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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이스 학생서비스’ 7월부터 개통 세종시교육청은 7월부터 학생 개인의 성적, 건강 등 학교생활과 학사일정, 급식식단표 등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열람, 이용 할 수 있는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정식으로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나이스 학생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재학생이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학생서비스 전용 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아 이용 할 수 있다.학생서비스 제공 항목은 총 48종으로, 인증 없이 제공되는 학교 기본정보, 학사일정, 교육과정, 급식식단표 등 7종, 회원 가입 후 열람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관련 서비스 3종이 있다. 여기에 인증서로 로그인한 경우에만 열람 가능한 학교생활(생활, 출결 등), 성적, 건강, 가정통신문 등 38종이 제공된다.김종배 행정과장은 “학생서비스 개통으로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성적이나 학교생활을 열람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정보열람권 보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대전시, 첨단융합디자인센터 유치 총력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자인 기술개발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를 지원하는 ‘첨단융합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디자인센터는 오는 2017년까지 국비 270억원을 투입해 대전테크노파크 내 부지 6600㎡에 건립방안을 추진 중이다.디자인센터는 디자인 기술개발 및 마케팅, 유통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지원한다. 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역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및 전문기업의 역량이 미흡해 시장창출 선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시는 부산, 대구·경북, 광주 세 지역에는 권역별로 디자인센터가 있으나, 충청권에는 없어 디자인 역량제고에 한계가 많다는 지역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는 등 꾸준한 유치작업을 해왔다. 시는 △충청권 디자인 기업(205개)의 대구·경북권(215개) 상회 △세종시 건설 등에 따라 공공디자인(행정, 환경) 개발수요의 증대 △국가 연구개발(R&D)사업화 도시로 시제품 및 신제품에 대한 높은 디자인 개발수요 등, 디자인 산업의 지역 간 균형발전과 디자인 수요의 급증을 유치의 당위성으로 꼽았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재정부에 연구용역비 5억원을 편성·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디자인센터가 들어서면 지역디자인 관련 기업체가 250개에서 500개로, 관련 업체 매출은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고용은 800명에서 1500명 이상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디자인 중심의 혁신상품 개발은 중소기업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성공전략으로 대기업이 없는 대전지역에 가장 필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산자부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미창부, 대전시 제안 수용 ‘과학벨트사업 속도낸다’ 대전시와 미창부가 3일 미래부 회의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조성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최문기 미래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채 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IBS) 건립지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으로 확정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벨트 수정안’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3일 전격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가 제시한 4가지 수용 조건을 미창부가 받아들이면서 체결됐다. 시가 제시한 4가지 원칙은 △343만 2000㎡의 과학벨트 거점지구 면적 축소 불가 △기초과학연구원이 입주하려 했었던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52만 8000㎡ 전액 국비 매입 △엑스포공원에 사이언스센터(19만 8000㎡) 등 창조경제 핵심 시설 건립 △시가 건의한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 기지 조성 방안’의 국가정책 반영이다.따라서 엑스포공원에 입주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일부(26만㎡)를 기초과학연구원에 20년간 무상 임대한다. 신동·둔곡지구는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에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시가 엑스포과학공원 내 사이언스센터 건립을 위해 당초 요구한 1000억원에 대해 정부는 내년에 사업비 500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시가 제시한 사이언스센터 규모가 과대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덕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방안’을 정부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하는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기획위원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창부가 ‘정주환경 인프라 구축 및 벤처·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등 추가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함에 따라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조만간 미창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문기 장관은 협약식에서 “대덕특구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최적지로 업무협약 내용을 조속히 이행해 과학벨트 사업 정상화는 물론 대덕특구를 국가의 신성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홍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덕특구가 국정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답보상태인 과학벨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지난 20년간 돌파구를 찾지 못했던 엑스포과학공원이 창조경제의 중심지와 국제과학공원으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여야 정치권, 상반된 평가미래부와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과학벨트 부지 매입비 문제가 해결돼 해외 우수 브레인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낡고 막대한 관리비가 들어가는 엑스포과학공원을 ‘국제 사이언스파크’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야 정치권은 과학벨트 업무협약에 따른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어 향후 ‘과학벨트 공방’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충청지역 의원들은 4일 오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창조경제 실현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을 주제로 최고위원회 열고 IBS현장을 방문한다.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새누리당 공으로 돌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반면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들이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과학벨트 수정안 협약 철회’ 목소리를 높이며 원안 사수를 촉구할 방침이다. 그동안 과학벨트 문제로 잠잠했던 충북도도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는 3일 이시종 지사 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160만 도민은 충청권 공조 없는 미래부와 대전시간의 일방적인 과학벨트 변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며 “과학벨트는 500만 충청인의 공조와 상생의 협력으로 얻어낸 성과로 충청인의 협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학벨트 수정으로 세종·천안·청원 등 기능지구가 물거품이 됐다. 과학벨트 활성화 방안을 위해 충청권 공조체제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정치 공방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시 과학산업본부 직원은 “국회 의장과 부의장을 배출한 충청권 정치인들 역할이 별로 없었다. 과학벨트 사업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도마 위에 올려놓고 칼질하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다”고 꼬집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유성도서관, 세 차례 치매 강좌 열어 유성구가 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치매,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치매 예방 강좌를 준비했다. 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치매 강좌를 운영한다.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9일과 20일, 건양대병원 윤보라, 이기욱 교수가 치매와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21일에는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나혜란 기자가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치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방과 대응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강좌 참가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ib.yuseon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601-6532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관저문예회관’ 6월 볼거리 풍성 대전시 서구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공연 대중화 노력에 이어 오페라공연 시도로 주목을 받아온 관저문예회관이 이번엔 뮤지컬과 연극을 선보인다. 우선 6월 12일 공연되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10대 소녀 트레이시가 뚱뚱한 몸매에 기죽지 않고 댄싱퀸 오디션에 도전하는 것을 웃음과 로맨스로 엮어가는 이야기로 중부대학교 뮤지컬 음악학과 30여명이 출연해 열연 할 예정이다.6월 2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명작 ‘미녀와 야수’를 무용극으로 만든 재미있고 교육적인 무대를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7월 2일 저녁 7시 30분 선보이는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창작뮤지컬상과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우수공연이다.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문예회관에서 초대권 신청을 사전에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저문예회관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rtgwanjeo)에서 확인할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대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신뢰성 높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3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대학 수시 입학제,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재 내용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고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관행적으로 작성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담당자 연수를 통해 신뢰성 제고에 나선 것이다. 5월에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체 초·중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미 연수를 완료했으며, 6월 5일에는 고등학교 교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최근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282호)을 근거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관리에 관련된 기재 요령, 유의사항, 기재 예시, 관리지침 등을 다뤘다. 특히 단위 학교별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체제를 운용하고, 장학활동 및 감사 강화를 통해 기록·관리자에 대한 책무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된다.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한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역사의 기록이므로 사실에 입각해서 기록해야 하고, 추후 상급 학교 입학전형에도 활용되므로 표준화된 지침에 의거해 공정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무덥고 긴 여름엔 에어컨섬유’ 인견이 제격 기상청은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으며, 강원기상청은 여름이 약 한 달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어느때보다 무덥고 길어진 더위를 대비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명품인견 ‘블리스’는 무더위를 이기게 도와줄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인견 85% 이상 풍기에서 생산 ‘냉장고섬유’ ‘에어컨섬유’로 불리는 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섬유다. 인견은 나무 특유의 흡수효과가 살아있어 땀을 흡수하는 힘이 뛰어나다. 땀띠 예방에도 좋고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 나무의 섬유소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나무의 특성상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인견은 풍기에서 나온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치는데, 전국의 85% 이상을 풍기에서 생산한다. 인견은 같은 천연섬유인 모시나 삼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가격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블리스 대전점의 박해숙 사장<사진>은 “지난해 10만원 정도 하던 여성용 블라우스가 올해는 6~7만원에 출시됐다”며 “인견으로 만든 옷도 염색 직조방식 디자인 등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한다”고 설명했다. 블리스, 다양한 제품개발로 고객층 넓혀가 블리스는 풍기인견으로 만든 브랜드 중에서도 여러 면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풍기에서 37년간 직조공장을 운영했던 박해숙 사장이 블리스를 선택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박해숙 사장은 “블리스가 재정, 제품 개발, 재고관리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믿음직하고 확실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블리스는 속옷부터 실내복 외출복 아동복 침구류 구두 모자 등 인견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인견제품이 다양해지고 디자인도 젊어지면서 인견을 선호하는 연령층도 넓어졌다. 박 사장은 “예전에는 60대 이상 연령층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40~50대 고객들도 인견을 많이 찾는다”며 “슬림한 핏을 선호하는 20~30대 층은 선호도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인견은 신축성이 적은데다 원단 표면이 매끄러워 봉제가 쉽지 않은 특성이 있어 타이트한 라인을 만들기 쉽지 않다. 그러나 블리스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계속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어 향후 젊은 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견 초보라면 속옷부터 도전 “아직 인견을 만나지 못한 고객이라면 속옷부터 입어보세요. ‘여름에 한 번 인견을 입으면 다른 옷은 못 입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름철에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박해숙 사장은 “속옷을 입어보고 차이를 느낀 다음에 겉옷이나 침구류 등 필요한 것을 하나씩 구입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열대야를 이기게 도와줄 침구류도 인기가 많다. 이불은 덮었을 때 시원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해 오히려 이불을 말고 자는 이들도 있을 정도라고. 블리스 대전점에는 이불도 다양한 종류가 구비돼 있어 가정에 필요한 용도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인견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인견 함량이 낮은 제품들을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리스 제품에는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하세요.”박 사장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유사상품이나 불량상품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487-8760매장위치 둔산동 1898(문정초 뒷담쪽)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TIP 인견 세탁시 주의사항인견은 나무로 만든 자연섬유라서 세탁에 주의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 △인견은 찬물로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세탁망에 넣어 가볍게 울세탁한다. △강력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말고 중성세제(울세제)를 사용한다. △인견은 마찰시 보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단독 세탁한다. △세탁볼을 사용하면 원단이 미어질 수 있다. △뜨거운 열을 가하면 섬유가 망가진다. △인견은 원단의 특성상 물세탁시 수축이 있으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변색될 우려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다시 문제는 독서교육이다 헝가리의 미학자인 게오르그 루카치는 말했다. ‘다시 문제는 리얼리즘이다’라고. 그의 어법을 빌어 나는 말하고 싶다. ‘다시 문제는 독서교육이다’라고. 청소년기의 5~6년 간 매년 20권 정도를 꾸준히 읽어, 100권의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그렇다면? 이 상상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수능 국어 유형으로 개념화하자면, 이 문장은 간접발화가 아니라 직접발화다.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를 함축한 게 아니라 ‘진짜 질문’이라는 것이다.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도 있을 뿐더러, 부정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해도 의미 있는 답변일 수 있다. 얼마 전 나는 강남의 교육 컨설팅 전문가가 모 케이블 프로에 나와 독서가 중요치 않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이 문제를, 인류 진화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고 싶다. 인간 진화의 시평(time horizon)은 수십 만 년에 걸쳐 있다. 문자를 발명하고 문명을 진보시켜온 역사는 불과 수천 년, 인간의 몸은 원시사회의 생태구조에 맞게 적응되어 있다. 인간은 호모 텔레니쿠스(말하는 존재)로는 이미 오래 전에 진화했지만 호모리디니쿠스(읽는 존재) 단계까지는 충분히 도달하지 못한 동물이다. ‘책벌레’들의 기호는 후천적으로 발전시킨 적응반응이지 유전적 본능은 아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책읽기 어려운 건 육체적 진실이다.문자가 등장했을 때, 고대의 현자 중에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 이도 있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가 한 예인데 그는 책의 한 구절에서 제자 파이드로스에게 문자의 폐해를 강력하게 역설한다. 이쯤해서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반응이 유전적 지체에서 비롯된 것임을 넌지시 짐작해 볼 수 있다. 진화의 맥락에서는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적응한 존재다. 남아수독오거서니, 일일부독서 구중생어극 따위가 의지(意志)를 깨우는 경구라면, 진화심리학에서 독서는 유전적 차원의 당위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다음 세대가 직면할 생존 경쟁이 유전적 차원에서 벌어질 것을 예고한다. 우리의 후손들은 더 나은 유전자를 갖기 위해 경쟁할 것이고 부모들은 여기에 돈을 쓰리라. 그러나 당분간 그것은 인공선택(artificial selection)의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독서의 독보적 효용성이 빛난다. 독서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적 진화에 인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인간은 문화적 유전자(meme)를 진화시키고 언젠가 그것은 보다 발전된 생물학적 유전자(gene)로 치환될 것이다. 잠정적 결론 하나. 유전적으로 훌륭한 자녀를 두고 싶고 대대손손 그 유전자를 이어가고 싶은가? 독서교육을 시켜라. 이제 전통적인 관점으로 복귀해 생각해 보자. 책 속에는 정말 ‘길’이 있다. 무라까미 하루끼는 말했다. ‘인간은 누구나 한번쯤 패배한다’라고. 그 시간에, 여행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명정(酩酊)의 거리를 헤매는 등, 일반적으로 취하는 여러 방편들이 있다. 그러나 길을 찾은 이들이 들려주는 후일담에 의하자면 답은 밖이 아니라 책‘안’에 있다. 책은 하나하나의 정황에 꼭 맞는 구체적인 ‘레시피’를 주기도 하지만, 여러 이슈에 두루 원용할만한 ‘마스터키’를 주기도 한다. 그것은 해묵은 욕망을 놓도록 하는 결단이라든지, 어렵지만 그래도 원칙적인 길을 가라는 교시 같은 것들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독서를 할 것인가에 앞서 ‘어떻게’ 독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독서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책 읽는 습관은 나이 들어서 갖기 힘들다. 어려서 독서 교육이 강조되는 것은 독서습관을 들이는 데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 대학 잘 가는 것 하나, 결혼 잘 하는 것 하나, 행복하게 잘 사는 것 하나. 이 중에 꼭 하나만 선택하라면 어떨까. 교집합과 그것이 지시하는 확률적 논리를 무시한 질문이고 우문이지만, 내가 직접 질문하고 들어본 학부모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 하나의 대답 뿐만 아니라, 이 단락에 열거한 세 가지 질문,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결혼 잘 시키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 주고 싶은가? 모두에 확증적인 ‘솔루션’은 하나. 바로 ‘독서’다, 아니 ‘독서 습관’이다. 글 : 류달상 소설가류달상 국어논술 원장, 대전논술학원장 <논술 97~논술 2014>매년 발간문화공간 대전문화 에스프리 공동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도전의욕을 불러 일으켜라. 어떤 방법도 소용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히든카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경쟁심을 자극하고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사람들 내면 깊숙이 자리한 탁월해지고 싶은 욕구를 한번 불러일으키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경쟁적인 면이 있습니다.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면 때론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최후의 히든카드입니다.높은 수준의 동기 부여된 직원들을 얻길 원한다면 도전의욕을 불러일으켜 보세요. 팀 목표 또는 개인목표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팀원들 스스로 일을 즐기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즐기게 될 때 성과가 나오는 법입니다. “역시 자네 밖에 없어. 이번 일은 자네가 맡아주게, 자네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난 잘 할 거라 믿네.”여러분 주위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기를 원한다면 피그말리온(Pygmalion effect)효과를 생각해 보세요. 이 심리학적 효과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기대하는 모습대로 바뀌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행동하길 간절히 원하고 기대하면 상대방은 그런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도전의욕을 불러일으켜 보세요.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목표리스트를 정해 잘 실천해 보세요.‘해야 될 일 리스트’‘하지 말아야 될 일 리스트’작은 일에도 스스로에게 도전장을 내 밀어 보세요.누구에게 지지 않겠다는 욕구는 아마도 자존심의 핵심적 욕구이며, 자신을 몰아붙여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여 능가하고 싶은 성취 욕구(need of achievement)입니다.설득할 때, 우리는 경쟁심을 자극하는 동기부여를 실제로 많이 합니다. 자녀지도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 비즈니스에서까지 경쟁심을 자극하여 성취 욕구를 가지게 합니다. 경쟁심을 유발하는 데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잘못 비교하면 전혀 설득이 되지 않고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월 21일은 최후의 히든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위해 이번 주 중에 달성할 수 있는 주간 목표를 세워 보세요. 데일 카네기 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원장,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신간 :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박영찬 저/ 매경출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눈썹하방 절개 통한 쳐진 윗꺼풀 성형 30세가 지나면 윗 눈꺼풀이 쳐지기 시작하여, 특히 눈꼬리 부분이 아래로 많이 쳐지며, 지방도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 부분이 피부가 가장 얇고 피하지방도 적어 햇볕이나 바람 등의 외적요인에 직접 노출이 되어 피부의 탄력감퇴와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며, 눈 주위에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윗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쳐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받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려우며, 쳐진 윗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하고 자연스러워지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쌍꺼풀이나 윗꺼풀을 건들지 않고 눈썹하방에서 절개를 통해서 쳐진 피부를 제거한 후 위쪽으로 끌어올려 고정하는 눈썹하방 상안검성형술이 발달되었습니다.이 시술은 눈썹하방에 흉터가 위치하여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쳐진 윗꺼풀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동시에 눈가외측에 있는 까마귀 주름도 없어져서 보톡스를 맞지 않아도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술은 중년여성들 중에서 △쌍꺼풀을 만들었을 때 어색하고 떼꼼해지는 눈 △인상이 확연히 변하는 것이 싫은 경우 △새로운 쌍꺼풀이 만들기 싫은 경우 △붓기와 멍이 거의 발생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싫은 여성 △쳐진 눈을 해결하고자 하는 경우, 만족도가 높은 시술입니다. 시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되며, 흉터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쳐진 윗꺼풀을 제거하려면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