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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의 확실한 성공 비결 면접은 인생의 마지막 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접에는 취업, 대입, 승진 면접들이 있다. 서류전형이나 직무 적성검사를 거쳐, 선택된 지원자들만 응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필기시험이 퇴조하면서 당락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최근에는 공채 대신 소수·수시 채용이 실시되면서 면접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채용 규모가 작다 보니 선발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데다가 다들 쟁쟁한 실력들을 갖추고 있어서 서류전형이나 직무 적성검사만으로는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또한 기업들의 인재상이 합리적이고 평균적인 인재보다 창의성과 끼를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면접 강화의 원인이다. 면접이야말로 자질과 능력, ''끼'', 창의력, 업무 추진력, 조직 적응력 등 응시자의 총체적인 모습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면접은 대기실에서부터 시작한다 인사담당자가 면접 방식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응시자들은 이를 숙지하도록 하고, 의문시되거나 불분명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예상 질문과 답변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도록 하고, 면접 절차를 머리 속에 그려보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6초면 첫인상이 결정된다입실에서 착석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깔끔한 옷차림과 자신감 있는 행동거지는 기본. 밝고 명랑한 표정과 당당하면서도 예의를 지켜 인사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입실 후 문을 닫지 않거나 앉으라는 말이 있기 전에 착석하는 것은 실례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기 PR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면접도 엄연한 시험이다. 면접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코 좋은 답변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질문을 처음부터 끝가지 경청하면서 질문의 핵심과 의도를 파악해야 하며, 이 때 기업 문화나 인재상과 연관시켜 이해하도록 한다. 응답은 논리정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면 순간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정리한 후 또박또박 명료한 어조로 대답한다. 응답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면접관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논리정연하고도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얘기를 이끌어가야 한다. 또 재치 있는 유머를 섞어 젊은이다운 패기와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단, 오버(!)는 금물. 이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자세, 진실함을 전달할 수 있는 솔직한 답변 등도 중요하다.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라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거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질문이라고 해도 위축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능력사항은 이미 서류전형에서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면접관의 질문 의도는 다른데 있다고 봐야 한다. 구체적인 보완책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못된 버릇이 입사를 가로막는다. 면접장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에~'', ''저~'' 등의 불필요한 말이나 ''~같아요'' 등의 불분명한 어휘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머리를 긁적거린다거나 한숨을 쉬어서도 안 된다. 손을 까딱 거리거나 다리를 떠는 행위, 불안하게 두리번거리는 행위 등도 요주의사항이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야 면접관이 ''수고했다''며 ''나가도 좋다''고 하면 일어나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 후에 퇴실하도록 한다. 이 때 면접이 끝났다는 생각에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여서는 곤란하며, 입실할 때와 마찬가지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의자가 바르게 놓여있는지 점검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확실한 답변 요령①상대방의 말을 성실하게 듣고 질문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라 면접관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상응하는 적절한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 첫번째 면접요령이다. 구직자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을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많은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인사담당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청취하는 것은 자신이 말을 많이 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②단답형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라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왔을 때 “책임감이 강하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납니다”라는 단답형 답변보다 학교생활 등에서 책임을 맡고 수행했던 일의 과정과 결과,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질문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③거짓말을 하지 마라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④결론부터 이야기 한다 생각과 의사를 면접관에게 전달할 때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하는 전체적인 구도를 먼저 그려본 뒤 입을 떼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결론부터 이야기한 뒤 그에 따른 이유와 논거를 차분히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치영박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외래교수,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비빔밥 융합교육 스티브 잡스 사후 더욱 거세게 불고 있는 융합화 바람의 영향으로 입시 제도에 융합 전형이 생기고, 대학에서 융합학과를 앞 다투어 신설하고 있으며, 심지어 유아들에게까지 융합교육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융합인재교육(TEAM)을 2011년부터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여 이에 편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의 자산인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할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의 양성을 위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융합 인재교육(STEAM)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융합인재교육(STEAM)이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형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현대사회의 무한 경쟁의 논리에서 보면 결과적으로 당연한 선택일지 모른다.하지만 교육정책은 배고프다고 아무 때나 비벼 먹는 비빔밥이 아니다. 배가 출출하고 마땅히 먹을 게 없을 때 남은 음식 섞어서 비벼먹는 비빔밥은 우리에게 많은 미덕과 감동이었을지 몰라도, 교육은 우리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다. 지금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비벼서 배에 채워 넣으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비빔밥은 배고플 때 한 번으로 족하다.그리고 그 비빔밥은 각각의 개성을 지닌 반찬들이 어우러져 피워내는 맛이라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애초부터 비빔밥을 목표로 만들어진 재료들은 반찬으로서의 개성과 고유성을 지니지 못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비빔밥이 개성을 잃어버린 하나의 메뉴에 불과하듯 어쩌면 마구잡이로 통합하고 조합하여 만들어진 융합교육의 미래는 다양성을 잃어버린 끔찍한 맛이 될지 모른다.융합은 창의성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니다. 융합은 창의성을 만드는 과정이지 창의성 그 자체가 될 수 없다. 각 학문의 고유성이 바로 선 상태에서 본질적 융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양성을 상실한 통합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특히 교육은 사람을 가꾸는 일이므로 이렇게 서두른다고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도 요즘 각 대학에서는 융합교육의 미명아래 고유학과를 폐지하고 통합, 축소하는 분위기마저 당연시되고 있는 현실은 실로 가슴 아픈 일이다. www.sindlin.com최강 소장국어논술 전문미담 언어교육 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수능 막바지…합격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11월 7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날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기 때문이다. 5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에 수험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신경도 온통 곤두서있다.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정리하고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해야 하는 시기이다.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감기 등 사소한 질병에도 컨디션을 잃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생활리듬을 잘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공부를 하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거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험생들을 주위에서 자주 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책을 보려고 하면 머리가 무겁다거나 항상 피로한 느낌이 든다는 호소를 한다. 또한 항상 졸리고 몸이 처지는 느낌도 있다. 그러니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다.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시험에 대한 불안도 커진다. 긴장을 하게 되면 알던 것도 생각이 안 난다. 소화도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이 같은 학습부진이나 집중력 저하,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 등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크게 체내에 담음이라 하여 탁한 기운이 많이 쌓여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뇌로 가는 혈액에 지장을 주기 때문으로 본다. 따라서 뇌혈액 속의 독소와 노폐물들을 빼내 머릿속을 깨끗이 청소하여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뇌의 불균형을 잡아주면 맑은 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동의보감에도 이에 대한 치료법이 나온다. 바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총명탕’이다.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으로 소개되어 있다. 즉 ‘잊어버리기를 잘 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는 것이다.경희다솜한의원 남창희 원장은 “백복신, 원지, 석창포 등 총명탕 처방의 구성 약재를 살펴보면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집중력을 키워주면서 머릿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 원장은 “총명탕은 뇌세포 손상의 회복, 치매, 학습효과 증진, 기억력 향상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처럼 공부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맑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 아주 좋은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신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다음이 진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총명탕 본 처방에 필요한 약재를 추가해 효과를 더 할 수도 있다. 몸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 정확한 진단과 맞춤식 처방 필요사람의 뇌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원활하게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중요한 이유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신체의 건강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심신일여’라고 해서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했다. 건강한 몸에서 맑은 정신이 나오는 법이다.남창희 원장은 “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이 건강해야 한다”며 “심장은 혈액을 잘 공급해야 하고 폐는 산소를 잘 공급해야 하고 위장은 영양분을 잘 공급해야 하고 간은 노폐물을 잘 해독해야 하듯이 신체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뇌도 간강해진다”고 강조했다.따라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체계적으로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뇌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등 식습관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항상 생활리듬을 지키는 노력도 해야 한다.각 개인에 맞는 맞춤식 처방이 중요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의보감에서도 학습능력 개선에 총명탕 이외에 주자독서환, 귀비탕, 장원환, 공자대성침중방 등 여러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남 원장은 “전통적인 한의학적 진단 방법을 통해 장부간 불균형 유형 및 기혈허실 정도를 판단해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기에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총명탕 원방을 가감하거나 더욱 적합한 처방을 구성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총명탕이 갑자기 공부를 잘 하게 해주는 약은 아니라고 말했다. 공부는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 원장은 “총명탕은 뇌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원활한 두뇌 활동을 도와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심신의 안정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경희다솜한의원 남창희 원장한남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코 질환의 대표 증상 ‘코 막힘’ 대처법 감기나 급성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괴로움을 겪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코 막힘은 코로 통하는 숨길을 막는 것으로 만성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코는 하비갑개, 중비갑개, 상비갑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빈 공간이 숨길입니다. 대표적인 코의 역할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하비갑개의 점막은 그물코처럼 얽힌 수많은 혈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 ''코''라는 공기정화기가 부어올라 숨길을 막거나, 콧물이 고여 코로 숨을 쉴 수 없는 증상이 코 막힘입니다. 만성부비동염이나 비용종, 비중격만곡증 등이 코 막힘을 일으킵니다. 코 막힘이 길게 진행되어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오래 지속되면 코골이나 후각장애, 만성부비동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코가 작고 비강 역시 좁기 때문에 비염이나 만성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이 어른 보다 많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입으로 숨을 쉬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코막힘이 심하다면 숨이 차거나 수면장애가 생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욕이 감퇴되고 쉽게 피로해지고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 막힘은 해면체 조직으로 된 코 점막에 흘러 든 혈액이 다시 흘러 나가지 못하고 뭉쳐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코 막힘은 혈류를 좋게 하여 점막의 울혈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혈류를 좋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언뜻 차가운 쪽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되지만, 차가운 것은 기분은 좋게 할지 몰라도 혈액 순환을 더욱 나쁘게 합니다. 그러나 코 감기(급성 비염)나 급성부비동염으로 인한 코 막힘이 분명하다면 따뜻한 것이 염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타올을 물에 적셔 짠 후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가열하여 증기 타올을 만듭니다. 단,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온도를 충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반드시 손으로 만져서 온도를 보고 코에 올려 둡니다. 혈류를 좋게 한다는 점에서는 목욕도 좋습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샤워로 끝내버리는 사람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느긋하게 욕조에 잠겨 있으면 기분도 릴렉스 되고 코 막힘도 풀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우나도 혈류를 좋게 하지만, 드라이사우나(건식 사우나)의 경우엔 비강을 건조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스트사우나(습식 사우나) 방식을 추천합니다.코코로한의원김태윤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사람의 마음(心)에는 두 가지가 있다. 양심(良心)과 사심(私心)이다. 사심(私心)은 인간이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물욕에 의해 발동하는 욕심을 말하고, 양심(良心)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며 마음을 닦는데서 나타나는 우주만물과 하나 될 수 있는 타고난 천성(天性) 그대로의 본심을 말한다.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마음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이것이 바로 양심이다. 양심은 리더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 가져야 할 기본덕목인 것이다. 작은 스킬을 갖고 10년은 갈 수 있지만 100년의 세월을 가기 위해선 스킬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독특한 철학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며칠 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경험했다. 누군가가 정성껏 만든 교육 프로그램을 양심을 저버린 사람들이 그대로 복제한 일이다. 전체 강의안 중 3/4이 타 프로그램의 강의제목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일치하는 일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쓴 것은 참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지인은 진실을 저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마하트마 간디의 평생화두를 좋아한다”며 이렇게 말씀하신다.“무엇이 진실입니까?”많은 사람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데 어느 누군가는 노력도 없이 타인의 것을 복제해도 되고 작은 돈 때문에 영혼을 팔아 버린다면 이 사회는 갈등만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 교육을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권하고 싶다. 무대에선 강사는 어떤 경우라도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 또한 늘 부족한 자신을 보면서 반성하고 있다. 유교경전 4서3경 대학(大學)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나온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핵심은 수신(修身)이다. 수신(修身)으로 제가(齊家)를 이루면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는 저절로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신(修身)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양심에 입각한 정심(正心)이다. 바로 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이 시대에 우리가 새겨야 할 힐링 메시지다.바른 마음(正心)은 수신(修身) 이전에 우리가 먼저 가져야 할 덕목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양심을 갖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건전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www.ctci.co.kr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신간 :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 박영찬 저)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인터넷 서점을 비롯한 전국주요서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쳐진 얼굴과 목을 당기는 안면주름성형 얼굴의 주름과 쳐짐은 단순히 피부만 쳐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쳐지는 부분은 피부 및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입니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을 말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함께 쳐지게 되어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쳐짐 등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얼굴 밑 목 쳐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하여 이 층과 함께 피부를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려 놔야 노화가 개선됩니다.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따라서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쳐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서 복원합니다. 그래서 코옆의 팔자주름, 얼굴쳐짐, 목쳐짐, 턱쳐짐을 개선합니다. 이 후에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합니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피부는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습니다. SMAS층 하부에서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은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나 다시 재발되며 피부를 너무 당기기 때문에 수술티(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주름이 쳐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합니다.수술은 안면주름성형처럼 쳐진 목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합니다. 목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들어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겨서는 안되며, 얼굴 쳐짐의 주요 원인인 SMAS층을 원래 젊었을 때 위치로 복원시키고 쳐진 피부를 주름이 개선되게 제거해야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신경 손상 없이 SMAS층을 복원시킬 수는 수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수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코레일-산림청, 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운행 9월부터 대관령, 가리왕산, 방장산, 남해편백 등 전국 유명휴양림을 기차로 갈 수 있게 됐다.코레일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손잡고 숲으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9월 4일 첫 운행하는 ‘KTX-숲으路’는 전국 유명 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열차다.최근 코레일이 개발한 중부내륙관광열차가 대박을 치면서 관광열차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상품도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휴가철에 가족단위 여행이나 휴가지로 휴양림을 선호하지만 예약경쟁률이 높아 ‘로또’로 소문이 날 정도다. 여름 휴가철 전국 유명 휴양림 예약경쟁률은 100대 1이 넘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특히, 휴양림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점도 이번 상품개발 요인으로 작용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러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파악, 주말과 성수기를 제외한 주중 상품(매주 수, 목요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KTX-숲으路’를 개발했다.상품은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 외에 지역관광까지 포함하는 ‘버스연계상품’ 두 종류다.대상 휴양림은 대관령(강원), 가리왕산(강원), 방장산(전남), 남해편백(경남)이고, 향후 추가로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편백휴양림 상품의 경우 삼천포 어시장 식사 및 장보기, 독일마을, 숲 공예품 만들기,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인 금산보리암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코레일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4일 MOU를 체결하고 상품개발에 나섰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자연휴양림 이용패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휴양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손잡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향후 중부내륙 순환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철도관광벨트 인근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전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지정 여행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코레일 지정 여행상담센터: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영등포역(02-2678-7723), 청량리역(02-913-1788), 대전역(042-259-2450), 동대구역( 053-943-7787), 부산역(051-440-2513), 광주역(062-525-4835)전호성 정연근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아름다운 코를 가져보세요 아름다운 코 모양은?아름다운 코는 좌우가 대칭적이어야 하며 이마에서 미간을 거쳐 코끝으로 연결되는 선이 완만한 S자 형태로 얼굴 길이의 1/3정도, 넓이는 얼굴 폭의 1/5정도, 코기둥과 코끝이 이루는 각도는 45도, 코기둥과 입술이 이루는 각은 90~95도, 아래에서 보았을 때 코끝과 콧망울 양쪽 끝이 정삼각형 모양, 코끝은 콧등보다 1~2mm 약간 높게 위로 치켜 올라가야 매력적입니다. 낮은 콧등성형(융비술)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여 콧등을 세우고, 코 연골을 봉합하거나 자기연골을 이식하여 코끝을 성형합니다. 그리고 코끝은 콧등보다 1~2mm 높게 하여 자연스럽게 버섯 모양의 코를 만듭니다. 매부리코 성형튀어나온 매부리 부분의 비골과 연골 자체를 조절해줌으로써 높은 부분을 낮추어 보다 온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 때 불룩하게 솟아 나온 뼈를 제거한 후에 콧등이 낮은 경우 콧등을 높입니다. 휘어진 코 성형휘어진 비골은 절골하여 중앙으로 모으며, 동시에 휘어진 비중격도 L자 모양만 남기고 제거하며, 콧등의 휘어진 연골은 연전이식(spreader graft)을 이용하여 똑바르게 합니다. 수술 후 코 안에 packing을 5일 정도 합니다. 짧은 코 성형(들창코 성형)코의 길이가 짧으면서 코기둥과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10도 이상으로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많이 드러나 보이는 경우를 들창코라고 합니다. 교정 방법은 자기 연골을 하방으로 내리면서 길이를 연장시킨 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비중격 연골을 이용하여 지지대해주고 자기연골로 코끝에 이식하여 코를 연장시켜 줍니다. 코의 길이가 약 0.5~1cm 정도 길어지면서 내려와 정상의 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화살코 성형(긴 코 성형)코가 얼굴 전체 길이의 1/3을 넘어 길고 코기둥과 입술이 만나는 각도가 90도 이하인 경우를 긴코(화살코)라고 합니다. 경한 경우에는 코끝의 연골을 일부 제거하여 위로 올려주며, 심한 경우는 비중격의 연골도 함께 제거해줍니다. 긴 코는 코끝도 함께 처지므로, 코끝도 올려주고 수술을 통해 코의 길이를 줄이면서 코끝과 입술이 90~105도 각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행복은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행복한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행복은 사랑하는 마음 속에서 나온다. 사랑은 내가 지니고 있으면 가치가 없지만, 남에게 주었을 때 모두에게 돌아가 향기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함께 사는 법을 모르는 사람, 남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도 행복해질 수 없다.행복은 긍정적인 생각과 성품에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행복의 특징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만나 행복하다. 행복은 바로 환경 친화적인 삶 속에서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자연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있다. 행복도 바로 질서 있는 삶 속에서 나온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리고, 그것은 바로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자기가 가진 돈을 감당하지 못할 때, 자기가 가진 권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우리는 지금까지 행복에 대해 좀 더 많은 것, 높은 것, 큰 것 등 무조건적으로 잡기만을 원했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잡아서 채워지기만 하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해 온 것이다. 잡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잡아서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왜냐하면 또 다른 것을 잡고 싶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우면서 이제는 잡는 것이 아니라 놓을 수 있는 마음도 지니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우리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라.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자신의 생각하나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 태양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보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행복해 보라. 내가 존재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행복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다.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박영찬소장 (데일리카네기코리아 카네기연구소)데일리카네기코스 프로그램 :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수능 국어 공부 언제 시작해야 좋아요? 2학기가 되면 예비고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수능 국어 공부를 언제 시작하는 게 좋아요?”라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많이 받다보니 이렇게 지면을 할애해서라도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던 바이다. 국어 공부는 교과부에서 교과서를 만들 때부터 학습자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과정을 정해놓고 있다. 그것을 성취 기준이라고 말한다. 2009개정 교과과정부터는 초등단계부터 두 학년씩 묶어 교과군을 형성하고, 그 교과군에 맞추어 성취 기준에 따라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국어학습은 교과서와 교과과정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아이만큼은 내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또 과외교사를 붙이게 된다. 이때 교육 전문가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국어 공부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의 습득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국어영역은 도구과목이다. 책을 읽고 과외선생님이 읽은 내용을 정리해주고, 문제를 풀거나 글쓰기를 하고 채점하는 수동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면 아이의 언어적 발달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언어적 사고력을 막아 아이를 따라쟁이 앵무새로 만들 수도 있다. 언어적 사고력은 스스로 생각하며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게 된다. 수능이나 대입 논술을 다뤄보면 초중고 과정에서 어떻게 국어공부를 해왔는지 그 속이 훤히 투시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수동적인 학습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대부분 눈빛부터가 다르다. 또 국어책 읽기를 노동처럼 하며, 책을 읽은 후에 감흥이 적다. 이런 상태에서 선생님의 강의에 의존한 수업을 1년이나 2년 한다고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들은 대단한 인내력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수능 국어공부는 중3이라고 무조건 과외를 시킬 것이 아니라, 학생의 정확한 언어 발달 단계를 진단하여 효과적인 학습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읽기 능력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좋지만, 자가 진단을 한다면 대체로 고1 시기에 단편소설 한 편에 5분 내외, 비문학 지문 한 편에 3분 내외의 독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습해 두어야 한다. 결국 수능 시험에서는 비문학 지문 하나에 2분 내외의 읽기속도를 갖추어야 제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최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 언어교육 연구소www.sindli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