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 최초 ‘하트스타터(Heart Starter)’ 발대식 개최 대전시소방본부는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홀에서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자원봉사자인 ‘하트스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살아날 확률은 50%나 된다.4분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확률은 15.5%로 119 구급대원에 의한 소생률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정지 발생 후 생존율은 1분마다 7~10%씩 줄며, 10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최대 5%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은 환자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119 구급대원 도착 전 반드시 목격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 18.4%만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 미국의 경우 33.2%의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9.6%의 환자가 소생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6.5%의 목격자 심폐소생술로 4.4%만이 소생하고 있다.하트스타터는 ‘갑작스런 심정지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전 단계 개념으로 정립했다. 시 소방본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배우는 심폐소생술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나누는 자원봉사의 존엄성을 공감하는 시민을 8월7일~9월13일까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모집했다.그 결과 10대 초등학생부터 60대의 퇴직자까지 다양한 연령층 143명이 참여했다. 특히 신청자의 54.2%가 초?중고와 대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초?중?고 단계부터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전 둘레산길 등산객 산행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활동 중인 시민산악구급대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대전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사회적 안전자본의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발대식 후 하트스타터는 매년 1회 이상의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상시 유지하며 교육시간은 자원봉사 활동시간으로 인정받게 된다. 김성연 소방본부장은 “하트스타터를 포함한 시민의 최초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 여기에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가 함께 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생명사랑을 위한 작은 노력이 사회통합을 위한 불씨가 되어 시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 여건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에서 하트스타터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알레르기 코질환이 생기는 과정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 받는 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인체에 세균과 같은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해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나중에 재차 같은 항원이 들어오면 그에 대항했던 항체가 활동하여 항원을 배제하게 됩니다. 이것을 ‘항원항체반응’이라고 부르며, 이 반응이 잘 기능하면 ‘면역’이라 하고 과잉 반응하는 경우가 ''알레르기''입니다.알레르기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만 큰 이유는 자연환경과 주거 환경, 식생활의 변화 같은 생활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 매연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따위로 인한 대기오염은 코와 목의 점막을 과민하게 하며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한 콘크리트의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디셔너를 연중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진드기나 곰팡이가 만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품첨가물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도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로 만들고 있습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생기는 것일까요. 먼저 꽃가루와 같은 이물질(항원)이 코의 점막에 붙어 점막 안으로 침입합니다. 점막 안에는 대식세포나 임파구라고 불리는 백혈구가 이물을 배제시키기 위해 함께 항체를 만듭니다. 항체는 재차 같은 이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자연스럽게 배제할 수 있도록 이물질에 딱 맞는 형태로 만들어진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항원과 항체는 열쇠와 열쇠 구멍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항체는 혈관확장작용이 있는 히스타민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화학전달물질을 많이 포함한 비만세포의 표면에 붙어 있습니다. 반복하여 항원과 접촉하게 되면 비만세포가 증가해 전신에 축적됩니다. 그 양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알레르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가 됩니다. 이것을 ‘감작이 성립된 상태’라고 부릅니다. ''감작''이란 동물이나 식물이 항원에 접했을 때 민감한 상태가 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감작 상태에서 항원이 침입하면, 항체가 항원을 포착해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전달물질을 방출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려면 유전적, 환경적 원인요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살리는 근본적인 치료만이 철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한방 치료의 장점이 있습니다. 코코로한의원김태윤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주름, 피부탄력 저하 개선 치료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주름 및 피부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들은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어려 보일 수 있기를 열망한다. 주름은 피부노화로 인해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주름이 꼭 나이에 따른 자연노화로만 생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연예인들의 피부와 같이 실제 나이와 피부나이는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어느 누구나 노화가 진행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요즈음은 자외선 노출에 따른 광노화로 인해 시작 시기가 빨라졌다.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부의 건조화, 표정근육의 움직임, 볼륨의 감소, 피부탄력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피부건조화는 피부노화의 시작 신호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노화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꾸준한 자가 관리가 힘들면 병원에서 본인 피부상태에 적합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마와 미간주름, 눈가주름 등 근육의 수축이 원인이 된 주름에는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이다. 또한 굵은 주름 및 볼륨 감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필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와 필러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술 직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탄력 감소에 의한 주름인 경우에는 레이저나 고주파장비를 이용하여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최근 국내에 도입된 엑실리스(Exillis) 기기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로서, 통증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술 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엑실리스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하는 기존의 울쎄라(Ulthera)기기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Thermage) 기기의 원리를 결합시킨 복합주름치료 장비이다. 특히 엑실리스 리프팅은 목주름과 눈가주름,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할 만큼 시술과정이 간단하다. 또한, 시술 후 30분 이내에 붉은 자국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청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스스로 성공하는 리더가 되라! 대전에는 10년 동안 리더십을 교육해온 더한힘연구원(원장 김종욱)이 있다. 지난 2003년 10월 개소했으니 올 10월이면 만 10년이 된다. 더한힘연구원의 김종욱(64) 원장은 대학원을 졸업한 1977년 공군 장교로 임관한 후 정훈교육을 담당하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연구해왔다. ‘한민족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28년동안 강연하고, 공군대학 리더십 교수와 국사찾기협의회 부회장, 피닉스 세미나 대전 1호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그의 열정으로 10주년을 맞이한 더한힘연구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에 기반한 지도자양성기관더한힘연구원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리더십에 기반을 두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회교육기관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경청, 나눔과 배려, 솔선수범과 능동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의 촉매역할을 하고자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강조하는 언행일치, 무실역행, 동맹수련 등의 내용은 더한힘연구원의 기치이자 구체적 내용이다.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2008년 9월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을 설립했다. 더한힘연구원이 교육방법과 교재를 연구 개발하고,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교육생 모집과 교육을 담당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덕목'' 교육리더에게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몇 가지 덕목이 있다.첫째, 리더는 기본이 되어있어야 한다. 리더의 기본은 사회 전체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리더는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서 사회구성원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둘째, 리더는 이기심을 탈피해야 한다. 이는 대승적 기준에서의 리더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셋째, 무엇보다 리더에게는 역사적 안목이 중요하다. 역사를 많이 알면 대범해지고 애국심이 생긴다. 리더에게는 그래서 역사가 필수다.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다. 어제와 오늘을 모르면 미래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역사를 많이 알면 미래 예측도 가능하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역사이다.더한힘은 먼저 리더십 지식을 가르친다. 둘째, 스피치 교육을 한다. 셋째, 스토리텔링을 통해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생 리모델링의 기회를 갖게 한다.더한힘연구원과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리더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는 리더십이다. 리더십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과 기술, 과정을 망라한다. 리더는 현 시대에 맞는 리더십 마인드를 형성해야 하고, 리더십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논리적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삼박자를 갖춘 프로그램이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이끄는 리더 다수 배출더한힘연구원은 10년 동안 대전, 청주, 보령, 계룡 지역과 대전보건대, 혜천대, 건양대, 한밭대 등에서 215기수 3600명의 리더를 양성 배출했다. 그 가운데는 박성효 의원, 권선택 전 의원, 전 대전 상공회의소 송인섭 회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 등 대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있다.더한힘 리더십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각 기수별, 과정별 동문회와 총동문회를 결성해 리더들끼리 성공하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기수 총동문회 임원진을 주축으로 하는 더한힘리더십후원회를 결성해 더한힘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나온 10년은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간더한힘연구원은 지난 10년 활동의 성과를 모아 더한힘연구원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더한힘리더십개발원은 주식회사로 조직전환할 계획이다. 리더십 교육을 확대할 교육기관을 전국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리더십 코스 외에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일본의 마스시다 정경숙이나 미국의 케네디 스쿨을 능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리더양성기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주변에 인물 없다 한탄 말고, 본인 스스로 인물 될 공부를 하라.”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이자 더한힘연구원의 구호이다. 뛰어난 리더는 모든 사회구성원을 행복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 또한 성공하는 리더여야 한다. 성취는 개인의 목표달성만을 의미하고, 개인의 업적과 공익이 만났을 때 성공이라 할 수 있다.더한힘연구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성공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사회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교육을 지금도 진행 중이다.홈페이지 http://www.hanhim.org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djchristohher교육문의 : 042-525-2597 / 010-3833-2596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찾아가는 척추 조기측정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척추측만 검진사업을 실시한 경북 하동군의 검사 결과에 의하면 603명의 검진자 중 83%인 502명에게서 척추측만증 진행 소견이 나왔다. 이에 하동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2013년 척추측만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에서는 시청 교육청 보건소 등을 포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척추 조기검진이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척추는 몸을 지탱하는 기둥임과 동시에 중추신경인 척수를 품고 있는 주요 기관이다. 척추건강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바른자세365’의 소훈영 대표는 “척추는 틀어져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청장년층이 되어서야 자세의 틀어짐을 발견하거나 요통이 와서야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조기측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조기에 척추 이상을 발견하면 쉽고 빠르게 척추를 바로 세울 수 있고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많은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소훈영 대표는 척추 건강의 사각지대로 학생들과 단순반복 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꼽았다. 학생들의 경우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장시간 나쁜 자세를 유지하다보니 척추가 틀어지기 쉽고, 근로자들은 단순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이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중·고교 대상으로 무료 조기측정 시행‘바른자세365’는 10월 창업을 앞두고 초·중·고교 대상으로 척추측만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한다. 10월 15일까지 5개교를 모집한다.지정된 학교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척추의 틀어짐 여부를 조기측정하고, 스트레칭이나 교정운동 등 맞춤운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건강과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체 방문 검진도 시행 예정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측정과 함께 단순반복노동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올바른 노동 자세와 노동자 개개인에 맞는 스트레칭법을 알려주어 노동자 스스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교정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보통 근로자들은 치료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근골격계 질환을 오래 방치하게 되어 산업재해로 이어지기 쉽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업주에게 불이익이 주어진다.소훈영 대표는 “조기측정 및 자세교정을 통해 척추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일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근로자와 기업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라며 조기측정 및 자세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초·중·고교 척추측만 무료측정 문의 042)472-4480, 010-9415-8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딪혀 보고 나서 생각하자 일반적으로 한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한자는 부수부터 정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보자. 부수 214자 가운데 중요하게 쓰이는 글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글자들도 많다. 중요하게, 자주 쓰는 부수들만 알아도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다. 부수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 배우면 한자가 조금 쉽다.사람 인(人)이 어떤 글자의 아래에 쓰일 때는 모양이 이렇게(儿) 변한다. 이것을 ‘어진사람 인’이라는 이름으로 쓰이는데 그냥 ‘사람 인’이다.머리가 큰 사람을 나타낸 아이 아(兒) / 불을 들고 있는 사람을 나타낸 빛 광(光) / 사람은 눈으로 보는 역할을 한다는 볼 견(見) / 입을 강조하여 조상에게 축문을 읽어 제사지낸다는 형 형(兄) 모두 사람(儿)을 나타낸 글자이다.움집을 덮어씌운 지붕을 보고 만들어진 집 면이 들어간 글자는 모두 집의 뜻을 가지고 있다.집에서 기르는 가축인 돼지와 함께 산다는 집 가(家) / 등뼈(呂)같이 길게 이어진 집이라는 뜻을 가진 집 궁(宮) / 으뜸(元)인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 완전할 완(完)왼손과 오른손을 합쳐 어떤 물건을 마주잡은 모습을 나타낸 두손잡을 공(㧭)이 들어간 글자는 두 손을 나타낸다.닫혀있는 양쪽 문을 두 손으로 연다는 뜻을 나타낸 열 개(開) / 두 손으로 구슬(玉)을 가지고 논다는 희롱할 롱(弄) / 곡식 까부는 키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그 기(其) 자전이나 옥편에 수록되어 있는 부수의 명칭으로 한자를 익히려면 어렵지만 부수가 만들어진 모양이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그 명칭을 활용해서 한자를 익히면 조금 쉽게 배울 수 있다. 급수별로 한자를 배우면 한자가 조금 쉽다.급수는 8급부터 사범까지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랫 급수는 글자수가 적다. 아랫 급수부터 글자가 만들어진 배경이나 원리를 알고 윗 급수로 나아가면 글자 익히기가 쉽다. 반복되어 쓰이는 글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복하면서 배우면 아는 글자가 많아서 재미도 있고 자신감도 생긴다. 땅위에 해가 떠오르는 글자인 아침 단(旦)-3급아침(旦)에 떠오른 태양이 위로 올라가면서 분산되어 내리쬐는 햇살 양(量)햇살(量)이 잘 드는 볕 좋은 장소인 마당 장(場)-준5급햇살(量)이 위로 솟아오르듯 손으로 드높여 날리는 모습인 날릴 양(揚)-3급햇살이 길게 이어지듯 우리몸에 길게 이어진 창자 장(腸)-3급번개(申)가 내리치듯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할 창(暢)-2급 한자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계속 어렵다. 일단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보자. 그리고 부딪혀 보자. 부딪혀 보고 나서 생각은 그때 하자. 어려운지, 쉬운지…햇살(?)이 위로 솟아오르듯 손으로 드높여 날리는 모습인 날릴 양(揚)-3급햇살이 길게 이어지듯 우리몸에 길게 이어진 창자 장(腸)-3급번개(申)가 내리치듯 햇살이 내리쬐는 화창할 창(暢)-2급한자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계속 어렵다. 일단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보자. 그리고 부딪혀 보자. 부딪혀 보고 나서 생각은 그때 하자. 어려운지, 쉬운지..박성란 원장깨모한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내 자녀의 꿈을 찾아주는 방법” 한 교육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요즘 장래 희망이 아예 ‘없다’고 답한 중학생 비율이 34.4%, 고등학생 비율이 32.3%라고 한다. 이는 학교에서 적성검사라든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직접 장래희망에 대해서 고민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꿈 스케치’ 저자 임영복 소장을 만나 부모가 자녀들이 꿈을 찾을 때,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꿈이라는 게 자라면서도 여러 번 바뀝니다. 그래서 꿈을 찾는 과정은 부모에게나 자녀에게도 막막하고,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는 과정이 막막하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꿈을 찾는 과정을 이해하면 무척 쉽고 재미있습니다. 마치 옷가게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옷, 어울리는 옷을 고르는 과정이 즐거운 것처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은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무엇을 잘하는가?’를 알아가는 행복한 과정이지요. Q. 그래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꿈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자녀가 꿈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꿈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꿈을 찾는 방법은 시기별로 다릅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너무 일찍부터 자녀들의 꿈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꿈을 너무 일찍 결정하면 오히려 꿈이 꿈을 한정시켜버린답니다.미국의 심리학자 한센과 스토크에 의하면 꿈이 확정되는 시기가 중 3~고 2의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까지는 평균적으로 총 4~6번까지 꿈들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중3 이전까지는 꿈이 바뀌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꿈이 자꾸 바뀐다고 답답해하실 이유가 없답니다. 중 3 이전에 꿈을 준비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즐기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써서 하나씩 경험하고 그 직업들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킷리스트는 자녀들에게 자발성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그리고 중 3 이후는 꿈을 찾는 방법으로 자신의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흥미), 자신의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강점이 무엇인지를 찾아 종합적으로 자신을 이해하여 자신의 꿈을 결정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을 찾으려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들이 해야 할일이 있을까요?한 어머니는 자녀를 방송국에 보내려고 했어요.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에 방송 반에 들어가라고 했지요. 하지만 사실은 어머니 자신이 방송작가가 되고 싶었답니다. 어머니의 못 이룬 꿈을 자녀에게 물려준 것이에요. 많은 부모님들께서 과거에 이루지 못한 꿈을, 혹은 자신의 부족했던 부분을 자녀들에게 꿈이나 직업으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께서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꿈이나 바램을 자녀에게 강요하고 있지 않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흥미영역이 무엇인지, 자녀의 타고난 재능과 강점이 무엇인지, 자녀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를 살펴보고 자녀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자녀가 자녀의 꿈에 해당되는 전문가를 만나게 해주어서 꿈을 더욱 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영복 소장- 사하라비전연구소 소장- 10대 가슴 뛰는 꿈을 찾아가는 여행 ‘꿈 스케치’ 저자- 10년간 꿈 스케치 진로워크숍 진행- 다수의 학교와 기관 특강 꿈스케치 저자 초청 강연회"내 자녀의 꿈을 찾아주는 방법" 일시: 2013년 10월 5일(토) 오후 3시장소: 계룡문고 세미나실(선착순 50명)대상: 초중고 학부모님,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참가예약: 042-488-7068, 010-3153-7068* 사전예약 필수(조기마감유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대전YWCA성폭력상담소, 성인 대상 무료 성폭력예방교육 대전YWCA성폭력상담소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성인 대상 무료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7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150회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성인으로 아파트경비원, 소상공인, 민간기업 종사자, 학부모, 사회복지시설 및 교회,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국가, 지자체, 공공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성폭력 개념 및 실태, 발생 원인, 성폭력관련법과 제도, 성폭력 없는 조직과 사회 만들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 문의 042)254-303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알레르기 비염이 소아에 미치는 악영향 알레르기 비염은 전체 인구의 10~3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오염 등에 의하여 그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된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이며 더 나아가 정신과적 장애,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하여 결국에는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행동장애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으로 인한 악영향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자체가 인지와 행동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소아들은 흔히 수면 장애와 주간 기면증, 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합니다. 이로 인해 소아의 인성 및 행동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집중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와의 연관성을 주장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피곤함, 집중력 저하, 학업 및 업무 수행 능력 저하, 수면 장애, 짜증, 사회적 대인 관계의 악화 등 많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학업 수행 시 집중력의 저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동 양식과 감정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성인에서 인지능력의 저하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인지 과정의 속도, 집중도, 업무와 최근 언어 기억에 영향을 주어 인지 기능의 장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삶의 질 저하와 함께 생산력의 저하를 초래하는 성인에서의 인지 기능 저하는 여러 연구 결과로 비춰볼 때 이미 유아기부터 발달상의 문제가 시작됐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이는 아동기를 거쳐 성인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아군은 정상에 비해 주의력이 부족한 양상을 보였으며 언어 및 운동발달의 지연이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아동의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특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아의 부모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다소 강압적인 양육 태도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소아의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 이런 문제들의 동반 가능성을 숙지하여 환아 및 부모에게 주지시켜야 합니다. 또한 소아의 알레르기 비염은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소아의 인지 기능 및 발달 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겠습니다.코코로한의원김태윤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
-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방법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정담(情談)이라고 한다. 자주 고독감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게 된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오래 사귄 사람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기도 한다. 인간관계를 보다 유의미한 관계로 발전시키려면 대화술이 필요하다는 말이다.사람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 은근히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 욕구를 충족시키는 대화를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사 상대가 말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나 지식이 없더라도 상대방이 신이 나서 이야기하도록 하고 자신의 말은 추임새 정도로만 한 후 진지하게 들어 줄 수만 있어도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잘 모르는 것도 물어보며 듣다보면 배우는 바가 많다. 열심히 들어준 대가로 상대는 고마움이나 정(情)을 줄 것이고, 결과적으로 가까운 사이가 되지 않을까? 데일 카네기는 진심으로 경청하는 태도는 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다.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직업 세계를 비롯한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서도 중요하다. 부부나 자녀와의 관계에서 대화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할 경우 가급적 자신의 말은 적게 하고 진지하게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 사랑이 솟아나게 된다. 오늘날과 같은 인터넷 시대에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분노, 불만족한 고객에 의한 안티사이트와 같은 ‘마이너스 소문 효과’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판매에 즉각적인 반응을 가져온다. 이런 시대에 영업 담당자의 불만 고객 대응 처리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고객을 화나게 하는 계기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나게 된다. 둘째,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자존감이 상해 화가 나기도 한다. 흥분된 고객은 불만 사항을 모두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화가 나있는 고객을 설득하려고 하면 분노가 가라앉기는커녕 더욱 더 화가 나게 된다.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고 하는 것은 이야기의 주도권이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은근히 인정하는 것이다. 듣는 입장에 일관하면 고객은 자신의 생각대로 된다는 느낌을 되찾고 자연히 분노는 가라앉게 될 것이다. [카네기 최고경영자 코스 개강안내] 2013년 9월24일(화) 매주 1회 12주 과정 교육문의 : www.ctci.co.kr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