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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德)이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덕(德)이란 말을 파자(破子)하면, 얻을 득(得) 마음 심(心) 두 글자를 합친 것이다. 한마디로 덕은 사랑을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려는 소통능력이다.2006년 10월, 5시간의 비행 끝에 베트남 경제도시 호치민에 도착했다. 내가 베트남에 간 것은 사이공이라는 도시가 왜 사람의 이름인 호치민 시티로 바뀌어졌는지 궁금해서였다. 처음으로 알게 된 호치민의 리더십은 큰 충격을 주었다. 그가 왜 베트남의 국부이자 영웅인지, 이웃집 아저씨 같이 친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호 아저씨라고 불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면 사이공이라는 도시가 호치민 시티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서 누구든 수긍할 것이다.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살다간 호치민은 7개 국어를 했던 지도자였고 휴먼스피치의 대가였다. 1960년 초 인도차이나 전쟁이 한창일 때 호치민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베트남의 유능한 학생 15만 여명을 외국에 유학 보내기로 결정한다. “우리도 총 들고 싸우겠습니다.”“너희들은 공부하는 것이 바로 전투다.”“너희들은 결코 학업을 마치기 전까지 조국에 돌아와선 안 된다. 너희들의 사명은 통일이 된 후 폐허가 된 베트남을 아름다운 나라로 재건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통일 조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실력을 길러라.”나라의 미래를 위해 전쟁 와중에 자국 학생 15만 여명을 외국에 유학 보내 교육입국을 강조했던 지도자가 일찍이 있었던가? 그 때 뿌린 씨앗이 베트남 경제 발전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나는 수 십 차례 베트남 북부에서 중부, 남부를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What do you think of Ho Chi Minh?(호치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때 들려온 대답은 하나같이 Bac ho(박호 : 호 아저씨라는 뜻)였다. 젊은 시절 외국생활을 통해 서양문물을 접했고, 국가를 위한 애국심에 청렴, 청빈한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면서 덕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간 인간적인 지도자였던 것이다.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의 모습은 어떨까? 국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덕으로 소통하는 지도자가 아닐까? 그래서 베트남 행 비행기를 다시 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 청소년(초·중·고) 대학생 리더십 캠프 : 2014년 1월 2일(목)~4(토) 2박3일 캠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독서는 꿈을 만들어준다 어떤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진짜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길까?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해피 독서전략]의 권영식은 정진홍의 [완벽에의 충동]을 읽고 감동을 주는 공무원을 꿈꾸게 되었고, 안상헌의 [생산적 책읽기]를 읽고 독서에 관한 에세이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구본형의 [세월이 젊음에게]를 읽고 아들에게 줄 책을 써야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권영식은 꿈을 만들기 위해서 4권을 추천했다. [행복한 청소부], [만년쌰쓰], [기적의 사과], [완벽에의 충동]이다.나는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김병완 작가의 책을 보고 꿈을 갖게 되었다. 내용 중에 ‘나카타니 아키히로’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는 대학시절 4천 권의 책과 4천 편의 영화를 보고 19년 동안 800여 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계산해보면 1년에 60권, 1주일에 1권을 쓴 셈이다. 그리고 평생 3천 권의 책을 쓰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그의 신조는 ‘재능에 자신이 없다면 양으로 승부하라’이다. 난 머리가 멍해졌다.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바로 복사용지에 ‘롤모델’이라고 적고 위 내용을 적은 후 4장을 복사해서 현관에 붙이고, 안방에 붙이고, 아들과 딸 방에 붙였다. 나는 [성공에 미쳐라] 저자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다작의 꿈이 생겼다.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또 있다. ‘남자 스피치’의 이영권, 김태광의 책을 읽고 나서다. 이영권 박사는 방송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잘 알지만 공저자인 김태광은 잘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작가의 홈페이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100권의 책을 써서 우리나라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공지사항을 본 것이다. 진짜 대단하다. 내 가슴은 벌렁벌렁 뛰기 시작했다. 나도 김태광 작가처럼 100권의 책을 쓰고 싶다. 그리고 한발 앞서 이런 명확한 꿈을 갖게 된다. ‘내 나이만큼 책을 쓰자’ [드림온]의 김미경은 ‘꿈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라고 말했다. 책을 읽으면 꿈이 보인다. 성공이 보인다. 결국 책을 읽으면 자기만의 롤모델을 찾게 된다. 그리고 롤모델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것처럼 신나는 일은 없다. 독서는 꿈을 만들어준다. [성공에 미쳐라] 저자 진낙식 박사독마천 독서마라톤 참가자 모집자기경영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충남대, 대전대 평생교육원)문의 042-862-6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대전교육청,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 국제특허 대전광역시교육청 핵심브랜드인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시스템’이 한국 최초로 국제특허를 획득해 화제다. 이 시스템은 김신호 교육감의 제안으로 충남대 반재천 교수가 발명, 대전교육청·충남대가 공동으로 특허출원해 학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DTBS : Daejeon Test of Basic Skills)’은 한국형 NCLB(No Child Left Behind)를 추구하는 대전교육청의 핵심 브랜드다. 평가 과정은 먼저 학년·교육과목별 학생들의 교과학습 성취기준, 평가요소·목표·영역을 선정한다. 이어 검사동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도를 단계형 평가도구로 진단·보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보급한 상태다. 현재 교육부 지원 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습부진학생들의 학력 향상 진단·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절대평가 형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도달 여부와 향상도를 정확히 측정하기에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심리학자인 김신호 교육감과, 교육평가 전문가인 반재천 교수의 의기투합이 이번 국제특허를 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특허 발명 명의자로 등재된 김신호 교육감과 반재천 교수는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시스템의 국제 특허와 관련한 모든 권리를 소속 기관에 귀속시켰다”며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 정도를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도심 속 암벽등반 ‘둔산 클라이밍 센터’ 오픈 대전 지역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실내 암벽 등반 ‘둔산 클라이밍 센터’가 탄방역 2번 출구에서 2분 거리인 청솔빌딩 8층에 오픈했다. 둔산 클라이밍 센터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산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클라이밍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해주고 몸매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단순히 칼로리 소모만 되는 것이 아니라 팔 다리에 있는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사지의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클라이밍을 통해 몸매를 가꾼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취감, 집중력과 대담함을 기르는데 효과가 높아 학생과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둔산 클라이밍 센터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며 취학 직전 어린이들을 위한 클라이밍 공간도 갖추고 있다. 페이지 http://cafe.daum.net/dunsan-climbing문의 042-471-5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배가 따뜻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1. 배가 막히고 굳어있으면 기혈순환이 안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는 포도당과 산소를 먹고 산다. 충분한 산소와 포도당이 공급될 때 뇌기능은 활성화 되는 것이다. 이것을 한방에서는 기혈이라고 표현한다. 기혈순환이 잘 될 때 머리가 좋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혈순환이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복부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복부순환이 잘 될 때 기혈순환이 잘 되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을 머리로 직접 넣는 것이 아니다. 복부를 경유하여 머리로 가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을 분해하는 복부가 막혀서 붓고 굳어있다면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지 않을 것이고 당연히 두뇌활동은 활발하지 못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은 저하 될 것이다. 과식하고 나서 정신이 멍할 때 배를 만져보라. 만지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굳어있고 부어있어 복부 순환이 안되고 결국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해야할 양이 얼마나 많은가. 그만큼 많은 것을 감당해내려면 머리에 엄청난 기혈이 소모되는데 복부가 막혀 기혈공급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머리 쪽으로 기혈순환이 안되어 공부에 지장을 받게 될 것이다. 2. 배가 차가우면 기혈순환이 안되어 피로를 쉽게 느끼고 감기 등 잔병치레와 소화기 장애, 생리불순이 온다배가 차가우면 식도 위 소장 대장 등으로 피가 제대로 몰리지 못하고 연동운동이 느려지면서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 되지 못하여 먹은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못하여 소화 불량등 소화기 장애를 겪게 된다. 배가 차가와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지 못하면 에너지가 생산되지 못하고 열이 제대로 발생되지 못하여 노폐물도 결국 처리되지 못한다.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고 생활의 활력이 떨어진다. 여학생들은 아랫배가 차가우면 피의 활동성이 떨어져 어혈이 생기고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질환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어질 것이고 또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분산 될 것이다. 배를 따뜻하게 하여 피로 감기 소화기장애 생리불순 등을 개선시켜야 한다. 복부순환을 좋게 하라. 그러면 정상적인 기혈이 생산되고 기혈의 현대적 표현인 산소와 포도당이 두뇌에 충분히 공급될 때 당신의 자녀는 우수한 자녀로 거듭날 것이다. 배가 따뜻하여 막힘이 없고 기혈순환이 잘되면 잔병치레가 사라져 공부에 집중을 잘하여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다. 네플러스한의원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열정 세계적인 자기계발 컨설턴트 데일 카네기는 성공의 비결에 대해 열정을 강조했다. 윌리엄 라이언 펠프스는 지금까지 예일 대학교 교수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교수였다.그는 그의 저서 「가르치는 것의 즐거움」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제자들은 가르치는 것은 예술이나 직업 이상이다. 그것은 하나의 열정이다. 화가가 그림 그리는 것을 사랑하듯, 가수가 노래 부르는 것을 사랑하듯, 시인이 시 쓰는 것을 사랑하듯, 나는 가르치는 것을 사랑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나는 강의실에서 대할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열렬한 기쁨을 느낀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가장 큰 비결중의 하나는 끊임없이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흥미를 갖고 일을 즐기는데 있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갈망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위대한 리더가 되고 싶다고 갈망하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다.” 결과에 대한 마음이 절실하면 확실히 그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스로가 열정적인 사람이 되어보라. 인간의 위대한 업적은 바로 생각과 열정의 교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열정적으로 행동하면 열정적인 사람이 된다. 당신의 열정이 팀원들에게 옮겨 붙게 하라. 열정의 불을 지펴라. 열정은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을 지니고 있다. 열정적인 리더의 말 한마디는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나의 혈관에는 피가 아닌 코카콜라가 흐르고 있습니다”라는 고이주에타 전 코가콜라 회장의 말이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기업을 만들었다. 이세상은 흥미 있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청소년기에 꿈과 비전과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삶을 산다는 것은 올바른 인성을 지닌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바야흐로 실력과 함께 인격,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다. 에디슨은 ‘부모가 자녀에게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열정’이라고 말했다.겨울방학 열정과 함께 인생이라 불리는 가장 멋진 모험을 자녀에게 선물 해 주는 건 어떨까? 카네기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코스는 바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교우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토론), 리더십, 걱정 스트레스 극복, 비전과 목표설정 등 자녀를 위해 열정의 선물을 전파해 보자.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 청소년(초중고) 대학생 리더십 캠프 : 2014년 1월 2일(목)~4(토) 2박3일 캠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제3회 꿈이 있는 전시회 둔산C&C미술학원과 건담베이스가 함께 하는 ‘제3회 꿈이 있는 전시회’가 21일(토)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C&C미술학원에서 열린다. 건담 프라모델 전시를 비롯해 빛으로 그린 그림, 팝아트,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C&C미술학원 학생 전원이 출품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이외에도 캐리커쳐 그리기, 네일아트, 머리핀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문의 042-526-4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내 집에서 근무 가능… 주부들도 손쉽게 창업 가능 맞벌이가 대세인 시대. 고소득자도 늘어났지만 그에 못지않게 가계지출도 증가해 부부가 함께 벌지 않으면 빡빡하게 돌아가는 한 달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아이가 커감에 따라 늘어나는 사교육비, 물가상승으로 인해 주부가 느끼는 가정경제의 현주소는 매달이 위기다. 이럴 때 큰 자본 들이지 않고 부담 없이 시작해 볼만한 일은 없을까. 가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아이들 공부도 가르치고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있다. 해법수학 공부방이 그것이다. 원장으로서의 하루-단정한 외출 준비에서 출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의 하루는 거의 비슷하다. 아침에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안을 정리한다.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으며 하루를 반듯하고 깨끗하게 준비하는 것. 여느 주부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후 시간의 일상은 좀 다르다. 가르치는 선생으로서의 하루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서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자 화장도 하고 옷도 갖추어 입는다. 곱게 외출준비를 한다. 거실이나 기타 공부방 공간으로 출근. 근무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공부방에서 공부를 한다. e해법수학 공부방은 1:1 맞춤학습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동일한 학년이 한 번에 주입식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시간에 와서 선생님이 제공하는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선생님의 개인지도를 받는다. 자기에게 맞는 진도에 때라 다양한 문제가 제공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문제 상황이 보다 빨리 해결된다. 실력과 관리 노하우-성공창업의 지름길지도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많은 지점과 가맹점을 가졌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먼저 경험한 선생님들의 경험이 공부방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성공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원장들에게는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가 있다. 그만큼 아이들을 지도하는 실력 못지않게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 신입회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부모님과는 어떤 방법으로 신뢰를 쌓아나갈 것인지, 이탈의 징후가 보이는 회원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 년에 두 번에서 네 번 정도 실시되는 시험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경우에 관한 변수 관리 능력이 발휘 돼야 성공적 창업을 이룰 수 있다. 사진 2>대전지사 강성완 지사장 대전지사 강성완 지사장 미니 인터뷰◆e-해법수학 공부방 창업, 정말 돈이 안 드나요.공부방 창업비용은 프랜차이즈 계약체결비용인 가맹비 200만원 보증금 100만원이고, 칸막이 책상 의자 책꽂이 등 교실시설물 구입비용이 약 6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참고로, 회사의 정책적인 프로모션으로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가맹비 50만원 보증금 100만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가맹만 하면 자기 집에서 무조건 창업이 가능한가요.기존 가맹점과 중복만 되지 않는다면 창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구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1000세대를 기준으로 1개의 가맹점을 배치합니다. 보통은 아파트 단위가 되기 쉽습니다. ◆공부방과 교습소, 학원의 가맹기준은 어떻게 다른가요.회사와의 가맹기준은 같습니다. 다만, 교육청과 관련하여 공부방은 개인과외신고를 하고, 교습소 학원 등은 설립인가를 받는 절차가 다를 뿐입니다. ◆대전지역 가맹 수는 얼마나 되나요.(주) 천재교육은 국정교과서 발행회사로서 교육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를 지키고 있고,전국 3300개의 가맹점과 대전지역 8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본사나 지사의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방송 신문 등 전국 단위의 매체광고와 택시광고 랩핑버스광고를 비롯해 연합학부모설명회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과서 개정 및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원장님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사업설명회·초·중등 수학 맞춤형 프랜차이즈 공부방. 교습소, 학원 형태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 제공·선착순 20명 사전 예약일시 : 1차-12월 18일(수) 오전 11시 / 2차-12월 21일(토) 오전 11시장소 : 해법에듀 대전지사 교육장 문의 483-2090(e해법수학 대전지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아이들과 일하는 게 즐거워요 도마동의 도솔산을 등지고 도솔체육관 옆으로 아담하게 들어선 2층 건물은 ‘도솔청소년문화의집(원장 김기출)’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 정보, 체험,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이다.서정현(45) 국장은 다른 두 명의 직원과 함께 2003년 11월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교육학을 전공하고 92년 대학졸업 후 한국 걸스카우트 대전연맹에서 6개월 동안 자원봉사를 했다. 아이들 만나는 게 좋아 걸스카우트연맹에 취직해 청소년 업무를 하며 7년간 근무했다. 결혼 후 3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 흥사단의 모집공고를 보고 응시해서 채용되었다. 인건비를 제외한 일 년 예산 천만원 정도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가능한 일이다. “공공 요금 등 운영비는 계속 오르는데 지금도 빠듯한 예산이 내년엔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가 들려 어깨가 무겁다”며 “노인 관련 복지예산은 늘어나는 추세라는데 청소년 복지 관련예산이 줄어드는 건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없어서일까요?”라고 묻는다.주말에 활동이 많은 청소년사업의 특성상 주말엔 근무하고 월요일에 쉰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주말 근무, 1박2일 이상의 연수들, 늦은 퇴근시간 등으로 힘든 점이 있었다. “중3이 된 딸아이가 이제 웬만한 일들은 알아서 처리해요. 고비는 넘겼죠”라며 아이들을 좋아하면 매력 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공부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여기서라도 쉬고, 풀어 놓고,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있는 공간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
- 대전경찰청, “싼타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대전경찰과 독거노인 사이에 벌어진 사투(?) 소식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지난달 대전 둔산경찰서에 폐 자동차 부품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나선 강력 6팀은 황 모씨(82세)를 붙잡아 조사했다. 경찰은 피해액이 크지 않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치 않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사건의 본질은, 조사과정에서 강력반 형사들이 황 노인이 거처하는 창고식 단칸방을 들여다보면서 시작됐다. 방안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본 형사들은 ‘사람이 이런 걸 어떻게 먹고 살 수 있는가’라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 주머니를 턴 형사들이 쌀과 약간의 음식재료를 사서 방안에 몰래 놓고 나왔다. 그런데 다음날 황 노인이 둔산경찰서를 찾아왔고, 담당 경찰관 자리에 현금 2만원을 슬그머니 놓고 갔다.강력반 형사들은 황 노인을 찾아가 돈을 돌려줬다. 그런데 다음날 황 노인은 허름한 자전거를 타고 다시 경찰서에 나타났다. 자전거에는 사과 두 봉지가 실려 있었다. 이에 질세라 형사들이 용돈을 모아 오리털 점퍼와 옷가지를 장만해 조용히 황 씨에게 전달했다. 이걸로 상황이 끝난 줄 알았다. 하지만 며칠 후 황 노인은 “형사들이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쓰지”라며 돼지갈비 15근을 경찰서에 놓고 갔다. 형사들은 정육점을 찾아가 황 노인에게 돈을 돌려주게 하고 자신들이 돼지갈비 값을 치렀다. 한민전통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황 노인이 폐지와 고물을 팔아 모은 돈 1000원짜리 지폐 120장을 돼지고기 값으로 주고 갔다”고 말했다.대전 서구 용문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은 “자존심과 고집이 엄청 센 할아버지인데 남의 도움을 절대 받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고민에 빠진 형사들은 ‘이 고집불통 영감을 어쩐다냐’며 내부통신망에 직원들의 지혜를 구했다.정용선 대전청장이 나섰다. 찢어진 군복 바지를 입고 나타난 황 노인은 소주 한 병을 시켰다.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느냐는 질문에 황 노인은 ‘짜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경찰에 부담주기 싫다는 것. 돌이 지나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가정부로 돈을 벌어 초등학교까지 공부시킨 이야기도 털어놨다. 27살에 결혼했으나, 가정형편을 알고 난 부인은 곧바로 자취를 감췄다.식사를 마치고 정용선 청장이 작은 선물과 환불한 돼지갈비 값을 쥐어주자 황 노인은 극구 사양했다. 정 청장이 “할아버지가 사오신 사과를 직원들이 감사하게 받아서 나눠먹었다”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인데 받아들이시면 좋겠다”고 설득했다.잠시 후 황 노인은 “마음을 나눈다고요?” “날 불쌍한 노인네 취급하며 동정하는 줄로만 알고…” 눈가엔 웃움과 눈물이 흘렀다. 황 노인은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선물을 들고 자리를 떴다. 형사들은 “황 노인과 대결에서 경찰의 승리로 끝났다”며 박수를 쳤다. 하지만 더 큰 시련(?)이 다음날 닥쳤다. 황 노인은 돼지갈비 30근을 자전거에 싣고 다시 경찰서에 나타났다. ‘힘쓰려면 고기를 먹어야지’ 한마디 남기고 휑하니 사라졌다.둔산서 강력6팀은 앞치마를 둘러야 했다. 황 노인이 사는 인근 노인복지회관에서 300명분 돼지갈비 요리를 했다. 전대환 둔산경찰서 강력 6팀장은 “할아버지한테 졌다. 요리하는 게 범인 잡으러 다니는 것보다 더 힘드네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산타로 나선 대전경찰7살 소녀와 경찰의 사랑 이야기도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에 첫눈이 내린 지난달 28일 새벽, 7살 소녀가 맨발로 대전 선화파출소를 찾았다.엄마와 단 둘이 외지에서 막 이사 온 터라 일정한 거주지가 없었다. 파출소 직원들이 용돈을 모았다. 반지를 빼는 직원들도 있었다. 이 돈으로 파출소 근처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었다.선화파출소 직원은 “어차피 겨울에 산타클로스 한번 하려 했는데 잘됐네요”라며 웃었다.이 후 7살 소녀는 파출소 직원들과 가족이 됐다. 엄마가 일터로 나가면 숙직실에서 생활했다. 직원들은 인근 유치원에서 학습지나 교재를 구해다가 가르쳤다. 구청과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모자원 입소를 부탁했다. 모자원 생활은 3년까지 가능했다. 파출소 직원들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나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모았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중소기업에서 취직을 검토했고, 16일부터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12일 오전 엄마 손을 잡고 대전경찰청을 찾은 소녀는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대전청 한 직원은 “대전청이 올해 추진하는 ‘ㅎㅎㅎ 운동’ 의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직원들이 마음으로 활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24시간 기동수색, 생명을 살리다올 4월부터 시작한 대전청 ‘24시간 기동수색팀’ 활동이 수많은 생명을 살려 화제다. 24시간 출동대비를 하고 수색작업에 나서는 기동수색팀 운영결과 지난해보다 해결 건수가 24.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월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자살하려는 주부(48)를 유성 도룡동 지구대 112 순찰근무자가 몸을 날려 구했다.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는 신고를 받은 중부서 유등지구대 직원들이 시내 모텔을 수색, 자살자를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해 살렸다. 밤 10시 물에 뛰어든 50대 여성 자살자를 진잠파출소 이기성 경위가 뛰어들어 구조했고, 즉석에서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대전경찰의 활동이 시민들의 삶속에 깊게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식당을 운영하는 최영훈 사장(57. 서구 둔산동)은 “올해 경찰 활동이 부쩍 눈에 띄게 많아졌고, 친절해졌다”며 “시민들의 안전문제나 공동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