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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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토마티스 대전센터, 무료 체험자 모집 한국 토마티스 대전센터(더브레인두뇌학습연구소)는 언어소통 (수용성 언어와 표현성 언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아동을 선정해 무료로 청지각훈련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토마티스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토마티스 훈련프로그램은 프랑스의 이비인후과 의사인 알프레드 토마티스 박사가 개발한 언언 및 두뇌훈련 프로그램이다. 토마티스 박사는 오랜 임상연구를 통해 귀의 역할이 단순히 소리만 듣는 수동적 감각기관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소리만 여과해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고, 두뇌의 중요한 기능인 정보를 습득하고 출력하는 데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발견했다.이 연구를 기반으로 두뇌기능을 강화하고, 언어기능이 크게 좋아지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 ‘토마티스 훈련프로그램(TOMATIS Method)’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이다.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능력이 떨어지거나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훈련을 받을 경우 결과가 뛰어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 무료체험 신청방법 : 휴대폰(010-9000-8529)으로 문자 접수( 연락처, 주소, 아이 이름, 나이 기록)* 신청마감 : 2013년 10월 20일* 신청자 접수 후 면담을 통해 체험자 선정* 문의 : 042-488-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여드름은 더 이상 청춘의 심벌’ 아냐 ‘청춘의 심벌’이라 불리며 청소년을 대표하는 피부과 질병으로 여겨졌던 여드름이 최근에는 성인에게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만들어진 피지가 모공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과 피지선에 갇히게 되어 박테리아가 번식해 염증이 일어난 상태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피지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 달라피지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은 여러 가지가 있다. 사춘기 때는 성별에 관계없이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주로 영향을 끼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 볼, 등, 앞가슴에 주로 생기며 쉽게 짤 수 있으면서 염증이 심하지 않다. 성인의 경우는 사춘기 여드름과 달리 스트레스를 받으면 항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졸’이 ‘안드로겐’과 함께 분비되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20대에서 40대 이후까지 만성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턱 선이나 입가, 코를 따라 자주 나며 피지가 많지 않아 뾰루지처럼 보이며 염증이 잘 생기고, 피부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잘 낫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여성의 경우 ‘프로게스테론’이라 불리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덜해지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좁쌀여드름&rarr붉은여드름&rarr농포성여드름으로 진행여드름은 형태와 진행 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육안으로 보아 좁쌀이 피부에 박힌 듯 보이는 것을 흰색면포, 흔히 화이트헤드라 부르며 이 단계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염증을 막을 수 있다. 좁쌀여드름 상태에서 염증이 진행되면 구진성 여드름인 붉은여드름이 된다. 이때는 치료 후에도 붉거나 검은 여드름 자국이 남을 수 있다. 구진성 여드름이 곪으면 농포성 여드름이 되는데 이때 무리하게 직접 짜면 여드름 흉터가 생기기 쉽다.기본적인 치료는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피지조절제나 항생제 등의 먹는 약과 각질과 피지샘을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바르는 약(여드름 연고)을 바르는 것이다. 염증이 진행된 심한 여드름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레이저로 막혀 있는 모공을 뚫어 면포를 짜내고 약물을 투여하는 스킨스케일링이 효과가 크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면접을 앞둔 경우 등 빠른 시일 내에 여드름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권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흉터가 생기지 않고 여드름치료가 빨리되며 피부가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부수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초기에 약한 통증과 가벼운 홍조가 보일 수 있으나 시술 다음날부터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일반적으로 1주 간격으로 4~6주 진행하고 약물치료를 함께 하면 효과적이다. 광역동요법(PDT)은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강한 치료를 원하는 경우, 기존 여드름치료에 저항을 보이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다.여드름이 없어진 후 남는 붉은 자국은 모세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혈관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색소침착으로 인해 생긴 갈색의 여드름자국은 기미 치료로 알려진 레이저토닝으로 치료한다.수두자국처럼 움푹 파인 흉터의 경우는 주로 플랙셔널 방식(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촘촘히 뚫어 박피를 하지 않고도 박피 효과를 내는 방식)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식품, 화장품 등 주의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해야여드름의 예방을 위해선 얼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드름이 신경 쓰인다고 손으로 짜면 안 된다. 손의 세균으로 2차 염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피부 안 깊숙이 들어가 치료가 더 힘들어지고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무슨 비법이다, 특수 치료다 해서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 시키거나 흉이 생겨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흉터 치료는 여드름 초기 염증 치료에 비해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요”라고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은 말한다. 체질적으로 여드름이 잘 생기는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유전적 요인이 높은 사람들이 주의할 점들은 무엇일까? “인스턴트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도 관련이 높아 이런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선택도 중요합니다. 특효약이라고 선전하는 연고 중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경우도 많으니 전문의 처방 없이 함부로 연고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김경수 원장은 조언한다. 도움말 : 대전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전단지 배포 제가 할께요! 느낌 아니까~~ “엄마~ 이것 봐요. 오늘 지하 슈퍼 아이스크림 세일 한대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현관문에 붙은 슈퍼 전단지를 들고 소리친다. 주부들은 동네의 식당, 수퍼, 학원 등 많은 생활정보를 전단지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테이프를 이용해서 문에 붙어 있거나 문고리에 걸려있다.생활에 필요한 전단지들이지만 현관문에 덕지덕지 붙어 출입문이 광고판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떨어져서 발에 밟히거나, 바람이 불면 날려 다녀 미관상 지저분해 보이기도 한다. 테이프의 끈끈한 부분이나 테이프 조각이 문에 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아파트의 전체 관리 측면에서는 도색을 자주 해주어야하고 청소에도 신경을 써야 해서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 늘어나게 되는 점도 있다. 관리사무소와 계약아파트 전단지 배포업체인 여왕전단(대표 김성수)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관문에 테이프를 이용해서 전단지를 붙이는 방법 대신 전단지를 지정된 함에 꽂아두는 방법을 쓴다. 여왕전단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전단지 배포와 관리에 대한 제안서를 내고 그 제안서를 두고 부녀회, 자치회 등에서 회의를 통해 계약여부의 결정을 내린다. 여왕전단이 관리사무소와 계약을 맺고 전단지 관리를 위임 받게 되면 아파트에 부착하는 모든 광고물에 대한 합법적인 배포의 권리를 여왕전단에서 갖게 된다. 여왕전단을 통하지 않고, 주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광고물 부착은 불법이므로 여왕전단의 관리직원이 아파트 전체를 매일 1~2회 돌아다니며 전단지 부착을 단속한다. 광고를 낸 업주에게도 협조를 부탁하고 해당 전단지 배포 업체에도 재제를 가한다. 전단지 전용 함에 꽂아 깔끔하게여왕전단은 아파트 각동마다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입구에 광고물을 꽂을 수 있는 함(통합함)을 설치하거나, 개별가구마다 출입문 옆에 함(개별함)을 설치한다. 개별함의 경우 현관문 옆 쪽 벽면에 가로14cm 세로20cm 정도의 하얀 플라스틱 함으로, 그 안에 전단지들을 부채꼴로 가지런히 꽂아둔다. 함을 이용한 전단지 배포는 아파트 환경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가져온다. 계약기간 (통상 2년) 동안 광고물 함의 유지관리도 맡는다. “관리를 시작한 후 2~3개월이 지나면 테이프로 광고물을 현관문에 붙이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전단지로인한 지저분함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김정만(42) 부장의 설명이다. 후발주자로 업계선두 여왕전단은 현재 대전 전지역에서 약 30000세대의 전단지 함을 관리하고 있다. 5명의 관리직원과 30여명의 배포직원이 있다. 함을 이용한 광고물 관리를 시작한지는 3년째다. 대전지역 4~5개 업체 중 후발주자이지만 관리세대수로는 현재 선두에 있다. 앞으로 3년 이내에 대전 지역 아파트중 10만 세대를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여왕전단의 배포직원들 대부분은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로 40~50대의 주부가 많다. 무거운 전단지를 들고 하루 1000세대에서 많게는 3000세대까지 광고물을 돌리는 일은 쉽지않은 작업이다. 겨울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거나, 여름이면 땀이 비오듯 쏟아져 땀에 젖은 옷을 입고 뛰어다닌다. “전단지 배포 업체는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관리사무소로부터 위임 받은 경우가 아니면 전단지 부착을 단속하는 경비원으로부터 쫓겨 다니거나 시비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업체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위탁받은 일을 하는 것이므로 배포직원들이 경비원이나 청소 아주머니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어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김부장은 말한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굶지 않고 체지방&변비&미용까지 잡는 다이어트 ‘칼로커트’ 다이어트 제품 칼로커트는 섭취된 칼로리가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이다. 몸 안에 쌓여있던 체지방까지 분해하며, 분해 효소가 수분에 녹아있는 지방까지 분해 배출한다.무리하게 굶지 않고 평소대로 식사하면서 점심 저녁 식사 후 하루 두 번 섭취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적절한 운동 및 스트레칭을 겸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 없던 변비도 생기는데 칼로커트는 살도 빠지고 변비까지 해결되며 살이 빠져도 피부탄력이 유지된다. 요요현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칼로커트 성분은 100% 천연식품으로 장기간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다른 약과 함께 섭취해도 되므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뱃살 고민은 물론 배변, 다이어트, 출산 후 몸매, 사무직 근로자들의 운동량, 식습관 등 포괄적인 몸매관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외 배송도 가능하다. 칼로커트는 가격 거품을 없애기 위해 본사에서만 구입 가능한 단일제품으로 약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문의 1566-8607 www.kalokut.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클라이밍, 아이 성장과 다이어트에 효과 커 봄기운이 완연하다. 꽃향기를 운운하기에는 좀 이르다 싶지만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도 지나 경칩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 기분 좋은 자연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재미들을 찾게 된다. 새해에 계획했던 건강, 다이어트에 관한 계획들이 삼일천하로 끝났다면 클리이밍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을 어떨지. 지난 12월 센터를 오픈하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도 쉼없이 달려온 둔산클라이밍센터를 찾았다. 160평 규모,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랑둔산클라이밍센터는 탄방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의 중심이다. 일반적인 클라이밍 센터가 지하에 위치한데 비해 둔산클라이밍센터는 시야가 확 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 공간 배치에 더해 초보자를 위한 강습 공간 등 5개의 공간 구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더 많은 운동을 원하거나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한 헬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갖췄다. 160평 정도의 규모로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둔산클라이밍센터 강영현 센터장은 “약 8년 전 등산의 세계에서 등반의 세계로 입문한 이후, 이 세계가 너무 좋아 센터까지 열게 됐다”면서 자신을 “취미를 직업으로 갖게 된 대단한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강센터장은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동호회 활동 등으로 등산을 즐기는 그저 등산 매니아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손까지 사용하고 혹은 로프까지 이용해야 하는 등반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거의 중독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우리나라에 클라이밍이 들어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다만 아직 대전에 전파되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강 대표의 생각이다. 강 대표는 대전 클라이밍 보급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봄부터 대전 유성구와 중구의 경우 생활체육협의회 지원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 방과후 체육활동에 클라이밍 과목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학창시절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향후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팔다리 쭉쭉 뻗고 올라야 해 성장판 자극, 성장에도 도움 돼클라이밍은 5세 정도의 어린아이부터 60세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은 5학년 정도의 나이, 즉 12세 정도가 돼야 가능하지만 놀이로서의 클라이밍은 그것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어도 무방하다. 아이들은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는 곳에서도 어딘가 올라가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기 때문에 20cm의 메트리스 위에서 로프까지 갖추고 즐기는 클라이밍의 경우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40~50명의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미 다녀갔다. 클라이밍은 어린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면서 팔다리를 쭉쭉 뻗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자극된다는 설명이다. 3개월 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 확실요즘은 20~30대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센터를 많이 찾는다. 클라이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김자인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실력으로도 유명하지만 미모로도 주목받는 특A급 클라이밍 선수다. 이 선수를 통해 클라이밍이 아름다움과 힘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확산된 것이 사실이다. 클라이밍은 여성들이 원하는 다이어트에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강 센터장도 “내게 석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배치하면 등, 옆구리, 배 등등의 군살들을 확실히 뺄 수 있다. 약간의 식이조절과 병행하면 3개월 안에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매우 넓다. 스포츠로서 스스로를 이기고 정복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팀으로 나누어 게임으로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 게임, 볼더링 게임, 난이도 게임 등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가면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강 센터장은 “센터오픈을 통해 작게는 제 개인의 성공도 꿈꾸지만 좀더 큰 의미를 두자면 클라이밍의 대중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도 일조하고 싶은 바램이다. 또 작년부터 클리이밍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됐다. 거시적인 생각으로는 이 센터를 통해 배출된 대전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빛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471-5014(둔산클라이밍센터)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자녀를 위한 가장 뜻 깊은 선물, 미국 공립고교 체험 1. 내 아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은?2. 내 아이의 가치 있는 1년이란? 3.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내 자녀의 미래 설계는 어디서부터? 자녀의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면 종종 받는 질문이 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오게 되면 우리 아이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그만큼 뒤처지는 거 아닌가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대략 15~18세, 한국의 교육 환경에서 정신없이 바쁠 때이다. 학교 수업, 학원 수업, 개인 과외, 교과목 외 내신 향상을 위한 대/내외 활동까지...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빽빽하게 짜인 스케줄 속에서 1년은 참으로 귀한 시간이다. 그런 황금 같은 시기에 자녀를 먼 타국에 보내고 내 자녀보다 앞서 나가는 것만 같은 또래의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의 불안한 마음은 백 번 이해한다. 하지만 과연 또래 아이들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일까? 나는 자신 있게 “No!"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 능력 향상과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 준비로만 교환학생을 생각한다면 이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것이다. 조금 지나치게 말해서 이런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교환학생이 정말로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먼 타지에서 의지할 사람 하나 없이 덩그러니 놓인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을 터득하며 적응해 간다. 교환학생을 다녀 온 아이들을 보며 놀라운 것은 학습 능력 향상만이 아니다. 성숙된 자세와 독립적 사고력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늘 새롭게 깨닫게 된다. 책상 위의 입시 경쟁에서 주입식 암기만으로 공부를 해 왔던 친구들과 달리 미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체험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익혀 돌아온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교환학생은 잘 차려진 밥상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들을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 고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본인들의 밥상을 채워 나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 험난한 세상에 홀로 서게 될 내 아이에게 부모님이 주고 싶은 선물은 과연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아이들이 겪을 1년이라는 값진 경험은 먼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에 아름다운 터닝포인트를 장식하게 될 가치 있는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고. 권순화 차장인트락스 코리아문의 02)6207-3264http://intraxkorea.kr/ayus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확대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확대한다.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학교 내 대안교실’ 28개교를 올해 공모를 통해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부에서 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31개 학교에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대안교실은 학교 내에서 1주일에 2~3차례 오후에 무학년 가변학급으로 편성돼 대안교과 수업을 한다. 오전에는 본래 학급에서 일반교과 수업을 한다. 대안교과 프로그램은 심리와 진로 프로그램, 음악 및 미술 치료, 현장 체험학습, 견학 등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시교육청은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18개교를 선정하고 나머지 10개교는 학업중단자 수, 학교폭력 발생 수,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운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는 1000만원 정도의 운영비가 지원된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대덕 법동중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실시됐다. 대전시 학업중단자 수는 고등학교의 경우 2011년 1575명에서 2012년 1306명, 지난해에는 911명으로 줄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충청 진보교육감 후보들 “국정 교과서 안돼” 충청권 진보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 검토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전 한숭동·충남 김지철·세종 최교진·충북 김병우 예비후보는 16일 ‘교과서 국정 전환 검토? 단호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과거 유신독재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 망상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체제 전환 검토 즉각 중단 △그 밖의 모든 교과서 국정 회귀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북한 베트남 등 극소수 나라들만 채택하고 있는 국정체제를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다면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미소는 즉각적인 의사소통의 시작이다 미소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보디랭귀지로서,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지으면 백 마디의 말보다 효과가 큰 즉각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첫째, 좋은 인상을 초면의 상대로 하여금 갖게 한다. 자넷 G. 엘시는 『첫인상의 심리학』에서 웃는 표정을 가진 사람은 표정이 딱딱한 사람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했다. 멋진 미소는 매력이 된다. 미국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슈왑은 데일 카네기에게 자신의 미소는 백만 달러짜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왜 미소가 그렇게 가치가 있을까. 미소는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첫인상의 미소는 표정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웃지 않은 사람은 차갑다, 무뚝뚝하다, 재미없다는 인상을 상대에게 준다. 미소는 상대에게 자신감을 나타내며 환영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사표시이다. 또한 초대면의 사람에게 대화를 하고 싶다는 사인이다. 둘째, 반가워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미소는 “나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하고 말을 건네는 것과 같다. 마치 먹구름 속을 뚫고 나오는 햇빛과 같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미소는 상대에게 자신감을 나타내며 환영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사표시이다. 미소가 친밀감이라는 기적을 이끌어낸다. 무표정이면 관심이 없다는 표시이다. 사람을 만날 때 미소 띤 얼굴, 깍듯한 예의와 겸손, 활기 있고 상냥한 말투로 영접을 받는다면 서먹서먹한 기분과 긴장은 일시에 풀리고 금세 호감을 갖지 않는가. 셋째 대화를 하고 싶다는 사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미소를 짓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소는 지금 기분 상태가 좋으니 대화를 할 수 있다는 표시가 된다. 이에 반해 엄숙한 표정은 기분이 좋지 않으니 대화하고 싶지 않다거나, 무표정은 대화에 관심이 없다는 표시가 되어 대화의 화제 선택이나 그 폭이 좁혀지게 한다. 넷째,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 미소는 많은 의미를 상대에게 전달한다. 상대는 그 미소를 보고 해석을 한다. 그것도 대부분 좋은 편으로 해석한다. 여기에 바로 미소의 최대 장점이 있다. ‘인정한다, 승인한다, 알고 있다’는 의미 등을 전달한다. 또한 미소는 생각의 유연성을 갖게 하여 재미난 화제를 끌어내며 즐거운 대화를 만들어 큰 웃음을 짓게 만든다. 같이 웃다보면 거리감은 일소되고 친밀한 사이가 어느새 되어버린다.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스카이뉴스 : 휴먼스피치(4)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 코스(CEO) 일반과정 3월 4일(화) 12주 과정 시작내용 :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인간경영 리더십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학생들의 독해가 위험하다 ③ 학생들의 독해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단지 시험성적향상이란 목적 아래 놓이면서 본래의 독해력 문제는 여전히 뒷전에 있다. 일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독서량의 확대를 대안으로 내놓지만 그 목소리에 비해 현실적인 영향력이 너무 미미하다. ‘빛바랜 독서’를 강조하기에 앞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독해문제를 보는 데 있어 가장 큰 잘못은 그 원인을 ‘양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데 있다. 독해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의 독해공부, 즉 문제풀이와 해설 강의 공부의 양이 많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은 앞서 밝혔다. 또한 독서의 양이 많고 적음이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다. 다독이 독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초, 중등에서 필독도서란 이름으로 독서가 강조되고 곳곳에 독서논술학원과 과외가 늘어만 가는데도 독해문제 해결은 멀어져만 간다. (단, 초등고학년, 중등으로 가면서 독서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문제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의 독해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독해습관’에 있다. 학생들의 잘못된 글 읽기방법이 그릇된 이해를 가져오는 것이다. 독해문제의 근본원인은 크게 두 측면, 즉 방법과 자세(태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독해의 방법적 측면에서 보면 첫째, 많은 학생들이 글을 읽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고려하지 않는다. 독해에 문제가 있는 이들의 두 가지 독해 경향이 있다. 하나는 글 전체를 통째로 이해하려는 경향이다. 이런 경향은 글이 길거나 내용이 어려우면 바로 이해에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글의 흐름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대충 이해는 되나 정확한 이해는 하지 못하게 한다. 다른 하나는 문장 하나하나를 중심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다. 이런 경향은 하나의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전 문장을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글 전체의 내용과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다. 글을 한 문장씩 파편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이해가 어렵고, 글의 문장을 나열적으로 이해해서 경중을 구분하지 못한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원장 김동석논술전문삶의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