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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수학지도사 & 자기주도학습코칭 과정 교육생 모집 충남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여성취업지원기관이다. 정부가 공교육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교육 상황에 맞춰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방과후교사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충남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4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하는 방과후수학지도사&자기주도학습코칭 과정으로 무료직업훈련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수학 지도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방과후수학지도사 양성과정과 자기주도학습 및 창의적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습코칭 전문가양성과정으로 각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전문대졸 이상의 실업여성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 및 취업의 의지가 강한 여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042-821-8004, 8965, www.cnuwor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북유럽가구, 착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봄이다. 늘 똑같이 반복되는 한해살이에 지쳐갈 즈음 반짝 왔다 아쉽게 떠나가는 봄. 그런 아쉬움 때문일까. 봄은 이제 막 걸음마 뗀 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설레게 한다. 여기저기 시끄러운 봄꽃축제도 다녀보고 놀이터에서 따뜻한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조잘대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도 지어봤다면 이제 집안으로 들어가 보자. 내 집을 봄빛 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 큰돈 들이지 않고 소소한 소품을 찾아 책장과 테이블을 새롭게 배치해 보는 것도 좋고, 조금 욕심을 내 결혼 후 줄곧 바꾸지 못했던 서랍장, 식탁, 침대를 바꿔 보는 것도 좋다. 대흥동에 위치한 행복창고 대전점에 가면 골라 사는 재미가 쏠쏠하다. 북유럽 가구 선도하는 메스티지 데코 상당수 입고 ‘행복창고’는 흔히 스크래치가구점이라고 불린다. 약간의 흠집이 있는 가구라 할 수 있지만 워낙 미미해서 일반인들은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다. 사용한 적이 있는 중고가구가 아니라 새 가구지만 유통과정에서 흠집이 생겼거나 혹은 진열상품이었거나 그도 아니면 이월상품인 경우가 가장 많다. 상품에 따라서는 정품인데 조금 싸게 들어오는 경로도 물론 있다고. 본점인 광주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구를 취급하는 ‘행복창고’가 대전 대흥동에 문을 연 것은 지난 2013년 4월. 대전 ‘행복창고’ 이미형(51세) 대표는 20여 년간 가구판매를 해온 가구전문가다. 삼익가구, 유소가구, 시스템가구인 유플러스아이를 거쳐 ‘행복창고’로 안착했다. 가구의 빛깔만 봐도, 한번만 쓱 만져 봐도 질 좋은 가구를 선별할 수 있다. ‘행복창고’에는 그런 이 대표의 안목이 잘 구현돼 있다. IMF를 겪으면서 가구계의 선두에 섰던 필름지 가구가 원목가구에 그 자리를 뺏긴 것도 이미 과거의 일이다. 요즘은 MDF에 무늬목을 대서 만든 가구들이 대세라고 한다. 무늬목과 도장이 함께 어우러져 가볍고 안정감 있는 가구들도 다수 등장했다. 흔히 북유럽 가구라고 하는 이 가구는 북유럽의 습한 기후를 반영해 대부분의 가구에 다리가 달렸고 또 다리가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슬림한 디자인이어서 이전에 유행했던 원목가구의 무거운 느낌과 배치된다. ‘행복창고’에는 북유럽 가구를 선도하는 메스티지 데코의 가구들이 많다. 모서리를 동그랗게 마감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인기라고 귀띔한다. 예전에는 가구를 한 번 사면 10년은 쓴다는 생각 때문에 무조건 튼튼하고 무거운 가구를 선호했지만 요즘은 그렇게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가 어릴 때와 커서 공부해야 될 때 가구가 각기 다르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 선에서 디자인이 가미된 가구가 많이 소비되는 편이다. 책장을 제외하고는 가구가 파손돼서 가구를 바꾸는 경우보다는 분위기 변화를 위한 가구구매가 활발한 편이다. 좋은 가구 조금 싸게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도안동에 네일아트 숍을 오픈하기 위해 수납장을 구경하러 왔다는 박선미(38세)씨는 “가구는 사서 내 공간에 배치하면서부터 스크래치가 간다. 심하지 않으면 사용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인터넷은 싼 것이 많긴 하지만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행복창고’는 그런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대전에 이런 스크래치 가구점이 생겨 반갑다”고 언급했다. ‘행복창고’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중가격보다 30~80%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싸구려 가구도 아니고 중고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좋은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지 무조건 10만 원 미만의 한 번 쓰고 버릴 가구를 살 마음으로 매장을 찾으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이미형 대표는 “고객이 원한다면 정말로 저렴한 가구를 팔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저렴한 가구들이 분명 지나치게 싼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요즘에는 고객들도 잘 안다. ‘행복창고’는 싸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곳이다. 저렴하기만 했다면 매장 문을 닫지 않았을까 싶다”면서 ‘행복창고’ 가구의 퀄리티를 자신했다. 문의 : 042-221-2830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행복창고’ 이미형 대표가 알려주는 가구 보는 팁 1. 가구는 필름지, 도장, 무늬목, 원목가구 순으로 가격이 비싸다.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싼 가격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2. 가구는 원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MDF를 사용한다. MDF라고 무조건 허접한 것은 아니다. 물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우리나라 기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 3. 식탁가격의 2/3는 의자가격이다. 의자를 싸게 사는 것이 관건이다. 3. 서랍장에는 철 레일, 볼 레일, 나무 레일이 쓰인다. 철 레일은 특성상 일반인이 프레임에서 서랍을 분리하기 힘들다. 알고 사도록 하자. 4. 요즘은 시스템가구, 디자인가구도 유행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다른 가구와의 배치에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스팀(STEAM) 통합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온교육 대전지사에서 ‘STEAM 통합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스팀(STEAM) 통합 수학지도사’란 수학을 중심으로 다른 교과와의 융합, 실생활과 연계한 학습을 통해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전문교사를 말한다.초등수학 지도 강사 및 초등수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 취업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스팀 통합수학 지도사’ 수료증 및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방과 후 학교 강사, 홈스쿨 운영,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간은 4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10:00~13:00) 주 1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교과별 통합지도 및 실생활과 연계 가능한 수학 교수법(실습위주의 수업)을 제공하며 오리엔테이션, 연산, 도현, 측정, 강의시연 등을 교육 받는다. 수강료는 15만원이다. 교재 교구비, 자격증 발급비는 별도다.문의 : 042-487-0077(온교육 대전지사)대전 서구 둔산서로 3(선우빌딩 8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아이의 재능을 살리는 현명한 부모의 역할은? 기발한 아이 현명한 부모 / 윤치영 / 책이 있는 마을 어느 부모든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훌륭하게 키우는 것인가’라는 문제가 생긴다. 저자인 윤치영스피치 YCY평생교육원 윤치영 박사는 이 책에서 오랫동안 많은 어린이들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흔하게 지니고 있는 갖가지 문제들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부모의 역할, 그 중에서도 엄마의 역할을 다양하게 다룬다.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한 몫 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잘 보살피고 보호하고 가르쳐야 한다. 아이에게 스스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자립 능력도 키워줘야 한다. 지나치게 감싸고 보호해도 안 되고 너무 그냥 내버려두고 방임해도 안 된다. 넘쳐도 안 되고 모자라도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적절한 균형을 이루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의 특별한 노하우인 ‘어린이 화술’과 ‘어린이 스피치’를 개별적으로 다루어 재능 있는 아이로 키울 기반을 닦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아이는 토론은 물론 논리적 사고나 창의적 발상이 뛰어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소재를 제시하여 말 잘하는 아이가 되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부모들은 일찍부터 자녀들에게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는 ‘됨됨이’를 가꾸고 키워 주면서 아이의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살펴야 한다. 앞으로의 아이들에게는 기본적인 인성은 물론이고 한 가지 뛰어난 재능이나 능력으로 한 몫 할 줄 아는 인간형이 더 요구되기 때문이다.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잘 해낼 수 있는 것, 능히 즐겁게 해낼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 성장시킬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스피치를 기반으로 한 논리와 토론 등의 중요성을 살피면서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워주며 그를 기반으로 자기 몫을 하는 ‘끼(재능)’ 있는 아이로 성장시킬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우린 구청에서 사진 찍어요” 대전시 중구청 1층 민원실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중구를 대표하는 뿌리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다. 이 공간은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기념촬영 장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청 민원실이 단순한 업무처리 공간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효과도 있다. 중구는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혼인·출생신고·여권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시민들에게 추억이 될 만한 기념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요즘 젊은 부부들은 혼인신고나 자녀의 출생신고 후 기념 인증사진을 찍고 카카오스토리 등에 공개하며 실시간 정보공유를 하고 있어 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구정의 간접홍보 효과를 얻고자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현명관 마사회장 “대전장외발매소 확장 안한다” 재확인 대전장외발매소 확장을 백지화하겠다는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방침이 논란 끝에 ‘백지화’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명관 회장은 내일신문과의 인터뷰 이후 베팅고객용 공간을 확장해야 한다는 실무진의 주장을 일축하고 ‘백지화 강행’을 8일 본지에 밝혔다. 현 회장은 최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전장외발매소 확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 회장은 8일 일부 실무진의 반대에 대해 “베팅고객을 위한 공간을 더 확보하려는 것은 매출을 걱정하는 실무진들이 할 수 있는 고민”이라면서도 “그것은 단견”이라며 일축했다. 국민과 지역주민이 기피하고 나가라 하면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현 회장은 “지난 6일 지사개발처장에게 장외발매소에 대한 방침을 분명히, 확고하게 전했는데도 유야무야하고 있다”며 “내일신문과 인터뷰 때 한 말 그대로 할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현 회장이 이 같이 백지화 입장을 재확인하자 실무진은 한발 물러섰다. 이용선 마사회 지사개발처장은 이날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장의 방침이 확고한 상황에서 실무진이 한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며 “회장 방침에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개발처장은 전날인 7일 “회장의 방침은 알고 있다”면서도 “실무진들은 베팅을 하러 온 고객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현 회장에게 계룡건설이 사용하던 6개 층 중 1~2개 층을 장외발매소로 확장해 사용하자고 중재안을 건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명관 마사회장은 지난 2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외발매소에 대해 “고객이 기피하고 혐오하면 망한다”며 “그런데 장외발매소는 국민, 지역주민들이 환영하지 않고 나가달라고 한다”고 진단했다. 현 회장은 또 “대전의 경우 우리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층만 장외발매장으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문화스포츠센터로서 주민들이 1년 365일 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회의 ‘확장 백지화’ 방침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김대승 ‘대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저지 및 외곽이전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현 회장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며 “더 이상 공기업이 국민들 사이에서 도박중독자를 양산하고 지역을 피폐화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연근·윤여운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호르몬대체요법과 유방암의 상관관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들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첫 아이는 30세 이전에 낳고,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수유를 하도록 하고,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5년 정도에 끝내야 합니다. 불필요한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특히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많은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합니다.흡연을 피하고, 음주는 줄이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야간근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 예를 들면 빨리 걷기와 같은 중등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정도하거나, 격한 운동을 일주일에 75분 정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은 여성은 타목시펜과 같은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약 복용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폐경증후군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방암이 생기는 유선조직은 점점 감소하여 지방조직으로 대체됩니다. 폐경 후 여성에서 사용하는 호르몬대체요법에는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선조직의 감소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경우에 따라 더 많은 유선조직을 만들게도 합니다. 대규모의 임상 연구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으로 구성된 복합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50-79세의 여성이 5년 이상 이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거나 복용하였다면 위험도가 확실히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유방암뿐 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증,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부작용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스틴이 없는 에스트로겐만 복용한 경우, 특히 단기간 복용하였다면, 유방암의 위험성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은 불가피한 경우 즉, 폐경증상을 완화할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의 예방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호르몬대체요법을 하게 되더라도 5년 미만의 단기간만 하도록 하는 것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최소화시키는 전략이라 하겠습니다.이동호 원장유샘 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당신 체질은 아시나요 2 나는 성격이 이렇고 외모가 이러해서 위장이 어떻고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어떻고 하면서 스스로 체질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본인의 체질을 파악할 무렵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 약을 먹어도 신통찮고 저 약을 먹어도 신통찮고 체질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거짓인줄 알았다. “아 한약은 그냥 침은 그냥 플라시보구나. 약을 먹었으니, 침을 맞았으니 효과를 보겠지” 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성격이나 질병으로 체질을 파악하기에는 정말로 힘들었다. 체질과 한약이 정해지고 나니까 체질에 해당되는 부분이 일정부분 수용되는 부분이 있을 뿐 정말 성격 외모 행동거지 체형만 가지고는 체질을 파악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지금도 또 경험하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체질에 맞는 침과 체질에 맞는 한약은 1년 365일 먹고 맞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다. ‘침을 매일 맞아서는 안 된다. 한약은 간에 나쁘다’라는 말은 정말 거짓이다. 유언비어이다.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은 그 체질에는 몸을 가볍게 하고 피로를 사라지게 하며 건강하게 하며 소화기 뿐 아니라 호흡기의 안정을 가져오며 1년 365일 먹어도, 아니 평생을 먹어도 간을 힘들게 하기는 커녕 간에 활력을 준다. 1. 체질진단은 오직 복진과 맥진 그리고 침진 약진으로 확진을 한다. 2. 체질진단을 하려면 같은 체질침은 30회 정도의 반복된 시술과 체질한약은 3개월 정도 반복해 복용해야 비로소 체질확진이 된다.3. 체질한약과 체질침 그리고 체질음식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 많다. 꼭 중병이 와야 체질을 알려고 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행위이다. 미리 미리 질병이 크기 전에 예방해야 하며 중병이 오면 그 어떤 병원도 당신의 질병을 완벽하게 치료한다고 보장하기 힘들다. 또 그외의 자신의 체질이 뭔지 궁금해 하는 것은 그냥 재미이지 실제적으로 본인의 건강에 이득이 되지 못한다. 4. 체질을 알면 질병치료가 쉬워진다. 어차피 치료는 양방 아니면 한방이다. 또는 대체의학이다. 그러나 체질치료는 똑같은 치료의 반복이 가능하다. 질병이 달라진다고 그 기본방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질병이란 것이 외부적인 충격의 누적으로 내 몸에 스트레스가 쌓여 오는 것처럼 같은 치료를 반복할 때 그것이 누적되어 질병을 극복하는 것이다. 네플러스 한의원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치과상담매니저 양성과정 무료교육생 모집 한국창의인재육성개발단에서 서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상담매니저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전문서비스교육과 치과상담전문교육, 취업전문교육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치과상담매니저란 의사와 치과환자의 원활한 진료상담을 돕고 서비스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상담업무 외에도 직원관리, 시설관리, 마케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모집 대상은 서구지역 미취업자 중 치과병원 취업희망자, 경력 및 적성이 치과병원 교육과정에 적합한 취업희망자, 병원서비스 관련 분야 재취업희망자, 경력단절여성 중 치위생사 및 조무사 재취업 희망자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으며 20명을 선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우편, 방문, 이메일(ladderin@naver.com)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면접 후 최종 수강생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비 전액무료, 1:1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 후 취업지원, 해당과정 자격증(CS코치/이미지 코치)을 수여 받는다. 문의 042-320-9155(대전 서구 탄방동 756번지 3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잠 못 드는 어깨 통증, 혹시 나도 오십견? 서구 둔산동에 사는 박 모씨(51)는 최근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돌아가지 않아 정형외과를 찾았다. 박 씨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처럼 50대 이상의 중년들은 머리를 빗거나 혹은 옷을 갈아입는 등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아픈 날이 잦아지는 현상이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 꼭 50대에게만 해당되는 질환 아냐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고, 이에 따라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가 점점 굳어지는 질환이다. 50대에 많이 생긴다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팔이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어깨관절을 다쳤거나 석고나 붕대고정 등으로 인해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발생하기 쉽다.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운동부족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오십견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생기지만 꼭 그 이름처럼 50대에게만 해당되는 질환은 아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과 수험생처럼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서 오십견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이 많아지고 스트레스와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의 원인으로 40대는 물론 20~30대에서도 오십견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문정형외과 서창문 원장은 “수많은 어깨 질환 중 남녀노소 관계없이 가장 익숙한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라며 “평소 어깨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한 번쯤 어깨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어깨를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깨통증이 생겼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뇨 환자나 폐경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오십견 위험이 무려 5배나 높고 폐경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관절과 근육 등의 면역력이 약해져 오십견이 생기기 쉽다. 오랫동안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어깨를 혹사시킨 중장년 여성은 어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 범위 줄어들고 밤에 통증 더 심해오십견은 어깨를 사용할 때는 물론이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도 쑤시거나 저리고 특히 그 고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옷을 갈아입거나 머리감기, 안전벨트 매기 등 일상적인 동작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어깨 통증이 서서히 오다가 심해지면 팔을 들어 올릴 때와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누울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점차 어깨뿐 아니라 손목과 손에도 통증이 생겨 고통이 심해진다. 서창문 원장은 “오십견이 발병하면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어렵고 점점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진다”며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고 관절의 운동범위가 점점 줄어들어 얼굴 씻기, 머리 빗기, 선반 위 물건 들기, 운전석 뒷좌석의 물건집기 등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한 노화의 현상으로 여기거나 업무의 특성상 당연한 통증으로만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필요오십견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평소 활동이 많아 통증이 잦은 부위인 만큼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증상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일이 많다.서 원장은 “이미 오십견으로 인해 손상된 어깨의 경우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하고 점점 통증이 심해져 어깨뿐만 아니라 팔과 손까지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도 중요하다.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중심근육인 회전근개의 일부가 파열되어 통증이 발생하면서 어깨가 굳어지는 경우 오십견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엑스레이 촬영은 물론이고 초음파나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충돌증후군 등 다른 질환들과 정확히 감별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 치료 목적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기도 한다. 하지만 심각하게 증상이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가 아닌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서창문 원장은 “오십견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어깨 질환이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병한다”며 “따라서 꾸준한 어깨운동과 충분한 휴식, 칼슘과 비타민 B1과 같이 관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오십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