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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와인의 매력 현대적인 삶이란 개성을 가진 개인들이 자기가 추구하는 방식대로 살아가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연속이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음식의 조리법이나 재료의 발전과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예전에 우리가 즐기던 음식이 이제는 특별한 음식이 되어, 찾아가 맛을 봐야하는 일이 많아졌다. 시대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해가는 것이 우리 주변의 의식주이다. 하지만 이런 면에서 서양 식음료 문화의 다양성 중 음료의 비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와인은 역사로 기록된 칠천년 이상의 인간의 역사 속에서 꾸준히 존재해 왔고, 인간의 발자취를 따라 현재까지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어 공존하는 최장수 품목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형태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결국 많은 와인의 장점 중에서 와인의 다양성에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와인의 종류는 하늘의 별보다 많다고 말하기도 하고 해변의 모래알에 비유하기도 한다. 와인의 다양성은 평생을 살아가며 하루에 한 두병씩 마신다 해도 그 맛을 다 볼 수 없는 것이다.그러나 때로 한 가지 와인을 고집하는 이도 있다. 나는 그들에게 이제는 넓은 와인의 세계를 여행할 것을 조언한다. 와인의 다양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질문을 던져놓고 보면 다양한 요소가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포도품종이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대개 식용 포도이며 포도는 식용과 양조용, 적포도와 청포도로 나뉘며 그 종류도 천차만별이다.결국 어떤 종류의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가가 와인의 맛과 특징을 결정한다. 양조용 포도는 유럽 종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비티스 라브레스카(vitis Labruesca), 그리고 교배종으로 나뉜다. 유럽포도 품종은 동유럽과 소아시아에서 전파되기 시작하여 지중해를 거쳐 북아프리카와 서유럽으로 전파되었다. 그러나 지역적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그 종류는 수십 가지에서 수백 가지로 늘어났고 지역마다 특징 있는 품종으로 자라 와인의 특징을 결정하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현재 아메리카에서 재배되는 품종들은 대부분 유럽 품종으로 유럽 이주민들을 따라 전파되었고 토종 품종과 교배되어 아메리카 와인생산의 주역이 되었다. 또 다른 다양성의 요소는 포도 재배지의 다양한 자연환경에 있다. 와인의 매력인 다양성은 위 요소의 배합에 의해 만들어지고 칠천년 동안 와인을 인간 곁에 존재하게 한 이유이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먹는 것은 만병을 일으킨다 암(癌)이란 글자를 분석해보면 입(口)이 3개 있다. 먹는 것이 암을 가져옴을 이야기한다. 보통 우리가 먹는 것은 단순히 체기 소화에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암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올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먹는 것은 위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폐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모든 것을 일으킬 수 있다. 먹는 것은 인체의 여러 부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또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비만이 일으키는 병은 퇴행성관절염 요통 불임 심혈관계질환 당뇨 고혈압 지방간 담석증 생리불순 불임 성욕감퇴 우울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소화기 외에도 다른 질환들이 너무나 많다. 비만은 결국 먹는데서 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1. 자기 체질을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사상체질은 사람마다 분류가 있으며 체질마다 먹는 것의 차이가 있다. 체질에 맞는 이로운 음식을 먹고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태양인은 잎채소 어패류가 맞고 태음인은 소고기 뿌리채소가 좋고 소양인은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보리 돼지고기가 맞고 소음인은 찹쌀 현미 닭고기 등이 맞다. 이로운 음식도 중요하지만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로운 음식은 각 체질이 감당하기 힘든 음식이기에 불완전 연소되어, 결국 독소를 일으켜 혈액을 혼탁하게 하고 몸을 차게 만들어 순환에 문제를 가져와 병을 일으킨다. 2. 질병과 증상이 있으면 일단 치료하라. 그리고 이로운 음식을 병행하라. 이미 해로운 음식으로 오염된 몸은 이로운 음식을 먹는다고 해독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치료의 문제이다. 치료로서 반드시 해로운 음식으로 인한 독소를 해독시키면서 이로운 음식을 병행해야하는 것이다. 3. 항상 음식을 따뜻하게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내 체온보다 떨어지는 음식은 내 몸을 차게 하고, 과일도 많이 먹으면 내 몸을 차게 한다. 몸은 체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회복시킬 때 많은 기운이 소모된다. 쓸데없는 기운소모를 막아야할 것이다. 반복적으로 기운이 소모되면 몸은 기가 허한 상태가 되어 붓고 통증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네플러스한의원 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하나씩 늘어가는 중년의 주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안면부 피부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성이 소실되며 피하지방과 피부의 접착성이 상실됩니다. 또한 피부 아래의 피하지방, 안면근육, 안면골 조직의 위축성 변화에 의하여 피부의 늘어짐이 심화되면서 주름이 깊어지게 됩니다.30세부터는 안면부의 피부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상안검의 피부가 늘어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40세에는 코 옆 주름이 깊어지고 눈의 바깥쪽과 이마에도 주름이 생기고 목 아래 살도 처집니다. 50세에는 눈의 바깥쪽과 코 끝이 아래로 처지고 입술 주위와 목에도 주름이 생깁니다. 그리고 측두부(관자놀이)와 뺨 부위의 지방이 위축되면서 그 부위가 들어가 보입니다. 60세에는 눈의 크기가 더욱 작아 보이게 되고 측두부와 뺨의 지방이 더 위축되어 더욱 함몰되어 보입니다. 70세에는 점진적으로 피하지방의 흡수와 함께 위의 모든 변화가 동반하여 진행합니다. 이마주름= 눈가와 미간, 이마 주름은 수술로도 교정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주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보톡스 주사를 많이 이용합니다. 보톡스 주사는 주사요법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일 장기간 주름이 잡혀서 깊은 골을 이루고 있다면 보톡스 주사 외에는 필러를 이용해 주름을 채워 주기도 하며 지방 이식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scapel wire 등을 사용해 주름을 없애기도 합니다.눈가주름= 눈 옆에 생기는 새 발자국 모양의 주름 치료의 첫 번째 방법은 보톡스입니다. 주름이 깊거나 눈밑 부분에 깊은 주름이 진 경우에는 자가지방을 이용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미간주름= 미간에 내천자(川) 모양의 주름이 생긴 경우 역시 보톡스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름이 깊은 경우라면 필러, 지방 이식, scapel wire 등의 간단한 방법이나, 수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목주름= 나이가 들면 대부분의 여성은 목을 드러내는 옷을 입길 꺼려합니다. 목주름은 무척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이 경우의 치료법은 보톡스와 미세지방이식 두 가지를 병행해 수술 받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 성형외과 김형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아카데믹 관리로 영어 공부 방향 효율적으로 코칭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아기부터 초등·중등·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자녀의 영어 실력 쌓기에 공을 들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점은 계속해서 영어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 공부시키는 상황에서도 자녀의 실력이 탄탄하게 잘 형성되고 있는지, 현재의 교육 방법이 과연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인지 늘 고민하고 그 고민이 명확하게 해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정말 영어교육의 왕도는 없는 것일까. 생동감 있는 영어 교육과 동기 유발 교육으로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곳, ‘라시움 드림’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아카데믹 코디네이터가 3개월에 한 번씩 부모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영어 학습 팁을 제공한다. 영어 원서와 워크시트가 주 교재라시움 드림에서는 이제 영어를 시작하는 파닉스 단계부터 자신의 생각을 문단으로 나눠 에세이 쓰기가 가능한 단계까지 실력을 쌓는다. 각 수준에 따라 단어(50레벨), 문장(100레벨), 문단(200레벨) 등 키워드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수준별 목표가 확실하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의 기초와 기본기, 스킬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수업에 활용되는 교재는 영어 원서와 워크시트. 영어 원서는 미국 및 캐나다 등 영어권 아이들이 즐겨보는 스토리 북과 논픽션물이며 워크시트는 라시움 강사들이 학생 수준과 원서의 내용을 토대로 직접 제작한 것들이다. 이들을 기반으로 단어와 연결된 파닉스 훈련 및 어휘 습득, 문장쓰기, 문단쓰기로 점차 실력을 향상시킨다.라시움 드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 학기(3개월)중 수업시간에만 접하는 영어 원서가 40~80권이다. 여기에 라시움 영어 도서관과 온라인 도서관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빌려 읽는 것까지 더하면 그 양은 훨씬 방대해진다. 라시움 드림 구새롬 팀장은 “라시움 드림의 영어 교육 특징은 다독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글쓰기와 말하기이다. 많은 책을 통해 단어를 습득하고 쓰기, 말하기까지 자연스럽게 익혀 유창하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정도로 실력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믹 관리로 개개인의 영어 교육법 제시라시움 드림에서는 아카데믹 코디네이터가 학생 상담을 전담한다. 라시움 드림의 키워드인 빠른 영어 실력 향상의 중심에 있는 이들 또한 아카데믹 코디네이터라 할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 대학에서 유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알려진 아카데믹 관리를 라시움 드림에 도입해 영어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한 것이다. 학생마다 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는 아카데믹 관리는 부모를 직접 학원으로 초청해 현재 레벨 및 키워드에 맞춰 진단해주고 영어 학습 팁을 제공하는 자리다. 김정미 상담실장은 “라시움 드림의 전체 커리큘럼과 수업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교수부장과 학생 수업을 이끌면서 수년간 부모 상담을 진행해온 책임자가 코디네이터로 부모들을 만난다”면서 “학기마다 60%가 넘는 부모들이 내원해 아카데믹 관리를 받고 만족스러워한다. 요즘은 직접 아이와 함께 상담에 참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경우는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아카데믹 코디네이터는 부모로부터 가정에서의 영어공부법이나 아이의 성향 등 세부사항을 듣게 되고 그 내용을 교수부에 전달하게 된다. 이는 향후 학생별 영어 공부 로드맵을 잡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상호보완 적용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비결로 작용한다. 또한 부모는 영어 학습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자녀를 칭찬할 수 있어서 영어 학습의 조력자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 개인 파일로 실력 향상 정도 확인라시움 드림의 상담실에는 학생별로 개인 파일이 보관되어 있다. 아카데믹 관리도 이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3개월·6개월·1년간의 학습과정 및 실력 향상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미 상담실장은 “보통 파닉스를 익히는 60~80레벨의 경우 6개월 과정인데 이반의 99% 학생이 문장을 술술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춰 다음 레벨로 올라간다. 이제 막 파닉스를 완성한 학생이라면 6개월 후 5~6문장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며 학생 개인 파일을 통해 라시움 드림 재원생들의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시켜줬다.두 배 빠른 영어실력 향상의 결과를 체험하고 있는 라시움 드림의 학생들은 스스로 숙제를 해결한다. 부모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영어학습의 주체가 되므로 엄마 역할은 격려와 칭찬이면 된다. 학원에서는 학생 수준에 따른 수업을 제공하고 집에서는 그와 연계된 숙제를 진행하기에 숙제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즐겁게 받아들여 학습 효율성이 높다.라시움 드림의 학생들은 가장 이상적인 영어 교육을 통해 영어의 해법을 제시하며 영어교육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라시움 드림의 영어 교육법과 사례 및 영어 교육 정보는 둔산동 대덕프라자 2층 라시움어학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학부모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여름학기 신규 학생을 위한 레벨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라시움 드림 042-471-057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미니 인터뷰> - 라시움 드림 구새롬 팀장“강사와 학생·학부모의 소통 중요, 교육 효과 극대화시켜”Q. 라시움 드림의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모든 학습 프로그램이 레벨별 키워드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레벨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맞춤 시스템이다. 영어 원서와 워크시트가 교재로 활용된다.Q. 라시움 드림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믹 관리는.- 분기별로 부모님을 학원으로 모셔 학생 파일을 보여주며 학습과정과 테스트 결과 등을 진단해주고 영어 학습 팁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담당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영역별로 부족한 점이나 뛰어난 점을 체크해 아카데믹 코디네이터에게 전달해주면 우리는 학습매니저처럼 구체적인 코칭 역할을 하는 것이다.Q. 아카데믹 관리를 진행하는 이유와 효과가 있는가.- 라시움에서는 강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강사들이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주는 피드백 외에 수업 후에는 학생이 잘하는 점과 부족한 부분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게 된다. 아카데믹 코디네이터는 그 내용을 부모들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부모는 아이가 잘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듣고 아이를 칭찬하게 되므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빠른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 취업지원센터·주문식 교육반 운영해 취업의 질 높여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위성욱)는 1978년 동아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2010년 마이스터고로 전환된 후에는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마이스터고 지정이후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고 국가적 재정 지원에 힘입어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2013년도)의 취업률은 100%를 달성했다. 올해 졸업한 2기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96.4%에 이른다. 이중에서 대기업 및 공기업·중견기업 취업자 비율이 60.3%(1기), 63.2%(2기)에 달하니 가히 놀라운 결과이다. 재학생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이 강한 학교, 전자·기계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동아마이스터고를 찾았다. 동아마이스터고 재학생의 60%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진로 지도 돋보여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들의 내신 성적은 상당히 높다. 올해 입학생들의 중학교 내신 평균 성적은 26%였고 2013학년도에도 25.5%였다. 이영호 교사는 “우수한 재원이 많고 한 반이 20명씩 구성된 소집단이라 수업 전문성이 높다. 그동안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 입지를 다져왔고 지금은 정상궤도에 올랐다”며 “사업체 수요를 고려한 교과과정으로 전문대 졸업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동아마이스터고의 높은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끌어올린 구심점이 된 곳이 바로 교내 취업지원센터이다. 이정섭 교사는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산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산·학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공별로 4명의 교사가 상주하며 지속적인 학생 진로상담으로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및 프레젠테이션 준비, 면접 지도 등 종합취업지원을 한다”고 취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설명했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진로 지도도 돋보인다. 입학이 확정되면 입학 전부터 취업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학년별·개인별 적성에 따라 진로 설계능력을 기르고 취업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주문식 교육반과 실무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전문대 졸업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전문대 졸업 수준의 기술력 갖춘 인재 양성전자·LED 계열과 기계·자동화계열로 나뉘어 학급 구성이 되는 1학년의 경우 진로탐색의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자·기계 분야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학과 선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체험활동을 실시한다.전공(전자과, LED조명과, 기계과, 자동화시스템)에 따라 반이 나뉘는 2학년에서는 전공기술 습득 및 해외연수,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해 전문 역량을 기른다. 3학년에서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실시된다.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 5명 정도가 팀을 구성해 브레인스토밍부터 기본설계, 재료·부품구매, 작품 제작, 졸업작품전 개최 등 일련의 과정을 1년간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잘 운영된다. 이정섭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은 기본적인 선수 과목을 제대로 이수한 뒤 진행할 수 있어서 1~2학년 수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테스트해볼 수 있고 팀별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협업의 중요성도 학생 스스로 깨닫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업작품전시회는 학부모와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되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집약한 독창적인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이는 동아마이스터고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이자학생들의 전문성을 확인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주문식 교육반 운영으로 현장 적응력 높여동아마이스터고의 특색 교육으로 손꼽히는 것은 주문식 교육반 운영이다. 현재 삼성전자반, 삼성디스플레이반, 한화반, 설비E/G반, 해외기업반, 한전반 등 13개 주문식 교육반이 운영된다. 주문식 교육반은 2학년에서 운영되는데 취업을 앞둔 기업체의 직무와 기술을 사전에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 뿐 아니라 산업체 인사를 초빙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직무를 상세하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영호 교사는 “협약기업의 주문에 의해 주문식 교육반을 운영하고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기업체 전공기술과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방학 중에는 각 회사의 인턴십 교육에 참여하고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다”고 주문식 교육반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2~3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공 동아리의 활약도 대단하다. 실무 중심 활동으로 전문성을 기르고 해마다 각종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4월에 있었던 ‘2014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15개의 메달을 휩쓸었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현충원 봉사활동과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해마다 실시하는 동아마이스터고의 전통 인성교육이다.인문학 소양과 바른 인성 갖춘 인재로전문기술뿐 아니라 기업 문화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책 100권 읽기 독서프로젝트나 1인 1악기 프로젝트, 행복 나눔 125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토순례와 지리산 종주, 해양수련 캠프를 통해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있다.인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교내 독서교육이 전 학년 공통으로 실시된다. 3년간 100권 읽기를 목표로 아침독서시간을 이용해 독서기록장에 기록하고 졸업 시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1인 1악기로 기타 배우기, 전통공예 도자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점도 특색 있다. 현충원 묘역을 배당받아 1년간 관리하는 봉사활동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동아마이스터고의 전통 중 하나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2015학년도 동아마이스터고 입학 설명회2015학년도 동아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설명회는 8월 30일(2차)과 9월 27일(3차) 동아마이스터고 공산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모임 - 멋진소리 색소폰 연주단 - 빠라 바라 밤~ “행복 바이러스 담아요” 유성구 문지동에 있는 유성구평생학습센터 전민분관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정한 시간이 되면 ‘색소폰 마법’에 걸린다. 건물 4층에서 흘러나오는 연주 소리가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기 때문이다. 색소폰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멋진 몸매에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린 채 연주하는 케니 지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곳 색소폰 소리의 주인공들은 50~80대로 구성된 시니어들이다. 색소폰과 사랑에 빠지다색소폰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표현하며 사랑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멋진소리 색소폰 연주단’(단장 김광엽)은 2010년 창단됐다. 유성구평생학습센터 교육 강좌 중에 색소폰반이 개설되면서 평소 음악 또는 악기 연주에 관심 있었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고 강습을 받다 동아리까지 만들었다.김광엽 단장은 “현재 단원은 30여명인데 대부분 공무원, 교직, 공기업에서 퇴직한 사람들이다. 단원들이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제2의 삶을 산다고 할 만큼 열성적이다”면서 “1년에 30회 정도 공연 무대에 선다”고 소개했다. 단원 대다수가 3년 이상 함께 색소폰을 연마해 실력이 쌓였고 공연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려는 단장의 운영 방침에 따라 왕성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단원들은 일주일에 4번씩 만나 2~3시간을 함께 보낸다. 강습도 받고 개인연습, 파트별 연습, 전체 합주 연습을 한다. 개인연습실을 빌려 틈틈이 연습하는 열혈단원까지 있다. 초창기부터 이들을 지도중인 김만규 강사는 “다른 색소폰 연주동호회와 비교했을 때 회원이 많고 연세 지긋한 분들이 모였지만 열의들이 대단하다. 악보읽기, 운지법 등 하나하나 가르쳤는데 지금은 연주 실력까지 어느 정도 갖췄다”고 칭찬했다. 또한 “한 장씩 나눠드렸던 악보가 어느 날 작품집으로 엮여 책으로 변신해 서로 나눠가질 정도로 열심이다”고 덧붙였다. 사람 목소리에 가장 가까워 감정 그대로 표현영혼을 맑게 하는 소리를 내는 색소폰은 짙은 호소력을 담아내며 연주자의 감정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의 소리를 만든다. 색소폰 종류에 따라서도 다양한 소리가 난다. 높고 뻗어가는 음을 내는 소프라노 색소폰, 중간 음역과 고음 음역이 나고 크기와 호흡이 초보자에게 적합한 알토 색소폰, 호소력 짙은 낮은 음역을 내는 테너 색소폰이다. 멋진소리 색소폰 연주단도 소프라노, 알토, 테너로 나뉘어 연주한다. 파트별로 주고받으면서 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주로 알토가 멜로디를 이끌면 테너는 화음을 넣어준다. 단원들은 “합주할 때면 내 소리는 줄이고 상대방 소리에 귀기울여가며 소리내야한다. 서로 배려해야 멋진 화음이 나온다”며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연주도 조화롭다”고 한목소리로 자랑했다.최고령 단원인 김복술씨는 올해 79세. “사람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색소폰에 평소?관심이 있었다. 연주하다보면 음악 속에 빠져서 전율을 느끼고 감정을 끌어올려 소리로 표현 된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7년째 동고동락하고 있지만 앞으로 배워야할 것이 많은 초보라고 겸손하게 소개한 고석진씨는 “색소폰으로 클래식부터 동요, 팝송, 트로트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지만 부는 기교뿐 아니라 몸으로도 익혀야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할 수 있다. 하면할수록 배울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모인 소통의 장 단원들끼리 결속력도 대단하다. 현직에 있을 때는 각자 다른 분야에 종사했지만 같은 취미를 가졌고 비슷한 시대를 바삐 살아온 이들이기에 서로 통하는 점도 많다. 때문에 연습실은 회원들의 연주소리로 분주한 곳이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후 다시 악기를 들게 됐다는 박노한씨는 군악대 출신.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굉장한 삶의 활력이 된다. 퇴직 후에 만났지만 서로 통하는 바도 많고 여기 있다 보면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색소폰에 먼저 입문한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주는 점은 멋진소리 색소폰 연주단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연습시간 틈틈이 후배가 내는 소리를 듣고 선배가 훈수를 두는데 이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다. 8개월 차 단원 최영동씨는 “우리 모임은?회원도 많고 나이가 비슷해서 동기부여도 되고 경쟁이 된다. 그만큼 적응하기 쉽고 실력 키우기도 좋다”면서 “선배들이 경험담을 실어서 팁을 주는데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단원들의 색소폰 예찬론은 끝이 없었다. 색소폰 덕분에 폐활량이 좋아져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정신건강에 좋다고 입을 모았다. 70세라고 나이를 밝힌 김형기씨는 “색소폰을 불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말초신경을 자꾸 움직이게 되므로 치매예방도 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색소폰을 불면서 노후생활에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색소폰 선율에 맞춰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뿜어내고 있는 그들의 소리에는 감흥이 충만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대전세종내일신문이 벌써 18살이 됐습니다” ‘대전세종내일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장명국 본사 사장 특별강연’이 지난 21일 서구 둔산동 하나은행 대전기업금융센터 7층 강당에서 주주독자를 비롯 100여명의 지역 정·관·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6년 3월 1일 창간한 대전세종 내일신문의 18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승 대전세종 내일신문 팀장은 “저희 대전세종내일신문이 지역주민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린 지 어언 18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석하신 분 및 축전김신호(대전시 교육감) 노병찬(대전시 행정부시장) 박환용(서구청장) 정용기(대덕구청장) 이창구(동구청 부구청장) 황운하(대전경찰청 2부장) 박성효(국회의원) 이상민(국회의원) 박범계(국회의원) 권선택(전 국회의원) 육동일(충남대 교수) 설동호(전 한밭대 총장) 정상범(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 양홍규(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장종태(전 서구청 국장) 이강철(새정치연합 예비후보) 이서령(중구 민주당 위원장) 송치영(대전시 공보관) 이병수(대전시교육청 공보관) 이장호(대전시 서울사무소) 김동섭(이상민 의원보좌관) 함영주(하나은행 충청본부 대표) 유성준(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장) 박춘자(대교 본부장) 박종옥(콜온 이사) 장인형(비저프로 대표) 우관섭(배재대 홍보팀장) 이용훈(참디자인 대표) 오치석(엠솔루션 대표) 김성환(지엘교육 대표) 유영훈(맘스덕푸드 부장) 이재춘(제이씨 투자 대표) 한현택(동구청장) 이상민(국회의원) 김원웅(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외 다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여성이 받고 싶은 수술 1위, 안면윤곽술 얼굴윤곽 수술은 쌍꺼풀 수술같이 수술 후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술이므로 모 설문조사에서의 결과대로 우리나라 여성이 받고 싶어 하는 수술 1위, 수술 후 만족도 1위일 만큼 얼굴 큰 여성에겐 큰 만족을 줍니다. 심하게 얼굴이 큰 여성의 경우 안면윤곽성형술과 함께 뺨, 목선의 과도한 지방을 초음파 맛사지기를 이용하거나 지방흡입술을 같이 시행하게 되면 이상적인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각턱 교정술이런 경우 턱의 각진 부위를 절골술로 제거하면 얼굴윤곽선이 부드러워지고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부종은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되며 가라앉습니다.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 많은 수술 기와 기계의 발달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입안으로 절개를 하여 수술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걱턱 교정술턱이 정상보다 길거나 휘어진 양상으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상태가 전혀 맞지 않으면 먼저 치아 교정술을 하면서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합상태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면 튀어나와 있는 턱만을 교정하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즉 주걱처럼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 짧게 하고 뒤로 후퇴시켜 고정하면 됩니다. 무턱 교정술일반적으로 턱이 작고 후퇴해 있으면 매우 약하고 전반적으로 왜소해 보이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는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일본인에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실리콘이라는 고형물질을 이용하여 수술 전에 엑스레이 계측을 통해 정확히 그 모양을 측정한 후 이상적인 턱의 모형을 만들고 이를 입안 절개를 통하여 고정 시켜 줍니다.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한국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런 경우 인상이 억새고 얼굴이 커 보여 특히 여성에게는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합니다. 수술방법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잘라내어 서랍식으로 후퇴시키거나 축소하면 되는데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로 수술 시간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수술 후 부종도 약 10일 정도면 가라앉고 수술 절개도 모두 입안으로 하기 때문에 절개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김형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2014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모집 (사)풀뿌리사람들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창업자(팀)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전문적인 경영 지도와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문제 해결이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 공간·전문 경영 지원, 사업비 4천만원 지원 (사)풀뿌리사람들은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을 포함하여 주부, 시니어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일반 창업은 물론 협동조합창업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사업자등록이나 법인등록을 마친 ‘창업 1년 이내’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되어 조기 창업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높다. 응모 요령과 방법은 풀뿌리사람들 홈페이지(www.pool.or.kr),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2월 25일(화) 오전 10시, 오후 7시 풀뿌리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가 창업자(팀) 모집설명회에 참석하면 알 수 있다.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모집 설명회 일시 : 2월 25일(화) 오전 10시·오후 7시장소 : 풀뿌리시민센터 교육장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방문상담전화접수 후 내방 : 070-8767-2964, 29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클라이밍, 아이 성장과 다이어트에 효과 커 봄기운이 완연하다. 꽃향기를 운운하기에는 좀 이르다 싶지만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도 지나 경칩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 기분 좋은 자연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재미들을 찾게 된다. 새해에 계획했던 건강, 다이어트에 관한 계획들이 삼일천하로 끝났다면 클리이밍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을 어떨지. 지난 12월 센터를 오픈하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도 쉼없이 달려온 둔산클라이밍센터를 찾았다. 160평 규모,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랑둔산클라이밍센터는 탄방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의 중심이다. 일반적인 클라이밍 센터가 지하에 위치한데 비해 둔산클라이밍센터는 시야가 확 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 공간 배치에 더해 초보자를 위한 강습 공간 등 5개의 공간 구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더 많은 운동을 원하거나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한 헬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갖췄다. 160평 정도의 규모로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둔산클라이밍센터 강영현 센터장은 “약 8년 전 등산의 세계에서 등반의 세계로 입문한 이후, 이 세계가 너무 좋아 센터까지 열게 됐다”면서 자신을 “취미를 직업으로 갖게 된 대단한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강센터장은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동호회 활동 등으로 등산을 즐기는 그저 등산 매니아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손까지 사용하고 혹은 로프까지 이용해야 하는 등반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거의 중독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우리나라에 클라이밍이 들어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다만 아직 대전에 전파되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강 대표의 생각이다. 강 대표는 대전 클라이밍 보급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봄부터 대전 유성구와 중구의 경우 생활체육협의회 지원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 방과후 체육활동에 클라이밍 과목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학창시절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향후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팔다리 쭉쭉 뻗고 올라야 해 성장판 자극, 성장에도 도움 돼클라이밍은 5세 정도의 어린아이부터 60세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은 5학년 정도의 나이, 즉 12세 정도가 돼야 가능하지만 놀이로서의 클라이밍은 그것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어도 무방하다. 아이들은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는 곳에서도 어딘가 올라가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기 때문에 20cm의 메트리스 위에서 로프까지 갖추고 즐기는 클라이밍의 경우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40~50명의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미 다녀갔다. 클라이밍은 어린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면서 팔다리를 쭉쭉 뻗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자극된다는 설명이다. 3개월 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 확실요즘은 20~30대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센터를 많이 찾는다. 클라이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김자인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실력으로도 유명하지만 미모로도 주목받는 특A급 클라이밍 선수다. 이 선수를 통해 클라이밍이 아름다움과 힘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확산된 것이 사실이다. 클라이밍은 여성들이 원하는 다이어트에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강 센터장도 “내게 석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배치하면 등, 옆구리, 배 등등의 군살들을 확실히 뺄 수 있다. 약간의 식이조절과 병행하면 3개월 안에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매우 넓다. 스포츠로서 스스로를 이기고 정복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팀으로 나누어 게임으로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 게임, 볼더링 게임, 난이도 게임 등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가면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강 센터장은 “센터오픈을 통해 작게는 제 개인의 성공도 꿈꾸지만 좀더 큰 의미를 두자면 클라이밍의 대중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도 일조하고 싶은 바램이다. 또 작년부터 클리이밍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됐다. 거시적인 생각으로는 이 센터를 통해 배출된 대전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빛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471-5014(둔산클라이밍센터)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