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면접을 대비하면서 점검해야 할 것들 면접 상황이 가까워질수록, 면접을 준비하던 많은 학생들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안타까워한다. 물론 면접에 대해 쉽게 생각했다가 후회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준비를 했는데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은 준비하는 방향과 내용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점검해야 할 것들을 마음가짐과 면접에서의 내용, 면접 형식 세 측면에서 소개하려 한다.먼저 면접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중 꼭 점검해야 할 것은 목적의식이다. 꿈이 정해지지 않았다거나 부모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면접을 보려 할 때에는 그 대학에 지원한 상황에 맞는, 해당 대학에 입학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학생 상태여야 한다. 면접에서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학생의 목적의식이 자신감으로 발전한다. 가고 싶은 학교, 하고 싶은 일이나 전공이 있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입학과 진로를 위해 준비를 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대화를 주도하며, 하고 싶은 말을 잘 하거나 혹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런 학생은 대학의 요구에 적합한 인재이거나 그렇게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신뢰를 면접관에게 준다.다음으로 준비해야 할 면접에서의 내용은 학생 자신과 지원 학교에 대한 것이다. 학생 자신에 대한 내용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교과 ? 비교과 능력이나 학교생활을 점검하는 것이다. 교과 성적과 생활에 대한 기록은 학생과 학생의 현재 능력, 앞으로의 능력을 대학이 판단하게 해 주는 자료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점검을 먼저 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장점이나 특성, 또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그 내용을 준비해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나 면접에서 보여줘야 한다. 지원 학교에 대한 내용을 준비하는 것은 그것이 해당 학교 학생이 되고 싶다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원 학교 정보(대학정보, 전공정보, 최근 동향과 비전, 추구하는 인재상, 입시경향이나 기출 등)를 조사하여 알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해당 학교에서의 수학과 생활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시할 때, 면접관에게 학교와 맞춤인 학생이라는 확신을 준다.마지막으로 면접을 위해 준비해야 할 면접 형식은 예의바른 태도, 의미 있는 대화이다. 면접 태도는 학생의 진면목을 보려고 하는 면접관에게 중요한 인상을 미치고 가치관이나 성향, 자질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예의 바른 태도는 대기상황부터 면접이 끝날 때까지의 모든 모습에서 나타난다. 그래서 면접 전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점검해야 한다. 또 의미 있는 대화는 학생이 면접장에서 보여주는 모든 의사소통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내용과 형식이 모두 준비되어야 한다. 대화의 목적이 평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의 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세부 능력을 가져야 한다. 면접에 적합한 대화 능력과 면접에서 측정하려고 하는 대학과 전형,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세부 능력을 대화를 통해 발휘해야 한다. 대학 적합성, 교과의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 바람직한 가치관, 리더십과 자기주도성, 임기응변능력, 순발력 등 자신의 능력을 대학의 요구에 맞게 보여주는 학생은, 면접관에게 꼭 선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한다.혼자 거울을 보고 연습하든, 친구나 부모님이나 학교선생님이 면접관이 되어 모의 면접을 진행하든, 영상을 찍고 점검하든, 연습하고 준비할수록 면접대비를 잘 할 수 있다. 다만 대학에 합격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목적과 그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면서 준비할 때,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이주영 부원장삶의논술문의 042-361-14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젊은 교사진의 열정 지도로 생동감 있는 교육 가능 2006년 노은지구에 개교한 대전반석고등학교(교장 김형승)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학부모 선호도가 높고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학교이다. 학교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한 교사진과 학부모,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입시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의 주요 대학 합격현황은 서울대 1명, 의학계열 4명, 연세대 1명, 고려대 1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2명, 카이스트 1명, 서강대 3명, 이화여대 2명, 경희대 6명, 한국외대 4명, 서울시립대 1명, 숙명여대 1명, 충남대 24명이다. 김형승 교장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도 좋지만 반석고에 오는 학생들을 한 단계씩 성장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점이 교육만족도를 높여 점진적인 입시성과를 낸 비결”이라고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과 동아리를 통한 진로교육,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34개나 되는 교내 대회를 통해 학습방향과 길을 다양하게 제시한다.민주적인 분위기와 젊고 실력 있는 교사진쾌적한 학교시설이 돋보이는 반석고의 분위기는 생동감이 넘친다.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 운영에 있어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진의 평균 연령이 36.9세로 젊다보니 젊은 교사의 패기와 중견 교사의 전문성이 융화되어 효율적인 학생 지도가 가능하다. 중간고사 이후 진행된 학부모 상담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모의고사 성적과 중간고사 성적을 합산해 등급화한 후 상담 자료로 활용해 깊이 있는 진학상담을 할 수 있었고 만족도가 높았다.담임 배치에서도 학생 지도의 합리적인 방안을 고려했다. 남자반은 남교사, 여자반은 여교사가 담임을 맡아 성별 특성에 따라 적절히 지도하고 있는 것. 반석고는 한 학년에 남자반 5개, 여자반 5개 학급이 있다.함께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톱클래스(Top class)인증제’는 반석고의 특색 활동이다. 최영봉 교감은 “성적향상도와 바른 생활태도, 수업 분위기 등을 반별로 종합평가해 연 2회 우수학급을 표창하고 상금을 준다”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며 반마다 나름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반별 아침 운동, 야간 스포츠 활동, 반석리그 운영은 체력 및 정신력을 키우고 생동감 있는 학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마다 열리는 ‘반석리그제’는 학급 협력과 교사·학생간의 화합에 힘을 실어준다. 학생들 사이에 ‘반석고 월드컵’이라 불리는 반석리그는 협동심과 단합의 기회이자 체력 단련 효과도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진로·적성 교육 다각도로 진행, 동아리 활발반석고는 지난 2년간 대전시교육청 진로교육연구학교로 지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요즘 교육의 화두인 진로교육에 대한 체계를 잡았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가능하다. 김경희 2학년 부장은 “진로체험의 날 운영 뿐 아니라 동아리를 통한 진로교육,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여러 분야의 교내 대회 실시로 진학을 염두에 둔 다양한 교육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계열별로 실시하는 대학 탐방은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반석고의 선배가 인솔자로 나서 대학교육 과정과 전망, 학습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배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학습 동기부여에 도움이 된다.34개에 달하는 교내대회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활용 가능하며 학생 잠재력과 수월성, 인성 계발에 영향을 준다.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소질을 발휘해 대학 진학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중 ‘반석리더십 워크숍’과 ‘반석포럼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이 발휘되는 자리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정치·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활기 있는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학생동아리도 55개가 활발하게 움직여 각종 대회나 발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별 아침 운동, 야간 스포츠 활동, 반석리그 운영은 체력 및 정신력 제고와 생동감 있는 학교 조성의 원동력이다.맞춤식 심화수업 제공, 주말에도 열려있는 학교세분화된 심화수업은 학력증진과 수업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 백승서 교무운영부장은 “정규수업 뿐 아니라 방과후학교도 영어·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수준별, 사회·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한 과목별 선택형 수업을 실시한다”면서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야간 방과후수업은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토론, 발표형태로 영역별 심화 수업이 진행되는데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예체능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수업도 돋보인다. 예체능 실기고사에 도움이 되도록 체대 입시반, 음대 입시반, 미대 입시반을 운영해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들이 예체능 입시반을 맡아 직접 지도한다. 미대 입시의 경우 학부모 교육기부로 진행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자습공간을 운영해 학습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어 있다. 학습의욕이 낮은 학생에 대한 지도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반석고는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학교이다.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자정까지 학교를 개방하고 주말에도 쾌적하고 엄숙한 자율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가 자습 지도에 참여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학생 잠재력을 깨워 동기부여하고 진로에 따른 학습 방향과 길을 다각도로 제시해 학력증진에도 힘쓰고 있는 반석고에서 공교육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2014학년도 진학현황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 2014-07-02
- 국내 최대 규모 ‘손뜨개 공모전’ 열린다 (사)한국손뜨개협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손뜨개공모전인 ‘2014 Hand-Knitting대전(이하 니트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니트대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손뜨개공모전 중 가장 큰 규모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대표 공모전이다.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상수상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상패 등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금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 은상은 한국손뜨개협회장상이 주어지며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15작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또한 올해 니트대전의 경우 입상작품을 모아 작품집으로 출간되는 특전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의 소재 및 브랜드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다. 개인응모 제한 횟수는 없고 당선작은 협회로 귀속된다. 심사결과는 9월 25일 발표한다. 응모분야는 패밀리룩과 커플룩, 성인남녀 상·하의, 유아 남녀 상·하의, 의상소품과 인테리어 소품, 스카프, 인형, 태팅레이스 등이다. 이 행사는 (사)한국손뜨개협회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대 손뜨개 브랜드인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와 산업통장자원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튜울립, 필다르, 서다, 제우미디어, 크로바, 니트프로, 여성동아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손뜨개협회 사무국으로 전화문의(02-771-1140) 하거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 홈페이지(www.banul.c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포도나무 우리가 와인이라 부르는 술들은 현대적 의미로 포도로 만든 술을 의미한다. 그러나 와인의 사전적 의미는 곡물과 과실로 만든 모든 알코올 음료를 의미하며 그 뜻이 시대에 따라 변화된 것이다. 즉 쌀로 만든 막걸리도 정확하게는 와인인 것이다. 포도의 구성 요소를 보면 껍질과 씨, 과육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각 부위의 성분은 와인에 그대로 녹아들어 와인의 구성 요소가 된다. 즉 어떠한 포도를 사용하여 와인을 담았느냐가 와인의 맛과 향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세계의 어느 생산지에서 생산된 와인이든 와인의 시작은 포도나무에서 시작된다. 포도나무는 넝쿨 식물로 토양에서 빨아들인 양분과 수분에 대기와 태양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성분들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모든 포도나무가 와인을 만드는 포도를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와인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포도 품종들은 인간에 의하여 수천 년 동안 계량되어 왔으며 현재도 그 작업은 진행형이다. 인간이 포도를 이용하여 처음 술을 담기 시작한 시기는 그 어떤 문헌에도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다만 현재 와인을 양조하는 주된 포도 품종들은 중앙아시아와 소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출현하기 시작하며 역사적 기록에 의하여 남아 있다. 이 품종들은 인간의 발자취를 따라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서유럽으로 전파 되었고 각 지역의 토종 포도품종과 교배를 통하여 다양한 품종들로 진화하게 된다.오늘날처럼 포도품종의 종류가 많아진 원인은 자연에 적응하기위한 나무의 노력과 좋은 와인을 생산 하고자하는 인간의 끈질긴 노력에 의하여 그 품종의 수가 늘어나고 발전하게 된다.포도나무를 크게 분류해보면 식용포도와 양조용 포도로 나뉘고 양조용 포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당도, 산도, 타닌(떫은 맛)인데 포도의 당분은 효모의 역할에 의하여 알코올로 바뀌고 와인이라는 형태의 음료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와인이 생산되지만 주로 식용으로 활용되는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충분한 알코올을 포함한 양질의 와인을 만들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결국 당을 첨가해서 알코올 함량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일조량이 부족한 세계 주요 와인 산지에서도 활용하는 방법이다.나무의 수령은 약 80년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포도나무의 수령은 포도생산 능력과 직결된 이야기이다. 포도나무는 3살 이전에는 열매의 생산보다는 성장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뿌리가 발달한다. 즉 땅속의 영토 확장에 주력 하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히 자리 잡았을 때 비로소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포도나무의 수령은 와인에서 중요한 요소로 너무 어리거나 수령이 너무 오래되면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좋은 성분을 포함한 포도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령이 십년 이상 되고 4·50년이 넘지 않은 포도나무에서 좋은 포도를 수확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리드할 K-리더십 “그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넌 해야만 한다.” 나이키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우리 내면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의지가 ‘난 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면 신념을 갖고 긍정적 상상력으로 ‘난 할 수 있어’라고 강하게 외쳐보라.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상상의 힘이 의지를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K-POP 문화강국 대한민국! 한류열풍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나라 코리아!뛰어난 두뇌, 감각적인 손재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열정이 있기에 한민족은 반도체, 조선분야, 생명공학, 기능 올림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정상을 달리고 있다.문화강국이 세계를 리드해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시대 상황에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은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에서 다음과 같이 예견한 적이 있다.“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한민족이 또 다시 동방의 밝은 빛이 되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이 시대의 주인공 또한 우리들이다. 기회는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잠자는 의식을 깨워 한민족의 기상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이 어떨까. 한국인의 기상과 위대함은 우리로 하여금 심장을 뛰게 만들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게 만드는 원천이 될 것이다.세계지도를 펼쳐놓고 한반도의 위치를 살펴보라. 동방 땅 끝 땅 모퉁이 반도의 나라 대한민국은 바로 세계의 중심이다. 공동체적인 한민족 상생문화는 전 세계에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면서 많은 감동을 주었다. 고구려의 어머니들이 자녀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가장 먼저 가르친 말 중의 하나가 바로 ‘고구려’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고구려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나라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었고, 이러한 원동력이 바로 동북아 역사에 있어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고구려의 화려하면서도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한 원천이 되지 않았을까?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드넓은 마음을 바탕으로 인류애적인 사고, 다양성, 창조적 리더십과 도덕적 리더십을 함께 길러나가는데 있다. 교육문의 : www.ctci.co.kr 042-488-3597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길거리 미술관을 만나다 - 대동 ‘하늘공원’부터 중촌동 ‘거리미술관’까지 비탈진 언덕길 사이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낡고 오래된 집들. 어렵고 힘들지만 삶의 고단함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 행복했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두 곳이 있다.대전 유일의 달동네인 대동 산1번지 ‘하늘공원’과 도심 속 소외지역의 대명사인 중촌동 주공임대아파트 주변 거리. 최근 두 곳이 대전의 숨은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칙칙한 담벼락과 삭막했던 거리가 예술이라는 색을 입고 새롭게 변신한 벽화마을 두 곳을 다녀왔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대전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스카이뷰 - 대동 ‘하늘마을’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조형물의 모습이 재밌다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격인 하늘공원. 주택가 담벼락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벽화들연애 바위이야기 모자이크 벽화구불거리는 비탈길 사이로 보이는 낡은 담벼락이 왠지 정겹게 느껴지는 대전의 대표 달동네 대동 산1번지 일원. 2007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지에 선정되어 지역 미술인 약 3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대전의 대표 벽화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달동네 주택가의 허름한 회색빛 담벼락을 도화지 삼아 펼쳐진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술작품까지, 70도 가까운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지만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른다. 약 15분 정도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드디어 하늘공원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온다. 나무와 꽃길이 어우러진 계단을 올라 마침내 도달한 하늘공원. 하늘공원의 랜드마크인 풍차의 늠름한 모습 뒤로 탁 트인 시야로 들어오는 대전 시내의 풍경에 ‘우와’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산 아래로 보이는 대전역 쌍둥이 빌딩과 아파트들의 모습이 이곳 달동네의 풍경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산책로로도 안성맞춤인 하늘공원은 밤이 되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호젓하게 거닐며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하늘공원’을 추천한다. 가는 길 : 대동역 7·8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5분차를 이용할 경우 : 내비게이션에 ‘대동사회복지관’을 검색. 대전 동구 대동 1-35 22개의 수준급 거리작품 감상 - 중촌동 거리미술관버스 정류장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잎사귀 우산을 든 소녀아빠를 쳐다보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다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모티브로 한 벽화수도꼭지로 표현된 높은 굴뚝이 인상적이다앞으로는 대전천, 뒤로는 중촌고가도로가 막혀 있고 마을 옆으로 철길이 지나가던 대표적인 도심 속 소외지역인 중촌동 주공임대아파트 2단지 인근 지역. 게다가 주변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빼곡히 들어찬 낡은 집들의 풍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짠한 마음이 들게 한다. 그런데 지금 이곳이 거리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0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중촌동 거리미술관은 삭막했던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예술적 공간으로 승화됐다.기찻길 옆 작고 낡은 주택가의 벽면에 수놓인 훈훈한 사람 냄새 나는 벽화들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그네 타는 아이, 꽃밭에서 노는 나비와 사슴,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 여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아이 등 총 22개 수준급의 거리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가라는 점을 감안해 관람할 때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굴뚝에도 수도꼭지를 형상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을 거닐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추억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가는 길 : 시내버스 511번을 타고 종점 중촌 주공2단지에서 하차차를 이용할 경우 : 내비게이션에 ‘중촌동 주공아파트 2단지’를 검색. 아파트 정문 옆으로 버스정류장을 지나 철길 건너편에 위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려면 사실에 느낌을 담아라 말을 못해 말을 배우다 30년 강의를 하고 30권의 책을 쓴 ‘마이크 인생’이 되어 버린 필자에게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할 수 있느냐?” 물어 오면 “사실만 가지고 말을 하면 머리만 지근지근 아프지만 느낌을 담아내면 공감하는 말이 된다”고 대답한다. 요즈음 세상을 울리고 웃기는 강연의 명수들이 있다. 그들이 대중에게 쉽게 접근하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담이나 예화로 쉽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과 느낌을 숨기지 않고 담백하게 표현한다는 점일 것이다. 가식 없이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한다면 상대나 청중에게 호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할 줄 알아야 한다. ‘보고’와 ‘듣고’는 사실이요, 느낌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스피치는 크게 볼 때에 ‘사실 +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사실은 눈에 보이는 것 그대로이고, 느낌이란 어떤 사실을 보고 생각되어지는 것, 즉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스피치에 있어 느낌은 아주 중요하다. 말의 느낌은 말하는 사람의 향기다. 왜 그럴까? 장미꽃도, 아카시아 꽃도, 라일락도 꽃내음이 다 같다고 생각해 보라. 아주 싱거울 것이다. 꽃내음이 다 다르듯 여러분도 여러분의 내음이 다르기를 바랄 것이다. 나만의 내음, 나만의 세계, 나만의 개성을 갖는 것이 좋은 스피치, 호감을 주는 매너, 명사가 될 수 있는 필수 조건이 아닐까?그림 가운데에 추상화라는 게 있다. 추상화가 바로 이런 과정으로 그려지는 것이 아닐까? 시도 그럴 것이다. 원래 시는 빨간 것을 빨갛다고 나타내지 않고, 시를 보는 사람이 “아! 이게 빨간 것을 노래한 것이로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써야 좋은 시다. 시뿐이 아니라 말이나 스피치도 마찬가지다.빨간 색을 보면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해 보아라. 예쁜 아가씨의 빨간 입술이 떠오르고, 또 빨간 장미꽃이 떠오르고, 그리고 원숭이 엉덩이가 떠오르고…. 어느 무엇을 생각하든 나에서부터 물결이 퍼지듯 생각을 펼쳐 나가면 아주 쉽게 찾아 낼 수가 있다. 눈에 빨갛게 보이는 그것만이 아니라, 빨갛다고 느껴지는 것은 모두 생각해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슈베르트를 빨갛다고 한다면 왜 그럴까? 슈베르트 곡에는 들장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과 정열도 빨갛다고 표현할 수 있다. 느낌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며 명연설가이다. 화술박사 윤치영 (윤치영스피치YCY평생교육원 원장/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외래교수, YCY교육생활저널 발생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예쁜 과일 드세요~ 대전의 원도심인 대흥동 중앙로를 따라 중부 경찰서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식당과 찻집, 표구사, 필방들이 늘어선 오래된 골목 노란 파라솔 아래 작은 과일 좌판이 눈에 띈다. 과일가게 ‘사과나무’ 앞이다. 얼핏 보면 과일이 많은 카페 같아 보인다. 이민형(39) 김현자(39) 동갑내기 부부가 백일이 지난 딸 하늘이를 데리고 이곳에 과일가게를 차린 건 2년 전이다. 생물학을 전공한 남편 이민형 씨는 과일가게 오픈 전 친환경 농산물 병해충 컨설팅을 했다. 과일을 보면 선도는 물론이고 벌수정인지 인공수정인지, 농부가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그 과일의 내력이 보인다. 덕분에 사과나무의 과일은 맛과 품질이 보장된다. 매일 새벽 5시 경매장에 직접 나가 그날 필요한 과일을 사고, 아침배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를 가게 근처의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일은 그의 몫이다. 파라솔 아래 좌판에는 지나다니며 과일 군것질을 할 수 있도록 한 알씩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사과나 오렌지도 있고 예쁜 투명컵에 색색의 과일을 잘라 넣은 컵과일도 있다. 컵과일은 부인 김현자씨가 가게 안 테이블에서 직접 만든다. 기업체 세미나, 발표회 등에 컵과일이나 과일도시락의 주문이 많다. 성의가 느껴지는 예쁘고 깔끔한 포장과 맛과 신선도가 보장되는 좋은 품질의 과일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선물용 바구니나 박스 주문이 많고 요즘은 이바지 과일 주문도 심심찮다. 유기농 비정제 설탕을 이용해 만든 오렌지차 자몽차 레몬차 등 수제차와 마스코바설탕으로 만든 과일잼도 부인의 솜씨다. 대흥동 오래된 골목에서 부지런한 부부는 열심히 사과나무를 가꾸고 있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대전시장 선거, 여야 경선 ‘출렁’ 100일도 남겨 놓지 않은 대전시장 선거가 출렁이고 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3일 합당을 선언한 데 이어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4일 출마를 선언했다.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람찼던 공직을 내려놓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부시장은 “대전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가고자 하는 저의 소명의식은 처음부터 명확했다”며 “하지만 저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함께 선거라는 정치과정은 저를 망설이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 저는 그간의 고뇌를 내려놓고 오로지 제 고향 대전과 대전시민 여러분만을 바라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출마를 검토하던 노 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대전시장 경선도 본격적으로 경쟁에 돌입했다. 당장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재선 전 의원,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은 이날 새누리당 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부시장이 오늘 대전시장 출마 의사를 피력했는데 그의 시장 출마 자체는 환영한다”며 “다만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그의 출마 배후에 염홍철 시장과 강창희 국회의장, 그리고 청와대 최고위 관계자가 있다고 하는데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만약 대통령과 당원 및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상왕식 공천 시도가 계속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출마선언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관심은 박성효 새누리당 의원에게 쏠리고 있다. 박성효 의원은 6일 내일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준비를 마치는 대로 다음주 중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야권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에서 사실상 단독후보였던 권선택 전 의원에 새정치연합에서 출마를 검토하고 있던 송용호 전 충남대 교수, 선병렬 전 의원 등이 도전의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당이 창당하면 곧바로 경선 룰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선택 전 의원은 “합리적인 방식이 당에서 나오면 당원으로 당연히 지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9
- 비난, 비판, 불평은 관계를 해친다 인간관계라는 벌통에서 우리는 사랑, 행복, 신뢰라는 꿀을 얻는다. 이 벌통을 잘 유지한다면 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겠지만 손상을 가하거나 걷어차면 벌통이 망가져 더 이상 꿀을 얻을 수가 없게 된다.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커뮤니케이션 원칙 중 유일하게 절대로 하지 말라는 금지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비난이나 비판, 불평하지 말라는 것이다. 비판, 비평, 불평 등 상대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으려는 대화는 설득적 대화에 속하는 것 같지만, 상대의 인격을 터치하는 위험한 대화방법이다.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하는 것이고, 비판은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히는 것이다. 불평은 마음에 들지 아니하여 못마땅하게 여김 또는 못마땅한 것을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왜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비난을 하면 잘못한 것을 바로잡으려고, 고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한스 셀리는 “우리는 칭찬을 갈망하는 것만큼이나 비난을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행동을 비판하였다고 생각하여 보자. 이때 당신의 기분과 행동은 어떻겠는가? 기분이 좋지 않고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비난 내용이나 정도에 따라서는 수치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며, 오히려 모욕감도 느끼며 심지어 원한을 품는 사람도 있다. 손상 받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방어적 입장에 서서 자신을 정당화하는데 안간힘을 쓰게 될 것이다. 변명을 하거나 아니라고 잡아떼거나 화를 내는 등 반격을 가해 정당화 노력을 하는 게 우리들이다. 사람들 중에는 비난이나 비평의 소리도 들어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은 정당하다, 떳떳하다, 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비난의 소리를 들어도 자신은 바르다고 확신하는 사람도 있다. 비판의 무익함을 주장하는 데일 카네기는 "죽을 때까지 남에게 원망을 받고 싶은 사람은 남을 신랄하게 비판하라. 그 비판이 확실하면 할수록 효과는 커진다"라고 역설한다. 꼭 필요한 상황에서 건전한 비평을 제외한 비난, 비판, 불평은 삼가는 것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지름길이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코스(CEO) 일반과정 : 3월 4일(화) 12주 과정 시작내용 :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인간경영 리더십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