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는 문화를 전하는 다문화전도사에요” 다문화동화강사단원 우즈베키스탄 니고라 씨가 유치원에서 수업하고 있다. 동구의 한 유치원. 아이들의 눈이 색다른 옷을 입고 낯선 동화를 들려주는 선생님에게 쏠려있다. 이날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선생님은 바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니고라 씨다. 니고라 씨는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에서 운영하는 다문화동화강사단원이다. 이들은 다문화엄마들로 구성되어 유아·초등교육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동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화그룹 대전지역봉사단의 후원과 봉사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엄마들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출신의 15명이다. 이들은 동화강사훈련을 받고 자신들의 자녀와 또래인 아이들을 찾아가 다문화동화강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 출신 청옌(37·문화동)씨는 “한국에 와서 다문화가족이라 많은 혜택과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 우리 고향의 이야기와 문화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이주외국인 150만 시대를 맞아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문화다양성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다문화엄마들과 함께 하는 다문화동화체험활동은 효과적인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이라며 “학습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다양성과 다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은 외국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교육출강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42-631-6242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인생 제2막의 꿈을 향해 달린다 “초등학교 때 좀 통통했었죠. 살을 빼려고 시작한 운동이 취미를 넘어 업이 됐어요.”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대학도 특기자로 입학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종훈(35) 강사. 충남대 학생으로 재학 중이면서도 학비를 벌기 위해 수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새벽반, 저녁반 수영강습.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20살, 꿈이 있었기에 즐겁게 버텼다. 그러나 잘 나가던 그에게 군입대 직전 갑상선암 진단이 내려지면서 진로를 수정해야 했다. 수영선수로서의 삶을 접고 생활체육인의 길을 걷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22살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보다 못한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35세 어른으로서의 꿈이 있기 때문이다. 늦어도 7년 안에 수영장 경영을 하겠다는 목표로 뛰고 있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수영과 관련한 모든 것이 지금보다 비쌌다. 수영장 강습비용이나 개인레슨 비용 등이 모두 고가였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착해졌고 그만큼 폭넓게 대중화됐다고 느끼고 있다. 수요층이 두터워진 만큼 여러 요구에 대응하는 방법들을 열심히 배워가고 있다. 그의 경영에 이런 경험들이 디딤돌이 될 것임을 믿는다. “강사와 회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영장 경영을 하고 싶다. 회원들의 요구가 서로 상충하는 경우도 많고, 회원들의 요구에만 귀기울이다 보면 강사들이 힘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려는 노력을 통해 좋은 경영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인트락스 코리아, 2014 미국 공립학교 아유사 교환학생 선발 인트락스 코리아는 인트락스 소속 아유사(Ayusa) 재단이 운영하는 ‘2014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 학생을 선발 중이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현지 학생들과 똑같은 학교 수업을 받고, 안전한 미국 가정에서 다양한 생활양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2014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 대상 연령은 출생 년월일 기준으로 1996년 3월 15일~1999년 7월 15일생이며, 사전에 SLEP / ELTiS 시험과 영어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아유사 교환학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공립학교와 홈스테이 배정 100%를 보장한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제6회 영국 유학 박람회 개최 프론티어 영국유학원(김태식 원장)과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한영호 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영국 글로벌 유학 박람회가 3월 21일(금)부터 3월 22일(토)까지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세대학교 공학관 아트리움 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국 영어 연수 및 대학 진학, 예비과정 프로그램, 장학금 혜택, 영국 명문학교 소개, 영국 의치대 입학 전략, 영국 조기유학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이틀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녀의 영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자세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사전 참가 예약하는 분들을 위한 사은품 제공 이벤트(아이패드, 영국 어학연수 4주, 유학생 안심보험, 백화점 상품권)를 진행하며, 당일 현장 등록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려면 사전에 전화 신청을 하면 되고, 영국유학취업박람회 공식사이트(www.ukstudyfair.com),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 프론티어 영국유학원 02-324-3692 /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02-537-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수시 학생부 비중 증가, 대비책 필요” 2015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입학 전형 방법이 예전에 비해 간소화되면서 수시에서 학생부 가 더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부 위주의 입시전형은 학교교육에 힘을 싣고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고육책으로 대학들도 발 빠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지난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학생부 전성시대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내일신문 주최 브런치 교육강좌에는 50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대거 참여, 1,2층을 가득 메울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일찍 참여하고자 하는 학부모들로 인해 한때 장내가 어수선하기도 했지만 요즘 대입준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듯 했다. 가능성과 잠재성을 학생기록부에 남겨라강좌는 두 강좌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1강에서는 한양대 배영찬 입학처장이 국내대학의 입시변천사를 비롯해 대학이 보는 학생부의 평가관점과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배 처장은 “수시에서 학생부의 중요도는 점차 확대되어 갈 것이며 그만큼 학생부에 대한 대학의 평가도 더 엄격해 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비할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교과성적과 더불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세히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단순히 학생의 활동을 나열하는 식이 아닌 대학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2014년 현재, 대학은 학생부에서 교과 학습발달상황 외에도 창의적인 체험활동이나 행동특성, 담당교사의 종합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76.7%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고려대 28.7%, 서강대 27.2%, 연세대 20.9%, 이화여대 22.4% 등 논술전형과 비슷한 수준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모집을 선호하고 있다.배 처장은 “예전에는 학생부 작성에 학생능력 80%, 교사능력 20%가 반영됐다면 요즘은 학생능력 60%, 교사능력 40%로 점차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그만큼 학생부가 입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결과이다. 어떤 학생인지 알 수 있고, 더 알고 싶게 만드는 학생생활기록부에 대학은 더 많이 눈길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2강에 앞서 주어진 30분 브런치 시간에는 추위도 잊은 채 강의에 몰입했던 학부모들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몰려드는 바람에 로비가 한바탕 북새통을 이루었다.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교육의 변화에 주시하고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단순 나열 아닌 특성을 강조해라‘매력적인 학생부, 어떻게 만들어지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2강에서는 서울 한영고 유제숙 교사가 강의에 나서 입시현장에서 느끼는 실제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특히 그는 올 수시에서 일반고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서울대 9명 합격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던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유 교사는 학생부의 비중이 강화됨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의 내실화와 적절화가 필요함을 강조, 실제 성공진학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 교사는 “학생부에는 학생의 경험과 역량, 잠재력을 보여줄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하다”며 “창의성, 전문성, 도전정신, 글로벌 역량 등 자신이 맡은 활동에서 최대치를 발휘하는 학생 위주로 선발될 것이며, 학생의 성향,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교과성적, 출결사항, 독서활동, 진로희망사항 등 학생부의 주요 항목이 모두 고려대상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독서활동의 경우 읽은 책을 단순 나열하는 것보다는 관심분야의 책을 읽고 간단히 한줄 요약을 함으로써 독서를 통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학생부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고자 모인 500여명의 학부모들은 4시간 동안의 강의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브런치 강좌에 참여한 유 모씨는 “간단 명료하면서도 명쾌한 강의였다. 학생부를 알차게 써주기를 바라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바람을 교사들도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 보다는 교사들에게 더 필요한 강의가 아니었나 싶고, 학생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2
- 신록의 계절, 자연 속으로 떠나는 힐링 나들이 자연휴양림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로 여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유명한 계곡과 숲·산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물놀이장과 놀이터, 운동시설 등을 갖춰 하루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숙박시설 이용료는 4인 기준 5~7만원으로 저렴하다. 숙소 예약이 시작되는 매달 1일에는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여서 예약이 어렵다고 하지만 도전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충남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삼림욕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이곳은 숲을 거닐다보면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볼 수 있어 더욱 시원한 기분을 준다. 휴양림 내에 산림박물관과 수목원, 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연못, 팔각정 등이 있고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문화공간이라고 내세우기에 충분하다. 백제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산림박물관에는 산림에 관련된 자료 3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국에서 둘레가 가장 긴 나무인 금산의 은행나무와 공주의 당산나무, 안면도 소나무 등을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재현해 놓아 눈길을 끈다. 숲속의 집 7동이 운영되며 7월 중순경에 개장예정인 물놀이장은 청벽산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사용해 깨끗하고 시원함이 최고다.위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 산21-1문의 041-635-7400 금산군 남이자연휴양림금산산림문화타운에 있는 남이자연휴양림은 금산생태숲, 느티골산림욕장과 함께 구성된 생태종합휴양단지로서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는 금산의 명소. 경관이 수려한데다 야영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캠퍼들도 손꼽는다. 산림욕장에서는 산책과 등산, 휴양림에서는 계곡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통나무집에서는 숙박, 오토캠핑장에서는 가족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숲 사이사이를 헤치며 내려오는 하늘 슬라이드와 물놀이장의 워터슬라이드는 최고의 인기 시설로 꼽힌다. 숲속의 집은 7동이 있다.계곡을 따라 숲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숲해설 뿐만 아니라 3D숲속극장과 나무목걸이, 시계, 문패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공작교실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공작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 필수이다. 위치 충남 금산군 남이면 느티골길 200문의 041-753-5706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계곡사이에 산막과 복합시설,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자연휴양림. 2 ~ 8시간에 이르는 다양한 자연탐방로와 등산로가 개발되어 가족단위로 산행과 트레킹을 한 후 휴양하러 온 사람들이 많다. 만수산에서 월명산까지 약16km의 산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쉴 곳이 있어 더 좋다.휴양림 내에는 숙박 가능한 숲속의 집 15개와 야영데크, 산림문화휴양관 4개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오두막, 맨발 산책로, 등산로, 자연탐방로 등이 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중층구조의 대웅전과 김시습 선생의 숨결이 살아있는 천년고찰 무량사와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리바위계곡, 부소산성, 궁남지 등이 가까워 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위치 충남 부여군 외산면 휴양로 107 문의 041-835-2941 제천시 박달재자연휴양림 ‘울고 넘는 박달재’로 잘 알려진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 기슭에 자리한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시설보수를 거쳐 새롭게 단장해 작년에 새로 개장했다. 1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둘레길로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다. 리솜 리조트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촬영지로 유명하다. 보수공사를 통해 숲속의 집 12동과 산막,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야외평상, 음악이 나오는 현대식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잘 갖췄다는 평이다. 특히 야외 물놀이장의 수변 데크와 폐타이어를 활용해 만든 물레방아 연못은 눈길을 끈다.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 리솜 포레스트 스파 30% 할인권이 제공되므로 스파에서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덕동계곡과 한국 천주교의 본산격인 베론성지, 울고 넘는 박달재가 인접해 있다. 위치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223문의 043-652-0910 아산시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정상에 서면 푸른 서해바다와 삽교호, 아산만방조제, 유유히 흐르는 곡교천 물길과 더불어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지만 경사가 완만해 부담 없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점도 좋다.숲속의 집 19동과 썰매장, 물놀이터,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이 잘 정비되어있다. 현재 숲속의 집 4동은 보수공사로 인해 7월 중순이후에 개장 예정이다. 산림박물관에는 영인산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나비와 나방, 희귀곤충이 전시되어 있으며 레포츠체험시설도 있다. 물놀이장은 유아·청소년·성인용 등 3개의 풀장이 있으며 물놀이장 근처 나무그늘에는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인근에는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공세리성당, 세계 꽃 식물원, 아산호, 삽교호, 외암민속마을, 맹사성 고택 등이 있다위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문의 041-540-2479 옥천군 장령산휴양림해발 856m의 장령산 아래로 계곡물이 흐르는 장령산휴양림은 소나무, 2014-07-03
- 수능 D-day 150의 기적을 위해 2015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5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대학 수시전형 지원이 6회로 제한되고, 대학 전체 모집정원의 약6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등 제도가 다소 바뀌었는데요. 그래도 수능 성적은 여전히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일반 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곳이 많습니다. 올해 대부분 주요 대학에서 입학사정관 관련 전형의 선발인원을 대폭 늘리거나 새로운 전형을 많이 신설했으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4개 영역 중 2, 3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실제로 지난해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서 30~40% 학생이 최저학력기준에 못 미쳐 불합격하기도 했었습니다.즉, 올해 대입의 핵심은 수능 성적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을 150일 가량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지난 해 결과를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가늠하곤 하는데, 올해와 같이 수시 6회 제한과 전형의 간소화 등의 변수가 있을 경우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계획을 통해 올해 변경사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수능 150일 기적을 이루고 싶다면 이처럼 변화된 전형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2015 대학수학능력 전망을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탐구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아지고 언어 수리 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이들 과목 수능 성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연계열에서는 탐구영역에 대한 반영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수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 수능 등급 조건은 정시 입학 성적 기준으로 볼 때 높은 편이어서 수능성적이 대학별 고사나 학생부 성적 이상으로 당락을 좌우합니다. 상당히 높은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논술전형도 적지 않기 때문에 영역별로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제유형 중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올해 수능 상위권 등급을 좌우한 고난도 문제와 학습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언어 영역을 살펴보면, 언어는 보기와 선지에 나온 개념이나 표현이 어려운 비문학 문제가 변수입니다. 지문이 EBS 교재와 연계되지만 보기나 선지에 나온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어렵게 느낀 학생이 많을 것이며, 올해 고득점 여부는 보기가 있는 문제가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기와 선지에 활용되는 개념과 표현은 대부분 교과서나 EBS 교재에 나오기 때문에 EBS 교재의 어려운 개념을 모아서 따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수리 영역은 ‘가’ ‘나’형 모두 수학 개념 두 개 이상을 동시에 활용해 해결하는 ‘통합형’ 문제의 오답률이 높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수학적 개념이 필요한지 모르고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인데, 통합형 문제에 대한 학습은 EBS 교재의 통합형 문제를 시간을 정해 푼 뒤 풀이과정을 복기하면 좋습니다. 풀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는 ‘왜 그런지’ ‘어떤 수학 개념이 필요한지’ 스스로 설명하는 연습을 하며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외국어 영역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가 변수입니다. 문제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오답률이 60%가 넘는 문제들이 출제 될 수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아 어렵게 느껴진 점도 있지만, 빈칸 추론 문제 자체를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한다고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빈칸 추론 문제는 대부분 지문의 핵심주제와 문장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EBS 교재의 문제를 풀 때 빈칸추론 문제가 아니더라도 핵심주제와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핵심문장을 찾고 그 내용에 빈칸이 있다고 가정하면서 근거는 지문 중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보는 연습이 효과적입니다. 수능의 모든 영역에는 수험생 모두에게 약한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직까지 자신의 약점을 파고들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숨은 점수를 찾을 수 있도록 보완하고 노력할 때입니다. 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마음을 움직여주는 와인 한 잔 어때요” 와인은 특별한 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고급술의 이미지가 강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술이라기보다 ‘하나의 문화’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어느새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와인을 막상 고르거나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코르크 마개를 개봉할 때까지 유리병 속에 담긴 와인의 맛은 그저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신의 물방울’이라고도 불리는 와인에 푹 빠져 20년 이상 와인과 동고동락중인 와인전문교육기관 ‘에꼴뒤뱅’의 왕도열 원장을 만났다. 프랑스어로 에꼴은 ‘학교’ 뒤뱅은 ‘와인’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유학 중에 만난 와인의 세계90년대 초반 관광경영학에 깊은 뜻을 품고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던 왕도열(48) 원장. 세계적인 포도주 산지로 손꼽히는 보르도지방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와인과 가까워졌다. “90년대 초에 한국에 보급된 와인은 마주앙 정도였어요.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학교 식당에서도 호리병에 와인을 담아 1000~2000원에 판매할 만큼 대중화가 많이 됐었죠. 대형마트에 가보면 와인 코너가 정말 컸는데 신기하게 맛과 향이 다 다르고 풍미가 있었어요. 이런 프랑스의 매력에 빠져 10년을 보냈답니다.”파리로 거처를 옮겨 파리 고등관광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던 시기에도 와인은 늘 곁에 있었고 어느새 와인 애호가가 되어 있었다. 기나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대학에서 관광경영분야 강의를 하며 와인수입업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한국에도 와인 붐이 한창 일어났던 시기였고 와인에 대해서는 스스로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했기에 자신 있었다. “사업 경험도 없고 공부만 하던 사람이 와인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시작했는데 사업이 쉽지 않더라고요. 와인을 배우기 위해 값비싼 수업료를 치른 경험이 됐죠.” 이후 서울의 대형 와인유통회사에 스카우트되어 와인 유통업에 대한 노하우를 쌓으며 와인 공부를 계속했다. 자신이 터득한 와인에 대한 지식을 집약한 책 『와인사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를 기점으로 그는 고향 대전으로 내려와 본격적으로 와인 교육 분야로 방향을 틀어 와인전도사 노릇을 자처하게 된다. 격식보다 마음을 읽어 주는 와인의 매력“와인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와인 라벨을 읽다보면 유럽의 건축과 예술, 미술사가 이어져 있어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죠. 와인 한 잔이면 서로 가까워지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요.” 그가 밝히는 와인의 매력이다.와인 문화 보급에 발 벗고 나선 그이기에 와인을 알리는 자리에는 빠지지 않는다.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축제’에서도 와인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와인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엑스포 한빛광장 일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에 앞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세계 30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아시아와인트로피’ 행사도 있다. 그는 “대전 푸드&와인 축제에서는 와인 시음행사와 세미나, 푸드 코트 운영을 하는데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둔산동에 있는 와인전문교육기관 에꼴뒤뱅에는 와인과 커피, 칵테일을 배우려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배재대 호텔컨벤션학과 겸임 교수로도 출강해 와인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음식문화가 발전하면서 식음료가 부각됐고 음료를 선택할 때 건강이나 분위기, 장식 등을 고려할 만큼 수준이 높아졌어요. 와인은 격식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평생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이 술이 어떤 문화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이런 맛을 내는지, 제대로 마시려면 어떤 에티켓이 필요한지를 알면 훨씬 풍성하게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와인 문화 계속 전파하고 싶어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향이 묻어나는 그의 공간 에꼴뒤뱅에는 와인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벽면 한쪽은 아예 와인저장실로 꾸며 200여종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다. “지금은 지인들이 주로 방문해 와인 잔을 기울이고 있는데 앞으로 누구나 편하고 합리적으로 가볍게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할 생각”이라고 했다.와인마니아에서 와인사업가, 와인전문가로 지금은 커피와 칵테일까지 섭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에게 꿈을 물었다. “계속해서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와인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잘 숙성된 와인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듯 와인과 함께 여전히 숙성 중인 그의 인생은 와인을 닮아있었다.에꼴뒤뱅 042-531-095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왕도열 원장이 전하는 와인 쉽게 즐기는 법1. 와인에는 생산된 지역의 기후나 토양, 문화의 특징이 담겨있다. 따라서 이탈리아 음식에는 이탈리아 와인이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은 그 지역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2. 와인을 마실 때는 바로 넘기지 않고 향과 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머금은 뒤 입 안에서 굴리며 맛을 즐긴다.3. 와인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와인 시음 온도가 매우 중요하며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온도여야 한다. 화이트와인은 6~12도 정도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레드와인은 16~20도 가 적정 온도이다. 너무 차가우면 떫은맛이 거칠게 느껴질 수 있어 떫은 와인일수록 온도를 조금 올려 시음하는 것이 좋다.4. 레드와인의 경우 타닌이 떫게 느껴지지 않도록 공기와 접촉을 많이 할 수 있는 넓은 튤립 모양의 잔에 마신다. 와인이 공기와 만나면 타닌이 부드러워지고 향이 풍부해진다. 5. 특별히 예의를 갖추어야할 자리가 아니면 와인 테이블 예절에 구애받지 마라. 좋은 사람과는 격식에 치우치면 자칫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눔으로 삶을 배워요 1365나눔포털에 가면 지역별, 분야별 자원봉사를 찾아서 참여 할 수 있다.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보람찬 방학을 보내기로 결심했다면 자원봉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자기 진로도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 내 아이에 딱 맞는 효과적이고 알찬 자원봉사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 지 한번 알아보자. 인증도 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으로 찾아보는 자원봉사자원봉사가 처음이라면 1365나눔포털(http://www.1365.go.kr)로 가보길 권한다. 전 연령 대상 자원봉사 사이트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자원 봉사를 찾을 수 있다. 지역별,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연계기관 정보제공활용에 동의를 하면 사회복지기관(VMS), 청소년 자원봉사센터(DOVOL), 도서관자원봉사관리시스템(LVMS)과도 자원봉사 실적 정보 등이 연계된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사이트는 청소년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http://dovol.youth.go.kr)이다. 실시간으로 지역별 봉사활동 가능기관 및 활동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오는 7월 중순 부터는 1365사이트와도 연계가 된다. 나이스에 올리기 위해서는 확인서를 출력한 후 담임선생님께 제출하면 된다. 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인증된 청소년봉사활동을 운영하는 기관에서 모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법과 자기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참여하는 봉사학습적인 활동이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지 성취목표를 수립해서 30시간, 100시간, 150시간을 채우는 DO Project(두 프로젝트)를 달성하면 단계별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사회복지 관련 봉사활동 기관 및 활동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http://www.vms.or.kr)를 추천한다. 지역별로 나와 있는 봉사활동처를 조회해서 봉사해도 되고, 2명 이상이 봉사모임을 구성하여 봉사를 해도 된다. 그 밖에도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지역주민센터 복지담당관에게 문의해도 좋고, 살고 있는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로 연락을 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자신이 흥미가 있는 분야의 비영리단체로 자원봉사를 문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소년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자기주도 자원봉사를 해 볼 수 있다.지속적이고, 진로탐색에 도움 될 자원봉사면 더욱 좋아중·고교 학생들은 교내외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취득해야 하는데, 급하게 구하다 보면 단발성인 봉사만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중학생의 경우 아직은 행사 진행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모임에서 돌봐야 할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가 함께 신청해서 활동을 하면 좀 더 활동범위를 넓혀볼 수도 있다. 특히나 아이의 흥미에 맞는 봉사를 찾아 기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나가면 봉사를 받는 기관에도 좋고, 아이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참고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란 만 14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분야의 잠재력을 탐색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http://www.koraward.or.kr/)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연령별로는 초등학생은 본인의 취향이나 관심거리를 발견하는데 중점을 두고, 중·고교 때 부터는 자기 자신의 성향과 재능을 고려한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진로와 연결되는 자원봉사경험은 상급학교 지원시 자기소개서를 풍부하게 해 줄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입시에서 중요해진 자기소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안녕하세요! 엠폴리어학원 원장 Nathan Park입니다.15년 동안 초·중등 입시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입시 전문가로서 최근 학부모님들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하면 잘 준비할 수 있는지 합격자들의 공통점과 그동안 학생들에게 조언 해주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자기소개서를 경쟁력 있게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분석, 관찰과 기록, 토론과 정리라는 세 가지 사항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서 학부모님께서 설명회나 주변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의 진로에 관련된 서적과 온라인 정보를 학생에게 제시해 주고 필요 시 학생이 직접 심화된 자료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되면 관련된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입학 설명회 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갖고 입학 요건과 전망을 따져보도록 합니다. 직접 분석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두 번째 사항은 본인이 파악한 사항을 작은 것이라도 일기처럼 그날그날의 정보와 생각들을 기록해 나가는 것입니다. 본인이 관심 가는 분야의 책을 읽고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관련기관을 찾아 체험학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고 도전한다면 본인 미래에 대한 진로탐색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시작을 어려워해서 본인의 진로를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이때 학부모와 선생님이 나서서 생각의 출발을 도와주고 처음은 함께 같이 알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그냥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지나치지 않도록 반드시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이고 내용을 잘 보관하고 관리하도록 합니다.마지막으로 본인이 정한 생각과 기록된 탐구물을 가지고 친구나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그 내용을 정리한다면 학교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위 3가지의 좋은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움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자기소개서 작성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것은 정해진 질문에 글자수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초·중학교를 다니며 있었던 많은 학습 이력들을 단순히 몇 백 글자 안에 모두 담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Tip1 처음 자기 소개서 작성 시에는 어떤 제약이나 제한을 두지 말고 쓰고 싶은 내용을 모두 써라!처음부터 제한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지 강점을 어떻게 답변해야 될 지 도무지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생각나는 모든 좋은 것들을 나열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Tip2 자기소개서의 제목을 정하라!본인이 쓴 자기소개서의 제목으로 어떤 문장이 좋을지 정하면 생각을 정리하기가 쉬워집니다. 학교 입학담당자와 입학사정관에게 본인에 대해서 어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생각하여 제목을 씁니다. 제목이 정해지면 제목에 부합하지 않는 자기소개서 초안의 내용들을 골라서 지워나가면 본인이 가장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남게 된다. Tip 3 동문서답을 피하라!자기소개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학생 중에 작성한 소개서를 읽다 보면 간혹 질문과 전혀 다른 답변을 하는 글이 종종 있습니다. 질문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내가 쓴 내용이 답변의 내용으로서 일치하고 적합한지 체크하여 최종본을 완성해 나갑니다.Tip 4 화려하기 보다는 진실 되고 일관성 있게 작성하라!화려한 이력과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면 특색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이야기이고 작은 소망이라도 일관되고 있는 그대로의 본인의 소신을 진실 되게 적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글귀나 미사어구를 사용하여 마치 백일장 나가서 글짓기 하듯 너무 본인의 수준 이상으로 글을 잘 쓰기 보다는 정성껏 자신을 돌아보는 순수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박정호 원장엠폴리어학원문의 042-471-7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