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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論述)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필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논술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은가요?”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논술(論述)은 다양한 지식적 파생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단편적으로 책을 읽고 쓰는 행위의 반복이라면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고 조언을 한다.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의 전통적인 평가방식은 바로 논술(論述)과 구술(口述)이었다. 과거(過去)의 과거(科擧)시험이 그러했고, 조선의 전통 기술을 평가하는 방법도 시연(試演) 등의 방법을 통해 평가했다. 즉 논술이란 것은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가지의 단편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객관형의 선택형 논제에서 지식을 풀어서 설명하는 서술형논제로의 변화는 퇴보(退步)보다는 회귀와 발전의 방향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논술은 지식보다는 고민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보편적으로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바로 주관식 혹은 서술형 문제와 대입(大入)의 논술인데, 객관형 문제에 익숙한 친구들이 시험 때 잠깐 맛보기로 서술형 문제를 접하고 곧바로 상위개념인 논술로 직결되는 것은 수를 배운 아이가 덧셈, 뺄셈을 뛰어넘어 곱셈을 배우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때문에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논제에 대해 자신의 논(論)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는 현행 고등학교의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필자는 ‘논술의 시작이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초등학생이라면 5학년, 중학생이라면 중학교 1학년~2학년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그 이유는 첫째, 중학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미리 논제를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차후 논술을 준비하는데 있어 익숙하다는 자신감을 갖기 때문이다. 둘째, 그 학년 수준에서도 충분히 논제의 이해와 논지의 서술이라는 수준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가능한 입시라는 문턱과 가능한 거리가 있는 시기가 실제로는 논제를 고민하고 훈련하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논술준비는 학습 그 이상의 효과물론 그 외에도 논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지식, 그리고 독서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서술형 문제 위주로 논제를 고민해 보는 주관식 형 사고는 부가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자가 오랫동안 논술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대개의 경우 객관형 문제에 익숙한 친구들은 서술형 문제에 상당한 부담을 갖는 반면 주관형 문제와 서술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은 객관형 문제를 접할 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이다.김정엽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2-16
- 한남대 린튼스쿨, 외국 대학과 학생 교류 활발 한남대학교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유수대학과 학생 교류를 발판으로 해외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화제다.한남대의 국제학부인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하 린튼스쿨)은 지난해 7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CAMPUS Asia-AIMS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최고의 경상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Binus University), 말레이시아 USM 대학(University Sains Malaysia)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 교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CAMPUS Asia-AIMS 사업’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 학생 간 상호 이해도를 높여 지역전문가 및 지한파를 양성하는 범아시아 교류 프로그램이다.린튼스쿨은 지난해 학생 5명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도 총 13명의 학생을 파견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교환학생은 3개 대학에서 지난해에 10명을 받았고, 올해는 총 16명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린튼스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기간동안 약 150여명의 우수학생 교류 및 대학과 지역 국제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지역 등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문성 교육 확대로 ‘아세안 비즈니스 청년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학생교류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 외상대학에 파견된 린튼스쿨 학생들은 현지에서 100% 영어로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 경영 및 재무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Global 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 전 현지 학생과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며 입국 준비 및 학사 안내 등에 도움을 받는다. 더불어 학생들은 Global Buddy인 베트남 학생들과 전공 수업 수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특히 이 학생들은 ‘베트남 산업과 경영(Industry & Business in Vietnam)’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일주일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에 진출한 LG상사(LG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의 한국기업을 방문해 현지 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각자 관심 있는 비즈니스 분야를 탐색하는 등 학업뿐만이 아닌 현장 학습을 제공 받고 있다.린튼스쿨 역시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전공 수업은 물론, 대전의 첨단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린튼스쿨을 방문한 베트남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100% 영어로 제공하는 린튼스쿨의 글로벌비즈니스 전공과목인 ‘국제비즈니스협상론’, ‘국제생산관리’와 영어로 제공하는 기초 한국어 과목인 ‘한국어의 이해’를 수강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공장 및 경주 유적지 방문 프로그램인 ‘한국산업현장체험(K-Biz Familiarization)’과 ‘한국문화체험(Korean Cultural Immersion Program)’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사진설명 :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2017-02-16
- 특별히 아름답고 특별히 향기로운 - ‘꽃나래허브협동조합’ 꽃이 주는 정서는 언제나 특별하다. 특별히 아름답고 특별히 향기로운, 어느 절정의 순간을 담고 있다. 영원하지 않으나 오히려 영원하지 않아 더 구별되는 무엇, 그러므로 꽃의 미학은 찰나적이다.그러나 꽃의 찰나를 움켜쥐고 오랜 시간을 음미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성구 어은동에 자리한 꽃나래허브협동조합 사람들, 이들은 대학에서 차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꽃차에 매료돼 조합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꽃차의 황홀경에 흠뻑 빠진 이곳을 찾았다.꽃나래허브협동조합, 차 전문가 7인의 출자로 성사자그마한 사무실 한 공간은 온전히 꽃차로 가득했다. 170여종의 꽃차가 어떤 장식도 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했다. 크고 작은 병에 담겨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꽃차, 이 조합의 대표로 활동 중인 조윤실씨가 꽃차를 연구하면서 오랜 시간 만들어 수집한 결과다. 꽃잎 하나에 정성 한줌, 조 대표의 마음과 세월이 그대로 느껴졌다.꽃나래허브협동조합은 차 전문가 교육을 마친 일곱 명이 결성했다. 기본적으로 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를 근간으로 하는 세계다. 한 종의 나무에서 산화 정도에 따라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구분한다. 산화가 거의 안 된 것이 백차이고 많은 부분이 산화된 상태가 흑차이다. 6가지 종류로 간단하게 나눠지는 것 같지만 차의 세계는 너무나 다양해서 공부가 끝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국어교사로 교편을 잡았던 조 대표는 젊어서부터 차를 즐겼다고 했다. 그녀는 홍차를 즐겨 마셨는데 어느 날 홍차에 섞여 있는 꽃잎을 발견하면서 꽃차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클래식한 홍차가 있고 향이 가미된 가향 홍차가 있는데 조 대표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바로 그 가향 홍차였던 셈이다. 노랗고 파랗고 알록달록한 꽃잎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 공부했고 그러다 꽃차로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꽃차를 연구하게 됐다.스위트러브(Sweet Love), 2016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 금상 수상꽃나래허브협동조합은 2016년 보성군 주최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보성 유기농 홍차에 제주 유기농 유자, 유기농 생강을 블렌딩하고 오렌지향을 가미한 가향 홍차를 만들었다.스위트러브(Sweet Love)라고 이름 붙인 이 차는 달콤하고 은은한 향과 가벼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차에 대한 거리감이 있을법한 젊은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꽃나래허브협동조합은 수입제품을 쓰지 않고 우리나라 허브들과 토종 차를 블렌딩해서 꾸준히 제품화하는 것을 연구 중이다.이를 위해 협동조합 산하에 플라워티 연구회를 두고 색·향·미를 기록해 체계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우리 토종의 꽃차 문화가 좀 더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것이다.꽃나래허브협동조합 조윤실 대표는 실제로 이런저런 꽃의 향과 색에 취해 한밤을 꼬박 세우며 블랜딩에 몰입하기도 한다.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새벽마다 ‘상 위의 꽃사태’를 경험하곤 한단다.“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실로 황홀한 새벽이기도하다”는 조 대표는 꽃차를 통한 심리적 힐링을 얘기했다.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인 기쁨을 느끼는 그런 순간처럼 꽃차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도 그런 힐링의 순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꽃차와 함께 봄을 즐길 수강생 모집, 전문인으로 즐기고 부업으로 활용연구하면서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면서 동시에 교육의 통해 꽃차 문화의 저변을 확장할 목표도 갖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 동안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가볍게 즐기지만 깊이 있게 접근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 강좌를 통해 수강생 모두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강좌는 취미로 시작하지만 깊이를 더하면서 직업으로까지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조 대표의 생각이다.지나치게 세분화 돼서 급수 따기에만 전전하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전문가가 돼서 제 2의 직업으로도, 노년의 부업으로도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차 같은 차를 만들게 하는 것, 또 좋은 차를 격조 있게 즐기게 하는 것, 그런 뚝심 있는 생각으로 수강생들을 만난다. 꽃차를 강의하면서 잎과 뿌리만을 제공하는 강의가 아니라 꽃을 많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용꽃 유기농장에서 직접 꽃을 선별해 꽃차를 만들게 되는데 3월은 목요일 오전반, 오후반이 개설될 예정이다.또한 3월 12일(일요일)에 월평동 삼육학원 1,2층 플라워 푸드 마켓에서 ‘원 데이(1 day) 클래스’를 연다. 4시간이 소요되는 이 강좌는 재료비를 포함해 3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꽃차에 관심이 있다면 가볍게 이런 강좌를 먼저 수강해 봐도 좋을 듯하다.문의 010-3468-9139, 010-3455-5528 2017-02-16
-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모임 ‘행복한 요리 봉사이야기’ 행요봉은 ‘행복한 요리 봉사이야기’의 줄임말이다.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대전지역의 조손가정과 보육원 등에서 물품과 요리 봉사를 하는 모임이다.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민정씨는 6년 전 대전으로 결혼과 함께 이사 오면서 봉사활동지역도 대전으로 옮겼다. 이사 오기 전 서울에서 20살 때부터 미혼모 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노량진에서 영아원 봉사, 야학, 요리봉사를 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싱글들의 요리 봉사와 즐거운 요리봉사를 해왔다. 대전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하는 곳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었다.김민정씨는 “그동안 이런저런 봉사들을 많이 해 왔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 들어간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난 아이들은 모두 마음에 상처가 많았다. 하지만 꾸준히 사랑담긴 밥상을 마주하자 서서히 마음이 치료 되어가는 과정들을 경험했다”며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꾸준히 마음을 담아 하는 봉사가 중요대전 행요봉밴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40명쯤 되고 실제로 활동하는 사람은 그때그때 달라서 16~18명 정도이다. 서울에서는 보통 봉사자의 70~80%가 여자인데 반해 대전에는 남자회원이 좀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회원 중에 주말에 직접 봉사하기 어려운 주부나 자영업자 분들은 식비후원이나 물품후원 등을 하고 있다. 회비로 봉사를 다녀온 후에는 밴드에 바로 회계를 정리해서 내역을 공개한다. 봉사 후 회원 간의 즐거운 뒤풀이도 한다.봉사하는 곳은 구청에 직접 연락해서 봉사할 여건이 맞는 곳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지금까지 시온보육원, 이삭의 집, 선화동의 조손가정, 동구 대동의 조손가정 등을 돕고 있다.봉사를 가면 아이들은 상처가 커서인지 낯선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 행요봉의 봉사는 한두 번 가는 단기성으로는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최소한 한 곳에 1년은 간다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 말만 하고 약속을 안 지키면 또 아이들이 상처입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기 위해서 사람이 적더라도 가는 날짜는 꼭 지켜서 행사를 진행한다.그러다 보니 가끔은 힘이 들 때가 있다. 김민정씨는 “처음 봉사 하는 분들은 아이들에게 많이 해주고 싶은 마음에 바비큐 파티도 하자, 놀이공원도 가자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 하려면 챙길 것이 많아 약속을 못 지키게 되면 아이들이 또 상처를 입게 된다. 마음만 앞서서 말만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랑과 정성 담긴 행복한 맛 전해지길행요봉에서 하는 요리는 전문가의 요리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재료를 사고, 다듬고 요리해서 차리는 사랑이 듬뿍 담긴 밥상이다. 혹시라도 요리를 못해서 망설이는 사람이라도 환영한다. 설거지를 해도 되고, 감자만 깎아도 되기 때문이다. 훈훈한 밥상 차리기에만 뜻을 함께 한다면 어느 누구에게나 가입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아직까지는 활동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 또 활동시간이 주말이라는 특성상 가입회원이 더욱 늘어나서 3~4팀이 돌아가면서 봉사를 해 더욱 원활하게 되면 좋겠다는 것이 행요봉 회원들의 바람이다.힘들 때도 있는 데 왜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봉사를 하냐는 질문에 김민정씨는 “우리가 하는 봉사가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자신만을 위해 밥을 차려주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고 아이들이 자라서 나중에 아이들이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답했다.황금 같은 토요일을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행요봉사람들이 차린 식탁에는 정성과 사랑이라는 조미료가 더해져 늘 행복한 맛이 난다. 가입은 네이버 밴드나 소모임 앱에서 ‘행요봉’을 검색해서 하면 된다. 2017-02-16
- 건양사이버대, 14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건양사이버대학교가 14일까지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로 3개 학부 8개 학과이다.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는 이번 학기부터 신설됐다.신입생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이수 학점에 따라 2‧3학년으로 편입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이나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상관없다.원서접수는 건양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전형자료작성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다.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양사이버대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안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2-09
- 배재대 건축학부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 획득 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 전공(학부장 이정우)이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배재대 건축학 전공은 지난해 10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인증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인증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년 인증’을 부여받았다.건축학교육인증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건축설계 시장 개방 원칙에 따라 건축학 교육의 국제적 상호 인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국제건축학교육인증협의체 ‘캔버라어코드(Canberra Accord)’회원 기관인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 졸업자만이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여 모든 5년제 건축학 교육 프로그램들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인 과정이다.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배재대 건축학 전공이 배재학당의 건학 이념인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에 의거한 교육특성을 건축학에 접목시킨 프로그램 제공과 △디자인 중심의 통합교육 △역사성을 강조한 건축학 교육 △국제적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 등을 주요 교육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 목표를 기반으로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학위 교과과정 운영과 △전통건축을 현대화하려는 노력 △교육 중심의 환경구축 및 소모임 활동 등을 최고등급을 부여한 사유로 꼽았다.건축학부 이정우 교수는 “이번 건축학 인증은 학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교측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건축학 교육을 인정받은 만큼 우수한 건축 전문 인력양성과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9
- 2017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유명한 소설, 2003년 뉴베리 영예도서로 선정된 Carl Hiaasen의 ‘HOOT’이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굴파기 올빼미라는 희귀 새를 거대 자본기업의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지켜내려는 어린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주변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었던 중학생 아이들이 희귀 새를 발견하게 되면서 환경문제에 눈을 뜨게 되고 어른들의 세계와 대결하게 된다. 아이들의 성장과 모험을 담은 이 소설은 왕따 문제나 교우관계, 결손 문제와 같은 아이들 주변의 모습과 함께 부패한 정치가나 무능한 경찰, 이익에 눈먼 개발업자와 같은 어른들의 문제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대한민국의 학부모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이 아이가 ‘HOOT’이라는 영어동화를 읽은 것과 그것에 대한 줄거리를 말할 수 있는 것에서 만족한다. 아이가 단어를 알고 있고 내용을 이해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서 종료되는 책읽기, 대한민국 교육수준의 상징적 모습이었다.앞으로의 교육, 지식과 현실의 ‘융합’2017 적용 2015년 개정교육과정, 2021년 수능개편안 등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내신강화는 성적만이 중요했던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의 회귀를 불러오고 있다.그러나 개정·개편을 위한 우리의 교육과정은 진짜 내신관리 성적관리만 되면 끝나는 것일까. 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과거 우리의 교육이 지식적인 수준의 ‘앎’에서 종료됐다면 현재 우리가 지향하는, 그리고 개정교육과정이 지향하고 있는 것은 지식과 현실의 ‘융합’이라는 것이다.위에서 얘기했던 ‘HOOT’를 읽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돌아본 아이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우리의 4대강 사업, 뉴스에서 여름내 4대강의 녹차라떼화를 보도하는 것을 본 이 아이는 책을 읽고 4대강 사업이 환경과 관련해 어떤 숙제를 남겼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자기 수준에서 환경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아이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환경동아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학교에 환경과 관련한 동아리를 창설한다. 환경문제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는 대학의 사회과학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진로를 설계한다. 부모가 만들어 준 혹은 주입한 꿈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꿈을 설계한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이미 차별화된다. 지식과 현실을 ‘융합’시킬 수 있었던 이 아이는 그 자체로 경쟁력을 갖게 된 셈이다.자기관점을 지니고 상황을 창조할 수 있는 인재 추구블룸의 분류법에 따르면, 이 아이는 Remember/Understand/Apply(암기/이해/적용)로 설명되는 Lower order Thinking Skills(하위 단계 사고)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Analyze/Evaluate/Create(분석/평가/창조)에 해당하는 Higher order Thinking Skills(상위 단계 사고)단계로 지식을 심화시키고 내면화했다고 볼 수 있다. 스스로 분석하고 비판하고 새로운 상황을 창조할 수 있었던 이 아이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담아 창안할 수 있는 고차원적 사고가 가능한 학습자가 될 것이며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은 “이런 장면이, 이런 상황이 ‘융합’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2015 개정교육과정과 함께 ‘융합’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흔히 ‘문과’와 ‘이과’의 Cross over를 ‘융합’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원 원장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융합은 일어나고 있고 또 일어나야 한다. 현실과 지식의 ‘융합’,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모든 분야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이 융합”이라고 하면서 ‘융합’을 통한 ‘소통’을 강조했다. ‘융합’을 통한 ‘소통’이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될 때 창의성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과’와 ‘문과’와의 ‘융합’만을 ‘융합’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지식교육 시대의 한계에 다름 아니다.캐나다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이상원 원장은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자신의 논리를 위해 지식을 찾고 받아들이며 그렇게 공부한 것을 토대로 상대와 거침없이 토론하는 사회, 역사나 과학을 공부하고도 그 사안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반드시 제시해야 하는, 스스로의 관점이 반드시 필요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 중 가장 필수적이었던 항목도 Essay였다. 그런 교육덕분에 이상원 원장은 스스로가 자기관점이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지식을 받아들이는 Input과 지식을 표출하는 Output이 균형을 이룬 교육의 결과였던 셈이다.영어, 융합시대를 이끌어갈 소통의 매개2017년 대한민국은 불통 정치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대를 선도해야할 지성이 정치와 결탁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야 할 정치는 1인 소통으로 길이 막혔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치렀던 TV토론을 우연히 다시 보면서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한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대선을 치르기 위해 1년 6개월을 토론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미국의 현실이 감탄스럽기까지 하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융합’과 함께 ‘토론’을 강조한다. 우리의 불통현실을 이미 짐작이라도 한 듯 소통을 강조하는 교육의 미래가 어쩌면 위안이 되기도 한다.언어는 소통의 매개다. 지구촌 공용어로서의 영어는 사람과 사람을 나라와 나라를 그리고 무엇보다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매개로서 융합시대의 영역을 무한 확장할 것이 자명하다. 지식으로서의 영어교육뿐 아니라 자기관점을 가진 한 개인이 그 관점을 논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상황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관점에서의 글로벌한 영어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식의 보고로서의 영어, 유창한 소통수단으로서의 영어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이것이 ‘올바른 영어교육’ 실천이 필요한 절대적인 이유다.도움말 대전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 2017-02-09
- 배재대, 새해벽두부터 국책사업 잇단 선정 배재대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형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배재대는 지난달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달에는 교육부 주관 국제화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선정됐다. 이로써 배재대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총 96억 원에 이르는 국비지원을 받는다.지난 1일, 배재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7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충청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배재대는 2021년까지 연간 4억 원씩 총 16억 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4년(2+2년)동안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 수파노봉대학교에 재료공학과 신설과 지역 커뮤니티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배재대는 최종 심사에서 사업목표와 내용이 적절하게 제시되었고 사업 책임자(신소재공학과 임대영 교수)와 기관의 역량이 우수하다는 의견과 라오스 최초의 재료공학 학과·전공을 설립하는 것에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 국제화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다. 국내 대학의 자원 및 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해 개도국 대학 내 필요한 학과 구축(또는 리모델링)과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내대학의 시스템, 자원과 경험 등을 개도국 대학에 전수해 개도국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배재대는 신소재공학과 주관으로 라오스 수파노봉대학교에 △재료공학과 교육과정 개설 △교재개발 △실험실 구축 △교수요원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의류패션학과는 현지에 산학연센터를 설치하여 천연섬유소재를 활용한 봉제·디자인 기술교육프로그램을 한국의 중소기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어문학과(한국어교육원)도 한국어교육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지역주민을 위한 기술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사업을 총괄하는 임대영 교수는 “라오스 지역 내 재료공학 분야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배재대학교가 아시아지역으로의 지경을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학교가 올해에만 2개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09
- 애매한 내신, 힘든 학생부, 어려운 수능과 논술 대비하기 – 1탄 현 입시는 내신, 학생부라는 낮은 생활 고개를 꾸준히 오르내려야 하고 습관에서 다져진 체력으로 수능, 논술이라는 높은 입시 고개를 한꺼번에 넘어야 하는 등산과 같다. 내신은 낮은 고개지만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무조건 먼저 출발하는 선행보다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는 기초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한번으로 끝나는 경주가 아니기 때문이다.내신은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잡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아직 예비고 학생들은 본격적인 정규 수업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미 학생부와 내신 경쟁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학기 중에 내신과 함께 준비하는 학생부가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학생들의 결론이다. 내신은 선행보다는 본인의 기본기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단계적 학습이 중요하다. 국어 내신의 경우는 스스로 기본기에 대한 기초점검이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교과서와 자습서를 통한 지문읽기, 내용정리 정도만 하고 바로 예상문제나 기출문제 풀이를 하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내신대비의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국어내신 시험은 국어선생님의 개념을 기틀로 한 단원별 성취기준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개념을 적용한 예시작품들이 소단원에 배치되므로 시험에서 지문은 그대로 발췌하고 있다하더라도 보기제시문과 선지제시문, 선지용어 등은 얼마든지 교과지문 밖에서 끌어올 수 있다. 이것은 교과서를 아무리 외운다고 해도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한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문제는 출제의 한계가 있고 또 개정교과과정의 근본 취지에도 맞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교사들은 성취기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국어내신의 기본기는 독해력과 어휘력에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내신지문과 성취개념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연계지문과 문제유형들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자세도 중요하다.따라서 지금 국어내신을 걱정한다면 본인의 눈높이에 맞게 부족한 기초개념이 무엇인지부터 점검해보자. 독해력과 어휘력을 다진다는 것은 막연하므로 수능공부를 통해 꾸준히 진행을 하고, 내신공부는 교과서 1~3단원의 성취기준에 들어있는 평가개념을 먼저 확인해보자. 그리고 해당 지문을 정독하면서 낯선 어휘들을 추리해보고 찾아보는 과정이 당장 필요하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7-02-09
- 한남대-남대문시장상인회, 창업클러스터 공동 추진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울 남대문시장에 진출한다. 한남대는 7일 총장실에서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 상인회(회장 성하준)와 글로컬 전통시장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한남대는 올해 4월경 남대문시장 내에 ‘한남대 이노베이션 글로컬센터’와 ‘패션-뷰티 디자인센터’를 설치해 남대문시장의 유통 시스템과 접목한 창업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및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공간과 인프라는 상인회에서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설명 :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 네 번째)과 성하준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 상인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와 함께 한남대는 남대문시장의 주요 품목인 패션, 주얼리, 디자인 등 분야에서 대학이 지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인들과의 산학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대문시장과 한남대 캠퍼스에 각각 공동 창업 클러스터 설치도 추진한다. 최근 한남대는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글로컬 문화 선도를 위하여 캠퍼스 내외에 이색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청년 소상공인 창업숍, 기숙형 캠퍼스타운형 창업클러스터 등의 설치를 준비해왔다.삼호·우주상가 상인회는 남대문시장에서 가장 큰 액세서리 종합상가로 약 1000개의 점포가 있다. 케이팝(K-pop)을 잇는 한류로 케이패션(K-fashion)을 선도하는 상가이다.한국전통시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남대문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동시에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상인들의 무역역량을 강화시켜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