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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義)로운 마음으로 살자 지금은 의(義)를 가진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다.의인(義人)의 길을 가라. 의로운 자는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인정하면서 남 잘되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올바르게 사는 것, 올바르게 말하는 것, 올바르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 이것이 의인(義人)이 가는 길이다.경위가 바르면 올바르다비단을 짤 때 실의 가닥을 ‘올’이라고 하는데 씨줄(가로)과 날줄(세로)이 서로 바르게 교차하면서 아름다운 옷감이 만들어진다. 날줄이 경(經)이라면 씨줄은 위(緯)라 한다. 경위(經緯)가 바르다는 건 동서남북 사방을 질서와 법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에겐 잘못된 것으로 보일 수 있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에겐 잘못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인사(人事)에 있어서도 씨줄과 날줄이 교차하는 질서처럼 이치와 경위가 바를 때 사회질서가 잡히는 법이다.의로운 사람을 찾는 시대인생에서 올바르게 사는 것은 우주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면서 사는 것이다. 의(義)가 필요한 이 시기엔 충신(忠信)과 진실을 가진 자가 정도(正道)를 걷게 된다. 마음이 교만하면 정직성을 잃게 된다. 의로서 사는 사람은 그 믿음이 기초가 되어 세상에 빛이 된다.하늘이 인간에게 주신 무한한 잠재력과 상상의 힘으로 자신의 그릇을 키우라. 중요한 것은 의(義)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주인정신과 함께 믿음을 가지라. 충(忠)이라 함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中心)을 바로 잡는 것이다. 그것이 의인(義人)이 되는 길이다.우주의 가을, 지금은 하늘에서 의로운 사람을 찾는 시대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 세상을 바로 알면서 올바르게 살도록 하자. 그러면 체계질서가 바로 세워져 올바른 삶을 살게 된다. 지금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덕목은 의로움을 갖는 것이다.다 크게 되는 다클(DACL) 한국형리더십Digital Analog Convergence Leadership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7-03-31
-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1대 이사장 이성희 박사 취임 한남대학교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1대 이사장으로 이성희 박사가 취임한다. 취임식은 3월 30일(목)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다.신임 이성희 이사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연동교회 담임목사)이다. 2014년 7월부터 한남대 이사를 맡아왔다.취임식은 천사무엘 한남대 교목실장의 사회로 장로교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의 설교와 이덕훈 한남대 총장의 환영사와 선물 증정,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교수‧직원‧학생 대표의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성희 이사장은 연세대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신학 석사, 목회학 박사)와 샌프란시스코신학교(신학 박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재단이사, 장로회신학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1990년부터 연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장통합 총회장에 취임했다. 저서로는 ‘교회행정학’ ‘미래사회와 미래교회’ 등이 있다. 2017-03-31
- 독서는 자신에게 맞는 독서가 가장 좋다 필자는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독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다. 국어과목의 특성상 고등과정까지 필요한 국어의 기본기라고 한다면 중‧고등과정에서 나오는 문학작품의 이해와 글의 독해, 그리고 문법 전반 지식이다. 다른 국어 지식들은 대개 학습과정에서 배울 수 있고, 개념이 많지 않지만 가장 어려운 학습은 바로 독서에 의한 독서력과 독해이다.이 독해는 전반적인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데, 단시간에 형성되기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고등학생이 이루기 어려운 기본기로 바로 독해를 가장 먼저 꼽는다. 우리나라의 고등학생들은 시험이 자주 배치되어있고, 차분히 앉아서 독서를 즐길 만큼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독해력을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때문에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습관이 매우 중요한데, 필자 또한 어렸을 때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체계의 독서보다 ‘전문적 독서’도 매우 유익하다. 기본적으로 공부가 습관으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전문적 독서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광범위한 독서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첫째, 흥미를 가지고 읽는 것은 강제성과 별개로 성취감과 긍정적 자신감을 갖게 한다. 둘째, 한 분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면 타 과목이나 다른 분야의 책을 읽을 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지에 대해 이미 습득한 접근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전문적 독서는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파생되는 개념에 대해 다른 사람이 알려줄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론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하나의 운동을 높은 수준까지 해 본 아이들이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실제로 주변에서 보면, 한정적인 분야의 독서를 하는 친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내가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을 때 부모님이 “너는 항상 그 분야에 대한 책만 읽으니 다른 책도 읽어보라”며 전혀 다른 책을 읽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필자 또한,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부모님이 그렇게 이야기하시거든, 네가 납득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독서를 허용해 달라고 부모님을 설득해 보라는 조언을 하곤 한다.요즘은 휴대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보모님들도 가능한 아이들이 독서를 할 때, 자신만의 독서분야에 목표를 세우고 읽는 중이라면 소기의 목적을 위해 독서를 하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은 어떤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김정엽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교사 2017-03-31
- 한의학 침치료 정보 ④ - 구강작열감 ‘입이 쓰다’는 말이 있다. 몸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지속될 경우, 많은 사람은 ‘입이 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구강작열감 증후군’, 혀가 떫은 감을 먹은 것처럼 떫고 지속적으로 까끌까끌하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통증이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되며 결과적으로 미각조차 이상이 생긴다는 이 증상을 알아봤다.오랜 시간 혀가 떫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지속구강작열감은 혀나 입안에 별다른 외상없이 혀가 떫거나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혀에 고춧가루를 뿌린 듯이 따끔거리고 쓰라리고 아리는 등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매운 것, 짠 것 등 자극적인 것을 먹을 때만 아프기 때문에 먹는 것을 조심하게 된다. 그래도 차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성화되면 하루 종일 혀가 아프다. 입이 마르고 쓰며 간혹 짜거나 정체불명의 쇠 맛이 느껴지는 등 미각에도 이상이 생긴다. 심한 경우에는 혀 모양에도 이상이 생겨서 혀가 갈라지거나 치아에 눌린 흔적이 나타나고 혓바늘이 돋기도 한다. 그러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고통을 겪는 환자 자신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한방에서는 ‘혀’를 입안의 부속물이 아닌 몸 전체의 건강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본다. 혀의 형태, 백태의 상태, 혓바늘, 혀 갈라짐, 치흔 상태 등 혀에 드러나 있는 여러 가지 징후들이 우리 몸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보는 것이다.몸의 기(氣)가 막히고 필요한 자양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한의학에서는 ‘구강작열감’을 불통즉통(不通卽痛)의 원리로 이해한다. 몸의 기가 제대로 흐르지 않아 고통이 따르는 것으로 이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기울(氣鬱)과 음허(陰虛)로 요약되는 이 증상은 전신을 소통해야 할 기(氣)가 가슴에 맺혀 화병과 같이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혀는 심장에 배속되며 한의학에서 ‘심장’은 사람의 기분과 인지를 관장한다. 구강작열감 환자는 심리적으로 불안, 우울한 경우가 많아 ‘기울’을 풀어주는 쪽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음허(陰虛)’란 체내의 음액이 부족해졌다는 의미로 ‘음액’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자양분과 같은 개념으로 오장육부가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음허증(陰虛證)’의 대표적인 증상인 인후 건조감, 안구 건조감, 구취, 어지럼증은 구강작열감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들이기도 하다. 증상이 국소적으로 혀에 나타나지만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한의적으로는 국소적 치료보다 인체의 전신적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광제한의원 문상원 원장은 “혀는 심의 묘(싹)이다. 고로 구강작열감은 심장의 추동력과 연관이 있다”며 “심장의 열을 조절하면 병증은 사라지고 만다. 불이 나면 물을 뿌려 끌 수 있도록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 한의학에서 오장육부 중 하나인 삼초라는 장기가 있는데 이 장기를 조절하여 물꼬를 트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약재 중에서는 맥문동 같은 음을 자양하는 약재를 잘 사용하면 좋아진다. 이 증상은 금방 좋아지는 병은 아니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증상이어서 잘 살펴보며 치료해야 한다. 예후는 그렇게 고생할 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설명이다.면역력과 밀접한 연관, 과로 삼가고 물 충분히 섭취해야구강작열감 환자는 흔히 침 분비량이 적어진다. 침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므로 침 분비량 저하에 따라 치주염, 구내염 등의 각종 감염증과 식욕저하,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면역을 돕는 침을 쓰거나 약을 쓰기도 하는데 사람에 따라 기혈음양(氣血陰陽) 중 부족한 부분이 각각 다르므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하다.대체로 면역력 증진 측면에서 접근하고 맵거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나 과로를 삼가고 인스턴트, 면류 등 밀가루 음식이나 커피 등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음허증 자가진단◈-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언짢은 열감이 있다.- 광대뼈가 붉은 편이다.- 위로 올라오는 상열감이 있다.- 자는 동안 땀이 난다.- 입이 자주 마르다.- 어지럼증이 있다.- 변비가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보통 4개 이상에 해당되면 음허증이 의심된다.) 2017-03-31
- 첫 중간고사 3주 완성하기 새 학년을 맞아 첫 번째 치르는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5월초 징검다리 공휴일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가 작년에 비해 1~2주 시험기간이 앞당겨졌다. 새 학기 적응도 마치기 전에 벌써 중간고사를 걱정해야하나 싶겠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적응하는가에 따라 1년 혹은 2, 3년간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중학생이 돼서 첫 시험을 치르는 1학년은 초등과정에 비해 어려워진 내용에 당황하기 쉽고 시간 내에 문제를 못 푸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2·3학년 학생들은 전 학년보다 늘어난 학습량과 난이도에 혼란스러워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험대비기간의 확보와 과목별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다.그렇다면 새 학년 첫 중간고사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한 준비에 대해서 알아보자.내신성적의 승부처는 주요과목이다.시험대비 초반에는 무조건 주요과목의 학습에 시간을 집중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 있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는데 자신 있는 과목보다는 어려운 과목에 시간을 더 많이 배정해야 한다. 교과내용을 너무 상세하게 공부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중요 포인트를 암기하는 형태가 좋다. 역으로 문제를 먼저 풀고 오답풀이를 하면서 내용을 암기하려는 학생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시험기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하는 게 좋다, 먼저 교과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내용정리를 우선으로 암기가 가능할 정도로 내용을 압축하는 것이 필요하다.이후,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하면서 공부한다.오답노트는 3주차에 들어서 최종 마무리를 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므로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이 기간에는 되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보되 너무 쉽거나 확실히 아는 문제들은 과감히 넘어가고, 많은 문제집을 여러 권 풀기보다는 한 권을 완전하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내용에 집중하자.주요과목 오답노트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시험일정에 맞추어 암기과목에 대한 준비를 함께 한다. 암기과목은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시간투자대비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시험을 1주 정도 앞둔 상태에서 핵심내용 정리와 문제풀이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시험 일주일 전에는 모든 시간을 시험대비에만 투자해야 하므로 일일 학습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시험대비에 맞춘 시간관리가 필요하다.국어는 시험을 대비한 암기 없이 즉흥으로 봐도 되는 시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험범위 안에 있는 논설문이나 설명문의 경우에는 주제 찾기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주장하는 바와 설명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유추해서 요약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나 소설, 고전문 같은 것은 글의 주제, 소재, 시대적 배경, 어휘 등 그 글에 관한 기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행평가에서는 시, 소설, 수필 등의 장르 중 하나를 선정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 글을 쓰도록 하는 평가 방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주요 구문과 문법을 정리하고 모르는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도록 해야 한다.영어는 교과서 본문 안에 있는 단어를 꾸준하게 암기하고 자습서 없이 독해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챕터별로 문법의 쓰임이 2~3개 정도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에서도 답안을 작성할 만큼 완전히 이해한다. 또한 영작문에 관한 수행평가를 많이 실시하므로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정도의 작문을 꾸준하게 연습한다.수학은 각 단원의 주요 내용을 잘 정리하고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해 가며 공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유도해 보면서 원리를 이해한 후,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좋다. 예제수준의 문제부터 풀어본 후 문제풀이에 자신감이 붙고 응용력이 생기면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면서 실력을 다져가는 것이 좋다. 이때 주관식 문제비율도 높여서 배점이 큰 문항도 대비하여야 한다.과학은 기본 개념 이해, 내용암기와 함께 도표와 그래프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각 단원별 과학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면서 실험, 도표, 그래프 해석을 잘 살펴본다. 물리의 경우 단원별 쓰이는 공식을 꼭 외우고 생물은 이해하고 암기할 내용을 그림표로 요점 정리해서 기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역사를 공부할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도식화해 중요한 사건이나 사실들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국토와 지리에 관한 문제는 지도를 제시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교과서 지도를 유심히 보고 문제풀이 시 혼돈되는 부분은 꼭 표시를 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시험 범위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전달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 하다.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 공부하자 2017-03-23
- 배재대 누리새라합창단, 국가유공자 나눔콘서트 열어 배재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새라합창단(지휘자 정형국 배재대 교수)이 20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음악으로 힐링을 경험하고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나누기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합창단은 사랑으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울릉도 트위스트 등 가요와 가곡,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다.콘서트를 관람한 이 모씨는 “10년 전의 건강한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즐거웠다. 음악으로 하나 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배재대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진욱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며 “특별히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갈 누리새라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새라합창단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대전시가 지원한다. 50~64세의 베이비부머세대 34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창단했다.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과 섬김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3-23
- 논술 지도는 팀별, 수준별 학습이 중요하다 필자는 오랫동안 논술(論述)을 지도하면서, 논술을 지도한다는 것은 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상호작용(相互作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일반 교과의 학습이라는 개념보다 논술은 학생 개개인의 내면(內面)에 있는 가치와 배경지식을 끌어내고 그것을 논리화(論理化)시키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도교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논술을 같이 준비하고 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그래서 필자가 지도할 때 다음의 가치에 가장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다. 첫째, 논술은 학습태도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있어야 상향평준화(上向平準化)가 빠르다는 것이다. 비단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라, 논제를 대하는 태도가 비슷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학생의 기본 성향인데, 논술과목의 목적이 강의에 의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고 훈련이라는 과정을 통해 점차 나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둘째, 수준별 학습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는 아이들 중에는 초등5학년생이 마치 고3수준으로 논제를 써 내는 경우도 많고, 고등 2~3학년 학생들이 기본적인 논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이런 엇박자가 많은 경우, 실력이 좋은 학생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다양한 논제를 고민하고 상의할 대상이 필요하게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논제에 대한 이해도와 필력(筆力)을 구분하고, 수준이 비슷한 친구들이 같은 교실에 배치되어야 한다.셋째, 논술지도는 기본적으로 개인 대 개인의 학습이라는 특성이다. 스스로 논제에 대해 고민하고 서술하는 방식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스스로 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본기가 바로 독해력과 구성이다. 이것은 학생마다 성향이 달라서,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개별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해서 성향에 따라 개별적인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논술에서 개인능력 신장이라는 개념이 빠진 채 진행이 된다면 결국 논술은 어떤 시점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필자가 아이들을 지도할 때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바로 이 세 가지 사항인데, 논술은 학습보다는 훈련에 가깝다. 논술이라 하고 개별적인 지도나 첨삭 없이 독해나 토론위주로 편성된 수업이 많은데, 결국 이러한 이질적(異質的)인 형태의 논술 수업이 통상적인 수업형태로 자리 잡힌다면, 결국 그것은 논술이 아니라 논술에 도움이 되는 그 무엇이 될 공산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논술에 관련한 수업을 기획한다면, 팀 수업의 내용과 개별적인 교정(첨삭)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확인하고 기획해야 할 것이다.김정엽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교사 2017-03-23
- 한남대, 미국장로교대학연맹과 상호교류 박차 지난해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에 미국 이외 대학으로는 최초로 정회원으로 가입한 한남대가 회원대학들과의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16일과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PCU 총장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바바라 미스틱(Babara Mistick) APCU 의장(윌슨대학 총장)을 비롯한 총장들과의 회의에서 학생과 교수 교환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천사무엘 교목실장, 윤천석 기획정보처장 등이 함께 참석해 각 대학 참가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설계-대학 재정 운영 사례’ 등 네 가지 주제를 놓고 사례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이 총장은 미국대학도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대학 재정 관리 모범사례에 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또한 올해 10월 16일 APCU 이사회를 한남대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와 함께 2019년 APCU 총장회의를 한남대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남대와 다른 회원대학과의 교수와 교환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하계 한국학문화연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협력에 합의했다.한남대 방문단은 APCU 총장회의를 마치고 개교 당시 한남대 캠퍼스를 설계했던 고 찰스 데이비스 장로가 사역했던 앨라바마주 버밍햄시의 사우스 하일랜드 장로교회를 방문해 그의 아들 닐 데이비스 장로와 짐 툴루스델 목사를 만나 대학 설립 당시 기여한 업적에 감사를 표했다.20일과 21에는 필라델피아이 미국장로교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자료와 기록물 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자매대학인 펜실베이니아 윌슨대학에서도 학생과 교수 상호교류, 연수프로그램 등을 협의했다. 2017-03-23
- 김명숙 요리 연구가 수납장 속에서 장식품으로 잠들어 있던 신선로 냄비에 자작하게 물을 붓고 그 위에 듬성듬성 들꽃을 꽂아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가을이라면 적당히 단풍든 감잎 한 장을 수저받침으로 깔아도 좋다. 봄기운이 움트는 지금이라면 봉긋한 꽃망울이 달린 홍매화 가지도 그녀의 플레이팅 재료가 된다. 눈에 닿는 모든 것이 그녀의 손을 거치면 식탁을 빛내는 조연으로 거듭난다. 조금 색다르고 멋스러운 요리 연구가, 김명숙의 식탁이다.남편 도시락을 싸던 아내, 대기표 뽑고 듣는 유명 요리강사가 되다처음 시작은 도시락이었다. 그때만 해도 요리와 인연이 없는 고등학교 교사였다. 동료들과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한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인근 사회복지관에서 개설한 요리강좌부터 등록했다.좀 더 그럴싸한 도시락을 남편에게 싸 주고 싶다는 욕심에서 출발한 요리 수강이 미래의 ‘김명숙’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다. 요리 수강생에서 대기자가 속출하는 인기 요리강사를 거쳐 지금은 아이 밥상을 위해 자연주의 음식을 연구하는 요리연구가가 됐다. 그녀의 요리가 유달리 주부들의 애정을 받는 것은 아마도 그녀의 요리 입문 계기였던 가족에 대한 애정이 음식에 오롯이 반영되기 때문일 것이다.“‘선생님 강좌 들으며 따라 했던 것을 집에서 해보면 정말 그 맛이 나와서 좋아요. 가족하고 잘 먹었어요’라는 수강생 말을 들을 때 가장 기쁘죠. ‘저도 할 수 있네요’라며 요리에 자신감이 부쩍 늘어난 주부들을 보면 빽빽한 강의 스케줄도 힘들지 않더라고요.”김 연구가는 요리와 처음 인연이 없었던 것이지 재능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복지관을 다니며 지인들에게 맛보인 요리는 호평 일색이었다.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을 수료하고 푸드 코디네이터 아카데미 라퀴진에서 테이블 세팅을 공부한 김 연구가의 요리를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이 자택을 찾았다.한 명 두 명 가르치던 숫자가 어느새 백여 명이 훌쩍 넘자, 급기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가정집에서 가르칠 수 있는 인원이 아니었다. 1996년 세이브존의 문화센터로 터를 옮긴 김명숙 요리 공작소는 ‘쉽고, 맛있고, 간편하고, 그리고 폼 나는 요리’를 내 손으로 재현해 낸 주부들의 활기찬 입소문과 함께 불철주야 성황을 이뤘다. ‘김명숙’s 가정 요리’는 강의 신청과 마감이 동시에 이뤄지는 신기록을 세우며 여러 문화센터의 러브콜을 받았다. 김 연구가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한 호흡으로 달려온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맛과 멋 그리고 건강, 요리 연구가의 소임을 담다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정식과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세계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김명숙 연구가의 요리 강좌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평소와 다르게 근사한 성찬이 차려진 것을 보고 ‘내가 뭘 잘못했냐’고 겁부터 먹었다던 수강생의 남편 이야기와 사위들에게 따뜻한 ‘장모표 밥상’을 대접하고 싶어 2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60세 할머니 이야기까지. 소소한 재료로 훌륭한 ‘음식’을 마법처럼 만드는 그녀의 식탁처럼, 연구가의 주방을 거쳐 간 이들의 이야기는 특별할 것 없지만 끊임없이 그녀를 연구하게 만드는 좋은 원동력이 된다.“지금은 둔산에서 유성으로 지역을 옮겨 효모를 활용한 요리 강좌를 하고 있어요. 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먼 걸음을 하는 제자들이 있어서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연구하는 힘이 되죠. 매일 밥상에 오르는 건강한 반찬과 김치 레시피의 정량화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각종 김치, 이유식을 마친 우리 아이의 첫 반찬에 대한 바람직한 요리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요. 요리 연구가의 소임은 맛과 멋, 그리고 건강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니까요.”더 배울 게 있나 싶은 연구가는 올 초 경희사이버대학 외식조리경영학과 과정을 마치며 졸업장 수를 늘렸다. 이처럼 욕심 많고 고집스런 연구가의 소신은 IC푸드를 만나며 활동 영역이 확장됐다.“맛은 살리고 싶은데 건강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 기존 재료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런 기능적인 면은 IC푸드에서 개발한 효모로 보완했죠. 연구가의 소임은 음식으로 ‘신’과 ‘심’을 고르게 채워주는 것이니까요.”김명숙 요리공작소 http://blog.naver.com/ms560424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2017-03-23
- 흐르게 내버려 두라 “몸과 마음이 깨달아서 이야기하게 하라.생각이 마음의 상태를 가져오고, 마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긍정적인 메시지,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나온다.설득력 있는 표현법은 그대로 흐르면 된다, 때로는 그저 흘러가게 내버려둬야 한다.” 자연의 질서와 순리에 맡기라흐르는 물은 그저 흘러가는 물인데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말하기 훈련은 자연과 함께 했을 때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은 자연의 질서와 순리, 그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것과 같다.제스처, 시선 처리에 있어서도 특별한 방법은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매순간 스스로 몰입한 감정 그대로 충실히 표현하는 것이다.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의 제스처는 그 순간만큼 어떤 가식도 없고 순수함 그대로를 보여준다. 청중 또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함께 열광을 하게 된다.무대에서 말하는 연사가 자신의 이야기에 몰입을 하게 되면 자연스런 몸짓과 제스처가 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말하라자연과 하나 되는 훈련을 해보라. 잠시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가던 길을 멈추고 아름다운 호숫가를 한번 바라보라. 숲길에서 자연의 숨소리와 그윽한 향기 또한 맡아보라. 마음의 평화와 더불어 자연이 살아있고, 나 또한 살아있다는 생생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휴먼스피치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을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잡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 때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감 있게 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다 크게 되는 다클(DACL)Digital Analog Convergence Leadershipctci@kaist.ac.kr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