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태산휴양림 주말 야간 숲체험 실시 10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매주 토요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야간 숲체험 교실이 열린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소속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야간 숲체험에서는 가을 곤충 탐험과 스카이타워에서 가을 밤하늘 보기, 가족과 함께 가을 노래 부르기, 목공예 만들기가 진행된다. 매주 정해진 주제에 따라 총 6회 실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비가 올 경우 실시하지 않는다. 참가신청은 장태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042-270-7883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땀과 열정으로 희망의 선율 만들어요”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고인 유성생명과학고에는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에 따라 전공과를 선택해 전문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 있다.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에 비하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자기 주도적 삶을 개척하는 아이들이다. 최근 유성생명과학고는 더욱 활기 넘친다. 윈드오케스트라반이 웅장하고 매력적인 선율로 교정을 수놓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이다. 교육부 지원 힘입어 희망 일깨워지난 여름방학, 유성생명과학고 오케스트라반 60여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치열한 여름을 보냈다. 8월말에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일주일간 음악캠프를 열어 집중적으로 악기를 연마했다. 학교 이름을 걸고 나서는 전국대회 출전이기에 더 진지하게 서로를 다독이며 연습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교혼성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었다.“2012년 하반기부터 교육부의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지정되면서 예산 지원을 받게 됐어요. 노후 악기를 교체하고 강사를 초빙해 레슨을 하면서 실력도 한층 올라갔죠.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국규모 대회에는 해마다 출전하는데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입니다.” 2011년 유성생명과학고에 부임한 후 오케스트라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경민 음악교사의 설명이다. 오케스트라반은 10년 이상 된 전통 있는 동아리다. 하지만 열악한 여건과 취업 준비 분위기 때문에 지금처럼 확산되지는 못했었다. 이 교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에게 ‘와 줘’라고 부탁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역전됐다”며 “성실성과 학생 의지를 판단해 선발하고 있다”고 변화를 전했다. 악보도 못 읽던 아이들 연주 실력파로단원이 되려고 찾아온 학생들의 음악 수준은 한 마디로 암울했다. 피아노는 물론이고 악보조차 읽지 못하는 생 초보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지도교사 입장에서는 막막했을 터. 일단 관악기와 타악기로 이뤄진 윈드오케스트라 구성을 위해 학생들의 희망 악기를 조사한 후 치열과 입술모양, 음감을 보고 악기를 배정했다. 이후 틈나는 대로 연습을 거듭했다.이들이 다루는 악기는 트럼펫, 트롬본, 튜바, 클라리넷, 플루트, 호른, 색소폰이다. 황대연 교장은 “직업교육을 하는 학교지만 오케스트라로 인해 학생들 삶이 윤택해지고 건강해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오케스트라반 기량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취미활동으로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고 대학에서 전공을 해보겠다는 학생들도 나와 변화가 감지된다. 한 가지에 몰입해 열정을 분출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실제로 졸업생 중에는 전북대 음대에 호른 전공으로 진학한 학생도 있고 현재 오케스트라반 2명의 학생이 음악으로 진로를 결정해 매진중이다. 선후배간 결속력 좋아 진로 결정에 도움 줘음악을 매개로 무대에 서고 합주 과정에서 얻는 교육적 효과는 매우 크다. 바쁜 시간을 쪼개 훈련하고 매년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성취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서다. 시간이 흐르면서 학생들도 음악의 긍정 에너지를 느낀다. 성격이 밝아진 학생들도 많다. 3년간 트럼펫을 불고 있는 권재희양은 “무대에 자꾸 서면서 대중 공포증이 사라졌고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생겨 지금은 찾아서 들을 정도”라면서 “담당선생님이 학생들을 잘 챙겨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악기 소리에 반해 오케스트라반에 들어온 정찬묵군은 “선배들과 친해지고 후배들이 생기면서 소심했던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며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서 전공을 이쪽으로 정해 개인 레슨도 하고 대회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루트를 부는 정지수양은 “파트별 연습 시간 조율이 힘들다.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대회 출전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오케스트라반의 자랑거리는 돈독한 선·후배 관계다. 유성생명과학고는 교육과정상 1학년은 공통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 전공과를 선택해 전문 직업교육을 받는다. 따라서 같은 전공이 아닐 경우 서로 잘 알지 못하고 다른 과에 대한 정보에 둔감한 편이다. 추재호(1학년·색소폰)군은 “오케스트라가 다른 동아리보다 인원이 많고 친분을 쌓을 시간이 많다보니 선배들이 많다. 전공별 교육과정이나 진로에 대한 알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표현했다.장유정(1학년·타악기)양도 “힘들 때 선배들의 위로와 격려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화합의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며 음악이 주는 선물을 몸소 체험하는 유성생명과학고 오케스트라반에서 교육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유창한 영어능력을 원하시나요? 한때 미국식 영어가 유행인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영어를 모국어 구사하듯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부러워했다. 어학원에서도 부모님들은 외국인 선생님도 영국이나 호주 등에서 온 선생님들보다는 허리우드의 발음을 구사하는 미국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을 더 선호했다. 하지만 인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한다. 이미 이 세상에서 영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민족은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중국인들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인도인들도 1억명 이상이 자유자재로 영어를 구사한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그들의 발음과 억양이 결코 유창하지 않다. 각자 모국어의 악센트가 매우 강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일상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나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영어를 쓰지 않으면 업무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필수조건이 된다. 세계에서 필요한 영어능력은 무엇인가? 미국인과 똑같은 발음과 억양으로 영어를 술술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모국어의 억양과 발음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정확한 어법을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당당하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사회에 나가 외국인들과 업무를 진행할 때 메일 또는 화상영어통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관련된 메일을 주고받거나 자료를 작성할 때도 빨리 읽거나 알아듣는 것을 바탕으로 정확한 작문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UN이나 해외유수 대학의 교수, 국제거래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의 인재들을 보면 영어를 유창하게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다소 억양과 발음이 부족해도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물론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는 유창하게 읽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라면 발음과 억양을 흉내 내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다소 부족해도 자신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처음에는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욕구와 갈등 또는 어려움, 그리고 해결을 정리하여 1~3분 스피치 등을 활용하여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이상의 경우에 진정한 유창함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설득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것이다.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고교진학 심사숙고의 출발점 고등학교 진학은 대학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아이에게 선택을 맡기게 되면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휩쓸리기 일쑤이다. 그리고 부모입장에서 판단하려니 입시제도 전반의 흐름을 꿰는 것이 쉽지 않아, 여기저기 설명회나 컨설팅을 찾아다녀보면 답은 안 나오고 골치만 아프다.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하다보니 오랜 입시 경험을 가진 졸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명확하게 답이 보인다. 우선 고등학교 진로선택이 갖는 의미부터 되새겨 보자.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훌륭한 연습장’이자 ‘평가무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고교진학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하고, 대학입시를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후자에 무게가 쏠리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소위 명문 사립고를 거쳐 온 졸자의 입장에서는 고등학교 생활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깊다. 하지만 날로 입시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는 대학입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 입시의 전략적 측면에서 고교진학을 고민한다면, 대체로 아이의 중학교 교과목 성적으로 단편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학생의 ‘학습 성향’과 ‘생활패턴’이다. 대학 입시 전형요소를 보면 내신, 수능, 학생부, 논술 등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전형요소 중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먼저 숙고해보라는 말이다. 언론에서는 입시비중을 중심으로 떠들어대지만 근본적으로는 전형요소를 다양화한 것도 아이들마다 학습 성향과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간과한다면 고3때 진학상담을 하면서 비로소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이런 과오를 밟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아이가 내신, 수능, 학생부, 논술 전형 중에서 어떤 방면으로 재능을 보일까 깊이 숙의(熟議)해보자. 그것은 중학교 때 내신대비를 원활히 해왔는지, 큰 대회나 큰 시험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지, 교우관계가 활발하고 외향성이 강해 활동적인 유형인지, 생각이 깊고 신중하며 소통능력이 좋은 아이였는지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최 강 원장 (www.sindlin.com) 042-477-7788미담 언어교육 연구소장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해법독서논술 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전민고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금상 수상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대회’에서 대전전민고등학교 JUST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전국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100팀을 선발하고 면접 심사를 통해 20팀을 뽑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전민고 2학년 홍세화·김태원 학생이 팀을 구성한 전민고 JUST팀은 ‘친환경 소재 적용 축열 용량이 제고된 회반죽 도포로 건물의 냉방효율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아 장학금 2000만원을 받았다.한편 대전제일고 ESC6팀은 ‘수인성 전염병을 잡는 바이러스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은상을 받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은상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내년 2월 해외 연구소 탐방?기회를 가지며 각 학교에는 500만원의 발전기금이 지원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산성도서관, 장애인 대상 무료 택배 대출 확대 대전평생학습관 부설 산성도서관이 장애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택배 대출하는 ‘책나래’ 이용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책나래는 산성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가?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 번에 10권씩?30일간 대출과 회수가 택배로 이뤄진다.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한다.대상은 시각장애인, 1~3급의 청각, 지체, 신장, 심장, 뇌병변, 간, 간질,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요루, 정신, 지적, 호흡기장애인 등으로 확대됐다. 또?1~2등급의 거동불편자, 1~3급의 국가유공상이자이다.책나래 이용을 원할 경우 직접방문 또는 전화나 팩스(042-220-0799) 등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042-220-073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아직도 면이불만 덮으세요? 이젠 알레르망 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따뜻한 차 한 잔과 가방에 쏙 들어가는 얇은 카디건이 제격인 계절이다. 긴 내복을 찾는 아이들, 얇은 이불을 돌돌 말아 덮고 자는 남편. 장롱에 켜켜이 쌓아 둔 냄새나는 이불들이 필요해진다. 세탁기에 한번 돌려 냄새도, 먼지도 없애고 햇빛에 잘 말려 덮었는데도 작년보다 무겁고 답답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기분 좋은 이불 좀 없을까. 이젠 무겁지 않고 포근한 이불이 그립다. 5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은, 쾌적하고 포근한 침실을 집에서도 경험하고 싶다면 여기 알레르망이 있다. 혼수이불의 새로운 느낌표, 알레르망!알레르망은 특히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통적으로 면이불에 대한 선호도가 큰 장년층에 비해 이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은 새로운 정보나 기술에 대해 열린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직접 와서 알레르망의 침구들을 만져보면 면과 매우 흡사한 느낌을 가진 특허 받은 알러지 엑스 커버(X-Cover) 원단의 장점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즘 부부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예단으로 하는 침구를 보료 등 한식으로 하지 않고 실용적인 침구세트로 많이 하는 편이다. 거위털 이불이 예단으로 꾸려지기도 한다. 부부침구로 고가의 제품 한 세트와 중저가의 제품 한 세트를 함께 주문하고, 손님 이불로 차렵요 세트를 하나 주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과거에는 봄가을, 겨울, 여름이불 등을 따로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한여름 이불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워싱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고온으로 삶아 부드러운 감촉이 좋고 내부를 100% 목화솜으로 채워 흡습, 발습이 용이하다. 일반적인 이불보다 원단소요량이 많은데 삶아서 약간씩 구겨진 틈으로 공기층이 형성돼 쾌적한 촉감을 꾸준히 유지해 준다. 한여름이 아니면 봄가을에 덮을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다. 알레르망의 침구들은 대부분 20~50% 세일을 하고 있다. 30만 원대 초반에서 40만 원대까지의 상품이 가장 많고 선호도도 높다. 특허 받은 무봉제 거위털 이불, 솜털하나 빠져나가지 않아알레르망이 무봉제 거위털 이불을 판매한다. 알레르망의 거위털이불은 솜털함유율이 높아 포근하고 무엇보다 특허 받은 무봉제 바느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무봉제 바느질이어서 밖으로 바늘구멍이 노출되지 않고 그런 이유로 솜털이 사이사이로 새지 않는다. 흔히 거위털은 보온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겨울에만 덮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알레르망 둔산점 태경훈 대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열대야를 제외하고는 사계절 덮을 수 있다. 가볍고 깃털 사이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돼서 방안 공기가 따뜻하면 따뜻한 공기층을, 차가우면 찬 공기층을 일정 시간 형성한다. 이번 여름에 한번 사용해 봤는데 에어컨을 살짝 틀고 거위털 이불을 덮고 잤더니 포근하면서도 상당히 쾌적했다”면서 “이제 가을이 돼서 거위털 이불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레르망의 제품들은 거위털 함유량도 높아서 93%솜털, 97%솜털 제품이 있다. 93%솜털 제품은 40%세일 가격으로 70만 8000원에, 97%솜털 제품은 30%세일 가격으로 100만 8000원에 판매중이다. 혼수로 거위털 이불을 넣는 신혼집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알레르기를 잡는 이불, 알레르망알레르망은 일명 김태희 이불로 유명하다. ‘알레르기+망’의 의미로 ‘망’은 원래 불어인데 그물을 뜻하는 한글의 의미가 접목되어 ‘알레르기를 잡는 망’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탄생했다. 알러지 X-Cover는 유해물질만 걸러내는 직물로 짜임이 가늘고 촘촘해 집먼지 진드기와 먼지 등의 유해물질은 드나들지 못하고 공기와 수분은 잘 통과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허 받은 알레르망만의 기술력이기도 하다. 목을 감싸는 따뜻한 스카프와 무심한 듯 걸친 지나가는 여인의 트렌치코트를 보며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을 실감한다. 깊어가는 가을, 쌀쌀한 바람이 스산하게 느껴진다면 옷 구경을 가듯 따뜻한 이불집 알레르망을 찾아보자. 따뜻한 알레르망 이불이 오래도록 쾌적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선물할 것이다.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침실 감촉, 우리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문의 042-488-2880(알레르망 둔산점)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아시아와인트로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열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2014 아시아와인트로피’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와인을 시각 후각 미각은 물론 종합적인 밸런스까지 항목별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부터는 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과 감독과 함께 국제양조자연맹(OIOE, Union International des Oenologues)의 승인과 감독을 받아 권위를 더했다. 이번 심사에는 28개국에서 3284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심사위원은 세계 17개국에서 선정된 소믈리에를 비롯해 양조전문가, 호텔리어 등 외국인 55명과 내국인 50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최대 와인품평회인 ‘사쿠라’를 개최하는 유미 타나베, 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넬슨 초우, 국제와인기구 양조분과위원장이며 루마니아 와인생산자협회 회장 발러리우 코테아 등 국제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전지역에서는 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이자 에꼴뒤뱅 대전와인아카데미 왕도열 원장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평점 92점 이상 ‘그랜드 골드’ △평점 85점 이사 ‘골드’ △평점 82점 이상 ‘실버’ △기타 특별상(평점 80점 이상)이 수여된다. 수상은 메달 남발을 막기 위해 출품 와인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입상한 와인은 메달을 부착하여 유통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에꼴뒤뱅 왕도열 원장은 “출품와인들의 맛과 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해가 거듭될수록 권위와 관심이 더해지는 아시아와인트로피가 대전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상와인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에서 전시·홍보된다. 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한빛광장 등에서 열린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1001호 공연 전시 일정 <전시소식> 유근영 展9.25~10.8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느낌 이데아展-대전의 풍경展9.25~10.1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아티스트레지던스 프리뷰6.19~9.28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9.24~30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유차현 展9.25~10.1대전타임월드 갤러리문의 042-480-5000 엄의숙 초대展9.20~10.31연세남인환 피부과 PETIT GALLERY문의 042-483-2075 I Am, Becuae We Are. 일러스트 김지현 개인展9.18~30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박희자 <Drowse>展9.16~10.2갤러리 누다문의 070-8682-6052 예지회展9.1~10.2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79 도마아트프로젝트展9.24~30M갤러리문의 042-330-3915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FRESH ART展9.6~10.6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윤상희의 ‘문화의 재구성’展9.15~2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김병주 판화작품展 9.15~27쌍리갤러리문의 042-253-8118 대전한국화展9.25~10.1대전현대갤러리문의 042-254-7978 제34회 송산서회展9.29~10.5대전갤러리문의 042-220-0510 JEAN展9.25~10.1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다인다색展9.25~10.1대전중구문화원 1전시실문의 042-256-3684 제10회 한국문인화협회 대전지회展9.25~10.1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공연소식> 제2회 산골마실극장:각 지역 7개 극단 연극축제9.6~27(매주 토요일만 공연)자계예술촌 소극장(충북 영동)문의 043-743-0004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각 지역 7개 극단 참여연극9.16~10.8소극장 핫도그문의 042-321-1638 연극 <심장>8.15~9.28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우리사이>7.18~9.28대전소극장 마당문의 042-253-8300 연극<옥탑방 고양이>9.13~10.12가톨리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치킨청춘9. 24~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9.18~10.12펀펀아트홀문의 042-320-7667 솔리스트디바 10주년 기념음악회9.27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문의 042-610-2222 얌모얌모 콘서트9. 27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이응노미술관 & Museums and the Web Asia 2014 국제 심포지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응노미술관 & Museums and the Web Asia 2014 국제 심포지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2014 고암 이응노 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엄 테크놀로지 관련 세계 최대 국제 학술대회인 ‘뮤지엄 앤 더 웹 Museums and the Web (MW)’과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디지털 시대 싱글 아티스트 뮤지엄의 미래와 전략’과 ‘최신 뮤지엄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등 국내·외 저명한 뮤지엄 및 IT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마이크로소프트, MoMA를 비롯한 게티센터,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루브르 등 전 세계 대표 미술관 관계자들과 IT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뮤지엄 관련 테크놀로지에 대하여 논의하는 국제 행사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홍콩,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뮤지엄 관련 국제 학회이다.문의 042-611-9821(이응노미술관)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