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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 함께 치료하는 통합한방치료 효과 좋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중 낙태율 1위, 자살률 10년 연속 1위, 노인 빈곤률 1위, 산재사망률 1위 등 1위 안 해도 되는 지표에서는 초고속으로 1위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선 최근 1년 새 우울증상을 경험한 성인이 12.9%로 성인8명 중 1명이 우울증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16.5%)이 남성(9.1%)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우울증상 경험자 중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사람은 10명 중 한 명(9.7%) 꼴이었다. 혹시 정신과적 진료 기록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전문 한의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우울증·공황장애 마음이 고장 나서 생긴 병한의학적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겉으로 보면 좀 다르나 뿌리는 같다. 즉 사람의 마음이 고장 나서 생긴 질환이다. 우울증은 정신이 가라 앉아 있는 상태이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음(-)’의 양상이다. 반대로 공황장애는 외부의 자극에 대해 예민한 상태로 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양(+)’적인 증세이다. 치료는 공황장애는 양적인 상태를 가라앉히는 방향으로, 우울증은 음적인 기운을 올려주는 식으로 차이가 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 맞춤치료환자가 찾아오면 호소하는 증세를 중심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담을 한다. 과거력, 증세와 관련한 사건, 트라우마를 검토해서 1차 진단을 한다. 필요한 경우 스트레스 진단, 체열진단검사, 뇌파 같은 객관적인 상태파악을 위한 검사를 진행한다. 물리치료, 향기치료, 약침 등을 통한 기초치료를 40분 정도 하고 검사결과를 설명하면서 필요하면 기초적 한방치료 외에 개인의 증상에 맞는 특수치료(고압산소요법, 약뜸요법, 통증환자의 경우 감압요법 등)를 한다. 1개월 정도 한약치료가 동시에 진행되고 진단에 따라 심리치료가 필요한 경우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한다.심리치료는 사전에 4종의 심리검사를 실시해 심리치료 자료로 활용한다. 심리상담 치료는 1회에 마무리되기보다는 개인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상 진행되기도 한다. 1회에 50분에서 1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정신적 스트레스 당연한 시대 … 가장 위험한 중년무한경쟁시대, 보장되지 않는 노후, 자녀교육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중년의 삶이다. 또 신체적으로 중·장년이 되면 호르몬 변화도 생기고, 그에 따라 기력도 떨어진다. 그러면 그 동안 견디던 힘이 약해지면서 정신적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40대 중반의 한 여성은 남편이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보고, 그 후 경제적인 부담을 혼자 감당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편과의 사이도 멀어지고, 삶에 대한 의욕도 떨어져서 식사도 못하고, 불면증, 자살충동까지 느끼는 중이었다. 그녀는 2개월 정도의 심리와 일반치료를 병행한 후 상태가 호전되었다. 특히 중·장년들은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참고 참아 오다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일 때 증세가 생기는 ‘화병’과 중복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은 하나 … 함께 치료해야 치료효과 유지돼‘옛날 뛰어난 의원은 사람의 마음을 잘 다스려 미리 병이 나지 않도록 했는데 지금의 의원은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사람의 마음은 다스릴 줄 모른다. 근본을 버리고 끝을 좇으며 원천을 캐지 않고 지류만 찾는 것이니 병이 낫기를 바라는 게 어리석지 않은가.(惟知療人之疾而不知療人之心 是猶捨本逐末)’허 준이 쓴 동의보감에 나오는 문구이다. 이상룡한의원 진료실 입구에 걸린 글귀로 이상룡원장이 유독 마음에 새기는 글귀이기도 하다. 한의학의 기본이 ‘심신일여 신형일체’, 즉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이론이다. 그래서 정신적인 문제를 치료할 때도 약물과 침을 통해서도 치료되지만, 완전하지 않아서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하지만 심리치료를 해도 몸이 회복되어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으면 치료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 이상룡 원장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활성화시켜 주고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삼위일체의 치료가 이루어질 때 치료효과가 훨씬 오래 유지 된다”고 통합적 치료를 강조했다. 도움말 The 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전국 단위 자사고 원서 접수로 고입 전형 시작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고등학교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고등학교 입시가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화두가 된 지 오래다. 2학기가 시작되면서 전국 단위 자사고, 체육고, 예술고, 마이스터고, 외국어고, 지역 자사고, 국제고, 특성화고, 일반계 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학교별로 전형방법과 일정이 조금씩 다른 만큼 전형 비교는 필수다. 내 아이에게 알맞은 학교가 어디인지 판단도 필요하다. 2015학년도 대전광역시 고입전형의 특징과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전기고 1개 학교만 지원가능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고등학교에는 대전동신과학고, 대전외고, 대전체육고, 대전예술고, 동아마이스터고, 대덕SW마이스터고 등 특수목적고와 과학영재학교인 대전과학고,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가 포함되며 후기고등학교에는 자율학교와 자율형공립고, 일반고가 포함된다. 전기고등학교는 1개 학교만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스터고에 지원했다 불합격한 경우 특성화고에 지원할 수 있고 과학영재학교 불합격생은 과학고에 지원 가능하다.대전시교육청 정주일 장학사는 “전국 단위 자사고에 지원한 학생은 대전외고나 대전지역 자사고에 지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상산고나 천안 북일고에 지원할 경우 대전지역 특수목적고나 대성고, 대신고, 서대전여고에 지원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다만 “후기고등학교에 속하는 공주사대부고나 한일고의 경우에는 전기고 전형기간과 겹치지 않으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10월말과 11월초에 입시전형이 마무리되는 상산고와 천안 북일고에 지원했다 불합격할 경우 후기고등학교로 분류되는 전국단위 자율학교인 공주사대부고나 한일고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되더라도 전형기간이 겹칠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정 장학사는 “전형기간은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발표까지를 의미 한다”며 “대전외고나 동신과고에 지원한 학생이 공주사대부고나 한일고에 지원할 수 없는 이유는 전형기간이 서로 겹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중지원의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대전지역 자사고 ‘성적·면접 점수’로 선발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마이스터고는 대전지역에 2곳이 있다. 대덕전자기계고가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돼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동아마이스터고와 대덕SW마이스터고는 10월 14일부터 모집전형을 시작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중1~3학년 1학기 교과 성적과 출석성적, 봉사활동 점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 교과 성적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가 반영되며 올해는 체육 예술 교과 성적도 포함된다. 대전광역시 자사고로 지정된 대성고와 대신고, 서대전여고는 10월 29~31일 원서를 교부한다. 1단계에서 교과 성적(400점)에 출결점수를 반영해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취득점수(400점)와 면접점수(200점)를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반영된다.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필수 반영되고 사회 도덕 역사 과학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과목당 배점은 100점씩으로 동일하며 3학년 성적반영 비율이 높다.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진로계획, 인성을 판단해 점수를 준다.특성화고는 11월부터 전형을 시작하며 대전에는 총 10개 학교가 있다. 자율형공립고·일반고 동시 전형 실시2015학년도 대전시내 자율형공립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은 자율형공립고에 대한 학생 우선 배정이 없어지고, 일반고와 동일한 방식으로 배정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일반 배정의 경우 희망배정 60% 평준화배정 40%에 의해 선복수지원 후추첨배정한다. 5지망까지 희망 고교를 지원하면 학교별 정원의 60%까지 학생 희망에 따라 배정한다. 대전시에 있는 5개 자율형공립고도 5개 지망 학교에 포함해 지원하면 된다.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의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1월 30일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고입 관련 주요 정보는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http://course.edurang.net)나 고입정보포털(http://www.hischoo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주요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 (영재학교 제외·일반전형 기준) 학 교 명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 2014-10-01
- 상처는 치유될 수 있는가? "나 상처 받았어. 그래서 요즘 슬퍼."누구든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상처는 어떠한 경우에 생겨나고, 그 치유법은 무엇일까요? 남이 나에게 주는 상처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할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남이 나에게 주는 상처는 알면서도 생겨나기도 하고, 모르면서도 생겨나기도 하죠. 그리고 사람은 스스로가 자신에게 주는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합니다.살아오면서 여러분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있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어떠한 분의 얼굴이 떠오르십니까? 만약에 아무런 사람이 떠오르지 않고 생각나지 않는다면 이미 그 사람을 용서했다는 뜻입니다. 인생을 이렇게 살아오셨다면 정말 건강하고 복 있는 삶을 살고 계신 분이십니다.마음 깊은 한 곳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말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말과 목소리는 물론이고 눈동자와 제스처를 통해 독소가 섞여 나오게 되는 것이죠.남의 험담을 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에는 30년을 가게 됩니다.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로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 분은 평생 가슴에 멍에를 안고 살아갈 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남 앞에 선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남이 나에게 준 상처를 잊어버릴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리더가 되는 지름길입니다.때로는 남이 나에게 준 상처를 마음 속에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처를 놓아버리지 못하고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상처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과거에 상처받은 것들이 사람들 앞에 서게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말과 행동을 통해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제부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족함에 대해 상처 주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 여백을 인정하고 사랑으로 채워 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아! 내가 표현을 잘못했구나…"하고 깊이 생각해 보세요. 마음이 안정될 것입니다.이 따뜻한 봄날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걸어보세요.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느낄 것입니다. 윤치영 박사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외래교수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원장 **데일카네기코스(DCC)개강 안내**3.24(월)저녁6시30분~9시50분...매주1회 8주과정장소 : 대전컨벤션센터(DCC)신청 : 042-488-3507. 042-487-35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물사마귀가 생겼어요! 물사마귀 없애는 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소로한의원 강성구 원장입니다. 오늘은 소아에게 잘 발생하는 물사마귀라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우선 물사마귀가 무엇인지 알아야하게죠.물사마귀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수포 질환입니다.성인보다는 주로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몸에 수포형태의 구진이 생겨나는데 처음에는 좁쌀만한 크기의 수포에서 시작하여 점점 커지면서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은 가려움이 없지만 간혹 가려움을 일으키면서 주변으로 쉽게 번지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전염성이 그만큼 강하는 얘기이기도 합니다.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이 무엇일까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감기죠. 물사마귀도 감기같이 바이러스가 피부 또는 점막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질환입니다.바이러스 질환이라는 말은 우리 몸의 면역계와 무엇보다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 내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감지하지 못하고 침입을 허락을 했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사마귀 치료를 위해서는 내 몸의 면역력을 회복하고 피부면역시스템을 자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간단히 알아볼까요?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고, 푹 쉬는 게 제일 좋다고 알고 있으시죠. 사실 이것만큼 좋은 감기치료법도 없습니다.(그런데 간혹 환자분들께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세요? 물어보면 "감기약 먹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속으로 당황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물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준해서 생활습관을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피부면역계를 자극하기 위해 살짝 땀을 흘리는 정도의 활동을 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아이들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통목욕을 자주 시켜주면 피부면역계도 자극되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서 물사마귀 치료에 매우 좋습니다.이렇게 생활관리나 치료를 하면 일반적으로 3개월 ~ 6개월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러나 이 이상 물사마귀가 낫지 않을 경우 몸의 면역계가 저하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의 몸 상태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물사마귀를 치료하고자 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점과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물사마귀의 수포를 터트리지 않는 것입니다. 물사마귀를 터트리면 수포 내 바이러스가 주변으로 퍼질 확률이 있기 때문에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알아두셔야 할 점은, 물사마귀 치료할 때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받고 내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는 사마귀 수포를 얼리거나 태워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제거된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제거하고 나면 다시 재발하거나 오히려 더 커지면서 번지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사마귀는 아토피 같이 가려움이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육안상으로 보기에 좋지 않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기에 아이를 같이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큰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아직 생기지 않았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다음 요약한 내용을 꼭 주의깊게 읽어보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물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사마귀를 없애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생활하라는 점입니다.1. 몸을 따뜻하게 한다.2.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3. 따뜻한 물로 통목욕을 자주 하라.4. 물사마귀 수포는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라.5.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시 더 번질 수 있음을 생각하라. 물사마귀 예방 어렵지 않겠죠?^^따뜻한 봄날 기다리는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미소로한의원 강성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재활용품도 잘 버리면 일석이조 중리행복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중 매주 토요일 열린다. 올해는 4월 5일 개장한다.봄이다. 따뜻한 봄기운을 집안에 들여 놓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안 대청소. 청소달인들이 밝히는 첫 번째 청소비법은 바로 버리기. 한 해가 지나면 작아진 아이 옷, 유행 지난 옷,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 정리해야할 것들이 꽤 많다. 자원재순환운동이 확산되고 재활용품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다른 이에게는 유용한 물건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알짜배기 재활용처리정보를 모아봤다. 대전 시민벼룩시장 4월 개장대전 시내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시장이 곳곳에 있다. 바로 대전 시민벼룩시장이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도서류, 가방, 모자,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이다. 이들 벼룩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하지만 주최 측에서는 판매수익금의 10%이상 자율기부를 권장해 모아진 기부금을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한다.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벼룩시장은 4월 12일이다. 시청광장 벼룩시장은 4~6월, 9~10월 중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후 1시~4시까지이다. 참여신청은 4월 9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1899-1017.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수목원 벼룩시장은 6월에 개장하고 9~11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청 자원순환과 이원희 담당자는 “작년에 5회를 개최하는 동안 635팀이 참여했고 다녀간 시민들만 1만 8200명에 달한다”고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자치구마다 열리는 벼룩시장도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데 오는 4월 5일에 개장한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 작년에는 벼룩시장과 함께 캐리커처그리기 등 문화적 볼거리와 함께 지역 업체 제품 홍보판매 부스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덕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는 042-608-6845.중구 벼룩시장은 4월 12일 세이백화점 옆에 있는 기독교연합 봉사회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네이버 카페 ‘대전 시민벼룩시장’과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팀을 접수받고 있다. 중구 벼룩시장은 4~6월과 9~10월 매주 둘째 토요일 오후 1시~5시에 열린다. 문의는 042-586-1500. 서구 벼룩시장은 4월26일 갈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슴 따뜻한 기증으로 나눔 실천쓰지 않는 헌 물건과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에 생명력을 더해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진 ‘아름다운가게’는 재활용품을 기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기증받은 물건을 수선·수리·가격 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는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기에 마음이 훈훈하다. 생활 잡화, 소형가전, 소형가구, 주방용품, 도서·음반, 의류 등을 기증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로 기증신청을 하면 직접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서비스를 통해 수거해간다. 매장을 통한 직접 기탁도 가능하다. ‘아름다운가게’의 자원봉사자 김미경씨는 “기증한 물품은 기부금 영수증으로 발급해준다. ‘아름다운가게’ 내 물류센터에서 물품별 시가조회를 통해 판매가를 산정해 문자 통보하는데 연말정산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1577-1113으로 하면 된다.대전시청 1층에 있는 중고물품 및 재활용품 교환 상설판매장인 행복매장에서도 옷이나 생활용품, 책 등을 기증받는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집으로 방문하는 재활용 수거업체 많아한편, 책이나 잘 입지 않고 옷장에서 잠자는 옷가지들은 가까운 고물상에 팔 수 있다. 집으로 직접 와서 방문 수거해가는 업체들도 성업 중이다. 노은동에 사는 30대 주부 최선영씨도 지역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알게 된 방문 수거업체를 통해 최근 재활용품을 정리했다. “처리할 옷이 큰 박스 두 개 정도 나와 8000원을 받았어요. 책이나 옷들은 무거워서 아파트 재활용수거함까지 가지고 내려가는 것도 일인데 집에 와서 처리해주니 돈을 떠나 속이 후련했다”고 전했다. 방문 수거업체들은 보통 의류는 1kg 300~400원, 책·신문 등 종이류는 50원,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는 3000원에 매입한다. 직접 고물상에 가져가서 처리하는 것보다 가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편리한 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많다. 대전 전역을 돌며 헌옷방문수거를 하는 김 모씨는 “헌옷과 신발 20kg 이상이면 방문 수거한다. 헌옷 20kg는 쓰레기봉투 100리터와 50리터를 채우는 양이다. 수거해간 옷들은 세탁 후 동남아로 수출한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의정신 가득한 현충사와 아름다운 공세리성당 현충사 본전. 현충사는 충무공의 충의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남녀노소, 시대를 초월해 가장 존경받는 위인이다. 오는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로 기념일로 제정돼 기리고 있다. 봄기운이 충만한 4월을 맞아 현충사로 떠나 본다. 대전 유성에서 출발하면 1시간 20분정도 거리이다. 현충사는 2012년부터 무료입장이다.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난중일기 초고본. 난중일기는 201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임진왜란 당시 해전자료 풍부,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현충사 입구를 지나면 넓은 뜰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바로 보이는 첫 번째 건물은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기념관 안에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과 조선 수군의 화력 비교, 선박 비교 등을 자세히 해놓았다. 무려 3m나 되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이순신 장군의 장검도 전시돼 있다. 이 검은 보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또, 『난중일기』는 201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따로 특별전시중이다. 『난중일기』는 유네스코로부터 전쟁 중 지휘관이 직접 기술한 전투 및 일상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희귀성을 인정받았으며, 아울러 16세기말 동아시아 각국 간의 갈등과 패권 경쟁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세계사적인 사료로도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충무문. 안쪽으로 정려와 옛집, 활터 등이 있다.10만 평이나 되는 충무공의 호국사랑 가득한 넓은 정원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을 나와 조금 걸으면 충무문을 만나게 된다. 그 뒤로 연못과 본전, 정려, 옛집, 활터, 이면공묘소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이 넓고 조경이 잘되어 있으며, 특히 아름드리 소나무는 충무공의 기개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멋지다. 아직은 다소 일러서인지 꽃나무에는 꽃망울만 맺혀 있었는데 충무공 탄신일 즈음해서는 봄꽃도 만개해 정원이 더욱 볼만 할 것 같았다. 연못에는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어 아이들이 먹이를 주느라 바쁘다. 연인들, 가족들 모두 충무공의 호국사랑 가득한 정원에서 모두들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활터에서는 전문가의 지도아래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단, 체험은 중학생 이상만 할 수 있다.활터에서는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만 가능하다. 홍살문, 충의문 지나 본전으로궁전, 관아, 능, 사당 등으로 들어가는 길머리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홍살문을 지나면 충의문이 나오고 그 문을 지나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본전이 나온다. 홍살문은 사당의 경내를 표시하며 그 경건성을 유지하기 위한 성역임을 나타낸다. 본전은 1967년에 준공된 건물로 이곳에서 매년 4월 28일 이충무공 탄신 기념 다례행제가 열린다. 영정 앞에는 향을 피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하며 묵념을 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공세리성당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할 만큼 아름답다.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성당 현충사에서 30분정도 더 달리면 2005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공세리성당이 나타난다. 가는 길 또한 너무나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 길이다. 특히 가을 낙엽이 아름다운 이 길을 가을에 꼭 다시 한 번 와보길 추천한다.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인 공세리성당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3그루나 있고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 아름다움 덕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해 ‘사랑과 야망’, ‘에던의 동쪽’ 등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공세리성당은 120년 역사를 자랑한다. 다수의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이이고 하다.공세리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현재 공세리에는 내포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순교한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으며, 공세리 성지 성당 박물관은 충남도 지정문화재 144호인 구사제관을 개보수하여 봉헌된 것으로 대전교구 최초의 감실을 비롯한 1,500여점의 유물을 모시고 있다.오랜 수령의 느티나무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성당 입구의 산책로와 단아한 본당의 모습은 종교를 떠나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 차분한 마음의 안식을 준다. 성당주변에 난 십자가의 길을 따라 조용히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여행메모*현충사http://hcs.cha.go.kr하절기(3~10월)09:00~18:00동절기(11~2월)09:00~17:00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어린이 충무공학교기간: 매주 토요일(10:30~12:00) 장소: 현충사 경내 및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대상: 초등 4~6학년선착순 전화접수 041-539-4612, 4616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4월 25일~4월 28일http://culture.asan.go.kr/_esunshin/inde 2014-03-30
- 정통 나폴리 피자 ‘다알리’ & 스릴 만점 불 쇼와 썸타는 왕돌구이집 ‘썸&쌈’ 참나무 화덕에서 구운 정통 나폴리 피자 ‘다알리’ 반석동 카페거리 주변에 있는 ‘피제리아 다알리’에서는 이탈리아 남부지역의 나폴리식 피자와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다. ‘피제리아 다알리’는 ‘알리네 피자집’이라는 뜻으로 ‘알리’는 셰프의 이름이다. 지난해 10월 개업한 이집에는 이태리에서 요리 유학을 하고 돌아온 30대 셰프가 나폴리 피자 맛을 그대로 구현한다. 나폴리 피자는 충분히 숙성시킨 도우에 토마토, 치즈, 올리브오일 등을 간단히 올려 오랜 시간 달구어둔 장작화덕에서 담백하게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집은 나폴리피자협회로부터 나폴리식 피자를 제대로 재현한 가게로 인증 받았다. 나폴리피자협회에서 인증 받은 피자집은 다알리를 포함해 한국에 네 곳뿐이다. 다알리의 모든 메뉴에는 설탕과 조미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100% 생모짜렐라 치즈부터 토마토, 소금까지 대부분의 재료가 이태리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피자는 심플한 마르게리따(1만7000원)부터 피자 위에 감자튀김과 소시지를 올린 빠따떼&우스텔(2만2000원), 향긋한 네 종류 치즈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꽈뜨로 뽀르마지(2만2000원)까지 다양한 나폴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꽈뜨로 뽀르마지 피자에는 생모짜렐라 치즈와 고르곤졸라 치즈, 파르미지아노 치즈, 훈제치즈를 올려 향긋하고 진한 치즈 맛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모든 피자는 나폴리에서 가져온 장작화덕에서 완성된다. 온도 조절이 까다로운 장작화덕의 땔감은 참나무다. 나무 향이 강하지 않아 식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화덕에서 나온 피자는 테두리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쫀득하다.까르보나라 스파게티(1만5000원)도 인기메뉴. 치즈와 생크림, 계란만을 이용해 진하고 묵직한 크림 맛을 내 고소하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라바짜 원두커피도 수준급이라는 평이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 981-2 1층이용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평일 브레이크 타임(3시30분~5시30분)·일요일 휴무)문의 042-825-830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스릴 만점 불 쇼와 썸타는 왕돌구이집 ‘썸&쌈’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옥외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왕돌구이집 ‘썸&쌈’은 카페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고기집이다. 워낙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골목에 있다 보니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 선곡도 돋보인다.탁 트인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천장은 고기 집 특유의 냄새와 연기 걱정을 날려 버린다. 낮보다 밤이 화려한 이곳은 고기와 분위기를 즐기려는 손님들의 발길로 항상 분주하다. 테이블마다 고기를 굽기 위한 두꺼운 돌 판과 어묵 탕을 데우기 위한 화로가 두 개씩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통 삼겹살과 생 목살, 막창이 함께 나오는 ‘돼지삼총사’(2인 기준 2만8000원)는 술안주용으로 많이 찾는 메뉴이다. 주로 연인들이 즐겨 찾는 ‘썸타는 연인세트’(2인 기준 2만2000원)는 남녀 둘이 먹기에 안성맞춤인 세트 메뉴다. 생 삼겹살과 생 목살, 냉면이 제공되는 연인세트는 그야말로 썸타는 연인들의 식사대용으로 가장 인기가 있다. 그 외에도 파채, 카레소스, 묵사발 등의 반찬과 함께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도 고기의 느끼함을 잡는데 한 몫 한다. 하지만 이곳의 가장 대표 서비스는 스릴 만점 ‘불 쇼’가 아닐까 싶다. 온도계로 돌 판의 온도를 재어 200도 이상이 되면 불 쇼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다. 고기를 먹기 직전 알코올을 뿌린 후 불을 붙이면 순간 불이 확 일어나면서 그야말로 불타는 왕돌구이가 완성된다. 불 쇼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지만 고기의 잡내 제거와 맛을 돋우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썸&쌈’의 모든 고기는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 일일이 포장된 진공상태의 고기는 손님이 주문한 즉시 썰어낸다. 신선한 고기를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현재 ‘눈꽃치즈 삼겹살’ 등 세 가지 신 메뉴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치 서구 둔산동 1064번지이용시간 오후 4시 ~ 오전 6시(주차권 제공)문의 042-484-3479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성인 여드름의 끝은 어디? "결혼하면 여드름이 없어진다"는 속설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MJ피부를 찾는 대부분의 성인 여드름 환자들은 사춘기만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던 여드름이 성인으로 이어지고, 또 결혼 후에도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물론 사춘기 때는 없었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 생기기도 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들도 상당합니다.도대체 청춘의 꽃이라 불리는 여드름이 왜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것일까요? 결혼 후 여드름 호전되었다면, 기막힌 우연의 일치!"결혼을 하면 여드름이 안 난다"는 속설은 말 그대로 속설이며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게다가 실제 결혼을 해도 지속적인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피지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시기에, 마침 결혼을 하게 되었다면 "결혼을 하니 여드름이 좋아진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결혼을 하면 여드름이 좋아진다"는 말보다는 “나이를 먹으면 여드름이 좋아진다"는 말이 좀 더 과학적인 말입니다.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1)과다한 피지분비와 (2)각질 덩어리가 비정상적으로 모공을 막는 이상각화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3)잘못된 화장습관이(모공을 막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 성인 여드름의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30대 성인여드름의 특징 3가지30대 성인 여드름의 특징을 꼽자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1) 30대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 주변이나 턱에 많이 납니다.(2) 사춘기 여드름이 주로 화농성 여드름의 형태가 많다면 성인여드름은 좁쌀 모양의 면포성 여드름이 많습니다.(3) 화장품이 여드름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성인여드름은 피부과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이 중요!성인 여드름과 사춘기 여드름의 치료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성인여드름은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이 중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치료와 더불어 올바른 화장법과 세안법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성인 여드름 환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열심히 병원에서 치료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에서 알려주는 사항들을 잘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드라마 보며 훌쩍이는 우리 남편, 혹시 남성 갱년기? 주부 허 모씨(45, 서구 만년동)는 요즘 남편의 행동이 낯설게 느껴진다. “함께 감동적인 영화를 보다보면 저는 그냥 보고 있는데, 남편은 옆에서 울고 있어요. 요즈음 저보다 감정표현이 더 섬세해진 것 같아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실제로 기분에 변화가 오고, 계절성 우울증을 앓을 수도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남자들의 몸과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바로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생기는 ‘남성 갱년기’ 증상이다. 남성호르몬은 20대에 가장 많이 나오다가 4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확 떨어진다. 남성 갱년기 증상 무기력으로 시작남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에 비해서는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느끼는 경우에도 갱년기 증상들을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생각하거나 노화에 따른 변화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무기력한 느낌’이다. 늘 피곤하고 쉽게 지치고, 가끔은 우울해지면서 눈물이 나기도 한다. 또 근력이 저하되고 체지방이 증가하며 배가 나오면서 체형이 바뀔 뿐 아니라, 성격도 좀 더 여성스럽게 바뀐다. 특히 발기부전, 성욕저하증 등의 성기능장애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 중 3명이 이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 특히 40대도 4명중 1명에게서 나타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정기적인 운동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등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잘 실천하는 것은 인생후반기를 위한 투자라고도 할 수 있다. 첫째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운동은 혈압, 혈당, 체지방량을 감소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줄여주고, 갱년기 극복에 필요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한 무기질이 많은 음식, 저지방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 콩으로 만든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갱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 평소생활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는 세월 가래로 막고 오는 백발 호미로 막아도 세월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라는 옛말이 있다. 노화는 막을 수 없는 현상이다. 갱년기도 나이가 들면서 따라 오는 자연스런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자주 가지는 것도 좋다. 특히 남성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을 통한 치료는 전문의의 진단 후에 실시해야 한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4. 키가 줄었다.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6. 슬프거나 불만감이 있다.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결과보기3개 이하로 선택하셨나요? 3개 이하로 선택하였지만, 선택한 항목 중에 혹시 1번이나 7번에 ‘예’를 선택 하셨거나 1번과 7번 외의 항목 중에 3개 이상 ‘예’를 선택하면 남성 갱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남성과학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독서문화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 대표로 제20회 독서문화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1년 7월 개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 운영, 연합교양대학 인문학 강좌, 북 포럼 등 독서문화 진흥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유관기관인 ‘희망의 책 대전본부’와 대전문화재단, 한밭도서관, 문화가치원, 계룡문고와 함께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해 매월 인문고전 명사 초청 특강과 인문학살롱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정기간행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독서 문화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시민대학 가족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