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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보적인 발명교육의 메카를 가다 특허청 발명교육센터는 발명에 대한 친근함과 다양한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2005년 12월에 개관했다. 대덕연구단지 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형 발명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 전경발명 과정 체험과 15종의 발명놀이 코너발명교육센터는 지난해 1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창의발명체험관, 발명체험실, 연구자료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 있는 창의발명체험관은 놀이와 재미를 통해 발명을 쉽게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발명체험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거꾸로 보기, 역사 속의 발명, 발명의 동기, 미래의 발명이라는 4개의 테마로 꾸며진 체험관은 총 15개의 체험코너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발명 아이디어와 원리를 배우고 누구나 쉽게 발명에 접근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코너들도 준비되어 있다. 로비 한쪽에 마련한 발명체험실은 총 6단계의 발명과정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발명실습교육이 이루어진다. 발명품 제작, 특허출원, 제품 홍보 영상 촬영 등 발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10명 미만의 인원은 예약신청 없이도 개별 관람이 가능하다. 단 체험 인원을 최대 4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발명체험실은 예약된 단체 이용객에게만 허용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발명교육센터는 현재 대전시티투어버스의 과학투어코스와 연계되어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총 15가지의 체험 코너가 마련된 창의발명체험관우수 발명 학생 및 교사 양성 교육 실시발명교육센터는 창의적인 우수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과 특허청 심사관, 각 학교 발명교사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활용한 발명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의 초·중·고에서 선발된 우수 발명인재들은 발명의 기법과 특허출원과정 등 발명과 관련된 전문적인 실습을 이곳에서 한다. 특허청 기숙사에 머물면서 1박2일, 2박3일로 진행되는 발명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는 학생 교육과 함께 우수 발명지도교사 양성 교육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교장이나 장학사 등 교육 관리자들에게 발명교육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발명영재교사나 각 학교의 발명담당 교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일반 성인 대상 발명교육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방법부터 상표법, 특허법과 관련된 법제도 교육 등 성공적인 창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발명취재활동 지원과 각종 체험 혜택은 물론 연간 최우수활동기자에게는 별도의 상장을 수여한다. 특허청 교육기획과 이현동 사무관은 “국내 발명 대회는 크게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와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나뉜다. 하지만 출품되는 작품의 80%가 모방품일 정도로 비슷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많다”며 “자신 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해도 이미 유사한 발명품이 있다면 후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작품을 출품하기에 앞서 특허정보검색서비스(www.kipris.or.kr)를 통해 기존 발명품과 유사성을 검색해보는 것도 좋다”라고 귀띔했다.문의 042-601-4396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발명체험실에서 발명 과정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Mini Interview - 변훈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발명교육은 미래를 창조하는 가치 사업” 발명교육센터는 어떤 곳.발명교육센터는 미래 인프라 사업인 발명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첨단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미래의 발명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발명이라고 하면 우선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사실 발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관찰력과 호기심이 있다면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다. 사소한 것에도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있는 것을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발명의 시작이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고픈 의지와 창의성, 도전 정신이 있다면 발명가의 자질은 충분하다. 미래의 세상을 바꿀 열린 생각을 가진 많은 발명 인재들이 육성되기를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
-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국내외 온라인판매 지원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옥션·G마켓·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과 e-bay 해외오픈마켓에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점지원 대상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으로, 기존 입점기업(국내 60개사, 해외 50개사)과 별도로 추가 공개 모집 후 심사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 10개사와 해외 오픈마켓 20개사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등록 및 상품키워드 광고 △판매·배송·고객서비스 △사후관리(실적 집계, 반송, 환불 등)를 지원한다. 특히, 해외 오픈마켓은 구글 글로벌 검색엔진을 통한 대전시 전용관(DJ-Prostore) 광고, 무역 컨설팅 등 사후관리 사항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비즈(www.dj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위탁사업자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전자상거래는 요즘 소비 트렌드의 대세로 향후 기업의 존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앞으로 판로 확대뿐 아니라 향후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대전경제통상진흥원 042-864-4503,4506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대전시 주요정책, 1600명 시민에게 묻는다 대전시가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시민의견을 조사&bull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여론조사단 ‘대전 피플(Daejeon peopl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피플은 각 계층을 대표하는 대전 시민 1600명으로 구성된 의견조사 pool이다. 시는 신속한 의견 청취가 필요한 사안 발생 시 대전피플을 가동해 전문가, 이해당사자, 시민 등 약 300~400명에게 의견을 묻고 이를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객관적 의견조사가 가능한 대전피플 구성을 위해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및 시민단체에 추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는 6월 중 1~3회 시범 여론조사를 거친 후, 7월 1일부터 대전피플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피플은 19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신속한 의견 청취를 위해 모바일 설문&bull투표시스템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스마트폰이 있어야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온라인 패널 등록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aejeon1004@hanmail.net)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시 자치행정과장은 “대전 피플은 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자본 핵심가치인 ‘소통’, 정부 3.0의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책이다”며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성공의 열쇠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자치행정과 042-270-4144 / 팩스 042-270-4109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 국내 1호 융합인재 육성학교로 최신 환경 구축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달 29일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 대전지역 입시 설명회에는 4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몰려 의자는 일찍부터 동이 났고 계단에 앉고 서서 경청하는 부모들로 열기가 대단했다. 질의응답시간에도 질문이 끊이지 않아 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설명회는 학교소개와 전형방법 안내가 주를 이뤘다. 학교 설명회 자리에서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징을 정리해봤다. 다중재능 인재 양성위해 융합교육 필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기존의 영재학교와 달리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같은 융합인재 육성을 설립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명에 들어간 예술의 의미는 미술·음악적 능력보다 인문 사회적 소양에 더 가깝다. 문광식(정보교과 담당) 교사는 “세계적 흐름이 융합과 창조인 만큼 국가적 시책에 의해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개교가 추진됐고 세종시에 1호 학교가 설립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과학·미술·건축 등을 두루 아우른 한국형 레오나르도 다빈치, IT전설 스티브 잡스를 육성하는 곳이 바로 과학예술영재학교”라면서 “현대 사회가 지향하는 세계를 선도할 다중재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 미래 융합인재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학교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라는 것이다. 창의융합교과·융합인재교육센터 운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교육과정은 무학년제,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3년의 기간을 채우되 학년에 대한 구분 없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국어·외국어·사회·역사 등 보통교과 141학점, 창의융합교과 18학점, STEAM ACTIVITY(창의탐구, 소그룹 연구, 개인 심화연구 등) 12학점으로 총 171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이중 52학점은 선택 학점인데 기존 영재학교와 달리 예술, 인문, 사회계열 과목이 많이 편성되어 있고 교과간의 구분 없이 학생의 선택에 의해 학점 취득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창의융합교과과정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만의 독특한 과정이다. 창의융합교과의 예로 과학문명사, 아름다운 바이오 화학,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상상력, 융합@수학 등 이름부터 생소한 과목들이 언급됐다. 학생 개인의 연구능력 함양을 위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학술교류 프로그램 운영, 진로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스팀(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Mathematics)교과 개발 적용 및 스팀교육센터 운영, 교사의 다변화로 다양한 강의 개설 지원, 진학담당 전문가 배치로 진로 컨설팅, 진로 연계형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진로 진학 시스템 구축, 최신 시설도 자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학년당 6학급, 학급당 15명을 편성한다. 교원 1인당 학생은 5명 이하, 교원 수업시수도 주당 12시간 이하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설명대로 교육과 연구 환경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셈이다. 설립부지, 시설비 등 초기비용에만 420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시설 또한 뛰어나다. 교실에는 스마트교육 시스템이 구축되며 실험 실습실, 공동첨단기기실, 기숙사, 게스트하우스, 예술 공연장, 연기·악기 연습실, 스팀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 측에서 밝힌 졸업생들의 예상 진로는 과학기술 분야(70%), 융·복합 분야(20%), 예술 및 인문 분야(10%)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진학담당 전문가를 배치하고 국내외 우수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측 설명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표방한 교육목표와 계획대로 학생들을 지도할 교원이 확보되어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우수 교원을 공모해 전임교원 52명을 충원하고 인근 대학교수와 박사급 연구원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창의융합교과를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 7일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학 전형이 시작됐다. 선발은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전형 △2단계는 수학·과학 역량검사, 창의성 평가, 에세이 평가 △3단계 면접은 1박 2일의 팀 프로젝트 수행과 그 결과를 담은 리포트 등을 평가해 7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북포럼@대전, 열여섯 번째 저자와의 만남 열어 대전시민대학 지식나눔공동체 ‘북포럼@대전’은 16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시민대학 장암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16회 저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 초청강사는 ‘데일 카네기 골든 메시지’의 저자 박영찬 카네기 대전/충청 소장이다. ‘데일 카네기 골든 메시지’는 데일 카네기 저서인 ‘카네기 인간관계론’ ‘카네기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카네기 행복론’의 핵심 포인트만은 뽑아 구성한 책이다. 3권의 베스트셀러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특히 인간관계, 행복관리, 소통에 관한 원칙과 마음을 울리는 명언을 30개씩 정리하여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인 박영찬 소장은 카네기 대전/충청 소장이며 카이스트 인성리더십,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담당교수이며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다. KBS ‘대한민국 1교시’ CBS ‘효과적인 대화와 성공스피치’ MBN ‘톡톡 비즈니스 아이디어’ KBS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카네기식 휴먼스피치’ ‘스마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책을 썼다. 저자와의 만남에 참여하려면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지식나눔공동체 ‘북포럼@대전’에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9
- 화사한 꽃들의 유혹, 어서 오라 손짓 하네 봄꽃 시즌이 활짝 열렸다. 4월은 전국 어디를 가도 꽃 천지다.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곳곳에서 한창이다. 벚꽃도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따뜻한 햇살 사이로 빛나는 봄꽃을 보고 있노라면 왕성한 봄기운이 더해져 기분까지 좋아질 터. 전국에 유명한 꽃길이 많듯 대전에도 시민들의 발길을 끄는 꽃놀이 명소가 여러 곳 있다. 꽃구경 막바지인 이번 주말, 화사한 꽃과 함께 가족·친구끼리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충남대학교-아리랑 고개 벚나무 터널 압권 대전·충청권의 대표적 봄꽃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대. 봄이면 벚꽃을 비롯해 목련, 매화, 진달래, 개나리가 만개해 캠퍼스는 더욱 화사하게 변신한다. 벚꽃과 개나리가 만발하는 캠퍼스 내 명소로는 박물관 주변과 기숙사 길, 농생대 길, 수의대 길 등이 손꼽힌다. 특히 아리랑 고개라 불리는 농생대 길은 벚나무가 터널을 이뤄 더욱 장관이다. 충남대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해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꽃길축제’를 개최해 대전 시민에게 캠퍼스를 개방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꽃 축제를 열지 않는다. 충남대 측에 따르면 올해는 벚꽃 포인트로 유명한 도서관에서 기숙사로 연결되는 길이 기숙사 신축공사로 인해 통제된다고 밝혔다. 꽃길을 거닌 후 정보통신원 뒷산에서 대전시민천문대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 코스다. 낮은 동산 수준이라 걷기에 무리가 없고 25~30분 정도 소요되므로 가족이 함께 걷기에 좋다. 테미공원-도심 속 벚꽃 섬 중구 대흥동의 작은 공원인 테미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 섬이 된다. 고개 위에 위치해 있는데다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멀리서 보면 마치 둥그런 벚꽃 섬처럼 보이기 때문. ‘테미’는 망월성의 명당자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테’는 둥글다는 뜻이 있어 둥근 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원을 돌아보는데 20~30분 정도 소요되며 테미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팔각정이 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 여유롭게 꽃구경을 할 수 있고 지하철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대전 원도심 나들이 길에 함께 돌아보면 더없이 좋을 듯하다. 대청호수길-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동구 세천동에서 대덕구 삼정동으로 이어지는 대청호수길(28.3㎞)은 대전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특히 추동에서 직동까지 이어지는 약 18km 정도의 길은 왼쪽에 산을 두고 오른쪽으로는 대청호가 보여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한다. 특히 봄이 되면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구불구불 고개를 넘을 때마다 마주하는 색다른 풍광이 압권이며 바람에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은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 달리다보면 대청호반의 제일 명소인 찬샘정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대청호의 비경도 접할 수 있다. 길가 곳곳에 다양한 맛집과 명소가 숨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직동 녹색체험마을, 대청댐 물문화관 등 주변에 둘러볼 곳이 많아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신탄진 KT&G-아름드리 왕벚나무가 장관 벚꽃으로 유명한 신탄진의 벚꽃축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했던 축제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벚꽃축제는 없어졌고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면 KT&G 신탄진제조창에서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벚꽃이 일찍 개화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개방기간이 앞당겨져 6일까지 개방했다. 광장과 담장 밖 도로에 2600여 그루의 벚꽃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만개하면 비경이 따로 없다. 축제가 사라지면서 볼거리는 사라졌지만 북적이지 않고 여유로워서 오히려 좋다는 평도 많다. 대전대학교-멋스런 건축물과 어우러진 벚꽃 학교 전체가 예술적인 건축물로 가득한 대전대학교. 특히 혜화문화관은 건축대상을 받은 건물답게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30주년 기념관도 멋스럽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눈에 띈다. 봄이 되면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곳이 학교 남문에서 학생회관으로 이어진 길인데 대표적인 벚꽃길이다.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몽실몽실한 팝콘나무처럼 보이기도 한다. 교정에 놓인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꽃구경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동학사 벚꽃길-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곳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진입로는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꽃놀이 철에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다.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답게 1년 내내 관광객과 계룡산 등반 객이 끊이지 않는다. 행정구역상 공주지만 대전과 맞닿아있어 시내버스가 다니고 자가용을 이용해 노은동에서 출발하면 15분이면 갈 수 있다. 대전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길은 계룡산 산세를 마주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드라이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인근 반포면 일대에는 맛집들도 꽤있어서 나들이길이 더 즐겁다. 올해 벚꽃축제는 15일까지 열린다. 연구단지 화폐박물관 벚꽃터널-가족 2014-04-09
- 주부 창업에 나서다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본부장 김정현)는 13일 ‘2014년도 상반기 직업교육’을 마친 7과정 100여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남세종지역본부 곽재필 팀장과 (사)풀뿌리사람들 이원표 팀장이 강사로 나서 창업할 때 필요한 창업방법을 비롯한 각종지원제도 안내, 협동조합 창업과정과 성공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홍영경씨(38)는 “그동안 취업에만 관심을 두고 창업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창업성공사례도 듣고 컨설팅과 지원금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니 창업에도 관심이 생긴다”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일지원본부 김정현 본부장은 “직업교육 수료생들에게 창업과 실질적인 창업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뿐 아니라 창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
- 눈꽃빙수와 100%리얼 자몽주스 ‘어썸(Awesome)’ 대전의 대표적인 대학가인 충남대 인근 궁동에 위치한 ‘어썸’은 대학가에서는 흔하지 않은 브런치 카페이다.대학생이 주 고객인 궁동의 특성에 맞추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런치를 선보이고 있다. 인기 메뉴인 ‘만원의 행복’은 2명이 즐길 수 있도록 파니니나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선택하면, 아메리카노 2잔이 함께 나온다. 그 밖에 ‘사천오백원의 행복’, ‘사천원의 행복’이 있는데 한 명이 핫도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양은 많고 가격은 저렴해서 더욱 만족스럽다. 어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바로 다양한 종류의 ‘눈꽃빙수’이다. 모든 빙수는 진짜 우유를 얼려서 만든다. 빙수에는 오직 나뚜루 아이스크림만을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치즈빙수(1만2000원, 2인 기준)가 가장 인기다. 많은 치즈 양과 나뚜루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요거트 소스의 새콤함이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100% 과즙만 착유해서 내주는 생과일주스도 추천할 만하다. 자몽 주스(5800원)와 오렌지 주스(4800원)는 아무런 첨가물 없이 바로 즙을 내서 내온다. 언제나 배가 고픈 청춘들에게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인기메뉴이다. 해물 육수베이스에 우유와 생크림을 듬뿍 넣은 맛은 은근히 맛이 좋아 국물까지 싹싹 비우는 손님들이 많다. 대학생들의 얄팍한 주머니를 푸짐한 재료와 양으로 채워주고,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맛으로 승부를 하는 브런치 카페. 바로 어썸이 빛나는 이유다. 카페 안에는 별도의 룸이 있어서 대학생들의 스터디나 단체모임 등을 하기에도 편리하다. 위치 유성구 궁동 414-9 1층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 ~ 0시문의 042-824-0788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고미술품으로 우리 문화 우수성 알려 ‘성암미술관’ 사설 미술관이지만 1종 미술관으로 등록돼있는 성암미술관은 유성온천 관광특구에 있다. 숙박시설 밀집지역에 있어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2011년 가을 개관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설립자는 평소 고미술품에 조예가 깊던 성암 조 준 선생과 그의 아들인 조대우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이다. 세관장을 역임한 조 준 선생은 부산세관박물관 건립에 초석을 놓은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대우 명예관장은 “대전에 문화나 역사가 부족하다고 느끼던 중에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고미술품을 통해 우리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익성 있는 기획전은 안하고 소장품 위주로 공개하고 있다”고 개관동기와 소신을 밝혔다.5층 건물 중 1~3층은 전시실이며 그 위로는 정신문화수련공간인 ‘화산재’가 있다. 정식 개장하지 않은 화산재는 명상공간이다.개관 후 여섯 번의 기획전시가 있었다. 조선시대 회화전, 산수화전, 근대서화전, 영모화전 등 기획전을 통해 소장하고 있던 옛 그림과 물건을 공개했다. 주로 선보이는 작품은 조선시대 중기와 후기 작품들이며 중국에서 건너온 것들도 있다. 하나하나 수집과정에서 뜻 깊은 사연이 담긴 애정 어린 것들이다.전시는 1년 중 봄과 가을에 각각 100여일씩 열린다. 운영비 부담의 어려움 때문이다. 현재는 ‘조선시대 민화전’이 열리고 있다. 금강산전도, 제례도, 성학십도, 신선도, 조선시대 왕가 인장도 등 병풍 13점과 표작도, 십장생도, 신선도, 금강산청록산수 등 그림 10점이 전시되고 있다. 미리 관람 예약을 하면 해설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11월 23일까지이며 다음 전시는 내년 봄에 열린다.관람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며 어린이는 무료이다. 위치 유성구 온천동로 19-1 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매주 월·목요일 휴무)문의 042-822-788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
- 대전 1003호 전시 및 공연 일정 <전시소식> 제21회 한빛사진展10.8~14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엄의숙 초대展9.20~10.31연세남인환 피부과PETIT GALLERY문의 042-483-2075 풀이展10.1~17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0 동행展10.8~14M갤러리문의 042-330-3915 <공연소식> 연극 <그남자 그여자>9.12~11.16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연극 <허니허니>6.24~10.12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연극 <옥탑방 고양이>9.13~10.12가톨리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치킨청춘9. 24~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9.18~10.12펀펀아트홀문의 042-320-7667 가족뮤지컬 <도토리의 여행>9.16~10.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7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