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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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구이면 구이, 조림이면 조림 ‘어두리’ 점심시간 무렵 오류동 반짝시장 옆 음식특화거리를 걷다 보면 좁은 골목길 안에서 생선구이 냄새가 흘러나와 코를 자극한다. 냄새를 따라 골목에 들어서면 작은 가정집을 운치 있게 개조한 식당 앞에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있다. 생선구이전문점 어두리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아늑한 식당내부는 여러 가지 물고기 장식과 물고기 조명등으로 독특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대부분 송현수(42) 대표와 그의 가족들이 직접 만든 것들로 디자인 계통에서 일을 했던 송 대표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대표메뉴중 하나인 고등어구이(7000원)를 주문하면 밥과 된장국, 배추김치, 깻잎절임, 마른 김, 다진 고추지, 와사비간장, 그리고 나물이나 무침반찬이 나온다. 김치를 비롯한 밑반찬들이 정갈하다. 잠시 후 노르웨이산 큼직한 고등어 한 마리를 두 쪽으로 나누어 전기 오븐에 구워 무쇠팬에 담아 내 온다. 1인분 생선으로는 양이 많은 편이다. 생선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넉넉하게 대접하겠다는 송 대표의 운영방침이다. 전라도 출신의 음식솜씨 좋은 노남순(58)씨는 송 대표의 장모로 주방을 담당하고, 부인 박 은희(36)씨가 서빙을, 송 대표가 전반적인 운영을 하는 가족경영 식당이다. 밥을 포함한 구이종류는 1인분 6000~7000원이고 조림종류는 8000~9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으로 포장도 가능하다. 술과 곁들이기 좋은 특선메뉴도 있다. 부드러운 계란말이(1만원)는 누구나 좋아한다. 오징어고니찌개(2만원)와 오징어고니찜(2만3000원)을 비롯한 탕과 찜 종류는 술안주로 준비했는데 식사메뉴로도 찾는 사람이 많다. 소아암어린이 지원을 위해 헌혈증을 기증하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백혈병과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위치 대전 중구 오류동 153-17번지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오후 2시~5시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문의 042-524-9290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대전전민초, 네팔 돕기 성금 전달 대전전민초등학교 학생들은 네팔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전전민초 어린들은 성금 모금을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120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229만3860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한 네팔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희망편지 쓰기 행사를 벌여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성금은 15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 전달됐으며 네팔 난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주)제임스엔피엘, 이문고에 4000만원 기탁 사회적기업 (주)제임스엔피엘이 대전이문고에 4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정현 대표이사는 “인성과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대전이문고의 교육에 감동받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전이문고는 대전의 변두리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입시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 결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학력신장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올해는 미래창조과학부 SW교육 선도학교와 대전시교육청의 사교육절감학교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이문고 홍치영 교장은 “개교 이래 가장 큰 액수의 교육발전 후원금을 쾌척해 준 것에 감사하다. 기금을 유용하게 집행해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잘 낫지 않는 주부습진, 알고 보니 ‘한포진’ 주부 신 모씨(45)는 얼마 전부터 손에 생긴 ‘주부습진’때문에 고민이다. 손이 가렵고, 각질이 생기더니 급기야 물집까지 생겼기 때문이다. 습진에 좋다고 하는 핸드크림과 연고를 열심히 발랐지만 증상은 개선될 기미가 없었다. 결국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은 결과 김 씨는 ‘주부습진’이 아니라 ‘한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흔히 손발이 붉어지면서 가렵고 각질이 생기면 ‘주부습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습진과 유사하면서도 동시에 쉽게 치료가 안 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한포진’이다. 습진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한포진’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만났다. 한포진, 피부자극이 한 원인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최 모씨(26·여)는 손에 물집이 잡히고 갈라지는 증상이 1~2달 전부터 악화돼 생기한의원 대전점을 찾았다. 학창시절에도 종종 손바닥이 붉어지거나 건조해지며 각질이 발생하는 증상이 있었지만, 습진 연고를 바르며 관리했다. 하지만 최근 구직활동과 취업 후 악화되었고, 기존의 치료가 근본치료는 되지 않음을 깨닫고 한의원을 찾았다. 손가락에 생긴 작은 물집들이 움직일 때마다 터져서 손바닥 전체에 부종과 진물이 생겨 일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수하거나 머리 감는 것도 어려움을 겪었다. 연고 사용을 중단하면서부터 일시적으로 면역반응의 일종인 리바운드 반응이 발생해 한동안 불편했지만, 3개월 동안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는 깨끗한 손바닥을 회복했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한포진은 고온다습한 환경 외에도 반복되는 물리적, 화학적 피부자극으로 인한 손상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최근에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으로 PC 작업을 주로 하는 사무직 등의 직업군에서 한포진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생기한의원에서 치료받은 375명의 한포진 환자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전업주부 52%(122명), 사무직군 28%(65명), 미용사 12%(29명), 생산직 5%(11명) 순으로 10명 중 3명이 사무직 종사자다. 치료시기 놓치면 합병증 생길 수 있어한포진은 땀으로 인해 생긴 수포성 습진이라는 뜻이다. 보통 손과 발에 생기는데 예전에는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해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포진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들의 공통점으로 가늠할 수 있다. 이미 손이나 발바닥 다한증을 겪고 있거나, 지속적인 피부자극과 상처로 인해 발병하며,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쌓이는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한다.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끝부분에서 시작해 심한 경우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까지 작은 물집이 생긴다. 초기에는 크게 가려움 없이 작은 수포가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될수록 점차 퍼지며, 수포끼리 합쳐져서 큰 수포를 만들기도 한다. 한포진은 습진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최진백 대표원장은 “한포진은 주부습진처럼 쉽게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단시간에 치유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상처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포진, 약 치료·침 치료 등 진행한의학에서는 한포진을 기혈 순환에 장애가 발생해 말초부위까지 건강한 혈액이 순환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혈액순환 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한약 치료와 침 치료 등을 진행한다.우선 개인의 체질과 현재 상태에 맞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한약치료를 함으로써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 피부와 장의 면역력이 증강되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손상된 한포진 부위의 피부세포가 재생되도록 기반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침 치료를 통해 피부세포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한포진 부위의 기혈소통이 원활하도록 하고 인체 경혈자리에 약침액을 주입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가려움이 진정되도록 한다.최진백 대표원장은 “전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꾸준히 치유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 팩과 한방 스프레이 등 각종 외용제를 사용해 피부의 재생능력을 빨리 회복하고 상처가 보호될 수 있는 관리를 한다면 한포진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자연으로 돌아가자 현대인들의 최대관심사 중에 하나가 건강하게 사는 삶이다. 그래서인지 방송과 신문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건강해지고,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어디에 가면 힐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색깔 있는 채소와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신선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 고혈압, 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면역력도 높아진다고 한다.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자연에서 받는 스트레스, 즉 자외선 또는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피토 케미컬이라고 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이 활성산소의 제거와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색깔 있는 식물에 특히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음식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가 산업의 심화와 정보통신의 발달이 본격화 되기 전인 60~70년대에는 우리가 가족들과 매일 즐겨 먹던 자연주의 음식형태가 아니던가? 방사한 닭에서 나온 달걀과 제철 미나리와 상추, 오이, 호박, 가지 등 일상에서 즐겨 먹던 채소들은 농약과 비료로 키운 것이 아닌 자연에서 온 재료들이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급격하게 발전해온 산업화와 물질문명을 뒤로하고 되돌아 갈 수는 없지만, 최소 먹거리만큼은 그 옛날로 돌아가자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과 최근 한국에서도 값이 20~30% 이상 더 비싼 친환경적이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와 과일들을 파는 매장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렇다면 먹거리만 자연으로 돌아갈 것인가?이제는 교육도 자연으로 돌아갈 때다. 누구나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림을 그리는 재능을 타고 난 아이도 있고, 운동능력이 남다른 아이도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을 수도 있고 수리적 능력이 뛰어나거나 언어적 사고 능력에 두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모든 아이들은 태초에 주어진 잠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 능력을 끌어내고 발전시켜서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능력을 키워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자신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 사회와 세계에 기여하게 하는 교육적 본질로 돌아가자. 영어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영어는 이제 세계와 소통하고, 한국 또는 해외 대학에 가서 자신이 하려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발판이다. 성인이 되어 한국을 넘어서 세계 속에서 내가 만든 아이디어로 남과는 차별화된 물건 또는 서비스를 파는데 있어서 의사소통의 도구이다.영어교육을 통해서 단순히 영어적 스킬을 키우는 데에서 벗어나 보자. 영어는 언어다. 그 속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가 숨어 있다. 이제는 문법과 단어암기, 그리고 단순히 한국어로의 번역과 문제풀이 보다는 영어를 공부하면서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 자신의 독창적 생각을 영어적으로 정리하여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워보자. 우리는 5천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속에는 우리만의 독특한 의식주 문화와 사고, 가치관, 우리의 색과 문양, 그리고 철학들이 있다. 이것을 세계에 풀어내보도록 하자. 우리의 멋과 색깔이 살아있는 한복과 한식, 한옥 등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도록 새롭게 만들어 보자. 자연을 닮은 영어교육잘 되는 식당에 가보면 두 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첫째는 요리사가 새벽에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신선한 재료를 사오거나 엄선된 산지에서 직접 공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둘째는 요리를 할 때 그 신선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는 점이다. 영어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책들을 최대한 많이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자. 동물, 친구와의 우정, 로봇, 가족생활, 학교생활, 건축, 생물의 다양성, 지구, 우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공급해 주자. 픽션과 논픽션의 다양한 주제를 큰 소리로 읽으면서 영어 책을 한국어 책 읽듯 유창하게 읽게 만들자. 이해해야 읽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읽을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리듬과 박자를 살려서 생생하게 읽게 되었으면 영어책을 읽은 후에 주인공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하고 싶었고, 어떻게 어려움을 해결해 냈는지 아이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 당연히 영어로 말해달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해도 된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해가 계속 되다 보면 아이는 어느새 영어로 자신이 느낀 점과 주인공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이때에 도달하게 되면 아이는 서서히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거침없이 말할 수 있게 되고 사회 문제나 시사 이슈가 주어져도 자신만의 논거와 근거되는 보충설명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쓰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암기하고 문제를 찍는 시험으로 압박된 공부가 아닌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문장이라도 쓰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신선한 당근을 먹으면 당근의 에너지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영향을 미치듯, 다양한 영어책을 통해 읽고 나서 나만의 언어로 재구성 하다 보면 그 속의 에너지가 우리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가 변화를 주는 것과 같다. 이제는 영어교육도 인위적이고 강요적인 주입식에서 자연의 방식으로 돌아갈 때이다. 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카네기원칙) 7.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관심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흥미롭게 사는 고차원의 매력을 지니고 싶은가?잠시 나 자신에 대한 관심의 채널을 끄고,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채널을 맞춰 보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에 대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포츠에 대해,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과학에 대해 대화를 해보라. 은은한 향기 나는 품격 있는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며, 아름답고 특별한 메시지로 대화를 즐기는 상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영향력 있는 대화는 공동의 관심사에서 시작된다. 서로의 관심사를 알고 대화하면 우호적인 분위기에 호감까지 주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일을 화제로 삼고,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한마디로 특별한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삶이나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한다. 여러분이 자동차 세일즈를 한다면 고객의 트렁크를 열어보라. 트렁크 속에 있는 물건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영업을 하려고 하면 절대로 물건을 팔 수 없다. 세일즈는 물건과 동시에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기에. 다음의 말을 명심하라. ‘고객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고 좋은 것을 소개해 주려는 마음에서 영업을 하면 잘할 수 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당신은 할 수 있어요.’라고 하는 그 누군가가 옆에 있는가?오픈 리더십(Open leadership)의 저자 셸린 리는 디지털 영향력의 위험을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팬이나 친구 모두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진정한 친구 편에 가까워질수록 영향력이 뚜렷해지고 지속적으로 변한다.’ 모든 관계엔 위험이 따르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열 수 있는 그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축복이다. SNS시대일수록 수백 명의 팔로어보다 한 사람의 소중한 친구를 곁에 두고 챙겨주는 것이 더 의미 있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하라.’는 원칙이 그래서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리더십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태극원리 DACL)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 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가슴뛰는 꿈을 찾았어요!”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5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위캔 위퍼블릭(We Can! We PUBLIC!)’을 진행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주중 2회 진행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컨설팅 전문기업인 서울 루츠알레 퍼블릭리더십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함께 하는 한국형 청소년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권부남 센터장은 “위퍼블릭은 전 세계가 요구하는 퍼블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개발한 ‘한국형 청소년진로교육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고 자기만의 진로와 비전을 탐색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방법까지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퍼블릭리더란 건강한 가치관에 기초한 전문가로서 사회참여를 통해 대중적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대학졸업예정자의 절반(50.5%) 정도가 전공을 후회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학습동기는 OECD 41개 국가 중 39위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스스로 가치 있는 자신만의 비전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위퍼블릭 수료생 서혜원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슴뛰는 꿈을 찾았다”며 “진로 고민 때문에 몇 년 동안 답답했던 기분이 싹 풀리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옛 동구청 자리에 대전광역시에서 설치하고 대전YWCA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을 특성화해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설이다. 위캔센터의 위캔은 ‘We Can’으로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표현하는 뜻이다. 문의 042-222-0924~5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교과서 속 근현대 작가들의 진품 대전에 오다 장욱진, 풍경, 캔버스에 유채, 27.8*22cm, 1983(대전시립미술관 소장)나혜석, 홍류동, 목판에 유채, 1930년대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광복70주년을 맞이해 미술작품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을 개최한다. <광복 70주년기념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세기의 동행>은 제국과 식민의 역사를 거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근현대 미술사를 상호진화적 관점에서 돌아보는 자리이다. 19세기 전통에서부터 21세기 탈근대에 이르는 한국미술 거장들을 만난다.작가 60여명의 작품 140여점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40여점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컬렉션 등 한국의 대표적인 공공컬렉션과 사설컬렉션들이 참여했다. 특히 초·중등 미술 교과서에 나오거나 미디어에 많이 등장해 학생과 일반대중들에게 익숙한 고희동,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권진규 등 한국근대미술작가들과 백남준, 이우환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진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할아버지 세대와 그 시대를 이어받은 아버지 세대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인 특유의 감성코드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에게도 앞선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될 것이다.문의 042-602-3225박수경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아빠와 아이들의 데이트 장소 ‘플레이 블럭’ 50여 평 되는 공간에 아이들이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레고시리즈들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레고 키마부터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프렌즈, 그리고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어벤저스 시리즈까지 이곳은 1년 365일이 어린이날이다. 올해 4학년과 6세 아이를 두고 있는 최옳은(36) 대표는 장난감을 좋아해 이 일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워낙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결혼하기 전 방송국 리포터 일을 하면서도 아이들과 관련된 봉사프로그램을 다수 경험했다. 전업주부로 10년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놀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레고를 갖고 노는 것이 스스로의 적성과도 잘 맞았다. 그저 이일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아이를 키우다 적성을 찾게 됐다. 아이들은 조금씩 시간차가 있긴 해도 대부분 탐색의 시간을 즐긴다. 한 번에 만들 것을 정하고 바로 조립을 시작해 완성을 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레고가 많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이것저것 만져보고 신기한 마음으로 한때를 보내는 것이다.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 순간이다. 격려 받고 공감 받은 아이들은 한껏 만족스런 표정으로 이곳을 나선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기다려주지 못하는 부모의 닦달에 풀이 죽어 나가는 경우도 가끔 있다는 귀띔이다. 미완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탐색의 시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마음자세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한다. 요즘은 주말이면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주중에 일에 쫓겨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아빠들이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몸으로 놀아주는 것이 아빠의 몫이라고들 하는데 레고를 함께 만들며 아이들과 공감하는 아빠들의 모습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요즘은 대학생들도 레고를 즐긴다. 최 대표는 소셜을 통해 주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좋아요’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1+1행사로 한명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치 유성구 용계동 664-5 도아명문빌딩 4층이용시간 평일 오후 1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9시,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7시http://play_block.blog.me문의 042-822-736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한방치료로 우리 아이 키 쑥쑥 키우기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이 모씨(노은동)는 아이를 볼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1년쯤 전부터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생리혈이 비쳤기 때문이다. 생리가 너무 빠른 것 같지만 또래들보다 키가 큰 편이라 이대로 자라면 큰 문제는 없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 ‘성조숙증으로 인한 급격한 성장이 오히려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가 평균 키보다 작을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고민에 빠졌다. 성장치료시기 놓치지 말아야자녀의 키가 또래보다 유난히 작거나 성장속도가 느린 경우, 예전에 비해 갑작스럽게 성장속도가 빨라졌거나 또래보다 일찍 2차 성징이 나타날 경우에는 성장부진이나 성조숙증에 대한 확인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성조숙증과 성장부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무척 많다. 이는 단순한 성장부진보다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대전점 송형근 원장은 “부모가 늦게 급성장기가 왔으니 아이도 나중에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낸 후에 내원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성장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성장기를 지나 치료 시기가 늦은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를 보면 많이 안타깝다. 이럴 때는 치료를 시작한다 해도 원하는 만큼 키가 크기 힘들다. 성장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성장 치료의 적기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만 10~12세의 아이들이 해당한다. 가장 많이 클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키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또래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 같은 연령과 성별의 아이 100명 중에 세 번째 이하로 키가 작은 경우는 성장부진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성장부진이 아니더라도 키를 더 키우고 싶다면 사춘기 시작과 함께 치료를 시작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키 작고 사춘기 빨리 찾아오는 요즘 아이들지난해 8월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2009년 2만1712명에서 2013년 6만6395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92.5%가 여자아이들이며 만 5~9세가 71%로 가장 많았다.송 원장은 “영양 과잉, 스트레스 증가, 수면 부족, 환경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성조숙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계속 커지던 아이들의 평균키가 작아지는 때가 올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성조숙증은 여아의 유방 발달과 생리, 남아의 고환 발달 같은 2차 성징이 또래에 비해 빨리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통 여아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면 성조숙증을 의심한다. 성호르몬이 일찍 분비되면서 또래보다 빨리 키가 크지만 뼈 나이도 빨리 증가한다. 뼈가 빨리 성숙하게 되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서 성장하는 기간이 짧아지고 최종 키는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은 성장부진과 성조숙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문제다. 키가 작고 성장속도가 느린 상태에서 사춘기를 일찍 맞이하면 급성장기에도 키가 많이 크지 못하고 성장은 빨리 종료되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성조숙증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사춘기 진행을 늦추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줘 키를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으로 성장부진, 성조숙증 치료 가능한방성장치료의 핵심은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켜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한약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개인별로 처방된 한약에 오랜 연구로 개발한 성장촉진물질을 함께 처방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성조숙증이 동반된 경우는 성장촉진물질과 사춘기지연물질을 함께 처방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는 촉진시키고 사춘기 발달은 천천히 진행되도록 유도한다. 성장치료에는 한약과 함께 한의원에서 시술하는 침과 집에서 직접 사용하는 한약성분이 함유된 성장패치도 포함된다. 적절한 식이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치료효과는 배가된다. 깨끗한 음식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하루에 20~30분씩 뼈에 자극을 주는 농구나 줄넘기를 꾸준히 하고, 밤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한다면 키가 클 수 있는 기본조건은 갖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송 원장은 “성장부진, 성조숙증 치료는 치료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지만 생활 관리를 함께 하면서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도움말 하이키한의원 대전점 송형근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Q&A 한방성장치료에 대한 모든 것Q. 요즘 아이들 성장의 특징은.예전에는 키 작은 아이들의 문제가 대체로 단순한 성장부진이나 성장 지연이었지만 요즘은 성조숙증과 동반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키가 월등히 큰 상태에서 사춘기가 일찍 찾아온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성장부진이면서 성조숙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최종 키가 많이 작을 수 있어서 문제가 크다. Q. 성장치료의 적기는 언제인가.키 성장은 시기가 있다. 대개 남자는 고1, 여자는 중2가 되면 성장속도가 많이 느려진다. 성장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눈에 띄게 크는 시기는 지난 것이다. 성장치료의 적기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2년 정도가 가장 많이 크는 시기이다. 그 기간 동안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면 최종 키를 더 크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의 키가 작거나 성장부진이 의심된다면 여아는 초등 4학년, 남아는 6학년 이전에는 성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확인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Q. 한방성장치료 방법과 기간은.한약이 중심이며 침, 성장패치를 병행한다. 한약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처방에 하이키한의원에서 개발한 성장촉진물질과 사춘기지연물질을 함께 처방한다. 키를 크게 하는 성장호르몬 분비는 증가시키고 사춘기 발달을 촉진하는 성호르몬 분비는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치료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길게 봐야한다. 성장이 끝날 때까지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가장 중요한 시기는 사춘기의 시작부터 2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사춘기가 막 시작된 아이라면 2년 정도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한다면 최종 키는 더 커질 것이다. 사춘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한다면 성장이 끝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것을 권한다. Q. 한방에서 키 크기의 핵심은.키 성장을 방해하는 증상 즉 잦은 감기, 아토피, 수면장애, 신경허약, 비염, 알레르기, 식욕부진, 소화불량, 피로 등을 개선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주고 동시에 성장을 촉진한다.농사를 생각해보면 쉽다. 아무리 좋은 씨를 뿌려도 잡초가 많거나, 벌레가 들끓거나, 병에 걸리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