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재대 운영 세종학당 5곳으로 늘어 배재대학교가 운영하는 ‘세종학당’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배재대는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중국 천진공업대에 설치하는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배재대는 지난해부터 짐바브웨 아프리카대학교에 ‘무타레 세종학당’과 알제리 알제2대학교에 ‘알제 세종학당’ 브라질 유니시소스대학교에 ‘상레오폴두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하사누딘대학교에 ‘마카사르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며 ‘작은 문화원’ 역할을 하고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신규 운영기관 선정에서도 모두 31개국 70개 기관이 신청해 4.4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0개국 16곳이 최종 선정됐다. 배재대 정문권 한국어교육원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4곳의 세종학당에는 1년여 만에 100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등 꾸준히 수강생이 늘고 있다”며 “5곳으로 늘어나는 만큼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대전시한의사회,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달 31일(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역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정금용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국민의 진료 만족도가 높아지고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진료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회장은 “가두서명운동은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정금용 회장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철폐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2일(화)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취업성공, 전문직업훈련으로 준비하세요” 대전광역새일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이번 달부터 8월까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사업기획전문가, 온라인마케팅전문가, ITQ마스터 과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사회사업기획전문가과정은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 5회, 총 160시간(오전 9시~오후 1시) 동안 사회복지 실무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능력, 소양, 프로그램 계획 등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명을 뽑는다. 블로그와 SNS 미디어활용 분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 22일부터 8월 28일(주 5회, 총 200시간, 오후 1시~5시, 20명)까지 진행한다. ITQ마스터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28일(주 6회, 총 160시간, 오전 9시~오후 1시, 20명)까지 진행한다. 엑셀, ?글, 파워포인트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10만원의 예치금이 있지만 교육에 80%이상 참여하면 5만원을 환급한다. 1년 안에 취업하면 나머지 5만원도 돌려받는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3회 이상 취업 알선도 한다.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려면 반명함사진 2매,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구직신청서, 교육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전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재직자를 위한 ‘실무컴퓨터교육과정 UP&UP’교육도 13일부터 8월 1일까지(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070-4362-6403, 042-520-5305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중2 어휘 습관 ? 국어 성적 결정 짓는다! 국어 내신 성적은 교과서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와 예시 지문의 독해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 달려있다. 성취기준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는 일반적인 예를 한 번 살펴보자. 1. 문제 :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 기선생님 : 우리말에서 용언을 활용할 때 어미 ‘-아/-어’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몰다’는 ‘몰아’로, ‘물다’는 ‘물어’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글맞춤법 규정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하다 ② 되다 ③ 보다 ④ 겪다 ⑤ 베다 학생들은 보기를 읽으면서 “아! 이 문제의 의도는 용언의 어미 활용시에 모음조화에 따라 ‘아/어’를 결합해야 하는데, 이 원칙에서 벗어난 예외를 찾는 문제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하여/되어/보아/겪어/베어”라고 어미를 붙여보고, 모음조화 현상의 예외인 “하여/되어”로 답안을 좁힌다. 그리고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조건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라 하였기 때문에 “이 의도가 무엇일까? 그냥 모음조화를 안 지키는 것인가? 아니면 모음조화에서 벗어나면서 어미형태가 불규칙하게 변화된 것을 말하는 것인가” 곰곰이 따져보고, 결론적으로 “하여/되어” 둘 다 모음조화는 안 지키는 것이므로 어미활용의 이형태인 “하여”를 답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 문제는 “음운변동의 규칙성을 탐구하고 자연스러운 발음의 원리를 이해한다.”는 성취기준을 알고, 그 개념인 “교체, 탈락, 축약, 첨가”유형과 구체적인 10가지 정도의 사례(두음법칙, 구개음화, 자음동화, 모음동화, 모음조화, 음절 끝소리규칙, 연음법칙, 음운축약과 탈락, 된소리되기 규칙, 사잇소리현상 등)를 분류하여 이해하고 있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인 것이다. 그리하여 보기를 읽고 어미의 불규칙 활용과 모음조화의 예외 상황이라는 출제의도를 찾아내야 정답이 보인다.그런데 국어문법이 어렵다는 학생들을 만나면 대부분이 문법용어의 뜻부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보기의 예시상황에만 집중하여 즉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암기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중2 문법용어부터 “어간”하면 “말씀어(語), 줄기간(幹)”, “먹다”에서 “먹-”이구나 하면서 용어부터 친숙하게 익혀 나가야 한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두근두근 첫사랑과 만남, 짜릿하고 유쾌하게 그려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발칙한 로맨스’는 어린 시절 풋풋했던 첫사랑을 15년이 지난 후 도심의 한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만난 봉필과 수지의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믹극이다.15년 전, 고교시절의 순수한 첫사랑을 여전히 간직해온 봉필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돼 한국을 찾아오고 수지는 평범한 유부녀로의 삶을 살고 있다. 봉필의 제안으로 펜트하우스를 찾은 수지는 어색한 만남을 갖는데 아직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다.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로에 대한 아련한 감정을 찬찬히 보여준다.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 서로에 대한 오해가 깊지만 함께 기억을 떠올리며 애잔하고 순수했던 시절을 돌아보게 한다. 연극의 감초 역할을 하는 김필상과 갈병자의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도 볼거리다. 비교적 단순한 인물구성이지만 극은 빠르고 유쾌한 이야기로 지루할 새가 없다. 첫사랑을 섹시 코미디로 접근해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얼굴을 붉히게 하고 발칙한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통쾌한 웃음으로 이어진다.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할 것인가, 과거로 되돌릴 것인가 하는 봉필의 고민을 함께 생각하게 한다.배우 김수로가 제작하고 ‘SNL’ 김민교가 연출을 맡았으며 7월 19일까지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에서 공연한다.문의 1599-921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집 밥을 풍성하고 맛깔나게 할 비법 전수 ‘오늘은 뭘 해먹지?’ 찬거리 고민은 매일 밥상을 차리는 주부들의 영원한 숙제다. 계절, 건강, 맛까지 좋은 반찬을 준비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요리도 기본이 중요한 법. 절기에 맞는 제철 재료를 고르고 손질해 맛깔스럽게 조리하는 것도 배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상은 화려한 식탁을 완성할 일품요리에 관심을 갖고 요리강좌에 참여하는 주부들이 더 많다. 다행히 삼시세끼의 기본인 반찬수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강좌를 개설해 고수하는 곳이 있다. 건강반찬전문점 ‘엄마처럼’이다. 유산수 대표의 손맛과 요리내공이 담긴 반찬수업을 엿보았다. 그녀의 손맛과 요리내공을 담다 유 대표가 1년 6개월 전 반찬수업을 시작한 것은 음식에 대한 소신 때문이다. 노은지구에서 7년 넘게 반찬전문점을 운영하며 단골을 많이 확보했지만 이왕이면 직접 가정에서 해먹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허약체질인 큰 아이를 위해 평소 음식에 특별히 공을 들였던 그녀였다. 유명하다는 요리 선생들을 찾아다니며 비법을 배우기 위해 수업을 무수히도 들었다. 그렇게 쌓아온 요리내공을 그녀의 집뿐 아니라 ‘엄마처럼’ 반찬전문점에서 그대로 발휘했다. 일반적인 반찬가게와 비교하면 반찬 종류가 많지 않고 화려하지 않지만 건강한 맛을 알아차린 손님들이 하나둘 늘었다. 반찬수업을 시작하자 평소 매일 먹는 반찬의 기본을 배우고자 했던 주부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가정식에 대한 내공이 부족하던 요리 강사들도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수강생 송현진(노은동)씨는 “유명한 요리 수업도 들어봤지만 엄마처럼의 반찬수업은 활용도가 높다. 평생 해먹을 수 있는 반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 화려하지 않지만 맛에 깊이가 있고 특히 양념장 맛은 최고”라고 칭찬했다. 반찬의 기본을 배우는 알찬 시간반찬수업에서는 한번에 4~5가지의 기본 반찬을 진행한다. 계절에 어울리는 국이나 일품요리도 배우고 제철재료를 활용한 장아찌 등 밑반찬 레시피를 공개한다. 그녀의 수업에 온 주부들이 기본적으로 1년씩 반찬수업에 참여하는 이유다.20번째 수업이 있었던 지난달 28일 목요일 오전수업에서는 닭개장 콩국 낙지볶음소면 연근조림 미역초무침을 만들었다. 여느 때처럼 유 대표의 조리대는 미리 손질해둔 재료들로 빼곡하다. 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깨워주고 영양을 보충해줄 콩국과 닭개장으로 수업이 시작됐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녀의 요리철학과 내공이 묻어난다.“메주콩 500g만 물에 불려뒀다 끓이고 믹서에 곱게 갈아두면 어렵지 않아요. 휴일 점심메뉴로 간편하게 콩국수를 차려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안성맞춤이죠.” 콩 삶는 방법과 쫄깃한 국수 삶기, 콩물 농도 조절까지 깨알정보가 가득하다. 여름 보양식으로 그만인 닭개장 비법도 공개했다. 준비해둔 닭 육수에 그녀의 양념장을 더해 불에 올리자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밑반찬으로 좋은 연근조림, 새콤달콤한 미역초무침, 매콤한 낙지볶음까지 만들자 1시간 30분이 금세 지났다. 유 대표의 손을 따라 수강생들의 눈이 바삐 움직이고 조리법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적는 손이 바쁘다. 풍성하고 건강한 밥상 차리기 쉬워수업이 마무리되자 한쪽에는 시식을 위한 근사한 식탁이 차려졌다. 맛을 보니 역시 담백하면서, 건강하지만 맛도 좋은 유 대표의 솜씨가 다시 느껴졌다.수강생들은 반찬수업에 대해 “친정엄마처럼 가까이에서 보면서 요리비법을 전수할 수 있어서 좋다. 먹는 시간이 가장 기대된다. 역시 양념 맛이 기가 막히다”고 입을 모았다.함지원(하기동)씨는 “반찬수업에 오면서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고 가족들도 풍성해진 식탁에 좋아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차려주는 엄마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의미가 남다른 듯하다”며 “배운 것은 집에서 꼭 해보고 응용도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엄마처럼’의 반찬수업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 만들기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주부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노은동 반찬전문점 ‘엄마처럼’에서는 소박하고도 특별한 반찬수업이 진행 중이다.엄마처럼 반찬수업 042-826-923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을 위한 이벤트 온 방안을 꾸민 꽃 장식에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준비된 영상이 켜지고 그걸 지켜보는 여자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때 등장한 남자가 살며시 반지를 건네며 여자에게 사랑을 서약한다.인생에 가장 로맨틱한 순간인 프러포즈. 영화 속 장면 같은 멋진 프러포즈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원하는 분위기로 주문만 하면 OK. 로맨틱한 장소부터 이벤트 연출까지 만반의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하는 프러포즈 카페들이 늘고 있다. 완벽한 준비로 성공률 100%를 보장하는 대전의 대표 프러포즈 카페들의 노하우를 들어봤다.이영임, 이주은, 홍기숙 리포터 더마노 - 하루에 한두 팀만, 시간 제약 없어 유성문화원 근처에 있다. 하루에 한두 팀만을 대상으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식사를 비롯해 음료, 주류를 제공하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다. 이용시간에 제약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업 4년차에 접어들면서 입소문과 이용고객의 소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프로그램은 로맨틱과 프리미엄 두 가지가 있다. 예약할 때 사진과 간단한 편지글을 작성해 주면 동영상 편지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로맨틱프로그램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음악과 글을 넣은 동영상편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대형 포토테이블, 현수막보다 사랑을 더 진지하게 고백할 수 있는 대형액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티라이트, 와인과 샐러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씻길 수 있는 공간, 이벤트 진행 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2매를 포함한다.프리미엄 프로그램은 로맨틱 프로그램에 식전브레드, 와인, 애피타이저, 수프, 카프레제샐러드, 한우안심스테이크, 수제초콜릿과 허브티를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 이미지 현수막과 이니셜 케이크, 대형하트와 이니셜 촛불을 비롯해 프러포즈의 품격을 더하는 꽃다발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010-7634-0802 르쉐프 - 대전 최초의 원테이블 레스토랑 대흥동 대전여자중학교 근처에 있는 대전 최초의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다. 지나다 보면 빨간 벽과 커다란 유리창에 커튼이 드리워진 아담한 외관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실내를 짐작케 한다.한 커플만을 대상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해 조용한 공간에서 둘만의 이벤트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당일 예약은 최소 4시간 전에 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 기본이며 생일 파티나 소모임은 상담을 통해 대여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매장이용 가능 인원은 최대 10명이다.당일 구입한 식재료로 이벤트 시간동안 전문 쉐프가 직접 요리하며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6가지의 단품 메뉴는 1인기준 5만원부터 8만원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패키지 메뉴는 2인 기준 16~29만원(할인가) 사이로 6가지 종류가 있다. 모든 패키지 메뉴는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동영상 편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며 통기타, 피아노, 노래, 무료사진 촬영, 사랑의 문구현수막을 포함한다. 티라이트를 이용한 촛불이벤트를 비롯해 풍선이벤트 장미로드 포토이벤트 현수막 꽃다발 등의 이벤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해준다. 042-253-2878 투데이즈 파티- 쿠킹스냅이라면 여기 일본에서 플로리스트과정을 공부한 파티플래너 윤선영(37)씨와 호주의 르꼬동블루 과정을 공부한 요리사 홍유주(35)씨가 함께 운영하는 파티 하우스이다.소규모 돌잔치, 프러포즈파티, 하우스웨딩 등 각종 파티를 기획 진행한다. 날씨가 좋을 때는 가든파티와 하우스웨딩도 가능하고 바비큐를 겸한 와인파티도 한다. 도안 9블록 근처 펜션 분위기의 예쁜 3층 건물 두 채의 1층을 파티하우스로 사용한다. 아담하고 예쁜 정원을 갖추고 있어 야외 스냅사진 촬영에도 좋다. 파티 하우스의 최소 이용인원은 10명이며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10명 미만이라도 10명 요금을 지불하면 고급스럽고 예쁜 파티 하우스를 통째로 빌릴 수 있다.프러포즈 파티와 함께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쿠킹스냅은 데이트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는 새로운 트렌드인 데이트스냅에 쿠킹 클래스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요리를 좀 한다 싶은 커플들은 쿠킹 스튜디오만 따로 빌려 커플이 직접 요리할 수도 있고 쉐프에게 요리를 배우며 함께 할 수도 있다. 요리재료부터 레시피까지 다 준비해 주며 필요한 경우 스냅사진 촬영을 위한 사진작가도 섭외해준다. 함께 요리하고 아름답게 세팅된 식탁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데이트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070-7677-9090 옥탑방의 비밀 - 옥탑방에서 그녀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 월평동에 위치한 프러포즈 카페 ‘옥탑방의 비밀’은 여자 친구가 눈치 채지 못하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부에서 보면 따로 카페 간판이 없기 때문에 문을 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남자가 친구나 지인 집에 들러서 인사만 하고 가자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방문해 비밀을 유지할 수 있다. 문을 열면 바로 촛불 하트길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노래가 나온다.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벤트를 만나니 더 감동적이다. 촛불 하트길을 따라 밖으로 나오면 예쁜 조명과 장식들로 꾸민 야외테라스가 있다. 테라스의 준비된 테이블에 앉으면 두 사람의 사랑을 담은 영상편지를 상영한다. 영상을 보며 함께 준비된 케이크, 와인 등 각종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미리 부탁하면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준다. 영상편지를 본 후, 다시 실내로 들어와 아로마 족욕을 함께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010-3459-2959 더 로즈 - 14층 전망에서 펼쳐지는 둘만의 프러포즈 둔산동 대전청사 인근에 위치한 더 로즈는 대전 최초의 프러포즈 이벤트 카페다. 이벤트 카페로는 유일하게 전국 24개 체인점이 있다. 10년 이상 된 일산 본점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5년 전 대전점이 오픈했다. 르네상스풍 조각품이 전시된 실내공간은 마치 미니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또한 고급 엔틱가구와 샹들리에, 2015-06-03
- 과학기술과 사유, 접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향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실행하는 격년제 국제예술행사인 <프로젝트 대전>이 올해는 <프로젝트 대전 2014 : 더 브레인>이라는 주제로 11월 22일 막을 올렸다.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문화도시로 확장하는 예술프로젝트의 하나인 <프로젝트 대전 2014 : 더 브레인>은 대전시립미술관 전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KI빌딩, DMA창작센터, 스카이로드에서 진행되며 내년 2월 8일까지 79일간 계속된다. 과학과 예술의 접점 ‘뇌’인간의 마음이 물질의 작용을 통해 구현되는 것인지 아니면 관념일 뿐인지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관심사였다. 과학자들의 뇌 연구를 통해 일정한 신경의 작용에 의해 기억, 감각, 생각 등 추상적 관념의 세계에 머물러 있던 인간의 마음은 물질현상의 하나일 수 있다는 과학적 가능성의 세계로 확장됐다. <프로젝트대전 2014 : 더 브레인>은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뇌’로 설정하고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을 실현하고자 한 전시이다. 대전시립미술관 전관은 물질-파동-의식-기억-감정-인지의 6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인간의 생물학적 뇌, 과학기술적 뇌, 사회과학적 접근의 뇌, 심리학적 접근의 뇌, 인지의 뇌 등에 접근했다. 각각의 실험장치와 조형물, 즉흥 퍼포먼스 등이 예술의 옷을 입고 과학적 현상들을 드러내고 있는데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냉소적으로 인간과 그 세계를 조명한다. 이 전시를 주관한 대전시립미술관 김보경 학예사는 “과거, 현재, 미래가 서로 변별되는 소통수단을 가지고 소통한다고 해서 소통의 본질이 변하는 것이 아니듯, 과학과 예술의 융합도 본질적으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면서 “새로운 과학기술로 인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일 뿐 결국 동시대의 논리적 사유에서 소통 가능한 매체나 어휘들이 뇌라는 테마를 통해 각각의 정체성과 사유의 세계를 실현하며 미래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원근법이 과학, 수학과 미술의 가장 최초의 강력한 만남이었다고 한다면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 그리 낯설고 어려운 것만은 아닐 것임이 분명하다. 미디어 영상, 조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퍼포먼스조형예술가이며 연출가인 얀 파브르는 그의 작품을 통해 육체의 유한성과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우리의 뇌로 느끼고 우리의 심장으로 생각하는가> <나의 유일한 국가는 상상이다> <나의 불꽃놀이> 등을 통해 이성은 뇌가 관장하고 감정은 심장, 마음이 통제한다는 통설을 깨고 인간의 감정 역시 뇌의 생물학적 작용의 결과물임을 드러낸다. 뇌파측정장치(ENG)를 사용해 <좋은 생각Ⅱ>을 보이는 리사 박은 48개의 스피커에 담긴 물의 진동을 통해 인간심리의 움직임을 퍼포먼스로 구체화했다. 뇌파측정기를 머리에 꽂은 실험자가 크고 작은 48개의 스피커 옆을 지날 때마다 스피커에 담겨 있는 물이 다른 파동을 내며 미세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흥미롭다. <무의식의 단면>을 구조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유병서 작가는 1975년 이후 한국화단에 등장한 ‘단색조회화’에 내재된 공통적 패턴을 찾아 집단무의식의 심층을 관조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 로봇, 예술의 옷을 입다대전시립미술관이 ‘인간의 뇌’에 초점을 맞췄다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KI빌딩에서는 ‘인공의 뇌’와 관련된 전시가 한창이다. <인공의 뇌, 로봇은 진화한다>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인간이 만들어낸 제3의 자연인 로봇의 면면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혹은 낯선 예술의 옷을 입고 구체화된 로봇들은 ‘움직이고,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진화’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생들에 의해 해마다 개최된다는 이 전시가 올해는 <더 브레인>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그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원들과 예술가들이 연합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 창작센터의 <아티스트 프로젝트>나 비디오아트와 시민들이 만나는 원도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의 <미디어스카이>도 흥미롭다. <미디어스카이>는 전시기간 중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시립미술관을 제외한 전시는 무료이고 시립미술관만 유료이다. 성인 5000원, 학생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문의 042-120(대전시립미술관)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나는 미술관에 영화보러 간다”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5일(화)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2014 대학입시 수험생을 위한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나는 미술관에 영화보러 간다’를 실시한다. 25일 첫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로 만나는 예술가’「장 미셸 바스키아」, 「잭슨 폴록」, 「파블로 피카소」와, ‘영화 속 그림’「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비틀즈 일러스트 영상 「옐로우 서브마린」, ‘영화 속 그림풍경’ 「그림 속 나의 마을」이라는 총 여섯 편의 예술영화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상영된다.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14 이응노미술관 국제전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전시 무료 관람과 함께 진행되는데 올해 대입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이응노미술관 안내데스크에 사전 예약 후, 방문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문의 042-611-9821(http://ungnolee.daejeon.go.kr)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1009호 문화일정 - 2014년 11월 넷째주 <전시소식> 이광원 展11.20~12.3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분청에 계룡상을 담자 - 김용운 展11.27~12.3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페에르 술라주, 자오우키10.7~2015.2.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아트홀릭 회원전 - 네오 아트슈머 展11.27~12.2대전시청 1층 전시실 문의 042-270-4423 대전 사진작가협회 회원展 11.27~12.2대전시청 2층 전시실문의 042-270-4423 권도연의 <빗금의 자세>展11.18~12.11갤러리 누다문의 070-86826052 충남대 조소과 졸업전11.27~12.3중구문화원 1,2전시실문의 042-256-3684 김병주 초대展11.1~11.30 갤러리 쌍리문의 042-253-8118 이장수 展11.27~12.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2014 대전·대구 무형문화재 교류展 「전통을 잇다」11.7~11.30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문의 042-636-8008 창작지원 3부 - 박성순展11.26~12.8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8 프로젝트대전 2014 : 더 브레인11.22~2015.2.8대전시립미술관 전관, 한국과학기술원,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스카이로드문의 042-620-3225 <공연소식> 연극<뉴보잉보잉 1탄>11.21~2015.1.18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룸넘버1310.3~11.30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그녀를 믿지 마세요. 10.16~2015.1.4아신극장 문의 1599-9210 우리사이7.18~2015.1.4소극장 마당문의 1644-4325 곰팡이11.12~12.13드림아트홀문의 042-252-0887 7년 동안 하지 못한 말11.13~2015.1.4상상아트홀문의 042-534-6228 대전고 윈드앙상블 콘서트11.28우송예술회관문의 042-220-6106 충남대 무용학과 졸업작품 발표회11.28정심화국제문화회관문의 042-821-6481 대전 젊은무용예술가전11.28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시립청소년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11.29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문의 042-270-8373 국내최초 퍼포먼스 ‘퍼니밴드’11.29공연문화놀이터 휴지문의 042-523-3837 유태성 재즈 퀸텟11.29옐로우 택시(둔산동 1064번지)문의 042-487-4499 양혜순 비올라 독주회11.30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