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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 ‘2016 대학입시박람회’ 30일 개최 유성구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학입시박람회’가 30일 토요일 어은중학교에서 열린다.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중앙대 등 수도권 8개 대학과 카이스트 충남대 배재대 등 대전권 8개 대학, 충북대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충청권 5개 대학이 참여한다.대학별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운영해 입학 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의 일대일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어은중학교 강당과 영어전용실에서 열린다. 대학별 상담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받고 진학상담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42-611-2123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보청기, 안경처럼 당당하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15%가 난청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5000만 명 중 약 750만 명의 난청인이 있다고 한다. 이중 경도 난청자를 제외한 30%이상의 난청자들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보청기 보급정도는 7%인 약 15만 명에 불과하다.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잘못된 편견과 다른 사람의 시선의식, 경제적인 형편 등으로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난청에 도움이 되는 보청기 선택에 대해 굿모닝보청기 서대전점 최진현(청능사)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내게만 들리는 소리, 나만 못 듣는 소리노인들은 난청이 진행되면 남들은 다 듣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면서 남모르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기 쉽다. 난청이 심해지면 노인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져 난청을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난청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잘 들리던 냉장고소리, 새소리, 시계소리 등이 사라져버리거나 3명 이상 대화할 때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할 때가 많다. 또한 귀에서 귀뚜라미소리, 매미소리 등의 풀벌레 소리나 금속성 기계음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이명은 난청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최 센터장은 “직업적으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50대 이상 남성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보청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최 센터장은 난청의 예방을 위해 ‘큰 소리로 또박또박 책읽기’를 추천했다. “귀(청각)도 운동이 필요한데 큰소리로 또박또박 책을 읽으면 반복훈련을 통해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기능이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어폰 사용은 3시간이내로 할 것을 권했다. 스타키보청기, 세계 보청기 시장 점유율 50% 넘어굿모닝보청기는 보청기 전문기업으로 오랜 시간 보청기와 청각학을 연구해온 미국 스타키보청기의 한국지사 (주)스타키코리아 서대전점이다. 스타키보청기는 1999년 ISO9002인증을 획득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으로 보청기 시장 5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굿모닝보청기에서는 매년 달라지는 청력에 따른 피팅(fitting) 서비스는 기본이다. 고가의 제품으로 사후관리가 중요한 보청기이니만큼 타사제품이나 타 대리점제품에 대해서도 무료검사와 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쓰던 보청기, 망가진 보청기에 대해 보상 판매도 한다. 분실에 대비한 안심보험 가입 시 가입비도 지원해준다.위치 대전시 서구 가수원로 106 1층 문의 042-545-4188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내게 맞는 보청기 종류는? - 고막형 보청기 외이도 내에 완전하게 삽입되는 초소형 보청기로 눈에 띄지 않아 학생과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경·중도 난청에 적합하다-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고막형 보다 더 작으며 더 깊이 들어가 알아보기 힘든 정도이다. 보청기의 폐쇄효과와 공명효과를 최소화했다. 경·중·고도 난청에 적합하나 가격대가 높다. - 귓속형 보청기(외이도형 보청기)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보청기 형태로 조작이 쉽고 착용이 간편하다. 경·중·고·심도 난청에 적합하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추어 제작하며 귀가 소리를 듣는 것과 가장 흡사하고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바깥에서 보았을 때 보청기 착용여부를 알 수 있다.- 귓바퀴형 보청기(외이형 보청기)착용이 간편해 아동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이다. 고출력 보청기로 경·중·고·심도 난청에 적합하다. 귀 구멍과 주변을 채우는 사이즈의 보청기이며 고막형이나 외이도형 보청기보다 크기가 커 비용이 저렴하고 조작이 쉽다. 귓바퀴형 보청기도 개인맞춤 제작이 필요하다.- 귀걸이형 보청기고도·심도 난청자에게 적합하다. 보청기 중 가장 강한 출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출력을 요구하는 고심도난청자에게 적합하다. 배터리 수명이 긴 편이며 착용과 조작이 쉽다. ◀Tip 최진현 센터장의 보청기 조언1. 개개인에 따라 맞춰야한다. - 여성들의 경우 특히 예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 많은데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은 관리하기 힘들다. 2. 양쪽 귀를 같이 해야 한다. - 가격 때문에 한쪽만 해서 양쪽 귀의 청력차이가 커지면 밸런스의 문제가 생기기 쉽다. 3. 사후관리가 중요하다.4. 보청기는 적응 과정이 필요한 기기이다. - 처음부터 잘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적응과정을 거쳐 사람과의 대화, TV, 전화 등의 소리에 서서히 익숙해져야하는 경우가 많다.5. 장애등급을 받으면 보장구 처방전을 받아 보청기 구입 시 일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건양대 참살이실습터, 무료교육생 모집 건양대 참살이실습터에서 웰빙분야 창업과 취업을 위한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으로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무료이다. 커피 바리스타, 플라워 데코레이셔너, 이벤트 플래너,웰빙발효식품 비즈니스 총4개 분야가 있다. 교육기간은 6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다. 모집기간은 6월 4일까지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042-600-6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주은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마법에 걸리는 중교로 5월 30일(마지막 토요일), 중교로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중구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펼치는 ‘중교로 차 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중교로 450m 구간에 차량을 통제하고 길거리 음악공연, 마당극, 마술, 마임, 아트프리마켓, 길거리 미술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지난달에는 3000여명이 중교로를 찾아 행사를 즐겼다. 이번달 행사는 인디밴드, 어쿠스틱, 재즈, 풍물 등 거리공연이 9개팀에서 12개팀으로 늘어난다. 전시·체험 행사도 40여개팀에서 60개팀으로 확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한 달에 한번 마법처럼 중교로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토요문화마당 행사를 통해 중교로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예술 체험 명품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유성천 산책, 족욕장 체험 연계하면 하루나들이 코스로 딱!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이 소비생활의 주축을 이루는 요즘, 왁자지껄 활기 넘치는 재래시장 은 향수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유성구 장대동 유성천과 장대사거리 사이에 펼쳐지는 유성장은 매 4일, 9일 열리는 오일장이다. 도심 속 전통오일장으로 사람냄새 물씬 나는 대전지역 관광명소로도 주목받는 전통재래시장인 유성장을 소개한다. 100년 역사, 손꼽히는 전통재래시장유성장은 도심지에서 열리는 오일장 중에 부산 구포장, 인천 강화장, 성남 모란장, 김포시 김포장, 제주시 민속오일장 등과 함께 전국에서도 규모면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이다. 유성 장터공원 한쪽에는 단발령 공포 후 전국적인 의병봉기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던 유성의거를 기념하는 ‘을미의병효시’기념비가 있어 유성장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기록에 남아있는 1910년대부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해방 후부터 70년대 까지 포목, 청과, 기물, 잡화 등이 복합된 인근 최대 종합시장이었다. 현재 4000여 평의 면적에 상설점포가 400개, 장이 서는 날 노점은 1000여 개에 달하는 소매시장이다. 식당, 과일과 채소, 육류, 어패류, 의류, 잡화 등을 사고파는 인원만 평일 장날 기준으로 1만여 명에 이른다. 주말이나 휴일이 겹치는 장날이면 나들이 삼아 장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넘쳐난다. 활기 넘치는 장 구경, 눈요기 즐거움도 쏠쏠해요즘은 이른 봄부터 쏟아져 나온 묘목과 각종 채소모종이 장터 군데군데 초록색 카펫처럼 깔리고 색색의 꽃모종도 눈을 즐겁게 한다. 새벽에 산지에서 바로 공수해온 꿈틀대는 활문어, 제철을 맞은 알이 꽉 찬 꽃게, 물을 뿜는 바지락을 비롯한 각종 어패류와 생선은 마트에서 보기 힘든 신선함을 자랑한다.도매로 물건을 떼어 파는 채소와 과일이 많지만 곳곳에선 농사지은 것을 직접 들고 나온 듯, 산나물과 들나물들이 담긴 작은 바구니를 앞에 두고 할머니들도 곳곳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주부 김미형(39 장대동)씨는 “초등생인 아이들을 데리고 장 구경을 자주 나온다. 마트보다 싱싱하고 저렴해서 자주 찾는다. 특히 생선과 해물은 싱싱하고 싼 편이어서 만족스럽다. 오늘은 싱싱한 생갈치와 지금 제철인 쏙(갯가재와 비슷)을 샀다”고 말했다. 장 구경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골목 곳곳의 싸고 특색 있는 먹거리들도 인기가 높다. 잔치국수와 보리밥은 200~3000원, 시래기 국밥과 선지국밥은 3500~4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빈대떡, 파전, 동태전, 동그랑땡, 수수부꾸미 등 각종 전과 막걸리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튀김과 도넛도 즉석에서 기름에 튀겨내고 ‘뻥이오~’ 소리와 함께 하얀 김을 내뿜는 뻥튀기도 반갑다. 나들이 삼아 장 구경을 나온 사람들은 싼 가격에 요기도 하고 재미삼아 한두 가지 물건을 사기도 한다. 가까운 수통골이나 계룡산 산행 후 등산복 차림으로 들러 국밥이나 국수를 먹는 등산객의 모습도 흔하다.1981년부터 유성시장에서 그릇점인 ‘보문기물’을 운영해온 박정기(63)씨는 “5~6년 전부터는 장날에만 여는 음식점들이 많이 늘었다. 인근 학하동, 도안, 노은에 살던 원주민들이 아파트가 들어서고 개발이 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장날이면 장보기를 겸해 장터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것도 새로운 풍속도”라고 전했다.유성장 일대가 재개발구역으로 묶여있어 비가림 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야채와 과일,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들, 풍성한 먹거리들에 사람들의 활력이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대전시민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곳임은 분명하다. 자료협조 유성구 지역경제과이영임리포터 accrayy@daum.net ◀유성장 이용 tip1. 지하철 온천역과 구암역 사이에 있다. 구암역이 더 가깝다.(도보 5~6분)2. 구암역 입구에 공공자전거 타슈 스테이션이 있어 자전거 이용도 편리하다. 3. 장바구니나 바퀴가 달린 핸드카트를 준비하자.4. 노점상을 비롯해 카드를 쓸 수 없는 곳이 많다. 현금을 준비하자.5. 온천역 근처 족욕장 체험이나 유성천 산책을 함께하면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 좋다.6. 푸르지오 아파트 앞 장대동 공영주차장(장대동 263-2번지, 149대)은 무료이다. 7. 유성천 옆 유성대로 720번길(농협중앙회 앞 큰길)은 장날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쪽 방향으로 주차가 허용된다.옛 유성장의 모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비용도 줄이고 추억도 남기는~ ‘셀프웨딩촬영 노하우’ 화창한 5월의 어느 봄날, 한밭수목원에서 신랑 신부 복장을 한 남녀가 타이머를 맞춰가며 사진을 찍는다. 셀프웨딩촬영중이다. 최근 결혼준비를 전문 웨딩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셀프웨딩은 취향과 개성을 살리면서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에서도 결혼사진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웨딩촬영은 스튜디오에서 리허설촬영을 할 경우에는 보통 패키지로 판매되며 100만원 내외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반면 셀프웨딩촬영의 경우는 소품은 본인들이 준비하고 사진도 지인이나 셀프로 찍어 훨씬 경제적이다. 설사 작가를 섭외하더라도 20~40만 원 정도의 프리랜서 작가비만 부담하면 작품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셀프웨딩촬영을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셀프웨딩촬영은 보통 야외촬영으로 진행된다. 대전에서 셀프웨딩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브라운페이퍼의 전성철 작가는 “요즈음 나만의 개성을 살려서 의미 있는 사진을 찍겠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 야외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찍다 보니 표정도 자연스럽고,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셀프웨딩촬영의 장점을 말한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대전 근교 셀프웨딩 촬영지 한밭수목원도심에서 접근성이 좋다. 다양한 식물군, 조형물들도 적당히 현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위치에 따라 다양한 배경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전 하상도로천변을 따라 나 있는 길옆으로 봄이면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다. 대청호강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으로 찍을 수도 있는 장소이다. 넓은 들판도 있고, 갈대밭도 있고, 로하스 공원 근처에 불에 잠긴 나무를 배경으로 찍을 수도 있다. 넓은 장소인 만큼 좋은 장소도 곳곳에 숨어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일몰때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주변의 초원을 살려서 찍을 수도 있다. 남간정사동구 가양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별당건축. 주말은 찍을 수도 없을 만큼 유명한 촬영지이다. 평일에 찍기를 추천한다. 특히나 한복을 입고 촬영하기에 너무 멋진 장소이다. 셀프웨딩촬영 잘 찍는 노하우1. 해지기 한 시간 전에 찍는다.사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빛, 해지기 한 시간 전이 결과가 가장 좋다. 멋진 일몰배경은 덤이다.2. 소품을 많이 준비한다.가렌더, 이니셜소품, 반지, 부케, 부토니아 등 셀프웨딩 촬영은 꼭 얼굴보다 의미와 느낌에 집중해서 찍는 것이 더 멋지게 나온다.3. 날씨에 너무 구애받지 말자.비오는 날에는 우산 쓰고 찍으면 된다. 얼굴에 그림자가 안 생겨 사람은 더 잘 나올 수도 있다. 지금의 추억을 남기는 것에 집중하자. 도움말 및 사진협조 브라운페이퍼 010-2232-6655 www.brownpaper.co.kr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손·발톱 박리증의 한의학적인 치료 조갑박리증은 무척 생소한 질환이다. 단어 그대로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이 피부 조직과 박리, 즉 떨어져 나가는 피부질환이다. 손톱과 발톱이 정상적인 재생을 하지 못하고 하부 피부와 떨어져 변색되거나 약화되는 것이다.손톱 및 발톱 끝부분부터 그 아래의 피부와 분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양 옆이나 손톱 및 발톱이 자라나오는 부위에서부터 박리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깨지고, 손톱 색깔이 변한다. 증상이 악화되면서 손톱 및 발톱이 심각하게 분리되는 피부질환이다.조갑박리증은 흔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예로부터 섬섬옥수라는 표현이 있다.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은 미인의 대명사였다. 여성의 경우, 이러한 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차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동반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증까지 동반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서양의학적으로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네일아트, 세제의 사용, 화공약품에 대한 빈번한 노출 등 다양한 기계적, 화학적 자극이 악화요인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아토피, 건선,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서 조갑박리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빈번하다.손톱과 발톱은 인체의 말초부위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조갑박리증은 인체의 말초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조갑박리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은 손발이 차면서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거나 결리는 등 다양한 순환장애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비록 병의 증상은 손·발톱에 나타나지만 인체의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결과로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갑박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평소에 가급적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비롯한 냉성 음식을 피해야 한다.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혈액순환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반신욕, 족욕 등을 자주 하는 것은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조갑박리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조갑박리증은 1~2개의 손·발톱에서 생겨 점점 열손가락, 열발가락으로 확대되므로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화되고 비교적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에 비교적 손·발톱에 적은 개수로 발생하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빙글빙글 어지럼증, 정확한 원인 찾아내 빨리 치료해야 회사원 김 모(48)씨는 며칠 전, 출근길에 메스꺼움과 함께 식은땀이 나면서 몸이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꼭 술에 취한 것처럼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다.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잘 뜰 수 없었다. 요즘 김 씨처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어지럼증이란 본인이나 주변은 가만히 있는데 마치 움직이거나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평형유지 능력이 떨어지고 차멀미나 배멀미처럼 메스꺼움,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나기도 한다.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김 씨의 경우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어지럼증”이라며 “어지럼증은 귓속 내이쪽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거나 중풍 같은 뇌혈관 질환이나 빈혈, 당뇨 등 고질적인 만성질환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척추·턱관절 비틀림 영향 커어지러운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게 마련이다. 잠을 충분히 자고 푹 쉬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지럼증은 일반적으로 빈혈이나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알려져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고 원장은 “어지럼증이 여러 질병을 알리는 위험신호일 때가 많지만 올바로 치료하면 심각한 이차적인 질병을 막을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첫 번째는 귀안의 문제다. 우리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70% 정도의 어지럼증이 이 경우다. 뇌의 기질적인 이상도 어지럼증의 원인이다. 온몸에 퍼져 있는 말단신경으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아 몸이 기우는 느낌 등을 알아차리는 소뇌와 대뇌, 즉 중추신경계의 이상이다. 다음은 눈으로 대표되는 시각정보계의 이상이 있을 때다. 난시 등 시각정보계통의 이상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어지럼증이 전체 어지럼증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이런 증상의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척추의 비틀어짐(부정렬)을 들 수 있다. 고용석 원장은 “척추가 비틀어지면 신경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해 근육이나 관절의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가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경추를 다쳐서 척추 부정렬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척추와 함께 턱관절 부정렬도 문제다. 한쪽으로만 씹는 편측저작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혈압, 심장 이상, 당뇨, 갱년기 장애, 빈혈 등의 질병이 있는 체질적인 원인으로도 어지럼증이 올 수 있다. 바른 자세 유지하고 스트레스 피해야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밝혀내고 빨리 치료해야 한다.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온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방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의 비틀림은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등을 밀고 당겨 정상위치로 돌려놓는 치료법이다. 기혈순환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약침요법도 중요 경락대의 중요경혈에 기를 넣어주고 운행시키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혈을 소통시키는 약재와 기를 보강해주는 약재를 경혈에 직접 시술하는 방법이다. 한약으로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나쁜 기운을 빼내는 것도 필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약은 기의 균형을 잡아줘 어지럼증을 호전시킨다. 이외에도 레인보우요법과 자석침 등을 이용한다. 한편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빈혈 등의 내과질환에 대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고용석 원장은 “어지럼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 척추의 순환기능을 좋게 해주는 것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지나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폭음, 폭식과 같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도 피해야 한다. 수면부족과 과로는 특히 안 좋다. 밤낮이 바뀐 생활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남편의 코골이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드르릉드르릉, 드르렁드르렁, 푸륵푸륵, 드릉드릉, 드렁드렁, 고르릉고르릉, 쿠렁쿠렁, 코랑코랑, 코릉코릉, 다르랑다르랑, 구르릉구르릉, 푸우~푸우 …. 이상은 국어사전에서 찾아본 코고는 소리 의성어 중 일부다. 코고는 소리가 이처럼 다양한 것을 보면 코골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상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남자가 고단하면 코를 골수도 있는 것이지…”, “코를 골면서 잤으니까 이제 피로가 다 풀렸겠구나”라는 식의 말이 전혀 낯설지 않았다.역사적으로 코골이는 건강한 남성의 상징으로 간주되던 것이 보통이었다. 때문에 코골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대체로 긍정적이었거나 어떤 의미에서는 일정 부분 선호되었다고 해도 그리 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코골이에 대한 생각도 이제는 많이 바뀌었다. 심한 코골이로 인해서 멀쩡한 부부가 서로 각방을 쓰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주요한 이혼 사유가 되고 있다. 코골이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어 이웃 사이에 다툼의 빌미가 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있다. 심각한 코골이에서 비롯된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한 나머지 졸음운전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유발되기도 한다. 단체생활에서의 코골이는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어렵게 하고 심한 경우에는 조직원들로부터 왕따 당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코골이는 당사자들에게 더욱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코골이는 밤에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에 심각한 졸음을 불러와서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어렵게 한다. 수험생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불러오는가 하면 아예 몇 시간씩 책을 덮고 책상에 코를 처박아서 부모님을 걱정스럽게 하기도 한다.최근 연구에 의하면 심한 코골이는 밤 동안 두뇌를 줄곧 각성 상태에 있게 하여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교란시킨다고 한다. 그 결과 청소년의 정상적인 성장이 억제되고 중장년층에서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진행 중인 성인병이 있다면 그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코골이는 불안증, 의욕상실, 정서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성기능 장애, 기억력 감퇴, 조기치매, 노화촉진 등을 불러오기도 한다.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내가 잠들기 어렵다면 이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홍욱희 세민수면건강센터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내신, 급할수록 돌아가라! 2015학년도 대입전형간소화 정책 이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6학년도 입시는 우리나라 198개 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6.9%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전형의 규모가 커지면서 대입의 가장 중요한 전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내신 성적이다. 내신 성적은 학생부 교과전형의 핵심요소이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학생의 학업능력과 함께 성실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내신 관리에 대한 철저한 지침이 필요하다. 그것은 서울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전 과목 1등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1등급이 힘들어지더라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20%-40%-40%로 반영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체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 만약 본인의 목표등급보다 훨씬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자포자기하지 말고 고3 마지막 내신 시험까지 최선을 다 할 것 등이다.그런데 이렇게 중요해진 내신 성적 관리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 중의 하나가 국어과목이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노력에 비례하여 기대감, 성취감도 커지는 법이다.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실의에 빠지거나 괴로워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순리가 있는 법이다.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는 말이다. 흔히 국어 과목은 우리말이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정신 차린 어느 학생이라도 단기간에 기대감을 쉽게 갖는 맹점이 있다. 이것이 오히려 실망감으로 돌아설 때는 “나는 뭘 해도 안 되는구나”, “배워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등의 왜곡을 낳는다. 부모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무섭다. 이러한 오해를 낳지 않도록 국어공부에 대한 바른 인식을 돕고자 한다.요즘 국어 과목은 모의고사보다 오히려 내신시험이 대비하기 어려운 형세다. 그것은 성적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각고의 노력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한정된 지문에서 출제해야 하는 범위의 제약이 오히려 문제의 변별요소를 선택지 용어나 보기의 조건에 집약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선택지나 보기에 들어있는 교과 외 지문이나 용어에 대한 어휘 추론능력과 독해 분석력을 갖추지 못하면 쉽게 매력적인 오답에 휘말리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국어지문을 열심히 읽고 참고서 요약 내용과 주요 개념을 달달 외워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