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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선, 몸속 원인부터 잡는 한방치료 효과 높아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건선의 날’이다. ‘건선의 날’이 따로 생길 정도로 건선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다. 아토피와 더불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스트레스가 만연한 사회생활 등의 이유로 인해 해마다 환자 수가 늘고 있다. 매년 건선환자는 적게는 5%, 많게는 3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국내 건선환자가 150만 명이라고 예측한다. 건선 질환은 한창 사회생활에 전념해야 할 20~30대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대표원장 최진백 한의사를 만났다. 스테로이드 치료, 피부재생력 떨어뜨려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신 모씨(34 남)는 건선으로 인해 고통 받은 지 10년째다. 20대 초반에 목욕탕에서 때를 심하게 민 후 정강이의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이 발생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피부가 점점 두터워지고 건조해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병원을 찾았더니 건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는 연고를 바르고, 심해질 땐 병원에서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잠시뿐이었다. 환부는 넓어지고 등이나 배, 손가락 관절 등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옷으로 가릴 수 있는 곳에만 병변이 있을 때에는 경각심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취업 후 이어지는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인해 건선이 악화되자 손, 뒷목, 엉덩이 등에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엉덩이와 무릎은 움직일 때마다 두터워진 피부가 찢어지며 통증과 출혈을 유발해 앉기도, 뛰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10년간의 대증치료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생기한의원 대전점을 찾은 신 씨는 생기탕, 생기약침을 처방받았다. 또 생기한의원에서 알려주는 목욕법과 운동법을 통해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진정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장기간 지속하다보면 피부면역력의 이상 작동으로 인하여 미성숙한 각질세포를 만들어내는 건선 피부를 더욱더 정체시켜 나중에는 각질증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오히려 피부재생력을 떨어뜨려 치료기간을 길어지게 만든다”고 밝혔다. 건선, 면역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피부에 붉고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며, 그 홍반위에 하얀색의 인설이 반복하여 형성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무릎과 팔꿈치, 엉덩이, 두피에 생기며 이 외에도 팔, 다리, 손톱, 발톱에도 생긴다. 방치할 경우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의학계에서는 건선의 원인을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체질적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이 발생해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한다. 결과적으로 건선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인체 전반적인 면역조절 시스템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총체적인 면역질환인 것이다.따라서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교란되어 있는 면역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다. 최진백 대표원장은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치료법과 한약재를 다르게 사용하는 만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몸에 거부감이 없는 친환경 약재를 달여 떨어진 몸의 면역력을 보강해 주는 한약,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는 몸의 기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주는 침, 한약재에서 추출한 원액을 환부에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약침,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약을 환부에 직접 바르는 외용약 등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체온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강해진다건선은 단기간에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며, 치료 기간 외에도 집에서 꾸준한 관리를 요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최 대표원장은 “인위적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치료는 일상생활에서 체온을 높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 등의 따뜻한 목욕은 물론 따뜻한 기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되도록 멀리하고, 받더라도 제 때 풀어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우아한 브런치와 디저트가 있는 ‘슈가파이’ 반석천 카페거리 초창기 멤버이자 디저트카페로 이름을 알려온 ‘슈가파이’. 최근 지족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 단장했다. 메뉴를 다양하게 하고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널찍한 야외테라스까지 만들어 한층 분위기 있다. 슈가파이는 30대 남매가 함께 운영한다. 누나는 요리와 디저트, 동생은 음료와 수제맥주를 담당한다. 누나는 12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를 전공했다. 이후 프랑스와 이태리요리를 익혔고 이태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한 이쪽 분야의 베테랑이다. 오누이의 음식에 대한 신념은 행복한 맛으로 담겨진다. 디저트로 안성맞춤인 타르트 외에 부담 없지만 우아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브런치 메뉴(5500원~1만3500원)와 수제맥주가 주인공이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올린 샐러드, 단호박과 계절과일 베이컨 닭 가슴살을 올려 든든히 속을 채워주는 콥 샐러드(1만3500원), 수제 버거, 파니니, 팬케이크, 치즈와플, 샌드위치, 토스트, 칠리 새우 오므라이스 등이다. 통밀과 호밀을 이용해 천연 발효종으로 발효시킨 빵만 사용하며 버거 패티, 잼, 요거트 등 요리 재료는 손수 만든다. 따라서 가격은 조금 높지만 맛과 영양은 최고다. 입에 넣기 아까울 정도로 귀엽고 예쁜 타르트는 15종류나 된다. 유기농 밀과 무항생제 달걀, 100%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매일 만든다. 진열대 너머로 비친 타르트의 행렬은 눈을 즐겁게 하고 무얼 먹어야할지 잠시 고민에 빠지게 할 정도다. 에그, 단호박, 레몬크림, 더블치즈, 티라미스, 고구마, 블루베리치즈, 과일크림치즈 등 필링이 가득 채워진 타르트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맥주는 미국과 독일에서 수입한 크래프트 비어이다. 커피도 SCAA(미국 스페셜 티 커피협회)에서 선정한 원두만 사용해 맛과 풍미를 한층 높였다. 3층에 따로 마련된 작업실에서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이킹·커피·맥주클래스를 운영해 내공을 나눌 생각이다. 위치 대전 유성구 지족북로 76 지아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자정(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문의 042-867-333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한자와 속독을 활용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 교육부는 2018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문을 별도의 과목으로 채택하지는 않지만 교과서 주요 어휘 옆에 한글과 한자를 나란히 표기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의 한자교육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서, 글쓰기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일부에서는 학생들의 과도한 학업부담을 지적하는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하지만 이미 한자교육을 하던 강남의 학교들은 한자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한자교육은 국어의 정확한 의미파악뿐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한자를 익히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심한 스트레스임이 분명하다. ‘한국한자속독교육’은 속독의 원리와 한자를 접목한 획기적인 융합교육이다. 한자뿐 아니라 집중력 강화와 독서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교육의 해답을 찾아보자. 두뇌계발학습, 한자+속독+독서논술을 동시에‘한국한자속독교육’은 속독의 원리와 한자의 특수성을 활용한 획기적인 교육이다. 속독과 한자를 동시에 훈련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독서 능력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뇌 자극의 원리에 맞춰 개발된 과학적 교육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따라 훈련만 하면 좌·우뇌 활동이 증진되어 효과적인 두뇌계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속독이 단순히 책을 빨리 읽기 위해 대강의 내용을 파악하는 수준이라면 한자속독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집중해서 빨리 읽는 것을 말한다. 즉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 계발이라 할 수 있다.‘한자속독’은 미국 솔로몬대 최정수 석좌교수가 3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두뇌계발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한자속독 첫 훈련은 초집중력 훈련과 기본 안구 운동으로 시작된다. 정확한 안구운동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자속독은 모든 글을 이미지화하여 인식하기 때문에 기존의 한자 학습 방식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한자를 익힐 수 있다. 또한 장기기억력 향상으로 인해 한자뿐 아니라 국·영·수 등의 과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초등생 엄마들 사이에서는 한자속독교육을 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매 수업마다 모든 뇌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과 학습 흥미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교사 양성교육 실시‘한자속독’은 현재 서울 강남을 비롯해 전국 주요지역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 학교당 수강생이 100명이 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최근 한자속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대전세종 교육본부의 박태원 본부장은 “한자속독은 한자와 속독을 동시에 훈련하는 융합교육이다. 집중력 향상과 독서능력의 신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인 초등생에게 최적의 프로그램이다”며 “하지만 대전·세종에는 지금껏 한자속독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어 많은 초등생들이 한자속독의 교육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올 4월 드디어 ‘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대전세종 교육본부’가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인근에 문을 열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혹은 강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자속독을 배우려는 주부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교육은 주 1회로 12주간 이루어진다. 현재 대전세종 교육본부에서는 한자속독 강사 양성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강사과정 수료 후에는 강사로서의 확실한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한자속독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발명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이라 경쟁사도 없고, 현장에서 지도할 선생님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한자속독 강사 수료 후 방과 후 지도교사, 공부방, 학원, 문화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박 본부장은 “한자속독은 한자 실력과는 무관하다. 두뇌를 계발하는 프로그램 수업이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한자속독 강사는 안정적인 소득의 기회는 물론 직업적으로도 전망이 밝은 분야다”고 말했다. 문의 042-328-5678/ 010-7308-1400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카네기원칙) 5. 인간이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 미소 첫 인상을 좋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먼저 밝게 미소 짓고 인사를 해보라. 그래서 미인(미소, 인사)이라고 한다. “미소는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 만나서 반갑고,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뜻으로 즉각적인 의사표현의 시작이 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미소를 지으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미소야 말로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기 때문이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 그 기억은 영원히 지속된다. 미소는 가정에서 행복을 꽃 피우게 하고, 사업에서는 호의를 베풀게 하며, 친구사이엔 우정의 표시로 나타난다.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표상으로, 얼굴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다. 미소는 꽃이 피는 것과 같고, 선물을 주고 선행을 베푸는 것과도 같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밝고 따스한 미소, 이런 진실한 미소야말로 천금의 가치가 있다. 미소는 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빛과도 같은 에너지를 전해 준다. 인상을 찌푸리거나 외면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미소는 한 줄기 빛과 같고, 선한 의도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된다. 상사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료, 힘들어하는 고객이나 가족에게 있어 미소는 희망을 일깨워 준다. 우리들의 삶 속에 기쁨이 존재함을 느끼게 해주고 선의를 전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중국 속담에 “웃지 않는 사람은 장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지금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최대한의 밝고 고운 미소를 지어보라. 미소는 돈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낸다. 미소는 아무런 대가없이 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그래서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을 우리는 ‘미소’라고 부른다. 눈에 보이는 글이든 귀로 듣는 말이든 미소는 마음을 연다.감정은 전염된다. 우리가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리더십 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DACL)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1028호 문화일정 <전시소식> 제27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4.30~5.13대전시립미술관문의 042-602-3225 어린이 미술 I 우주여행4.8~5.17대전시립미술관문의 042-602-3225 임성호 展4.30~5.6모리스갤러리문의 042-867-7009 박영선 展4.23~5.6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제5회아시안퀼트전시회4.29~5.5대전서구문화원 갤러리문의 042-488-5474 제26회 다시각회원展4.30~5.5대전시청갤러리 1층문의 042-270-4423 제17회 대전여류화가회 정기展4.30~5.5대전시청갤러리 2층문의 042-270-4423 2015넥스트코드-서유라展4.17~5.31대전창작센터문의 042-255-4700 오정문학회展4.30~5.6대전중구문화원 1전시실문의 042-256-3684 느낌-WA4.30~5.6대전중구문화원 2전시실문의 042-256-3684 현대미술의 봄展(보다아트센터 이전개관 기념 초대전)보다아트센터 4.22~5.11문의 042-488-2579 안경순 展4.29~5.5M갤러리문의 042-330-3114 캐릭터 가스파드 & 리사 <러블리 데이> 展4.6~5.12롯데갤러리문의 042-601-2827 하나에서 만까지展(어린이 교육체험전)3.3~5.31이응노미술관문의 042-611-9821 제18회 이순구 展「웃음꽃-‘함께WITH’」4.23~6.7갤러리 웃다 문의 070-8263-4312 정지필의 <A Bloody Farewell>展4.14~5.8갤러리 NUDA문의 070-8682-6052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展5.1~5.17 대청문화전시관문의 042-932-0311 <공연소식> 경로당 폰팅사건4.17~5.31이음아트홀문의 042-252-0886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3.13~7.31공연문화놀이터 휴지콘서트홀문의 042-523-3837 셜록홈즈5.1~6.28이수아트홀문의 1644-4325 엽기적인 그녀3.19~5.17대전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그놈을 잡아라4.9~6.7아신극장문의 1599-9210 죽여주는 이야기2.12~5.25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점프5.2충남대학교 정심화홀문의 042-821-8081 제24회 대전연극제 ‘기록의 흔적’5.1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어린이음악회 뮤직애니메이션 콘서트5.2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문의 042-610-2222 정리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달라졌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에서 ‘201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린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열리지 않았다. 이번 축제는 과학과 젊음, 온천,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힐링온천에 담그고 행복축제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10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8일 오후 6시에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공식개막식이 열린다. 이덕진의 사회로 윙크, 나건필, 소찬휘, 부활 등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오후 10시쯤에는 디지털불꽃쇼로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9일에는 코리아필하모니팝오케스트라 공연과 버블버블 DJ파티,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버스킹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충남대 정문에서 계룡스파텔 구간까지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가 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이치현밴드과 채환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어린이 온천물 풋살대회, 유성문화원 공연,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평생학습센터 발표회 등이 열린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2013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온천수 테마파크, 이색 동물체험, 승마체험 등이 있다. 갑천변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으로 열리지 못한 축제가 올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힐링온천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진식(眞食)] 3일 금식과 3일 보식 우리는 임산부의 입맛변화같이 신비한 몸의 능력을 종종 경험한다. 우리 몸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음식과 필요한 행위를 스스로 알 수 있다. 다만 분에 넘치는 풍요와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몸이 하는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게 되어 여태 알지 못했던 것뿐이다. 이에 필자는 규칙적으로 짜인 스케줄과 함께 금식을 추천한다. 우리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간단한 청소 수준인 약 복용과 단발적인 치료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대청소를 하고 인체의 항능력을 하나하나 새로이 회복시킬 일이다. 굶더라도 잘 굶어야 한다.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산발적 금식은 하루 세끼 모두 챙기고 야식까지 먹는 것보다 해가 크다. 겨울잠을 자는 곰도 겨우내 몇 달동안 거의 먹고 마시지 않고 버틸 수 있게 상황에 맞춰 먹이를 고르고 조절하면서 준비한다. 평범한 사람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보통 하루 이상 건너 뛴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필자가 추천하는 3일 금식을 위해서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금식보다 보식이 더 중요하다. 청소 후 마무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결국 청소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보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종교적 이유건 수련을 위해서건 금식을 한 후에 몸이 더욱 축나는 경우는 보식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가구배치부터 물건 수납까지 모든 것을 규격과 생활방식에 맞게 정리하는 것처럼 금식으로 리셋된 우리 몸에도 차곡차곡 음식의 종류와 양, 그리고 시간을 조절해서 넣어줘야 한다. 진식(眞食)이 끝나고 평상식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보식의 색인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금식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이틀 미음 먹는 정도로 보식을 마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보식기간도 3일로 정해진 이유가 여기 있다. 진식(眞食)으로 평생 건강을 책임진다. 3일 금식과 3일 보식으로 이루어진 진식(眞食)은 잠들어 있는 우리 몸 자체의 능력을 깨워 불규칙한 생활과 넘치는 음식으로 망가진 생리기능을 회복시켜 항능력을 고취시킨다. 금식으로 각성된 우리 몸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음식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고 새로운 음식이 좋아지기도 하며 자연의 시간흐름을 따라 휴식과 활동을 조절하게 한다. 방대한 종류와 판단을 내리기 힘든 정보 틈에서 찾은 건강식품보다 내 몸이 깨어나 내 몸이 원하는 음식을 찾아 진짜를 먹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것에 진정한 답이 아닐까?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재발되는 사마귀, 면역이 문제 인유두종바이러스(HPV)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는 그 유형중 일부가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널리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는 우리 피부에 사마귀(wart) 증상을 유발하는데 얼굴, 손, 발, 몸, 성기, 항문부위 등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HPV 바이러스 유형이 다르다. 또 부위나 형태에 따라 편평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성기사마귀(곤지름) 등으로 나눌 수 있다.피부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각질이 과다증식하게 되면 흔히 사마귀라고 불리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는 피부조직이 생기게 된다. 저절로 없어진다고 방치하기도 하고, 또 필요 없는 조직이라고 하여 레이저로 태우거나 냉동치료를 통해 그 주위의 피부를 괴사시켜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요법을 흔히 쓰게 된다. 종종 MMR이나 블레오마이신같은 백신 혹은 항암제 주사를 통하여 면역기능을 활동시켜 치료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이지 않을뿐더러 심한 통증을 비롯한 부작용도 보고되어있다.외과적 제거시술로 인하여 재발하거나 확산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치료 후에도 다시 올라온다거나 혹은 치료 후에 옆으로 더 번졌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간단한 질환으로 생각하였는데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종종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유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 있는 존재로, 염기서열이 비교적 단순하여 복제시에 돌연변이도 많이 발생하며 또 그만큼 우리 몸의 면역계가 대응하기도 힘들다. 일반적으로 흔하고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감기가 첨단 의학기술로도 완전히 정복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사마귀 역시 바이러스 질환이기에 전염과 발병을 완전히 피할 수 없으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가 마음껏 활동하지 못하도록 대응을 잘 하는 방식이 최선의 바이러스 대비책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경우 높은 인구밀도로 인한 잦은 접촉,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또 많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체계가 흐트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외부 물질에 대항하고 내부 상황은 안정화시켜야 하는데, 이를 거꾸로 하게 되면 병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마귀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면역체계의 혼란을 바로잡아 스스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국소적인 피부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전신을 모두 살피는 치료법으로 완치에 이를 수 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잘 낫지 않는 디스크, “수술 없이 통증 잡으세요” 주부 이 모씨(50 대덕구)는 한 달 전 병원 검사에서 허리의 통증 원인이 디스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계속되는 허리통증과 발 저림으로 일상생활에서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막상 병원가기가 망설여졌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이 씨처럼 허리 디스크 치료하면 수술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통증의학과를 찾은 이 씨는 수술이 아닌 신경치료로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수핵 일부가 밀려나와 통증 일으켜디스크는 원래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연골판을 가리키는 용어지만 언젠가부터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명으로도 대신 사용되고 있다. 디스크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디스크(추간판 또는 수핵) 탈출증이다. 활기찬통증의학과 조호연 원장은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수핵의 일부가 퇴행성 변화 등의 이유로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며 “4~5번 요추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이다. 4~5번 요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곳이 운동량이 가장 많고 허리에 미치는 힘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디스크의 탄력이 감소하고 충격 흡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뒤쪽으로 밀려 탈출하게 된다. 탈출된 디스크는 신경근을 자극해 허리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고 또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에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디스크 환자의 절반가량은 특별한 유발 원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나머지 절반가량은 요추의 외부작용, 즉 추락 등으로 인한 외상, 허리를 굽혔다 펴는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원인이다. 또한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도 강한 하중이 계속 가해져 디스크 탈출을 유발할 수 있다.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방법들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디스크 치료법으로는 고주파 수핵감압술과 신경치료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0.8mm의 전극을 디스크에 삽입해 수핵을 제거, 디스크의 압력을 낮추는 방법이다. 디스크의 압력이 낮아지면 돌출된 부위가 줄어들면서 디스크에 의한 신경자극이 감소한다. 그리고 이 치료법은 출혈이나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없고 시술 시간도 짧아 효과 높은 디스크 치료법이다. 신경치료술은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대표적인 신경치료법이다. 컴퓨터 영상장치를 보면서 문제가 있는 디스크와 신경을 직접 찾기 때문에 효과가 좋으면서 경제적 부담이 적은 신경치료 방법이다. 신경성형술(경막외강 신경치료술)은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해서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갈 수 있게 하는 치료법이다. 신경부위의 염증이 심해 약물이 신경에까지 잘 가지 않는 경우 특수 카테터를 넣어 신경 주위의 유착 부위를 벗겨내고 약물을 주입한다. 유착된 부위를 뜯어 준 후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생활습관 개선 중요조호연 원장은 “허리 디스크는 치료와 시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 앉은 자세로 일에 집중하거나 장시간 자동차를 운정하는 것은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하며 조깅이나 수영, 빨리 걷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컴퓨터에 집중하는 것을 피하고 머리보다 목을 받쳐주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목 스트레칭으로 목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활기찬통증의학과 조호연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비립종, 한관종, 편평 사마귀의 차이점 우리가 흔히 어른들의 눈가에 발생한 ‘물사마귀’라고 부르는 질환들이 있는데요. 실제로는 한 가지 질환이 아니라 크게 비립종, 한관종, 편평사마귀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모양이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며 잘못된 관리로 점점 번지는 경우도 많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우선 세 질환 모두 치료 또는 완화가 가능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난이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비립종은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며 눈을 비비거나 긁는 습관이 가장 큰 발생 원인이므로 이 습관을 고친다면 재발의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듭니다.그러나 한관종과 편평 사마귀는 치료가 조금 까다롭습니다.한관종은 병변 자체가 우리 인체 중 가장 피부가 얇은 눈가, 그것도 피부 깊은 곳에 위치해 자칫 잘못하면 치료를 하다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너무 약하게 하면 백발백중 재발됩니다. 그러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편평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번지는 경우에는 매우 보기가 좋지 않으므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전염력이 있어서 목이나 몸통까지 또 자녀들에게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레이저와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질환 간 치료 난이도가 다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비립종은 피부표피에 위치하기 때문에 치료가 간단합니다. 하지만 한관종은 땀을 분비하는 땀관이 기형적으로 증식한 일종의 양성 종양으로 피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시 숙련된 경험이 필요합니다. 편평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 다시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얼굴과 몸 전체로 번지게 되므로 치료가 시급한 경우도 있습니다. ‘비립종은 집에서 짜도 된다’는 이야기 때문에 집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실제로 비립종은 피부를 잘 소독한 후 소독된 바늘로 따서 스스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립종에만 해당되는 이 이야기를 착각하고 한관종이나 편평 사마귀에 적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도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김경훈 원장엠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