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털~털~한 남녀의 고민, 제모는 이제 에티켓! 몸에 난 털을 없애는 제모가 매끈한 팔다리를 원하는 여성 뿐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일상 에티켓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가장 기본적인 면도에서 시작하여 제모크림, 왁싱, 모근제거기, 때로는 가정용 레이저기계까지 구입해서 자가제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면도와 왁싱으로 자극을 받은 피부는 상처와 염증 등 트러블을 일으키고 색소가 침착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 제모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으로는 레이저 제모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레이저 제모에 대해 대전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털의 주기에 따라 4~6주 간격 반복치료 레이저 제모는 털의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수한 파장을 이용해 모낭자체를 파괴함으로써 털이 나지 않게 하는 원리이다.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3단계의 주기를 반복한다. 레이저 제모는 생장기에 있는 털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4~6주 간격으로 5번 가량 반복하여 생장기 주기에 있는 털들이 골고루 파괴되도록 한다.대부분 5회 정도 시술로 해결이 되나 남성은 털이 굵거나 밀도가 아주 높은 경우 추가 시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5회 이상의 스케줄대로 시술 후 2년 이상 해당 부위에 털이 다시 올라오지 않으면 영구제모라고 부를 수 있다. 최근에는 6개월 후의 결과가 2년 후의 결과와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치료 종료 후 6개월의 반응으로 치료결과를 결정한다. 영구제모라 하더라도 치료부위의 모든 털이 영원히 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평균적으로 80~90%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 된다는 의미이다. 쿨링과 압축타깃 방식의 라이트쉬어(Light sheer) 레이저라이트쉬어는 세계최초로 미국 FDA에서 인증 받은 제모기기이다.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루메니스사(社)가 개발한 제모시술 전용 레이저 장비이다.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팔, 다리 등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정확하며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팁(tip)에 장착된 3단계 자체쿨링 시스템을 통해 표피를 충분히 식혀 보호하고 피부 속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한다. 또한 압축타깃방식으로 팁(tip)을 피부에 압축하여 시술함으로써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 에너지가 도달해 적은 에너지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김경수 원장은 “라이트쉬어 제모는 여성 겨드랑이의 경우 1회 시술 시간이 3~5분 정도로 짧고, 마취 없이 시술할 정도로 통증도 거의 없으며 치료효과도 높다. 레이저장비의 종류에 따라 통증의 정도나 치료효과의 차이가 있으므로 레이저 제모를 받을 때 레이저 장비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권한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당일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찜질, 음주를 피해야 한다. 남성들의 경우 반복되는 면도로 피부에 상처나 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숱 많은 짙은 수염이 남성다움의 상징이던 시대가 가고 남성들도 깔끔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김 원장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얼굴이나 가슴부위의 레이저 제모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한다. 도움말 대전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아토피, 체질개선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진료환자 수는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지루성 피부염, 건선, 습진 같은 질환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아토피는 오늘날까지 명확한 발병원인이나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며 급격한 환경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 치료 전반에 관한 노하우를 듣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대표원장 최진백 한의사를 만났다. 무분별한 스테로이드제 남용 말아야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난치병이라 불리는 피부질환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양의학의 대중요법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근본적인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그는 “피부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오랫동안 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다가 악화된 상태에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생기한의원’을 찾은 이 모(42 동구 삼성동)씨는 겨드랑이와 배, 등 전체에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었다. 그는 청소년기에 아토피를 앓은 적이 있었는데 1년 전부터 다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처음에는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간헐적으로 바르는 치료를 진행했고, 나중에는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아봤지만 별 진전이 없었다. 최진백 원장은 “성인아토피의 경우는 증상으로 인한 고통뿐만 아니라 이차적으로 큰 고통이 따르는데 이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최근에는 아토피를 호소하는 어르신들도 꽤 있다”고 전했다.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이상(atophos) 현상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인체 내 장기를 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이상(atophos) 현상이기 때문이다. 아토피의 증상으로는 가려움, 홍반(홍조, 홍종), 각질, 태선화, 진물, 색소침착 등이 있으며 악화될수록 각질과 가려움증도 심해진다. 최진백 원장은 “환부가 부어오르고 가렵기도 한데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려고 하면 더 두텁게 생기고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면서 “가려움증 또한 단순히 병리학적인 증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생기한의원’의 성인아토피 치료는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 및 독소배출을 돕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외용치료, 생활 관리요법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한약치료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 아토피로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이다. 또 약침치료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직접 아토피 환부에 투입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이러한 치료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면서 “아토피는 보습크림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으며 과도한 보습제의 남용은 오히려 피부 호흡과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IP/ 성인아토피 예방법*음식-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은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면역력을 약하게 만들어 발병확률이 높아진다. *운동-꾸준한 운동은 몸과 피부의 면역력을 길러준다. 단,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나 유산소 운동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선택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검증받은 로스터리 카페 ‘메모리 팩토리’ 메모리 팩토리는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다. 세종국제고와 맞붙은 세종과학영재고 맞은편에 있다. 카페로서는 규모가 큰 편으로 3층 건물 중 1, 2층은 매장으로 3층은 베이커리 공방으로 사용한다. 빨간 기와를 얹은 유럽풍의 3층 건물 앞에는 테라스가 있고 실내는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잘 꾸며져 있다. 한적한 곳에 위치했지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세종청사 공무원들과 주부들이 주요 고객이다.8명의 정직원은 모두 경력 5~10년의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그 중엔 바리스타 심사위원도 있다. 전문바리스타와 로스터, 티 소믈리에, 젤라또 마스터와 브런치 셰프, 블랑제와 파티시에까지 각 분야의 식음료 전문가가 모여 만들어낸 메뉴는 모두 수준급이다.이윤기(60) 대표가 5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반석동의 커피메모리에서 젤라또와 커피를 비롯한 차 메뉴는 그 맛과 품질을 이미 인정받아 왔다. 베이커리 공방을 함께 하며 좀 더 종류가 다양해진 이곳의 브런치와 사이드메뉴는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제대로 구워내는 빵과 어우러져 브런치 카페로 확실히 자리 잡게 했다. 깐깐하게 고른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한 메뉴들은 그 어느 것도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평이다.간단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5000~9500원), 파니니(1만원~1만2000원), 피자(1만1000원~1만4800원), 필라프(9000원)가 있어 예약이 많은 편이다. 디저트로는 달콤한 조각케이크(5000원)와 홈메이드와플(6500~7500원), 젤라또(3500~5000원)가 있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구운 발효빵들도 담백하면서 풍미가 살아있어 인기가 높다.로스터리 카페답게 세계의 유명 커피들을 고루 갖추고 전문 바리스타의 핸드드립으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더치커피는 포장판매도 한다. 위치 세종시 아름동 바른7길 43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문의 044-868-9211, 9212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예비 뮤지션들의 일석이조 이색강좌 눈길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뮤지션들이 현장실습과 재능기부가 동시에 이뤄지는 일석이조의 이색강좌를 듣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대 실용음악과는 이번 학기에 3학년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워크숍’이란 전공 선택 과목을 개설했다. 이 강좌는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실제 무대에 서는 것이 주된 수업내용이다. 수업은 공연진행이나 무대체험 등 현장실습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시켜 수업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기획한 공연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무대 경험도 쌓고 지역사회에 재능도 기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실제 학생들은 22일 오후 7시 대덕구에 있는 갤러리 ‘봄’에서 열린 미혼모후원회 행사에서 이 강좌를 듣고 있는 학생들이 주축인 ‘팜스 밴드’가 공연했다. 조은주 지도교수는 “강의실에서의 이론 수업을 탈피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콘텐츠를 실제 공연함으로써 현장실습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음악과는 5월 21일에는 명석고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및 위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대전평생학습관 ‘부부소통교실’ 수강생 모집 대전평생학습관은 행복한 가정경영의 팀워크 습득을 위한 ‘부부 소통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부부소통교실은 건강한 가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부갈등 요인과 해결방식을 배움으로써 부부의 다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현대 가정문화의 이해와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 행복한 가정경영, 부부사이 갈등과 해결방식,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훈련 순으로 4번에 걸쳐 진행한다.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30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에서 접수받는다. 문의 042-220-0534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아이 손잡고 가족 봄나들이 가요” 봄기운이 생동하는 5월은 가족이 함께 나들이 나서기 좋은 시기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연휴가 있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에 전국적으로 상당수 학교에서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분위기다. 다른 지역이나 교외로 나들이 나서는 것도 좋지만 우리 지역에도 특별한 5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대전 중앙로·세종호수공원은 어린이날 축제대전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로 차 없는 거리(옛 충남도청사 ~ 중앙로4가)와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옛 충남도청 앞에 무대를 설치해 무용단 공연, 군악대 연주, 춤 공연을 한다. 중앙로 거리 곳곳에서는 군악대 행진, 캐릭터 퍼레이드, 석고마임, 야외 설치 미술 등 이색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소방체험과 와글와글 어린이 놀이마당, 일러스트 전시 및 환경사랑 미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042-270-4691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가족축제도 열린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대회를 마련해 푸짐한 상금을 걸었다.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보약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 2만원도 제공한다. 5월 4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체험부스에서는 가훈쓰기, 열쇠고리 만들기, 에코 백·부채 만들기, 채소나무심기, 가족사진 찍기 등을 한다. 042-252-9989세종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세종호수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다. 세종시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홍익대 밴드, 캐릭터 플래시모브 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세종호수공원 걷기행사를 한다. 현장접수를 받으며 걷기행사 중 보물찾기, OX퀴즈 등 이벤트를 열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가족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변검·마술공연, 비눗방울 공연을 하며 15개의 체험부스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드론 체험, 팽이 만들기, 3D입체 곤충·비행기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재료비 1000원만 내면 참여가능하다.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되며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에게 솜사탕, 팝콘, 슬러시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공원마다 어린이큰잔치로 들썩국립중앙과학관 광장에서는 5월 5일 ‘행복꿈나무 유성어린이큰잔치’가 열린다. 다문화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부스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무대에서는 필리핀 전통 대나무춤과 어린이 벨리댄스, 마술쇼,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동물가방, 동물양초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를 위한 놀이방과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된다. 또한 어린이날 기념음악회 ‘해설이 있는 동물사육제’와 충남농촌체험학습 홍보전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샘머리공원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날큰잔치가 열린다. 대전 서구청에서 해마다 마련한다. 30개의 체험부스와 어린이 끼 자랑, 공동체놀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준다. 어린이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042-611-8881대전엑스포공원에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2015 엑스포어린이날큰잔치’를 한다. 창작어린이극, 마술쇼 공연, 목공체험과 클레이제작 등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플리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계족산맨발축제·온천문화축제 볼거리 가득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5월 9일부터 이틀간 제10회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린다. 맨발걷기와 마사이마라톤 대회가 함께 열리는데 숲속문화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하다. 특히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대회’는 계족산 황톳길 13km구간에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누리집(www.barefootfesta.com)에 사전신청 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만 29세 이하인 사람과 외국인은 무료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거리와 흥겨운 문화공연이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042-530-1836유성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0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공식개막식에는 부활, 소찬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불꽃쇼도 펼쳐진다. 9일에는 코리아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 10일 폐막식에는 7080콘서트가 열린다. 9일 오후 2시 온천로에서는 조선시대어가행렬과 동별 거리퍼레이드도 한다. 갑천변에는 코끼리열차가 운영되며 온천수테마파크가 설치돼 어린이풋살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축제기간동안 유성호텔, 호텔리베라, 호텔인터시티, 대온장, 아드리아호텔, 경하온천호텔, 레전드호텔 사우나요금이 20~50% 할인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tip.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대전시와 아름다운가게가 실시하는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도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곳.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옷, 생활용품을 재활용 판매하고 경제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달 말까지 아름다운가게 누리집(http://www.beautifulstore.org)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벼룩시장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열린다. 042-486-9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제2회 이응노 미술대회’ 개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 이지호)은 5월 9일(토)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채화, 수묵화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치러지는 이 대회는 한국미술의 세계화를 이룩한 이응노 화백의 예술 정신을 알리고 그의 창의적인 예술정신을 잇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주제는 ‘군상, 평화 그리기’로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5 이응노미술관 어린이 특별전 ‘하나에서 만까지_이응노 평화의 몸짓’을 감상하고,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 <군상> 속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창작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과 가족 동반 나들이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세계로 떠나는 악기여행’ ‘어린이 합창단’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외음악회도 마련한다.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http://ungnoleegrimter.co.kr)를 통해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우리 아이의 쿵푸(gongfu)실력은? 매년마다 학교 내신 준비 기간이 되면 학생들은 계절마다 찾아오는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누릴 새 없이 움직인다.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컵라면을 후루루 먹는 아이, 햄버거나 소시지를 한 손에 들고 허겁지겁 씹어 먹으며 승강기에 오르는 아이, 어젯밤에 수십 장의 과제물을 하느라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하소연하는 아이. 스스로 원했든 주어진 환경 때문이든 간에 이 악물고 버티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기성세대의 일원으로서 씁쓸함과 미안함, 동시에 대견한 마음이 든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노는 것도 참고, 먹는 것도 참고, 자는 것도 참아가며 학교 정규 수업, 수행 평가, 학원 수업, 과제 등을 꾸역꾸역 해내는 것만으로도 사실 대단한 일이다. 너는 왜 이렇게 성적이 이 모양이냐,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느냐 등의 훈계는 아이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이다. 아이들은 불철주야(不撤晝夜)의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칭찬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 세조 시대 간경도감(刊經都監)이란 기관에서 번역한 불경 <무량수경(無量壽經)>의 ‘십년공부나무아미타불(十年工夫南無阿彌陀佛)’의 말에서는 공부(工夫)의 참의미가 ‘어떤 일을 애써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국어사전에 공부(工夫)는 ‘학문이나 기술을 익힘’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공부를 쿵푸(gongfu)로 발음하며 이는 ‘노력해서 얻어낸 뛰어난 기술, 사물의 이치를 온몸으로 체득함’ 등과 같이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 이외에도 역사의 기록을 찾아보면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공부의 출발점은 공통적으로 ‘노력’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위의 사실에 비추어볼 때, 공부의 올바른 목적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자기 깜냥대로 어떻게든 간에 노력하고 있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어른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적에 민감하여 ‘꾸역꾸역 버텨왔던 아이들의 노력’까지 무시하는 발언이다. 우리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늘 배워왔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지만 ‘과정이 착실했다면 결과도 좋아야 해’라는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댈 때가 너무 많다. 인생에서 과정이 착실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던 사례는 얼마든지 들 수 있고, 역사적 사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얼마 후면 아이들이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치른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그 자체로 칭찬의 박수를 아끼지 말자. 하고 싶은 것이 없어도 버텨냈으니 그것만으로도 칭찬해 보자. 최재호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카네기 원칙4.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으면서 친구를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이 무엇일까?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이면 어디서나 환영을 받을 수 있다.강아지는 타고난 본능으로 순수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가장 잘하는 동물이자, 이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일하지 않는 유일한 동물이기도 하다. 개는 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까? 젖소는 우유를 공급하고, 닭은 알을 낳아야 하지만, 개는 오직 당신에게 사랑을 바쳐 헌신함으로써 살아간다. 모든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몇 달 동안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몇 분 동안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면 어떤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순수한 관심의 중심에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삶을 사는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다음의 질문에 답을 해 보기 바란다.“만약, 당신이 오늘 밤에 숨을 거둔다면 , 몇 사람의 조문객이 참석하겠는가?”“당신이 관심을 갖지 않는데 어떻게 상대방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겠는가?” 사람의 마음은 낙하산과 같아 펼쳐지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오늘 아침 집을 나오면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는가? 먼저 다가가지 않고는 절대로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없다. “우리가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군요!" “와~ 당신도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나요?" 이처럼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고 놀라게 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이것의 핵심이 ‘순수한 관심’이다. 이제부터 누군가에게 진지하고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보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관심과 시간, 협력까지 얻어낼 수 있다. ‘비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관심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데일카네기코스 /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KAIST 인성리더십교수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태극원리DACL)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산업카운슬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2
- 매운 것만 먹으면 설사 하는 경우 요즘같이 외식을 자주하고 매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먹기 싫어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매운 음식이다.집에서 먹는 식사야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지만 모임이나 외식에서는 마음대로 먹기가 쉽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볼 수 없기에 더더욱 피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매운 것을 먹고 싶은데 복통 설사를 걱정해서 먹기가 겁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운 것이 반드시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매운 것을 먹고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라 탓할 수도 없는 것이 더 괴롭다. 물론 처음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가는 매운 것을 피하게 된 경우도 많을 것이다.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고 몸의 균형이 매운 것을 먹으면 불편해지는 불균형의 몸 상태가 된 것이다.오미(산고감신함)에서 신미(매운맛)와 감미(단맛)는 음양으로 나누면 양에 속한다. 물론 매운맛은 막힌 것을 뚫어주기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한지만 사람 몸속에 화기가 많으면 화기에 화기를 더하는 모양이라(중양즉생음) 화기가 성해지는데 이 화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 심할 경우는 복통이 겸하는데 이것은 몸 상태가 더욱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평상시 많은 화기를 이미 몸속에 지니고 있는 관계로 화모진액(火耗津液)하여 몸이 건조하거나 변비 등이 평상시 자주 있는 편이고 밀가루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술 등을 먹으면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다.화기가 많다고 해서 이런 분이 몸이 열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몸이 시리거나 차게 느껴지며 추위를 많이 타고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손발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사람은 발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고 평상시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내거나 신경질을 잘 내는 경우가 있다. 간혹 정신불안이나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이런 분은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나거나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지쳐서 무엇을 하기를 겁내 하고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화기를 치료해주면 상당부분 호전이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는다. 치료에 있어 너무 강한 약을 쓰거나 너무 따뜻한 약을 사용하거나 무조건 보약만 쓴다면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복통설사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