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밥상을 나누고 희망을 가꾼다 ‘협동조합 희망밥집’ 희망밥집은 갈마동 어린이도서관 ‘땅콩’을 만들고 운영해온 지역의 주부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8월 문을 연 대전시 마을기업중 하나다. 밥집운영으로 수익을 내기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을 함께 나누고 밥상을 통해서 지역의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카페를 겸하고 있어 언제라도 들러 차와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나누는 동네 사랑방이기도 하다.점심과 저녁 식사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전 10시까지 예약을 받는다. 밥과 국, 김치와 나물을 비롯한 반찬은 깔끔한 집밥 스타일로 1인분에 7000원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밥집답게 재료의 선택과 조리과정은 깐깐하게 원칙을 지킨다. 로컬 푸드와 친환경재료 사용이 기본원칙이다. 고추장이나 된장은 농민들로부터 직거래로 사서 직접 담그거나 구매한다. 일반 콩기름 대신 현미유나 100%압착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기름으로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 보다 조림과 무치는 조리법을 많이 쓴다. 인공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대신 다시마 새우 등 해산물로 만든 100%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멸치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로 맛을 낸다. 화려하지 않아도 재료의 맛을 살린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만든 반찬배달도 눈에 띈다. 국이나 찌개와 함께 반찬 3가지(4인 기준)를 주 2회 집과 직장으로 배달해주는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멀리서도 주문이 많다. 회의나 모임, 행사에 필요한 도시락과 출장음식 서비스도 한다.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1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매월 한차례 갖는 ‘연대밥상’ 행사에는 한살림 대전생협에서 식재료를 후원한다. ‘연대밥상’은평일 점심시간에 대전지역 사회적경제영역의 다른 사업체나 사회단체를 초대해 함께 밥을 먹으며 사업설명도 듣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다. ‘희망밥집’은 밥상을 나눔으로 희망을 가꾼다. 위치 서구 갈마동 376-27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저녁 예약이 없는 경우 7시/토·일·공휴일 휴무) 문의 042-526-0316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반기문과 홍익인간 “21세기 세계를 이끌 지도이념은 홍익인간 이념이다.” 이 말이 맞는 말일까?“21세기 세계를 이끌 지도이념은 홍익인간 이념이다.” 이 말은 소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Gheorghiu. C. Virgil 1916~1992) 신부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86년 4월 18일자 프랑스의 유력 주간지 라프레스 프랑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 말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일반적으로 ‘널리 사람을 유익케 한다’는 의미지만 ‘인간(人間)’이란 단어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 즉 인간관계의 줄임말로도 볼 수 있다. 그러면 홍익인간이란 말은 ‘널리 사람과 사람 즉 인간관계를 유익하게 한다’라고 말해도 되겠다.오늘날 글로벌 세계에서 국가 간의 사이가 좁아져 개인과 개인 사이를 좀 더 확장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홍익인간이란 국가와 국가 사이를 널리 유익하게 함을 말한다. 지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국가 간의 관계 증진, 즉 우호증진을 하는 일을 주로하고 있다. 홍익인간 사상이란 게오르규 신부가 말한 대로 세계를 이끄는 사상이며 그 사상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홍익 인간이념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다. 김종욱 원장 더한힘 리더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내 자녀에게 신바람 불러일으키기 세상의 모든 일은 재미있고 신바람이 날 때 가장 잘할 가능성이 높다. 흔히 신바람이 난다는 것은 흥이 나는 상태로 유쾌하고 즐겁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인들은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신명을 중시하였다. 한국인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신바람을 우리 자녀들이 하는 공부에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라 본다. 1. 신바람 나는 삶을 살려면 첫째로 자신이 하는 공부 또는 일이 좋아야 한다. 먼저 자녀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공부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관심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통한 영어교육을 추천한다. 동물, 우정, 로봇, 모험, 역사, 우주, 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을 공급해주자. 스토리는 재미가 넘쳐나고 우리 자녀들에게 상상력을 공급해 준다. 영어 스토리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와 그림, 문장과 그림들을 연결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진다. 주인공의 욕구와 어려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책에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이렇게 계속 신선하게 공급되는 책들을 통해서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모험을 즐기기도 하고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배운다.그리고 눈높이에 맞아야 재미도 있고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녀의 수준에 비해서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다면 난이도를 조정해 보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70% 읽는다고 할 때 어려운 책과 쉬운 책의 비중은 각각 15% 정도면 적당하다. 물론 쉬운 책과 어려운 책, 그리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신바람이 나고 싶으면 먼저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라.자녀가 신바람이 나서 공부를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다. 우리는 예로부터 함께 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 기쁜 일, 슬픈 일,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면서 동고동락하며 신명으로 가는 문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신바람이 나기 위해서는 먼저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중요하다. 일단 선생님을 믿고 따르며,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도록 꾸준히 알려주는 것이 좋다. 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주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주라고 꾸준히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우리 자녀가 더욱 즐겁게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이다. 또한 숙제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선생님과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친구가 열심히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서 진심으로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 혜택은 그대로 우리 자녀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3.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매사에 신바람이 난다.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작은 일에도 짜증내는 학생들이 있고, 반대로 필자와의 짧은 상담과 조언에도 고맙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 지난 학생들을 되돌아보면 역시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이 성과도 높게 나타났다. 우리 부모들이 먼저 실천해 보는 것을 권한다. 함께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의 작은 한마디라도 먼저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작더라도 무엇인가를 했을 때 고맙다고 해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가 몸에 밴 자녀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4. 자신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고 주도적이 될 때에 신바람이 난다.시켜서 하는 일이나 공부는 나이가 어릴 때는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지고 특히 5~6학년 이상의 사춘기에 접어들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자녀들의 성향상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라리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한다.숙제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오늘 배운 것 중에 재미있는 부분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달하고 하길 권한다. 자녀들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신뢰가 쌓이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공부에서 주인의식을 심어 줄 수 있다. Creative writing 숙제는 언제 할 것인지, e-book 또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언제 읽을 것인지 등 자녀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녀들과 대화를 통해서 시기와 순서 등을 함께 상의하고 자녀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주자.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은 꼭 지키려고 한다. 부모님의 역할은 나중에 확인하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영어든 수학이든 공부일정을 자녀와 함께 짜서 자녀의 책상과 냉장고 옆면에 붙여놓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스스로 약속을 지킬 때는 그에 상응하는 상을 주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5. 자녀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그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가 노력하는 과정에 칭찬과 격려를 해줄 때 신바람이 난다.부모님과 자녀는 분명히 세대가 다르다. 따라서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할 때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성인인 부모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신이 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자아의식을 형성하고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결과에 집중하여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보다는 자녀들과 해야 할 일과 목표를 스스로 또는 함께 정하고 이루기 위해서 자녀들이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라시움러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의 특징 1652년 유럽인들은 남아프리카를 돌아 동양으로 향하는 항로를 개척하였다. 이들은 항해에 필요한 식수와 식량을 조달하기위하여 이곳에 기지도시(Mother City)를 건설하였으며 이곳 케이프타운(Cape Town)을 중심으로 남아공 와인 생산지가 형성되었다. 최초의 와인은 1659년 콘스탄티아(Constantia)에서 재배된 포도를 이용하여 생산되었다. 1688년 유럽의 종교전쟁으로 인한 박해를 피해 남아공으로 이주한 프랑스인에 의하여 이곳의 와인은 더욱 진보하게 되었다. 18세기에는 콘스탄티아 와인이 동인도회사를 통하여 유럽에 소개 되었으며 남아공 와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50년대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와인 제조기술이 전수되었다. 결국 발달된 기술에 의하여 많은 양의 와인이 생산되었고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많은 와인공급은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원 아래 생산자들은 생산 공동체인 KWV(Ko-Operatiewe Wynbouwers Vereniging)를 만들어 재배품종, 재배지역, 와인 생산, 판매까지 모든 면에서 관리하였다. 케이프타운의 생산자들은 유럽의 전통적 생산기술과 신세계의 신기술을 접목하였으며 세계 각지의 경험을 집약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 또한 KWV를 주식회사 형태로 발전시켜 생산자가 주주가 되고 생산과 판매를 회사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세계시장에 남아공 와인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1994년 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남아공의 와인은 세계에 더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다.겨울은 추운 우기를 거치며 1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남아공의 와인생산지는 대개 해안 근처에 조성되어 대서양과 인도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포도수확을 밤에 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화이트와인의 생산이 많았으나 레드와인 수요의 증가로 많은 레드와인이 생산되고 있다.재배되는 화이트와인 품종은 샤르도네, 리슬링, 케이프 소비뇽 블랑(Cape Sauvignon Blanc), 세미용, 피노그리(Pinot Gris), 콜롱바르(Colombard)이며 슈냉 블랑(Chenin Blanc)은 대표적 품종으로 활력 있고 드라이하며 부드러운 화이트와인을 만든다. 레드 품종으로는 남아공에서만 재배되는 피노타주(Pinotage)와 생소(Cinsaut),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쉬라즈,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무르베드르(Mourvedre) 등이 재배된다. 문의 : 042-531-0952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청초한 꽃과 나무의 세상 ‘청화플라워 조경’ 갈마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청화플라워 조경’은 20년 간 갈마동의 터줏대감으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꽃집이다. 화원을 운영했던 부모님의 대를 이어 조경 사업과 꽃집을 경영하고 있는 백승길·이해순 부부. 조그만 가게로 시작한 꽃집은 날로 번창해 옆 매장을 터 확장했고 지금의 넓은 매장으로 모습을 갖추었다. 실내 인테리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화분과 생화로 가득한 매장 곳곳은 마치 식물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추위에 강한 식물로 알려진 ‘해피트리’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 특히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해피트리와 함께 고무나무는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로 실내 인테리어뿐 아니라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선인장, 산세비에리아, 돈나무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고 키우기가 쉬워 화초관리를 어려워하는 초보자에게 권할 만하다. 가격대도 5~10만원으로 다양하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연말과 졸업 시즌을 앞두고 화분보다는 생화의 판매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예전에 비해 꽃들의 종류나 색깔이 다양해졌지만 아직까지도 최고로 손꼽히는 인기품목은 단연 장미이다. 그중 안개꽃이 곁들어진 빨간 장미 꽃다발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기본 품목이다. 요즘 생화 가격이 많이 올라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적은 양으로도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포장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이해순 사장. 포장과 함께 그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꽃의 신선도이다. 최고 품질의 생화를 공급하기 위해 이틀에 한번 물건을 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자주 물을 갈아주고 꽃꽂이용 스티로폼인 오아시스를 이용해 꽃다발을 만드는 것도 꽃의 수명을 오래가게 하는 이곳만의 노하우다. 위치 서구 갈마동 307-33이용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연중무휴, 명절제외)문의 042-531-9472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2016 대입논술의 성패 2016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논술 제시문을 교과 범위와 EBS 교재 내에서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평소에 정독 연습을 통해 문단별 요지를 정확히 잡아내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독연습은 문장 단위의 끊어 읽기를 말하는 것으로 길고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특히 구절단위로 문장을 끊어내고 다시 문장의 핵심성분을 간추려 완전한 문장으로 재구성 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들이 등장하면 어휘추론을 통해서 문맥과 어원을 고려하여 의미범위를 좁히며 읽어나가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나가다 보면 문단속에서 중복된 단어들이 쉽게 눈에 띈다. 이 중복된 단어들의 의미관계와 빈도수를 고려하여 핵심어를 찾고 문단의 소주제를 잡으면 된다. 요약형 논제는 이런 정독과정이 기계적으로 이루어져 30분 이내에 300~400자 분량의 글쓰기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요약정리까지는 똑같이 했다고 하더라도 제시문의 문장과 단어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금물이다. 요약하기 유형의 평가요소는 논제에 대한 이해도와 제시문 분석력이다. 따라서 제시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제시문을 이해한 방식으로 재구성을 해야 한다. 글의 표현과정에서 조어능력과 문장구성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체로 비교·분석형 논제나 설명형 논제들도 사실적인 독해 과정을 거치고 제시문 간의 관점 차이를 발견하여 정리하는 연습만 거친다면 조건에 따른 글쓰기를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소견 논거를 요구하는 평가형 논제들이나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대안 제시형 논제들은 글 속에 설득 구조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논제의 본질적인 문제원인을 발견하여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사고력 연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학생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철학, 역사, 종교, 교육, 언어, 예술, 심리,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의 다양한 독서이력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근거와 용어를 끌어오면 좋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짧은 기간이라 하더라도 본인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관점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와 글쓰기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카네기원칙) 13.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 내 편에 선 그 누군가 단 한사람이 있는가?모두가 안 된다고 말할 때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당신 곁에 있는가? 처음 만났든 오래 만난 사이든 상관없이 상대가 온화하고 상냥하게 우호적인 태도로 다가오면 우리는 그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다. 동화 속에서 나그네의 외투를 누가 벗길 것인가에 대해 해와 구름이 내기를 했지만 결국은 해가 이겼다. 바람이 세면 셀수록 나그네는 외투를 움켜잡았지만, 해가 온화한 미소를 짓기 시작하자 나그네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외투를 벗게 된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이야기다. 관심이 아닌 진심어린 관계가 신뢰를 준다.‘관심’이 호기심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라면 ‘관계’는 ‘당신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라고 상대의 가치를 높여주고 인정하는 것으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도움이 되는 관계는 진심어린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이익을 나눌 때 맺어진다. 어떤 문제가 있어 흥분된 상태라면 심호흡을 크게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켜보라. 당장 누군가에게 호통 칠 일도 지금이 아닌 다음에, 오늘 야단 칠 일은 내일로 미루어 보라.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시작한 우호적인 대화는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키고 의외로 쉽게 해결책을 찾게 된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긍정주의자들은 상대가 잘못했을 때에도 긍정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진심어린 태도는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고 이익을 주게 된다. 결국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사람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내 자신부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상엔 냄새나는 사람이 있고 매력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다.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 있다.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하고 관계를 맺어보라. 품격을 갖춘 당신의 매력적인 향기에 사람들은 빠져들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한국형리더십 아카데미 태극원리 다클과정 대표(DACL)산업카운슬러 1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갓 볶은 커피 향과 함께 하는 행복한 브런치 ‘에클레시아’ ‘에클레시아’는 테크노벨리 끝자락에 있다. 큰 길에서 보면 지하주차장입구에 글자만 보이고, 입구는 안 보여서 찾기 쉬운 곳은 아니다. 이렇게 위치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맛으로 알려지고 있는 집이다. ‘에클레시아’라는 말은 ‘뜻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 공동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많이 교감하고 싶은 주인장의 바람을 담고 있다. 주인장 배주영씨는 SCAE(유럽국제바리스타자격증)를 취득한 바리스타이다. 프랜차이즈커피숍의 매니저까지 지낸 실력파이다. 매일 아침마다 그날 쓸 분량만큼 원두를 볶아서 판매한다. 아메리카노(3000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구수한 맛이 적절한 하우스블랜딩으로 제공한다. 또 스페셜블랜딩으로도 주문 가능하다.처음에는 커피만 취급했다. 작년 여름부터 브런치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점심때 일찍 가지 않으면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을 만큼 인기다. 메뉴 개발을 위해 6개월 동안 새벽 4시까지 매달렸다.‘치킨해쉬브레스트’(1만1500원)가 대표메뉴이다. 하루 전날 허브양념을 해서 숙성시켜 놓아서인지 닭 가슴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샐러드 소스에선 새콤한 레몬향이 난다. 해쉬브라운도 직접 감자를 채 썰어서 만든다.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들어 써서 풍부한 맛이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는 1000원이다. 엔젤링이 남는 신선한 아메리카노가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최근에는 디저트메뉴 연구에도 힘을 쓰고 있다. 떠먹는 티라미수(6000원)도 직접 만든다. 실내 공간은 높은 천장으로 시원하다. 실내인테리어도 건축을 전공한 주인장이 직접 했다. 커피와 브런치 두 마리를 다 잡은 주인장에게 앞으로 목표를 물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손님이 외진 가게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고 기분 좋게 나가시는 게 제 목표에요.” ‘요리하는 바리스타’가 있어 커피맛과 브런치맛 모두가 만족되는 집이다. 위치 유성구 관평동 960 신대륙프라자 1층 108호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일요일 휴무)문의 010-8535-7791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시민이 통일의 주인, 평화통일은 우리의 미래 지난해 말 통일연구원이 공개한 ‘통일준비를 위한 남북통합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3%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통일의 이익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국가에 이익이 된다’는 응답자는 60.5%였지만 ‘내게 이익이 된다’고 답한 사람은 34%에 불과했다. 분단 70년을 맞아 민간차원에서 실질적 남북관계 개선과 우호적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해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통일운동단체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이하 통일의병) 대전충청지역본부 김진태(52) 본부장을 만나 통일의병에 대해 들어보았다. 미래 100년 비전의 유일한 길, ‘통일’ 통일의병은 우리 민족의 과거 100년의 상처와 후유증을 청산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로 통일을 제시하며 2013년 6월 출범한 민간 통일운동단체다. 법륜 스님과 김명혁 세계복음주의협의회장이 고문을 맡고 소설가 김홍신 전 의원과 조성식 서울시 녹색산업협회장이 공동대표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분단, 갈등, 대결에서 화해, 상생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자는 자발적 시민모임이다. 통일의병은 4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경력 지위 나이를 떠나 동등하고 평등하다는 백의종군의 정신, 개인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는 공공성의 정신, 통일운동과 통일의병활동에 기여하는 헌신성의 정신, 주인으로 참여하고 행동하겠다는 자발성의 정신이다.회원이 되려면 강령과 정관에 동의하고 일정액의 회비를 내야한다. 또 하나 중요한 조건은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의 평화리더십아카데미과정이나 여성리더십아카데미과정을 듣거나 통일시민학교 5주 과정을 수료해야한다. 회원이 되면 의병 임명장을 받고 지역, 취미, 직업별 모임으로 활동할 수 있다.통일의병은 출범이후 통일누비길(동학통일누비길, 동북아고구려통일누비길, 강화통일누비길, DMZ통일누비길, 삼일운동통일누비길, 광주518통일누비길 등)을 개발해서 참가자들이 누비길을 걸으며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고 통일염원을 다져나가는 ‘누비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자전거를 탄 통일의병이 전국을 자전거로 누비며 통일의병의 존재를 알리면서 통일의 염원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기도 했다. 한일군사동맹이 통일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한일군사동맹(또는 양해각서) 반대와 남북대화 촉진을 위한 운동도 추진했다. 의병으로 가는 첫걸음 ‘통일시민학교’지역본부의 중요사업은 회원(의병)조직과 지역행사다. 의병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5차례의 통일시민학교를 열어 90여명의 의병을 배출했다. 5강으로 이루어진 통일시민학교는 하반기에 4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가정주부, 연구원, 직장인, 교사,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현재 40대가 많다. 조별로 나누어 매월 한 차례 만나 근현대사와 고대사, 사회문제에 관해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월1회 산행도 한다. 통일시민학교를 수료하고 의병이 되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활동가 양성과정인 ‘의병학교’ 과정과 통일교육에 관해 전문적인 강의가 가능한 강사교육과정인 ‘강사학교’도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와 ‘천만의 합창, 나비 날다’7월 4일(토) 오후 2시에는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가 통일의병 주최로 열린다.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북한주민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민족의 나아갈 길로 통일을 주장해온 법륜스님으로부터 통일을 주제로 개인문제는 물론 사회문제, 남북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없고 선착순 입장이다. 8월 15일에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8.15 천만 합창제’를 준비했다. ‘천만의 합창, 나비 날다’란 이름으로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에서 행사를 갖고 오후 8시 15분을 기해 동시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불러 통일염원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010-5426-3200(오수진)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미니인터뷰 - 김진태 본부장통일을 원한다면 행동하라 멀게만 느껴지는 통일이 정말로 가능한가.가능하다. 통일에 대한 믿음이 있다. 교류협력, 남북연합, 남북통일의 단계적 진행을 통해 통일로 갈 수 있다. 과거 북진, 승공통일, 적화통일로 대변되는 무력통일은 더 이상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흡수통일은 대박이 아닌 쪽박이 될 가능성이 많다.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간을 두고 만나야 한다. 분단 70년이 된 지금 시점에서는 상대가 서로를 인정하고 남북관계의 주도적 역할을 남한이 담당해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면 가능하다. 5.24조치를 해제하고 개성공단을 포함한 교류협력의 장을 넓혀 나가야 한다. 통일을 새로운 100년 문명의 기초이며 출발점이라고 하는데.통일은 과거 100년의 상처와 후유증을 청산하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만드는 일이다. 북한의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이 남한의 자본과 기술과 결합하고 유라시아 횡단철도를 개통하면 배로 한 달 걸리는 유럽까지 화물열차로 보름이면 갈 수 있다. 비약적 경제성장으로 동북아의 모범국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왜 통일의병이 되었나.통일은 술자리의 안줏감이 아니다. 사회가 변하길 원한다면 행동과 실천이 필요하다. 보상을 바라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건강한 세상을 향해 달린다” 메르스 여파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모임들도 자제하는 분위기다. 민들레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 건강달리기 소모임 ‘달민이’도 한 달 가까이 모임을 쉬고 있다. 법동에 위치한 민들레한의원에 들러 ‘달민이’ 얘기를 들어보았다. 조합원과 직원들, 함께 어울려민들레는 2002년 문을 열어 현재 3000여 명의 조합원과 40여 명의 직원이 있다. 기업의 이익보다 사회적 활동과 기여를 우선하는 협동조합 병원으로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중 하나다. 법동에 의원, 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노인복지센터, 가정간호센터, 심리상담센터가 있고 둔산동에 한의원과 치과를 운영 중이다. 이익이 생기면 배당하지 않고 조합원들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 재투자하거나 환원한다. 보건예방활동으로 건강강좌나 국선도, 철학연습, 옥상텃밭, 풋살, 노래교실, 등산모임, 요가 등 조합원 중심의 소모임 활동도 활발하다. 건강달리기 소모임 ‘달민이’도 그 중 하나다.‘달민이’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민들레’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2년 지원부서의 송직근(38)씨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0km를 완주하고 자랑삼아 직원들에게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되어 달리기에 관심을 가진 직원들이 모여 ‘달민이’를 시작했다. 원장, 간호조무사, 지원부서 직원, 조합원 등 다양한 직위의 사람들이 20여 명 모였다. 그 중 절반 정도가 꾸준히 훈련에 참가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카이스트 운동장이나 법동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1시간 반 정도 땀을 흘린다. 전문 지도자 없이 시작한 운동이다 보니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대덕대교 근처에서 모여 갑천변을 따라 다 함께 뛰는 방법으로 훈련을 했고 거의 매달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참가를 위해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으로 무리하는 경우도 있었다.지금은 건강달리기 위주로 훈련을 하고 일 년에 1~2차례 대회에 나간다. 자녀와 함께 나와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게 트랙을 따라 달리는 조합원도 있다. 각자 공부한 내용을 서로 나누고 수준에 맞는 그룹끼리 트랙을 따라 달리거나 개인의 운동량에 맞게 훈련을 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 직원들의 자기발전에 도움 돼 모임지기(민들레 각종 소모임에서 모임의 회장 역할을 하는 사람)를 맡고 있는 김정은(46·법동 한의원)씨는 군살 없는 몸매로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 김정은씨는 “군살이 빠지고 체중도 줄었다. 다이어트에는 최고”라며 “마라톤을 하면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웬만큼 힘든 일은 다 넘길 수 있고 대인관계에서도 포용력이 생겼다”고 달리기를 통한 변화를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을 땐 30km를 뛰고 회수차를 타고 들어왔다. 작년 10월 춘천마라톤에서 처음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어설픈 연습으로 완주는 힘든 것 같다”며 꾸준한 훈련을 강조하고 “운동을 싫어하는 가족을 달민이로 끌어들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송직근씨는 “혼자 대회 나갔던 걸 자랑했다가 모임이 만들어져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다. 혼자서는 꾸준히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서온철(43·법동 한의원) 원장은 “체중이 줄고 에너지가 생겼다. 뛸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이 쌓이면서 매너리즘과 무력감 등 나쁜 감정들을 해소시킨다”며 달리기의 좋은 점을 말했다. 또한 서 원장은 “단순해 보여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마라톤은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정직한 운동이다. 남을 의식할 필요 없이 욕심 부리지 않고 달리는 것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인생과 닮았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쓰리(Sub-three)가 목표다. 세계마라톤대회 참가도 꿈꾼다”며 밝게 웃었다. 직장 내 다양한 소모임 활동은 직원들의 자기발전과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미쳐 활기찬 근무환경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각자의 꿈을 향하여,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향하여 달리는 달민이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