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쁜 승무원에서 판사까지 다 될래요~~” 은행에서 환전하는 모습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정보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러나 진로를 위한 직업체험을 제대로 하기는 힘이 든다. 기업에서 제공하는 직업체험을 겨우 찾아 방문해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부모들의 입맛에 딱 맞게 생겨난 것이 키자니아이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부산에서 찾아가기 조금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더욱 실속을 챙겨 제대로 이용해야 한다. 서울에서는 한번으로 만족할 수 없어 몇 번은 더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만만치 않은 비용에 거리비용까지 생각하면 모든 걸 다 체험하지 못해도 알짜배기는 체험해야 하지 않을까.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 키자니아! 제대로 재미있게 즐겨보자.키조를 벌어 스스로 쇼핑 체험까지키자니아는 어린이 직업체험시설이다. 아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고 참여하여 키자니아에서만 이용하는 키조라는 돈을 벌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하면서 사회와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평일 3만2천원, 주말 3만5천원이다. 성인은 평인 1만6천원, 주말 1만8천원이며 만3세 유아는 어린이 동반 입장 시 무료이며 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비씨카드 이용 시 5% 할인되고 마일리지 카드로도 할인 가능하다. 가격 면에서 다소 비싸지만 부모에게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햄버거나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키조를 많이 벌면 쇼핑을 해서 가지고 나올 수 있어 활용하기에 따라 실속이 있다.승무원체험 모니터통장 계설에 현금카드 발급까지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어떤 시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키자니아 거리에서 아이들의 활동을 지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능동적으로 직접 참여할 수밖에 없다.일단 키자니아에 입장하면 공항카운지에서 지급받은 수표를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다. 아이가 직접 은행에서 통장을 계설하고 현금카드까지 발급 받는다. 또 현금인출기에서 찾아 쓸 수도 있다. 같은 시설이라도 참여 방법에 따라 키조를 벌 수도 있고 쓸 수도 있어 재미있는 경제 공부가 가능하다. 또 남은 키조는 재방문 시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마지막에 쇼핑을 하는 편이다. 단위는 1·5·10·20키조이다.햄버거 가게에서 직접 체험90여 가지 중 실제 5~7개 밖에 활용 못 해 입장하면 5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는데 한 가지 직업체험활동은 15~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흔한데 예약조차도 정해진 시간에 아이가 직접 해야 한다. 그래서 평균 5~7개 정도 밖에 체험하지 못한다.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종이 있지만 인기 있는 직종에 사람이 모이는 편이다.일단 입장하면 아이가 환전하는 동안 엄마는 인기 직종 예약시간부터 알아두어야 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승무원체험이나 햄버거 만들기, 법원활동, 병원활동 등이다. 지도를 보고 현장에 가서 예약 시간을 알아두고 예약 없이 할 수 있거나 비인기 직업을 우선 체험하는 것이 좋다. 어떤 경우에는 인기직종의 예약이 겹치는 경우도 있어 시간활용이 중요하다. 시간을 지키기 위해 아이가 뛰어다니는 풍경도 종종 볼 수 있다.운전면허증 발급승무원 체험으로 키조 벌고, 햄버거 만들어 먹고승무원 체험 경우, 승무원과 비행기조종사 체험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승무원 옷을 입고 비행기 안에서 활동을 한다. 기내서비스까지 하는 모습을 부모들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여자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한다. 이 활동을 하면 35키조를 벌 수 있는데 처음으로 돈을 번 아이들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또 햄버거 가게에서 직접 햄버거를 만드는 과정도 인기가 많다. 앞치마를 두르고 평소에 사먹던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부모에게 선물하는 아이들도 있다. 실제 햄버거와 똑같아 든든한 간식이 된다. 법원에서 모의재판 중운전면허증 발급받아 교통신호 지키며 운전해남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은 자동차 운전이다. 밤바카를 타듯 그냥 자동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험을 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본인의 사진이 박힌 운전면허증만으로도 아이들은 흥분한다. 면허증을 가지고 세차에서 주유까지 체험하며 운전을 할 수 있다. 이 활동은 키조를 써야 하는데 여기서도 주유소에서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법원활동은 6명의 아이가 법원으로 들어가 대본에 의한 모의 재판을 하는 것이다. 진지하게 재판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부모들이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다.그 외에도 경찰, 소방관, 마술, 뷰티살롱, 감옥 체험까지 다양하다. 무료로 들어온 유아의 경우 3층 유치원에서 활동할 수 있다.보통 6~10세 정도 아이들이 활동하기 좋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하나같이 무척 즐거워하고 색다른 경험에 흥분한다. 그러나 다소 비싸고 전부 이용할 수 없어 지방에서 방문한 경우 시간활용이 포인트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조금만 리더하면 의미 있는 체험을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현실세계를 그대로 축소해 재현한 도시, 키자니아! 생생한 직업체험으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 2010-06-04
- 간단하고 빠른 레이저 영구제모 간단하고 빠른 레이저 영구제모 노출의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긴장하는 이들이 있으니 다름 아닌 털이 많은 여성들이다. 팔에 난 털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긴팔을 입고 외출을 해야 하는가하면 인중에 난 털과 샤워 할 때마다 다리털을 면도해야하는 여성분들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들 사용하는 제모방법은 면도기 뿐 아니라 왁싱, 제모크림, 헤어프리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피부에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제모,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로 인해 바캉스 시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영구제모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의 시술 부위는 겨드랑이는 기본이고 턱수염, 콧수염, 가슴털, 손등, 구레나룻, 제비추리에서 넓은 이마로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 이마라인 제모와 전신제모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의 제모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노출패션에 대비한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레이저 제모를 받고자 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수요층의 30% 이상이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주기를 거쳐 털이 빠지게 된다. 레이저 제모는 주로 성장기 상태의 털을 근본적으로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레이저제모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FDA승인을 받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소프라노XL레이저는 제모전용 레이저로 단연 인기가 높다. 세계 최초로 SHR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모 레이저에 비하여 시술속도가 빠르며 통증 및 부작용이 적어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라이트쉬어 영구제모전용레이저는 출력이 강해 대부분의 제모레이저로는 제모 되기 어려운 아주 가늘거나 아주 굵은 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도 제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 톤과 털의 굵기, 털의 밀도에 따라 부위별로 제모레이저를 선택하여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라 하겠다. 부위별로,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8주 간격으로 대개 5회 정도 반복시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구제모를 위한 레이저 시술 후에는 시술부위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할 경우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시술 부위를 보호해줘야 한다. 제모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FDA승인을 받은 여러 가지 영구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와 털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시내도로에 에너지절약형 조명등 부산 도로에 에너지절약형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등이 불을 밝힌다.부산광역시는 온천천변 둑길 등 6곳의 나트륨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기로 하고, LED 조명등 564개를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 시범설치 지역은 온천천변 둑길(235개), 해운대구 달맞이길(107개), 수영구 광안 해변로(105개), 사상구 낙동로 둑 산책로(70개), 남구 이기대공원 순환도로(38개),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9개) 등이다.LED 조명등은 기존 나트륨 조명등에 비해 수명이 길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높은 에너지효율을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2천600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황색의 나트륨조명 대신 사물식별에 더 좋은 흰색의 LED조명을 사용함에 따라 쾌적한 야간도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부산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 지정 부산 남구가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이름을 올렸다. 지식경제부는 5월 19일 남구 유엔기념공원 일대 57만㎡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했다.유엔평화문화특구에는 당곡공원 내 기념관 건립, 부산예술회관 및 젊음의 광장 조성, 대학로 문화거리, 오륙도 유엔축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국비 796억원을 포함해 총 1천80억원이 들어간다. 특구 추진을 완료하는 2015년까지 4천170억원의 생산유발 및 4천4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남구는 특구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민간단체인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지역 대학, 지역 상인회 등과 공동으로 유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과 차별화한 운영프로그램을 마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국제평화기념사업회의 유엔평화기념관 건립, 유엔평화축제, 부산세계청년평화상 제정, 국제평화재단 설립을 비롯해 어린이 모의 유엔총회, 국제평화영화제, 다문화가정 평화마을 행사 등 국제 평화교류 협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시네마테크 ''홍상수 전작전'' 우리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주의 감독 홍상수. 지난 23일 폐막한 칸국제영화제에서 신작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해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홍상수 감독 전작전을 연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감독의 전작전이 열리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한국 영화계에 홍상수 이름 석자가 지니는 무게가 얼마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홍상수와 홍상수 영화를 한자리에서 몰아서 보고, 분석하고, 함께 얘기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시대 홍상수와 홍상수 영화의 의미를 짚어보겠다는 의도다.행사는 ''홍상수 전작전+홍상수가 사랑한 영화''와 ''홍상수의 배우들, 그 연기의 비밀을 말한다'' 두 가지 콘셉트로 이뤄진다. ''홍상수 전작전''에서는 1996년에 발표한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부터 2009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르는 장편 9편과 중편 ''첩첩산중'' 등 10편을 상영한다. 또 ''홍상수 카르트블랑슈''라는 이름으로 ''늦봄''(오즈 야스지로), ''절멸의 천사''(루이스 브뉘엘), ''녹색광선''(에릭 로메르) 등 홍상수 감독이 사랑한 영화 5편도 함께 상영한다.''홍상수 영화에서의 배우와 연기''를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는 6월 4일 오후 7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고현정, 유준상, 이선균이 참석하는 ''제2회 수영포럼'' 자리에서 마련된다. 영화평론가 김혜리의 진행으로 ''홍상수 영화에서 특별히 흥미로운 배우의 존재와 연기방식''에 대해 좌담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관람은 무료. 단, 중편 ''첩첩산중''+제2회 수영포럼은 일반 5천원, 회원 3천500원, cinema.piff.org (742-5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큐레이터와 역사나들이 함께 떠나요" 부산박물관은 큐레이터가 전시 유물을 소개하고 우리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를 마련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4시 박물관서.프로그램은 △조일경제교류의 중심, 초량왜관(오는 29일) △조선시대 복식문화(6월26일) △조선의 과학기술(7월24일) △통신사 유물로 보는 조선시대 회화(8월21일) △베트남의 역사와 문물(9월25일) △근대 부산의 형성(10월23일) △고려, 조선의 분묘부장품(11월27일)으로 꾸며진다.역사나들이는 주제별로 해당 전시실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1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비 무료.(610-71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춤·콘서트 재미있는 공연 2편 '' 페퍼톤스'' 실력파 인디밴드 하늘 아래 그 콘서트(이하 하그콘) 열 번째 공연 공연이 6월 4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하그콘 열 번째 손님으로 초대된 이들은 사요(신재평), 노셸(이장원) 두 사람으로 구성된 2인조 인디밴드 ''페퍼톤스''. 2004년 싱글 앨범 ''A Preview''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싱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라는 톡톡 튀는 콘셉트로 자신들을 정의하고 있는 페퍼톤스의 음악은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중 ''사람들은 즐겁다'' 코너 오프닝 곡에 사용되면서 대중과 친숙해졌다. 인디밴드답게 이름은 낯설지만,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신선하고 실력 있는 음악으로 부산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 허허바다'' 한국·현대춤 소통 부산시립무용단 제62회 정기공연 ''허허바다-갈매기의 비상''이 27·28일 오후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만나는 자리다. 무용 하위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우리 몸짓과 서양 몸짓이 만나는 소통과 통섭의 장으로 새로운 무용 언어를 만들어내는 뜻 깊은 자리다.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통은 이번 공연 ''허허바다''의 주제이기도 하다.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기 위해 항해를 꿈꾸는 한 마리 갈매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상징적 춤으로 표현한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삶의 진리를 춤으로 일깨운다.※문의 : 부산문화회관 (607-6058)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기장 오리산단에 고령친화단지 조성 부산이 고령친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다. 부산 기장에 대규모 고령친화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고령친화산업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힌다.오리민간투자산단(주)(대표이사 황장수)과 고령친화산업단지추진단(공동대표 류실근·정보은)은 지난 18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기장군 장안읍 오리일반산업단지에 고령친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오리민간투자산단(주)는 33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원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고령친화산단지추진단에 제공하고 단지조성 과정을 공개한다. 또 토지수용 가격결정, 시공가격 결정 및 방법, 금융(PF) 조건 및 주요비용 결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한다. 오리민간투자산단(주)는 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 단지계획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1월 승인이 나면 내년 5월 착공, 201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방학, 영어캠프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영어교육을 빼고 자녀교육을 논하기 힘든 요즘이다. 때문에 방학이면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고, 그만큼 많은 아이들이 영어캠프에 참석한다. 영어캠프는 보통 몇 주간에 걸쳐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 선택할 때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하는지, 캠프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원어민·내국인 강사는 어떤 사람이고, 실력이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여러모로 따져봐야 한다. 이에 학부모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캠프 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연다? 부산교육대학교 원어민 교수와 함께 하는 영어영재육성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어캠프이다.2010년 7월 26일(월) ~ 8월 14일(토)까지 3주간 진행하는 영어영재육성 캠프는 부산교육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영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므로 자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산교육대학교 영어영재육성 캠프는? 하나, 부산·경남교육을 선도하는 부산교육대학교 영어영재육성 캠프의 모든 커리큘럼과 일정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부산교육대학교 원어민 교수님들과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둘, 필기시험과 원어민 구술테스트로 철저히 레벨을 나눠 학생들의 지적 수준에 맞는 반을 구성한다. 셋, 지적수준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는 영어영재육성 캠프는 영어 입문단계와 영어 학습단계의 이분화를 통해 영어 입문단계 학생에게는 영어 학습의 동기부여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켜주고, 영어 학습단계의 학생에게는 단순한 영어흥미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영어 학습을 성취시켜 준다. 넷, 캠프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성적 우수상이 수여된다. 초등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부산교육대학교 영어 영재원 선발시험에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다섯, 캠프 후 보다 심화된 영어 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영어영재육성교실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연계학습을 할 수 있다. 여섯, 캠프 기간 동안의 각 영역별 담당 선생님이 작성한 체크 리스트를 종합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취도 및 피드백 내용을 캠프 종료 시 제공한다. 일곱, 기숙형 캠프의 경우, 정규 수업이 끝난 후, 매일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취침 전 담당선생님을 통하여 확인학습을 실시, 경우에 따라서는 1:1, 또는 그룹별 지도로 학습 성취도를 높여준다. 참가는 어떻게? 부산 교육대학교 교내에서, 초·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26일(월) ~ 8월 14일(토)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6월 12일(토)까지 접수 가능하며, 6월 12일(토), 13일(일) 오후 2시,3시,4시,5시에 레벨테스트가 진행된다. 월/수/금요일 반, 화/목/토요일 반, 기숙형 반으로 진행되며, 기숙형 반의 경우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 좋은 영어캠프를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을 옮기는 부모와 학생의 모습이 그리 생소하지 않은 부산이다. 가깝고 믿을 수 있는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가 학부모의 방학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문의 : 051)500-7520 / 7549홈페이지 : www.bnuei.com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내일신문 독자마당 독자 글 남천동 이수연 ‘문구에 빠진 아이들’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리 집 큰 아이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는 것처럼 문구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어도 사고 싶어 하고 사고 나서는 하루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어디에 뒀는지도 모르게 방치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즈음 기사를 접했어요. 제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딱히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철이 들면 나아지려나. 아무튼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시정해 주세요> 초등학생 등하교시 엄마에게 문자를 주는 통신회사 서비스에 가입했었습니다. 그런데 겨울방학 전 중지를 시켰습니다. 다시 복귀하려면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는 말만 믿고 있었는데 방학이 끝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다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적은 액수라 더 잘 알 수가 없었는데 이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하니 빠르게 처리하지 않고 다른 부서에 미루며 빨리 처리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실수가 있으면 소비자가 모르고 계속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 다시 발생하지 않는 사후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김미정 (해운대구 중동) 편지글 해운대구 우1동 김민경 결혼하고 애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결혼 10주년이네. 나의 변덕스럽고 욱하는 성질도 잘 참아주고 아이에게 자상한 남편, 부모님께는 든든한 사위로 묵묵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당신에게 늘 감사해요. 주말부부라 제대로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거 기억해줬으면 해. 10년 동안 같이 살아줘서 고맙네. 앞으로도 잘 부탁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