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이투자, 스마트폰 증권매매 서비스 부산이 본사인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식매매가 가능한 ‘하이MP트래블러’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이MP트래블러는 모든 데이터가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자동 갱신되고 주문`차트분석`뉴스조회`환율`세계 금융시장 현황 등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중심의 화면 디자인과 지속적인 화면 업데이트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옴니아폰에서는 시세조회`주문`자금이체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이달 초 주식매매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할 예정이다. 하이MP트래블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 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부산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사회교육을 통한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10년 제3기 문화교실<사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한지공예, 한국무용, 문예창작, 컴퓨터 첫걸음, 한식조리사, 생활꽃꽂이, 생활영어회화, 댄스스포츠 등 2천241명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 76개 반을 운영한다.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정규반과 야간·특강반 중 한글교실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야간 부부댄스스포츠는 같은 날 오후 6시50분부터 도착한 부부동반자에 한해, 숙련반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각각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홈페이지(wcc.busan.go.kr) 신청은 1인 2과목까지 가능하다. 전통분야 및 야간·특강반은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문화교실은 다음달 1일 개강해 9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홈페이지(wcc.busan.go.kr) 참조.(320-833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부산 청소년 ''글로벌 자원봉사'' 온 힘 부산의 청소년 자원봉사문화가 지구촌 이웃사랑으로 더 커진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부산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학용품주머니(부비 드림켓?BUVI Dream-Ket)를 만들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부비 드림켓 보내기’ 운동을 오는 30일까지 펼친다.부비 드림켓은 부산의 꿈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부비’와 주머니를 뜻하는 ‘포켓’, 꿈(Dream)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전하는 사랑의 주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부비 드림켓 보내기 운동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16개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펼치며 아동?청소년?가족?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시 전역에서 2천500여개를 만든다는 목표로 해외봉사기관을 통해 개발도상국인 방글라데시와 네팔, 캄보디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학용품주머니를 직접 디자인하고 꾸민 후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공책, 연필 등 각종 학용품과 사랑의 카드를 넣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부산시자원봉사센터 김채경 팀장은 “참가 희망자는 각 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자원봉사 교육과 개발도상국 현황, 나눔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주머니 제작법 등 1시간 정도 사전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며 “사전교육은 각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교육을 받은 후 부비 드림켓은 집에서 만들어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드림켓 1개당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준다.※문의 : 부산시 자원봉사센터(864-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저소득층 취`창업 지원해드립니다” 부산광역시 자활인력지원본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층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리본 프로젝트’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 직업능력 개발, 취·창업 등을 알선해 준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해 취업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가족 간병이나 자녀 양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64세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근로 의지가 있는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다. 모집인원은 오는 5일까지 1천명. 신청`접수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또는 자활본부(거제 3동 이안빌딩 8층)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861-8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도시철도 금련산역, 시민 미술관 탄생 부산 도시철도역에 또 하나의 특별한 문화공간이 생겼다. 2호선 금련산역에 미술전시관 ''금련산갤러리''가 지난달 31일 문을 연 것. 부산시립미술관이 부산교통공사와 협의해 마련한 이 미술전시관은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편하게 들러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련산갤러리''는 개관에 맞춰 개관기념전을 열고, 오는 13일까지 부산의 중진작가 권영술외 14명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부산시립미술관은 이 갤러리를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 ''젊은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등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관도 병행해 시민갤러리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문의:부산시립미술관(740--42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지원해드립니다” 부산시는 국제결혼을 통해 부산에 정착한 뒤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고국 방문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가족 고국방문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7~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국가는 중국과 베트남`필리핀이며, 부산시에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체재비를 지원한다.부산시는 25가족 9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국적취득자 중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최우선으로 선정하되 국적을 취득하지는 않았지만, 결혼 기간이 오래되고 고국방문이나 친정부모 초청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에도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고국 방문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은 오는 4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구`군청 다문화 가족 지원부서로 신청하면 된다.(888-31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척추디스크의 한방치료 곽상호한의원 곽상호원장 이번 시간에는 척추디스크의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대부분의 경우 디스크질환은 2~3개월의 보존적 치료(침, 약침, 한약, 견인치료, 물리치료 등)로도 큰 차도가 없는 경우 또는 기타 특수한 경우(극심한 통증으로 내원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신경학적 마비증상이 심하면서 눈에 띄게 근육위축이 진행되는 경우, 대소변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등)에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회전식 견인치료는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며 좁아져 있는 척추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주고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침치료는 원래부터 과긴장 되어있거나 또는 통증으로 인해 과긴장되고 경직된 척추주변과 엉덩이 및 통증이 방사되는 부위 경락을 따라 분포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치료입니다. 척추주위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으면 척추자체를 균형이 맞지 않게 당김으로써 디스크를 악화시킵니다. 침술은 근육내 경결된 혈자리와 근건연결부위 혈자리에 강한 침자극을 함으로써 뭉쳐서 쪼그라든 근섬유를 강제적으로 분리하여 원래 위치로 돌려놓거나 일정시간 반복적으로 유침(침을 꽂아둠)함으로써 근육이 다시 부드러워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방광경락, 담경락의 혈자리에 시술합니다. 약침치료는 침시술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독맥혈과 방광경락의 깊이 위치하고 있는 인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술합니다. 동물실험 결과 약침을 직접 인대경혈에 시술하면 수주일간 그 부위에 머물게 되고, 생화학작용에 의하여 새로운 골과 섬유조직의 생성을 자극하여 인대와 건을 튼튼하게 합니다. 쌓아올린 벽돌이 시멘트미장이 약해져 다시 흔들리면 미장을 다시해서 튼튼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약치료는 어혈을 분해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환자마다 부족한 장기의 기능을 도와 조직의 회복 및 정상화과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 2~3회 정도만 시간을 내어 3개월 정도 성실히 치료받는 정성을 들이면 많은 경우에 있어서 수술하지 않고 디스크와 좌골신경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퇴행성관절염과 한방 우리나라 노년층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다는 퇴행성관절염.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50세 이상 중 여성이 35%, 남성이 15%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맘껏 움직이기 어렵고, 심하면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져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최근에는 3~4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하는 비율이 늘고 있어 관절염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 회장으로부터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들어본다.관절의 기혈순환 장애와 진액 부족이 원인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무릎과 허리에 많이 발생하고 어깨나 손가락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하중을 많이 받는 무릎의 관절염이 가장 불편을 많이 호소한다.정상적인 사람의 관절 연골이나 물렁뼈는 매끈하여 윤기가 있고 탄력이 있지만, 관절이 퇴행되면 거칠거칠해져 윤기도 없고 얇아지면서 연골 가장자리에서 작은 뼈가 생겨나 그 뼈와 관절 조직이 부딪쳐서 관절염이 생긴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 회장(대영한의원 원장)은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관절에 풍(風)과 한(寒)과 습(濕)의 기운이 과다하여 관절의 기혈 순환이 나빠지고 관절의 진액이 말라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고 말한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것은 관절의 활액이다. 관절의 활액낭 내부에 있는 활액은 우리 몸의 진액의 일종으로 노화와 더불어 약간씩 줄어든다. 관절의 활액이 부족해지면 관절 가동 시에 마찰과 충격이 발생해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게 되고 관절 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는 무릎 관절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치게 심한 운동이나 노동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많이 사용했을 때에도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 퇴행성관절염의 또 다른 원인으로 한 자리에 너무 오래 서 있다거나 컴퓨터 앞에 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등 관절을 너무 쓰지 않아도 퇴행이 빨리 올 수 있다. 뼈와 연골 강화의 탕약, 근육 강화의 침과 뜸퇴행성관절염의 한방치료는 탕약으로 기혈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동시에 침, 뜸, 부항 등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강화하는 방법을 쓴다.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통증완화와 염증치료가 아닌 관절염이 생기는 관절내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관절을 다시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과 뼈, 주변조직을 튼튼하게 하려면 뼈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고 활액을 보충해 주는 탕약이 효과적이다.이 원장은 “먼저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는 약재로 인대와 근육의 혈액순환을 호전시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잡아 주어야 한다”며 “통증이 호전되면 두충, 우슬, 오가피, 속단, 녹각 등의 한약재로 뼈와 연골을 강화시켜 더 이상의 관절 조직 파괴를 억제해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처방을 한다”고 설명한다. 침이나 뜸, 부황도 관절의 기혈순환을 도아주고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해소하는데 도움 된다. 또한 관절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강화해 관절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관절염 치료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운동을 통한 근육강화이다. 운동요법은 관절과 그 주위의 조직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유지 하도록 하는 것이다.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또는 목욕탕과 수영장에서 부력을 이용해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등이 좋다.한편 일상생활에서는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 등 관절이 심하게 구부려지거나 무리가 가는 행동은 삼가고,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또한 피해야 한다.특히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한다. 하중과 관련이 많은 무릎관절염 환자는 체중을 줄이면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 회장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푸른 열매 매실의 수확철이 돌아왔다.집집마다 여름철 시원한 음료수로, 소화가 안될 때 찾게 되는 상비약으로 한 병 정도는 매실액을 가지고 있을 듯 하다.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은 중국이 원산지로, 1,500년 전인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실은 6월 초부터 중순까지가 수확 적기다. 예로부터 ‘망종(芒種) 전후 수확한 매실이 최고의 약효를 지녔다’고 했을 정도다. 이때가 지나면 초록빛 열매는 노란빛을 띤 황매가 되는데 매실은 딱딱한 청매일 때 따야 한다. 청매실은 구연산을 듬뿍 머금은데다, 각종 저장식품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매실은 구연산의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나며,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원기를 북돋우는 데 좋다. 매실 성분의 85%는 수분이고, 나머지는 10%의 당분과 5%의 유기산이 차지한다. 유기산 중 구연산은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 준다.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매실은 생활 속 명약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해독 작용과 소화 촉진 작용이 뛰어나서 상한 음식이나 풋과일로 인한 배탈,식중독을 다스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실을 즐기는 일본인들이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락 안에 매실장아찌를 넣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 매실즙의 신맛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 등 소화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해 이를 꾸준히 복용하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도 효과가 있다.좋은 매실 고르기상처가 없이 깨끗하고 타원형의 모양에 색이 푸르고 선명한 것이 좋다.깨물어봤을 때 씨가 작고 딱딱하고 신맛과 단맛이 나되 과즙이 많은 것이 좋은 매실이다. 덜 자란 매실은 전체가 털로 덮여있다. 칼로 매실을 반으로 잘랐을 때 매실 씨가 절반으로 갈라지지 않은 만큼 단단해져야 제대로 자란 매실이다.장아찌와 매실청을 담글 때에는 청매가, 술을 담글 때에는 향과 맛이 더 좋은 황매가 좋다. 손질과 보관하기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흐르는 물에 꼭지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쑤시개로 꼭지를 따주면 매실 원액에서 쓴맛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매실은 다른 과실보다 후숙이 빠르고 수확 후 2~3일 내에 과실의 색상이 황색으로 변하고 과육이 급격히 물러지는 특징이 있으니 구입 후에는 빠른 시간 안에 가공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보관하려면 찬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리고 수분증발을 방지하기위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두는데 완전히 밀폐하지 말고 공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내 주어야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생활속의 매실 건강법1. 묽게 탄 매실 식초로 양치질을양치질을 할 때 10배 정도 희석한 매실 식초로 행궈내면 입안이 한결 개운해진다. 편도선이 잘 붓거나 쉽게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에게 효과 만점이다2. 무좀에는 농축액이 특효약물을 받아 매실 농축액을 조금 섞은 뒤 5~1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 냄새가 없어지고 가려움증도 덜하다. 매실의 알칼리성분은 발에 있는 세균을 없애주고 무좀 때문에 벗겨진 피부에 새 살이 돋는 것을 도와 주기도 한다. 3. 매실식초로 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거즈나 깨끗한 행주에 매실식초를 묻혀 그릇이나 거울 등을??닦으면 얼룩이 없어지고 매실의? 살균 효과 때문에 더욱 위생적이다. 녹슨 냄비나 수저 등은 매실식초를 탄 물에 담갔다 마른수건으로 닦으면 말끔하다.4. 나들이 갈때 멀미약 대신 여름 휴가철 바캉스를 떠날때 멀미 때문에 차 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매실 농축액을 차타기 30분 전에 1작은술 정도 먹으면 멀미를 하지 않고 속도 편하다. 나들이 갈 때 작은 병에 매실 원액이나 농축액을 담아가 속이 불편할 때마다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5. 매실 음료 한 잔에 피로가 싹아침 저녁으로 마시는 매실 차 한잔이면 피로 회복제가 따로 필요없다. 매실속의 사과산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장 속의 세균을 없애기 때문에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매실은 몸 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중년?여성들에게 그만이다.6. 입술이 부르튼데도 좋아몸이 피곤하면 금세 입이 부르트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이때 매실농축액을 면봉에 살짝 묻힌 다음 부르튼 입술이나 물집 부위에 바르면 물집이 가라앉으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7. 근육이 뭉쳤을때 마사지몸이 피곤해서 근육이 뭉쳤을 때는 따뜻한 물로 몸을 깨끗이 씻은 뒤 물과 매실주를 4대 1의 비율로 희석한 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한다. 근육이 뭉쳤거나 뻐근한 곳은 다른 부위보다 좀더 오랫동안 마사지한다. 8. 각질제거에도 매실팔꿈치·발꿈치의 각질을 없앨 때도 매실이 요긴하다. 각질이 생긴 곳에 매실주를 발라 마사지하거나 매실 과육으로 살짝 문질러 주면 각질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9. 땀띠도 말끔히 없애주는 매실무더위가 계속되면 땀띠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땀샘의 밀도가 높아 땀띠가 잘 생긴다. 이럴 때는 목욕물에 매실농축액을 희석해 푼 다음 몸을 담그거나 땀띠 난 부위를 씻어내면 땀띠가 말끔히 사라진다.10. 매실씨로 만든 베개가 숙면을 도와줘- 매실 과육을 발라내고 남은 씨로 베개를 만들면 잠자리가 편안해진다. - 베개를 벤 상태에서 머리를 조금씩 움직여도 매실 씨가 움직이며 두피에 가벼운 자극을 줘 지압 효과와 마사지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양산 원동에서 매실체험하세요 양산시의 농특산물의 하나로 인기가 높은 원동 매실이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가운데 원동 매실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배내골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원동면 영포리 537 매실다목적광장에서 ''양산 원동 매실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가하면 매실을 직접 따볼 수 있으며, 초등생 이하 참가자는 직접 딴 매실을 양에 상관없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초등생 이상 참가자는 5㎏까지 따서 가져갈 수 있으며, 5㎏ 이상부터는 ㎏당 3500원에 사갈 수 있다. 또 매실 장아찌 만들기 비법도 배울 수 있으며, 이밖에 매실 아이스크림 맛보기, 태양열로 계란 삶기, 자가 발전기 체험, 계란 볏짚 만들기·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실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최소 3일 2010-06-04
- 때이른 눈병을 조심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신경 쓸 것이 많아진다.특히나 각종 전염병들이 유행하는데 그중 하나가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결막염이다.기온이 높아지면서 요즘 아이들을 중심으로 눈병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발표를 보면 5월 중순부터 눈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주로 아데노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이 눈병은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초여름부터 유행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어느 계절에나 발생하나 환자가 몰리는 철은 여름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본격적인 증상이 발현된다. 대개 두 눈이 모두 감염돼, 눈이 충혈되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혹은 눈물이 많아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다. 아울러 눈이 가렵거나 눈곱이 심하게 끼게 된다. 아이들은 이런 증상 이외에도 감기 증상과 비슷한 두통, 오한, 인후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 눈병의 원인인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제 안약을 쓸 수 있다. 문제는 이 눈병은 증상이 생긴 뒤 2주 정도는 전염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수건 등을 따로 쓰면서 다른 이들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급성출혈성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안 질환이다. 증상이 생긴 뒤 4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는 급성출혈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에서 갑작스럽게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고, 눈부심이나 과다한 눈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눈꺼풀이 붓거나 노란 눈곱이 끼면서 달라붙어 자고 난 뒤에 눈을 뜨기 어려운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눈을 비비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주의를 줘야 하는데, 눈을 비비면 부기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눈병도 치료 등 대처법은 유행성 눈병과 거의 같다. 자외선에 의한 각막염 바깥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에 의한 각막염도 주의해야한다. 야외에서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햇빛 속의 자외선에 의해 각막상피가 손상돼 각막에 염증이 생긴다. 증상으로는 자외선에 노출된 지 몇 시간 뒤에 결막이 충혈되고 때로는 눈이 몹시 붓게 되며 눈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대개 1~3일후에는 증상이 없어지지만 증상치료를 위해서 차가운 찜질, 균의 감염예방으로 항생제 안약을 사용한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눈의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뙤약볕에 나가는 것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쓰는것이 좋다.정희정 ABC안과 원장은 결막염이 걸렸을 때 전염성이 강해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건이나 세면도구를 가족과 따로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결막염에는 특별한 특효약이 없으므로 합병증 및 2차 감염방지를 위한 안약 투여 및 대증요법을 시행하는데 치료 후 처음 며칠은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지만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Tip!결막염을 예방하려면 눈병환자와 접촉을 피하며 가족 중 눈병환자가 있으면 반드시 세면도구를 별도로 사용합니다.외출 후 귀가시에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말며 과로를 피하고 수영장에서는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합니다.눈병이 걸렸을 경우에는 즉시 안과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도움말 ABC안과 원장 정희정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