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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떤 소재로 할까? 큐의원 성형·피부클리닉정영철 원장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므로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녀의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코''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사람의 이미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취업, 맞선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코수술은 수술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할 뿐 아니라 사용되는 소재도 고어텍스(써지폼), 실리콘 등의 인공물에서 자가진피, 자가연골 같은 자가조직까지 다양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만족감 있는 코성형을 할 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코는 낮고 평평한 경우가 많아 코를 아름답게 고쳤으면 하는 욕망이 강하다. 예전에는 어느 배우의 코를 지목하여 똑같이 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지만 이제는 자기의 얼굴 모양에 따라서 다양한 성형법을 요구한다. 아름다운 코 모양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의 추세는 아름다운 코에 대한 기준이 변화함에 따라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코등만 높이는 융비술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코의 길이가 길거나 짧은 경우 또는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콧방울이 넓은 경우도 같이 교정하는 것을 권하며 코 끝의 뭉툭한 부분은, 연골을 모으거나 조직을 줄여주고 그 위에 자기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마무리 한다. 또한 코뼈가 휘었을 경우, 정도가 가볍다면 코 속에 보형물을 사용해 수정해도 되지만 심하게 휜 경우에는 콧날 양쪽, 가운데 비중격, 콧구멍 모두를 얼굴 중앙에 옮기는 수술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매부리코인 경우는 돌출된 부위를 갈아서 교정한 후 코가 낮은 경우 얇은 보형물을 얹어주기도 한다. 지금은 코 미용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개성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코뼈와 콧방울이 상대적으로 넓은 경우가 많아 이 부위를 줄이지 않고 콧대만을 올릴 경우 전체적으로 더 큰 코가 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므로 절골술을 이용하여 코뼈의 넓이를 좁혀 주고 콧방울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줄여줌으로써 조화로운 코를 만드는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코 성형 수술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멋지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코가 바로 미인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즉, 단순히 코의높이만 높여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콧대, 콧방울, 코의 길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세심하게 디자인하여야 하며 전체 얼굴과 코의 조화를 고려하여 여러 부분을 동시에 높이고 줄이는 수술을 병행함으로써 훨씬 만족스러운 코 모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사고로 인하여 휘어진 코나 잘못된 코수술로 모양이 부자연스러워 재수술을 원할 경우가 있는데, 코재수술은 첫 수술 후 6개월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단순히 코 수술만으로는 아름다운 옆모습을 만들기가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마가 너무 평평하거나 턱이 약한 경우 코만 높이게 되면 얼굴에서 코만 강조되어 옆모습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이마와 턱을 같이 수술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등의 눈성형이나 필러, 자가지방을 이용한 이마성형, 보톡스 교근축소술 등으로 얼굴 전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른 부위의 시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요즘은 중고생들도 성형수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의 성장이 끝나기 전에 코 수술을 받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주어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용목적의 코 성형은 17~18세 이후에 해야 한다.항상 신중하게 선택하여 본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코성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한방 상식 감기를 달고 살거나 잔병치레가 많은 우리 아이, 보약을 먹이고 싶은데 망설여진다. 어느 시기에 먹여야 할 지, 녹용은 자주 먹여도 되는지 등의 궁금증과 함께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녹용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등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이러한 어린이 보약에 대한 궁금증을 부산시 한의사회 보험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유석 원장(다솜한의원)의 도움말을 통해 풀어본다. Q. 생후 몇 개월부터 먹여야 되나? A. 어릴 때 보약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다. 아기는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면역 글로불린을 받는다. 출생 후부터 이 면역체는 점점 줄어드는데 가장 적어지는 시기는 생후 6~12개월까지다. 면역체가 줄어드는 이때가 처음 보약을 먹어야 하는 시기.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안심하고 아이에게 보약을 먹일 수 있는 시기는 생후 12개월부터다. 그 전에라도 특별한 질병이 있을 때는 진단을 받은 후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먹일 수 있다. Q.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먹여야 하나? A. 건강한 아이가 보약을 먹는다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아이에게 굳이 보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허약한 아이에겐 보약으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주는 게 좋다. 보통 허약한 아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비슷한 병에 자주 걸리고 나이에 비해 발육이 늦은 경우, 감기를 달고 살다시피 하는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잘 깨며 잠꼬대 등의 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열이 자주 오르는 경우 등이다. Q. 보약을 먹이기 좋은 계절이 따로 있나? A. 보통 봄과 가을에 먹이면 좋다고들 하나 반드시 이때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계절보다는 아이가 약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 아이가 허약한데 봄, 가을을 기다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또한 설사를 자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등의 질병이 있을 때는 질병을 치료하고 약을 먹이는 것이 좋다. Q. 어릴 때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 A. 이것은 잘못된 속설이다. 녹용은 신체의 기능을 보강하여 몸이 허한 것을 치료하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의 허약한 아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보약이다. 장기의 기능이 강화되면 뇌세포의 활동도 활발해져 오히려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녹용을 쓸 때 보통 1년에 한번씩, 허약한 경우 1년에 두 차례씩 먹이는 것이 좋다. Q.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모든 한약이 살을 찌게 하거나 한약 자체가 살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 소화기가 약한 아이가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을 먹을 경우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그렇게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비만은 과식,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에 의한 것이지 보약 자체가 살을 찌게 하는 것은 아니다. Q. 보약을 먹은 뒤 땀을 내면 안 되나? A. 보약을 먹은 뒤 땀을 내면 한약성분이 땀으로 빠져 나간다고 믿어 일부러 운동을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땀을 통해 배출되는 건 노폐물이지 한약성분은 아니며, 오히려 한약을 복용할 때 운동을 통해 공기를 들이마시면 노폐물이 더 잘 빠져나가므로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다. Q. 주의해야 할 음식은? A. 대부분 보약을 먹을 땐 닭고기나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을 삼가야 한다고 알고 있다. 이는 약의 효능을 약화시키거나 약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약을 먹일 때는 위 세 가지 음식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외 빙과나 청량음료 등 찬 음식도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찬 음식은 위나 장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Q. 보약 먹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A.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이지 않아야 한다. 위장이 적당히 비었을 때 약의 흡수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 아이가 과로하거나 지나치게 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약을 먹는 도중 아이가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약은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의사의 처방 없이 지은 보약을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된다. Q. 청소년기의 보약? A. 경쟁의 시대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 특히 수험생들은 신체의 성숙과정이 왕성하여 생리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야 할 시기이지만 앉아서 책을 많이 보고 시험에 시달리는 등 애쓰다보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기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실제로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없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경우 기본적인 체력을 보강해 주고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약재를 활용하면 시력의 저하도 막고 지구력이 향상되는 결과도 얻을 수 있다. 도움말: 부산시 한의사회 보험이사 김유석 원장(다솜한의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국악전문단체 ''타로'' 정기연주회 인터넷 검색창에 ''타로''를 입력하면 ''타로점'', ''타로운수'' 등 서양식 카드점에 대한 정보가 좌르륵 쏟아진다. 타로카드점 말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타로''가 부산에 있다. 부산의 전문 국악인들이 모여 만든 국악전문단체 ''타로''가 그것. 상당한 마니아층까지 거느리고 있는 ''타로''가 2010년 정기공연을 한단다.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다.부산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타로'' 정기공연이 오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천지간을 울리는 웅장한 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올 정기공연도 일년을 기다린 타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타로''가 지향해오던 전통과 퓨전의 조화는 올해도 이어진다. 1부 공연은 전통적인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진주검무''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손꼽히는 가야금 연주가인 김남순 교수(부산대)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어 올 공연의 핵심 키워드인 경기도 소리와 경상도 소리를 한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경기민요의 화려하고 경쾌한 선율과 경상도 민요의 힘이 넘치는 음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타로'' 팬들의 관심은 ''타로''를 깊게 각인시키는데 기여한 퓨전 타악의 성찬이 펼쳐지는 2부에 모아진다. 전통과 퓨전의 경계를 거침없이 호방하게 넘나들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라틴 음악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타로''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모듬북합주 ''새울림''이 2010년 버전으로 새롭게 펼쳐진다. 라틴 퍼커션과의 만남을 통해 다이나믹의 결정체인 모듬북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의 타악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모듬북 합주에 이어 ''시연가''(님을 그리는 소리)를 박성희 명창이 공연한다. 피날레 무대는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이다. 태평소 소금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타악 등 우리 전통악기와 베이스, 일렉기타, 신디사이저가 합세해 타악의 역동성과 신명의 한판 놀음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583-79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중국이 다가 온다 ② 중국의 위상이 세계 경제의 원동력이 된 지금, 전 세계는 중국어 열풍이다.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3천여개 대학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초·중·고교가 중국어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외국어하면 고민이 없을 것 같은 미국에서도 700개가 넘는 대학이 중국어를 공통 외국어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자국 학생들의 중국어 교육을 위해 매년 13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일본에서는 중국어 교육 붐이 더욱 거세 95%이상의 대학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도 중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이제 중국어는 선택이 아니다. 현재 한국의 대기업들은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있고, 이미 입사한 직원들에게도 중국어 습득을 권하고 있다. 중국어 구사능력은 승진과 입사의 조건이 된지 오래다. 특목고 입학과 일부 대학교들의 입학 전형에도 중국어 특기자의 특례 입학이 있고, 가산점 부여의 특혜가 있다. 또한 수능 제2외국어 영역에 중국어 과목이 있는 등 그 쓰임은 광범위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중국어를 1년 째 배우고 있는 무역회사의 정모 사장은 근래 들어 중국과의 무역이 부쩍 늘어나 중국을 오가는 일이 매우 잦다고 했다. 매번 갈 때마다 통역사 없이는 작은 일도 처리하기가 힘들어 뒤늦게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통역관이 상대방에게 전하는 내용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부산외고에 재학 중인 서모 학생은 3년째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로 중국어를 배우게 되었지만, 이제는 본인 스스로가 필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중국의 성조 때문에 다소 생소한 언어라고 생각했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영어보다 습득이 빠르고 쉽다고 했다. 그는 현재 내신과 수능을 병행하며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신곡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배모 여학생은 부모님의 권유로 4년째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그녀는 이제 중국인과의 의사소통이 자유로워 졌고, 현재는 HSK시험을 준비 중이다. 한국기업 중국지사에 근무 중인 그녀의 아버지는 몇 년 전부터 중국어학습을 권했고, 무엇보다 중국어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중국어를 배우는 다양한 연령대의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들은 좀 더 빨리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하며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그만큼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며 대체 이 생소한 언어를 어떻게 배워야 할까?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서점으로 가서 중국어 기초책을 구입하여 독학을 할 수도 있고, 독학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학원을 다닐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1:1 수업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학원을 권한다. 여러 수강생과 소통하며 정보교환을 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1:1 수업 역시 좋다. 우선 전적으로 나를 위한 수업이 될 수 있고, 특히 각자 필요한 분야별 중국어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 하겠다. 중국어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시작은 어떤 형태이든지 상관없다. 그러나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시작하는 것이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세계의 변화에 맞서 우리도 자신만의 중국어 무기를 준비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일을 꿈꾸는 여성, 당신을 응원합니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취업과 창업상담, 직업적성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부산에는 동래, 부산진, 사상, 해운대 4곳이 있다.이 중 부산YWCA가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해운대구 좌동에서 우동으로 확장이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지난 12월 4일 부산기계공고 근처 국제빌딩으로 새 터를 잡고 25여 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기술 및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상담에서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있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윤신옥 관장은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YWCA는 1983년부터 다양한 직종개발을 통해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진출을 도왔고,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정부의 지원으로 1993년 개관하여 현재까지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다.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구직상담, 취업진로설계, 적성검사, 직업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동시에 여성인력이 필요한 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주부재취업설계프로그램(Career Challenge)은 교육기간이 5일(월~금)과정으로 1일 4시간, 총20시간이며 참가비는 전액무료다. 나아가 일하는 엄마를 위한 무료반찬 서비스, 공부하는 엄마를 위한 무료탁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또한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설기관으로 여성창업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창업적성검사, 아이템, 창업절차 및 인허가, 상권 및 입지분석 등 개인별 맞춤창업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멘토링실전창업교육, 창업탐방단 등 창업교육에서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준 고령자(만50세 이상)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직업상담, 취업알선 지원 등 고령자인재은행도 운영 중이다. 도우미파견사업, 무료 산모, 신생아도우미 파견사업 또한 빼놓을 수 없다.여성이 직장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이 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는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직원들이전기념 일일특강, 인터넷 쇼핑몰 무료창업교육 등 열어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기술 및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국비훈련과정으로는 산모·신생아도우미, 관광영어안내원, 방과후독서논술지도사, 에스테틱전문가 과정 등이 있다. 또한 직업능력개발계좌제(본인부담40%+정부지원60%) 과정은 조리과정, 떡제작과정, 피부미용과정 등이며 일반과정으로는 지도사과정(가베, 영어독서. 학습클리닉프로그램 등), 조리과정(한식, 양식조리사 등), 서비스과정(산모, 아기돌보기 등), 정보화과정(인터넷활용, 자격증대비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윤나영 간사는 "산모·신생아도우미 과정 이수 후에는 ‘부산YWCA 돌봄과 파견사업단’ 산모·신생아도우미로 활동이 가능하고, 부산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부산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광영어안내원은 교육 이수 후, 부산의 다양한 국제행사 자원봉사 및 외국인 관광가이드로 활동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한편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전 기념 일일특강을 마련한다. 발렌타인데이 떡케이크 만들기(2월12일 무료), 내자녀 학습클리닉 특강(2월14일 무료), 우리가족 피로 풀어주는 발마사지(2월중 1만원) 등 다양한 일일특강을 연다.또한 해운대구 지원으로 전업주부 대상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도 실시한다. 1월 20일 개강해 3개월(화, 목)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1월 14일까지 하면 된다.(정원 24명 선착순 접수)문의 : 702-9196~9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미니인터뷰-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윤신옥 관장윤신옥 관장“꿈을 가진 여성,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져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는 경제적 능력을 포함한 자리매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희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과 창업상담, 직업적성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취업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여성이 직장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청년여성, 직장경력이 단절되어 있던 주부들 중에서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 중 노년여성, 그 누구라도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방문하여 귀한 의견주시고 소통을 하는 공간으로 저희 기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취득·등록세, 취득세로 통합 납부 현행 지방세법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세기본법과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개정된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주요 변경사항을 소개한다.내년부터 시행할 지방세법은 비슷한 세목을 통폐합해 16개 세목에서 11개 세목으로 줄이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로 통합해 신고·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또 토지를 비롯해 건축물, 주택 등 재산에 과세하는 세목인 재산세와 도시계획세는 재산세로 통합해 주택분재산세 고지서상 세목 수는 3개 세목으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등록세와 면허세는 등록·면허·허가·인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의한 권리설정에 대한 과세로서 등록면허세로 합쳐진다. 공동시설세와 지역개발세가 지역자원시설세로 통합하며 자동차와 관련된 과세인 자동차세와 주행세는 자동차세로 통합한다. 이밖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사정이 변경된 경우 수정할 수 있는 신고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도 적극 도입한다.(888-2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부산, 세계적 컨설팅그룹 투자 유치 세계 최대 컨설팅그룹인 액센츄어의 코리아 딜리버리센터(Korea Delivery Center·KDC)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액센츄어의 한국투자법인인 액센츄어 코리아와 KDC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진 액센츄어 코리아 대표 등이 함께 했다.해운대 센텀시티지구에 들어설 액센츄어 코리아 KDC는 국내 굴지 대기업의 시스템통합(SI)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프로젝트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IT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해 국내 IT 서비스업체 못지않은 인력풀로 기존 컨설팅을 넘어 IT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구상이다. 특히 2013년까지 200억원 가량을 부산에 투자할 계획으로 지역 인재 채용 규모만 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액센츄어 코리아의 모기업인 액센츄어 글로벌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25조원, 임직원 20만4천여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컨설팅 전문그룹이다. 기업전략 수립, 재무 성과관리, 기술 및 IT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에 진출해 있으며 포춘지 선정 세계 100대 기업 가운데 96개사와 협력하고 있다. 액센츄어 코리아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19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액센츄어 코리아의 KDC가 부산에 설립되면 지역의 지식 기반형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 및 기업 컨설팅, SI 분야 노하우 습득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시네마테크부산, 예술영화축제 ‘아듀 2010!’ 시네마테크부산은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감싸줄 연말연시 예술영화 축제 ‘아듀 2010!’ 영화제를 개최한다. ‘사랑 혹은 상실의 기억들’이란 주제로 12월 17일부터 새해 1월 13일까지 겨울에 어울리는 명품 예술영화 7편을 상영한다. ‘아듀’영화제는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네마테크부산의 연말연시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태국영화 <엉클 분미>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분 폐막작으로 상영된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는 겨울에 딱 어울리는 정서와 애상을 통해 영화를 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더스틴 호프만과 엠마 톰슨이 주연을 맡아 중년의 은근한 로맨스를 그린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를 비롯해 <노라 없는 5일>과 <퍼머넌트 노바라>는 사랑과 상실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스페인의 거장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이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소재로 한 <돈 조반니>와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 <스카이 크롤러>(부산 첫 개봉)도 놓치기 아쉬운 작품이다. 관람료는 일반 5천원/회원 3천5백원.(월요일 휴관) 문의 :742-5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수입산 김장재료 국산 둔갑 ''조심'' "천일염 포대가 지나치게 깨끗하거나, 고춧가루가 지나치게 붉고 매운맛이 강하면 수입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부산광역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특사경)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제조·판매업소 70여 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수입산 소금과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소 12곳을 적발해 대표를 입건했다. 부산시 특사경에 따르면 사상구에 있는 A업소는 베트남산 천일염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표기한 포대에 담는 수법, 일명 ''포대갈이''로 8t 가량을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또 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등 시중에 나와 있는 고춧가루 4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이 원산지가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품포장지에는 국내산 100%로 표기해 놓고, 실제로는 수입산과 국내산을 적당히 썩은 것, 아예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제품도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문의 : 특사경(888-26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전국최초, 민간기업의 지원을 통해 탄생한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이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부산지하철 內 20개 Take-out 커피전문점을 직영 운영하고 있는 (주)커피토마토社와 사회복지법인 보현도량이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하여 12월 20일, 오후 2시 부산지하철 2·3호선 수영역에서 개점하게 됐다.만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소득보장을 위해 개점하는 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은 (주)커피토마토社에서 장소 및 시설을 무상지원하며, 부산광역시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와 함께 매장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매장운영을 맡을 바리스타는 부산광역시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실버바리스타양성과정 수료자 중 6명을 선발하였다.“실버커피토마토 1호점”은 많은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거듭나고자 질 높은 서비스를 기존 커피전문점 보다 20~30% 저렴하게 제공하며,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동반 2인에게는“전 메뉴, 20%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개점 후 12월 31일까지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하며, 위 사업을 통한 판매수익금은 전액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쓰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