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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퉁불퉁 내 다리, 간단한 수술로 매끈하고 건강하게 백화점에서 일하는 박경희 씨(가명·38)는 최근 들어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심하게 붓는 등 통증을 경험했다. 또 종아리 여기저기에 울퉁불퉁한 핏줄이 올라와 고심 끝에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정맥류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데다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에 수술을 결심한 박 씨. 걱정과는 달리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만족해했다. 하지정맥류 방치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야 하지정맥류는 선천적으로 혈관 벽이 약한 유전적 요인과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는 직업, 호르몬, 비만, 노화로 인한 혈관 벽의 약화, 임신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정맥 내 밸브(판막)가 망가져 나타나는 정맥질환입니다. 정맥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밸브가 망가지면 역류되는 혈액과 올라오는 혈액이 만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그 압력으로 정맥이 부푸는 것이죠.” 부산 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의 설명이다. 하지정맥류는 초기증상이 적고 질병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를 미루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박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질환 가운데 하나”라며 “겉으로 보기에도 흉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자 혈관 상태에 따라 1박 2일 입원도 가능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길흉부외과의원은 하지정맥류 한 가지 질환만을 진료하는 하지정맥류 전문 네트워크병원이다. 현재 부산을 비롯해서 서울, 창원, 울산 등 6곳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모든 네트워크에서 하지정맥류만을 연구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치료에 있어 국내외 유명 대학병원 및 혈관센터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산 길흉부외과는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를 통틀어 유일한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으로 호응이 높다. 박동욱 원장은 부산 센텀병원 흉부외과과장을 지낸 후 8년 동안 약 5000회가 넘는 시술로 정평이 나 있다. 부산 길흉부외과는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1박 2일 입원이 가능한 것이 차별점이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당일 입·퇴원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입원실이 없는 병원이 대다수. 그러나 길흉부외과의 경우 먼 곳에서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와 수술 후 집에 가서 또다시 일을 하게 되는 점, 또 심한 경우 수술이 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따로 입원실을 마련해놓고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는 혈관초음파 검사로 질환을 확진한 후 증상에 따라 발거술(스트리핑), 혈관 내 레이저 치료(EVLT), 보행성 정맥 절제술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Pro-V’ 레이저 치료로 뛰어난 미용효과와 짧은 치료시간, 빠른 일상 복귀 외에도 수술 후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어 만족도가 크다. 요즘은 주로 레이저 시술을 하는 추세지만 레이저 치료는 의료보험적용이 안되다 보니 부담을 느끼는 환자도 간혹 있다. 그래서 길흉부외과에서는 환자의 혈관 상태에 따라 굳이 레이저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료보험적용시술인 ‘발거술(스트리핑)’을 적용,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평소에도 다리 꼬지 말고 다리를 자주 움직여 예방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환으로 병의 특성상 한 번 발병이 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 완치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았을 때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말고, 취침 시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자주 다리를 움직여 주는 게 좋은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다리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지정맥류로 확진을 받았다면 제대로 된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건강하고 매끈한 본래의 모습을 찾을 것을 권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퓨전은 흉내도 못 낼 중국요리의 진수! 왠지 좀 특별한 것이 먹고 싶은 날. 그런데 마땅히 뭘 먹어야 할 지 모를 때가 있다. 이것저것 다양하면서 제대로 된 요리를 편안하게 먹고 싶다면 중국요리가 제격이다. 중국요리도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면 정통북경오리, 베이징덕을 선보이는 해운대 ‘마오’를 추천한다.이색적인 멋이 물씬 풍기는 1층 홀파와 함께 밀전병에 싸서 첨면장에 찍어 한 입 먹으면얇게 썬 오리고기와 파를 밀전병에 싸고 첨면장이라는 소스를 듬뿍 찍어 먹는 북경오리. 뭔가 바삭 씹히는 고소함 뒤로 담백한 오리고기의 육질이 소스와 어우러져 참 깊다. ‘세상에 이런 맛도 있구나!’ 미식가가 아니라도 독특한 감칠맛을 잊기는 힘들다. 요리방식부터 특별하다. 오리의 살과 껍질 사이에 공기를 집어넣고 달콤한 소스를 바른 뒤 장작불에 훈제한다. 그리고 바삭한 껍질과 주변 살만 썰어 접시에 내놓는다.‘마오’에서는 중국5성급호텔 및 유명음식점에서 초빙해 온 4명의 베테랑 주방장이 중국현지 방식 그대로 정통 북경오리를 선보이고 있다. 레스토랑 4층에 직접 훈제 1차 공정을 하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색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만끽하면서 모임하기에 좋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독립적인 룸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정통중국요리 중 우리 입맛에 맞는 120여 가지의 단품요리도 하나하나 색다른 맛이다. 6종의 코스요리는 2만 5천원에서 4만 5천원 정도라 가격도 착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점심모임에서는 단품메뉴에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바삭한 껍질에 부드러운 속이 맛있는 북경오리수도권에서 품격 있는 중식레스토랑으로‘마오’는 이미 수도권에서 품격 있는 중식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2004년 청담점 오픈 후 7개의 직영매장이 생겨 그 맛으로 유명하다. 지난 9월 16일 부산 해운대에서 문을 연 뒤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북경오리와 훠궈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국요리와 면요리, 볶음밥요리 등 현지의 향신료와 기본재료를 이용해 정통의 깊이를 더한다. 새롭고 다양한 코스요리는 한 마디로 재미있다. 신기한 새로운 요리들을 하나하나 맛보는 즐거움. 바로 중국요리의 묘미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마오’의 맛의 비결은 뭘까? 퓨전은 흉내 내지 못하는 정통의 품격이 느껴진다.이색적인 맛과 분위기를 갖춘 주부모임에 딱 좋아 ‘마오’의 이영태 대표는 “가족모임은 물론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주부들의 모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단품요리만으로도 ‘마오’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한다는 이대표는 맛있는 정통중국요리의 진수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오늘따라 왠지 즐거운 미각의 세계에 풍덩 빠지고 싶다면 편안한 중식레스토랑에 가보자. 미각을 살리는 신비로운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소프라노 조수미 ''독일 가곡''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공연이 내달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부산 공연에서 조수미가 택한 레퍼토리는 독일 가곡. 조수미하면 떠오르는 오페라 아리아가 아니라 가을의 감성과 어울리는 독일 낭만파 예술가곡을 택한 것이다. 의외의 선택이 낯설지만, 그동안 조수미가 보여주었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화려한 테크닉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조수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수미가 독일 가곡을 택한 것은 예정 된 행보다. 지난 3월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도 위대한 독일 작곡가들의 가곡만 모아서 ''Ich Liebe Dich(당신을 사랑합니다) '' 앨범을 발매한 것. 이번 콘서트는 앨범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프로젝트 앙상블과의 협연도 마련돼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후7시30분. (607-6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 한 끼 식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주)삼성전기 부산사업장(대표 부사장 김기영)이 지역 노숙인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따르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직원 협의체인 ''한마음동우회''가 지난 2006년부터 부산 적십자사와 함께 펼쳐오고 있는 사랑의 무료급식이 지난 17일 100회째를 맞았다. 삼성전기와 부산적십자사는 매달 2차례씩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급식활동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4천83명이 참가해 2만3천218명의 노숙인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무료급식에 든 비용은 모두 6천500여만 원.부산진역에서 열린 100회째 사랑의 급식행사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고신의료원, 부산북부노동지청 등이 식사와 함께 건강 검진, 취업 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시 홈페이지 회원정보 고치고 상품받자 부산광역시는 보다 정확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시민행복 회원정보 갱신 이벤트''를 연다.이벤트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 당시 사용했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메일링 등 개인정보를 최근 사용하는 정보로 새롭게 고쳐 수정하면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일 경우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되고, 회원이 아닐 경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하면 된다. 부산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랜덤) 추첨을 통해 개인정보 수정회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40명)을, 신규회원가입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2만원권(10명)을 상품으로 주고, 참가자 모두에게는 홈페이지 마일리지 300점씩을 제공한다.(888-4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부산~김해경전철 슬로건·애칭 공모 부산·김해 경전철 주식회사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부산~김해경전철의 슬로건과 애칭(네이밍)을 공모한다. 슬로건과 애칭은 부산~김해경전철의 성격과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다음달 5일까지 슬로건과 애칭의 의미를 담아 부산김해경전철 주식회사 홈페이지(www.bglrt.com) 팝업창 또는 게시판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공모는 슬로건과 애칭 중 둘 중 하나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공식 슬로건과 애칭으로 선정된 1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각 30만원, 2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각 20만원, 3등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055-310-9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겨울방학캠프 준비 가이드 기말고사가 끝이 나고 슬슬 방학캠프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매년 방학이 다가오면 부모들을 자녀들을 어떤 캠프에 보낼지 고민을 하게 된다. 안 보내자니 자녀들이 실망하거나 개학 후 친구들과 이야기 거리가 없어 소외될 것 같아 걱정이 되고, 보내자니 캠프 선택에서부터 참가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또한 보내기로 마음을 정하였어도 어떤 캠프를 보내야 할지 또 한번 고민을 하게 된다. 학교와 집, 학원을 오가며 규칙적인 생활을 해 오던 자녀들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의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안전한 캠프인지, 참가비가 너무 비싼 것은 아닌지, 믿을 수 있는 캠프 단체인지 등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흥미를 보이는 캠프를 선택하여야일단 캠프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면 자녀의 적성, 관심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일 경우 부모와 자녀가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탐색해 아이 스스로 원하는 캠프를 선택하도록 한다. 일방적으로 부모가 원하는 곳에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영어나 과학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싫어하는 아이를 억지로 보낸다면 관련 과목에 대한 반감만 더욱 커질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평소 아이의 관심과 흥미가 무엇인지 눈여겨본 뒤, 재미있어 하는 주제의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관심 분야 중 그동안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캠프는 아이의 다양한 사회 경험에 도움이 된다. 아이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편이라면 캠프에 보낼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모들이 사회성 발달과 단체 생활 적응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하려고 해병대 병영 캠프, 극기 캠프 혹은 레포츠 캠프 등을 권하는데 이는 자칫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중간 정도의 적극성을 요구하는 과학 캠프나 인성 캠프에 보내는 것이 좋다.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청학동 예절교육 캠프나 집중력 캠프를 추천한다. 믿을만한 단체인가 따져보아야캠프를 선택할 때에는 캠프를 운영하는 주관 단체의 신뢰성을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한다. 운영 능력, 강사의 전문성,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캠프는 운영에 대한 법적 제한이 없기 때문에 방학 때면 기획사, 이벤트사, 학원 등 캠프 운영 노하우가 없는 단체들도 많이 개최한다. 따라서 반드시 해당 캠프를 2회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지, 연중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지 등을 따져 전문 단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당 캠프단체의 홈페이지 하단의 단체 사업자 번호, 대표자이름, 연락처 등을 따로 적어 놓고, 환불규정이나 안전대책, 보험가입여부 등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강사 1인당 참가자 비율도 확인하도록 한다. 보통 영어`과학 등 교육 관련 캠프는 강사 1명당 참가자가 10명 정도, 인성 예절`레포츠 캠프 등은 강사 1명당 12~15명 정도가 일반적 비율이다. 어떤 캠프를 보낼까 매년 방학 때마다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캠프는 주제별로 영어캠프, 자연 탐험 캠프, 과학 캠프, 예절과 인성 캠프, 경제 캠프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색 캠프로는 병영 캠프, 다이어트캠프, 극기 캠프, 국토 순례캠프 등이 있다.평소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영어캠프에 보내볼 만하다. 항공권이 필수적인 해외 영어캠프의 경우 12월 초에는 조기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눅이 들어 있는 경우라면 리더십 함양이나 인성 훈련캠프 등을 고려해보자. 자녀가 체력이 약하거나 너무 저학년일 경우에는 많은 강행군과 체력을 요구하는 힘든 캠프보다는 즐겁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토순례나 극기캠프 등은 많은 체력과 정신력, 인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해외 영어캠프나 장기 캠프는 4학년 이상부터 참가하는 것이 좋고 초등학교 1,2학년은 숙박캠프보다 하루 안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좋다.수많은 캠프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보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욕심 같아서는 모두 보내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캠프를 한 번 보내 보자. 물론 지난 번 캠프와 같은 캠프를 가게 되면 캠프의 내용을 알기 때문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캠프를 가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녀들도 지난번 갔던 캠프보다는 새로운 캠프에 더 흥미를 가질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tip! 캠프선택시 이런건 주의하세요 1. 자녀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의 캠프를 고른다2. 믿을 수 있는 단체를 선택한다3. 캠프 전문단체를 선택하고 캠프 관련 실적을 확인한다4. 홈페이지를 꼭 방문해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업자 번호, 대표자 이름, 연락처 등을 적어둔다5. 일정 등 세부 프로그램을 꼼꼼히 비교한다 6. 강사 당 참가자 비율을 체크한다7. 환불 규정 및 안전대책을 확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공신의 EBS 공부법 리얼 어드바이스 EBS 교재는 ‘제2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고교 수업 시간에도 활용되어 학생들의 EBS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수험생들을 지켜본 고1, 2 학생들은 무엇보다 ‘어떻게’ 공부해야 EBS 교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할 터. EBS 강의를 활용해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대학생의 조언과 공부 비결을 들어보자. 조언 1 출제 의도와 개념 입체적으로 파악하라 내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EBS 연계율은 70퍼센트를 넘었다. 그러나 전 영역의 점수는 지난해보다 떨어졌고 수험생들도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EBS 교재와 강의로 공부한 건 분명한데, 왜 어렵다고 느꼈을까? 정유진 내가 수능을 치른 작년에는 EBS 연계율이 30~40퍼센트까지 유동적으로 연계됐다. 학교에서도 보충 교재로 항상 EBS 교재를 활용했고, 모의고사 지문도 EBS 교재에서 많이 출제됐으니 암묵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된 것. 올해 수험생들이 높아진 EBS 연계율을 ‘문제가 거의 같게 나오는 것’ 혹은 ‘쉬운 수능’으로 기대하고 문제와 정답 풀이에 치중하지 않았을까. 높아진 EBS 연계율의 장점을 살리려면 문제를 외우지 말고 출제 의도가 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라고 말하고 싶다. 김승현 공감한다. 문제를 풀다 모르는 게 있으면 개념을 공부하고 적용해 다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EBS 70퍼센트 연계라는 숫자에 갇혀 모든 EBS 교재에 눈도장이라도 찍어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성급하게 답만 외우고 넘어간 건 아닌지. 수능에서는 원리를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과목이든 출제 의도를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EBS 교재에 나온 문제를 풀기 전에 ‘이 문제는 어떤 개념을 묻는 문제인가’ 노트에 직접 출제 의도를 써보는 게 중요하다. 그 후 해설지에 함께 제시된 출제 의도와 자신이 파악한 출제 의도가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상위권 학생들도 종종 놓치는 부분인데, 관성적으로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걸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조언 2 고3 1학기까지는 주요 과목 중심, 방학에는 탐구 영역 내일 수능 대비와 더불어 고1, 2까지는 학교 공부도 충실해야 한다. 학년별, 시기별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 김승현 서울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을 목표로 한 나는 내신 1등급이 1차 과제여서 인강을 듣더라도 수능을 위한 개념 강의는 자제하고, 내신 2주 전에는 거의 내신 준비에 올인했다. 단 내신 기간이 끝나면 그동안 밀린 수능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어 보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방학 때는 학기 중에 공부하기 힘든 과목을 체계적으로 들어두면 효과적인데, 특히 고1 겨울방학 때는 사회탐구 영역과 언어 영역 중 고전문학에 대한 개념 강의를 들어둘 것을 권하고 싶다. 수능에서 사탐 선택과목은 곧 내신에서 배우는 과목이므로 도움이 된다. 또 고2부터는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 공부할 여유가 없는 고전과목의 고어나 시조 갈래 등에 대한 내용은 방학을 활용해 단기간에 완강해두는 게 좋다. 정유진 내신 기간에는 내신 준비에 8할, 수능 준비에 2할을 쏟으면 된다. 다시 또 모의고사 기간이 오면 수능 8할, 2할은 학교 수업의 복습에 중점을 둔다. 내신 관리나 모의고사 기간이라고 해서 어느 한 부분을 도외시하지 말고 기간에 따라 비중을 맞추라고 조언하고 싶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감이 중요하므로 내신 준비 기간에도 하루 1~2시간씩 꾸준히 EBS 문제집을 풀면 도움이 된다. 내신을 준비할 때 상위권 학생이라면 과목별로 <내신6감>과 시리즈를 함께 들으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특한>과 <개념 시리즈> 강의가 효율적이다. 단 EBS의 <내신강의>는 요약, 압축된 강의니 내신 준비가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정리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조언3 취약 과목 클릭! 개념 강의 더블클릭! 내일올해 수능에 출제된 EBS 교재만도 115권이라고 한다. 강좌도 1만1천20여 개가 있으니 전체 EBS 교재와 강좌를 듣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인 듯싶다. EBS를 활용해 대학에 진학한 선배로서 과목별로 추천하고 싶은 강좌와 교재가 있다면. 정유진 고3 때 성적을 가장 많이 올린 과목이 수학이다. 고1 때부터 개념 위주의 설명이 잘 되어 있고 기본 다지기에 좋은 <기특한> 강의를 통해 개념을 튼튼히 했고, 그 과정을 마친 후 한 단계 높여 <한입에 꿀꺽>을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외국어 영역은 정지웅 교사의 전설적인 <437 구문 독해>가, 수리 영역은 수능 문제 유형 분석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심주석 교사의 <오리야! 날자> 강의가 좋다는 게 나를 비롯한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평이다. 1, 2학년에 비해 3학년 때 체감 난도가 높아지는 고전문학은 강윤순 교사의 <한 방에 끝내는 고전 운문> 강좌를 통해 해결했다.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고전 운문을 총정리할 수 있다. 또 입시 상담이나 최근 입시 정보를 제시하는 강좌는 학부모들도 참고할 만하다. 김승현 나 역시 언어 영역은 강윤순 교사의 강의를 추천한다. <수능특강> <10주 완성> <파이널>을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선생님의 커리큘럼인데, 모든 수험생들이 거치는 단계이므로 꼭 권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언어 영역 공부법과 문제 풀이 전략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주시는데 이런 사소한 방법들이 수능 볼 때 유효했다. 고1 학생들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기초적인 개념을 다질 수 있는 <탐스런 시리즈>를, 고2 학생들은 를 과목별로 선택해 수능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2 겨울방학 때는 사회탐구 영역 중 최태성 교사의 국사와 근·현대사 강의를 들어보도록.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재를 만들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50강을 완강하면 나만의 교재가 만들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통시적으로 같은 주제를 묶어 강의하기 때문에 여러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꿸 수 있다. 조언4 통째로 다 듣겠다? No! 부족한 ‘공백’ 메운다는 기준으로 내일 여러분의 조언으로 EBS 공부를 둘러싼 많은 학생들의 궁금증이 풀렸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EBS 인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한 가지씩 제시해 달라. 정유진 </ 2011-01-07
- 틱장애의 아픔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요즘 들어서 틱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아동과 그의 부모들이 많이 늘고 있다. 틱(Tic)이라는 것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 혹은 음성을 내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눈을 깜박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때로는 헛기침이나 마른기침을 하듯이 “음음” “켁켁”하는 등의 의미없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처음에는 알러지성 비염이나 결막염으로 진단되어 알러지 치료를 장기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개 유치원시기 혹은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평소 타고난 기질이 예민한 아이들에게서 잘 나타나고, 통계적으로 보면 틱증상이 있는 아이의 약 절반정도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이 나타난다. 이 틱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시간동안은 참을 수 있으므로 부모에게서 쓸데없는 버릇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틱증상은 본인의 의사에 반한다는 점에서 버릇과는 다르고, 그리고 어느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점에서 쉴새없이 나타나는 근육경련과도 차이가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틱증상을 나타내는 아동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많이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증상의 지속기간도 길어져 사춘기에서 성인에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그 원인은 아동의 의사에 반한 조기교육이나 과다한 학원순례 그리고 야외에서의 육체적 활동보다는 가정에서의 컴퓨터게임이나 TV시청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요즘 아이들의 생활양상이 틱장애 발생율의 증가요인으로 추정된다.물론 이러한 생활습관과는 관계없이 본인의 타고난 기질 때문에 생기는 틱장애가 더 많기는 하지만 틱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은 컴퓨터나 TV의 사용시간을 줄이고 지나친 학업의 부담이 있지는 않는지 살펴야 하며 가급적 야외에서의 육체활동을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던 아토피, ADHD, 틱장애 등의 질환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시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부산에서 ''2011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16일 오후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빈 소년합창단은 지난해에도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등 자주 한국 공연을 열고 있지만, 신년음악회로 음악팬과 인사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천상의 소리를 낸다는 빈 소년합창단은 일년에 두 차례씩 변성기 이전의 소년 100여 명을 선발해 훈련한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번 부산 연주에는 ''하이든''팀이 공연한다.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 중 ''운명의 여신이여'', 바흐의 ''누구든 하느님을 시인하는 자는''등을 연주한다. (582-20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