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솔로이스츠 초청연주회 21일 이 무지치에 버금가는 실내악단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 초청 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뉴욕의 한국음악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한국 출신의 젊은 아티스트가 주축이 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지난 1995년 창단한 실내악단. 음악감독인 한국계 강효 교수(줄리어드음대)를 중심으로 현재 한국인을 비롯 세계 8개국 출신의 12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95년 9월 미국 링컨센터에서 가진 창단연주회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후 지금까지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350여회가 넘는 국제무대에서 청중을 매료시켜 왔다. 이들의 연주는 ''보기 드문 응집력, 아름다운 음색,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는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화려한 음색과 정밀한 앙상블로 실내악의 수준을 거의 극한까지 끌어올렸다"(스탠더드매거진)는 극찬을 받았다. 부산연주회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으로 마련됐다. 부산 연주회에서는 코렐리 ''콘체르토 그로소 제8번'' ''크리스마스 협주곡'', 비발디 ''사계'' 중 바이올린 콘체르트 중 ''겨울'',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브람스 ''피아노 오중주''F단조를 들려준다. 가족, 이웃과 함께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실력과 열정으로 세계 음악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우뚝 선 세종솔로이츠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도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문의:607-6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중국이 다가 온다 ① 쇠퇴하는 강대국 미국,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일본, 그 사이에서 경이로운 압축 성장을 보여 주는 중국이 지금은 가장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중국 현경제의 분석, 기록에 대한 책이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워낙 변화가 빨라 단지 몇 개월 만에 책은 이미 옛날 일이 되어버릴 만큼 중국은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재 중국은 매년 7~9%정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규모면에서 미국경제를 능가하여 세계 제일의 경제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대두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 비해 뒤쳐지는 나라라는 생각은 현 시점에서는 이미 구시대적 생각이 된지 오래이다. 이렇게 중국의 부상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그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밀어내기 보다는 중국의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그 부정적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는 중국 언어의 습득이다. 우리가 미국이라는 큰 나라와 발맞춰 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 영어였다면, 이제는 중국어인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경제가 최고조를 이루게 된다는 2030년, 그 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국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 물론 세계 공용어인 영어가 그 해결 방안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나라를 상대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국어의 습득은 필수이다. 일부에서는 중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올 만큼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상품투자의 귀재''인 로저스홀딩스 회장 짐 로저스는 중국어는 ‘미래의 국제 언어’라고 말하며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이 있다면 자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는 "앞으로 미래의 지도자들은 중국어를 해야 한다"며 "차라리 영어보다는 중국어 배우는 게 더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영어권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중국어가 교과목으로 들어가 있으며, 매우 중요한 언어로 배워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부터 시범적으로 중국어가 교과목으로 들어가는 것을 검토 중이며 곧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미 서울 중?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에도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학교가 많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외국에 비해 적극적이지는 않으나, 그래도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국처럼 중국어가 주요 교과목으로 채택되고, 학교에서 알아서 교육해 줄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 물론 머지않은 미래에 그렇게 바뀌어만 준다면 너무 좋겠지만, 실정은 그렇지 않다는 것, 그러기에 중국의 움직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중국어 교육은 외고나 국제고등 일부 특목고에만 집중 교육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반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중국어의 현 주소이다. 모든 교육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은 그나마 중국어 전문 학원 등이 많은 편이어서 중국어를 접하기가 쉽다. 그러나 부산은 중국어 전문 학원의 수가 매우 적고, 일부 영어 전문 학원에서 중국어가 과정으로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영어에 치우쳐 중국어는 뒷전이다. 게다가 초 중 고등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미비하여, 중국어를 가르치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어, 개인과외 및 중국어 방문 교육을 통해 중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학부모들의 빠른 의식 개선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의 선택이다. 서두르자! 중국이 오고 있다. 도움말:라이라이중국어 해운대지사문의 : 731-75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10 송년음악회''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수석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12월 22일(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0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송년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과 장대함과 웅장함, 가슴 저미는 아름다운 선율의 협주곡들로 겨울밤의 낭만을 음악으로 전한다. 특히, 절망적인 현실을 명작으로 만들어낸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효선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는 부제가 있는 비탈리의 “샤콘느(레스피기 편곡)”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악장 이정림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요정” 서곡 및 “영화속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축제”의 작품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여기에 흥겨운 왈츠를 더해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문의:607-311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부산 소개 ''스토리텔링 북'' 발간 부산 구석구석을 감성적인 문체로 ''말랑말랑하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1일 발간한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다.부산 출신 작가 엄윤숙 씨가 부산 곳곳을 누비며 쓴 이 책은, 역사와 문화,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에 자신의 감성을 우려내 쓴 에세이 형식의 관광안내서다. 이 책은 보수동 책방골목, 산복도로, 황학대, 태종대, 40계단, 광안대교, 해동용궁사, 범어사, 부산근대역사관 같이 걸으면서 즐기며, 오래도록 가슴 속에 추억으로 남겨놓을 수 있는 부산명소 등을 소개한다.※문의 : 관광진흥과(888-82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구세군 자선냄비 부산 12곳서 ''사랑의 종''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지방장관 강직구)은 지난 6일 오전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 광장에서 ''2010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오는 24일 자정까지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종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 주요 인사와 구세군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부산지역 자선냄비는 도시철도 자갈치역, 남포동역, 해운대 스펀지 등 지역 12개소에 설치, 온정의 종을 울린다. 모은 성금은 저소득층을 비롯, 심장병환자, 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낡고 오래된 사회복지시설 보강 및 신축, 재해민 구호 등에도 사용한다. 지난해 부산지역 자선냄비 모금 실적은 2억9천300만원, 올 모금 목표는 3억원이다.※문의 : 사회복지과(888-27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거가대교 개통 …'' 남해안 시대'' 열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50분에 잇는 거가대교가 오는 14일 완전 개통, ''남해안 시대''를 연다. 부산광역시·경남도는 오는 13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14일 오전 6시부터 차량통행을 허용한다. 통행료 1만원은 이달 말까지는 무료, 새해 1월1일부터 받는다.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거가대교는 4.5㎞의 사장교 2개와 3.7㎞의 국내 첫 침매터널을 포함한 8.2㎞ 길이의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해~마산~고성~통영을 거쳐야 하는 부산~거제 간 거리가 140㎞에서 60㎞로 줄면서 두 도시 간 통행시간이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 이웃처럼 가까워진다.거가대교 개통은 통행시간과 물류비용을 줄이고 부산·경남이 상생 발전하며 ''남해안 시대''를 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거제 통행차량 기름값 절감액만 한해 1천600억원에 달하고, 부산신항~서부산공단~거제조선공단을 연결하면서 연간 4천억원의 물류비용이 줄어들 전망. 거가대교 개통식은 오는 13일 오후2시 거제휴게소에서 ''바다를 달려 미래로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부산시와 경남도, 정부 관계자 및 부산시민과 경남도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 만들겠다” 지난 11월 24일,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개최됐다.입주민들은 젊고 실력있는 전문가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관리규약 재개정 추진,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하자대책 적극 추진, 새로운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건 이덕식씨(48)가 약 2배의 큰 표 차로 회장으로 당선됐다. 7,374세대로 국내 단일 최대규모 아파트이자 입주 10년차를 맞아 여러 가지 현안을 안고 있는 LG메트로시티아파트의 중책을 맡은 이덕식 당선자를 만났다.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합리적인 하자대책 협의 추진그는 나이 뿐 아니라 생각도 젊고 열려 있다. “TV 한 대를 사도 철저하게 애프터서비스를 보장받는데, 몇 억 하는 집을 샀는데 하자보수를 해 달라고 구매자로서의 권리를 왜 당당하게 요구하지 못합니까? 건설사 하자 팀장 근무경험과 도시계획 전문가로의 지식을 살려 시공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하자 보수 대책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입주민들은 건설사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고, 부산대 도시계획학 대학원 졸업 후 박사 과정을 이수하면서 한국 경제조사연구원에서 근무중인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그의 이력과 실력에 큰 점수를 줬다. “고사목, 조형물, 놀이터 교체 보수 및 외벽 도색 등의 하자 뿐 아니라 자전거 휠체어의 보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아파트 외부의 계단을 없애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디자인으로 변경할 계획이에요.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하자 보수를 해야 합니다. 아파트 공원 곳곳에 운동 시설도 증설해달라고 협상하고 있어요.”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만들겠다그는 지역 내 명품 아파트로서의 역할에 대해 전체 지역민을 아우르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음악회, 바자회 등에 아파트 입주민 뿐 아니라 용호동 전체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다소 폐쇄적인 문화가 있었어요. 잔치집에 누구나 부담없이 올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폐쇄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주민들과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늘 소통하는 입대의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한다.“입대의 내 7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부녀회 노인회를 비롯 각종 동호회도 활성화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입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비판의 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역대 입대의 회장님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셔 의견을 경청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합리적이고 민주화된 아파트 운영을 할 계획이에요.”그가 아침 저녁으로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곳곳을 누비는 것도 경비원들을 비롯한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경청하기 위해서다. 매일 아침 아파트 홈페이지(www.imetro.kr)에 접속해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일일이 읽고 댓글도 단다. 작은 소리, 비판의 소리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엿보인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 위한 관리규약 재개정 추진할 터최근 논란이 된 과다 인상된 업무추진비를 환원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관리규약 재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관리규약이 아파트 실정에 잘 맞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요. 실정에 맞지 않는 주민 대표와 관리 주체 임기도 개정하고, 과다 인상된 업무추진비도 환원할 계획이에요. 부산시에서 입대의 회의도 3개월에 한번 하라고 규약을 만들어놓았는데 그것으로는 불충분해요. 매월 입대의 회의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입니다.”LG메트로시티 아파트의 연간 관리비는 약 150억이고 현금성 자산도 약 110억에 이른다. 이를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큰 임무다. 그가 2006년, 2009년 입주자대표회의 수석감사를 역임한 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이번 선거에서 감사로 당선된 최대섭, 강종우, 이길호씨와 함께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잘 관리하기 위해 경제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는 용호만 매립지 문제, 동생말을 비롯한 이기대 환경 파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권을 저해하는 일이 있다면 주민들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입주민들에게 “주민대표들이 무엇을 해 줄 것인가 기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참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비를 맞고 있는 주민들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것 뿐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마음으로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그의 진정성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건강한 겨울방학나기 추운 겨울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에 아이들이 춥다고 집안에서 오락이나 하고 있다면 속 터지는 것은 엄마의 마음뿐이다. 한참 뛰어놀아야할 시기에 학원에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뭔가 스트레스를 풀만한 공간이 필요한데 거창하게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러 멀리까지 간다거나 값비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한다기보다 우리 동네의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겨울운동을 찾아보았다. 강습비가 비교적 저렴한 겨울방학특강각 기관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겨울방학특강을 마련하고 있다.해운대구 우2동에 위치한 사회체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수영, 베드민턴, 음악줄넘기, 농구, 축구, 에어로빅, 요가, 인라인, 테니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체육강좌 이외에도 문화강좌와 각종 캠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보자. 해운대교육지원청 공동체육관에서는 2010년 겨울방학 학생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쿼시, 탁구, 베드민턴, 농구, 헬스, 호신술 등의 체육프로그램과 서예, 한자교실, 역사논술 등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 둘 다 가능하다.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음악줄넘기, 스쿼시 등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어린이들의 수업시간에 학부모 헬스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각 구에 세워진 국민체육센터 이용가까운 곳에 국민체육센터가 있다면 좀 더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헬스, 댄스, 요가, 베드민턴, 농구,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특강을 개설하지 않고 매월 접수를 하니 방학이 시작되는 12월말에 접수하고 1월에 이용할 수 있다. 강습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자유수영이나 일일입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주말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동삼동에 있는 영도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요가, 스쿼시, 탁구,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방학특강으로 마련하였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운동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바둑, 종이접기, 마술 등의 문화프로그램들도 개설되어 있다.금정구 부곡동에 자리잡은 금정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요가, 댄스, 스키, 스노보드 등의 강습이 이루어진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이루어 지는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스키와 스노보드 강습은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하게 된다. 그 외에도 사직 실내수영장의 수영강습이나 YMCA의 수영, 헬스, 요가. 유소년축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지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보다 더 재미나고 활기차게 만들어 보자. 겨울에 빼 놓을 수 없는 아이스링크겨울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스케이트 강습들도 각 아이스링크마다 많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극동 아이스링크에서는 방학특강으로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을 한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동래 아이스링크에서도 1월3일부터 1월31일까지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을 하고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덕천동에 있는 북구문화빙상센터와 신세계 아이스링크도 자세한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았지만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자동차등록서비스,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OK 12월부터 주소지가 아닌 다른 시·도에서도 차량을 등록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자동차 등록 및 세금납부도 가능해진다.지금까지는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지(사용본거지)에서만 자동차 등록이 가능하여 장기출장 등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주소지 등록관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주소지 이외에서도 자동차 등록신청이 가능해지고 전국의 농협이나 우체국에서 세금을 납부하면 자동차등록증과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으로도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시스템(www.ecar.go.kr)을 통해 자동차 등록신청을 하고, 위텍스(www.wetax.go.kr)에서 지방세를 납부한 뒤 다시 자동차포털에서 등록을 마무리하면 번호판 수령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는 기존의 등록원부등본 발급 및 열람과 함께 신규·말소·변경 등록이 추가되며, 이전등록 및 대리인 등록도 2011년에 시행될 예정이다.기타 지역무관 인터넷 등록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차량등록사업소(T.290-5424)로 연락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신나는 방학 즐거운 겨울캠프 기말고사를 마치고 다가오는 방학에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아니면 뭐 새로운 일 없을까? 고민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은 자연히 겨울방학캠프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교육내용이나,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캠프는 자녀들의 사고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는 캠프가 그저 심심한 방학때 시간때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학습의 연장선이라 여겨진다. 올 겨울엔 어떤 캠프에 참가해볼까?부산에서 개최되는 영어캠프영어캠프는 비용이 많이 들고 꼭 해외에 나가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부산에서 개최되는 영어캠프들을 찾아 참여해 보자.부산글로벌빌리지(BGV)는 12월 23일부터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BGV Animal Planet’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보고, 듣고, 읽고, 말하고, 느끼는 오감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짜여진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가 가능한 이번 캠프는 전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학생 수준에 맞춰 독립된 수업 주제로 캠프가 진행, 캠프별로 400명씩 총 1600명을 모집한다. 초급반은 ‘On the Farm’, 중급반은 ‘Under the sea’, 고급반은 ‘Buried in time’으로 수업 주제가 구성되며 단어, 문법, 발음 영역을 강화해 교과서 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된다. 자가통학형과 기숙형의 두 가지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통학형 초등학생 영어캠프인 맛있는영어캠프(camp.delienglish.com)가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캠퍼스를 신규 오픈한다. 1월 3일부터 29일까지 동의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영어몰입프로그램인 맛있는영어캠프는 특히 미국 교과서의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4대 영역인 읽기(reading)와 쓰기(writing), 듣기(listening), 말하기(talking)를 집중 훈련하며, 주어진 주제를 놓고 토론도 벌인다. 실제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한다.부경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3주간의 신나는 초·중등 영어캠프는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부경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초등 과정은 스포츠, 음악, 미술 관련 전공 원어민강사 3인이 특별 초빙돼 PE, Music, Art and Craft, Design 수업을 진행한다. 중등반은 사전 Level Test 실시 후, 중학대비 기초 파운데이션반 2개 학급과 미국현지 중학교 영어교과서 과정인 중학상급반 1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어학교육부에서는 겨울방학 외국어 집중과정을 개설한다. 주니어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을 대상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한다. 경성대 원어민 교수가 가장 기초적인 ‘Phonics Class’부터 free talking이 가능한 ‘Debate Class’까지 레벨별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통합교육으로 균형있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English Diary 및 Book Report Writing, Speech Contest, KLC Book Cafe 등을 운영한다. 암기식 위주의 영어가 아닌 다양한 role-play와 activities를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학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 캠프와 경제 캠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최고의 밑거름은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태도일 것이다. 리더십 캠프는 건강한 자아 성장을 위한 인성 프로그램 진행으로 호응이 높다. ‘국립과천과학관 YSC’는 유명대학 교수님과 함께 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일반 과학·전문 과학·수리 과학·사이언스 리더십 코스로 나눠진다. 특히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는 리더의 기본 소양인 자기 표현, 비판적 글쓰기, 주제 토론, 직업 탐구 등을 서울대를 비롯한 유명 대학교 교수 강연과 리더십 전문가와 함께 습득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KAIST(카이스트) 연구현장에서 개최되는 ‘2010학년도 과학영재 CEO캠프’는 올해로 8회를 맞는 캠프다. 이번 캠프는 과학과 경제를 테마로 한 캠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론으로 경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물물교환 게임, 벤처 창업 게임 등을 통해 직접 몸으로 경제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카이스트에서 직접 선배들과 만나 강연을 듣고 과학탐구와 실험활동, 기업탐방과 다양한 게임과 놀이, 모의 경제활동 및 벤처 창업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 리더로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캠프로 알려져 있다.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CEO 경제 마스터 캠프’도 관심을 가져 보자.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및 경제 기초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자연스레 익히고, 이론식 수업에서에서 벗어나 게임과 파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과학캠프와 학습캠프재미있는 주제와 체험들로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과학캠프들과 학습방법을 일러주는 다양한 캠프들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2010 환경탐사 및 우주과학 캠프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관찰, 망원경 조작법 배우기, 천체사진촬영 등 우주와 과학을 체험하고 도심의 불빛으로 인해 보기 힘들었든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특화된 캠프로 생태체험관 탐방 등 환경탐사 활동도 할 수 있다. 천문 우주 교육 전문 기관인 스페이스 스쿨에서는 우주비행사 캠프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한 본격적인 우주비행사 전문 체험 캠프로 외국의 스페이스 캠프와는 다른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주과학 교육 개발하여 실시한다. 출동! STS과학수사대는 초등/중등 과학교육 전문 업체인 한국STS연구소에서는 개최하는 과학캠프이다.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과학수사, 법의학, DNA지문분석에 대해 배우며 학생이 직접 과학수사대원이 되어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이색적인 내용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창의영재캠프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창의인재를 계발하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창의력 증진 및 과학기술의 대한 관심과 로봇발명에 대한 시야를 넓혀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캠프이다. 대부분의 강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