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태료·지방세 ARS로 납부 부산광역시는 ARS(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주정차위반과태료와 같은 세외수입 382종과 지방세 16종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세는 지난해 7월부터 ARS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세외수입 부문에 ARS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번에 조회 납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시스템은 ARS(080-858-3001)에 연결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금에 대해 안내를 받고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비씨)나 휴대폰 소액결제(10만원 이하 납부가능)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가상계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 받을 수 있다. 납부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7시~오후 10시이며, 납부 후 실시간으로 전자영수증을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888-23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시립 박물관·미술관, 장애인 안내견 출입 부산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장애인이 안내견을 동반하고 출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동윤)가 지난 23일 장애인의 안내견 동반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부산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개정안''과 ''부산시립미술관 운영 조례 개정안''을 가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부산시립 박물관·미술관 운영 조례 개정안은 보사환경위 이경혜(한나라 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조례 개정안 제안 설명을 하기 위해 장애인과 안내견 3마리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현재 시립 박물관·미술관에 동물을 동반하는 사람에 대해 일괄적으로 입장을 금지하는 것은 `장애인복지법''에 위배되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이라며 "이를 수정하기 위해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장애인 안내견은 많은 사람이 모일 때도 놀라지 않도록 오랜 기간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관람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안내견은 일반적인 동물이 아니라 동반자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회는 오는 30일 제2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각장애인은 물론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정부가 발급한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붙인 안내견을 데리고 부산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부산 춤꾼들이 펼치는 경연 한마당 제20회 부산무용제가 부산무용협회(회장 최은희) 주관으로 내달4~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무용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춤꾼들의 개성 넘치는 예술혼을 불태우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는 모두 4개 단체가 경연에 참가한다. 발레가 1개 작품이고, 현대무용 2작품, 전통무용 1작품이다. 첫 날은 국립부산국악원 축하공연 ''박접무''에 이어 손영일무용단이 `Crazy music and street''를 공연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길을 찾는 현대인의 방황을 그린 작품. 연극배우 손미리가 특별 출연, 무용과 연극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둘째날은 허경미무용단과 L,O.M무용단이 공연한다. 허경미무용단의 `외(外)치다''는 현대인의 소통의 부재와 어려움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 L,O.M(Limit Over Movement)무용단의 `천망회회-염(天罔恢恢-殮)''은 삶과 죽음, 그리고 예술가의 치열한 예술혼을 불꽃이라는 상징을 통해 표현한 작품. 마지막 날은 부산발레연구회 `비밀의 강'', 박성호무용단 `점-세상을 잇다''가 경합을 펼친다. 이어 부산시립무용단의 폐막축하공연 ''꼭두상모''가 열린다. 부산무용제 대상 수상작은 오는 10월20일~29일 부산문화회관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632-51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미아방지 전자팔찌 빌려줍니다" 부산광역시는 7월 1일~9월 30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미아방지 전자팔찌를 무료로 빌려준다. 안전한 관광, 찾아오는 관광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전자팔찌 서비스를 해운대 일대에서 제공해왔다. 미아방지 전자팔찌 무료대여서비스는 아동이 길을 잃었을 때 전자팔찌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는 것으로 미아발생 신고시점으로부터 5~10분 이내에 미아 아동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아동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증금을 받던 제도도 없앤다. 전자팔찌는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해수욕장 관광안내소 1층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749-7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부산 대표할 ''관광사진'' 찾습니다 부산광역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이내믹 부산''의 슬로건에 걸맞은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부산의 모습을 담은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기다린다. 부산시는 `제12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열고 다음달 1일~8월 5일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은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민속, 축제, 유적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27.5×35㎝ 규격의 컬러사진을 1인당 10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사진 뒷면에는 작품명, 촬영일시, 장소, 주소, 이름, 전화번호, 우편번호를 적어 출품용 인화파일(JPEG)과 사진원판(디지털, 슬라이드)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상(1), 특별상(1), 특선(3), 가작(5), 입선(75) 등 모두 86점을 선정한다.(631-4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Q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는가요? A 지난 1월부터 일반 노령연금과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 320만명을 대상으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전용 카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기능은 갖춘 전용 카드로 65세 이상 노인은 철도요금 30% 할인, 전국 1000여개 콘도 회원가 이용, 전국 50여개 건강검진기관의 특별패키지 서비스 등 각종 혜택도 있습니다. 또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컨설팅, 명의나 유명병원 안내, 예약대행이 가능한 365일 홈케어 서비스 등과 함께 16개 지자체의 노인복지 가맹점에서 최고 50%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효 문화본부, ''효'' 교육생 모집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는 9월 4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효''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11월 2일 매주 월·수요일 청소년종합지원센터(도시철도 모덕역)에서 △가치관 정립 및 생애 행복찾기 △노년의 건강·노후·자원봉사·생활법 △한국인의 ''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희망자에 한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효'' 교육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증명사진 1장을 갖고 효문화본부(도시철도 수영역)로 방문접수. 선착순 170명 모집. 참가비 무료.(070-4153-79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학장천도 맑은 물 흐른다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도 맑은 물이 흐른다. 온천천과 마찬가지로 낙동강 물을 끌어와 매일 3만t씩 흘려보낸다. 학장천은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생태를 복원,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악취 나는 오염하천이란 불명예를 완전히 벗는 것이다. 부산광역시는 조만간 학장천 유지용수 통수식과 `고향의 강''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마른 하천인 학장천에 낙동강 물을 끌어와 흘려보내기 위해 지난 2009년 1월부터 4.2㎞에 달하는 관과 취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상류에 하루 3만t씩 낙동강 물을 공급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주례동 부산구치소 앞~엄궁동 낙동강 합류지점 4.2㎞ 구간 학장천 생태복원에 나선다. 국비 288억원과 시비 192억원 등 총 480억원을 들여 콘크리트 벽면을 철거하고, 산책로 3.2㎞, 테마벽화, 수변문화공간 6곳 등을 갖춘 주민 휴식공간으로 가꾼다. 학장천은 국토해양부의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지정돼 생태복원에 나서는 것이다.※문의:하천관리담당관실(888-3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판화가 김억 전시회 7월1∼30일 갤러리이듬 판화가 김억은 수고롭고 정교한 판화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주로 우리의 국토를 꼼꼼하고 섬세한 칼질로 나무에 새긴 작품은 정갈하나 강렬한 첫 인상을 가졌다. 여기에다 꼼꼼하고 섬세한 칼질이 전해주는 뜻하지 않게 강렬한 ''한 방''이 그의 작품에 있다. 마치 고지도를 보는 듯 작가가 새긴 굽이굽이 넘실대는 우리 국토의 산과 강을 눈으로 좇다보면, 담담하고 고졸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정서적 반응은 뛰어난 기교나 소재의 기발함 혹은 낯섦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칼로 파고, 끌로 다듬어 펼쳐 보이는 그의 작품에 넘쳐흐르는 단아한 자취와 기개는 바로 우리 국토와 역사에 대한 애정과 ''시간''의 힘임을 문득 깨닫는다. 풍문으로 전해들은 목판화가 김억은 경기도 안성시의 변두리 시골 마을에 살고 있다고 했다. 충북 진천으로 넘어가는 길가 야트막한 산자락에 직접 나무 집을 지었고, 방치됐던 마을 창고를 개조한 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국토의 한 자락에 오롯하게 깃든 그의 삶이 그대로 나무에 새겨진 듯, 그의 판화는 살아 숨쉬는 국토의 생명력이 넘쳐난다. 김억에게 ''국토''는 있는 그대로 생활공간이다. 그의 눈에 들어온 ''국토''는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재였고, 그것을 촘촘한 칼질로 나무 위에 새겨 놓는다. 갤러리이듬에서 김억 초대 ''국토의 탄생''전을 연다. 나무와 칼, 먹으로 표현한 우리 국토의 담담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1일부터 30일까지. (743-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산복도로,''텃밭상자''로 푸르게 부산 산복도로가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 운동을 벌인다. 부산광역시는 동구,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10지구 주민협의회와 함께 지난 25일 초량동 구봉성당에서 `우리집 텃밭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산복도로 경관 개선과 먹을거리 자급, 취미생활을 위해 각 가정마다 텃밭상자를 가꾸자는 것. 부산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개인당 100개의 텃밭상자를 무료로 분양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으로 텃밭상자 만들기, 텃밭 가꾸는 법, 음식물을 퇴비화하는 방법 등도 알려줬다. 부산시와 주민협의회는 산복도로 마을의 특성인 평지붕 옥상, 폐·공가, 옹벽, 계단에 텃밭을 가꾸면 녹지 조성은 물론 마을경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훌륭한 바다 전망과 더불어 `녹색''이 산복도로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동구에 이어 산복도로 전체에 텃밭 가꾸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완식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텃밭 가꾸기 운동은 산복도로 주민들에게 텃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텃밭상자는 옥상을 푸르게 가꾸는 걸음마이자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작은 취미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56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