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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오여고, 일본인 교사 가니에 미유키 초청 특강 열려 경북 구미시 금오여고(학교장 김영기)는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고로모다이 고등학교(衣台高校)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가니에미유키(蟹江美幸) 교사를 초빙해 일본어 협력수업을 함께 했다. 이어 오후에는 5층 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을 상대로 한,일 문화에 대한 체험 교실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금오여고 강성순 일본어 교사의 통역으로 진행되었고, 제2외국어로서 일본어를 선택한 학생들은 네이티브 일본인이 함께 진행하는 수업에 큰 흥미를 느끼고 일본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문화를 설명하는 발표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일간의 인사의 차이, 큰절하는 법을 일본인 선생님에게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일본의 전통인사법을 배우며 실습해 보는 등 학생활동 위주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일간의 문화 차이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또 방과 후 시간을 마치고 가니에미유키(蟹江美幸) 교사는 적십자 빵 꿈터 봉사관에 직접 학생들과 참석하여 빵을 직접 반죽하고 구워 완성된 빵을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하였으며 한국의 봉사활동 유형에 대해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이 협력수업에 참여한 가니에 미유키씨는 올해로 11년째 자비로 매년 3월과 8월 두 번씩 경북의 학교를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북 일본어 교육 연구회와 협력하여 금오여고를 비롯하여 구미, 의성, 경산 등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가니에씨는 “30여 년 전 위안부에 관한 책을 우연히 읽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은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의미 있는 시간을 찾게 되었다”고 말하며 “한일 양국이 진정‘가깝고도 가까운나라’가 되는 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지금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니에씨는 이 수업을 위해 외국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는 교사자격을 취득하였고 슈쿠토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한일양국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계속하고 있다. 두 나라의 인사의 차이점에 대하여 발표한 박지윤, 김예진(금오여고 2학년) 학생은 “일본은 가까운 나라라서 막연히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식사 매너에서 부터 음식문화까지 다른 점도 많아서 그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글로벌시대에“세계를 보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세계시민 정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오여고 강성순 일본어 교사는 “앞으로도 일본인 협력수업이나 초청특강 이외에도 해외문화 체험학습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인성을 겸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인재양성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13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 취업날개 단다 결혼과 임신 육아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길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 사회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은 어떤 것인지 등 취업에 대한 정보력이나 준비가 다른 구직자층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이런 경우 가장 현실적이고 장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애란)이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이곳은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취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취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서비스 제공 눈길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여성들의 직무능력개발과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구미직업전문학교 교육훈련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구인처 1721건 구직자 4671명을 연계해 1421명의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024건의 구인처와 3915명의 구직자를 연계해 1210명의 취업성공을 도왔다. 장애란 관장은 “센터는 여성 구직자는 물론 지역의 남성 구직자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이곳은 현장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업자훈련, 사회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등 지역 민 구직자의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구인구직상담 및 청장년 인턴 프로그램, 대체인력채용 지원사업 등을 다루는 ‘취업지원’ 분야와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가사도우미 파견 및 산모돌보미 파견 등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경북여성고용브릿지구축사업이나 제조현장 기업맞춤 여성인재양성과 같은 ‘고용혁신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이곳은 지난 20년 동안 쌓은 구인구직 대행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세심한 서비스로 기업과 구직자 양쪽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여성특화 취업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센터는 현재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직상담-직업교육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등 취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1:1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 취업이나 문화생활을 위해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은데 사회문화프로그램은 여성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개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생활양재, 피부미용자격증, 홈바리스타, 헤어자격증, 정리수납전문가2급 등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교육으로는 국비지원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전자CAD기능사과정, 전산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취업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 한식조리사,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영유아발달코치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과정과 같은 여성특화 전문 직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에서 교육을 받는 여성들이 육아 때문에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무료 탁아방도 운영된다. 이 밖에 센터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와 산모돌보미 파견사업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센터는 현재 경북고용혁신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구미 지역 뿐 아니라 사업 범위를 경북지역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 관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업의 구인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여성인력에 대한 일반 기업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현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성특화직종에 대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교육도 그에 맞춰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9-13
- 구미 형곡새마을금고 자산공제 5천억 달성, 도약하다 경북 구미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가 자산 공제 5천억원을 달성, 지난 26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성대한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형곡새마을금고의 ‘자산공제 5천억원 달성’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경북지역 127개 새마을금고 중 자산공제 5천억원을 달성한 금고는 인동, 도량에 이어 형곡새마을금고가 세 번째 이며, 이 금고는 2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인근 지역 금고와의 통폐합 없이 단일 금고만의 힘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성과를 이룩한 최초의 금고이다. 특히 형곡새마을금고는 지난 2003년 경영종합평가 5등급을 받아 퇴출 직전에 몰렸던 악몽을 떨치고 불과 14년만에 자산공제 규모를 18배 이상 성장시키며 경영종합평가 1등급의 내실있는 새마을금고로 주목받고 있다.짧은 시간에 ‘내실과 성장’ 두 마리 토끼 잡다형곡새마을금고는 6월 30일 현재 전국 140개 금고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지난 2014년에는 중남미 6개국 정부관료와 학자 언론인 등이 방문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김철호 이사장은 “형곡새마을금고가 퇴출 위기에 몰렸던 2003년에 취임했는데, 그야말로 고민거리가 첩첩산중이었다”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면서 신뢰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금고가 자산공제 5천억원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새삼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전했다.김 이사장은 형곡새마을금고가 어려움을 딛고 단기간에 성장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고속성장한 비결로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금고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임직원이 받는 혜택은 엄격하게 최소화 하고 투명하게 관리 해 왔다.다음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에 맞는 경영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회원, 지역, 환원’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를 가진 비영리특수법인이자 일종의 금융협동조합이다. 형곡새마을금고는 부실에 대한 위험관리와 정도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그 수익을 회원들에게 정확하게 환원했다. 회원들에 대한 복지혜택도 꾸준히 늘려나갔다. 금고는 매년 회원 자녀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 동안 총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1998년 산악회 운영을 시작으로 13개 취미교실 단체 및 여성대학 9기를 배출 하여 왔다.금고의 중요 가치 중 하나인 지역사회환원사업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금고는 구미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구미시장애인체육관과 함께 하는 장애인 나들이 봉사 및 지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실용경제교육, 구미시리틀야구단 지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지속성장 위해 청년층 고객 확보, 금고 홍보 강화 나서형곡새마을금고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활발한 홍보활동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금고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서민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갖추는 한편, 핀테크 세대인 젊은 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은층을 끌어들이고 자연스럽게 금고를 알리기 위해 형곡새마을금고는 야간 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해 젊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 새마을금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안전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다”며 “새마을금고는 모두 독립법인체라 위험분산효과가 있다. 중앙회가 보유한 예금자보호기금도 탄탄하기 때문에 금고가 문을 닫더라도 절대 회원이 손해 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금융업무는 환전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가 일반 은행과 동일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새마을금고의 비과세 혜택이 주목받고 있다. 금고에 따르면 회원 출자금은 1천만원까지, 예금은 1인당 3천만원까지, 62세 이상 고객에겐 8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비과세 혜택은 농협과 새마을금고에게만 주어진 혜택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김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 투명한 경영, 회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에 힘을 기울여 더 내실있고 탄탄한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04
- 배변시 아프고 피가 나요, 치질인가요? 치질이란 치열 치루 치핵 등 항문과 그 주변조직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요~ 변에 피가 묻어 나와요. 치질증상인가요? 치질이라면 창피해서 어떻게 병원가나요” 라며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처럼 상태만 알려주는 말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때문에 불편하고 염려가 된다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변에 피가 묻어나온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 치질증상은 수술을 하지 않고 식이요법이나 온수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의원 김광렬 원장은 “치질 치루 치핵 등은 배변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이럴때는 당연히 검진을 하겠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권장한다. 정기검진은 대장이나 직장암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길이며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능치질의 90%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여 수술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한다.수술 후에는 좌욕은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여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는 특별히 신경 써서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개선 중요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하여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해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는 치질의 경우 변기에 오래앉아 있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증상 발현시 오래서 있는 것을 피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nae@hanmail.net 2017-09-04
- 이묵 구미부시장, 지역현안 국가정책화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지역현안의 국가정책화를 위해 지난 25일 이묵 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및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대응 로드맵을 설정하고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사업 발굴 및 지역공약 조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총 109개 사업이 발굴됐다.대표사업으로는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사업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 팩토리 핵심기술개발 사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사업이다.이 밖에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치매안심센터 설치,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국정과제에 부합되는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기존에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도 보다 구체화하고 정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조성’과 ‘대구 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사업 등을 연계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공약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수립할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반영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맞춰 구미시 핵심사업을 주요과제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국정 핵심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별도 운영해 국정과제 추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이묵 구미부시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의 강점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며 “현재 진행중인 새정부 업무보고 등을 면밀히 검토,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경북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04
- 구미대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 반값등록금 달성 최근 특성화교육과 산학협력, 글로벌 역량 등 전문대학 주요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올리고 있는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장학금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정보공시 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해 화제다.지난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가 2016년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3만원이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5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403만으로 전국 1위를 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달성하게 됐다.403만원의 장학금은 연평균 등록금의 71%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즉 학생들의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률은 30%가 채 되지 않는 셈이다. 재학생의 91%가 장학금을 받아 혜택의 폭도 넓다. 구미대의 이러한 성과는 다양한 장학제도 외에도 대학의 전방위적인 경쟁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개선해 왔다”며“장학제도의 꾸준한 확충 외에도 교육부 및 정부가 주관하는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대부분 선정된 대학의 뛰어난 교육역량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구미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육성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 ‘방학에는 세계로 나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미대 국제교류센터 서영길 처장(산업경영과 교수, 학과장)주도로 해외 취업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이외에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비롯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취업보장형 Uni-Tech사업,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 사업을 거의 대부분 선정되는 저력과 역량을 입증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관내에는 구미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교육저변화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구미대는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장학금, 마일리지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내신·수능성적 우수자에게 최고 학기당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재학생들의 수혜율을 높이고 있다.이중 대표적인 것이 마일리지 장학금이다.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대학(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장학금으로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 생활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제도로 최근 3년 평균 연간 1000명이 마일리지 장학금을 받았다. 이는 재학생의 약 20%에 가까운 수치다.정창주 총장은 “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취업 경쟁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재학 중에도 학비 부담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등록금 부담 완화를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강조했다.이어 “2012년부터 장학금이 등록금의 절반을 넘어서고 최근에는 등록금 대비 장학금이 2/3가 넘는 큰 성과를 이뤘다. 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고, 등록금 부담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과 미래를 맘껏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총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mail.net 2017-09-04
- 대구노동청 구미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 대구노동청(청장 이태희)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이 2017년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청년 및 기업의 지원금을 인상하는 등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장기근속 및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 청년 근로자, 사업주,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이자를 더해 2년 이상 장기근속한 근로자에게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을 통해 지원금을 인상, 청년은 종전과 동일하게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적립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시 총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이밖에 기업지원금도 인턴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등 참여경로별 500~600만원 상이하던 것을 700만원(이중 400만원은 청년에게 적립)으로 인상하여 통일해 기업의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와 동시에 청년의 만기 공제 적립도 강화했다. 구미노동지청은 지원금 확대 추진에 따라 신규로 공제에 가입하는 청년 뿐 아니라 2017년 상반기 가입자와 2016년 시범사업 가입자까지 소급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청년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구연 소장은 “그동안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미·김천지역의 경우, 현재 255개사 600명의 청년근로자가 정규직전환 후 공제에 가입했다”며 “이번에 지원확대에 따른 혜택을 보다 많은 청년과 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04
-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치아교정, 치과 정기검진 중요 지난해 7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임플란트(2개 한정)과 완전틀니, 부분틀니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은 앞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과 시술건수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 지난 4월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2016년까지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사건 96건 중 부작용 발생이 88건(91.7%)으로 나타났다. 치아교정이나 치과 시술에 앞서 정기 검진을 하면 이러한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미 수치과 김상수 원장은 “임플란트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인 뒤,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최소화하여 시술하는 것이 치아건강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한다.임플란트 시술 전 자연치아 보존 노력부터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야 할까. 그 이유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연치아는 앞니는 1개, 작은 어금니 1~2개, 큰 어금니는 2~3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구미 당기는 음식을 씹을 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지 치아교정 부분이 불편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각각의 위치에서 적당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뿌리구조와 개수를 가지고 있다. 또 자연치아 뿌리 주변에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감싸고 있어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역할을 해주고, 세균이 잇몸에 침입하는데도 저항력을 갖게 한다. 임플란트는 단 1개의 뿌리만 가지고 있고 치주인대와 같은 조직이 없기 때문에 저작기능이 자연치아를 따라올 수 없고 세균감염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구미 수 치과 김 원장은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자연치아가 가진 기능성과 안전성을 따라올 수 없다”며 “자연치아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오래 누릴 수 있도록 보존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최근 치과치료의 전반적 추세”라고 설명했다.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예방치료는 크게 충치예방과 풍치예방 치료로 나뉜다. 충치예방을 위해 칫솔질교육, 불소도포, 정기검진 등이 꼭 필요하다. 풍치예방을 위해서는 잇솔질 교육을 통한 치태조절, 주기적 스케일링, 잇몸치료 및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잇몸 수술을 시행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한다.김 원장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충치치료 신경치료 잇몸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단 시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펴 시술 결정해야자연치아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살릴 수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곳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고 그 위에 기둥과 치아모양의 크라운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은 임상검사와 인체에 무해한 저선량 3D CT 촬영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치료계획을 세우고 시술과정과 계획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여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후 최신 과학적 근거에 맞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식재하고 시술 후에는 체계적인 정기검진을 실시해 염증 발생여부를 검사하고 예방치료를 시행해 임플란트를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한다.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의 세부진료과목 중에서 구강악안면외과에 속한다. 따라서 시술 전 해당 치과의사의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안전한 시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품의 정품여부와 시술방법,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에 따라 사랑니당일발치 치아교정 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견적을 충분히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자연치아 보존치료 후 불가피하게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 경우 일정 기준을 준수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진료보증제도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29
- 구미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 대구노동청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이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2+1)’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233개 유망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이 청년 정규직 3명을 채용하는 경우 한 명분의 임금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전기·자율자동차, 사물인터넷 가전, 에너지산업, 로봇, 드론 등 233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만 15세~34세)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한 명분의 임금을 연간 2천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대구 경북 구미 등 직업전문학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종합고용지원센터 수업과는 달리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접수해 지원 대상 3천명을 우선 선정한다.장려금 신청 주요요건은 △성장유망업종(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청년 정규직 3명 이상 신규 채용 등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참여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서식 일체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미고용복지+센터 김구연 소장은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이니 만큼, 많은 성장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은 추가적인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29
- 경북 구미 중고생 수학공부, 자기주도학습에 주목하라 ‘수포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선생님 주도의 선행학습’이 아닌 ‘학생 주도의 진도학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는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구미수학학원 정샘의 신갑순 원장과 윤성학 부원장의 도움말로 바람직한 중고등생 수학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선행이 아닌 진도에 주목하라‘학생 주도 진도학습’은 말 그대로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춰 진도와 학습량을 조절하는 학생 맞춤형 학습법을 말한다. 구미 원호 문성 봉곡동을 아우르는 정샘 수학학원 윤성학 부원장은 “개별 진도학습은 무학년 수업, 개인별 학습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기본개념 지도와 성취도 관리, 과제관리 등에서 1:1 수업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개념원리 수업 외에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도와 학습수준을 고려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문제은행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근 구미수학학원들이 이용 중인 ‘매쓰홀릭’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매쓰홀릭은 개념동영상과 대표유형풀이 동영상, 유형별·난이도별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고 학생의 성취도와 취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내용까지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어 구미재수학원 독학학원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개념은 1:1로 탄탄하게, 문제풀이는 효율적으로…‘개별진도학습’ 관심개별진도학습은 학생별 수준에 따라 진도가 다른 것이 장점이다. 수업형태는 학생과 선생님이 1:1로 기본개념수업을 하고 수업 중 질의응답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과제 등의 형태로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어 취약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쉽게 말하면 1:1 과외와 학원수업의 중간 형태로 표현할 수 있다. 중학생은 적절한 진도와 함께 기본개념을 탄탄히 다져둬야 고교에 진학해 어려워진 내신시험에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다. 고등학생은 평소에는 학생 수준에 맞춰 1:1 개념수업과 함께 문제풀이, 질의응답, 과제수행 등을 통해 꾸준히 진도를 나간다. 수업진도가 많이 뒤쳐진다고 판단되는 경우 방학 기간에 특강 그룹수업을 활용해 별도의 수업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신 대비는 시험 1~1달반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 내신대비 기간 초반에는 기본개념을 다시 학습해 다져두고 나머지 기간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한다. 윤 부원장은 “학교별 내신 예상문제를 뽑아 실제 시험처럼 45분 동안 20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테스트 후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완하면 실질적인 점수향상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고1 학생들이 내신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개별진도학습 외에 중등 시절부터 꾸준히 학습코칭을 받아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학습코칭은 매일의 학습계획과 시간관리, 실천 여부 및 자기평가 등을 기록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보완점이나 시간활용 팁 등을 교육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구미 도량동 본원인 정샘 수학학원 신갑순 원장은 “중학교 때는 국어 영어 수학학원에서 벼락치기나 교과서 암기 정도로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공부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내신 3등급 정도의 중상위권 학생은 자투리시간과 자율학습시간, 휴일 학습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습코칭을 함께 받아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제이에스 정샘학원은 구미 도량본원과 별도로 오는 봉곡동에 분원을 개원했다. 현재 정샘학원 최상위권 반에는 구미고 현일고 금오여고 등의 특별반 학생과 경구고 최상위권반인 스카이플러스 및 스카이반 소속 학생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선주고 내신반도 있다. 구미 원호 문성 도량동 JS정샘 수학학원 분원은 인근 구미고와 경구고 선산 현일고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본원의 강력한 개별진도학습 시스템에 매쓰홀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내신과 수능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내신 3등급 정도의 중상위권 학생은 상위권 진입을 위한 강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