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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있을 때 치료 중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관절염 오십견 등은 그 통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다. 때문에 질병이 많이 진행되었을 때 치료를 받는 것보다 초기에 내 몸의 이상증상이 있을 때 적극 대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그동안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시작되면 그 아픈 곳도 문제지만 감내해야하는 스트레스도 함께 오기 때문에 더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경북 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허리디스크 등의 한방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현대 사회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사용으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치료 전이나 치료 후의 재발이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평소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은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삐뚤어진 척추가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질환의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면 수술없이 한방 물리치료나 봉침 약침 추나요법 침도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이중 봉침요법은 벌의 독을 추출 가공하여 허리디스크 등의 관련 부위 및 경혈에 주입해 생화학적 약리효과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봉침요법은 테니스엘보 발목 무릎통증 염증 동통 질환에 거풍습 작용을 하는 등 소염작용을 한다. 또 각종 허한증에 대한 보신장양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은 “목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의 치료를 위해 침도요법을 시술하는데 이는 끝이 뾰족한 일반침과 달리 끝이 수평으로 칼날처럼 납작하게 생긴 침도를 사용해서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침도요법은 손목터널증후군 등과 같은 근육과 인대 질환이 있는 곳의 연부조직의 유착을 박리해서 만성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 봉침이나 약침 등에 피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침도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검사상 이상없는 소화불량 속쓰림, 담적병? 요즘 담적병(痰積病)이라는 용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담적병을 찾아보면 위장 외부 근육층에 노폐물인 담음(痰飮)이 쌓이고 굳어져서 위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괄약근이 약해져서 나타난다. 병원에서 내시경 등 검사 등을 했는데도 나타나는 이상증상과 그 치료에 대해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담적병 증상은 구미 당기는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속쓰림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만성 위장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다른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두통 어지럼증 등의 신경계 증상과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등의 여성질환 그리고 여드름 뾰루지 건선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등을 포괄하는 ‘담적증후군’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이러한 담음 담적병(痰積病)증상과 치료에 대해서는 지금은 일반인에게 관용어처럼 널리 통용되고 있다. 사실 한의사에게 더 친숙한 용어는 담적(痰積)이 아니라 적취(積聚)다. 한의사들은 현재 담적(痰積)이라 불리고 있는 증상을 적취(積聚)라는 용어로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다.동의보감 잡병편 6권에 보면 ‘적취(積聚)’문이 나온다. 동의보감에서 전문적으로 적취(積聚)를 다룰 정도라면 적취(積聚)는 매우 많은 질환임을 알 수가 있다. 적취(積聚)라는 것은 적(積)과 취(聚)로 나뉜다. 적(積)은 오장에서 생기고 일정한 곳에 머문다. 취(聚)는 육부에 생기며 일정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복진을 했을 때 어떤 덩어리가 고정부위에서 일정하게 만져진다면 이는 적(積)이고, 어떨 때는 만져 졌다가 어떤 때는 사라진다면 이는 취(聚)다. 간혹 복부 중심부위에 벌떡 벌떡 뛰는 덩어리를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복부의 대동맥이니 적취(積聚)로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적취(積聚)가 생기는 이유는 기혈 순환이 잘되지 않고 몰리면 생기는데 이를 6울(㭗)이라고 한다. 6울(㭗)은 올라갈 것이 잘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가야 할 것이 잘 내려가지 못하며, 변화되어야 할 것이 변화되지 못하고 뭉쳐서 흩어지지 않는 것이다. 6울(㭗)은 기울(氣), 습울(濕), 열울(熱), 담울(痰), 혈울(血), 식울(食)을 얘기하는데 이는 병의 진행단계를 의미한다. 기(氣)가 잘 순환되지 않으면 습(濕)이 막히고, 습(濕)이 막히면 열(熱)이 생기며, 열(熱)이 몰리면 담(痰)이 생기고, 담(痰)이 막히면 혈(血)이 잘 돌지 못하고, 혈(血)이 막히면 음식이 잘 소화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병을 치료한다면 적취(積聚)보다는 6울(㭗)에서 치료하는 것이 쉬운데 치료법은 기를 잘 돌게 한 다음 화를 내리고 담을 삭이며 적을 없애는 것이다. 실질적인 6울증(㭗)은 오장으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간장의 문제일 땐 토하게 하고 심장은 땀을 내며 비장은 설사를 시키며 폐장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신장은 치밀어 오르는 기운을 억제하는 법을 기준으로 삼는다.그런데 이런 6울증(㭗)의 치료시기를 놓치면 적취(積聚)가 되어 5장(臟)과 6부(腑) 어디든 생기는데 이 때문에 5적(積)과 6취(聚)라고 부른다. 적취를 치료하는 방법은 아픈 곳을 살펴서, 허한지 지나치게 강한지를 따져서, 보할 것인가 사할 것인가를 가려야 한다. 아울러 병의 위치가 인체 상부인지 하부인지를 가려서 상부의 문제면 토하게 하고, 맺혀 있으면 흩어지게 하며, 침입한 것은 제거해 버리고, 머물러 있으면 돌게 하고, 굳은 것은 연하게 하고, 강한 것은 약하게, 짠 것으로 부드럽게, 쓴 것으로 사하고, 진기(眞氣)를 온전하게 보(補)하는 등 증상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적취(積聚)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正氣)를 보하는 것이다. 비유해서 말하면 온 방안의 사람이 다 좋은 사람이고 한 사람만이 나쁜 사람이라면 나쁜 사람은 견디지 못하고 저절로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진기(眞氣)가 든든하고 위기(胃氣)가 세면 적은 절로 없어지니 그 후에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부부관계 등을 절제하며,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기분 나쁜 생각을 하지 않으면 건강해져서 아무런 병도 생기지 않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다리가 저리고 아플 때 하지정맥류 의심? 하지정맥류는 정맥기능부전으로 인한 혈관장애다. 그 결과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하지정맥류 치료를 하는 경북 구미 김광렬학문외과의원 김광렬 원장은 “하지 정맥류는 크게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데도 치료를 차일 피일 미루다가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 단계에는 하지정맥류 수술만으로는 완치도 어렵고 다른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도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둘째,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혈액의 역류를 일으키는 뿌리가 되는 혈관에 원인부위가 반드시 있다. 그 원인부위를 찾아 치료해야한다. 만약 그 원인부위를 간과하면 치료 후 반드시 재발하게 된다.재발성 정맥류란 정맥류를 치료한 부위에 정맥류가 다시 생기는 것을 말한다. 정맥류는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기도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졌다고 할지라도 위험한 환경에 노출이 된다면 정맥류는 새로 생기는 경향이 있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의원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 등을 치료할 때는 세밀한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치료부위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혈관 초음파는 정맥류 진단에 있어서 필수적인 검사다. 이러한 검사를 통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경우, 뿌리부위가 남아 있을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시 환부 진행 상태에 따라 적절한 고위결찰 및 발끝부터 심부정맥 유입부까지의 전 정맥 본간에 미치는 레이저조사 및 발거술(스트리핑) 약물 경화요법 일상회복이 빠른 하지정맥류 고주파 치료를 시행한다면 그 부위의 증상이 없어지게 된다. 김광렬 원장은 재발성정맥류가 나타나면 만성 정맥 부전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리의 부종 및 나른함과 유잔 정맥의 팽창 외에 색소침착 등의 울혈성 피부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한다. 재발성 정맥류의 초기 발견시에는 압박스타킹 착용 및 혈관경화요법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정맥부전의 소견이 확실하고 울혈성 피부염이 나타난 경우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신중히 결정해야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그린시티 경북 구미시, 새로운 100년 연다 경상북도 구미시(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가 기후변화가 국가와 지역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변수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후변화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나선다.경북 구미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0년 4월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하고,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국내 외에 모범이 되는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 전망) 대비 35%의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는 한편, △에너지 저감 및 자립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Eco-벨트 조성 △녹색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정 전분야 탄소제로사업 시행구미시시는 행복플랜 119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0년부터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총괄 부서인 환경안전과를 중심으로 부서별 테마사업과 핵심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상하반기 지도·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녹색생태 미래도시 완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설 에너지 교통 도시환경 교육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탄소제로 테마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2014년 3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전기버스 대중교통시대를 연데 이어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전기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밖에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쳐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006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목표를 초과달성했으며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도시 조성, 생태공원 및 생태습지 조성과 산동참생태 숲 조성 등 도시환경 녹색화에도 힘쓰고 있다.구미국가5산업단지는 에너지 저감형 친환경(Eco)단지로 조성하고, 폐자원 재활용 및 자원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태양열 태양광 주택보급,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마을 그린아파트 인증제 등 다양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이 밖에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실시, 지난해 말 기준 개별가정 2만3천여세대, 학교 12개교, 아파트 68개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년생 소나무 345만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공단도시 최초 그린시티 선정 눈길이 같은 성과로 구미시는 지난 2016년 제7회 환경관리 평가 전국 1위 '그린시티(Green City)' 에 선정됐다. 공단도시가 그린시티로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시는 사상 초유의 불산누출사고를 겪은 뒤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사고와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응을 담당할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를 건립 운영하고, 민학관 합동방제단 구성, 화학물질사고 위기대응 메뉴얼 시스템 구축,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 노력을 펼쳐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내기도 했다.경북 구미시 관계자는 “새로운 100년의 서막을 연 명품도시 구미는 제2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탄소제로교육관 운영, 전기 및 천연가스자동차 확대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탄소포인트제 확대, 녹색산업분야 외국기업 투자유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등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유아교육과 등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는 지난‘대학일자리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에 재학생 13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날 구미대 창의관에서 열린 멘토링 프로그램에 유아교육과 학생 25명이 참가하면서 연간 참여인원 1300명을 넘어선 것. 그간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사회복지과, 호텔관광전공, 국방화학과 등 10여 개 학과에서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경북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취업, 창업, 진학 등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공과 관련한 산업체 인사담당자 및 졸업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체감성 높은 취업 정보와 사회 흐름의 트렌드, 직장생활 등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조언해주는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임용준비반 학생들이 대상이었다.최근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공립 유치원에 근무 중인 김진태(구미 도산유치원) 교사를 초청해 ‘논술과 그룹스터디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열렸다. 최 교사는 임용고시 준비 노하우 등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함께 토론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임용준비반의 박현진(구미대 유아교육과 2년 ․ 21) 씨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임용고시였지만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과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임용고시에 꼭 합격해 교사로서 후배들에게도 좋은 멘토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환 센터장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사회적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학생들이 보다 실효성 높은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데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18학년도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27
- 경북 구미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준공 경상북도 구미시(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가 지난 8일 형곡중앙시장에서 도의원 손홍섭 구미시의원 등,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난타 품바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등 4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경북 구미형곡중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주요사업내용은 23년 전통의 순대골목을 특성화해 △특화환경 조성 : 순대카페, 수제순대 공동작업장 조성 △상품특화지원 : 레시피 및 소스 상품 개발 △디자인특화지원 : 간판정비,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하여 시장 곳곳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곳은 인구밀도가 높은 교육 주거지역으로 접근성 및 상권확대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판단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또 상인회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높은 의지로 신규고객 유입을 위한 각종시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이 친근하게 어울리는 동네장터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적극 애써 온 상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순대골목’을 특화함으로써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13
-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구미시장 출마 선언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김 이사장은 “관료출신과 일당독점 아래 무경쟁 23년을 보낸 결과 구미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전무한 상황이며 시민의 행복과는 전혀 무관한 전시성 사업들이 계속돼 왔다”며 “촛불혁명 이후 세상이 바뀌었고 구미시는 진짜 어려운 시련의 시기를 맞이했다. 주식회사 구미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철저한 경영마인드를 가진 시장이 나와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미에서 중학교까지 졸업 후 대구상고와 중앙대를 거쳐 고려대대학원을 졸업한 김 이사장은 지난 1995년 구미로 돌아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21세기노동문제연구소 소장, 구미참여연대 초대집행위원장, 구미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017년 8월에 전국 1200여개 지역금고 중 가장 짧은 기간에 경영평가 1등급의 최우수금고로 만드는 등 경영능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구미시장 후보 군에 합류한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로운 구미를 만들 정책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제2의 경제부흥정책 △무엇보다 시민안전(생명)이 우선인 사람중심 정책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정책 △미래가 담보되는 약속 지키는 정책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도시 정책 등을 제시했다.그는 “시민화합과 통합, 완전히 새로운 구미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이야말로 우리 구미가 새롭게 도약 하는데 필요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구미의 상황을 헤쳐나가려면 힘있는 정부여당 시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13
-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 출판기념회 열어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사진)이 지난 7일 GM웨딩에서 자신의 저서 <다시 솟아라 희망아>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구미시장 선거를 공식화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이 축사를 맡았으며 격려사는 이동필 전 농림부장, 남유진 전 구미시장,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황영조 마라톤 감독, 현정화 탁구 감독, 김재범 유도 코치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 곽대훈 주호영 국회의원, 연기자 길용우 등이 영상메시지를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이양호 전 회장은 이 책에 58년 동안의 삶과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담았으며, 고향 구미에 대한 강한 애정과 향수가 녹아있다고 밝혔다.이 전 회장은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중학교까지 마치고 대구 영남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합격, 그 이후 농림식품부와 주 OECD한국 대표부, 주미대사관 생활을 하면서 겪은 우루과이 라운드의 치열한 외교전쟁과 광우병 사태의 긴박한 외교관 생활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 농림부 기획조정실장 시절 예산확보를 위한 협상과 국회의원들 설득작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강조했던 ‘고객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 이른바 ‘고현정 정신’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중앙부처와 공기업 최고경영자를 하며 맺은 인맥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구미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13
-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4년 연속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4년 연속 선정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41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과 6개 세부영역인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공공성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감염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전담 의사의 전문성 ▲응급시설의 적절 운용 ▲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병상포화지수 등 11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13
-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김석호 회장, 구미시장 선거 출사표 김석호(58)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장(전 경북도의원)이 지난 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며 시장 후보군에 합류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김 협회장은 “구미를 아시아의 첫 번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구미시는 국가공단 공장부지 고도화에만 골몰해 실질적인 산업고도화와 도시발전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구미 플랫폼 인더스트리4.0 등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지역산업이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을 잘 이해하며 전문인과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핵심공약으로 △구미산업의 패러다임 혁신 △구미경제 핵심이 아이템 및 전략적 물류체인 준비 △지역과 시민 혜택을 전제로 한 관광산업진흥 △농업 10차 산업 육성 △지역 특성 고려한 정주여건 혁신 △시민 중심 시정으로 전환 △국회의원 및 시의회와 소통 강화 △시민안전망 구축 등을 꼽았다.한편 김석호 협회장은 그동안 구미4공단 착공, 남구미대교 완성, 모바일특구 건설 대통령 공약 채택 범시민운동 주도 등 구미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파업을 겪은 (주)대하합섬에 시민대표로 참여해 타협점을 찾는 등 소통전문가의 면모도 보여준 바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