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설공단 신라불교초전지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운영 신라불교초전기념관이 오는 2월 28일까지 불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이번 운영기간 동안 7만원에서 3만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 접수는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www.ginco.or.kr/silla) 접속 후 예약시스템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체험프로그램은 1박2일로 운영된다. 1일차는 삼귀의 반야심경 방사배정 등의 입재식을 거쳐 발우공양 체험, 초전지를 찍은 사진을 보며 마음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경북 구미시설공단 운영 신라불교초전지 체험프로그램 2일차는 새벽 기상에 이어 예불과 108배, 명상, 아침공양, 소감문 나누기, 아도화상 및 불교초전지에 대한 강의 등이 운영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15
-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 60만명 돌파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 낙동강체육공원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시 지산동 일원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종합경기장,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전체 41면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017년 개장한 구미캠핑장,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낙동강체육공원 테마숲길 등 여가 시설과, 금계국 단지, 갈대밭, 핑크뮬리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도심 근교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이곳은 높은 접근성과 수준급의 시설을 보유하여, 열린음악회, 창조농업 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를 연이어 치렀으며, 시설 보수를 통해 국제규격 축구장을 확충하면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각종 체육대회도 줄을 이었다.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은 개장 첫해인 2012년 이용객 수가 5만5천여 명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 50만명을 넘어섰고, 2017년엔 60만명 돌파로 5년 사이 10배 이상 증가하며 구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경북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만큼 주차장, 가로등, 쉼터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물놀이장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호응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구미 시민들의 다이어트 운동 등 여가선용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5
- 남유진 구미시장 사퇴 전 마지막 정기인사 단행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지난 12일 조직개편에 따른 담당급 신설과 함께 퇴직결원 보충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지난 5일 부서장급 인사발령에 이어 단행된 6급 이하 정기인사로 인사규모는 승진 87명, 전보 233명, 신규임용 26명 등 총 371명으로 경북도지사 후보 출마 등으로 오는 25일 구미시장 사퇴를 앞둔 남유진 시장의 퇴임 전 마지막 인사다.구미시는 이번 인사는 합리적인 인사방침을 통해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승진임용은 성과와 경력, 시정기여도 등을 반영했으며, 전보임용은 업무능력과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승진 후 미전보자를 우선 전보해 조직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진작을 꾀했다는 것.특히, 인허가 및 공사 업무에 2년 이상 장기재직자를 대폭 전보인사해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시행하였으며, 팀장 보직의 경우 경력과 능력, 업무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배치했다.또한, 경상북도 구미시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에 전문직렬인 사회복지직 담당(6급)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시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6차산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담T/F를 설치했다. 이 밖에 높아진 구미시민들의 욕구와 민원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4개 담당 신설, 인사고충상담자 희망보직 최대한 반영,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조직 활력 및 직원 사기진작 유도, 책임성과 통솔력 강한 공무원 주요보직 임용 등으로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시정 현안사업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6기 핵심성과 마무리와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인사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향후 구미시 미래비전과 현안과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핵심 인재를 전략 배치함으로써 시정성과 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15
- 구미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대상 확대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이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해 2년 이상 근무하면서 300만원을 적립(매월 12만 5000원)하는 청년들에게 목돈을 만들어 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단,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 일부 5인 미만 가능)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세~34세의 청년이 2년간 300만원(월 12만5000원)을 적립하면 해당 기업(정부로 받은 지원금 700만원 중 400만원)과 정부(900만원)가 적립금을 내 1600만원(+이자)으로 불려주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중소 중견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년과 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정부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을 중소기업에 정규직 취업한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도록 참여경로 요건을 없앴다.참여기업의 임금요건도 완화했다. 지난해 기업 참여요건은 ’최저임금의 110% 또는 월급여총액 150만원 이상 지급‘으로 규정했지만 올해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인한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 차원에서 ‘최저임금 이상 지급’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채용공고 시 청년공제 만기금을 연봉에 포함하여 임금조건을 제시할 경우 직업안정법 상 처벌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하여 사업주 책임성 강화 규정도 신설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15
- 구미시 산학협력사업, 구미대 영진전문대 경운대 금오공대 지원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선6기 지난 3년간 총18개 산학협력사업에 국비 635억원, 도비 33억원, 시비 31억 등 총사업비 1154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방대학의 지역적 불리함을 해소하고, 대학의 역량강화와 체제개편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R&D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우수인재의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LINC 사업, LINC+사업으로 확대·개편 = 시는 지난 2012년~2017년 2월까지 5년간 지역 3개 대학(구미대, 경운대, 금오공대)에 국비포함 총사업비 173억원을 지원하여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유출 방지와 취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힘썼으며, 매년 국가에서 시행하는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시는 LINC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4월부터 산학협력 선도형 대학체제 개편, 창의·융합·실무형 인재양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으로 확대·개편하여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인재양성사업 확충 = 시는 우수한 인재양성과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과 글로벌 IT를 주도할 통섭형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을 확충하여 추진 중이다. 또 중소기업 R&D기술개발지원을 위해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구미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4차 산업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산학 융합 통해 미래 설계 =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1년부터 5년간 옛 금오공대 부지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자하여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했다. 대학과 기업의 공간적 통합을 위해 지역의 4개 대학(구미대, 영진전문대, 경운대, 금오공대) 5개 학과(구미대-컴퓨터정보전자과/영진전문대-계약학과/금오공대-메티컬IT융합공학과, 광시스템공학과/경운대-모바일공학과, 컴퓨터공학과) 480명이 이전했고,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체와의 매칭유도를 위해 기업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산합융합지구 조성으로 청년실업률 저하,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8
- 구미대 심규열 교수, 농민수익 증대 등 기여 경북도지사 표창 구미대학교는 심규열 교수(보건의료행정과, 경영학 박사, 국제인명센터(IBC) 교육분야 등재 )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FTA대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세계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에 등재된 심규열 교수는 2017년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에서 시행하는 ‘농산물전자상거래과정’의 책임교수(과정장)로 이 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농민수익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파 역할을 수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8
- 구미시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지난 20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기업부문에서는 가전 내·외장재용 강판을 생산하는 아주스틸(주)(대표 이학연)가 투자유치 우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아주스틸(주)는 구미국가4단지에서 2차 철강제품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올 한해 100억원의 신규투자와 5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으로 구미시 투자통상과 김보경 주무관이 선정됨으로써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제도가 만들어진 2012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년간 연속으로 투자유치 부분에서 기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도레이의 탄소섬유, 이차전지 분리막을 비롯하여 자동차전자장치, 전자 의료기기 등 소재부품 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올해는 일본, 독일 등 부품소재강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여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도레이BSF한국(유)의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공장증설에 303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의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냈다.시에 따르면 2017년 8개사 8539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포함, 총 1조262억원의 투자로 민선 4기(2006년) 이후 지난 10년간 16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지금의 변화된 산업 환경을 적극 활용,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 구미대 방학해외 연수 1800명 돌파, 서영길 교수 해외취업 향상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의 ‘글로벌학기’ 해외연수생이 1800명을 돌파했다. 이 대학은 지난 14일 본관 대강당에서 ‘2017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구미대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총 9개국에 11개 해외연수단으로 160여 명을 파견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2010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을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학기’로 선포한 구미대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교내 어학특강도 늘여왔다. 올해까지 8년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20개국에 1823명이 출국해 매년 200여 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보낸 셈이다. 구미대의 꾸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높은 해외취업률과 각종 글로벌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교육부가 주관한 글로벌사업 3관왕을 차지한 국내 유일한 대학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K-Move 스쿨(세계로)’(전국 13개 대학)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대학’(전국 9개 대학)에 이어 2015년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전국 5개 대학) 선정이 그것. 높은 해외취업률도 구미대의 글로벌 역량을 반증하고 있다. 구미대는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취업률이 80%를 상회하는 성과 외에도 해외취업률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해외취업에 나선 학생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대표적 글로벌 사업인‘K-Move 스쿨(세계로)’ 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3년간 84명 학생을 파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7%의 높은 해외취업률을 보여줬다. 또한 2016년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3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해외취업 연수과정과 운영기관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차별화된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구미대 글로벌학기가 오늘날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빛을 발하게 한 산파역을 한 서영길 교수(국제교류처장, 산업경영과 학부장)은 “8년간 추진해온 글로벌학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취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설명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이라는 사명감으로 어학능력을 기본으로한 국제적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창주 총장은 “글로벌학기를 통해 해외 취업은 물론 각종 글로벌사업에도 탁월한 경쟁력과 성과를 올리고 있어 매우 성공적”이라며 “다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 구미 한의사협회, 교통사고 후 한의원 치료시 3가지 체크해야 경북 구미시한의사협회(회장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 한의학 박사)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교통사고 한의원 치료시 환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3가지로 요약해 체크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첫째는 ‘놀람’이며, 둘째는 ‘사고에 의한 손상’ 그리고 셋째는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파생질환이라고 말한다. 구미시한의사협회 김영욱 회장은 “병의원 등에서 교통사고 관련 치료 후 한의원에 내원할 때 일반적으로 경미한 경우 별 다른 이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환자는 분명 몸에 이상이 느껴서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현재 교통사고 치료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형외과 치료는 사고에 의한 1차적인 손상 처치를 한다. 엑스레이 검사나 CT 등의 세심한 진단을 통해서 몸에 이상이 없으면 치료를 종결하게 된다. 그러나 치료 이후에도 놀람과 사고로 유발된 파생질환은 뜻밖의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첫째 놀람의 경우는 어린아이나 심장이나 담이 약한 사람에게서 다발한다. 놀람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해당한다. 사고 후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차를 타려고 하면 긴장이 되고 경적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이 오거나 자다가 가위에 눌린 듯 깜짝 깜짝 놀라며 깨기도 하며 공황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놀람에 대한 적절한 ‘사혈요법’이나 침요법 온담탕류 천왕보심단 우황청심환 등의 복용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둘째는 사고에 의한 손상도 뼈 손상 관점보다는 근건인대 손상 관점을 더 중요시 여겨야 한다. 자동차 사고의 70%는 후방추돌이나 가벼운 접촉 사고에 의한 것이다. 차량이 반파 또는 대파 될 정도의 사고가 아니면 뼈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다. 그러나 근건인대 손상은 대부분의 사고에서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사고 당시 충격과 놀람에 의해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큰 긴장을 하면서 스트레스 근육인 흉쇄유돌근 승모근 견갑근 등에 평소 가하는 힘의 2-3배의 증가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의 경결이 발생한다. 이런 경결은 평소에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근육 긴장과는 다르게 매우 단단하게 뭉쳐서 큰 압통과 경결감을 발생시킨다. 이런 압통과 경결은 찜질이나 단순 전기 자극 물리요법 등의 표층 근육 자극에 의해선 잘 풀리지 않는다. 침이나 사혈요법 경근 추나요법 같은 심부근육 자극을 통해서 적절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셋째는 사고 당시 충격에 의해 파생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흔하게 과거에 좋지 않던 목이나 어깨, 허리디스크 등의 통증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불면증 공황장애 생리불순 변비 수족냉증 및 다한증 면역력저하 등이 그것이다.때문에 구미 한의사협회에서는 교통사고 후 한의원 치료시 위와 같은 파생 질환에 세심한 진찰과 진단을 통해 자동차사고 발생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후유증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고 있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침구과 전문의, 한방 재활의학 박사)은 “교통사고 치료는 사고 직후 3주간이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 병원 등에서 X-ray 촬영 상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어딘지 모르게 몸이 불편하다면 최소 3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2017 구미시 결산, ‘명품도시 경쟁력’ 높였다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국내외 정세변화 속에서도 지난 12년간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시정전반에 고른 성과를 거두면서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국제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5공단 본격 분양, 투자유치 16조원 돌파구미시는 5공단 본격분양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확정 및 CFK밸리 한국지사 유치 등으로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 구미지식산업센터와 스포츠 콤플렉스 착공 등 노후된 1공단을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는 한편 탄소산업, 의료기기, 3D 프린팅 및 홀로그램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도시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였다.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액화수소연료전지 민군 겸용 개발 MOU 체결, 도레이BSF의 리튬전지, SK실트론의 반도체 분야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총 16조원을 돌파했다.해외 청년일자리, 일자리 8만개 조기 달성구미시는 올 한해 독일의 사회복지단체(AWO, Diakonie)에 지역 구미대 등 대학생 취업 파견으로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중국 이우시 이우몰과 무상입점 협력 등 주요 선진도시와 글로벌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선산봉황시장에 상생형 유통모델 청년상생스토어와 청년몰 개장, 새마을중앙시장과 형곡중앙시장에 구미형 특화시장 육성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 청년창업지원 확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확대로 민선6기 일자리 8만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2020전국체전 유치 등 통해 도시품격 제고지난 5월 개장한 산림문화 복합체험단지 구미에코랜드는 6개월만에 27만명이 찾으면서 시민과 도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으며,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올해로 11년을 맞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미국 시애틀공공도서관과의 국제협력과 캐나다 뉴마켓시의 야외 독서공간 스토리 팟 도입,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추진으로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구미시는 장학금 302억 돌파, 2019년 양포도서관 건립, ‘평생교육도시’ 지정 10년 등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 인문학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제55회 도민체전 종합우승, 예스구미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의 스포츠 3관왕 달성의 결실을 얻었다.역사문화 정체성 확립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와 구미국제음악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신라불교의 성지 신라불교초전지, 근대 역사의 현장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역사문화 정체성도 확립했다.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사업은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국제안전도시 공인, 친환경 안전도시 부상시는 지난해 ’그린시티‘ 선정에 이어, 올해는 스웨덴의 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시는 지난 5년간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망도 촘촘하게 구축했다.이밖에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물순환형 하천정비 금오천 구간 개통, 양호동 강바람 숲길 완공 등 사람중심의 녹색 친환경도시를 조성했다. 도개·서군위 나들목, 낙동강 진입도로 개통 등으로 5공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대폭 개선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11월 지역 인구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 수출도 목표치인 260억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2년간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43만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올 ‘시 승격 40년, 공단 조성 50년’을 앞두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