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형곡새마을금고, 장애인과 봄나들이 봉사 참여 경북 구미시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가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과 함께 지난 19일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새마을금고와 떠나는 봄봄봄’ 이라는 주제로 신라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의 신라밀레니엄파크 나들이를 다녀왔다.형곡새마을금고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나들이로 바깥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휴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이날 30도가 넘는 날씨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출발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주신라밀레니엄파크에 도착 후 신라시대의 화랑의 훈련모습을 재현한 화랑의도 공연을 관람하고 삼삼오오 모여 밀레니엄파크를 관람하며 장애를 잠시나마 잊고 환한 미소로 이번 나들이를 마음껏 즐겼다. 또한 버스 안에서는 직원들이 준비한 퀴즈로 푸짐한 선물과 함께 나들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용자나들이를 마무리했다.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숙희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와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나들이에서 돌아와 좋았다. 매년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형곡새마을금고 김철호 이사장님 이동형 전무님 등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6-01
- 난임 불임, 혈액순환장애와 어혈제거하면 도움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지만,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 역시 적지 않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 17만8천여명이었던 난임환자 수는 2015년에 21만명을 넘어선 상태. 아이를 낳고 싶지만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정부 차원에서 배란유도술 인공수정술 등의 난임시술비가 지원되고 있지만 이를 통한 임신률은 13.5%에 그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 2015년 부산 경북 익산 등의 지자체가 한의계와 함께 진행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결과 난임시술 임신률이 평균 24.1%로 나타나 불임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임신에 적합한 신체 상태인지 먼저 파악해야난임이란 신체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에서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1년(만35세 이상 여성은 6개월) 이내에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들어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시기 역시 늦어지면서 만혼으로 인한 난임부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식이습관이나 환경변화로 인해 여성의 경우 배란장애 및 남성의 정자이상 빈도가 늘어난 것도 난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불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하지만, 불임판정 후에도 임신을 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불임을 넓은 의미의 난임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경북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난임 불임 부부가 임신을 위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이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자연임신 및 시술에 의한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부가 임신에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치료는 임신에 필요한 신체적 조건을 회복하고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맞춤한약 침 뜸 등 복합치료 통해 임신에 유리한 조건 조성한방치료는 여성의 경우 자궁을 중심으로 생식기의 기능을 임신에 유리하도록 조절해주고 남성의 경우 정자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생식기의 건강상태를 높여주며 건강한 임신유지를 위해 인체의 기능도 회복해주는 치료가 주를 이룬다.한의학적 측면에서 불임 난임은 대부분 신장(콩팥)의 양기가 허해 자궁이 냉한 경우나 칠정의 손상으로 기가 울체되고 순환이 되지 않아 울화가 쌓이기 때문으로 본다. 기혈순환이 되지 않아 혈액순환장애로 자궁이 차가운 상태라면 한증을 풀어주어야 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기혈이 울체된 경우라면 열증을 해소해야 한다. 이 밖에 허증이 심하면 기를 보해주고, 음기가 허하고 난소기능 허화로 생리불순 배란장애를 보하고 자궁의 혈행장애로 인한 어혈을 제거 해주는 처방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의 식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구미 당기는 음식만 먹으면 비만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하게 되고, 찬 음식을 좋아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나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진단과정을 거쳐 불임 난임의 원인이 가려지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한약이 처방되고 복합증상이 있는 경우는 침과 뜸 등의 기타 치료를 병행한다. 한방치료는 임신을 위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과정 인만큼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결혼을 앞둔 여성 또는 기혼여성이라도 임신을 미루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궁과 난소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난임 불임을 예방할 수 있다. 불임 난임 부부는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크다. 따라서 심리적인 부분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생명을 잉태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면서 되도록 느긋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도록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6-01
- 구미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알아두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또 하나의 청년 취업프로그램이 시행중이다. 이 제도는 기존의 청년취업인턴제의 ‘사업주 중심 현금지급 중심’지원방식을 ‘근로자 중심 청년자산형성 중심’지원방식으로 개편하여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일취월장 - 일찍 취업하여 월급받아 장가가자’ 라는 슬로건을 현실화하는 제도이다. 그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가입 가능하며,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기여금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6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300만원)이 2년간 함께 공제부금을 적립하여 총 1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는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가입청년의 자격도 청년취업인턴제 참여자 뿐아니라 취업성공패키지 이수청년과 일학습병행제 훈련 수료 청년까지 확대하여 올해 중 구미·김천지역에서만 약 1천명 이상이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들어서 구미·김천지역의 수백명의 청년들이 ‘청년내일채움공제’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근로자들은 근로자들은 “지금 당장은 대기업보다 월급이 적지만 대기업만 기다리는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좋고, 2년 뒤에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니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생긴다”고 말한다. 참여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나서는 근로자들의 이직률도 낮아지고 근속 분위기가 생겨 숙련자도 생겨 작업의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실제로 구미에 소재한 A사의 경우 청년취업인턴제로 신규 채용한 청년(00명)을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있고, A사의 사례를 살펴본 다수의 구미지역 기업에게 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가 확산되어 향후 구미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극복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 제도의 효용성을 알려 본 제도가 구미·김천지역 청년층들의 유용한 취업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내일채움공제’프로그램이 지역의 유용한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글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2017-06-01
-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총학생회(학장 이세균)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학생들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구미시 공단1동(동장 황종영)에 전달했다. 구미폴리텍대학에서는 매년 주최하는 교내 축제 ‘비상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폴리텍대학 총학생회(회장 서재필)은 지난해에도 이웃돕기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 관내에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구미 공단1동 황종영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은 구미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작은 관심을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베푼 정성을 담아 앞으로 더욱 더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5-17
- 이묵 구미부시장, 시정 현안 파악 나서 지난 5월 2일 새로 부임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이 지난 10일부터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7시에 시작된 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상황,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이묵 부시장은 “부서간 협업과 협치를 통해 시정 주요업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라며,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지역 연계사업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 부시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도약하는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임 이묵 구미부시장은 1962년 경북 청도군 출신으로 1981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상북도 자치행정과, 민생경제교통과장, 대변인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남유진 구미시장을 도와 안정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5-17
- 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중학생 2700여명 진로체험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구미대(총장 정창주)에서 진행한 진로체험에는 관내 중학생 2730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교는 25개 학교로 2015년 대비 78%나 늘어나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위탁으로 운영하는 구미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2015년 9월에 개소해 학교, 청소년,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2017년 진로교육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강화와 집중학년 운영, 초등 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로 구성된 진로체험지원단에서는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재능기부자 발굴, 학생 및 학부모 진로코치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3년째를 맞아 진로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5-17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자 사후관리하며 ‘새일 소통’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5일 새일센터 취업자사후관리사업의 일환인 ‘취업자간담회-취업축하한DAY’를 인탑스(주) 구미2공장(대표 김근하, 정사진)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6명 취업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석하여 소정의 취업축하선물증정 및 취업축하격려의 시간, 직장동료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장적응력과 관련된 소담을 나눔으로써 소속감을 강화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기관인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청장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알선 인턴 등 고용 유지 사업까지 1:1 ONE-STOP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을 위한 고용메커니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net 2017-05-02
- 경북 구미시 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 선정 올해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으로 구본권 작가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 선정됐다.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4월 27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아트락티브 앙상블 팀의 현악3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샌드아트 공연,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구본권 작가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미래시대의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화두를 던지고 독자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로봇 시대에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의 기능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직업적 생존과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 될 것이다. 이 책은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미래 교양의 지도이자,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장재성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의 책은 시민의 참여와 진흥위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선정됐다”며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책으로 하나 되는 구미를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1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였다”며, “올해도 구미시 곳곳에서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삶의 지혜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릴레이 독서, 작가와의 만남, 계층별 독서토론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북 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범시민 독서진흥운동 ‘한책 하나구미 운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2월 시애틀 공공도서관과 구미시 간 독서문화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영역 확대를 위해 시애틀 공공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2017년도 선정도서인 <The Tuner House>를 활용, 구미시의 각종 독서진흥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5-02
- LG경북협의회 두드림봉사단,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경북협의회(회장 이충호, 사무국장 장기수)가 지난 24일 동락공원에서 지역 장애인과 LG 두드림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봄나들이를 진행했다.‘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의 장애인 시설, 단체의 장애인과 구미 LG 4개 자매사 임직원을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봄나들이 행사로 2016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산하 시설 이용 장애인 54명과 LG 4개 자매사 임직원 54명이 일일짝꿍이 되어 동락공원 일대에서 미션 및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장애인들과 일일 짝꿍이 되어 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은 구미지역 LG 4개 자매사 임직원들의 연합 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의 단원들로, 계절별로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꾸려진 봉사단이다.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봉사 아이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경북협의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외에도 분기별 1회씩 대상을 달리한 계절별 특색 있는 활동 발굴을 통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구미 LG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net 2017-05-02
- 구미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선정으로 구미대는 향후 5년간 80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 받게 된다. 이로써 구미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시작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정부의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LINC+ 육성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추가됐다.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의 적합성,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해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의 선정대학 발표 자료에서 주요 사례 대학으로 소개됐다. 자료에서 구미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을 선도할 산학일체형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이번 LINC+ 사업 선정에 따라 더욱 충실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산학일체형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미대는 2012년 LINC사업 첫 해부터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국 10개 ‘선도형’ 대학으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5년 연차평가에서 10개 선도 대학 중 최상 등급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도형 사업비를 확보하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