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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5단지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 2020년까지 110백만불 투자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가 오는 2020년까지 한국에 총 1조원을 한국에 투자하고 사업확대에 나선다.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사장은 도레이의 중기 경영과제와 한국에서의 사업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도레이 대표인 이영관 회장(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은 한국 각사의 사업투자 내용과 더불어 사회공헌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봉교 경북도의원 나카무라 테이지(中村悌二)도레이BSF한국 대표이사 등은 도레이BSF한국(유)와 외투지역 증설투자 MOU를 체결하고 기업과 지역 경제의 상생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구미 도레이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증설공장은 한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분리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200억 원(FDI110백만불)을 투자, 생산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도레이첨단소재는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Spunbond) 부직포 사업에 115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국내외 기업 최초로 구미 5산업단지에 입주하여 4공장을 착공, PP(폴리프로필렌) 6호기 증설을 단행, 완공되면 연간 1만 8천톤의 부직포를 생산, 내년 완공되면 한국 내에만 연산 6만4천톤 규모의 공급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산업용의 고부가가치 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PET(폴리에스터) 부직포 증설도 검토, 아시아 1위를 넘어 글로벌 넘버 1의 부직포 메이커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연간 4700톤의 국내 최대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전기전자벨트 및 자동차부품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소재 메이커에서부터 중간가공품, 성형부품, 최종제품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구하여 세계적인 복합재료 강국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부품개발과 산업화에 주도해 나갈 클러스터이다. 도레이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부품 산업벨트가 위치하고 있어 부품개발과 상용화에 있어서 세계적인 클러스터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레이는 또 새만금산업단지에 2000억원을 투자, 작년 7월에 준공한 PPS수지사업에 추가로 1000억원을 투자하여 증설에 나선다. 증설이 완료되면 PPS수지는 연산 1만8600톤, 컴파운드는 연산 6,6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 최대의 PPS수지 및 컴파운드 메이커로서의 마켓 리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TBSK와 TBCK도 대규모 투자로 사업의 비약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TBSK는 2017년 2천억원 투자에 이어 2020년까지 2000억원의 추가 대규모 투자로 생산량을 3배 증강하는 한편, 이에 따른 코팅능력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확대에 능동적으로 대비, 성장동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규모 신규투자와 함께 한국도레이그룹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하고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하여 화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자금 지원과 연구개발 격려를 통한 연구성과 창출, 차세대 인재양성 등을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해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내 4개사가 매년 공동출연하여 운영하게 될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도레이그룹은 일본에서 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필두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에도 과학재단을 설립하여 진출국가의 과학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어 향후 이들 과학재단과도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레이사회봉사단을 발족,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도레이는 1963년 한국에 나일론 제조기술 공여로 진출한 이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산업진흥, 수출확대 및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코리아(TBSK), 도레이BSF코팅코리아(TBCK) 등 주요 관계사들이 있다.이들 회사를 아우르는 한국도레이그룹은 2016년도 기준 매출 2조 8천억원으로 도레이 전체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약 1조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를 통해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 구미대,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모집 기업체가 근로자를 채용하면 현장에 맞는 실무 교육을 하는 것은 필수적 요소다.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는 이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근로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과정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촉진 확대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 교육비(등록금), 훈련지원비, 기업체 관련인력 지원금(수당)까지 모두 지원하며 학습근로자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학(일학습병행제 사업기관 선정)이 협력하고 있다.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014년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대는 2018학년도 상반기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업체는 1석 4조의 효과이 제도를 활용하면 기업체로서는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 인력 확보, 직무 성취도 향상, 정부지원금 활용, 기업경쟁력 제고 등이다.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700만원까지 기업체에 지원된다. 학습근로자의 등록금(학기당 300만원까지)은 별도로 지원된다. 훈련지원금은 현장훈련(OJT)비용, 현장교사(기업체 선임자) 및 행정지원인력 지원금,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으로 기업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근로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학습근로자는 근무하면서 현장교육훈련(학점 포함)을 받고 주말(휴일)을 이용해 대학이나 여건에 따라 일정 장소에서 현장 외 교육(Off-JT)을 이수하면 된다.㈜효성 구미공장, 학습근로자 100여 명 입학10월 현재 구미대의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100여 개에 이른다.학습근로자가 많은 기업으로는 지난해 3월 ㈜효성 구미공장에서 100여 명이 입학식을 가져 대표적 사례가 됐으며 기업 환경에 따라 1~100명까지 다양하다.㈜효성의 일학습병행제를 총괄하고 있는 조대제 인사팀장은 “신규 채용인력의 실무능력 조기 배양과 재교육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며 “자신의 직무지식에 대한 적극성과 학업에 대한 성취만족도가 높아 사내 근무분위기도 개선되는 부가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구미대, 2018학년도 7개 학과(12개 전공) 개설2018학년도 1학기에 구미대에 개설될 학과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자격(괄호 안)이다.해당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으로, 상기 현장 직무에 필요한 근로자(채용기준 2017년 3월 이후)가 있으면 가능하다. 구미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기계공학과 (기계요소설계 레벨3/절삭가공 레벨3(밀링)/기계요소설계 레벨3/CNC 선반가공 레벨3/CNC 밀링가공 레벨3) ▲ 산업경영과 (품질경영 레벨3/자재관리 레벨3) ▲ 전자공학과 (전자기기생산 레벨4) ▲ 전자통신과 (디스플레이생산 레벨3) ▲ 세무회계정보과 (세무회계정보관리 레벨3) ▲ 자동화기계공학과 (기계제어장치 레벨3) ▲ 환경화학공학과 (석유화학제품제조 레벨3)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 AES 캐나다 밴쿠버 겨울캠프, 영어공부와 겨울스포츠를 동시에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위치한 AES영어학원(캐나다교포 Brian Lee 운영) 이 지난 2017년 1월에 이어 오는 2018년 1월 에도 AES 캐나다 밴쿠버 겨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캠프 일정은 2018년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항공권 예약 등을 위해 사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구미 봉곡동 AES영어학원 브라이언 리 원장이 운영하는 캐나다 밴쿠버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영어소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에는 국제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 오후에는 밴쿠버 아쿠아리움 견학 등으로 글로벌 시대의 견문을 넓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다. 주말프로그램은 빅토리아섬 여행, 미국 시애틀 쇼핑 및 여행 외에도 동계올림픽 개최지 휘슬러에서 스키 & 스노우보드 타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들이 포함된다. 숙소는 한국 학생들만 생활하는 기숙사가 아닌 캐나다 홈스테이를 통해 또 다른 북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출국에 앞서 구미 봉곡동 본원에서 교포 원장 직강의 캐나다 문화 수업, 교실영어 훈련 및 밴쿠버에서 진행하게 될 ‘캐나다인들 직업 알아보기 인터뷰 프로젝트’ 준비도 본 캠프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올 겨울에는 벤쿠버에서 한국 교포 선생님 브라이언(Brian) 원장과 함께 영어공부와 신나는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자.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30
- 구미청년회의소, LG드림페스티벌 핫팩 나눔 행사 열어 구미청년회의소(회장 구자훈)가 지난 13일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핫팩 1000개 나눔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 열린 LG드림페스티벌 행사 전날부터 시민운동장 주변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추위를 견디는데 도움이 되는 핫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JC 구자훈 회장과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 구미시 가족지원과 이장호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고, 여러 회원들이 행사장 주변을 돌며 입장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핫팩 나눔에 나섰다.구미JC 관계자는 “지역 최대 청소년 문화행사인 LG드림페스티벌을 앞두고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청소년 및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와 같은 나눔행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구미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제93차 임시총회를 열고 2018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박세진 씨를 비롯해 김원섭 상임부회장, 김현준 내무부회장, 문주석 외무부회장, 김성준 감사, 최재영 감사 등이 선출됐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24
- 경북 구미시 전기차 전장부품 시장 선점 한다 4차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 IT도시 구미시(시장 남유진, 부시장 이묵)가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전기자동차 전장부품(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 전자 정보기술 관련장치)의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7개 기업체 담당자 등 21명이 지난 17~1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전기자동차 박람회(eMOVE36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25개국 400여개의 기업과 12만명의 바이어, 관람객이 참여하고, 주요 완성차 및 1~2차 벤더의 엔지니어들이 주로 참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OEM전문 무역박람회다. 올해부터는 eCarTec, MATERIALICA, sMove 360° 3개의 박람회를 통합한 eMOVE360°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시는 지난 2014년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 박람회(IZB)를 시작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카인 독일시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전기자동차 박람회까지 구미기업 공동 홍보관을 4년간 지속적 운영함으로 전 세계 바이어와 글로벌 기업에게 구미시 자동차부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현지파트너십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난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통상협력사무소를 거점으로 박람회 때 발굴한 바이어와 기업에게 지속적인 팔로우업 지원하여, 유럽시장 진출 및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경상북도 구미시에 따르면 자동차산업 육성 노력은 자동차관련 제품 생산업체수가 2014년 161개사에서 2016년 267개사로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가 반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금형 전자기계 부품?사출 생산업체의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진출 및 투자 할 것으로 전망된다.김구연 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만의 독창적인 제품과 지역의 강점인 IT와 금형사출 및 가공 기술력 접목한 우수한 기술력을 함께 선보였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시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자동차산업 확대에 가속도를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24
- 구미시설공단 운영, 불교역사 성지 신라불교초전지 개관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3일 신라불교 성지인 도개면 도개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 대구경북 스님,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이하 초전지) 개관식을 개최했다.경상북도 구미시는 찬란한 신라불교의 싹을 틔우고 불교역사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초전지를 널리 알리고자 경상북도 3대문화권 문화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지 3만6919㎡, 건축연면적 2537㎡의 규모에 국비 131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52억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자연 친화적인 한옥과 초가 등으로 조성하여 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주요시설로는 아도화상의 발자취와 신라 불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라불교초전기념관’, 당시 신라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 체험하는 ‘전시가옥’, 7개 동을 독립으로 구성하여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가옥체험관, 사찰음식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신라불교초전지는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며 시설관람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 관람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시설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초전지는 1600년 전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당시 신라 땅이었던 일선군에 와 모례장자의 집에 머물며 신라에 최초로 불법과 향을 전한 곳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17
- 구미 경북외고 김천고 입시, 어떻게 준비하나? 지금은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원서접수기간이다. 김천고등학교와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경북서부를 생활권으로하는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다. 자연히 학부모들의 관심은 이들에 집중되어있다. 이에 구미 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김천고는 고종의 상궁출신인 송설당 여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계고등학교이다. 김천고등학교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 학교의 장점은 사회 각 계층에 흩어져있는 동문들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각종 지도층에 많은 동문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학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학교라고도 볼 수 있다.김천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선정된 학교 중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들어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서울대학교를 가장 많이 보낸(2017년 8명) 전국의 고등학교 중에 상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입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확대 추세에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에도 높은 가중치를 주는 전형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학교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김천고등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화되었다고 자부할 만큼 전문화되어있다. 이는 자율적인 교육과 3학기제 운영, 독서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자기주도적 교육 환경의 성공을 그 요인을 뽑는다. 특히 최근 실시된 8개의 전국 독서토론경연대회 중 4개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기숙사가 완공되어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할 수 있는 등, 앞으로도 더 강화된 집중된 창의 활동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년간에 1천만원이 넘는 학비는 부담스러운 부분인데 학교는 다양한 장학금이 제공됨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금오산 끝자락에 위치한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몇 년전까지 ‘외고의 황금기’를 누렸었다. 특히 외고임에도 불구하고 공립이었기 때문에 타 특목고보다는 저렴한 학비가 장점이었다. 따라서 경북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북외고로 몰리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학교는 전통적으로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하여 ‘경북외고출신아이들은 착하다’ 라는 인식을 널리 퍼지게 하는데도 기여하였다. 그러나, 특목고들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여론이 형성된 이후, 현재는 영어내신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과목의 성적은 낮지만 영어만 잘하는 학생을 선발할 위험성이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학교 교과과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공립외고로서 정부의 교육정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정부의 시책에 반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외고는 2017년 기준 4명을 서울대학교에 보낼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아무래도 전교생들이 기숙사에 머물면서 90개가 넘는 동아리활동을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끌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문계로 목적이 된 학교이기 때문에 자연계열로 진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김천고와 경북외고의 가장 큰 단점은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서 같은 환경에 놓여 있다 보니 좋은 내신 성적을 따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이들 고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상위권학생들이 몰리는 고등학교는 모두 공통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학교에 진학하는 부모와 학생들이 염두에 둘 점은 사교육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주말에 몇 시간 동안 집에 갈수 있도록 허용되는 외출 시간을 이용하여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학생들도 있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인하여 효과는 크지 않다. 물론,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업성취프로그램을 가동하기 때문에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모든 학생이 학교가 제공하는 것에 만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입학전까지 최대한 실력을 끌어올려놓는 것’ 뿐 일 것이다. 2018년에는 김천고와 경북외고에게는 변화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의 우선선발권을 폐지하겠다는 정부방침이 있기 때문이다. 즉, 일반고와 같은 날에 입시 일정을 치른다는 것인데 우수한 학생들이 내신을 따기 쉬운 일반고로 대거 전환할 가능성도 많다. 대구 수성구의 경신고는 올해 자사고를 반납하고 일반고로 돌아섰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17
- 내게 맞는 잘 들리는 보청기, 선택법은? 사람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비례적으로 난청인도 늘어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귀가 어두워지면서 노년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잘 들리지 않는 것이다. 귀가 잘 안 들려서 생기는 어려움은 하나 둘이 아니다.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주위의 가족, 친지, 동료 등 여러 사람이 불편함을 겪게 되면서 의사소통의 불편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실수나 오해도 뒤따르게 된다.경북 구미 세라톤 보청기 선준영 대표(청능사)는 “난청으로 인한 불편함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른다. 주위 사람들의 손짓 등 일거수 일투족에까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판단된 경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선 원장의 설명이다. 보청기를 해야 할 경우 첫째,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청감각의 소실 내지는 전농인 상태에서는 이후의 조치에서도 예후내지는 만족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너무 늦지 않는 범위의 시기를 잘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둘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보청기 처방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보청기 피팅(Pitting) 관리를 해주는 서포터가 얼마나 숙련된 경험과 자체 A/S 능력을 겸비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셋째, 보청기는 꾸준한 지속성의 의료기기이므로, 충격과 습도 온도에 대한 품질 지속성과 설정된 음량(decibel)과 통제된 음질(quality)의 지속성과 제품(보청기) 내구연한 도달시까지의 생길 수 있는 애프터서비스의 꾸준한 지속성이 항상 보장되어야 한다. 보청기를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트리는 등 만일에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리를 요하는 긴급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제조회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소리가 잘 들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줘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지 않기 때문이다. 원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구미보청기 세라톤 제조회사 선준영 원장은 “보청기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떠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동시에 자신의 존재가치를 나타내 줄 소중한 역할도 담당한다”고 설명한다.한편, 세라톤 보청기 회사는 지난 2003년에 설립, 15년간을 경북권역을 담당하고 있다. 전화 한통이면 바로 찾아가는 A/S 서비스팀은 김천 상주 안동 칠곡 왜관 성주시 등이며 이외의 지역은 상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10월 추석 특별할인 행사 35~55%를 진행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ne@hanmail.net 2017-09-26
- 구미 재능나눔 '틔움', 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 봉사 경북 구미시 재능나눔 '틔움' (회장 문주송)은 지역사랑 나눔행사로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형곡동 남경수산 횟집 옆 삼성원 및 지역아동센터 2곳에 사랑의 김치와 생활물품을 전달했다.이번 구미 재능나눔 틔움의 지역사랑 나눔행사는 송정동 포항가자미회 이정태 회원이 김치 5박스와 에프엔비(F&B) 육희만 회원이 주방세제 5드럼 및 된장 고추장 각각 5통을 후원해 관내 보육원인 삼성원과 희망나무 지혜나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쳤다.문주송 회장은 "‘지역사랑 사랑나눔’이란는 취지로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묵묵히 옆에서 도와주시는 구미파크골프연습장 박연선 회원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작은결혼식 문화가 확산되도록 봉사도 하겠다"고 밝혔다.나눔에 마음과 사랑을 담아 실천하는 재능나눔 틔움은 경북 구미경찰서와 함께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구미국어학원 재수학원 앞과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마음나눔 문화틔움이라는 일일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19
- 구미시 반부패 청렴시책 실시, 청렴도 1등급 달성할까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올해를 청렴도 TOP 달성의 해로 삼고 올해 초부터 ‘청렴성공 프로젝트’ 컨설팅과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를 거쳐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역량을 진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청렴정책 4대 분야 2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구미시청 감사담당관실 내 ‘감사계’를 ‘청렴감사계’로 명칭을 변경하여 청렴 위상 제고와 함께 정책추진 기능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전면에 나서서 전체 구성원 주체로서 참여하는 전사적 청렴추진체제를 구축하며 조직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추진체제의 핵심기능을 하고 있는 ‘청렴추진단’은 부패취약분야 부서로 구성된 청렴T/F팀으로 활동실적에 대해 정례적인 보고회 개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성과 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근무성적평정 일상감사’를 실시하여 인사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하고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혁신 4대 분야 10대 중점과제’ 추진으로 인사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감사담당관실 내 부정청탁 금품수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구미시 홈페이지에 ‘청렴감사방’을 신설하여 청렴시책, 청탁금지법 관련 자료, 반부패신고 안내, 감사결과 및 부패행위 발생사례 공개를 통해 청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전예방과 통제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이밖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렴해피콜, 청렴방송, 청렴연극단 운영, 노조와의 청렴실천 협약식 개최 등을 통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구미시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청렴소식지 발간, 청렴캠페인, 민간단체와의 연대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시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민선 6기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