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총회, 회원에 수익 현금 배당 실시 경북 구미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가 지난 23일 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고 본점2층 회의실 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박종우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태식 경북도의원, 김재상, 박세진 구미시의원, 도량새마을금고 전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해 도량 지역 기관단체장 및 대의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도량새마을금고의 실적 발표와 함께 지난 실적,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장수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지진 태풍 조류독감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 의결과 같은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져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량새마을금고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자산 신장은 물론 내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한 도량새마을금고는 자산 3375억원으로 2016년 한해동안, 20억8500여만원의 처분전 당기 순이익을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량새마을금고는 경북 지역 새마을금고로는 최초로 2014년 실시한 이용고 배당에 이어 올해도 이용고 수익배당 5억7200만원과 출자금 배당 8억4600만원을 합하여 14억1800여만원을 도량새마을금고 회원에게 수익 현금 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량새마을금고는 회원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또다른 방안으로 도량새마을금고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도량새마을금고 주유소는 정품 정량 판매를 원칙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 난 수익을 회원의 이용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배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 밖에 금고 측은 현재 총 111억원의 적립금을 보유, 어떠한 금융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복지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업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량새마을금고는 주부대학, 영재어머니교실,노래교실,챠밍댄스교실,탁구교실 및 도량풍물단등 다양한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구미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및 지역 노인정 48곳에 난방 유류비를 지원하고 금고 주부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탄탄한 경영실적, 높은 수준의 적립금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받아온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시중 은행을 물리치고 도량1,2주공아파트 재개발사업의 금융기관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는 등 활발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김장수 이사장은 “도량새마을금고가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금고를 믿고 흔들림 없이 사랑과 신뢰로 격려해준 대의원들과 회원 여러분의 덕”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한 경영과 투명한 경영,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미는 물론 경북에서도 유래 없는 수익배당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량새마을금고는 현재 자산공제 6100억원, 지점 7곳(주유소 지점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금고 중 실적 1~2위를 놓치지 않는 새마을금고 전통강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2-12
-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 38여개 사업 추진한다 경북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9일 구미시새마을회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구미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8여개 사업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진행 방행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이날 구미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는 5개 새마을단체장 및 27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회이사 및 새마을문고 분회장, 직공장새마을부회장등이 참석해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당면한 업무 등도 논의했다.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27개 읍면동 21,000여명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새마을대청소를 시작으로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운영,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병두껑모으기 운동 및 재활용품 경진대회,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 전개 등 38여개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은 “최일선에서 지역활동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데 지도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박수원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새마을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구미시가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2-12
- 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자유학기제 공로 교육부 표창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이상곤(50) 계장이‘2016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업무 유공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진로체험 불모지였던 지역에 진로체험 활성화의 꽃이 활짝 필수 있도록 산파역을 하면서 확대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구미대는 교육부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 운영기관(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 위탁)에 선정돼 2015년 9월‘구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틈틈이 공부하며 실무적인 내용을 익혀 온 이씨는 몸에 밴 특유의 성실함으로 굿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전반적인 분야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좋은 반응을 얻었다.그는 지난 2013년 시행된 자유학기제 시범운영기간에도 구미대학의 학과체험을 주관했다. 시행 초기에는 힘든 일이 많은 법이지만 이씨는 중고교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학과선택형 진로탐색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다.그 결과 14개 학교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에는 25개 학교로 확대 진행됐다. 또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구미시 행복나눔박람회에 진로체험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을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이상곤 계장은“구미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알차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net 2017-02-12
- 구미경찰서, 경북도내 베스트 경제팀 선정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지난 8일 경북지방경찰청 16년 4분기 경북 도내 경찰서 경제팀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베스트 경제팀에 선정된 구미서 수사과 경제3팀원들에게 표창과‘베스트 수사관’명찰을 수여했다. ‘베스트 경제팀’은 매분기 도내경찰서 모든 경제팀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건수, 우수 검거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수사과 경제3팀은 지난 4분기에 사기, 횡령, 배임 등 총 270여건을 처리 하였으며, 특히, 68회에 걸쳐 회사 자금 21억 6천만원을 횡령한 회사 경리 직원을 수사 끝에 검거하고 구속했다.경북 구미경찰서 이용두 수사과장은 “구미서 수사과는 경상북도 내 베스트 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국민중심의 수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2-12
- 금오공대 2017학년도 등록금 동결, 9년간 전국최저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금오공대 학부의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 △공학계열 189만6,300원 △이학계열 176만8,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으로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특히 입학금은 동결했지만, 학부 수업료는 1인당 연간, 공학계열 3,200원, 이학·인문사회계열 3,400원 인하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등록금을 동결 내지 인하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공대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부족한 재정은 국책사업 유치와 행사 및 소모성 경비 절감, 대학 긴축재정 운영을 통한 자구 노력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한편, 금오공대는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연간 등록금 대비 76.8%의 높은 장학금 지급률(2015년 기준) 보이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22
- 구미대,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 및 취업 위한 MOU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주)메디컬천사응급환자이송센터(대표 박상욱)와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과 취업을 비롯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정착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서다.이날 협약식에는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 박상욱 메디컬천사응급환자이송센터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 국방의료과(학과장 박삼영)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응급구조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장실습은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에 필요한 구급차동승실습 50시간을 비롯 연간 4주 이상의 현장실습과 특수구급차 교육까지 포함됐다. 박상욱 대표는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응급구조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미대 신혜경 대외협력처장은 “병원 도착 전 응급환자 이송은 생명의 골든타임과도 같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0년 민간업체로 설립된 (주)메디컬천사응급환자이송센터는 경북 문경에 본사를 두고 포항, 영덕, 안동, 구미 등 9개 지역에서 월평균 600여 건의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22
- 산업도시 구미에 공연 문화의 향기를 퍼뜨린다 지난해 11월 구미 송정동 비오비학원(원장 이정호) 5층에 위치한 비오비(BOB)아트홀이 개관음학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비오비(BOB)아트홀은 음악 및 각종 공연, 강연이 가능한 민간차원의 문화공간이다. 그랜드피아노와 각종 음향시설은 물론, 조명과 무대까지 전문 공연장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주변에서 ‘집 한 채 짓겠다’고 할 만큼 적지 않은 돈과 노력을 들여 아트홀을 조성한 데는 음악애호가로 소문난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의 뚝심(?)이 큰 몫을 했다. 그는 구미남성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악가를 만날 기회가 많았다고 전한다. 이들의 음악적 수준은 대도시 못지않고 애향심도 강한데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지역을 떠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이런 분들이 무대가 없어 지역을 떠나면 경북 구미가 문화의 도시가 되는 길은 점점 멀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학원 건물을 매입해 이전하면서 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됐고 기쁜 마음으로 희사하게 됐습니다.”지역민 위한 문화공간 및 발표의 장으로 활용비오비아트홀은 앞으로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우선 비오비학원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이자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 장소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곳에서는 비오비학원 주관으로 이미 5회의 학부모교육설명회가 열렸으며, 앞으로 대입에서 고입까지 국내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콘서트를 월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곳은 음악인이 자신이 선보이고 싶은 무대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저비용에 수준 높은 공연장을 제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오비아트홀은 앞으로 연회원을 모집해 월 1~2회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션을 초청해 가곡 오페라갈라 재즈 아카펠라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지역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합창단과 같은 상주단체를 운영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 기획과 함께 건물 1층에 버스킹 무대를 조성해 아트홀 주변 거리를 문화의 거리를 만든다는 큰 꿈도 꾸고 있다. 이 원장은 “비오비아트홀이 지역사회에 문화의 향기를 퍼뜨리는 탄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학원 교육 시스템 대폭 개선 ‘효율적 학습’ 노린다한편 구미재수학원 비오비는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학원의 교육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눈길을 끈다. 비오비학원은 초등~중등 학생들을 위한 영어수업에 에스라이팅(S&Writing)이라는 어학원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어학원프로그램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동일 주제로 교육하는 주제 중심 수업과 레벨 간 이동이 자유로워 학생 레벨에 맞춘 철저한 맞춤학습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 또 원어민에 의한 쓰기 첨삭지도와 탄탄한 문법과 내신 수업을 함께 운영하며 학습결과 역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부모가 아이의 진도와 성취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초등~고등까지 진행되는 수학 수업은 매쓰홀릭(Mathholic)이라는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해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진도학습이 가능하고, 학생의 학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학습리포트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1-17
- 구미자율방범연합회 ‘봉사는 나의 힘’ 경북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구미웨딩 4층에서 김중권 구미부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을 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취임식에는 산동자율방범대 박정태(47) 대장이 제19대 구미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 취임 했다. 박 회장은 현재 축산업에 종사를 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산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최근 3년간 산동순찰대 대장으로 또 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를 해왔다.신임 박정태 회장은 “18대 이광희 연합회장이 여러 분야에서 지역의 안전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데 감사드린다. 여러 회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방범대 본연의 임무를 다해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에서 단장으로 오랫동안 활동 해온 구미자율방범연합회 김민성 사무국장은 “자율방범대는 관내 28개 읍면동 단위로 남여 1천여 명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모두 생업을 하면서 먹고 사느라 바쁘지만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지역의 치안질서를 위해 순찰봉사활동에 모두들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1-17
- 구미대 국제교류처 임수정 씨, 법무부 장관 표창 받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국제교류처(처장 서영길 교수) 임수정 씨가 다문화 이해 증진과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씨는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인천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가진 ‘사회통합정책추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 사업으로, 이민자의 사회적응과 정착 지원, 이민자의 역량강화, 사회통합과 다문화 이해 증진, 이민자 관련 부처 단체·기관의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임씨는 2012년 구미대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북2거점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 사업의 전담직원을 맡고 있다. 담당하는 일들이 적지 않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 ▲운영프로그램 및 강사 관리 ▲교육생 모집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 ▲교육생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 등 제반 업무이다.특히 이 사업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비롯 대구에서 열린 컬러풀대구세계인축제 등을 쫓아다니며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교내에서는 교육생들과 협력해 ‘작은 지구촌 음식 문화축제’를 열어 각 나라의 음식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면서 사업을 적극 홍보해왔다.그 결과, 2012년 203명이던 교육생이 해마다 늘어 올해 443명으로 약 120%가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대(경북2거점)의 관리지역은 구미시를 비롯 김천시,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등 13개 시군으로 4년간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1710명이다. 임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적응에도 관심이 높다. 국내 체류 이민자 중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도 수료했다. 그의 노력은 4년간 구미대 전체 유학생의 76% 정도가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과로 나타났다.“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자격, 국적 부여 등 다양한 이민 정책과 연계돼 그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내외국인의 화합을 유도해가는 사회통합정책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영길 국제교류처장(산업경영과 학과장)은 “자신의 일에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모범적인 직원”이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과 조기정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김성자 리포터 sakgnae@hanmail.net 2017-01-08
- 구미 해마루로터리클럽 이웃돕기 나눔 실천 구미해마루로터리클럽(회장 이정하, 세무사)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60박스(150만원 상당)를 장천면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60만원과 라면 80박스(200만원상당)를 양포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구미해마루로터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5지역 소속으로 2011년 8월에 설립되어 현재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매년 관내 자연정화활동, 이웃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변함없이 물품기증 등 로터리클럽 목적인 사회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이정하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주변의 이웃과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ne@hanmail.net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