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독도 실시간 영상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동구)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확산과 영토사랑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독도체험관내에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KBS에서 송출하는 독도 실시간 영상은 독도 상공 해발 약100m에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눈과 비바람을 이겨내며 당당히 솟은 바위섬과 파도와 바람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독도 실시간 영상 체험관을 이용한 학생은 “독도를 직접 가기 힘든데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보니 새롭고 독도의 기운이 전해지는 느낌이며,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경상북교육청 구미도서관 김동구 관장은 “독도체험관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독도 마스크 체험, 독도의 지리와 생태 관련 영상, 역사적 정보를 담은 자료 등도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한층 더 유익한 체험학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6
-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내 몸의 건강을 더해준다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등식은 이제 익숙해져있다.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 병원 등을 방문해 보면 늘어난 체중의 영향으로 잦은 소화불량 변비 설사 그리고 부종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하는 다이어트 한방비만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는 비만치료 과정을 통해서 몸이 예전 보다 건강해져야 한다고 한다. 환자의 몸이 좋아지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금방 다시 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는 생산하는 에너지의 30%만을 운동기계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대사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불안장애 등 신체적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대사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런’ 몸을 두고 약을 먹고 굶고 운동을 해봐야 일시적 감량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요요현상이 오게 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있고 부종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거나 속에서 올라오는 얼굴 여드름 뾰루지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개선시킨 후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고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갖출 준비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미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욱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하면 식이조절 등에 실패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건강한 신체만큼은 남는다. 그리고 살펴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기운’이다. 다이어트 환자 중에 ‘기운’이 부족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기운’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그 ‘기운’을 채우기 위해 인체의 부피를 늘리게 된다. 단위 면적당 생산 에너지가 부족해지니 면적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심지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체질의 특징은 타고난 바탕이 약하고 쉽게 피로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맵거나 짠음식 또는 본인의 입맛 구미에 맞는 달달한 식품을 좋아하며 하루에 1끼 정도만 먹는 특징이 있다. 이때 다른 경우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살빼기에 치중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때문에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이나 튀김 류 급조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등 구미 당기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면 다이어트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또 우리 몸의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뜨거운 것을 잘 먹는 사람,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 또는 못 먹는 사람 등 입맛이 모두 틀리 듯 몸의 구성도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너도 나도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붕어빵 찍어내기 식 비만치료나 프랜차이즈 식 다이어트 보다는 나의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치료법 찾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스토리 팟 운영 재개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이 지난해 10월 개관한 스토리 팟이 혹한기 동안 시설정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운영 재개에 나섰다. 스토리 팟은 지난해 2월 캐나다 뉴마켓시(Town of Newmarket)와 친선체결로 개관한 국내 최초 오픈 라이브러리로, 금오산 저수지 밑 대주차장과 동락공원에 자리잡고 있다.구미중앙도서관 야외 라이브러리 스토리 팟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그림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과 독서모임은 사전예약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 팟은 약 7㎡(1.8평)의 작은 공간에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경북 구미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고 자연환경과 더불어 독서활동이 가능한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각각 설치하여 독서문화의 새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공유와 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니는 스토리 팟은 개인 소장도서 및 공연, 전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관심과 참여로 운영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0
- 경북 구미시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대통령표창 수상 경북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지난 8일~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일자리정책 소개와 공유를 통해 사람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보다 더 확충해 나가고자 올 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 총 191개 기관, 600여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시가 전국에 소개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사업’과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이다.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 연수기간 동안 체재비 220만원(세전)과 전문 연구원들과의 정기면담, 커리어 개발기회, 연구부서 현장경험 기회도 함께 제공되며, 현재 8개사 15명이 매칭되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맞춤형 R&D 요원으로 양성되고 있다.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독일 디아코니와 파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매년 최대 15명의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요양전문 치료사로 파견되며, 3년간 전문교육 수료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독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하게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0
- 구미고용노동지청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약정 체결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이 지난 13일 지자체와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체결을 위해 구미시, 김천시, 수행기관대표들과 구미고용노동청 창의룸에서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지원약정 체결식에는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구미시 노동복지과장, 김천시 일자리전략실장 및 수행기관 등 16여명이 참석했다.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지역의 자치단체가 비영리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능력개발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해서 선정 지원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구미시에 정부보조금 2억원을 지원하고, 구미시가 5천만원을 부담하며 김천시에 정부보조금 6750만원을 지원하고, 김천시는 750만원을 부담한다.경북 구미시는 기계설계전문인력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양성과정사업으로 국비 각각 1억원을 지원해 각30명,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으로 국비6750만원을 지원해 20명을 양성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il.net 2018-03-20
-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공부방 개강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지난 5일 결혼이민자와 한국어강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및 찾아가는 공부방 각각 개강식을 가졌다.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습득을 통해 한국어능력을 향상시켜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결혼이민자들의 거주 연한과 한국어 구사능력을 토대로 초기 입국자을 위한 첫걸음반부터 고급반까지 총 5단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부방에서는 한국어 수업 외에도 한국문화의 이해, 한국 제도에 대한 교육, 부모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외국인주민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혼인귀화자 833명,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결혼이민자 989명으로 총1,8225명의 결혼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거주외국인은 9,030명이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거주지역에 감안하여 형곡동에 위치한 센터 외에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옥계동 산동면 등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양포공부방’과 선산 고아 무을 지역 거주자를 위한 ‘고아공부방’ 등 총 3개소의 한국어 공부방을 운영하며, 결혼이민자들의 교육기회 균등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개강식은 한 학기를 시작하며 2018년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할 지도강사의 위촉식과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능력 검증을 위한 반 배치평가 시험을 치렀다. 또한, 구미시청 가족지원과 이장호 과장이 한국어교육과 공부방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과 찾아가는 공부방 외에도 한국생활적응교육, 가족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12
- 대구가톨릭대학교 구미보청기 세라톤 산학협력 MOU 경북 유일 보청기 제조 전문회사인 구미세라톤보청기(원장 선준영)가 정부지원 사업에 잇달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이번 산학협력식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이경재 학과장 최성희 교수를 비롯해 구미 세라톤보청기 대표 청능사인 선준영 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의지를 다졌다.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최신 정보를 통한 교수법으로 명실공히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특성학과 중 하나다. 또 전공학과의 저명한 교수진으로부터 학습과 실습 등을 통해 취업 현장에 바로 진출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배출하고 있다.이번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와 구미보청기 세라톤의 산학협력에는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보청기 제조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과 기술혁신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산학협력의 세부적인 항목은 ①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노력 ②가족기업 운영에 따른 상호지원 ③재학생 국내외 현장연수 및 실습과 취업기회 제공 ④유관 전공과 관련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⑤기타 상호 관심분야 공동 추진 등이다.이와 관련 세라톤 구미보청기 선준영 원장은 “보청기전문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산학 간에 기술교류를 통해 보다 높은 고품질의 보청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산학협력을 통한 기술력의 향상은 난청인들에게 혜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맞춤형보청기는 저소득층 난청인들에게는 구입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수입비용이 없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청기는 원가가 절감되기 때문이다.한편, 세라톤 구미보청기는 중간 대리점이 없이 유통경로의 간소화를 통해 제조회사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가격상승을 억제하고 가성비 높은 경제적인 보청기를 개발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12
- 알레르기 비염 기침, 한열허실 구분해 한방치료 한다 어느새 봄이 왔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비염환자에게는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이 바로 봄이다. 비염은 사시사철 겪는 환자가 많지만 특히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날리는 봄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의 도움말로 알레르기 비염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일시적으로 증상만 가라앉히는 치료에 지쳤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해보자. 환자의 증상 뿐 아니라 체질을 고려하는 한방치료는 비염의 재발률을 낮추고 건강한 호흡기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알러지성 비염은 코 점막이 외부물질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의 주요증상을 비롯해 코 눈 얼굴피부 등의 가려움증과 기침을 유발한다. 만성적인 알레르기 성 비염 환자는 목 안에 뭐가 걸려있는 느낌을 받는 매핵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재채기 콧물 등이 쉴 새 없어 나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황사 등의 외부요인과 인스턴트 및 구미 당기는 가공식품 등은 비염 재채기 콧물 등에 좋지 않으며 이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또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가족력 등의 원인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알레르기 성 비염 치료는 폐기능이 약화된 태음인 체질과 비위 기능이 약한 소음인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한방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발명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고 증상완화는 물론 재발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한방 비염치료의 핵심은 ‘한열허실(寒熱虛實)’을 구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몸의 허실을 가리고 열로 인한 비염인지, 냉으로 인한 비염인지를 먼저 파악해 이에 맞춰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러한 것은 수험생의 생리통 생리불순, 여성질환 일종인 갱년기장애 불임 난임 출산 후에 나타나는 산후풍 산후비만 다이어트 등의 한방치료와도 맥이 통한다. 예를 들어 찬바람을 쐬면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냉으로 인한 것이고 덥고 건조한 장소에서 증상이 심해지면 열로 인한 비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한방 비염치료는 진맥과 문진 등을 통해 환자의 비염 증상이 유발된 원인을 찾고 체질개선을 위한 종합치료가 시행된다. 여기에 환자가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노력을 더하면 치료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비염의 한방치료는 한약을 중심으로 침치료를 병행 우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약 처방은 환자의 체질을 고려해 맞춤처방 되는데 소청룡탕, 소시호탕, 형계연교탕 등의 처방을 사용한다. 필요한 곳에 따라 적절한 침 뜸 치료를 병행 한다.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콧속을 촉촉하게 하고 땀을 내게 하여 체열을 발산시켜 주기 때문. 자기 전 20분간 족욕도 좋다. 족욕을 통해 발바닥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콧속 부종을 완화해 호흡이 편안해진다.이 밖에 말린 참외꼭지를 가루로 내어 콧속에 바르거나 청이자라는 약재를 볶아 온수와 함께 복용하는 등의 한방에서 내려오는 옛 처방도 도움이 된다. 단, 가정에서 이런 약재를 사용해 관리를 한다면 반드시 한의사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정확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05
- 이묵 부시장 구미시체육회장 선출, 체육행사 경기활성화 등 기대 경북 구미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묵 회장(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인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수조 상임부회장과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구미시 체육회 정기 이사회에서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구미시체육회장으로 선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 가맹단체(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카라데협회) 가입의 건 승인, 기타 토의 등 체육회 운영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2017년 사업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및 체육회 임원 추천 심의․승인하고, 학교체육 연계육성을 통한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다가오는 제56회 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신임 이묵 구미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는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9년만의 종합우승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올 한해도 체육인의 저력과 단결된 힘을 결집하여 도민체전 종합우승 2연패는 물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소탈한 성품과 뛰어난 친화력, 강력한 업무추진력이 장점인 행정의 달인 이묵 부시장이 구미시체육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오는 4월부터 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48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등 전국 단위의 권위있는 체육행사가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미시 위상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newsnaeil@naver.com 2018-03-05
- 구미대 대구고용노동청 구미지청 청년일자리 창출 이어간다 경북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본 센터는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박정웅)과 3년 추가 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을 비롯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청 박정웅 지청장,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 김기홍 구미대 취업지원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경북 구미대는 지난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되며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에 대한 평가 후 추가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체결식으로 추가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취업연극 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향후 3년간 18억의 사업비로 추가사업을 이어가게 됐다.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구미고용노동청 박정웅 청장은 “이번 체결식으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연장된 만큼 청년 일자리 해소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