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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 바로알고, 내 몸 찌꺼기 배출하면 건강해져 건강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내 몸속에서 생긴 찌꺼기(독소)가 잘 배설되고 있는 상태를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질병이란 내 몸속에 생기는 찌꺼기(독소)가 잘 배설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질병이 치료되는 과정을 쉽게 표현하자면 ‘내 몸속에서 생성된 찌꺼기를 땀과 소변과 대변으로 잘 배출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의 모든 병은 일독(一毒)이 만들어내게 된다. 그 일독을 찾기만 하면 많은 병은 치료가 된다. 우리들이 흔히 치료가 어렵다고 알고 있는 질병들, 예를 들어 알러지 비염, 아토피, 과민성대장증상증후군, 우울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은 모두 일독을 제거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치유 될 수 있다.이때는 한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한약은 치료보다는 보약의 개념이었지만 이는 너무나 많은 한약에 대한 우수성이 간과되어 진 것이다. 일독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질병을 만들어 내는 일독에는 수(水) 번(煩) 결(結) 련(孿) 계(悸) 충(衝) 등이 있다. 이 중 수독(水毒)이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질병에는 알러지 비염과 수족다한증 등이 있다.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이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으면 그 결과물로 병적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영향이 코로 나타나면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를 하는 알러지 비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손과 발에 물이 흥건히 고이는 수족다한증도 불편함이 많은 질병 중 하나인데 손과 발에 수독이 편중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이외에도 수독이 만들어 내는 질병으로는 갑상선의 물혹, 자궁의 물혹, 다낭성난소증 등이 있으며 관절염과 오십견, 허리디스크 등의 통증질환 등도 이에 속한다. 이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자각증상에는 몸이 잘 붓고 늘 무겁고 추위를 많이 타며 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증상이다. 번(煩)은 자각적으로 타각적으로 열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번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더위를 많이 타며 얼굴이 붉고 피부발진이 잘되고 긁으면 빨갛게 돋아나는 현상이 심하다. 대표질병으로는 여드름과 아토피, 불면 홧병 등이 있다. 결(結)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잘 배설되지 않은 채 정체되고 막힌 상태다. 결독이 형성되면 몸 여기저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의 경우는 명치 아래에, 만성변비나 생리통의 경우는 하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련(孿)은 근육이 피로상태에 있어서 발생되는 병적 상황이다. 조임 현상에 의해 근육이 피로해지는 현상이 복부나 등쪽으로 잘 온다. 보통 등과 목의 뻐근함, 복부근육의 뭉침 현상이다. 또 펼침 현상에 의해 근육이 피로해지는 어깨근육의 심한 뭉침이나 생리통, 그리고 굽힘현상 때문에 나타나는 복부와 허벅지 종아리 등에 나타나는 근육의 피로가 그 예다. 계(悸)는 떨림 현상이다. 정전기처럼 스파크가 내 몸속에서 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언제 올지 모르는 떨림 현상 때문에 늘 불안하고 예민하다. 계가 만들어 내는 증상으로는 얼굴의 경련과 수전증 가슴 두근거림, 불안, 불면 등이 있다. 충(衝)은 방향성을 가지고 찌르는 상황이 주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손발은 차가운데 얼굴로만 유독 열이 찌르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두통이나 손발 시림, 통증질환, 안면홍조증, 갱년기 장애 등이다.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위의 증상들은 알맞은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치유될 수 있다”며 “한약은 단순히 몸을 보양해주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속의 병을 만들어 내는 독소를 찾아 질병을 치료하는 근본치료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도움말 구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쌤소나이트 구미점 100주년 특가판매 실시 여행가방의 대명사로 불리는 쌤소나이트가 100주년을 맞아 특가 판매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쌤소나이트 구미점(대표 김미자)은 여행용 하드가방과 소프트가방 그리고 서류가방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특히 탄소섬유로 이루어진 쌤소나이트 여행용가방은 33L의 경우 2.2kg이라는 초경량의 무게를 실했다. 동급 용량의 타 여행용 가방이 5kg 이상 무게가 나는 것과 비교하면 그 무게를 절반 이상 줄여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쌤소나이트 여행용가방은 찌그러져도 펼 수 있을 만큼 그 견고함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볍고 튼튼하고 실용적이며 최상의 품질과 내구성 그리고 혁신적인 스타일과 과학적인 잠금장치까지 나무랄데가 없다는 평이다.이번 쌤소나이트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레드라벨''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캐주얼 컨셉의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행사제품은 한정판매로 실시되는 만큼 서둘러야 더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쌤소나이트 구미점 054)458-5595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장애인,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 인식 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1
- 제10회 구미시생활체육동호인종합체육대회 개최 제10회 구미시생활체육동호인종합체육대회가 지난 8월 30일(토) ~ 31일(일) 생활체육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정희체육관 및 각 경기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생활체육동호인종합체육대회에 38개 연합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읍면동생활체육협의회를 포함해 60여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어 튼튼한 뿌리를 내렸다”며 “구미시에서는 생활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확충 등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구미시생활체육동호인 종합체육대회에는 게이트볼을 비롯 총 23개 연합회가 출전했는데 각 종목별 결과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영천시에서 개최하는 ‘제1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도 선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 개최 오는 9월 9일과 3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이 열린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이 공동 주최하고 구미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소장 박노진교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구미에서 미래성장 유망산업으로 유력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1차 9월 9일 워크샵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 (주)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 송경창 팀장의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금오공과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 한편 2차 9월 30일 워크샵에는 ‘태양전지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넷솔라 안종형 부사장, ETRI 박래만 박사, (주)에스엔텍 안경준 사장,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며 금오공과대학교 김한기 교수가 진행 할 예정이다. 금오공과대학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OLAR, LED 분야의 기술정보 제공으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단지 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에서 미래성장 유망산업으로 유력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역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 금오공과대학교가 뭉쳤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미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소장 박노진교수)에서 주관하여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다져가고자 2008년 9월9일과 9월 30일 2차례에 걸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을 개최한다. 1차 9월 9일 워크샵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가 ‘LED 산업과 기술동향’ 관련 발표,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가 ‘LED 패키징 및 모듈기술’ 관련 발표, (주)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의 ‘조명용 광원시장 침투를 위한 LED 현 기술수준 및 향후 방향’ 설명,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 송경창 팀장의 ‘경북의 LED 산업 현황 및 과제’에 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금오공과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2차 9월 30일 워크샵에는 “태양전지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넷솔라 안종형 부사장이 ‘Si 솔라셀 산업의 현황 및 기술’ 관련 발표, ETRI 박래만 박사가 ‘CIGS 솔라셀 기술현황 및 산업동향’ 관련 발표, (주)에스엔텍 안경준 사장의 ‘박막형/벌크형 태양전지 장비기술 및 현황’ 설명,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의 ‘경북의 솔라셀 산업현황 및 추진방향’ 설명으로 진행되고 금오공과대학교 김한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3개 기관이 명실공히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OLAR, LED 분야의 기술정보 제공으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단지 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속적인 기술정보 제공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 할 예정이다.자료내용 문의처 :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전 화 : 054)478-7736 E-mail : njpark@kumoh.ac.kr 자료내용 문의처 : 신소재시스템공학부 박노진 교수 전 화 : 054)478-7736 E-mail : njpark@kumoh.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웰빙시대 딱 맞는 먹거리 ‘헛제사밥’ 별다른 조미료 없이 감칠맛 나는 음식이 있다. 재료에서 맛을 내는 비법까지... 안심할 수 있는 음식, 헛제사밥이 요즘 인기다. 옛날 안동지방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는 헛제사밥은 말 그대로 헛제사를 지낸 후 먹는 음식을 말한다. 일반 비빔밥과의 가장 큰 특징은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 것. 지난 5월 문을 연 ‘권대감집 헛제사밥’은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맑은 탕국과 보기에도 깔끔한 7가지 나물 큼직한 조기 한 마리 거기에 주인의 솜씨가 돋보이는 10여 가지의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크고 작은 모임에 안성맞춤인 권대감집의 권성희 대표는 구미와 선산 지역의 전통 제사음식을 현대식에 걸맞게 차려내고 있다. 김.미역가루에 비벼먹는 헛제삿밥 넉넉하게 큰 그릇에 흰 쌀밥과 7가지의 숙채(나물)가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숙채는 순수 국내산을 위주로 쓰며 식용유 대신 참기름을 써서 약불에 찌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다. 탕국의 고기도 한우 양지만 쓰며 전도 햄이나 맛살 등의 재료보다는 다시마 송이버섯 등을 쓰기 때문에 더욱 인기다. 하지만 권대감집 헛제사밥맛의 비법은 바로 ‘검은 가루’에 있는데...검은 가루의 정체는 바로 유기농 미역과 자연산 김 가루다. 숙채의 깔끔함과 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이 별미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맛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노릇노릇 해물파전에 베틀산 동동주 한잔 점심 단체 손님이 유난히 많은 권대감집이지만 낮과 밤을 물문하고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가 있으니 그게 바로 베틀산 동동주다. 주인이 직접 아침마다 해평 베틀산에서 가져온다는 구기자 동동주는 남성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인기 있는 착한(?) 곡주다. 일단 목넘김이 좋고 먹고 난 후에도 머리가 맑기 때문. 여기에 안주로 재료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 한 입이면 그 무엇이 부러울까? 메뉴 헛제사밥. 상황버섯 한방백숙. 안동 간고등어찜. 해물파전. 베틀산 동동주 위치 원호 하나로 마트 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명절 당일 제외한 연중 무휴) 미니 인터뷰 권성희 대표 제목 “1년에 13번 제사를 30년 넘게 지내고 있어요” “둘째한테 시집왔는데 어쩌다보니 종부 역할을 하게 됐거든” 그래서 1년에 13번의 제사를 지내고 있다는 권성희 대표. 후덕하고 인심 좋게 생긴 권 대표는 누가 봐도 종가집 맞며느리감이다. 여느 며느리 같으면 불평을 늘어놓을 법한 상황인데도 권 대표는 그 일이 마냥 즐겁더란다. “‘시어머니께 배운 솜씨 한 번 살려보자’고 시작한 헛제사밥이 요즘 시대에 딱 들어맞은 것 같아. 사실 처음에 제사음식만으로 상차림을 해보니까 내 맘에 뭔가가 부족한 것 같더라구. 그래서 이것 저것 더 내놓다보니 이렇게 상이 푸짐해졌네”라며 웃는 얼굴에서 보름달의 넉넉함이 묻어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년 ‘제 27회 전국연극제’ 구미에서 개최 지난 10일 오후 4시 소극장 [공터_다]에서는 2009년 개최 될 ‘제 27회 전국연극제’ 준비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김용원) 개소식이 열렸다. 지역연극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전국 연극제를 내년에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다. 2009년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곳곳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모든 공연문화예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전국연극제를 개최한 중소도시에서는 전국연극제를 뛰어 넘는 향토연극제들이 시작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전국연극제를 바라보는 기대와 관심이 크다. 앞으로 준비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전국연극제 개최준비위원회가 조직될 때까지 연극제의 전반적인 프로그램과 예산 등의 준비과정을 점검하여 어려움 없는 조직위의 준비가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낼 것이다. 성공적인 축제로 남기위해 다른 지역보다 준비위원회 사무국을 일찍 개소한 것은 그동안 전국연극제를 지켜본바 준비기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무국장 김용원씨는 “구미에서 전국연극제를 개최하기위해 4~5년간의 준비 작업이 있었다”며 “개최 달성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만큼 성공적인 연극제로 만들고 싶다. 구미라는 산업도시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알리는 기회로도 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타 지역들의 경쟁을 물리치고 얻어낸 기회인만큼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예술인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연극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향토의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공연예술단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연극제이후 어떠한 길을 열어 갈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전국연극제를 통하여 구미의 많은 산업과 상품을 함께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생각중이다. “지역 전체가 축제기간으로 들썩거리고 흥이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기대가 큰 만큼 지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 소극장 네트워크 페스티발 전국연극제에 앞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국연극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소극장 네트워트 페스티발’이 전국 12개 지역 소극장에서 순환공연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미의 소극장 [공터_다]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구미레파토리의 ‘체다의 水다’ 공연을 시작으로 김준의 ‘빨간 피터’ ‘잘자요 엄마’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악몽’ ‘개가 된 사나이’ 등 6작품이 선보인다. 티켓예매사랑티켓_ http://www.sati.or.kr [공터_다]_http://www.repgumi.com 옥션티켓과 YES24 등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간이과세자,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로 등록해야 하나,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하나? 명퇴 후 음식점을 하기로 한 나일해 씨는 사업자등록을 하려고 세무서에 갔더니, 담당직원이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중 어느 유형으로 등록할 것인가를 물어 보는게 아닌가? 나일해 씨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가 어떻게 다른지를 물으니 담당공무원은 다음과 같이 차이점을 알려 주었다.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사업을 할 때는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중 어느 하나로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하는데,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세금의 계산방법 및 세금계산서 발행 등에 차이를 두고 있으므로, 자기의 사업에는 어느 유형이 적합한지를 살펴본 후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과세자 일반과세자는 10%의 세율이 적용되는 반면, 물건 등을 구입하면서 받은 매입세금계산서상의 부가가치세액을 전액 공제 받을 수 있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다. 연간매출액이 4,80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간이과세가 배제되는 업종 또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일반과세자로 등록하여야 한다. 간이과세자 간이과세자는 1.5~4%의 낮은 세율이 적용되지만, 매입세액의 15~40%만 공제 받을 수 있으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도 없다. 주로 소비자를 상대하는 업종으로서 연간매출액이 4,800만원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규모사업자의 경우에는 간이과세자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과세유형 전환 일반과세자 또는 간이과세자로 등록했다고 하여 그 유형이 변하지 않고 계속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사업자등록을 한 해의 부가가치세 신고실적을 1년으로 환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유형을 다시 판정한다. 구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제공(468-4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고유가 시대 ‘구미시는 지금 어떻게?’ 에너지 절약 봉곡도서관 vs 비오는 하늘을 뚫고 솟는 분수 공원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기름 값 때문에 다양한 에너지 효율대비책들이 나오고 있다. 관공서에서도 실내온도를 27도를 유지하고 5층 이하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또한 차량 요일제 및 2부제까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모든 방법이 다 동원되고 있다. 관내의 ‘봉곡 도서관’에서는 에너지 효율 대비에 따른 정부의 온도규정에 따라 27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3층 건물 내의 엘리베이터는 현재 가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봉곡도서관의 경우 건물의 외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높게 느껴질 수 있다. “같은 건물 안이라도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창쪽은 체감온도가 더욱 높게 느껴지고 있어서 더위를 호소하는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봉곡도서관 최희경 씨는 이야기한다. “엘리베이터의 경우도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장애인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이동하실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다”며 “불편하더라도 에너지를 절약하기위한 시책이니 이용하시는데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 주실 바란다”고 양해를 구한다. 문제점 이렇게 에너지 효율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관에 비해 비오는 날, 빗줄기를 뚫고 쏟아져 내리는 분수가 있다고 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관계기관의 답변을 들어보았다. 답변 구미시청 공원녹지과에서는 현재 조성된 크고 작은 공원의 분수들의 경우 5월에서 9월까지 가동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에너지 효율정책에 맞춰 외곽의 작은 분수는 크고 원평동과 금오산, 형곡, 동락공원 등 규모가 큰 곳만 기존의 시간에 1/2가량 가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분수의 경우 자동타임을 세팅하여 시간이 되면 가동이 되지만 비가 오는 경우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수를 끄러 다녀야한다. 지난주 8월 21일(금)에 비가 와서 분수를 끄러 다니는 도중에 민원이 들어온 것 같다며 휴일이 아니고서는 비가 오면 분수가 가동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시청 앞 분수 또한 켜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시책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기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다.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나잇살, 해독 다이어트로 해결하자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영 옷맵시가 나지 않는다. 체중은 예전과 별다를 바 없는데 몸의 실루엣이 달라진 것 같고 어째 살이 찐 기분이다. 팔뚝과 등에 군살이 붙은 것도 같다. 20대 후반을 넘긴 여성이라면 이런 고민을 해 보았을 것이다. 얼굴 살이 늘어지면서 쳐진 것 같고, 바지를 입어도 힙 라인이 두루뭉실한 것이 찜찜하다. 게다가 뱃살은 또 왜 이렇게 보기 싫게 늘어난 것인지….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나잇살’이다. 나잇살? 진짜 있다. 하지만 ‘나잇살은 안 빠져!’ 외치는 아줌마들 틈에서 기죽지 않기를 바란다. 나잇살도 당연히 뺄 수 있다. 20대 30대 40대 여성을 놓고 보았을 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쉽게 살이 찌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어들며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쉽기 때문. 과거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중단한 다음 확연히 살이 올라붙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호르몬이 줄어 남성의 뱃살처럼 내장 지방형이 된다. 우리 몸은 세월이 흐를수록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기초대사량이 줄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는 신체의 기초대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음식물이 빨리 소화되고 소비되어 지방으로 쌓일 틈이 별로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기 시작한다. 나잇살로 고민한다면, 최소 하루 30분 이상 걷기라도 해서 몸 안의 체지방을 줄이는 게 좋다. 그러나 운동만으로 자신이 없다면 해독 다이어트를 권하고 싶다. 해독 다이어트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설탕 카페인 등 각종 화학 첨가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트랜스지방, 화학 첨가물이 많이 담겨있는 음식에 욕심을 낼수록, 소화기관은 음식을 통해 먹은 독소 성분들을 해독하기 위해 무리하게 에너지를 쓰게 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쓸 에너지는 소량만 남게 된다. 해독다이어트는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체내 유해노폐물을 해독함으로써 살빼기를 이룬다. 그 핵심이 바로 ‘간 해독’과 ‘장해독’. 간은 우리 몸 안의 독소를 해독하는 기관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인이 담관을 막고 있는 담석이다. 따라서 몸 안의 담석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것이 간 해독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대인의 담관은 독소을 막혀있는 게 대부분이다. ‘대장해독’은 숙변을 제거하고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전반적인 대사와 순환을 원활히 되살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대장에 숙변이 남아 있고 변비가 발생하면 복부의 순환이 떨어져 수액대사가 쉽지 않고, 지방이 복부 쪽에 과다하게 쌓이게 된다. 대장해독을 하면 장의 건강 회복은 물론 피부까지 맑아진다. 덕분에 젊어 보인다는 소리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