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말 배울 때 가장 힘들어, 치아건강 위해 노력할 터” “가끔 제가 생각하는 용어가 틀려 의미전달이 안될 때도 있지만 환자를 진료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덴타피아치과의원 구미점(대표원장 최회영) 오나미 원장은 일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1학년 때 자신의 조국인 한국으로 와서 열심히 꿈을 이뤄가고 있는 재일교포 중 한명이다. 한국 국적을 가진 치과의사 오나미 원장을 만나 10년 동안의 한국 적응기를 들어보았다.국적은 한국인 그러나 외국인 취급“자동차를 등록할 때나 보험가입을 할 때 외국인 취급을 하니까 불편해요”라는 오 원장은 국적은 한국이지만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6으로 시작하는 외국인 거소증 소지자인 것이다. 그는 일본에서도 한국인으로 외국인 취급을 받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그렇다며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재일교포인 아버지와 대구가 고향인 어머니에게서 자란 오 원장은 3남매 중 막내로 한국말은 제대로 익히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의 생활을 동경해왔다. 그러다 대학 2학년 때(20살) 한국으로 건너와 서울대 어학당에서 1년 동안 모국어를 익혔다. “한국말은 어렵지 않지만 생활하면서 의미전달이 안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글씨 쓰는 것도 좀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치과대학 동기들 도움 커 오 원장이 치과의사가 된 것은 대구에 사는 이모부의 영향 때문. 내과의사인 이모부의 권유로 경북대 치대에 입학해 치과의사의 꿈을 키웠다. “처음에 언어 때문에 공부가 힘들어 많이 울었다”는 오 원장은 동기들이 도와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연신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말한다. 언어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그에게 전공공부가 다 어려운 것만은 아니었다. 재일교포 선배들도 더러 있었고, 치과 의료기가 일본제품이 많아 유리하기도 했다. 오 원장은 대학시절 내내 연구실에서 생활하면서 남들보다 두 배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양치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초등 6년까지 봐주어야오 원장이 구미에 온지는 3년 정도. 구미가 정이 많은 도시라고 평했다. 이곳에서 진료하면서 느낀 점은 아이들은 정말 예쁜데 입안은 그렇지 않다는 것. 엄마들이 아이들 간식은 잘 챙겨주는데 양치는 잘 해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은 양치질을 대충하기 때문에 충치가 많다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엄마가 꼼꼼히 봐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치과에 오는 것보다 양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주말이면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집안청소도 하면서 평범하게 보낸다는 오 원장은 재래시장에 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지역 특유의 정서와 분위기를 느끼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오 원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각오에 대해 “열심히 기술을 익히고 세미나도 많이 다니고 공부해서 치아가 아픈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또 아프지 않게 치료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아이가 영어를 즐길 수 있게 길을 열어 주어야”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방침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높다. 특히 말하기 중심의 실용영어가 중요시되면서 영어 학습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구미에도 유아나 초등전문 영어학원과 영어유치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제이슨가이 자리에 새롭게 개원하는 ‘잉글리쉬 러닝베이’는 영어교육과 유아교육에 균형을 맞춘 영어유치원이다. 서울 목동 등 수도권 엄마들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는 영어유치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유아교육과 영어교육 균형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 중 하나가 영어학습 집중으로 인해 결여될 수 있는 연령별 학습과정과 인성교육일 것이다. 이런 면에서 ‘잉글리쉬 러닝베이’ 교과과정은 눈에 띈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함께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게 섬세하고 창의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창의력, 인성, 예절 등 유아교육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고 연령과 수준에 따라 다른 교과과정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잉글리쉬 러닝베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영어유치원들처럼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아이들의 감성을 잘 보듬을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사용이 완벽한 교사들(Bilingual teacher)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이곳에 입학하려면 먼저 영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능력평가를 받는다. 또 부모의 양육태도도 함께 평가한다. 주5일 매일 2시간씩 수업 초등부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55레벨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인 영어노출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수업은 주 5일 매일 2시간씩 진행되고, 3개월 학기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방법 및 시스템은 국내 영어유치원 최초로 “영어교육 및 영어교육 서비스”에 관해 ISO-9001인증을 획득한 것이기도 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2010-05-20
- 학습클리닉 받으면 머리도 몸도 상쾌해 진다 맑고 투명한 햇살이 아낌없이 연초록 나뭇잎에 쏟아지는 5월, 라일락 향기가 하늘거리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5월은 학생들에게도 1년 중 가장 편한 달이다. 지루한 중간고사가 끝났고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없는 달이다. 소풍 수학여행 어린이날 스승의날 석가탄신일 개교기념일 등이 몰려있어 수업일수가 채 보름이 되지 않는다. 휴일도 많은 5월, 아이들은 하얗게 웃어대는 아까시 꽃처럼 마냥 조잘대며 공부의 부담을 잊고 싶어 한다.꿈같은 5월은 어느새 흘러 곧 6월이 올 것이다. 습도도 높고 더운 6월과 7월엔 기말고사, 그리고 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8월의 지친 몸으로 학원 학교 보충수업, 인강수업 등을 하다보면 어느새 또 개학이다. 때문에 어떻게 보면 5월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달이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더운 여름보다 휴일이 많은 5월에 슬럼프에 빠진다. 학년 초의 굳은 결심은 어느새 희석되고, 쉬고 싶은 유혹이 많은 달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5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늪에 빠진다면, 더운 여름은 이겨내기 힘들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그 어느 달보다 5월을 경계하면 잘 활용해야 한다.그런데 이렇게 의지가 무너지지 않은 학생이 체력에서 그만 발목을 잡히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학생은 공부를 하고, 집중을 하려고 하지만 몸이 버티지 못해서 미끄러지는 것이다.지난해 5월 한 여학생이 수험생클리닉을 받았다. 증상은 코피가 자주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머리도 맑지 못하고 자주 두통이 오고 한번씩 어지럽다고 했다. 최근엔 공부를 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금방 보았던 부분도 새롭게 보는 것 같고 한다.이러다 보니 자신감이 결여되고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현 성적을 유지하기도 빠듯하다고 했다.상담을 하면서 학생의 얼굴을 보니 여드름이 많이 나 있었고 입술은 바짝 말라 있었다.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화(火)가 있다고 본다. 화라는 것은 양의학적으로 교감신경 우위증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 같은 자극을 받아도 더 빨리, 쉽게 흥분이 되는 것이다. 이런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인체 내에 백혈구 중에 과립구가 왕성하게 활동을 하면서 표재세포에 있는 일상적인 균을 마구 공격한다. 이 과정에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작은 일이 있어도 신경에 거슬리고 벗어나기 힘들지 않나요?”라고 물으니 반색을 하며 “맞다”는 것이다. 자신은 자꾸 주위의 경쟁자를 의식하게 되고 이런 점이 스스로를 더 피곤하게 만든다고 했다. 코피가 나는 경우도 이렇다. 뇌는 전체 에너지의 20% 이상을 항상 공급받아야 하는데 체력이 저하되게 되면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든다. 하지만 뇌는 그래도 20% 이상을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혈액을 끌어당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충혈이 있어나게 되고 코피가 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소화기를 조절해주면서 혈액 중 에너지의 양을 늘려주고 화(火)를 내리면 모든 증상이 호전되고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가 잘된다.처방 후 일주일이 지났을 때부터 코피는 나지 않았고 소화가 잘 되어 밥 먹고 바로 공부를 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고 했다. 두통도 없어지고 머리도 맑아져서 공부도 잘된다고 했다. 나중에 들은 소식에 의하면 원하던 서울에 있는 사범대학에 합격하여 대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한다.지금도 책상 앞에서 꾸벅꾸벅 조는 아이에게 무턱대고 야단만 치기 보다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건강체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글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답답한 비염 1:1 한방처방으로 확~잡는다 매년 환절기마다 콧물을 훌쩍거리며 코가 답답한 아이들과 그런 아이를 보는 엄마는 몸살을 앓는다. 일 년 내내 코감기를 달고 다니는 아이들. 알고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집중력 장애로 학습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불청객 중의 불청객이다. 1:1 맞춤 처방으로 우리아이 비염을 확 잡아 줄 경북 구미 형곡동 함소아한의원 구미점 최우진 원장(한의학박사)을 만나 알아보았다.과학적 진단부터 한방 면역력 강화까지 함소아한의원에서는 비염을 한 양방 협진으로 치료한다. 비염 증상을 좀 더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서 진맥과 문진, 촉진 같은 전통 한방 진단법 외에 비강내시경, X-ray등 현대의학적 진단의 장점을 가져와 좀 더 세밀하게 진찰한다.콧물, 코 막힘, 두통, 집중력 장애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주요 증상을 확인한다. 단순 콧물감기인지, 아니면 비염이나 축농증인지 구분하고, 전문 진단기기로 아이의 몸무게와 키 체성분 병력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확인한다.다음에는 비강내시경 등의 영상 진단기기를 이용해 코 상태를 분석, 평가한다. 비염인 아이는 코 안쪽 점막 상태는 물론, 코 안쪽 공간인 부비동 안에 고름이 차 있는데, 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보다 빨리 치료할 수 있다.함소아한의원 최우진 원장은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증상을 정확히 알고 원인을 알면 가장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과 증상에 딱 맞춘 1:1 처방과 치료진단이 끝나면 알레르기 같은 면역 문제는 물론, 성장과 발육부진 등을 총괄해 아이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맞춘 처방을 내린다. 체질은 물론이고 간장, 비장, 신장 등 오장육부의 허실을 따지고 이에 맞춘 비염과 축농증 치료법을 쓴다.증상에 따라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증상이 심할 때는 콧물, 코막힘, 두통 같은 증상부터 먼저 가라앉히고 코와 호흡기 점막을 튼튼히 하는 치료로 이어진다. 증상이 만성화되었을 때는 일차적인 증상보다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좀 더 중점을 둔다. 원래 마르고 허약한 아이라면 비염뿐 아니라 전반적인 위기(衛氣. 면역력)와 비위 기능을 향상시켜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비염, 축농증 같은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는 처방은 몸에 쌓인 풍한(風寒)을 없애주는 ‘소청룡탕,이다. 이 처방은 인체 내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몰아낸다.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는 허약하고, 소화 기능도 좋지 않으며 입이 짧은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황기와 인삼, 당귀 등을 써서 체력을 보강하며 떨어진 비위 기능을 상승시키는 보중익기탕 같은 처방을 쓴다.비염과 축농증에 쓰는 대표적인 처방이 있지만, 아이의 체질과 가장 두드러진 증상에 맞춰 약재의 비율을 조절하므로 1:1 맞춤 처방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질병의 치료는 물론 체질에 맞춰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 주니 면역력도 한층 증가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향기요법과 레이저 침으로 치료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마시는 탕약 외에 보조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심한 아이에게는 온열요법이나 향기 요법, 한방 스프레이 등을 사용한다. 향기 요법은 코막힘을 해소해주는 한약성분으로, 향 흡입기 등의 기구를 사용해 향기를 맡게 한다. 천연 향이 부드럽게 코 안쪽을 자극하므로 돌전 후 아기에게도 쓸 수 있는 매우 안전한 방법이다.아이들은 침 맞기를 두려워하므로 어른들처럼 길고 큰 침을 쓰기 어렵다. 아이에게는 침 시술 효과는 그대로 살리면서 불편을 없앤 레이저 침이 적합하다. 코 주변과 관자놀이 등 주요 경혈을 부드럽게 자극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도움말 구미 함소아한의원 최우진 원장(한의학박사)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부라더미싱으로 소품에서 인테리어까지 직접 완성 요즘 DIY(do it yourself)가 대세다. 청국장이나 요구르트, 두부, 쿠키 등 먹을거리는 물론 화장품,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가 이뤄지고 있다.재봉틀 역시 DIY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인기가 높아진 제품 중 하나. 기존의 재봉틀이 속도조절과 사용방법이 어려워 초보자가 사용하기 힘들었다면 요즘 나오는 재봉틀은 땀수와 속도조절 기능 등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간단한 사용법만 알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서 17년간 재봉틀을 판매, 관리하고 있는 부라더미싱 경북총판 위현 대표는 “요즘 나오는 미싱들은 단추달이나 단추구멍, 오바로크, 등 여러 가지 패턴들을 간단하게 설정해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작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많이들 찾는다”고 말했다. 부라더 미싱, 저가형보다 중고가형 추천재봉틀을 이용해 작은 소품부터 인테리어까지 내손으로 직접 완성하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형곡동의 부라더미싱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곳은 패브릭 DIY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재봉틀을 갖추고 있고,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재봉틀강습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봉틀을 구매하면 5일간 사용법 등 기계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라더미싱은 전국적으로 AS센터가 많아 서비스 받기가 수월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위 대표는 “재봉틀은 한 번 사면 3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저가형보다는 중고가형(50만원 이상)으로 구매하길” 조언했다. 또 무엇보다 AS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고 2~3년마다 전문가에게 꼼꼼하게 점검받길 당부했다. 초보~고급사용자까지 이노비스 추천부라더미싱 제품 중 위 대표가 추천하는 모델은 단연 이노비스. 이노비스는 재봉패턴의 입력에서부터 재봉환경 설정까지 LCD디스플레이 창과 버튼 조작만으로 사용자가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동작으로 간단히 바늘에 실을 꿸 수 있는 ‘원스텝자동실꿰기장치’, 발판 없이도 재봉 가능한 ‘재봉버튼’, 일정한 재봉 속도유지를 위한 ‘슬라이드식 속도 조절기’, 원단의 두께에 따라 조절 가능한 ‘톱니 내림장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16~135가지의 내장된 패턴들을 간단하게 설정해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작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부업 가능한 손뜨개질 무료강습부라더미싱에 가면 뜨게 강습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장 안으로 쭉 들어서면 위 대표의 아내인 강현숙씨가 운영하는 뜨게방이 있다. 이곳에선 늘 삼삼오오 주부들이 둘러앉아 뜨게질을 하고 있다. 뜨게질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을 수 있뿐 아니라 뜨게질을 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 치료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한다면 취미생활을 넘어서 부업으로도 가능하다. 발 매트나 가방, 카시트 등 간단한 소품에서 침구, 커튼 등 인테리어까지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할 듯.부라더미싱 경북총판 054)456-6063 강현숙뜨게방 054)457-6023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불임! 다이어트하면 임신이 된다고? 건강하고 총명한 아이를 낳기 위한 바램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성이다. 이를 위해서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읽고, 좋은 것을 보기 위한 노력을 한다.그러나 지난 4월 29일 미 국립소아건강과 인체발달연구소 팀에 따르면 임신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이어트라고 발표했다.미국 뉴욕 주의 10년 이상의 출생기록을 분석한 결과, 임신 중 비만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선천성 심장기형을 가지고 태어날 위험이 11%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상체중보다 45kg이상 더 나가는 중증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무려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 “여성의 비만이 체내 당과 지방대사부터 호르몬 활성변화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유발해서 이 같은 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판단했다.몇 년 전, 결혼지 3차인데 임신이 되지 않는다며, 멀리 타 지역에서 한 여성이 찾아왔다. 그 여성은 살찌기 쉬운 태음인 체질로 키 160cm에 체중이 90kg인 고도비만의 상태였다. 어렸을 때부터 원래 통통했었고 항상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체중이 85kg정도 되니 생리가 불규칙 하고, 산부인과의 호르몬제를 맞지 않으면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불임으로 유명한 한의원에 갔더니 자궁이 약해서 그렇다면서 3제 정도 약을 먹었지만 체중만 더 늘었다고 했다. 시험관과 인공수정도 해 보았지만 번번히 착상이 되지 않아서 산부인 전문의가 체중을 빼 볼 것을 권유했다고 했다.그녀는 살을 빼기 위해서 러닝머신을 하루 2시간 이상 했지만 무릎이 아파서 중단했다고 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서 수영도 해 보았지만 처음 1달만 1-2kg 정도 빠지더니 이후에는 저울이 꿈쩍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수영을 하니까 오히려 몸이 차지면서 더 생리가 불순해졌다고 했다.임신과 출산은 농사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농사는 빈 들판에 씨를 뿌려서 적당한 물과 온도와 거름 속에서 결실을 거두는 것이다. 임신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자랄 수 있는 넉넉한 복부의 공간과 적당한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비만한 경우는 빈 들판이 아니고 잡초와 풀이 빽빽하게 우거진 공간이다. 또한 지방이 많은 것은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다. 살이 찌면 온도가 오르는데 농작물도 너무 더우면 말라버린다.이에 해독다이어트를 통해서 체중 감량과 생리불순을 치료했다. 고도비만이라 2회에 걸친 간과 대장해독을 진행했다. 그때마다 2~3kg의 체중의 감량이 이루어졌다. 간, 대장해독 후에 환자의 체질, 증상, 체중에 따라 10여일 간격으로 ‘체질 체감탕’을 처방했는데 그 때마다 약 1.5~2kg 정도의 감량이 이루어졌다. 환자가 평소에 불편해 하던 소화불량과 잔변감, 부종, 두통 등이 사라졌다. 이렇게 3개월의 해독다이어트가 끝났을 때 환자는 약 25kg 정도의 감량이 이루어졌고 2달째부터 생리가 나오기 시작했다.3개월의 해독다이어트가 끝나고 다시 3개월의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토록 바라는 임신이 이루어졌고, 출산으로 이어져 건강한 사내를 보게 되었다.얼마 전에도 부모님 약을 짓기 위해 내원했는데 건강한 아이와 함께 웃는 모습에서 한의사로서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글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치아 갈지 않고 2주안에 보철 완료하는 ‘휴먼브릿지’ 최근 몇 년 사이 치과치료에 있어서 시술방법과 장비 그리고 재료가 발전해 가고 있는 가운데 좀 더 인간 친화적이고 자연치와 가깝게 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장 공포스러운 치료 중 하나인 보철치료에 인간친화적 시술법인 휴먼브릿지(Human Bridge)가 적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의 보철치료는 상한 이를 치료하기 위해 멀쩡한 옆의 치아 두 개를 갈아내 매끈하게 한 뒤 인공치아를 붙여 연결한 관을 씌우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치아 보철을 꺼리는 환자 대부분은 이처럼 인접치 삭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도 치아 삭제에 대한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타 시술법과 달리 휴먼브릿지 치료 방법은 치아삭제가 없고 시술 시 마취가 전혀 필요가 없다.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덴타피아치과의원 최회영 대표 원장과 오나미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치의학 박사인 권오달 대표가 개발한 신개념의 보철이 바로 ‘휴먼브릿지’라고 설명한다. 휴먼브릿지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보았다.Q. 휴먼브릿지는 어떤 원리이기에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이를 넣을 수 있나요?A. 휴먼브릿지는 치아의 기울어진 부분, 걸리는 부분, 치아의 작은 홈, 맞물리는 치아와 닿지 않는 음식물 씹는 면 등을 유지수단으로 하여 최종적으로 금속의 탄성을 이용해 지지대로 사용하는 인접치아를 삭제(갈지) 않고도 인공치 장착이 가능합니다.Q. 움직이는 치아를 어떻게 고정하나요?A. 휴먼브릿지를 이용하여 맞물리는 치아와 닿지 않는 치아의 돌출된 부분과 측면을 감싸서 확실하게 고정 할 수 있습니다.Q. 휴먼브릿지를 환자에게 시술한지는 얼마 정도 되었나요? 그리고 문제점은 없나요?A. 환자에 시술 한 지는 6년 정도 되었다. 그리고 치아를 삭제하지 않으므로 우리 몸 중 가장 단단한 부분인 치아의 법랑질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지지대로 사용하는 치아의 충치 걱정이 없습니다. Q. 휴먼브릿지가 심미적인 면에서는 어떤가요? A. 심미적인 면을 요하는 앞니의 경우 치아 안쪽면으로 금속을 연결하여 제작하므로 인공치아를 해 넣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인접자연치아와 색상, 모양 등을 유사하게 제작 할 수 있으므로 심미적으로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Q. 삭제가 없다면 유지력이 약해 탈락하지 않을까요?A. 치아를 삭제하지 않는 방법은 과거부터 연구되어 왔으며 최소한의 치아삭제 치료법인 메릴랜드, 투키 브릿지 등이 시술되었고 현재까지 시술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휴먼브릿지는 치아의 삭제 없이도 기계적인 유지력이 강하여 탈락이 거의 발생되지 않았고 부산 덴타피아 치과(김경진 원장)는 6년의 임상결과 탈락율이 거의 없다고 보고한바 있으며 본 덴타피아의원 구미점도 약 3년의 임상결과 보철물의 탈락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휴먼브릿지 시술병원이 점차 확대되는 중이며, 국내에서는 400여개 치과에서 시술하고 있습니다. Q. 그 밖의 다른 장점은 없나요?A. 치아삭제나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마취가 필요 없고 출혈이 거의 없어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웠던 고혈압과 당뇨, 혈액질환, 골다공증 등 각종 만성질환 환자들과,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임산부나 노약자, 통제하기 어려운 환자 등의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또 시술시간이 2주 안에 보철이 완료될 정도로 짧고 지대치의 교합면이 보존되어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움말 덴타피아치과의원 구미점 최회영 대표원장 오나미 원장홈페이지 www.misodamdental.com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명창 박록주 기념 제10회 전국국악대전 개최 동편제의 거장으로 불꽃처럼 살다간 구미 출신의 명창 박록주(朴綠珠)선생을 기리는 전국국악대전이 5월 22,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구미 문화예술회관과 선산문화회관 금오산 잔디광장 등 에서 열린다. 구미시와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주최하고 구미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조민훈)이 주관하는 전국국악대전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다. 제6회 대회부터 대통령상으로 승격되었고, 7회 대회 때 부터는 고등부 3위 이상 수상자에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수시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등 전국대회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왔다. 이번 10회 대회는 판소리와 기악(관악, 현악) 무용 사물놀이 등 5개 종목으로 이루어지며,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5월 22일에는 예선을, 23일에는 본선과 종합경연 그리고 시상식이 열린다. 일반부 종합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천 만원을, 종합최우수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300만원이 주어진다. 고등부 종합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백 만원이 수여된다.또 일반부 고등부 각 부분별 수상자에게는 경북도지사상 구미시장상 구미교육장상 KBS대구방송총국장상 국악협회경북지회장상 구미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4월 26일 부터 5월 14일 오후 5시까지 이며, 구미문화예술진흥원 사무국(구미 원평동 1064-2번지 4층)으로 신청하면 되고, 팩스(054-456-9545)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명창 박록주 선생은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나 1979년 타계할 때까지 현대 소리사의 한 획을 그은 판소리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도에 서편제가 있다면 영남에는 동편제가 있고, 그 동편제를 그림자처럼 이끌어 온 인물이 박록주 선생이다. ''경상도 사투리의 감칠맛 나는 창''으로 유명한 그는 지역출신 여성최초로 중요 무형문화제 5호로 지정되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문의: 054)457-8365, 458-8365홈페이지: www.parkrokju.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지금 꿈꾸고 계십니까? 제일간호학원으로 오세요” 경북 구미시 송정과 인동동에 자리한 제일간호학원은 1999년 개원한 이래 간호조무사 20기와 병원코디네이터 25기의 졸업생을 배출할 만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오랜 노하우와 전통을 인정받아 실제 병의원의 재직자 교육도 수차례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미시에서는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과정과 병원 코디네이터 과정을 동시에 계좌제 국비교육을 승인 받아 평일 단기반과 주말 반으로 나누어 수업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 인구 노령화 현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과정까지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는 제일 간호 학원에서 지금 꿈꿔 왔던 자신의 꿈을 이루어 보자. 능력을 100% 활용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1994년 미국의 병원 경영 사례를 벤치마킹 하면서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강남의 작은 치과의 성공사례로 지금은 치과나 성형외과에 보편화 되어 있는 코디네이터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직업이다. 현재는 성형외과 치과에 그치지 않고 한방이나 피부과 등 타과로도 진출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다. 치과 코디네이터의 경우 리셉션과 상담을 함께 병행 할 수 있다. 또한 경력이 인정되면 경영 지원 실장이나 병원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어서 향후 개인의 능력성장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도 있다. 또 수입 면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면 병원 수입에 직접적으로 일조하는 일인 만큼 능력별 수당을 지급받게 되므로 자신의 노력에 수반되는 결과도 얻을 수 있다. 박상배 원장은 “무엇보다 코디네이터 과정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조언한다. 교육기간은 7일(35시간)으로 주말반과 평일반 모두 가능하다. 또 과정이수 후에 매니저 과정과 CS 강사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피부미용사과정2008년 12월 국가 자격화 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는 피부미용사 과정은 실제 샵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나 병의원에서 부설 피부관리실을 병행하기 위해 능력있는 피부관리사의 필요가 절대적이기도 하다. 또한 피부미용사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취업은 물론 창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재직자 능력개발 과정’으로 다양한 지원도 마련되어 있다. 실기와 필기시험을 함께 준비하면 3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고 시험은 산업인력공단에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시험 일정이 지역마다 달라서 일정이 급하면 다른 도시에서도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일정에 맞춰 시험을 응시 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스킨케어의 경우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예전에 여성에게 국한 되던 것이지만 현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므로 꾸준한 수요가 예상 된다”고 이야기 한다. 자격 취득이후 병의원의 피부관리샵이나 뷰티샵으로도 취업이 가능하고 본인의 창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고 한다. 취업과 진로 등 다양한 선택의 길 간호조무사 국비지원까지졸업생 20기 배출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의 교육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간호조무사’ 과정은 이론 740 실습 780시간으로 총 1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론과 실습으로 기초 간호인으로 갖추어야하는 모든 간호지식을 습득한 후 국가고시를 통과 하여 자격을 취득한 후 취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진학을 원하면 관련학과로 진학을 연계할 수 도 있다. 취업 후 자신의 손으로 학비를 벌면서 진학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봄과 가을 학기에 맞춰 국비반을 모집하며 취업일반반의 경우 교과 진도에 따라 취업을 알선 받아 자비로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제일간호학원의 과정은 간호조무사 피부관리사 병원코디네이터/요양보호사 과정이 있다.도움말 구미 인동제일간호학원 박상배 원장 인동점: 054)475-0153 송정점: 054)451-0153홈페이지 www.jeilganho.com 글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문깡외국어학원] “영어 잘하는 비법? 효과적으로 들으면 실력 쑥쑥! 올해부터 초등 3~4학년 영어수업이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고 중ㆍ고교에서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는 등 학교 영어교육이 강화된다. 또 문법보다는 실용영어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201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영역의 듣기평가 비중이 50%로 확대된다. 기존의 문법위주 학습에서 실용영어 중심의 듣고 말하기 위주의 학습이 대세다.이런 정책변화에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 정부에서 말하는 학교에서의 영어수업만으로 말하기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문깡외국어학원은 실용영어 중심의 듣고 말하기 위주의 학습이라는 점에서 다른 학원과 차별화된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듣기와 말하기를 하고, 학생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어&rarr 구&rarr 문장&rarr 전체문장 듣기 형식문깡외국어학원은 외국어학습의 기초인 듣기와 말하기를 최우선으로 교육하고 있다. 많이 듣고, 말하게 하는 것이 바로 문깡식 영어. 특히, 문깡에서는 듣기에 있어서 무엇보다 자신의 레벨에 맞게 듣는 것을 강조한다. 몸무게가 10kg인 사람이 100kg되는 무게를 바로 들 수 없듯이 영어듣기도 자신의 수준에 맞아야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한 단계씩 높여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10년 동안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문깡 ‘듣기 leveling'은 레벨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기초부터 최고수준까지 14단계로 레벨 폭이 넓고 섬세하고 예민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영어를 처음 들었을 때 50%내외로 들린다고 생각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레벨. 문깡영어 듣기에서 레벨만큼 중요한 것이 듣기방법이다. 처음에 단어 위주로 듣기 시작해 구, 문장, 전체문장으로 확대해 들으면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엔 다시 처음부터 한 문장씩 듣고 소리 내어 말해봐야 한다.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영어가 들리게 된다.철저한 예습·복습 관리와 우수한 강사진 문깡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학생관리가 철저하다는 것. 이곳의 모든 수업과 숙제는 유기적 관계 속에서 자연스러운 예습·복습을 거치며 다양하게 반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주어지는 예습숙제를 바탕으로 외국인강사와 한국인강사가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점검과 매주 단어복습시험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수업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시선생도 따로 두어 보충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문깡에서는 학생들이 이곳의 프로그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방법에 대한 배려와 숙제 양 조절 등 학생들의 적응도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담임선생님의 상담전화와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아이가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실력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깡의 특징은 영어를 말할 줄 아는 검증된 실력을 갖춘 내·외국인 강사들이 가르친다는 것이다. 구미에서는 제대로 된 강사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곳은 1년 전에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인사교육부에서 매년 수차례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인터뷰> (주)문깡외국어학원 문강명 대표이사 “어린 시절 꾸준한 듣기, 나중 영어 학습에 큰 도움”“영어 스피킹을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영어강사가 영어를 할 줄 모르면 사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문깡영어 문강명 대표이사는 성문종합 150번, 성문기본 400번 이상 가르친 경험이 있는 유명영어강사였지만 캐나다 밴쿠버의 첫 어학연수에서 강사들의 말을 한마디도 들을 수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자신의 영어실력의 현주소와 대한민국 영어 실태에 대해서 눈뜨기 시작 했다고 한다. 문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워왔던 그런 구식의 영어보다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겠다”는 신념으로 10여년 동안 방법을 모색해왔다. 11번의 어학연수를 통해 발로 뛰면서 배우고 느낀 자신의 영어학습경험을 바탕으로 문깡 외국어학원의 근간이 되는 듣기, 말하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 학습자의 귓구멍을 뚫어야 한다”는 문 대표이사는 어릴 적부터 “영어노출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엄마표영어’로 영어를 시작한다면 “처음에는 영어음악이나 영어동화, 오디오를 계속 들려주고, 다음에는 한 소절이나 한마디라 따라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때에 노부영(노래로 부르는 영어), EBS-ⓔ아침채널, CD롬, 영어동화책읽어주기 등의 영어노출 방법을 추천했다. 문의 054)458-7221 도움말 (주)문깡외국어학원 문강명 원장문깡 전국분원안내 홈페이지 http://iplay.kkang.co.kr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