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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전통찻집-무림다원] 전통차 마시며 시간여행, 기운 돋우는 쌍화탕 일품 경북 구미시 송정동 복개도로에 위치한 ‘무림다원’은 창 너머로 내려다보이는 송정 시내의 그림 같은 풍경과 사람향기 가득한 그리움이 배어있는 전통찻집이다. 커피숍 일색인 도심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무림다원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우리네 전통차의 은은하고 편안한 향기가 전해져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실내는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전통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격을 높여준다. 구미 민정생활차회 회원인 김희경 대표는 “차를 끓여 손님께 대접하는 일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이 가장 편한 일”이라고 전한다. 돌잔에 끓여 나오는 쌍화탕 무림다원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쌍화탕’과 ‘대추탕’이다. 말 그대로 ‘차’가 아닌 ‘탕’이다. 쌍화탕은 예로부터 원기가 부족하고 몸이 허약해졌을 때나 중병 또는 감기를 앓은 후 온 몸의 원기를 위해 복용 되어 왔다. 무림다원의 쌍화탕은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고 3일 동안 달인 쌍화 원액을 돌잔에 담고 그 안에 직접 손질한 밤과 은행, 대추를 넣고 다시 한 번 펄펄 끓여낸다. 하지만 진액인 것에 비해 맛은 깔끔하고 개운하다. 평소 쌍화탕을 즐기지 않던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다. 김희경표 쌍화탕은 그 향기로움에 취하고, 그 은은함에 눈 뜨고, 먹고나면 기운을 얻는다.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그 맛과 향기를 잊을 수 없어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유의사항은 돌 잔에 끓여 나오기 때문에 입을 대지 말고 반드시 스푼으로 떠먹어야 한다. 밤 대추 은행 등을 떠먹는 맛도, 입안에 씹히는 맛도 일품이다. 매일 매일 먹으면 정말 보약이 될 듯 온 몸으로 스며드는 그 향기와 맛이 고객을 사로 잡는다. 대추 살이 걸쭉한 대추탕특히 여성들에게 좋다는 대추를 삶아 씨와 껍질은 버리고 살만을 다시 체에 걸러낸 대추탕은 그 걸쭉함이 여느 죽 못지않다. 대추 이외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데 그 단맛이 기막히다. 그 안에 잔잔하게 섞여져 있는 견과류의 고소함이 대추차의 단맛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김희경 대표는 “쌍화탕과 대추탕이 워낙 걸쭉하고 진하기 때문에 다 드신 후에는 연잎차를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입가심하시라구요” 김 대표의 넉넉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림의 모든 차는 2~3가지의 다식과 함께 아주 큰 잔에 찰랑찰랑 넘칠 만큼 나온다. 한 잔만 마셔도 웬만한 배는 이미 포화상태니 오랜만에 지인들과 좋은 시간을 갖거나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듯하다. 한식 조리사의 손맛, 점심메뉴와 저녁의 과실주무림다원의 찹쌀 수제비와 감자 수제비는 한식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갖춘 김 대표의 손맛을 볼 수 있는 점심 메뉴다. 정성껏 불려 만든 미역에 찹쌀로 안든 ‘알’이 가득한 찹쌀 수제비는 명태포 등을 넣어 그 국물 맛이 시원해 해장에도 좋다. 입안에 찰싹 달라 붙어 씹히는 맛이 그만인 찹쌀 수제비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 저녁에는 간단한 과실주로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부하는 학생들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국화차와 단맛과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낸다는 오미자차도 가족 손님들에게 인기다. 문의 054)453-5853. 경북 구미시 송정동 461-14 (복개천 안동국시 옆 2층)취재 김정하 리포터 정리 전득렬 팀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구미정상어학원]연령별로 알아본 우리아이 최적의 영어학습법 최근 학부모들은 조기영어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영어학습을 지도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초등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영어학습을 하기 이전에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 파닉스를 중심으로 영어 읽기에 집중한 아이라면 문장을 독해해 낼 능력이 있는지, 혼자 공부한 아이라면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다른 이와 회화 능력이 있는지, 또는 읽고 쓰기에만 집중한 경우 듣기와 말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점검 해 봐야 한다. 언어는 혼자 말하고 듣는 일인칭 학문이 아니며 더구나 뛰어난 한 가지 능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정확한 학습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테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국적인 규모의 학원인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객관적인 학습평가 이외에도 다른 아이들과 실력 비교도 가능하니 테스트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시험은 아이의 컨디션을 고려해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서 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험결과를 아이에게 전달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잘했다면 칭찬해주는 것이 좋으나 못한 것을 굳이 알릴 필요는 없다. 마음의 상처를 받아 영어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파악 했다면 집중을 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자. 또 그에 맞는 지도 방법을 결정해자. 의사소통교육은 네가지 영역을 고르게 가르치되, 아이 연령대와 성향에 맞게 집중하여 교육하면 효율적이다. 그 예로 아직 어려서 문자를 제대로 습득하기 전의 아이는 책을 읽는 것 조차 놀이로 여기므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말하고 듣기 공부시간을 줄이고 읽고 쓰는 문자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적절한 시기별 교육은 단계별 영어 학습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 공부 재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초등 1~2학년에는 말하기 듣기 비중을 높이고 그에 따른 반복 학습으로 기초를 다지며, 쓰기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몇 줄로 표현해 보는 훈련을 하면 된다. 초등 3~4학년의 시기는 받아들이는 것에 빠르니 읽기와 쓰기교육을 하면 영어실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물론 읽기와 쓰기 실력이 향상되면 말하기와 듣기 실력도 같이 좋아진다. 초등 5~6학년이 되면 자기 생각을 설득력 있게 말하는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란 쉽지 않다. 주관적인 생각도 좋지만 읽은 책이나 자료를 인용해 말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쓰기는 영어일기를 쓴다거나 주제를 가지고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쓰는 연습도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영어를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최적의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이 많은 학습 부담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영어를 생활의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습득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글 아이린 명(Irene Myung) 캘리포니아 Polytechnic 대학, Diamind Bar High School정상어학원 선임 Teacher 054)442-0588사진 전득렬 팀장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구미 맵수학학원] 맵과 조이매스로 창의력과 교과수학을 동시에 “‘사고력 수학’과 ‘교과수학’은 따로 시켜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의 의문점이다. 수학 과목에서 창의사고력의 중요성이 대두된 지 오래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사고력 전문 학원을 보내는 등 사고력 향상에 많은 투자를 하지만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뭔가 부족함이 생긴다.사고력 수학을 했다고 해서 수학교과 성적이 잘 나오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 맵 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은 “사고력 수학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것은 맞지만 교과 수학과 연계되어 높은 점수로 연결시켜준다는 생각은 잘못 된 것"이라며 ”수학은 창의사고력과 교과 그리고 연산 이렇게 3분야가 조화를 이뤄 교육되어져야만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구미실정에 맞는 창의사고력과 교과수학 통합 교육서울 사교육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목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2007년 구미에 처음으로 교구를 이용한 창의사고력 수학을 도입한 김동일 원장과 하정화 부원장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월 경북 구미시 형곡동으로 이전하며 통합교육을 할 수 있는 수학 전문학원을 개원했다.“구미에 처음으로 교구를 이용한 창의사고력 수학교육을 도입했죠. 그런데 구미의 특성상 초등 고학년이 되면 내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고력과 내신 교과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라고 전한다.내 아이에게 맞춘 방법으로 완전히 알 때까지 맵 수학학원에서는 주 1회에서 3회까지 수업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으로 각각 진행되는데 주3회의 경우 고학년은 내신 2회 창의력 1회 수업이, 저학년은 내신 1회 창의력 2회 수업이 이뤄진다. 하루 100분 수업이 기본이지만 그날 해야 할 분량을 못하면 완벽하게 소화 할 때까지 시간은 늘어난다. 하정화 부원장은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희들은 가능한 많은 방법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과정을 준비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본 수업 외에도 다양한 특강과 52회(1년 기준) 평가를 통해 학생들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맵 수학학원에서는 영재판별검사인 ‘토란스 TTCT'' 창의력 사고 검사도 대행한다. [미니인터뷰 - 맵 수학학원 김동일원장]“수학적 논리력은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해야 효과 높아”“변화하고 있는 수학교육에서는 어릴때(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 수학적 논리력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그 시기가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습득하기 쉬운 연령이기 때문인데 사고력 수학을 시작할 때는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교구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이다. 어릴 때 수학적 논리력이 키워지지 않으면 고학년에 가서 경시대회는 물론 난이도가 높은 교과서 문제도 해결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이 생긴다. 수학은 일단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한국창의력연구소 본사 최고 교육위원이기도 한 김 원장은 “학원을 고를 때는 강사가 좋다고, 또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무조건 선택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교재인지, 내 아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커리큘럼인지를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문의 054)456-5630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자율형공립고 - 북삼고등학교]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금오산 효자봉 기슭에 자리를 잡은 북삼고등학교(교장 지경진). 칠곡군 북삼읍민들의 열망으로 올해 개교한 북삼고등학교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생이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인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되었고, 9월에는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어 2011학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다. 북삼고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세상은 소통하는 자의 것,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란 교훈아래 실력을 기르고, 인격을 갖추고, 사랑을 베푸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학년 8학급 2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1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공원 같은 학교울창한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북삼고는 자연을 그대로를 이용한 공원 같은 학교이다. 독수리날개 모양의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로 이루어진 학교는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학교내부의 교실은 교과교실로 전자칠판과 무선인터넷 등 교과특성에 맞는 전용교실을 구축하고 있고, 한 학급당 30명 이내로 학급을 구성하고 있다. 층별(학년별) 남녀별 학생편의 공간과 휴게시설, 자율 활동 공간 등 학습시설과 첨단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대학진학에 유리한 조건, 혜택 다양2011년 자율형공립고로 전환되는 북삼고는 대학 진학에 유리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우수교사를 100% 우선 초빙할 수 있어 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전 교과를 특화된 전문 교과교실에서 수업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방학이나 심야에 학생들에게 특별 심화 및 보충 학습이 무료로 이루어져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북삼고는 대학입학에서도 농어촌학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에서 정원 외 4%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농어촌특별전형 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내신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내신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입학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복지제도북삼고의 또 다른 특징은 장학 혜택이 많다는 것.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예체능특기자, 모범학생 등에게 연간 1억 원의 교내?외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교 30등 이내이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장학금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북삼고는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학지도가 가능하고, 수업시간 잠이 올 때 사용하도록 키 큰 책상을 설치되어 있고, 휴대폰 없는 수업시간을 위한 시스템, 학부모에게 실시간 SMS문자서비스, 통학버스를 운영 등 학생들의 복지제도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로 개교하는 북삼고는 내년부터 경상북도 단위로 보통과 8학급에 2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 100% 우선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아 불합격하더라도 일반계고로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이다. [인터뷰] 북삼고등학교 지경진 교장“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공존하는 전인적 학교가 좋은학교죠”“어떤 토양에 사과나무가 잘 자란다고 그 토양에 모두 사과나무를 심을 수 없듯이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한다고 공부 잘하는 학생만 받을 수 없죠. 토양에 맞게 적절한 양의 사과나무를 다른 나무를 심어야 하듯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서로 공존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가 아닐까요?” 북삼고가 개교하면서 교장공모제로 취임한 지경진 교장은 전인적 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칠곡교육청에서 장학사와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교직원 연수, 상모고등학교 교감을 지낸 지 교장은 자신이 교육봉사자라는 생각으로 교육을 위해 늘 자료를 찾고 계획을 세운다. 그가 바쁘게 일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지 교장의 책상 위는 늘 지저분하다고 한다. 지 교장은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는 준비과정이다. 모두들 성장해서 제 갈 길을 가게 마련이다”며 “학생들이 실력과 인격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해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했다. 문의: 054)970-0000, 970-0090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구미 수한의원] 수술없는 디스크치료, 추나요법 각광 대기업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김철중(36·도량동)씨는 허리통증과 함께 오른쪽 다리가 당기고 저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 4번과 5번 사이의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이다.몇 주간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은 여전했다. 오히려 잦은 야근으로 허리통증은 더욱 조여왔다. 평소 앉아있는 자세가 안 좋다고 여겨왔는데 거울을 보니 몸이 많이 비뚤어져 있었다. 척추를 바로 잡아 디스크를 치료한다는 추나요법이 생각나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수한의원(허수영 원장, 한의학 박사)을 찾았다. 치료 한달째, 다리의 저림과 당김은 많이 해소되었고 허리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수술없이 디스크를 낫게하는 추나요법‘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정상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목과 어깨의 통증, 허리통증 외에도 손의 저림, 등의 통증, 엉덩이와 다리 발가락 쪽으로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 또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적 충격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의 올바르지 않은 자세습관이나 운동부족과 같은 일상생활 속의 원인이 추간판(디스크)을 서서히 퇴화시켜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육체적 노동이 주를 이루던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에게 디스크는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다. 모든 병이 그렇듯 극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가 우선시 된다. 디스크의 경우에도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 수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경우는 다음의 세가지 뿐이다. 첫째 심각한 통증이 있는데 다른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둘째 디스크에 신경이 눌려 마비가 오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셋째 신경이 눌려 배뇨 및 배변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비수술적인 보존요법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디스크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것으로 ‘추나치료’가 있다.추나치료는 추나요법과 추나약물요법, 침요법 등을 포함하는 척추질환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로 맞추어 모든 것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므로 디스크가 밀리지 않게 한다. 추나약물요법은 증세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튀어나와 부어 있던 염증을 가라 앉혀 주고, 뼈와 근육·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추나요법 치료를 통해 맞춰진 척추가 다시 비뚤어지는 것도 방지한다. 특히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화되어 약해진 상태라 추나요법으로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추나약물요법에 70~80% 의존한다. 디스크의 경우 1-2개월 동안 추나요법 시술김씨의 경우 방사선검사를 통해 디스크 진단을 받았으나 한의원에서 ‘체열진단’과 ‘모아레 검사’를 통해 체형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다리로의 기혈소통을 돕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여 통증의 경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한약요법 외에 침과 부항 등의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으며 아울러 추나요법을 시술받았다.“추나치료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회 정도를 원칙으로 합니다. 추나치료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앞서 받았던 교정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치료의 진전이 없습니다. 교정치료의 효과가 48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그 안에 반복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나요법 시술에 대한 구미 수한의원 허수영 원장(한의학박사)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추나요법 시술기간은 디스크나 심한 요통일 경우 2개월여가 소요되며 체형불균형이 동반된 단순요통은 한달 정도에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척추측만증이나 뒤틀린 골반의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통증이 해소되더라도 재발방지와 자세교정을 위해 추나요법을 더 지속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증가추세에 있는 청소년기 척추 측만증의 경우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의 사정상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치료받게 된다고.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나의 척추질환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받아본 후에 치료계획을 세워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도움말 구미 수한의원 허수영 원장(한의학박사)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구미 김인철단과학원]진영현의 교육특강-20점 자녀와 빵점엄마 ‘20점 자녀’ 뒤엔 반드시 ‘빵점 엄마’가 있다학부모님과 상담을 해보면, 공부 못 하는 학생들의 부모님은 대부분 “애가 공부는커녕, 책 도 안 들여다 본다”라는 말씀들을 하시곤 한다. 심지어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 하는지”라며 자녀 탓을 한다. 진정, 자녀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일까.아이가 성장하기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은 엄마며, 그 영향은 크다. 허나 엄마부터 빵점이라면? 아이가 20점 받아주는 것도 감사할 따름이다. 혹시 속으로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 이 순간 바로 빵점 엄마들 중 하나일지 모른다. 머리도 좋지 않는데 공부기술도 없어중학 시기는 공부기술이 집중적으로 형성되는 시기다. 이때 주요 과목을 거의 모두 학원에 의존하는 학생이 많다. 여러 과목을 장기간에 걸쳐 학원에 의존할 경우 자기주도학습에 필수적인 공부기술(특히 복습기술과 관리기술)을 익히기 어렵다. 엄마들은 종종 “우리 애는 머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학원빨로라도 성적을 유지해야 해요”라고 말하지만, 그 결과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에 진학할 즈음에는 최악의 조합이 탄생한다. 즉 머리가 별로 좋지 않으면서 공부기술도 없는 자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이는 이범의 ‘교육특강’이라는 책 내용 중 일부이다. 이범은, 경기과학고, 서울대 졸업하고, 사교육의 폐해를 줄여보고자 동영상 강의를 실시하여 적잖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오히려 사교육을 증대시켰음에 회의를 느낀 후, 무료강의를 실시하였고, 현재는 교육평론가로 활동 중이다.필요한 과목만 수강하라이범 선생은 저서에서 ‘스스로 학습하도록 만들어주되, 필요한 1~2과목만 단과 수강하고, 나머지는 스스로 학습하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는 본인의 생각과 100% 일치한다. 그러나 구미의 현실은 여전히 대도시의 현실과 정반대이다. 심지어 전교 1, 2등의 우수한 학생들마저 종합반에 보내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하다.서울대생 배출 수는 그 학교 또는 그 지역 교육수준의 측정지표가 되는데, 구미 고교생의 서울대 진학률은 매년 거의 10명도 채 안 된다. 시골의 어느 학교에서 서울대합격생을 4~5명이나 배출했다는데, 단순히 비교해도 너무나도 참담하다. 영리한 아이들의 인생을 망친 빵점 엄마들의 ‘크나큰 공로(?)’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본인의 대답은 ‘버려라’이다.‘빵점 엄마’ 벗어나기 7계명, 완전히 버려라!1.욕심을 버려라! 비전(VISION)을 심어라.지나친 욕심은 버려라. ‘그게 다~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거은 헛된 포장이다. 사실은 부모의 욕심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만 선사하는 욕심을 버리고, 대신 ‘아이를 위한’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공부하라는 연설을 하면서, 찾아보지도 않고 ‘모른다’ 또는 ‘바쁘다’라는 말부터 하는 당신은 빵점 엄마다.2.기대를 버려라! 희망을 심어라.욕심에서 비롯된 지나친 기대를 버려야 한다. 아이의 실력은 파악도 못 한 채, 잘 하는 아이들이 모인 반에서 영어 선행을 시키거나, 기초도 모르는 아이에게 수학 선행을 시킨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다. 아이의 수준부터 파악해 꼭 필요하다면 선행보다는 직전 학기의 부족한 과목 보충부터 해주자. 그리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 희망을 심어주자.3.불신을 버려라! 믿음을 심어라.‘내 아이는 머리가 나빠서 모든 과목을 다 봐주는 학원에라도 보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생각부터 버리자. 앞서 언급한 대로 자녀에게 욕심내고 부담 팡팡 줘가며 있는 대로 기대하면서, 정작 자녀를 믿지 못한다는 건 정말 아이러니(irony)가 아닐 수 없다. 믿어야 한다. 믿음! 그것은 시공을 초월한 최고의 교육철학이다.4.조급증을 버려라! 인내를 보여라.조급증을 버려야 한다! 그 조급함이 아이를 망친다. 믿고,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인도하며 기다려줘야 한다. 또한, 엄마의 조급함으로 학원을 수십 번 바꿔서도 안 된다. 빵점 엄마들이여! 학원 여러 곳 다닌 애치고, 공부 잘 하는 아이, 정말 드물다.5.오만함을 버려라! 자존감을 심어라.부모부터 모르는 게 많은데, 부모님은 이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오만함을 버리고 먼저 겸손하게 인정하자. 그리고 언제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어, 아이에게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이 그 진심을 느끼는 순간, 녀석들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6.강요를 버려라! 모범을 보여라.하기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자. 오만함과 친구인 ‘강요’는 <성적은 하락, 갈등은 팽창>이라는 매우 희귀한 쌍극 구조를 형성하곤 한다. 강요 보다 먼저 책을 읽는 다든지, 연구를 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자.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 모습대로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7. 영어우선주의를 버려라! ‘독서와 한자’를 하자.회화학원은 기본, 단기연수, 심지어 조기유학... 부담감이 엄청날 텐데, 아이들이 가출하지 않는 걸 보면 신기하다.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일찍부터, 지나치게 영어교육에 목을 맨다. 중학생 때까지는 교과서 수준 정도만 이해시켜도 충분하다. 대신 독서와 한자 교육부터 시키자. 고교생이 되면 아이의 이해력과 독해력이 월등히 높아질 것이다. 054)458-3327글 진영현 김인철단과학원 외국어영역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구미 그린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국제로타리 3630지구 그린로타리클럽(회장 류태숙, 초록유치원 원장)이 지난 금요일 금오산입구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에는 1천 여 명 이상의 지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으며 35명의 그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류태숙 회장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화장실도 없이 살아가는 조손가정의 아이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 및 장애아 무료치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해왔다.그린로타리클럽 회원인 김미자(쌤소나이트 구미점 대표)씨는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살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최일선에서 힘껏 도울 것이라며 단체사진을 함께 찍으며 활짝 웃었다. 문의: 류태숙 회장(010-7730-6886)취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구미정상어학원] 영어학습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될 시기 비단 영어뿐만이 아니고, 많은 학자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최적의 시기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을 해왔다. 필자가 소시 적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한글을 배우고, 영어는 중학교에 올라가서야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를 인쇄체, 필기체로 영어노트에 빼곡히 적으면서 처음으로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서 대학시절 미국 어학연수도 가고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실력을 쌓고 계속 연마하였느냐 아니면, 손을 그대로 놓았느냐에 따라서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 아니면 교양영어 실력 수준에 그치느냐가 결정되었다. 아마 현재 초등, 중등 자녀를 두고 있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필자의 생각에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랬던 영어교육이 왜 이렇게 빨라 졌을까? 필자도 초등자녀를 두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무자비한 조기 사교육, 특히 영어교육을 개탄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며 세계 곳곳을 누비는 꿈을 한번이라도 꿔본 적이 있듯이 내 아이 또한 그런 멋진 삶을 누리기를 원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활동의 장을 넓힐 수 있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 풍성한 의사소통을 통해 정보습득의 리더가 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즉, 영어를 언어로서 습득하게 할 수 있는 시기는 실제 우리 현실에 있어 초등학교 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중학교 이상만 되도 배운 것을 계속해서 테스트 받는 학습식 영어교육이 상당부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점수가 매겨지고 실력이 드러나면서 영어공부에 부담을 갖게 마련이고 이 순간 영어는 계속 이고 가야 할 짐으로 아이들은 느끼게 된다.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며 시험을 쳐서 확인 받는 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설사 시험지로 테스트 받는 시험에 익숙해 지더라도 그것을 실제로 실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다. 그러므로 시간 여유가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영어에 친근감이 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어에는 문화가 스며들어 있어 오랜 시간 공부하고 경험해야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못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배운 것을 테스트하는 식의 교육방법은 영어를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영어 놀이 과정을 통하여 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영어로 알아듣기 쉽게 풀어가며 얘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어동화를 들으며 상상하고 노래에 맞춰 춤추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영어를 통하여 보다 넓은 세계에서 경쟁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영어학습을 언제 시작하느냐는 우리 현실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상어학원 구미분원 054)442-0588글 김지훈 구미 정상어학원 헤드티처(대일외고, 뉴욕공대 졸)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4
- [구미 청람어학원] IBT시대! 우리아이 영어공부 법 영어토론과 에세이는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야 가능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은 어릴때부터 책읽기가 가장 중요하구요. 이해력을 넓혀주고 지적호기심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도 매우 중요입니다. 스스로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모든 공부의 시작은 호기심(curiosity)에서 출발합니다. 지적호기심을 키워주는 역할이 교사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호기심에서 출발하지 않은 공부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수동적인 공부는 시험 칠 때만 잠깐 높은 점수를 받고 시험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사가 먼저 호기심을 가지지 못하면 아이도 호기심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부는 교사가 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많이 듣고 말한다고 해서 영어가 늘지는 않습니다. 그때뿐입니다. 시험 치는 그 당시에는 잘 하는 거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죽으라고 한 영어공부! 지금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생각을 먼저 키워야 말이 됩니다. 한국말로도 할 말이 없는 친구가 어떻게 영어로 할 말이 생기겠습니까? 청람어학원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결론은 생각을 먼저 키우고 나서 그 다음이 소리 훈련(반복적인 듣기, 말하기)입니다. IBT시대에는 영어로 자기의 생각을 말해야 하고, 글로도 표현해야 합니다. IBT시대에 어학원의 역할은 논리적인 말하기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한 된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신속하게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논리적 말하기는 회화가 되고 나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아주 어릴때부터 생각하는 힘을 먼저 길러야 가능 합니다. 사고력은 어느날 갑자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인터넷의 발달로 그냥 듣고 따라하기는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영어는 ‘상황어’입니다. 심지어 하나의 어휘가 상황에 따라서 수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EFL 상황에서 말하기는 일정한 틀에 맞는 대화를 완벽하게 외워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교사와 학생간에 interaction(상호작용)을 통해서 상황에 맞는 언어를 익혀 감과 동시에 느낌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기계는 느낌을 교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말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말하기의 시작은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을 반복적으로 구사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처음부터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을 구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끊임없는 실수를 통해서 사람들은 말을 배워갑니다. 비록 단어 하나를 말해도 좋습니다. 먼저 문법에 신경 쓰지말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로 아무리 문장을 많이 외워도 말은 안됩니다. 말은 한마디를 배워도 상황 속에서 배워야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어린 유치원생들이 말을 배우는 방식 그대로가 수업방식이어야 합니다.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는 식의 영어공부 방법은 영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청람어학원의 사고력 키우기 수업은 이미 5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람어학원을 믿습니다. 청람어학원에서 공부하면 전 과목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전 과목을 잘해야 영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청람어학원은 영어토론·에세이 전문 어학원입니다.054)473-5205, 473-0584글 김영 원장(청람어학원, 원더랜드)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구미 옥계 CLA어학원] IBT시대, 내 아이의 영어파트너 선택이 중요하다 곧 영어 Test는 철저히 토플 방식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단순히 영어를 듣고, 읽어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회의 및 서류 보고를 통하여 영어권 외국인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이션이 되게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의 영어 시험과는 3단계나 높은 수준이며,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고서는 미래에 낭패를 볼 수 있다,1. 미래 영어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현재 많은 영어경시대회가 말하기 위주로 실시되고 있지만, 영어권에서의 영어경시시험은 에세이를 기본으로 하는 것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리고 우리가 국내용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를 해왔다면, 수능 이후 대학교에서 교환 학생, 외국에서 학사 석사박사 취득은 MBA와 해외 취업, 해외 이민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미래의 진로 선택을 위한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보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영어를 접근한다면, 한국의 수능과 같은 기술을 요하는 시험은 단기적인 연습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하다. 따라서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첫단추를 제대로 된 곳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끼워야 한다.2. 학생의 핵심 성공 요인을 찾아 낼 수 있는가?첫째 IBT(Internet base Test)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성인 토플을 4가지 영역을 치르기 위해서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초중생을 위하여 4가지 영역을 주니어 수준에 맞추어 2시간 30분 정도로 연 1회 정도 영어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원에는 과연 준비가 되어 있는가?휴대폰이 단순 통화수단을 넘어 강력한 두뇌 OS를 채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성장하였듯이 IBT주니어는 단순 컴퓨터 학습이 아니라 살아있는 영어을 배우는 필수 조건이다. 그것이 바로 왜 강남 학부모들이 IBT junior시스템에 열광하는 이유다. 둘째 단기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학원은 영어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다. 따라서 파트너는 장기적으로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성장하게끔 이끌어 주어야 한다. 단기간의 성적 향상이나 외고 및 특목고 등 입시를 위해서 시간과 비용을 무한대로 투입하는 방식은 학생을 피로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되고 만다. 원하는 특목고에 입학하고도 자퇴율이 높은 우리나라 현실이 그것을 단적으로 말해준다.입시 위주의 학습으로는 우리아이들이 정말로 영어를 ‘학습’해야하는 시기에 영어를 싫어하거나 회피하게 될 수도 있다. 최근의 말하기, 쓰기 시험에서는 즉석에서 응답하고 문제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능력을 원하고 있다.또한, 영어를 잘하는 아이, 영재들만을 위한 영어학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한국에 살면 누구든지 한국어를 쓰고 말할 수 있는것 처럼 영어도 하나의 언어로써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말하고 쓸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셋째 선생님은 철저히 조력자(Facilitator)가 되어야한다. 국내 최고 어학원을 포함해 벌써 강사경력이 10년이다. 하지만 수업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갈수록 느끼는 고민은, 수업의 주인은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이 스스로 주제에 대해 영어로 말하고 선생님은 질문에 대답하고 지식을 정리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은 바로 세계 40% 노벨상을 배출한 이스라엘 랍비들의 학습법이다.IBT로 체화된 스피킹 능력을 학습 동기들과 사용하며, 우수한 강사진에게 검증받으며 더욱 진화된 고급 영어를 쓸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이며, 언어는 듣기와 말하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다. 우수한 강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체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자극과 체찍질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 실질적인 티칭(Teaching)으로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어야한다.3. 학원이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학원은 학생을 미래를 위한 반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확실한 무기를 주어야 한다. 그 경쟁 상대는 국내의 잘한다는 대학교가 아니라, 세계의 우수한 대학생들과 견줄 수 있는 무기라야 한다.따라서 학원에서의 수업은 영어를 통하여 세계의 배경지식을 익히고 그들의 문화를 익히는 실용적인 수업이 되어야 한다. 10여 간의 강사생활을 통한 노하우와 학생들의 개인능력별 오프라인 맞춤수업, 철저한 코칭과 관리를 통해 CLA어학원은 위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문의: 054)475-8111글 구미 옥계 CLA어학원 IBT주니어 지정화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