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홍섭 구미시의원]“떠나는 형곡에서 돌아오는 형곡으로” “형남초등학교와 형남중학교 입구 가파른 계단을 나선형으로 완만하게 경사도를 낮추는 공사가 내년에 착공됩니다.” 손홍섭 구미시의원(형곡1,2)은 형남초등학생과 형남중학생들이 매일 오르내리는 계단이 경사가 너무 급해 등, 하교 시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손 의원은 이처럼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일들을 즉시 파악해서 정치에 반영하고 있다.형곡고 장학회 설립예정“남들은 학교부지가 없어 형곡고등학교가 유치가 안 된다고 했었죠. 그러나 7년 동안 주민들과 노력한 끝에 결국은 해냈죠.”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제 4대 구미시의회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했고, 형곡고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손 의원은 도시계획을 바꿔 고등학교 부지를 만드는 등 지난 2002년 4대 시의원 때 약속한 형곡고등학교 유치를 실천했다. 형곡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형곡고가 2009년 개교하면서 형곡동에도 초 중 고로 이어지는 교육벨트가 만들어졌다.2세대들을 위한 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은 손 의원은 앞으로 “형곡고 장학회를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명문형곡고로 만들어 가겠다” 뜻을 밝혔다. 형곡대간 순환등산로 재정비형곡동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손 의원은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애정도 많다. 지난 2003년에 형곡동 뒤쪽 효자봉 등산로인 형곡대간 순환등산로에 간이체육시설, 정자설치, 안내표지판 등을 만드는 등 등산로를 개설했다. 체력관리를 위해 이 등산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손 의원은 “동네 뒷산에 올라가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곳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듣고 제도에 반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해 7월부터 등산로에 낙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재정비를 시작해 내년 마무리가 된다고 전했다. 돌아오는 형곡동을 위한 프로젝트“구미에서 도시계획을 제일 먼저 한 형곡동은 한때 인구가 5만 명이 될 정도로 구미의 중심이었죠. 그러나 그 이면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가 되었고, 또 봉곡동 옥계동 등 신거주지가 급부상하면서 형곡동이 위축되었습니다.”손 의원은 떠나는 형곡에서 돌아오는 형곡을 위한 프로젝트로 가칭 ‘형곡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형곡2동 사무소 옆 약 2,644m²(800여평)부지에 탁아기능, 청소년문화공간, 어르신전당, 생활체육시설, 스포츠레저 기능을 갖춘 문화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 이를 위해 현재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주민들의 편에 서서 공무원들에게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아 공무원에게는 별로 인기가 없다는 손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발로 찾아가서 정치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좁게는 형곡동 나아가서는 구미시 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세금이 바르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구미맵수학학원]영재교육원 특목고 등 수학창의성 집중적 평가 대비하자 2011학년도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영재선발이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영재교육원의 흥미로운 변화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지필고사가 폐지된 것. 대구경북의 경우 금오공대를 제외한 경북대 안동대 대구교대가 추천을 통한 방식을 취한 후 평가가 이루어진다. 기존 선행위주의 학습에서 생각하는 힘을 평가하는 영재성 검사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수학교육 과정의 변화와 영재교육원 영재성 검사 등에 대해 구미 형곡동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영재성 검사의 요구 영재성 검사에선 창의성을 요구하는 문제, 실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수학창의성’이란 수학적 문제 상황에서 기존의 지식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주어진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하여 문제의 요소들이나 수학적 아이디어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여 가치 있는 산출물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런 학습을 영재교육원에 국한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특정 그룹을 위한 수업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학습전반에 필요한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수학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학교구를 활용해 원리와 탐구를 하고 다양한 풀이과정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을 접하면 수학에 대한 흥미가 더 좋아질 수 있다. 6세부터 13세까지의 수학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은 “창의성 수학은 학교 수학과 다른 것 같으면서도 교과와 연관되는 부분이 많다. 이는 수학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며 배우게 되므로 수학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런 학습방법은 서술형, 경시대회, 교과수학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유아 초등, 창의성 수학의 학습법은?창의성 학습은 영재교육원, 경시대회 그리고 학교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특히 최근 확대되는 서술형 평가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생각하는 능력과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김동일 원장은 “유아, 초등 저학년 때부터 철저히 원리와 탐구 위주로 수학을 공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유아 떄는 교구 활동을 통한 수학적 체험 학습 방식을 이용해 ‘수학은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 저학년 역시 수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시기이다. 이때 배우는 수학적 개념이 앞으로 장기 레이스를 하게 될 수학의 기초가 된다. 단순히 연산과 점수에 연연한 공부방법이 아니라 스스로 원리를 깨달으면서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우리 아이의 그릇을 만들어 주어야 할 시기는 바로 이때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 심화 및 서술형 문제 대비해야학교 교과에선 중등 수학의 토대가 되는 분수, 소수 그리고 입체도형 등의 응용수학을 위한 상위개념을 공부하는 시기다. 이때는 다양한 유형의 창의성 문제 및 수학 원리를 활용한 심화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할 때다. 최근 확대되는 서술형문제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많다. 긴 문장으로 출제되는 문장제 문제, 수학적 논리력을 요구하는 문제유형이 주를 이룬다. 주변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수학적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 저학년 때 배운 수학적 개념이 응용되는 시기이므로 배운 것을 정확히 적용해서 식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수학 창의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등의 캠프에서는 수학적 지식을 묻는 것보다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비중 있게 출제된다.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해결과정을 정리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은 생각하는 힘을 향상시키는 학습습관에서 나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도움말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054-456-5630)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부산여드름-행복드림한의원] 한방으로 여드름 치료하니 피부가 맑고 깨끗해졌어요 여드름이 ‘청춘의 꽃’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울긋불긋 얼굴에 여드름이 난 학생들을 보면 ‘한창이다’ ‘청춘이다’ ‘좋을 때다’하며 웃어 넘겼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그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청소년기에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던 ‘청춘의 꽃’ 여드름은 성인이 되어서 ‘청춘의 덫’으로 남아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제 더 이상 청춘의 상징이 아닌 여드름의 한방치료에 대해 부산 해운대구 센텀호텔에 위치한 행복드림한의원 정영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여드름은 상열하한, 열을 해소해야여드름은 주로 내부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성되는 비생리적인 열로 인한 것이 많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여드름은 ‘상열하한(上熱下寒)’이라 하여 아래쪽이 차가워지고 위쪽이 뜨거워지는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적고 있다. 그 ‘상열하한’에 따라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신진대사 저하로 인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부산 행복드림한의원 정영목 원장은 “여드름치료는 ‘한약치료’와 ‘황련수액치료’로 크게 나뉘어 진다”고 설명한다. 여드름의 한약치료는 원인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되며, 속을 다스려 주로 얼굴 및 상부로 집중되는 열을 해소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이와 함께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처방이 내려지며, 점진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여드름의 재발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약처방과 함께 황련수액으로 치료정영목 원장은 “기존의 여드름을 압출하는 치료(손으로 짜는 치료)의 경우 치료기간이 3~4개월이 걸려 환자들의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고 지루함 마저 느꼈다” 고 설명하면서 “치료효과 역시 지지부진하여 여드름치료를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현재 행복드림한의원의 여드름치료법은 여드름에 주효한 한약처방과 함께 황련수액을 환부에 직접 투입시켜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효과를 증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여드름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인 치료기간은 짧은 경우 6주 만에 치료가 끝나기도 한다는 것.더마스탬프의 농포 배출촉진효과와 황련수액의 항염진정 효과정영목 원장은 “황련수액은 여드름에 대해서 강한 항염작용과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술되는 ‘더마스탬프’ 시술은 환부 깊숙한 곳까지 직접 흡수시켜 효과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더마스탬프의 농포 배출촉진효과와 황련수액의 항염진정 효과가 결합되어 치료효과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여드름은 한약처방으로 그 원인을 속에서 제거하고 황련수액은 겉을 치료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게 된다.한약과 황련수액치료를 병행했을 경우의 장점은 치료효과가 보장되고 치료기간이 단축이 된다는 것이다. 또 여드름치료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 완화 되며 안색이 개선되어 맑고 깨끗한 얼굴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된다.일반적으로 여드름의 치료기간은 경증에서 중등도 경우 약 6주간의 기간을 잡으며 심한 중증의 여드름은 12주까지 치료기간을 잡는다고 한다.얼굴은 족양명위경, 밀가루 음식 등 피해야여드름이 완치된 후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등 식생활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스턴트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그것이 뱃속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얼굴은 ‘족양명위경’에 해당하는 경락이 많이 분포하는 곳이므로 특히 밀가루 음식등과 같이 위에 부담이 되는 음식물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짙은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을 확률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여드름치료 후에도 울긋불긋한 자국이 있는 경우에는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여드름이 생겼을 때 치료를 미루지 말고,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청춘의 덫''에서 헤어 날 수 있다고 한다.도움말 부산 행복드림한의원 정영목 대표원장행복드림한의원 www.hangbokdream.co.kr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금오공대영재교육원]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2011년 신입생 모집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태동)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3월에 첫 입학식을 가진 금오공대 영재교육원은 작년에 중등기초과정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초등기초와 중등기초 2개 과정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등과정은 현재 경상북도 소재 초등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분야에 각각 15명씩 30명을 모집한다. 중등과정은 경상북도 소재 초등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 분야에 각 15명씩 60명을 모집한다. 중등심화과정은 현 중등기초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급을 위한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실험이나 실습 등 창의력 개발 위주구미시의 지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설치된 금오공대 영재교육원은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험이나 실습 등 창의력 개발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교육테마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1년), 심화(1년), 사사(1년)과정으로 운영되며 놀토를 이용한 봄 학기와 가을학기,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수업 등 3학기 연100시간 이상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하계과학캠프와 집중교육기간 중의 실비를 제외한 모든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금오공대 교수와 지역 내 교사가 강의를 맡는데 전공분야에 식견이 높은 교수들의 장점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지역 내 교사들의 장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최대한 이끌어주고 있다.금오공대 영재교육원 전형방법입학 전형은 2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전형에서는 과학영재성평가와 기초학력평가(선다형), 전공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단답형, 서술형)를 통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전형에서는 논리력이나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심층면접이 이루어진다. 1단계 평가에서는 선행학습 보다는 기본적인 지식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요구하고, 2단계 면접에서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면접을 통해 드러나는 생각의 과정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된다. <인터뷰>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이태동 원장“융합할 수 있는 미래 과학자로 이끌어 줄 것이다” “평균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이 뛰어난 아이를 영재라고 합니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이태동 원장은 영재와 천재는 다르다며 흔히들 천재를 영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과학이나 수학에 흥미가 있다면 부모의 칭찬과 적절한 자극으로 영재로 커 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아이가 원하는 것과 부모의 칭찬이 맞아 떨어질 때 칭찬의 힘이 발휘된다며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칭찬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리학 전공 교수인 이 원장은 “이곳의 교육은 선행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를 제시하고 아이들 스스로 실습하고 생각하며 결론을 도출해내는 수업들이다”며 “조별실습과 토론을 통해 협동하면서 과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첫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수업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의 호기심과 창의성 신장에 도움을 받았으며, 선생님들이 수준에 맞고 흥미로운 수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항목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특히 하계과학캠프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원장은 “설문조사결과와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수정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나은 수업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면서 다른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미래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문의 054)478-7917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구미소아한의원-동의보감해독한의원] 아이가 배 아플때, 밥 안먹을 때, 코피날때 커다란 눈망울에 동그란 얼굴, 유난히 흰 피부를 가진 7살 예은이가 본원을 찾은 것은 작년 이맘때였다. 감기가 걸린 지 거의 6주가 되어가는데도 기침이 떨어지지 않아서 본원에 내원했다는 것이다. 복진으로 진단평소 예은이가 감기를 얼마나 자주 걸리냐고 물으니 1년에 거의 4회 이상 걸린다고 했다. 그 시기가 봄에,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 한겨울이라고 했다. 바로 그때가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때였다. 감기의 양상을 물으니 감기가 오면 목이 붓고 열이 나는데 이때 처치가 잘 되지 않으면 콧물감기로 진행된다고 했다. 평소에도 비염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있는 편이여서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거나 약간 춥다고 느껴지면 맑은 콧물이 고이거나 주루룩 흐른다고 했다. 복진(腹診: 복부를 직접 만져서 병의 원인을 판단하는 진단의 한 형태)을 하려고 배를 열어보니 피부가 흰편이었다. 시진으로 진단한의학에서는 시진(視診:색이나 모양을 보고 체질, 경향성, 예후 등을 판단하는 진단의 한 형태)이라는 것이 있다. 시진에서는 피부의 색이 흰 경우는 폐의 기능이 약하다고 본다. 예은이는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도 더 잦은 감기를 앓았고 폐렴까지 걸린 적도 있다고 했다.배 여기 저기를 만져보니 명치 밑을 누를 때 얼굴을 찡그린다. 또 오른쪽 갈비뼈 밑 부위를 눌렀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곳 저곳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여러 가능성이 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신경이 예민하거나, 폐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등 대단히 많다.문진으로 발견예은이는 증상으로 볼 때 폐의 기능저하로 폐순환이 되지 않아서 폐 주변 조직으로 체액의 정체가 있는 것을 판단되었다. 식욕이라든지, 수면관계 등을 묻는 문진(問診: 환자의 증상에 대한 질문과 답을 통해서 병의 실체를 파악하는 진단의 한 형태)을 하는 도중에 특이증상 2가지가 발견되었다.배가 자주 아프다는 것이다. 밥 먹으라고 하면 배가 아프고 밥 먹는 도중에도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화장실에 간다는 것이였다. 현대의학용어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였다. 아까 복진에서도 복직근 상의 딱딱한 경결점들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었다. 코피와 성장통또 코피도 흘리는 편이라고 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세수할 때 이따금씩 코피가 난다는 것이었다. 코피가 자주 날 때의 민간요법은 아이가 밥 먹을 때 반찬으로 연근뿌리를 자주 먹이면 코피가 나지 않는다. 아이가 연근을 먹지 않거나 싫어 할 경우는 잘게 썰어서 밥을 할 때 미리 넣어 연근밥을 해서 잡곡밥으로 먹게 하면 된다. 바로 코피가 나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시 다리 아프다고 하지 않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아도 깜빡했다면서 봄부터 밤에 다리 아프다고 주물러달라고 자주 한다고 했다. 성장통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무릎 주위로 다리가 아픈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배가 아픈 것이다. 다리가 아픈 것은 성장에 필요한 뼈의 기운의 부족을, 배가 아픈 것은 근육의 기운의 부족을 의미한다. 소청룡탕 처방 얼핏 보기엔 너무나 다양한 증상으로 치료가 어려울 것 같아 보이지만 예은이는 녹용을 넣은 소청룡탕이라는 하나의 처방을 2개월간 복용함으로써 모든 증상이 호전되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ascii-fon 2010-11-09
- [구미광덕영재학원]공부의 신, 그 공부법을 공개합니다 -경북외고1 서효빈 경북외고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단순히 외국어에 흥미가 있어서였지만, 난 경북외고로 진학한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학습 분위기도 좋고,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생활이 규칙적이고 부지런해질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 동기간에 사이가 아주 돈독하다. 그러나, 영어와 제2외국어에 대한 수업시수가 많다보니 수학과 사회과목에 대한 수업시수가 적어서 수능을 준비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경북외고로 진학하기 전의 생각과 진학 후의 생각에 대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본다. 지금 나는 학교수업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 광덕영재학원에서 고등수학에 대한 체계를 열심히 잡으면서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있고, 국사나 사회부분에서는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어휘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보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실력 향상의 핵심’ 이라는 가르침에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방학 동안에는 월~금 꾸준히 학원에 나와 수학과 여러 과목에 대한 지도를 받아서 반에서 1등을 했었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그럴 수 없기에 주말마다 학원에 수학에 대한 지도를 중점적으로 받고 있다. 나만의 과목별 공부법◆ 언어: 3월 모의고사의 언어성적이 좋았는데, 성적이 계속 떨어지더니 2등급의 벽을 넘지 못했다. 언어성적 때문에 등수가 많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사실 언어문제집을 푼다던지 따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어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었다. 광덕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아직은 언어보다는 수학공부에 열중하는 것이 옳고 문장론에 대한 공부를 여름 방학 때 하는 것이 옳지 않겠냐는 조언을 얻어 여름방학 동안 문장론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그리고 방학부터 아침마다 꾸준히 비문학 지문을 풀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언어성적이 8월 달부터 오르기 시작, 9월 모의고사에서는 100점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수리= 처음에는 수학에 대한 걱정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3월 모의고사에서 77점(2등급)이라는 점수를 받고 많이 좌절하였다. 광덕영재학원의 도움으로 수학은 여러 권의 문제집을 많이 풀어서 유형을 외우는 것보다는 한 문제집을 제대로 푸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았다. 수학은 꼭 필요한 내용을 머리에 정리해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를 하니 계속해서 수리 성적이 향상되었고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영어= 외고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 그리고 1학년 모의고사는 쉬워서 100점 아니면 어쩌다 하나씩 틀리는 정도다. 그래서 좀 내용 있는 영어 지문을 푼다던지 텝스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영문법이 약해 그것도 공부하고 있다. 단어는 독해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모아서 외우고, 학원에서 일주일마다 외운 단어를 선생님께 검사받는다.◆사회= 사회는 내용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내용에 대해 이해를 하면 암기는 저절로 된다. 사회공부는 제목들을 대단원, 소단원 순서대로 외우고 어휘를 익히고 트리노트를 작성해서 머리에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지리는 자료에 대한 해석이 필요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과학= 외고에서는 아무래도 과학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나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광덕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과학은 학교진도에 따라 그 부분을 트리노트에 정리해 공부하고 있다. ◆국사= 국사는 중학교 공부를 게을리 했다면 어려운 과목 중의 하나이다. 고교 국사는 중학교 국사를 토대로 더 많고 깊은 내용을 분류사로 배우는 것이다. 나는 원래 국사를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국사책을 보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국사도 제목들을 순서대로 외우고 어휘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국사는 트리노트를 만들기 어려운 과목 중의 하나인데 국사는 내용을 제대로 익히고 나름대로의 정리를 해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의 조언>1. 욕심은 자신을 지치게 한다. 자신을 바르게 바라보고 체계적인 계획 하에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한자 실력을 많이 키우자. 한자 실력은 기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3. 수학 올림피아드나 특목고 준비하는 방법과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길이 같은 것은 아니다.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대로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 고등수학 체계는 책에 있는 부분만으로는 부족하다. 제대로 된 강의를 듣는 것이 급선무. 그 다음 문제 풀이로... 글 경북외고 1학년 서효빈,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도움말 구미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구미뉴바디스킨]얼굴축소 사각턱 주름 생리통 비만 골드테라피로 개선한다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금값이 치솟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금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금은 진정 작용과 노폐물제거, 해독작용, 피부정화,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금을 이용한 골드테라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미에도 금을 이용한 차별화 된 서비스로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와 몸 전체를 관리해주는 곳이 있다.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뉴바디스킨’은 조용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여성들의 지친 몸을 릴렉스하게 재충전시켜주고 있다.건강관리와 비대칭관리까지여성전용 관리샵인 뉴바디스킨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고객들이 샵을 찾고 있다. 특히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주 고객층이다. 여드름피부나 주름 등 얼굴부터 두피, 허벅지, 등, 종아리, 복부, 등 몸 전체의 관리가 가능하다. 또 생리통이나 만성두통, 비만 등 건강관리까지 가능하다. 이곳 관리프로그램의 특징은 은 테라피 오일을 사용하는 로터스테라피와 금으로 만든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골드테라피로로 얼굴축소, 사각턱, 광대뼈, 안면홍조 등 수술을 하지 않아도 비대칭 관리가 되는 안면성형관리와 건강, 통증관리에 효과가 있다가 점이다. 뉴바디스킨 박경례 마스터는 “12년 동안 생리통으로 병원이나 한의원의 약을 복용했던 고객이 있었는데 10회 정도의 골반관리로 많은 효과를 보기도 했다”면서 기존의 다른 관리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체질에 맞는 맞춤관리이곳에서 운영하는 ‘로터스 테라피’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5가지 물질의 운동을 가리키는 오행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오행오일을 달리해 맞춤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예를 들어 목(木)오일은 당귀, 목단 피 추출물과 라벤더가 함유되어 있어 간과 담낭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화를 잘 내는 체질에 효과적이며 화(火)오일은 소장과 삼초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우울증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폐와 대장의 기능이 약하고 호흡기질환이 있을 때는 금(金)오일,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 위해서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토(土)오일, 신장과 방광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는 수(水)오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아프지 않고 멍들지 않는 관리골드테라피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오행오일을 바르고 금으로 만든 온열기구를 사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때 사용하는 금은 구리에 10회 도금한 9개의 원형모양으로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이다. 경락처럼 관리사의 힘이 가해지지 않아도 골드의 중량감으로 아프지 않고 멍들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깊이 있는 관리를 할 수 있다. 골드테라피는 먼저 온열 된 조금 작은 골드로 20~30분 몸을 이완하고 좀 더 무거운 골드로 깊이 있게 관리를 한다. 관리는 신체부위에 따라 40분~2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 마스터는 “골드는 근막, 근육 경락, 림프 및 혈액순환, 지방분해 등 우리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되살려 부드럽고 깊이 있는 관리가 가능하다”며 몸의 통증과 마음의 고통을 동시에 줄여주는 특별한 관리라고 강조했다. 문의 054)473-8860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구미맵수학학원] 초등수학의 큰 변화 서술형 평가, 그 대비법은? 올해 초등수학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서술형 평가''가 전국적으로 학교시험에 확대 적용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서울 부산 등 일부 시와 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술형 평가 방식을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미의 경우도 가까운 미래에 이런 상황이 곧 현실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 내신 대비에 단순 암기학습이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성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렇면 ‘서술형 평가’는 무엇일까?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6세~초등수학 전문학원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서술형 평가 초등 저학년부터 준비해야‘서술형 평가’는 보기에 주어진 답을 선택할 수 있는 암기위주의 선택형 평가가 아닌 주어진 문제에 대한 풀이과정을 생각하는 것과 이것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따라서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때부터 철저히 개념과원리 위주로 수학을 공부해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실제 초등학교의 4학년 수학 서술형 문제를 살펴보자.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왜 180? 인지 써보시오‘ 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4학년 수준의 학생이라면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 라는 것을 대부분 알겠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를 아는 학생은 많지 않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삼각형을 세 조각으로 찢고 한 점을 기준으로 세 각을 모으면 2직각이 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서술형 문제라고 해서 더 어려워지는 것은 아니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또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대충 아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문제를 풀이할 때에는 풀이과정을 꼼꼼하게‘서술형 평가’라고 하면 다들 어려운 문제만을 떠올리는데 교과의 개념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수학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을 생략하지 않고 써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수학적 논리력을 기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문제에 대한 문제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서술형 평가는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풀었는지 또한 어느 단계에서 오류가 생겼는지를 각각의 요소별로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풀 수 있는 부분까지 해결을 해야 한다.학교교과의 원리 탐구 뒤 다양한 방법으로의 정리서술형 수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과의 기본원리를 이해한 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수학적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한 문제를 가지고 풀이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해보는 것 역시 서술형 평가의 좋은 학습법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문제가 조금만 다르게 응용되어 출제되면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서술, 논술형 및 창의사고력 문제들을 다양하게 풀어보아야 경험이 쌓여 자신감 있게 해결할 수 있다.수학은 이름만 알려진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고수가 될 수 없는 과목이다.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통해 깊이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가는 연습을 한 후, 한 문제라도 자신이 직접 풀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스스로 하루치에 풀어야 할 목표 분량을 정하고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도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성취감,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높여이를 위해서는 단순 반복 위주의 학습보다는 수학적 창의성을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유아, 초등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수학을 접하면 새로운 개념과 원리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수학적 창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런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쌓이면 ‘서술형 평가’에 대한 대응력과 실전 응용력이 생긴다. 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답을 구하다 보면 성취감이 생긴다. 그 성취감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인다.도움말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054-456-5630)취재 김화정 리포터 khj@naei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구미영지입시학원] 중3, 비평준화 구미에서 고등학교 선택하기 시험과목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대학입시의 큰 틀이 바뀐다. 바뀌는 입시제도가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따라 입시준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고교를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과 목표를 고려해서 학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영지입시학원 조헌구 원장은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에서는 학생들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 하느냐에 따라 입학하는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며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비평준화지역인 구미에서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경북 구미시 형곡동 영지입시·어학원 조헌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진로에 따라 학교선택 달라져 현재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국제고 외고 과고 등의 ‘특목고’와 로봇고 상업고 기계공고 디지텍고 등 ‘특성화고’ 그리고, 과학중점학교 예술중점학교 체육중점학교 등의 일반계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자율고(민사고 용인외고 포철고 상산고)로 나누어진다. 과학고와 예체능 계열을 빼면 전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외고와 국제고, 자율고 뿐이다. 영지입시학원 조헌구 원장은 “대학입시를 고려해 진로가 인문계이면 외고나 국제고를, 자연계열이면 자율고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어문 국제계열을 전공하려는 학생에게 외고나 국제고는 관련 비 교과 활동과 실적을 챙길 수 있고, 특기적성의 연계성을 내세울 수 있어 장점으로 적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자연계열을 전공하려는 학생에게 외고는 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외국어 수업이 늘어나 부담이지만 자율고는 주요과목위주로 수업할 수 있어 대입준비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09개정교육과정의 집중이수제(두 학기로 나눈 교과 진도를 한 학기에 마치는 제도)를 이용하면 학습여력을 입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응시과목 축소로 대학별 고사가 대세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수학 과학을 심화학습 할 수 있는 자율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내 아이에 맞는 학교 선택“진로나 적성이 아직 분명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일반고나 중점학교에서 적성과 내신을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 원장은 말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한다면 특기적성 관련 과목과 활동을 챙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선택해야 한다.일반고 선택에 있어서도 점수보다는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옆집의 아이가 A고를 간다고 해서, 학교가 지명도가 높다고 해서 거기에 맞추어 커트라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B고로 가서 내신을 챙기는 것이 대학입시에 훨씬 유리하다고 조 원장은 귀띔했다.공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교육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의 부족한 점만 보고 너무 공부만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아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내 아이의 좋은 점을 부모 먼저 봐 줘야 크고 좋은 재목으로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의 능력이나 특성이 다양한 것처럼 앞으로는 자기추천전형, 리더십전형 등 대학을 가는 방법도 다양하게 열려 있다고 말하는 영지입시학원 조헌구 원장은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 학교생활을 성실히 모범적으로 하는 것이 대입전략의 최선책이라며 무엇보다 공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사교육은 공교육의 보조수단일 뿐이다”고 강조했다.도움말 구미 영지입시학원 조헌구 원장 054)458-8887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 2010-10-26
- [구미맛집-왕의갈비] 왕도 사로잡은 ‘왕의갈비’ 맛도 분위기 모두 ''왕'' 경북 구미시 남통동 파크호텔 옆 버섯 지붕 모양의 ‘왕의 갈비''에서 손님은 왕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서민, 대중 음식의 대표격인 ‘돼지갈비’를 이런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반가울 뿐이다. 얼핏 보기에는 고가의 고급 고깃집으로 생각되어질 분위기지만 1인분(200g)에 7000원으로 ‘왕의 갈비’를 맛볼 수 있다. 이달 초 새롭게 문을 연 ‘왕의 갈비’는 이미 울산과 양산에서 5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욱기 대표가 직접 운영한다.“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왕의 갈비 모든 음식 기본”이라는 김 대표는 “우리 갈비를 맛 본 사람은 꼭 단골이 되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는 무한한 자부심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래서인지 왕의 갈비 모든 음식은 짜지 않고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 그러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 실내 분위기 또한 고급스럽고 정갈하다. 실외 정원에서는 물론 40여명의 단체모임까지 가능한 2층에서도 금오산 전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정말 왕이 된 듯한 기분으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맛과 건강 모두 책임지는 ‘참숯’그리고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있는데 바로 ‘숯’이다. 김 대표의 자부심은 ‘맛’과 ‘숯’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숯에 대한 신념이 강하다. “폐목재로 만들어진 저질의 숯을 쓰면 음식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숯 만큼은 최고품질의 ‘참숯’을 고집한다”고. 최상의 음식 재료와 양념에 고품질의 참숯으로 굽기 때문에 음식 맛도 좋아진다는 것이 김 대표의 믿음이다.비법 담긴 양념이 왕도 사로 잡는 갈비맛 낸다대표 메뉴인 ‘왕의 갈비’는 짜지 않고 달지 않은 양념으로 맛을 낸 긴 갈비대가 붙어 있는 뼈삼겹부위를 사용한다. 갈비부위보다는 일반살코기에 양념을 해서 돼지갈비라고 내오는 곳도 있지만 ‘왕의 갈비’는 뼈삼겹 부위를 쓰기 때문에 진짜 돼지갈비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정통으로 느낄 수 있다. 양념을 한 갈비인데도 양념맛이 아닌 담백함이 우선으로 느껴진다. 참숯에 은근하게 익혀진 갈비살을 먹고 난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갈비대를 뜯어 먹는 맛은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돌 정도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기가 잘 타지 않는다. 양념한 고기는 잘 타서 먹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왕의 갈비는 잘 타지 않는다. 김 대표에게 이유를 묻자 ‘화덕의 비밀(?)’이라며 그저 웃을 뿐이다.두툼한 생삼겹, 씹는 맛 일품참숯에 잘 구워진 두툼한 생삼겹은 한 점만으로도 입안이 가득 찬다. 삼겹의 기름이 쏙 빠져 느끼함은 온데 간데 없고 담백함만 남는다. 기름이 석쇠 밑으로 흘러도 불꽃이 튀지 않아 수월하고 석쇠의 크기도 커서 굽기 편하다. 갖은 나물과 야채가 어우러진 전통 비빔밥갖은 나물과 육회를 함께 비벼먹는 전통 비빔밥은 김 대표가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김 대표의 담백하고 까다로운 입맛에 맞춰 개발한 전통 비빔밥은 육회의 각종 나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과 육회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일반 비빔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낸다. 20년 호텔주방경력을 가진 주방장의 맛깔스런 손맛을 볼 수 있는 소고기탕국과 각종 반찬들이 함께 차려진다. 메뉴: 왕의 갈비, 생삼겹, 전통 비빔밥, 육회, 잔치국수, 비빔국수. 위치: 경북 구미시 남통동 156번지(파크호텔 옆 구.지상낙원. 대형 주차장 완비)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 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 휴무)문의: 054)457-9393 취재 김정하 리포터 정리 전득렬 팀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