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에서도 “4대강 중단” 경북 구미지역 5대 종교계(천주교, 개신교, 성공회, 불교, 원불교)와 구미YMCA, 구미경실련 등 9개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오후 경북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 낙동강 살리기 사업 30공구 구미보 공사현장 앞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구미지역 종교인-시민사회단체 공동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행사는 지율스님을 비롯 종교인 31명과 9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구미시의회 김성현 의원(민주노동당), 김수민 의원(무소속)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율스님의 4대강사업 낙동강 구미구간 공사 전후 사진 전시와 설명, 고 문수스님을 위한 묵상, 한울교회 전대환 목사와 대둔사 진오스님의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언에 나선 각계 대표인사들은 4대강 사업의 환경파괴와 구미지역의 젖줄이자 생태의 보고인 낙동강이 파괴되고, 해평습지를 잃어버리게 된 안타까움과 ‘귀머거리 정부’의 일방통행을 비판했다. 김정락 목사를 비롯 5명의 종교계, 사회단체 대표들이 낭독한 ‘공동선언문’에는 종교적 관점에서 그리고 생태적 관점에서 생태계 고리의 핵심인 강을 함부로 개발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생명파괴, 오염, 부실공사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가 자연과 국민들과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식 구미YMCA사무총장은 “그동안 각 지역의 현장에서 종교계 사회단체가 4대강사업 반대운동에 적극 나서왔는데, 이 지역에서는 그렇지 못해 죄인된 마음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각 종교계, 단체별로 경과를 주시하면서, 공동답사 또는 사진전시회 등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 최세호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한방성장 치료하니 우리아이 키가 쑥쑥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은 어린이 키 성장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김은미 원장은 전문의 시절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키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아이들과 자신의 조카가 성조숙증으로 고민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키 성장 클리닉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환자 하나하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은미 원장을 만나 아이들 키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보았다. 성장 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검사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장판은 시기가 지나면 닫혀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더 이상 키를 키울 수 없는 한시적인 성격이 강해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검사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고 한다.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는 검사를 받아 보아야 아이의 키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김원장은 강조한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초등 저학년 때에, 남자 아이의 경우 늦어도 초등 고학년 때에는 검사를 받아야 적절한 시기에 성장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시간이 지나면 크겠지’하고 무작정 지켜만 보고 있다가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키를 키워 달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하지만 그때는 이미 성장판이 닫혀져(팔다리는 더 이상 길어지지 않고) 자세교정 등으로 척추를 바로 세워 숨겨진 키를 1~2cm 키우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다고 조언한다.여학생은 2차 성징을 늦춰야 여학생의 경우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키 성장이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조숙증도 많이 나타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성조숙증으로 너무 어린 나이에 첫 생리를 경험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성조숙증과 성장호르몬 치료를 위한 한방 처방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한약처방에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추가해서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의이인(율무)’이 성질이 평온하여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크게 부작용이 없이 여자 아이들의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의 경우 가슴의 발생 시기나 두피의 기름지는 정도, 여드름 발생 등을 생각하며 치료시기를 결정해야하므로 여자아이들의 검사시기가 더욱 빨라야 하는 이유다. 최근 35년간의 통계수치를 보더라도 1975년 137cm이던 초등6학년 여학생 평균 키가 2010년 기준 150cm으로 무려 12cm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 2학년 여학생 평균키를 비교해보면 1975년은 155cm, 2010년은 157.8cm로 2.8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차 성징이 2-3년 빨라진 요즘은 시기적으로 성장의 적기는 초등학교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키 체형을 알고 체형별 처방 필요성장검사는 성장판 검사와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생혈액검사 등을 받은 이후 체형을 정확히 구별해야 체형에 꼭 맞는 성장 운동도 가능하다.“평균 체형의 아이들은 걷기나 뛰기 등의 운동만으로도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지므로 줄넘기가 최적의 운동이 될 수다. 하지만, 체형이 너무 마른 아이들은 같은 정도의 자극으로는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성장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비만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만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한다. “비만아동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로 가슴, 작은 성기 등 남자아이의 여성화가 진행되어 아이를 위축시키고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은미 원장은 “지금 우리아이의 성장장애 검사는 키뿐 아니라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며 아이들 성장 과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원한다면 검사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구미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 김은미 원장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대구은행 - 재테크! 맞게 용도별, 기간별로 나눠 관리하라 예금가입을 위해 은행을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낮은 금리에 한 번씩 놀랐을 것이다. 요즘 경제상황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3~4분기에 금리 인상설이 있기는 하지만 큰 폭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4%도 채 안 되는 낮은 금리시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까? 대구은행 도량지점 도윤기 지점장을 만나 저금리시대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역밀착형 은행, 대구은행 구미 도량지점경북 구미시 도량 2동에 위치한 대구은행은 도농복합지역인 도량동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96년에 개점해 도량·봉곡 일대에 제1금융 은행으로 자리 잡은 지 올해로 14년째다. 아파트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곳 도량지점은 주로 5천 세대의 아파트 입주민들의 입출금업무와 아파트 관련업무, 가계대출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 개인 고객의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자금을 용도별로 관리해야 하죠.” 77년에 입사해 올해로 34년차인 금융계 배테랑인 도윤기 지점장은 재테크의 첫 번째 방법으로 생활비통장, 자녀교육비통장, 자녀결혼자금통장, 내집마련통장, 노후대비통장 등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적이 있으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금관리가 되기 때문.개인상황에 맞게 상품 선택하는게 재테크의 기본도 지점장은 “재테크를 할 때 개인의 상황에 목적을 두고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기간별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했다. 3~6월 운용할 수 있는 최 단기상품을 원한다면 ‘특전금전식탁’을 권했다. 이는 은행에서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은행에서 회사의 리스크관리, 신용조사 등을 통해 투자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며 시중금리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1년 정도 운용한다면 ‘주가지수연계예금’을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코스피 200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 되는 이 상품은 펀드와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일반 정기예금이나 적금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 장기적으로 재테크를 계획한다면 소득공제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년 예금(저축성, 연금저축),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원한다면 적립식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고객 직접 찾아가는 방문영업대구은행 도량지점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DGB봉사단은 1개월에 1번씩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활동을 하는가 하면, 연말에는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 돕기, 매주 1번씩 도로청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 지점장은 “우리 은행이 아파트가 밀집한 도로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영업구역자체가 정체기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TM(전화 마케팅), DM(우편물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9명의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한다.“고객의 재산을 받아 관리하고 이익을 돌려주는 은행은 정직해야 한다”는 도 지점장은 “고객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문의 054)442-9437~9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Kic 김인철 단과학원]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강사에게 듣는다”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다. 특히나 대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이라면 그 중요성은 더하다. 구미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초등이나 중학교 때까지는 높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진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 원인은 대도시에 비해 정보력과 다양한 사교육 여건의 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관계로 본인과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성적 향상을 위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실상 구미는 18,000여 고등학생을 위한 사교육 종류와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 여름 방학 특강, 8주 완성 프로그램 운영그런 학생들의 효율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구미를 대표하는 중고등부 단과 학원인 Kic단과학원(구. 김인철 입시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했다. Kic단과학원은 중고등부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 과학탐구, 사회탐구의 주중 단과강좌와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해서 고등부 주말 단과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고 3수험생과 재수생을 위해 준비된 8주 완성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기대가 높다. 수학의 김재수, 유명한, 김홍수, 영어의 최정상, 언어영역의 정세화 강사 등 서울, 대구, 부산과 구미에서 입시 강사로 유명한 강사들이 강의를 맡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노량진의 유명학원에서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언어영역의 이완석 강사의 과목도 기대되는 강좌다. 이 외에도 Kic단과학원에서는 보다 높은 효과를 위해 동영상 강의와 해설 강의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강의까지 항상 들을 수 있고 학생들의 출결상황을 문자로 전송해주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정보력 부족과 대도시 선호 현상 안타까워 서울과 구미에서만 입시학원 20년 경력의 김인철 원장은 “자기주도 학습은 중요합니다. 그런 공부 방법을 위해서는 단과학원이 효과적이죠”라며 “그 이유는 일괄적으로 짜여진 종합학원에 비해 단과학원은 자기에게 필요한 과목과 본인에게 맞는 수준, 스타일의 강사를 직접 택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구미의 높은 사교육비에 대해 김 원장은 “한마디로 안타깝다”고 전한다. 이는 제대로 된 고등부를 위한 입시학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검증되지 않은 사설 기관이나 개인 고액과외가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원장의 분석이다. “지난 방학 때 저희 학원 강사가 대구에서도 강의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구미 학생이 대구까지 가서 그 강의를 들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라며 “구미가 그만큼 정보가 부족하고 무조건 대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라며 안타까워했다. 강사는 수능강의 경험이 중요김인철 원장은 요즘 서울과 부산 대구를 다니느라 바쁘다. 유명하고 실력 있는 강사들을 섭외하기 위함인데 그 능력 또한 그의 수학 강의 실력만큼이나 특별하다. “강사를 초빙할 때는 일단 수능 강의에 얼마만큼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느냐를 최우선으로 봅니다. 교과서 내용만을 가르치는 것과 수능에 적합한 눈높이로 강의를 하는 것은 다르거든요” 구미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김 원장은 “일찍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대입은 일단 수시와 정시 모두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방법에 대해서는 “고2때는 일단 자기의 스펙에 유리한 대학을 5~6개를 염두에 두고 고 3이 되면 2~3개로 좁혀서 준비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면서 “단과학원이 자기주도학습에 좋다고 해서 누구나에게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본인이 공부할 의지가 없거나 학습 능력이 약한 경우는 자기주도학습에 앞서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학원 선택 시 주의를 요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54)458-3327 홈페이지 www.kicedu.com도움말=구미 Kic 단과학원 김인철 원장취재=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불황과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6단계법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IBK 기업은행 형곡지점(조재신 지점장)은 상업과 주거 복합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톡톡히 살려 내고 있다. 형곡동 인근 상권의 중소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개인 고객의 재테크 상담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근 고아 북삼, 아포 등 공단 외각 지역의 중소 기업인들에게는 경영의 조력자로 중소 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해 밤낮 없이 분주한 조재신 지점장가 직원들을 만나 보았다. 누구나 부자 되도록 함께하는 기업은행 형곡지점“개인 고객의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0.5%라도 금리가 높다면 골라서 예금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재태크죠”라며 조 지점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지점장은 “요즘처럼 주식 시장이 자주 변동하는 시점에는 상황에 따라 적금과 펀드를 병행 할 수 있는 상품이 좋다. 주가가 하락한 경우 펀드를 더 매입하여 차후 주식 시장이 좋아지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 좋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과 중소 상인은 물론 개인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년간 기업과 중소 상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개인 고객에게 ‘4050 세대의 창업자금 지원’도 하고 있다”며 “조기 은퇴나 새로운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자본은 누구나 빌려 줄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의 중소 상공인과 기업인의 자금 운영을 담당해온 노하우는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중소 상공인은 물론 개인의 자본 흐름을 효율적으로 상담해 줄 수 있는 경영 전문가를 만나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100배 즐기기기업은행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6단계 활용법을 적극 권장한다. 1단계는 급여생활통장을 기업은행 만드는 것. 최고 2.7%의 이자와 타 은행을 포함한 CD 수수료 면제의 혜택과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를 누릴 수 있다. 2단계는 아파트 관리비는 물론 주유 외식 의료 레저 통신 교육 모든 할인을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는 ‘MY-STYLE 카드’를 만드는 것. 이 카드만 사용해도 연간 6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3단계는 ‘주택 청약저축’으로 내 집 갖기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2만원으로 자녀에겐 미래의 꿈을 선물 할 수 도 있다. 4단계는 ‘서민섬김통장’으로 높은 금리의 적금을 들어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 소액을 우대하는 서민섬김통장은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좋다. 5단계는 가계자금 대출과 급여 생활통장 카드 저축 적금까지 주거래 은행을 한곳으로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이다. 어려울 때 비빌 언덕으로도 기업은행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 다양한 대출 상품으로 신용 대출부터 담보 대출까지 모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있다. 6단계는 불안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로 기업은행을 선택해 대비하는 것. 필수 생활 보험으로 운전자 보험에서 치아보험 해외 유학생 보험까지 든든한 내 인생의 골키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친절함이 우선되는 최고의 지점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은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창구가 밀릴 때는 지점장은 물론 청원경찰까지 나서서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공기업일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체질이 변했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특히 조 지점장은 지점장실보다는 창구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다. 수더분한 인상에 밝고 쾌활한 성격인 그는 처음 오는 고객이라면 지점장이 아닌 안내요원으로 착각할 정도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지점장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또 교육을 통해 몸에 배어 있는 탓에 기업은행 형곡지점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구미 형곡지점 054)455-3318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9
- 광덕영재학원,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습동기와 목표가 분명하고 자아정체성이 뚜렷하여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제도이다. 무엇보다도 학생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목표로 일관성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이 이슈가 되면서 이와 관련된 캠프나 특강, 프랜차이즈 학원도 늘고 있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풍림2차 아파트 정문에 위치한 광덕영재학원은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곳 학생들은 이미 자기주도학습의 진가를 느끼고 있고, 이에 학부모들의 신뢰 또한 높다. 목표설정을 통해 학습동기부여광덕영재학원은 학생들에게는 꿈과 목표설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당장 눈앞의 전교 1등보다는 자신의 미래, 행복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4년 전면 장학생 출신이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원장은 “성품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다르다며고한다. 예를 들면 성취의욕이 높은 학생은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성실히 자신의 실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계적 학습관리 중요광덕영재학원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부까지 수학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초등학생 은 내신반과 창의·심화반으로, 중학생은 내신반과 자기주도학습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5과목(국·영·수·사·과)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곳 수업은 대부분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교교과내용을 바탕으로 수업내용을 다 익힐 수 있도록 예습, 복습이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수업시간 중에 다 익혀지지 않은 과목은 반드시 예습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예습은 제목과 낱말정도만 익히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업 후에는 학생의 특성에 맞게 참고서나 문제집, 학원자체자료를 활용해서 수리노트를 작성하고 점검한다. 그 후에는 수학심화문제를 다루게 된다.컨설팅과 카운슬러 역할광덕영재학원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이곳에서는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능력에 기대치를 맞추고 장기적인 학습코치를 할 수 있도록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꾸준히 상담하고 있다. 또 아이가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선택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카운슬러 역할도 하고 있다. 광덕영재학원은 단기간 높은 성적을 기대하는 학생보다는 소위 SKY대 등 목표를 높게 잡고 있는 학생이나 과외·학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학생,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은 6개월 정도 장기적으로 학습해야 학생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며 자기주도학습 체계가 잡혀지면 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하루에 수학만 9~15시간씩 공부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수학 뿐 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54)458-7749, 070-7632-7749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루마 썬팅(틴팅)하니 자외선도 막고 열차단으로 연비향상까지 뜨거운 여름철 운전자들은 자동차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과 열을 피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여성 운전자들은 얼굴에는 자외선차단 마스크를, 팔에는 자외선차단 토시까지 착용하며 태양열을 피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썬팅(틴팅)을 하면 열차단은 물론 자외선까지 99% 차단할 수 있어 이런 번거로움을 들 수 있다. 또 피부보호는 물론 에어컨 작동에 따르는 연료비 절감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여름에는 자동차에 가해지는 자외선과 열차단 기능이 대단히 중요하다. 일본식 표현인 ‘썬팅’은 ‘색을 입히다’는 뜻의 영어단어 틴트(tint)와 창을 의미하는 윈도(window)를 합한 ‘윈도 틴팅(window tinting)’이 정확한 표현이며, 줄여서 ‘틴팅(tinting)’이라고 한다.구미 루마썬팅(틴팅) 공식 시공점이며 186평 규모로 경북 최대 업체인 구미 제일카프라자 오범철(47) 대표에게 여름철 올바른 ‘틴팅’에 대해 Q&A로 알아보았다.Q. 틴팅 시공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A. 우선 선택할 필름이 믿을만한 브랜드의 제품인지 살펴보고, 그 다음 시공점에서 권하는 제품이 기능성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시공 후 하자가 발생했을 때 A/S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믿을만한 곳인지 파악한 후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Q. 틴팅 필름 선택시 조심해야 할것은 A. 운전자들은 썬팅(틴팅)을 위해 시공점을 찾았다가 수많은 필름 브랜드에 놀란다. 또 어떤 제품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지 선택하기 힘들다고 한다. 모두 99%의 열차단기능이 있다고 홍보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도 많다. 열은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에 각각 44% 53% 3%의 분포를 보이는데 70~80%의 가시광선 투과율만 가진 연한 필름이 99%의 열 차단한다고 하는데 이런 홍보를 조심해야 한다.Q. 진한게 좋은가 연한게 좋은가 A. 필름선택에 있어서 색상보다 중요한 요소는 내부 시인성이다. 내부 시인성이란 차 내부에서 밖을 볼 때의 필름 선명도다. 진하게 썬팅한 일부 차량들이 백미러를 보기 위해 운전석 유리창의 필름을 오려내고 다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야간이나 흐린 날에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주로 기능이 떨어지는 3~4만원 대의 저렴한 필름으로 시공되었을 때 이러한 현상이 생긴다.Q. 자외선 열차단 왜 중요한가 A. 고급필름에는 여러 겹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자외선 차단막이 삽입되어 있다. 이것이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운전 중 앞 유리와 좌우로 들어오는 강렬한 자외선과 열 적외선은 피부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피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그러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대로 갖춘 필름으로 썬팅을 하고 나면 자외선차단제품을 착용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연비향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Q. 틴팅 필름의 선택 기준은A. 썬팅의 가장 큰 기능은 자외선 적외선 차단이지만 및 차량추돌시 유리파편 방지 등의 안전기능의 역할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0여 종이 넘는 많은 종류의 필름들 중 내 차에 맞는 좋은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선 필름 제조원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많은 필름들이 제조공정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영세한 곳에서 제조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체불명의 브랜드도 많기 때문이다. 제조원 확인 후 기능성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필름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등급에 따른 기능과 제품수명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Q. 루마썬팅 필름의 장점은루마로 공식 인증된 전문시공점에서 시공하면 품질보증과 차후 A/S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루마’ 필름의 경우 품질보증서가 발급되며 보험에 가입하면 긁히거나 유리가 파손되었을 때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루마썬팅의 전문시공점 필름은 해당 보증기간 동안 99%이상의 일정한 자외선 차단율을 유지한다. 또 반세기가 넘게 차량 윈도우 썬팅 필름만을 만들어 온 업체로써 세계 윈도우 필름 시장의 50%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Q. 차량 환경에 맞는 필름은요즘은 차량에 하이패스 네비게이션 주차출입카드 오토라이트 등 다양한 기능과 내부기기가 있어서 이러한 환경에 맞는 필름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하이패스의 경우 ‘주파수 송수신 방식’ ‘적외선 송수신 방식’의 형태로 구분되는데 하이패스 타입에 따른 필름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루마필름 구미 공식시공점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 제일카프라자 오범철 대표는 “루마는 자동차 및 건물필름만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미국 ‘CPfilm inc사’의 브랜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OEM방식이 아닌 전량 완제품으로 수입되며 미국 피부암협회의 권장제품으로 등록되어 자외선 차단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차 유리의 컬러로는 자외선 및 열 적외선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 차유리 제조원인 한글라스의 최고사양인 자외선 차단유리조차 자외선 차단력이 92%이기 때문. 그래서 틴팅이 필요하며 99%이상의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루마를 찾는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자외선차단 전용 필름이 가격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니, 경제적인 여건에 맞는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전문 시공 점에서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제일카프라자(루마 구미공식시공점) 오범철 대표 (054-443-3332)글·사진=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
- 아르떼스콜레는 우리 아이 생태오감놀이터, 창의력 쑥쑥!! 어린자녀를 둔 엄마들의 최대관심사는 창의력.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발달을 위해 요즘 놀이미술이 대세다. 손과 발에 물감을 찍고 맘껏 뒹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퍼포먼스미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미술, 요리를 활용하는 요리미술, 동화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만드는 동화미술 등 그 종류와 방법 또한 다양하다. 얼마 전 이런 다양한 종류를 통합한 생태오감놀이인 ‘아르떼스콜레’가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오픈해 유아를 둔 엄마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행동발달에 맞는 맞춤 오감체험놀이‘아르떼스콜레(아트+놀이)’는 심리치료로 널리 알려진 미술심리와 다중지능 이론에 바탕을 두고 개발된 자연 친화적 오감놀이 프로그램. 4가지 분야 대학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 5년여에 걸쳐 커리큘럼을 완성했다.3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 행동발달수준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 4~6명씩 주1회 수업이 진행된다. 음악, 요리, 과학, 미술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한 통합프로그램으로 전인격적 교육인 이루어진다.아르떼스콜레 이정숙 센터장은 “기존의 퍼포먼스나 요리 중심의 놀이미술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기는 하지만 발산하는데 그치는 교육적 한계가 있다”며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는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프로그램 속에 녹여 놓아 재미와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요리 음악 과학 자연 등 4파트로 구성아르떼스콜레 프로그램은 에코아트, 펀브레인, 키즈쿠킹, 리드믹스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아트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아 자기만의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커리큘럼. 소재선택에서부터 그리기, 만들기, 접기 등 모든 선택은 아이 스스로 결정짓는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접할 수 있으며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펀브레인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자연 현상들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관찰과 실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예를 들면 ‘바람개비는 왜 돌까? 사과는 왜 떨어질까? 배는 가라앉지 않고 왜 뜰까?’와 같은 궁금증들을 풀어보는 것이다. 키즈쿠킹은 간단한 쿠키나 요리를 만들면서 오감자극은 물론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소재도 아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조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농작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취지에서다. 리드믹스는 유아의 청각 자극과 대근육 발달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다양한 소리나 동요를 듣고, 여러 가지 타악기를 두드리고 노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를 노린 것이다.아르떼스콜레, 자연에서 오감체험아르떼스콜레는 텃밭을 가꾸는 등 자연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랫동안 유아심리연구를 해온 아르떼스콜레 이 센터장은 “오감자극이 뇌 발달을 좌우한다”며 오감체험은 조기교육 못지않게 뇌신경계의 발달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오감을 통해 직접 경험한 것은 글자로 학습한 지식보다 훨씬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또 “아이들의 5가지 감각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공간은 자연”이라며 “자연체험은 정서를 안정시키면서도 오감을 풍성하게 해 줘 두뇌발달에 아주 좋은 보약”이라고 강조했다. <tip>추천 엄마표 생태 오감놀이1. 새싹 샐러드아이와 함께 야채 씨앗을 심어 새싹이 자라면 뜯어서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단맛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입에 맞지는 않지만 새로운 미각경험이 된다. 직접 심고 물을 주어 키우는 과정 속에서 관찰력과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다. 2. 아카시아 꽃놀이5월 초순부터 6월 경에 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향긋한 아카시아 꽃을 따 먹어 보기도 하고 색종이에 붙여서 조각보를 만들어 보자. 색종이의 색에 따라 조각이 모여 새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남은 꽃은 효소를 만들 수도 있다. 아이들이 직접 버무려보고 효소가 되기까지 기다리면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효소는 면역성을 기르는 데에도 좋으니 아이들과 함께 복용해도 좋다. 또 잎으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줄기로는 아카시아 파마놀이를 해도 재미있겠다. 부모님이 어릴 적에 하던 놀이를 재연해봄으로써 아이들에게 놀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때 언어세상 출판사의 ‘아카시아파마’를 읽어주면 금상첨화.문의 054)444-9449, http://cafe.naver.com/cezannes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김종수 탑클래스에 다닌다고 소문 내지마 경쟁사회에서 정보력은 무엇보다 큰 힘이다. 사교육으로 유명한 일부 동네의 경우, 학부모들끼리 좋은 학원은 서로 ‘쉬쉬’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런데 이런 얘기가 남의 동네 얘기가 아니다. 형곡동의 김종수 Top class학원이 그런 곳이다.중위권 아이들을 상위권으로 올려주는 학원으로 소문난 김종수 탑클래스(Top class)학원에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살짝 엿보았다.학생 수준과 성향 파악이 우선 되어야구미에서 태어나 구미고를 졸업한 후 서울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종수 원장은 10여 년 간 학원을 운영한 입시교육의 베테랑이다.“제가 강사를 뽑는 제1원칙은 책임감입니다. 그런데 강사들이 생각하는 것과 제가 요구하는 책임감의 수준이 달라서 강사 채용에 늘 애를 먹지요”라는 김 원장에게 아이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아이들을 파악하는 것이 제 1순위”라고 단언한다.아이를 파악할 때도 어떤 것을 파악하느냐가 중요한데 일단 학생들이 오면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면담을 통해 그 아이의 성향과 태도를 알아본다. 그런 후 과목별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수업방식이 정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수정예 수업이 되어야함은 기본이다.비법은 어디서, 무엇을, 왜 틀렸는가를 알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 김종수 탑클래스학원은 초등부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데 “틀린 문제는 답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왜, 무엇을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합니다. 그런 후 그 원리를 알려준 다음 반드시 본인이 다시 풀게 하고 완벽하게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3시간씩 수업을 해도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는 이유는 본인에게 맞는 수준의 수업을 하기 때문이죠”라고 얘기한다. 평균적으로 2~3시간 정도 수업을 하지만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날 해야 할 분량이 정해져 있을 뿐이다. 수업 일수와 시간도 아이의 수준과 원하는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할 때도 무턱대고 굶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상태를 알고 그에 맞는 방법을 시행해야 실패를 안 하듯이 학습도 마찬가지죠”라며 “학생 개개인의 현재 성적은 물론 학습 성향과 무슨 과목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아서 그에 맞는 방법을 택해서 공부시켜야 하는 겁니다”라고 조언한다. 덧붙여서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아이에게 공부와 부족한 과목에 대한 흥미를 올려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학생에게 그 과목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단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할까 생각하시지만, 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수학의 경우는 아이의 학년과 상관없이 수준에 맞는 부분부터 기초를 다져 나가고 영어의 경우도 문법이나 단어 회화 독해가 각각이 아니라 하나로 학습시킨다. 아이를 이해시키고 자신감을 키워 준 상태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집중 교육을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적향상이 가능한 것이다. 단기간에 성적 향상 가능한 수업 시스템“공부를 할 때는 전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숲을 보지 않고 가지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때 안타깝다”고 전한다. 영어와 수학은 물론 다른 과목들까지도 개개인 맞춤 과외식의 수업이 가능하다. 물론 암기과목이라도 대강 봐주는 식의 수업은 절대 안한다고 단언하는 김 원장은 “효과를 본 학부모들이 쉬~쉬~ 하며 소문을 안 내는 것이 걱정”이라며 웃는다.이런 시스템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한 단기 집중 학습도 효과가 좋다.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수학 단기 선행 학습이나 부족한 영어 보충의 기회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문의 054)458-3438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구미시의사회, 의사로서 지역적 사회의무 다할 터 구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지역의 의사들. 이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가 ‘구미시의사회’이다. 구미시의사회는 현재 개원의나 봉직의, 수련의 등 구미시의 의사들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해 의사면허증을 가진 의사들 약 40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민의 건강 뿐 아니라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의사회 신임회장인 류성훈 회장(류외과의원 원장)을 만나 구미시의사회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지역에서 받은 혜택 돌려줄 것“구미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민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올해 3월 구미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17대 류성훈 회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에다 지역민을 위해 지역적 사회의무를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조직 내의 일꾼으로 통하기도 한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류성훈 회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92년에 구미에 와서 자리를 잡은 지 18여 년이 되었다. 그는 구미에 지연도 연고도 없었기 때문에 각계각층, 여러 세대의 인물들과 두루 소통하고 지내려 노력했다. 의사회에서도 여러 회원과 소통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모임과 행사에 참여했다.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구미시의사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회원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학연수강좌와 학술대회,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또 의료봉사시설 지원 및 참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동참, 연말 이웃돕기 성금지원 등 구미보건향상과 봉사사업을 펼쳐왔다. 류 회장은 “맡은 임기(2년)동안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에 신경을 쓸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우선 YMCA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의료봉사만이 아니라 의사들의 역량을 시민을 위한 일에 사용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이익단체로서의 활동인 의사들의 권익증진보다는 지역민과 소통하려고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의사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의료인으로서의 류 회장의 좌우명은 “의사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가 실력이 없으면 환자를 비참하게 만들 수 도 있다며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한다. 실력 있는 의사라면 검진을 할 때도 이것저것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기보다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만 해서 정확하게 진단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는 타 도시에 비해 의료 환경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말하는 류 회장은 마지막으로 낮은 자세로 의사가 먼저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구미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