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새마을회 주관, 청소년 새마을 캠프 진행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구미시 새마을회가 주관한 ‘청소년 새마을 캠프’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정신과 봉사 정신 함양 교육으로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양성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구미시 소재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새마을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새로이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조헌구의 우리음식이야기⑦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생선회, 회맛의 제철이란? 제철 생선회를 알아보자. 생선회의 제철이란 맛이 가장 좋은 시기를 말하며, 많이 잡힐 때와 맛이 좋은 시기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생선의 영양소 중에서 지방 함량은 4계절을 통하여 그 양이 많았다 적었다 하는데, 지방이 가장 많은 시기가 맛이 제일 좋으며, 영양분도 풍부한 제철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생선회, 맛있는 바다 ▲봄철의 대표 생선 횟감으로 도다리, 방어와 더불어 크면 클수록 맛이 좋아진다는 삼치, 소금구이 대명사인 볼락, 일본말로 사요리라고 불리는 학꽁치, 게르치로 잘못 불리는 쥐노래미. ▲여름에는, 그 맛을 못 잊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다는 일화를 달고 다니는 농어, 여름철 스태미너식인 장어, 강태공들이 가장 좋아하며 몸통에 줄이 있어서 줄돔이라고 불리는 돌돔, 향으로 먹으며 글리코겐 함량이 많은 멍게, 환자식 및 산후 조리식으로 인기가 좋으며 자연산은 대단히 비싼 전복 등이 있다. ▲가을의 대표 횟감은, 볼에 깨를 서 말씩 붙이고 다닌다는 전어, 바다의 보리로 불리며 등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인 고등어, 여인의 살결과 같은 갈치회, 일본에서 많이 양식되는 잿방어. ▲겨울에는, 미국 FDA에서 세계 4대 진미식품으로 정한 복어, 우리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넙치, 백어의 왕인 참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알카리 식품인 해삼, 숭어 등이 있는데 특히 울돌목의 보리숭어는 그 맛이 유별나다.육질이 단단한 어종은 얇게, 연한 어종은 두껍게생선회의 맛이 가장 좋은 온도는 차게 하여 먹는 5~10℃이다. 생선회를 조리하여 냉장고를 5℃ 부근으로 맞추는 것은 저온에 의한 근육 수축으로 육질의 단단함이 증가하는 효과 외에도, 생선회의 맛을 가장 좋게 느낄 수 있는 적온으로 맞추는 효과도 있는 것이다. 생선회를 먹는 순서는 맛이 담백한 흰 살 생선회를 먼저 먹고, 다음에 맛이 진한 붉은 살 생선회를 먹어야 각각의 생선회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생선회를 조리할 때 포를 뜬 다음부터는 물에 씻지 말고 수건으로 닦아야 한다. 또 육질이 단단한 어종은 얇게 그리고 육질이 연한 어종은 두껍게 썰어야 씹는 맛이 최상이 된다. 복어는 ‘나비가 날아가듯이’ 쟁반의 무늬가 보이도록 얇게 썰어서 펼치며, 흰 살 생선인 넙치, 조피볼락, 농어 등은 보통 두껍게 썬다. 그리고 방어, 참치 등의 붉은 살 생선도 두껍게 썰어야만 씹힘성이 최상이 된다. 우리는 생선회를 먹을 때 술을 곁들인다. 생선회를 술과 함께 먹다보면 고가인 생선회가 저가인 술의 안주거리로 전락하게 된다. 생선회에 따른 맛을 충분히 음미 하면서 술을 곁들이면,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생선회 맛을 아는 미식가가 될 뿐만 아니라,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생선회는 동결시키면 생기는 얼음 결정에 의해 근육 단백질이 파괴되어 생선회의 생명인 쫄깃쫄깃함이 떨어져 버리므로 퍼석퍼석한 저급의 생선회로 변해 버린다. 그러나 참치는 태평양, 인도양 등의 원양에서 잡히므로, 동결하지 않으면 선도가 떨어져서 생선회로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영하 60℃의 초저온에 보관하여 고기색을 선홍색으로 보존하도록 한다. 일본에서는 더 쫄깃하고 맛이 좋은 참치를 먹기 위해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획 후에 동결하지 않고 냉장상태로 공수하는 참치의 소비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글 구미 에스코드스쿨학원 조헌구 원장(054-458-8887)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구미맛집 촬영협조 구미회맛집 구미 원평동 소문난바다(054-451-4628)구미회맛집 구미 송정동 울릉도물회(054-454-0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시 산동참생태숲 산림휴식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경북 구미시 ‘산동참생태숲’이 쾌적한 산림휴식 및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동안『산동참생태숲』은 테마가 부족하여 산림휴식 공간으로서는 다소 부족 하다는 지적을 받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이제 각종 편의시설물(이정표, 평의자, 안내판 등), 음수대, 솟대, 숲속의 쉼터 등을 설치하고 수목 보완식재, 산책로(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하였다. 특히 평의자, 음수대, 솟대, 숲속의 쉼터 등은 산림가꾸기 공공 근로자가 직접 제작 및 설치하고 소형 목공예 작품을 관리사무소 주변에 전시하였다. 그리고 올 가을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생태 체험(목공예, 곤충, 수목, 야생과 관찰 등)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자연학습 코스를 개발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동참생태숲과 연결된 경운산(해발 341m) 등산로(7.4km)를 지속적으로 정비 및 관리하여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054)480-5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시, 여름방학‘꿈나무교실’운영 구미시에서는 평생교육원 및 무을면, 장천면, 상모사곡동에서 8월 19일까지 여름방학동안 1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꿈나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조헌구의 우리음식이야기⑥대한민국은 활어회, 일본은 선어회-맛있는 회 문화 생선회 맛의 결정에는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五感)중에서, 씹을 때에 이로 느끼는 촉감 즉 육질의 쫄깃쫄깃함과 혀로 느끼는 미각이 주로 관여한다. 우리 국민들은 씹힘성 그리고 일본인들은 미각에 중점을 두고 생선회를 먹는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대단히 가깝고 생선회를 먹었던 역사도 기록상으로는 조선 중기 이후로 거의 같은 시기지만, 생선회 식문화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우리는 살아서 펄떡펄떡 튀어야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개념의 활어회(活魚膾) 문화, 그리고 씹을 때 이로 느끼는 씹힘성 문화로 표현할 수 있다. 반면에, 일본은 죽여서 일정 시간 지난 후가 혀로 느끼는 맛이 더 좋아진다는 개념의 선어회(鮮魚膾) 문화, 그리고 혀로 느끼는 미각의 문화로 구분된다. 또 우리나라는 생선회와 초밥의 소비 비율이 8:2 정도인 생선회 문화인데 반해, 일본은 그 비율이 2:8로 초밥을 즐기는 초밥 문화다. 초밥은 카운터에 앉아서 조리사가 만든 것을 바로 먹는 것이 맛이 가장 좋은데, 이것은 기분만의 문제가 아니며 초밥 밥의 온도가 초밥의 맛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초밥은 침을 빨리 빨아들일수록 맛이 좋은데, 초밥 밥이 너무 뜨거우면 식초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며, 체온보다 낮은 초밥을 먹으면 짠맛과 신맛 등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런 이유로 초밥은 배달용으로는 적합지 않다. 초밥은 신선한 생선과 초밥 밥의 맛의 조화이며, 여기에 간장 맛을 곁들여서 초밥의 맛을 더 좋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간장이 맛의 주제가 되어서는 안되므로 간장을 아주 조금 묻히는 것이 좋다. 초밥 위에 얹는 생선은 흰 살 생선과, 붉은 살 생선이 있으며, 조개류도 있다. 초밥의 종류에 따른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담백한 맛을 내는 흰 살 생선초밥을 먼저 먹은 후, 조개류 및 붉은 살 생선초밥을 먹는 것이 순서다. 그리고 초밥을 하나 먹고 생강 초절이나 연한 차(茶)로 입안에 남아 있는 생선 맛을 씻어낸 후, 다음 초밥의 맛을 즐기는 방법이 좋다.생선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인 EPA 및 DHA, 그리고 유리아미노산인 타우린, 각종 비타민류, 무기질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생선회를 많이 먹는 일본인들은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이 세계1위인 민족이다. 최근 미국인 및 유럽인들도 생선회를 많이 먹는다.붉은 살 생선에는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인 DHA 및 EPA, 무기질,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순환기계통 및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고, 머리도 좋게 한다. 오징어와 새우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중의 하나로 오징어와 새우를 분류하고 있다. 이것은 잘못된 상식으로 오징어와 새우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이, 같이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로 만들어서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되어 있는 것을 씻어 내므로,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순환기계통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굴은 타우린,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여 바다의 의약품으로 불리는 완전식품으로, 유럽 사람들이 날것으로 먹었던 유일한 수산물로,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하루에 175개나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암가계로 유명한 나폴레옹과 정력의 대명사로 알려진 카사노바도 굴을 많이 먹었다. 여름철(R자가 없는 달) 굴은 독이 있는 것이 아니고 맛과 영양분이 겨울철 굴보다 떨어진다. 생선회에는 3대 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가 들어 있으며, 이들 영양소의 칼로리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4㎉/g이고, 지방은 9㎉/g로 배 이상이다. 즉 생선회는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고 건강식품인 것이다.글 구미 에스코드스쿨학원 조헌구 원장(054-458-8887)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촬영협조 구미맛집 구미회맛집 구미시 송정동 바다사냥(054-455-6866)구미회맛집 구미시 옥계동 석천회타운(054-476-2005)구미회맛집 구미시 송정동 울릉도물회(054-454-0090)구미회맛집 구미시 원평동 소문난바다(054-451-46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막창맛집 - 육일육일소돼지막창]“막창, 생삼겹살 가격, 확~ 내렸시유~” 맛에서 서비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수한 막창의 대명사 육일육일 막창이 삼겹살과 막창가격을 확 내렸다. 9천원까지 올라갔던 생삼겹살은 1인분(150g)에 7천원으로, 7천원 하던 막창은 1인분(200g)에 5천원으로 내렸다. 벌써 한달이 넘었다. 어려운 시절 막창과 함께육일육일막창 김준형 대표는 “어려운 시절 함께 살아야지유, 나만 살수 있남유~ 막창과 생삼겹살을 좋아하시는데 그동안 가격 땜시 머뭇거렸다면 어서 오셔유~ 소주1명 공짜, 음료수도 공짜여유~~” 하며 특유의 매력적인 웃음을 날렸다.경북 구미시 형곡동 황장군과 형곡농협 중간에 위치한 본점과 상모동 동사무소를 지나 장지훈 정형외과 맞은편에 위치한 사곡상모점 등 구미에 2곳인 육일육일 막창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하고 쫄깃한 막창 맛에 반해 수년간 단골이 된 손님들이 많다.수년간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특제 과일소스에 숙성된 맛 그대로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맛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다. 송송 채쳐진 매운 고추와 숭숭 썰어 넣은 실파와 토종 된장의 버무린 양념에 막창 한입 쌈을 싸 넣으면 천상의 맛이 따로 없다.두툼한 삼겹살 한입에 꿀꺽 또 김 대표가 직접 썰은 두툼한 삼겹살을 노릿하게 구워 먹으면 이 또한 한국인의 1등 삼겹살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맛 본 후에 나오는 된장찌개 맛도 일품이다. 그래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다.순수 시골된장과 쫄깃쫄깃한 버섯과 돼지고기를 한껏 썰어 넣어 금방 지은 밥을 척척 비벼 먹거나 한입 먹으면 세상의 시름도 잠시나마 잊게 된다. 김 대표는 “경상도 특성상 고기 들어간 된장찌개를 잘 안 끊여 드시지만 저희 집에서 된장 찌개 드시고 맛에 반하신 분들은 이제 고기 없이는 된장찌개 못 드신다”고 말할 정도다.메뉴: 소돼지 막창, 삼겹살, 차돌박이, 대패삼겹살, 국수, 냉면문의: 054)458-6161(형곡) 054)464-8444(상모)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메리츠화재-구미금오FC지점]연봉 1억 보험회사 취업, 메리츠화재가 있습니다 올해로 입사 8년차인 메리츠화재 금오FC지점의 권필녀(45세) 팀장. 권 팀장은 연봉 1억원을 받고 있는 소위 잘나가는 커리우먼이다. 하지만 그는 8년 전만해도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러다 남편의 권유로 얼떨결에 입사 면접을 보고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소심A형인 그가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보험 일을 하면서 일의 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저에게 좀 더 당당해지고 싶다는 걸 느꼈어요.” 처음엔 영업이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면 할수록 소득이나 일, 시간적 여유 등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권 팀장은 “지금은 금오FC지점에서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팀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주말엔 빨리 월요일이 오길 바란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여성으로서 이만큼 좋은 직장은 없는 것 같다”며 일을 찾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열정 있는 여성들 우선 모집경북 구미시 송정동 시청맞은편 건물 7층에 위치한 메리츠화재 금오FC지점(지점장 임은희)에서는 열정 있는 30~45세의 FC(Financial Consultant 재무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가능하지만 여성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89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회사인 메리츠화재는 고객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위험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의료비보험, 자동차-운전자보험, 화재보험, 일반특종보험 등 리스크컨설팅은 물론 종합금융, 노후보장, 세무 등 종합재무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메리츠화재에서는 최고의 FC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보험의 기초부터 최고전문가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FC가 되기 위해서 먼저 입사면접을 보아야한다. 면접 후 1주일동안 손해보험이나 3보험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그 다음 최종면접을 통해 합격이 되면 2개월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1개월 동안은 영업에 대한 화법이나 상품, 전산교육이 이루어지고 나머지 1개월은 컨설팅 심화교육이 이루어진다. 3개월간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메리츠 FC로 활동할 수 있다. 복리후생 좋고, 성장가능성 무한메리츠화재 FC의 가장 큰 장점은 남녀 성차별 없이 일한 만큼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비례해 합리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첫 달에는 교육수당과 기본급을 합해 200만 원정도 초기정착 수당을 지원하기 때문에 시작 단계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메리츠화재는 복리후생지원도 다양하다. 유아자녀지원비와 자녀학자금지원, 각종경조사비지원, 노트북PC구입보조금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침출근 후 20~30분의 조회가 끝나면 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년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일을 할 수도 있다. 메리츠화재 구미금오FC지점 임은희 지점장은 “복리후생지원이 좋기 때문에 일부러 아이 교육을 위해 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굳이 인맥이 없어도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족단위의 M스토리한편 메리츠화재에서는 가족단위의 보험인 ‘무배당 메리츠 가족단위보험 M-Story’가 인기상품이다. 보험 하나로 부모님 부부, 자녀 등 3대가 100세까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및 교통상해 골절진단 및 수술비, 상해 및 질병 수술위로금 등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어 다른 보험사 상품과 차별화된다. 문의 054)440-3701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신장비 도입으로 미숙아 치료 성공률 높여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최근 초극소미숙아와 극소저출생체중아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큐베이터(모델 C2000 DRAGER) 5대를 도입했다.인큐베이터의 기능은 미숙아와 조산아를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장비로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초극소미숙아에게서 가장 중요한 정확한 온도환경과 습도유지가 가능하며, 미숙아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이 자동제어 됨은 물론, 방사선촬영이 용이하다. 순천향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와 같은 인큐베이터 20여대와 신생아용 인공호흡기 5대를 가동하고 있다.신생아 세부전문의인 박일성 교수가 이끄는 순천향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은 3차병원에서도 생존률이 낮은 25주미만인 극소미숙아 뿐만 아니라 출생체중이 700g미만인 초극소 저체중아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로 생존율을 높여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박 교수는 “순천향은 경북권역의 미숙아 집중 치료 및 신생아 관리의 메카로써 극소미숙아와 저출생아에게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있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태어난 아기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지역으로 이송 중 생사의 기로에 서지 않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경북도 구미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그루터기학교’에 가다 구미 그루터기학교 개강 둘째 날인 지난 화요일 오전 10시. 새벽부터 쏟아지고 있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구미시특수교육지원센터(구미초등학교 내)에서는 50여명의 중.고생들이 5개의 팀으로 나누어 장애체험을 하고 있었다. 리포터는 비 때문에 행사가 잘 진행될지 내심 걱정하면서 그루터기학교로 향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오늘은 출석률이 100%란다. 직접 체험해보니 느낌이 달라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의 주최로 8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그루터기학교는 구미시내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교육과 함께 지체, 농아, 시각, 지적, 뇌병변 등 5가지 장애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리포터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지체장애체험. 현관에서 10여명의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보기도 하고 밀어도 보면서 지체장애 체험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고 자꾸만 한쪽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쉽지 않아 보인다. 지체장애체험 맞은편 계단에서는 시각장애체험이 한창이다. 학생들은 안대를 하고 지팡이를 짚으면서 복도의 중앙에 설치된 유도블록을 따라 걸어보지만 역시 한쪽으로 쏠리면서 걷는 모습이 힘겨워보였다. 또 다른 교실에서는 손가락 언어인 지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학생들은 손가락 문자인 지문자를 익혀 단어를 만들어보기도 하는가 하면, 소리 없이 입모양만으로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도 하면서 재미있게 청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었다. 2층 교실에서는 지적장애와 뇌병변장애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거울에 비친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서 영화 ‘말아톤’의 5살 지능의 20살 청년이 되어 지적장애체험을 했다. 뇌병변장애체험은 산업체 안전장갑인 두꺼운 장갑을 끼고 퍼즐을 맞추고 나사를 풀고 죄어 보는 것이다. 리포터도 한번 체험해보았는데 퍼즐이 생각처럼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아빠가 몸이 불편하셔서 조금이나마 아빠를 이해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는 박다솜(금오고 2)양은 직접 휠체어를 타보니까 아빠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구미여고의 한 학생은 “처음에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신청을 했는데 장애체험을 직접해보니 장애인은 나보다 조금 불편할 뿐이지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고,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안순희 회장은 “올해로 3번째 그루터기학교를 개강하는데 장애체험을 해본 학생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며 해보지 않은 학생과 분명히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리포터가 오늘 몇 가지 장애체험을 하면서 느낀 것은 장애인이 위험하고 힘든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보다 더 힘든 건 나와 차별해서 보는 시선이 아닐까? 라는 것이다. 그런 시선은 뭔가 소외당하는 느낌일 것이다. 분명한 건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의 인식이다. 054)457-0260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맛집/청둥오리전문점-청둥이 연탄불왕소금구이]오리보양식, 청둥오리 구미에 날다 보양식으로 으뜸인 오리고기. 그 중 청둥오리는 해독과 성인병 예방 등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구미 상모동의 ‘청둥이 연탄불 왕소금구이’는 냉동오리가 아닌 그날 잡은 신선한 생오리를 요리하는 생청둥오리 전문점이다. 구미에서 제대로 된 생청둥오리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아직 한 번도 청둥오리고기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올 여름 보양식으로 생청둥오리고기를 적극 추천한다. 매일 농장에서 생청둥오리 받아‘청둥이 연탄불왕소금구이’는 재료부터 차별화 된다. 칠곡 농장에서 사육한 품질 좋은 생청둥오리를 매일 아침 일정 양만 제공받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손님이 와도 더 받을 수 없다. 때문에 늦은 오후라면 예약을 하거나 미리 전화로 문의해서 청둥오리요리를 먹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생청둥오리는 정해진 일정 양을 받아서 철저히 손질해 적당한 온도와 시간을 계산해 냉장 보관하기 때문에 급히 생고기를 추가로 작업할 수 없다”는 게 서정순 사장(사진)의 설명. 생청둥오리 외에도 양파나 약재 등 모든 재료들을 유명산지의 친환경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귀한부위 귀한 맛 청둥 생구이청둥오리의 신선한 육질을 맛보려면 생구이가 단연 최고. 이곳에서는 생구이를 주문하면 접시가 2개 나온다. 껍질을 벗겨 기름기를 제거한 생고기 접시와 오리의 간과 심장, 혀, 모래집(똥집) 등 오리의 귀한 부위를 담은 접시가 함께 나온다. 몸에 좋다는 오리의 귀한부위를 이렇게 맛볼 수 있는 건 싱싱한 생오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리고기는 연탄불에 소금을 뿌려 은근히 구워야 제 맛. 연탄불에 서서히 익어가는 고기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다 익은 고기를 소금에 찍어 한 점 입에 넣으면 어떤 고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또 살짝 구워서인지 씹을 때 육즙이 나와 더 맛있다. 청둥오리는 부위별로 맛도 조금씩 달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이곳에서 생구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소금에 찍어서 먹는 것이고, 그 다음은 깻잎장아찌에 싸 먹는 것, 마지막은 부추와 함께 먹는 방법이다. 고기를 다 먹고 난후 갈비와 목뼈 등을 뜯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4인 기준인 청둥오리 한 마리 가격은 23000원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보양의 으뜸 청둥진국생구이를 먹고 난후 다음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청둥진국. 살을 발라낸 뼈에 천생산 오가피와 무주구천동의 엄나무, 천생산의 구찌뽕나무를 넣어 푹 고와 만든 국물 맛은 정말 끝내준다. 몸에 좋다는 유명산지의 친환경 약초를 넣어서인지 국물을 마시면 보약을 마시는 기분이다.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재료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게 이곳 진국의 최대 장점. 뼈에 붙어 있는 살을 발라 먹고 난 뒤 진국과 함께 나오는 찹쌀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오리진국을 먹기 위해서는 30분 전에 예약하는 것은 필수. 천연재료로 만든 소스를 넣어 양념한 양념불고기 또한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초벌구이 한 양념불고기를 다시 구워 먹으면 야들야들 입안에서 그냥 녹는다. 054)462-1062메뉴 : 청둥생구이, 청둥진국, 청둥양념불고기, 위치 :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생가 맞은편 명품아동도서 옆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2시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