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알뜰한 당신, 벼룩장터를 이용하세요 9월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오후1시까지 구미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열린다.알뜰벼룩장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장터구성은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 (의류, 서적, 유아용품, 학용품, 가방,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품) ▲건강부스, 간이음식코너 등 서비스 코너 ▲자전거수리센터(이용료 천원, 타이어펑크, 브레이크선 등 간단한 정비) ▲헌옷수선코너, 패션페인트, 웰빙 수세미 행주 만들기(각각 천원) 등이다.주죄측 담당자는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돗자리를 지참하고 판매하면 되고 출품자 희망에 따라 가격을 결정하되 가급적 천원 이하로 판매해달라”며 “특히 녹색교육실천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접수 및 문의 : 구미시 새마을회 054)450-59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구미 봉곡중학교-중국 장사외국어학교 국제교류체험학습 실시 구미봉곡중학교(교장 이희욱)가 중국 장사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봉곡중학교는 지난 26~29일까지 4일간 교장, 교사, 학생 총 25명이 장사외국어학교를 방문, 자매결연을 통한 국제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 기간 동안 봉곡중 학생과 교사 일행은 봉곡중학교 및 구미시 소개 동영상 방영, 한류알리기 문화공연 등을 실시하였고 장사시내 여러 문화유적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3일간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하여 서로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양교, 양국의 이해에 노력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구미시와 장사시 시청의 협조로 성사되었으며, 10월경 장사외국어학교가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구미어린이책서점-구미명품아동도서]전집류 새책 헌책교환 중고서적 등 전국최저가 구매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 자녀를 둔 김미정씨(38, 봉곡동)는 큰 아이 유아 때부터 거실에 TV를 없애고 서재처럼 꾸몄다. 거실 한 면의 책장에는 여러 종류의 전집에서 낱권 책까지 빼꼭하게 꽂혀져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집에 읽을 책이 없다”는 큰 아이의 불평에 김씨는 책장을 샅샅이 살펴보았는데 책장에 꽂힌 대부분의 책들이 아이가 유아나 초등 저학년 때 구입한 책들이란다. 둘째 아이가 읽어야 하기에 그냥 놔둔 것인데 어느새 아이들에겐 시시한 책만 있는 책장으로 되어 버렸다. 그래서 요즘 김씨는 다 본 책들을 정리하고 책을 좀 바꿔주어야 될 것 같아 인터넷과 중고서점 등 여러 곳을 알아보고 있다. 인터넷가보다 더 저렴하다구미에도 어린이도서 전문점이 있다.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가는 길에 위치한 ‘명품아동도서’에서는 단행본 및 전집류를 전국 최저가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다 본 전집류는 높은 가격으로 되 팔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 보았던 책들을 가져와서 되팔고, 그 금액만큼 다른 책을 구입해갈 수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명품아동도서에 가면 영·유아 책에서부터 중학생 고전이나 한국문학 세계문학까지 최신 단행본 및 전집류 등 없는 게 없다. 차일드애플, 아람, 슈타이너, 한얼, 인북, 글뿌리, 톨스토이 등 다양한 출판사의 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새 책들을 이곳에서는 많게는 50~6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웅진, 교원, 대교, 한솔 등 교육출판업체의 거의 새 책 수준의 중고전집을 20~30%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책의 트렌드 한눈에 파악명품아동도서에 가면 요즘 유행하는 책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요즘에는 코칭동화나 다문화관련 동화가 인기가 있어요.” 16년 경력의 명품아동도서 서정식 대표는 자녀들에게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게 책의 종류와 성격, 활용방법 등을 꼼꼼하게 상담해주고 있다. 서정식 대표는 “유아들을 위해 차일드아카데미의 ‘명품세계꼬마그림책’과 “명품꼬마자연관찰‘ 아람출판사의 ‘꼬꼬마수학동화’, 신동교육의 ‘지식그림책’을 추천”했다. 또 초등 저학년에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아람출판사의 ‘꼬마다글리’와 그레이트북스의 ‘생활 속사회탐구’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전래동화는 한국차일드아카데미의 ‘댕기머리옛이야기’를 명작동화는 그레이트북스의 ‘행복한명작’ 등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초등 고학년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학습만화인 한얼교육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영어동화책으로 한국헤르만세세의 ‘씽씽영어’가 여전히 인기라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선택해야“아이에게 읽힐 욕심으로 유명출판사의 책을 거금을 주고 구매했다가 아이가 보지 않아 중고 책으로 되가져오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는 서대표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며 “유명출판사의 책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아이가 재미있게 잘 볼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해 재미있게 많이 읽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054)464-2014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구미시립도서관 , 인문고전 시민독서회와 공무원독서회 창단 경북 구미시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이창국)이 지난 달 25일 인문고전 시민독서회와 공무원독서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독서회는 6월부터 회원을 모집하여 시민반 20명, 공무원반 30명의 회원으로 창단식을 개최하고 매월 세 번째와 네 번째 목요일 각각 공무원반과 시민반 인문고전독서회 정기모임을 가지고 원전 중심의 인문고전읽기에 몰입할 예정이다.인문고전시민독서회 회장 김옥진(형곡동)씨는 “직장인을 위한 독서회를 찾던 중에 인문고전독서회를 알게 되어 무척 반가웠고, 정원 모집이 안될까 걱정했었는데 예비모임을 통해 만난 회원들의 인문고전에 대한 관심과 열성에 놀랐다”며 “앞으로 완역본 중심의 인문고전을 선정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인문고전독서회가 잘 운영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지난 7월 초 관장으로 부임한 이창국 관장은 “인구 41만 구미에 6개의 공공도서관, 32개의 새마을 문고, 개관 예정인 2개의 작은도서관에 이어 걸어서 10분 거리에 닿을 수 있는 도서관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책하나구미운동과 북스타트, 인문고전독서회와 같은 독서회를 가정, 학교, 직장, 사회 각층에 조직하여 책 읽고 토론하는 문화 보급으로 책 읽는 구미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립도서관 인문고전독서회 : 054)455-5074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삼성전자 직원 안우정 정현희씨, 휴가 대신 아프리카 봉사 ‘화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직원이 여름휴가 대신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안우정 씨(무선사업부)와 정현희 씨(스토리지 담당).두 사람은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진행한 ‘2011 아프리카 해외 봉사단’ 사내 공개 모집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프리카 가나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 가나의 오봄 초.중교에서 다른 봉사단원과 함께 학교의 화장실, 정화조 시설, 교실 책걸상 등을 살펴보고 재건하였으며 가전제품 AS활동도 진행했다. 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PC 수업, 과학 수업을 열었고 태권도, 한복 등의 문화교류도 진행했다.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정현희 씨는 “성인이 되면 자신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예전에도 사내 봉사팀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지만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또 안우정 씨는 “음악 소리에 신나 몸을 흔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니 도우러 온 스스로가 더 행복했다”며 “어느 때보다 더 뜻 깊고 행복한 휴가를 보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아동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두 사람 외에도 13명의 임직원들이 가나, 잠비아, 에디오피아, DR콩고 등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글로벌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해외봉사활동 지원 외에도 해외 아동 결연 캠페인, 지구 환경 사랑 운동 등의 다양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구미인라인롤러스케이트]구미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 “구미에 인라인 열풍 다시 불 것”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인라인스케이트(정식명칭은 인라인롤러). 올림픽 종목으로도 빠르면 2016년에 채택될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 인라인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스포츠 중 하나. 구미에도 한 때는 인라인스케이트 열풍이 있었다. 지금은 인라인에 대한 인기가 가라앉은 상태지만 여전히 동락공원에 가면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인라인스케이트 전문 선수나 대회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처럼 아직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을 쓰고 있는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를 만나봤다.학교에 인라인 선수반 마련되어야“롤러장에서 롤라스케이트를 즐기다 우연히 인라인롤러 선수가 되었어요.”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는 고등학교 때부터 인라인스케이트 전문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인라인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공인지도자이자 구미시 인라인롤러 코치로서 구미YMCA 스포츠단 등 여러 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르치고 있다.윤코치의 노력으로 지난 7월 김천에서 열린 ‘문화체육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롤러경기’에서 구미시는 유치부와 초등부 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6, 은10, 동8개를 따는 성과를 거둬 인라인에 대한 구미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구미의 현실은 초등학교에 인라인 선수반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 윤코치는 “포항이나 김천, 문경, 안동 경주, 군위 등의 타 도시에는 초등학교에 인라인 선수반이 마련되어 인라인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지만 구미는 아직 관심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 “학교에서는 인라인이 위험하기 때문에 종종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고 인라인경기장을 이용하면 크게 위험하지도 않다”며 학교선수반이 생기길 기대했다.진로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인라인은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고 어릴 때부터 동작을 제대로 배우면 골격이 제대로 잡히고 균형감각도 익힐 수 있다”고 인라인의 효과를 설명했다. 취미로만 배워도 팔자걸음이나 안짱다리가 교정될 정도라고. 또 아이들 비만이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라인은 현재 제대로 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꾸준히 타면 진로선택의 기준이 될 수 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코치는 엘리트인라인클럽에서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눠 지도하고 있다. 주로 동락공원이나 시립도서관의 인라인경기장에서 강습이 이루어지는데 기본자세는 6개월이면 대부분 익힐 수 있고, 6개월 이상 1년이 되면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윤코치는 구미시의 인라인 저변확대를 위해 봄과 가을 1년에 2회씩 구미시민 50명에게 인라인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관이나 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단체로 무료강습 등의 자원봉사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010-5453-541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구미페르마수학학원]공부의 신, 공부법-구미여중 1학년 안소혜(전교1등) 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사실은 길을 잃고 표류하는 한 대의 작은 배와 같다. 먼저 자신이 세울 수 있는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잡는다. ‘공부 잘 하기’ 라는 상투적인 목표보다는 ‘사회 과목을 10점 올리기’, ‘전교 등수를 20등 올리기’과 같은 눈에 보이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를 세운 뒤에는 계획표를 세우는데, 계획표는 단순히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위한 한 개의 계단일 뿐이므로 최대한 자신이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심성의껏 작성한다. 작성한 뒤에는 그것을 필히 실행하도록 하며, 하루라도 게을리 한 것은 결국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공부의 구성공부는 크게 예습, 수업, 복습 3단계로 구성되는데, 예습은 방학 때 수학 같은 경우에는 선행학습을, 따라가기 힘든 암기과목은 미리 그 기틀을 닦아 나중에 수업 때 적절히 응용할 수 있도록만 준비한다. 수학은 페르마 수학학원에서 다음 학기의 선행 학습과, 지금 학기의 심화문제를 병행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로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 평가는 수리논술을 통하여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서술하는 연습을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실제로 나에게 수학을 언제나 100점을 받게 하는 힘이 되었다.영어는 변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게 많다. 이 모든 복잡하고 어려운 변형의 기초는 어휘가 된다. 자신이 스스로 어휘를 다져 그를 바탕으로 문법을 학습하고 문장을 만들고, 그에서 나아가 문단을 만들고 그 다음 하나의 글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이때까지 수능은, 독해와 청해 만으로 구성되어 뇌로 주입되는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를 평가하여, 실제 사회생활이나 회화에서 변별력이 현저히 저하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말하기와 쓰기 과목까지 평가하여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 쓸 수 있어야 한다. 선행학습수업은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궁금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께 여쭈어보아 답을 얻어내도록 한다.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이 되지만, 제대로 알고 이해했던 부분은 자신의 강점이 되는 법. 제대로 앎과 더불어 선생님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그 효과는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다.또한, 선행학습이라는 커다란 기틀을 바탕으로 페르마에서 수업하는 창의사고력 문제를 푸는 것이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창의사고력은 자신의 개념을 그저 문제풀이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념들을 바탕으로 하여 더 나은 개념을 발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실제로 수학 외 타 과목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중학교 1학년 과학에서 물질의 세가지 상태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때 기체, 액체, 고체의 분자 상태를 배우게 된다. 이때 단순히 분자 상태가 이렇다라는 개념을 초월하여 만약 이것이 가열되어질 때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면, 중학교 2학년에 나오는 전도, 대류, 복사라는 개념까지 이어지게 되어 창의사고력의 중요성을 더욱 더 강조시킨다. 구미페르마수학학원에서는 수학문제를 주고 그 답을 구하는 것보다 그 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가르쳐주었다. 제가 그 동안 배워왔던 여러 문제들을 그 수학문제에 적용시켜서 풀이를 썼던 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글 안소혜(구미여중 1학년, 전교 1등)도움말 구미 페르마수학(054-458-3114)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맛집/구미곤드레밥- 토속음식전문 산에들]구수한 곤드레나물밥과 청국장, 그게 보약이죠 구미곤드레밥맛집 ‘산에들’이 구미토속음식전문점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원도 정선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그 곤드레밥이 구미에서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정선의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한다는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곤드레밥은 그야말로 정선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웰빙음식이다. 이제 구미에서도 곤드레밥 전문점 산에들이 있어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구미지역 가까이에서 곤드레밥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구미시 형곡동 농협형곡지점과 황장군 사이에 위치한 ‘산에들’은 정선의 토속음식인 곤드레밥은 물론 어머니가 직접 만든 청국장과 손두부 등 웰빙음식들을 전문으로 하는 토속음식점이다.구미 형곡동 근처에서는 유일하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위로 지친 여름, 산에들에서 자연적인 숙성이나 발효의 과정을 거친 우리의 전통음식인 슬로우푸드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건강을 먹는 곤드레밥 산에들의 대표 웰빙음식은 단연 곤드레밥과 청국장. 곤드레 나물은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하며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적인 건강으뜸 먹을거리로 알려져 있다. 돌솥에 나오는 곤드레밥을 그릇에 덜어 촌장과 간장을 넣고 식성에 맞게 비벼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맛이 구수하고 입안에서 맴도는 향이 독특하다. 인공적인 맛을 가미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웰빙음식이 따로 없다. 또 맛과 향이 좋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도 있을 듯. 산에들에서는 곤드레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우선 비벼서 생김에 싸서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곤드레밥을 조금 심심하게 비벼서 청국장찌개와 비지찌개를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곤드레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비지찌개, 장떡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반찬은 모두 맛깔스럽다. 곤드레밥은 1인분 7천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청국장찌개이곳의 또 다른 건강음식 중 하나는 청국장찌개와 비지찌개. 최근 청국장은 항암제, 뇌졸중예방, 다이어트식품, 치매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청국장은 천연보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청국장 알갱이가 송송 들어가 씹히는 맛이 고소하며 밥 한술 입에 넣고 청국장 한입 넣어 먹는 1대1 식사법에도 아주 좋다.산에들의 청국장과 비지는 모두 이곳 신언겸 사장(사진)의 친정엄마가 직접 발효시켜 만든 것이다. 제대로 발효된 산에들 청국장은 어찌나 구수하고 담백한지 밥 한 그릇 먹고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다. 청국장찌개는 열무나물 오이, 콩나물 당근 등 갖가지 비빔나물과 함께 나와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다. 거기에 입맛에 따라 고추장과 청국장을 넣어 쓱쓱 비벼서 각종 야채와 함께 한입 넣으면 그맛이 곧 우리가 살아온 또 살아가면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건강식이라는 걸 금방 깨닫게 해주는 우리고유의 토속음식의 맛을 전해준다.엄마가 직접 만든 손두부이곳의 손두부 또한 친정엄마가 직접 만든 웰빙음식이다. 볶은 김치와 함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두부는 언제보아도 먹음직스럽다. 두툼한 손두부를 반으로 잘라 볶은 김치를 얹어 한 입 가득 넣으면 김치의 새콤한 맛과 두부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손두부는 뭐니 뭐니 해도 이곳에서 담았다는 동동주와 찰떡궁합.문의 : 054)456-9292메뉴 : 곤드레밥, 청국장, 손두부, 사태찌개, 동동주위치 : 구미시 형곡동 농협(형곡지점)과 황장군 중간지점영업시간 : 오전 11시~손님있을 때까지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구미시 해평솔밭] 해평청소년 수련원 부근서 구미시 워터페스티발 개최 인기 구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미시민들을 위한 ‘제1회 구미시 워터페스티발(Water Festival)’을 진행,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소는 해평청소년 수련원 부근의 해평 솔밭. 총 1000평의 부지 위에 대형풀장 1개소와 아동·유아용 풀장과 소형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울창한 송림과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금오산이 한 눈에 조망되어 여름철 가족 동반 물놀이 시설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구미출발 드림팀, 물속 달리기, 슬라이딩 경연 등 도전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를 매일 매일 다채롭게 준비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요원을 운영기간 동안 배치하고 입장 시민들에 대하여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준비와 진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3천원, 아동이하 2천원이며, 텐트촌과 나무그늘이 있는 야영장입장 입장료가 없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054)450-6163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의료봉사단, 스리랑카 봉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 사진) 해외의료봉사팀은 지난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스리랑카 사회복지시설과 빈민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시설개보수 및 구호품 등도 전달했다. 9명의 순천향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10여명의 일반 봉사단원들과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지원하는 한-스문화복지재단 보육시설과 시각장애인 시설이 있는 마타라 지역의 1200여명의 장애인과 현지 주민들을 건강상태를 돌봤다. 정형외과 전문의 지정우 교수는 “약을 주는 것 말고는 해 줄 것이 별로 없어 마음이 아프다”며 “한국에 와서 수술을 받으면 낳을 수 있는 병인 줄 알면서도 도움을 주지 못해 답답하다”고 말했다.순천향병원 이태일 의료봉사단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우리의 작은 능력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된 봉사였고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의 선도적인 책임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의료봉사는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에서 순천향병원이 매달 진행하는 외국인 무료진료가 인연이 되어 진행됐다.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