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립도서관, "11월은 북스타트로 스타트!" 구미시립도서관이 북스타트 운동으로 11월을 시작한다.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와 지역주민을 배려하기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6개월~24개월 미만의 아가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그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여 소통을 통해서만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들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올해로 3년째 시행중인 구미시 북스타트의 북꾸러미 배부실적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는 놀이프로그램 뿐 아니라 편해문 아동문학가, 어영수 독서지도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육아와 독서에 관한 좋은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문의 : 홈페이지(www.gumilib.or.kr) / 054-455-5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구미LIG손해보험 남자배구단, V-리그 열전 돌입 구미시를 연고로 하는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남자배구단이 10월 29일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 NH농협 2011~2012 V-리그 홈 개막전에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2005년부터 LIG손해보험 배구단과 연고 협약을 가진 이래 7시즌을 함께하고 있으며, 금년 시즌 홈 첫 경기인 대한항공(인천)과의 경기를 필두로 총 6라운드 18경기를 펼치게 된다. 올 시즌은 신임 이경석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최고의 거포 이경수 김요한 선수 및 외국인 용병 밀란 페피치를 중심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쳐 리그 첫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구미시와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희망과 나눔’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준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 경기마다 각계각층 대상 무료 입장, 참여관객을 위한 경품 잔치 등을 통해 멋진 경기와 함께 시민을 즐겁게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2011~2012 V-리그 전경기는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또는 녹화 방송될 예정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구미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금오공대-미국 AWR, 교육용 소프트웨어 무상사용 협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19일 미국 AWR사 한국지사(지사장 김경화)와 금오공대 본관에서 ''교육 및 연구용 소프트웨어(AWRDE S/W) 무상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2학년도 1학기부터 활용키로 합의했다. 금오공대가 무상사용 하게 될 AWR 솔루션은 약 120억 상당의 금액으로 Microwave Office, APLAC Time-Domain & Multi-Rate Harmonic Balance, AXIEM 3D 전자기 시뮬레이터, Visual System Simulator를 포함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전자공학부 김병철 학부장은 “이번 AWRDE S/W 무상사용으로 무선 통신 및 통신 시스템 분야의 RF 설계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목표로 하는 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배양하고 관련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취업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AWR사는 전자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 업체로 현재 700개가 넘는 업체들이 AWR 소프트웨어에 의지하고 있으며, Fortune지 선정 100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난타-아트문화센터]스트레스 팍팍! 주부난타 인기 주부들의 취미생활이 다양해지고 있다.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 만만한 비용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맞는 취미생활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성취감과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주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은 가장 중요하다. 내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취미생활 어떤 것이 있을까. 지역에서 즐길만한 주부 취미 생활을 알아보자. 스트레스 팍팍! 주부난타 인기“쿵쿵따~” 흥겨운 리듬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주부들 취미강좌로 인기인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 구미시 송정동 아트문화센터에 가면 신나는 가요에 신나는 퍼포먼스 동작과 함께 북을 두드리는 주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 모두 “스트레스 해소와 온몸 운동에 난타가 최고”라고 입을 모은다. 모임회원들과 함께 1개월째 난타를 배우고 있다는 김윤숙(53?형곡동)씨는 “12명의 회원들과 취미생활을 함께 하니까 전체적인 화합도 더 잘되는 것 같고, 나중엔 공연도 할 수 있어 좋다”고 난타의 매력을 이야기했다.주부들을 위한 난타 강좌는 1주일에 1번씩 3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보통 3개월이면 기본기를 익힐 수 있고, 1년 동안 취미반에서 연습을 하면 전문공연반으로 갈 수 있다. 교육비는 3개월 10만원.문의 054)457-0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택시(주)]함께 하는 가을 나누는 기쁨 깊어가는 가을 지난 19일 구미택시(주)(회장 박세봉) 봉사단이 사랑의 쉼터 지적장애우들과 영덕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구미택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자 15명은 사랑의 쉼터 지적장애우 27명, 인솔교사 5명과 함께 영덕 해맞이 공원 관광과 풍력발전소 견학, 경보화석박물관견학하며, 가을나들이는 평소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지적장애우들에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구미택시(주)에서 나들이에 필요한 차량, 식사일체, 관람료 등을 후원하고, 구미택시(주)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054)452-2438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도자기페인팅]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명품도자기 포슬린포크아트 유럽 왕실이나 귀족들의 취미생활 중 하나라는 포슬린아트(Porcelain Art). 포슬린이라고 불리는 백자 위에 도자기 전용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구워 만드는 포스린아트는 쉽게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생활도자기로 사용될 뿐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접목할 수 있어 주부들 취미생활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특히 또 내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성취감이 크고, 작업을 하는 동안 잡념이 사라져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 구미시 인의동 한국포슬린&포크아트협회 구미인의지부에 가면 포슬린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강좌는 1:1 맞춤교육으로 초, 중, 고급과 사범(자격) 등 과정별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고 강좌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일에 2~3시간 한다면 1개월~1개월 반 정도면 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이곳에는 이외에도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1회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054)471-7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시승마장] 말과 교감하면서 운동 할 수 있는 승마 지난 9월 구미시승마장이 옥성면에 개장하면서 승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승마는 전후, 좌우, 상하 등 3차원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으로 척추교정과 바른 자세, 관절염예방, 담력증진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구미에도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3~4곳 있는데 그 중 시내에서 접근성이 높고, 낙동강변의 뛰어난 외승코스가 자랑거리인 한국승마장은 승마 기초반부터 외승을 할 수 있는 전문반까지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승마장 정혁중 교관은 “처음 승마를 배울 때는 레슨비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며 “굳이 처음부터 복장을 갖출 필요는 없으며 운동화와 청바지 차림으로도 말을 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업은 50분 동안 진행되며 6개월이면 기본기를 어느 정도 익힐 수 있다. 교육비는 월10회 30만원. 054)474-8668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커피강좌-에이팩토리]내 손으로 만든 아메리카노‘좋아 좋아~’ 카페가 아닌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즐기고 싶다면 구미시 형곡동 형곡프라자 2층에 위치한 커피아카데미인 에이팩토리(A Factory) 커피강좌를 추천한다. 이곳에는 주부나 일반인들을 위한 취미반과 바리스타반, 창업반 등 다양한 커피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개월 과정의 취미반에서는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피의 기초적인 이론부터 핸드드립 등 실전까지 익힐 수 있다. 경운대 평생교육원 등 외부강의도 함께 하고 있는 에이팩토리 안초옥 바리스타는 “커피의 맛은 생두의 질, 로스팅(볶는 것)기술, 로스팅한 원두의 신선도, 추출기술에 의해 결정된다”며 수강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실습을 해보고 맛을 보게 한다.강의 시간은 오전과 오후, 저녁시간대와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마련되어 있다. 교육비는 1개월 10만원.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갓 볶은 원두와 커피기구들도 소량 판매하고 있다. 010-4564-7629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골프-봉곡동 봉곡마스터골프클럽]골프의 대중화 주부들도 동참 스크린 골프며 실내연습장이 많이 생기면서 골프가 대중화되고 있다. 이 바람은 주부들에게까지 불어왔다. 문제가 되던 비용도 많이 저렴해졌다. 봉곡동 봉곡마스터골프클럽의 경우 월 10만원 안팎으로 연습시간에 제한 없이 골프를 배우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연습용 클럽도 비치돼 있어 처음부터 큰 돈을 들여 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골프는 정지된 동작에서 공을 치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옆구리나 등 부분의 군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다이어트효과가 뛰어나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운동. 또 공을 정확하게 맞추다보니 집중력도 향상되고 몸을 꼬아서 하는 운동이므로 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구미 봉곡마스터골프클럽 김흥규 대표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3개월 정도 배워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며 “계속 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몸에 맞는 골프채를 선택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또 개인 차이가 있지만 보통 3개월이면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054)442-0755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조헌구의 우리음식이야기⑩]인삼, 얼마나 좋길래 만병통치약이라 할까 - 인삼먹는 법 인삼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려준 신비의 명약이라는 사실은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고려인삼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인삼은 1500년전 고대 중국의 문헌에 회자되면서 당시 사라센 제국 등 중동 지방까지 교역했다.강처사 설화1000여 년 동안 역사의 질곡을 함께 해온 ‘고려인삼’은 ‘강처사 설화’와 맞닿으면서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동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뤄질 것이다.’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강 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해 꿈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이것이 처음으로 인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뿌리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인삼(人蔘)이라고 불리게 됐다. 2010년 2월 부산 원광사 목조 관음보살상 복장(腹藏)에서 발견된 ‘천년인삼’은 탄소연대측정 결과 1060±80년의 것으로 고려시대 재배한 것으로 판명됐다.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보물)신청을 내놓은 상태며 감정가는 5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천년인삼’이 우리를 만나면 뭐라고 속삭일까?인삼, 만병통치약이란 뜻한국인의 힘은 인삼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인삼은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품이다. 인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전 국민의 상식’이다. 그런데 어디에 좋고,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또 인삼으로 어떤 요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막연한 것이 현실이다. 고려인삼의 수명은 파낙스 진생(Panax ginseng)으로 ‘만병통치약’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도홍경이 지은 ‘신농본초경’에는 모든 약을 그 쓰임새와 가치에 따라 상·중·하로 나눴는데, 인삼은 상약(上藥)에 두었고, 우리나라의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도 ‘오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기억력을 증진시킨다.’고 돼 있다. 우리가 수천년을 최고의 명약으로 삼고 먹었어도, 인삼은 서양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과학적으로 약리학적 효능이 입증되기 시작했다. 정신적·육체적 또는 생리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피로를 회복 해줌으로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 또 심인성 발기부전증을 개선시키는 등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고, 암세포의 증식과 암의 전이를 억제하고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등 항암효과도 탁월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인삼과 음식흔히 인삼을 ‘먹는다’ 대신 ‘복용한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한다. 인삼에 대해 ‘약’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삼계탕에 한 두 뿌리 넣어 먹거나 인삼차로 마시는 것이 음식·음료로 먹는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인삼 효능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인삼을 활용한 각종 음식이 개발되고 다양한 활용방법이 알려지고 있다. 손쉽게 가정에서도 인삼으로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면, 조선시대 닭은 계란을 얻기 위해 집에서 키우는 귀중한 가금류였다. 그래서 사위가 와야 계란을 낳는 씨암탉을 잡는다는 말이 생겨났다. 1960년대에 계삼탕이 삼계탕으로 바뀌었다. 닭 뱃속에 찹쌀 넣어 끓인 ‘계탕’에 수삼을 넣어 ‘보양의 상징’ 삼(蔘)을 앞세워 서민을 유혹하며 그 이름에 삼(蔘)을 내세울 수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수삼을 어슷하게 저며 썰어 팥과 검은콩, 대추, 밤 등과 함께 넣고 밥을 하면 인삼 특유의 향이 일품인 인삼영양밥이다. 수삼을 얇게 세로로 썰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샐러드용 야채에 소스를 얹으면 인삼샐러드가 된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려 어슷하게 저며 썰어 준비해 두고, 마늘도 얇게 저며 썰어, 수삼과 마늘을 한데 담고 물을 넣어 고루 섞은 뒤 검은 깨를 뿌려 밀폐용기에 담가 2~3일 재웠다가 매일 아침 한 숟가락씩 먹으면 그야말로 건강 충전인 인삼마늘 꿀절임이다. 튀김요리, 탕수육 등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이고 있고, 요즘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농축액·홍삼분말·홍삼절편 등이 인기다. 고려인삼의 속명은 파낙스 진생으로 ‘만병통치약’, 인삼은 약처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글 에스코드스쿨 조헌구 원장 054)458-8887촬영협조 금오산인삼재배연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