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지방자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사)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김재기)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글로벌 구미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지난 4~5일 양일간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센추리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석학 및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지속가능발전과 삶의 질 개선방안'' ''구미시 탄소 제로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 ''구미지역산업구조변화와 신성장산업 육성전략'' ''녹색새마을운동과 구미시의 역할'' ''구미시의 문화예술정책과 문화거버넌스 구축방안''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 구미시 현안을 주제로 한 기획논문 8건,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지역간 연계협력방안, 창조도시 건설 등의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관련 논문을 포함한 총 27개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지방자치학회 김재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황무지인 낙동강 갈대밭에서 30년 만에 세계최고의 첨단 IT산업도시로 성장한 구미시에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은 글로벌 구미시의 발전전략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학술대회를 개최한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창립된 학회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구미에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구미국제친섭협회, "구미시 국제교류 역량 더 키우겠습니다 구미국제친섭협회(회장 정재화) 임원 및 회원 38명이 지난 4일 구미시 관내 시정현장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여 국제교류를 위한 역량을 강화 했다.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에 창단된 민간단체로, 시의 각종 국제교류와 구미거주 외국인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구미시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 230여명이 5개부(국제교류, 통역봉사, 홈스테이, 문화교류, 조직협력)로 나누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하였고, 일본 오쯔시국제친선협회 회원을 초청하여 홈스테이를 실시하는 등 해외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한몫을 했다. 이번 시정 현장 및 문화 유적지 탐방은 앞으로 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의 홈스테이나 문화교류, 통역봉사 등 국제교류시 외국인들에게 구미의 문화와 유적지를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내실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구미리틀야구단 조창길 감독] 야구꿈나무들, 체계적으로 야구배워요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소년 야구인 리틀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미에도 야구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구미리틀야구단’이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구미리틀야구단’을 소개한다. 유소년 야구단으로 리그에 참여구미시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2010년에 창단된 구미리틀야구단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곳.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경기 참여를 통해 리더십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어린시절의 소중한 꿈과 추억을 심어주며, 성장기에 튼튼하고 건강한 체력을 갖게 해 줘 인기를 얻고 있다.구미리틀야구단은 한국야구리틀연맹에 가입되어 리틀야구연맹리그에 구미시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단순히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경기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지금까지 대구 남구청장기 8강의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박순구 구미시야구협회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고 조창길 감독(사진)과 김동완 코치가 37명의 유소년 선수들로 구성된 구미리틀야구단을 이끌고 있다.구미리틀야구단은 야구를 좋아하는 초1~6학년 학생은 누구나 가입가능하고 훈련은 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도산초등학교나 구미중학교에서 이뤄진다. 조창길 감독은 “주말에만 훈련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교야구부와 달리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부담이 적은 것 같다”며 “야구를 통해 아이들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운동을 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는 등 학습동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이든 기본기가 중요구미리틀야구단은 수준이나 규율이 학교야구부와 동네야구의 중간정도. “야구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지만 그렇다고 선수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는 조 감독은 “어떤 운동이든 기본기가 중요하다며 처음엔 공받기와 공 던지기 등 야구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또 공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캐치볼로 놀이처럼 연습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에 입단, 13년 동안 선수생활을 해 왔고 경기 지도자2급 자격과 서울대주최 야구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조 감독은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의 영향 등으로 구미리틀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운동을 하고 싶다며 부모님과 함께 찾아오는 등 회원가입 신청문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류재영(좌익수 야은초6)-“야구공을 칠 때 짜릿한 쾌감을 느껴요”“야구공을 칠 때 짜릿한 쾌감을 느껴요. 또 일주일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기도 하구요.” 야구가 좋아 구미리틀야구단 모집 광고를 보고 부모님을 설득시켜 1년 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는 류재영군은 성적이 떨어지면 야구를 못할까봐 더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전직 야구선수인 양준혁 선수를 좋아하고 그 포스 또한 비슷한 류 군은 중학생이 되어도 취미로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정대현(중견수 도량초6)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아요”“어릴 때부터 엄마와 캐치볼을 함께 했다”는 정대현군은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외삼촌과 엄마의 영향으로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리틀야구단 선수로 활동하면서 무엇보다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고, 리그에 선수로 출전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팀원 간의 협동심도 배울 수 있다”며 리틀야구의 장점을 설명했다. 중학생이 되면 야구를 그만해야 한다는 게 너무 아쉽다는 정 군은 “구미에 중학생들을 위한 야구단도 마련되길” 바랬다. 박형준(주장, 에이스투수 형일초6)-“야구하고 나서 더 건강해졌어요”“2년 전 이모부를 따라 간 잠실야구장에서 SK와 두산 경기를 보고 야구의 매력에 빠졌다”는 박형준군은 야구 장비를 구입하고 처음 찾아간 동네야구에서 어리고 실력이 없다고 끼워주지 않아 혼자서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야구를 시작한 후 감기 한번 앓은 적이 없었다는 정 군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야구를 하면서 집중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미리틀야구단 대회 우승을 위해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야구로 집중력 높이고 공부도 도움돼2010년 창단된 구미리틀야구단은 박순구 구미시야구협회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고 조창길 감독과 김동완 코치 그리고 37명의 유소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한국야구리틀연맹에 정식으로 가입되어 리틀야구연맹 리그에 구미시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평상시 훈련경기 뿐 아니라 큰 대회에 참여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img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10(34).jpg" width="510" hei 2011-10-28
- [KOR엘리트롤러클럽]구미롤러연맹회장배 꿈나무 인라인 롤러 대회 개최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동락공원 인라인경기장에서 구미롤러연맹 회장배 꿈나무 인라인 롤러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 50회 도민체전 성공기원을 위해 구미롤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스피트 트랙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KOR엘리트롤러클럽 윤문이 코치는 “이 대회는 인라인롤러 저변확대와 우수꿈나무 선수를 조기 발굴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인라인에 관심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26일까지다. 참가문의 010-5453-5415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구미 오상고 다사리풍물단, 전국대회 금상 수상 구미시 오상고(교장 기승권) 다사리풍물단이 지난 6일~9일까지 여수시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해 무을풍물을 선보여 금상을 수상했다.오상고 다사리풍물단은 지난해 제18회 경상북도 풍물경연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등 도내 청소년풍물단 중 독보적인 기량을 가진 팀. 오상고 다사리풍물단은 무을풍물의 전수를 위해 구미문화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 측의 지도로 우수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양주백석고의 양주들노래가 대상(대통령상)을,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웃다리농악이 공동으로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충북 충북공고 청주신총풍장과 경남 신반정보고 고성오광대가 은상(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구미YMCA,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부모놀이교육 실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 구미YMCA)과 구미YMCA 아가야, 드림구미시민네트워가는 오는 11월 12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구평동 소재)에서 부모놀이교육을 진행한다.부모놀이교육은 자녀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아동발달(연령)에 맞는 육아 및 교육정보를 제공해주고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놀이교육으로 ‘우리 아이와 어떻게 놀까’라는 주제로 가톨릭상지대학 유아교육과 박성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교육은 아이와 노는 방법과 아이 연령에 맞는 좋은 장난감 선택방법과 놀이방법,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촉진 놀이방법 및 부모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영유아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예비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다.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참여시 선물(유아도서)도 증정한다. 이 밖에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구미YMCA 아가야는 부모놀이교육 특강에 앞서 11월 5일 ‘아이를 위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 사랑하는 아이에게 주는 엄마의 특별한 선물’도 진행한다.친환경 장난감 만들기는 예비부모 및 영유아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김부경 발도르프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친환경 딸랑이인형을 만든다.이 강좌는 오는 10월 22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1만5000원 개별부담). 신청 및 문의 :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054-471-1423/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054-453-8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구미시, 전국 말(馬)한마당 축제 개최 구미시가 구미시승마장(옥성면 옥관리)에서 15일~17일까지 제6회 전국 말(馬)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구미시승마장 개장을 홍보하고 정부의 말 산업육성 및 진흥을 위한 정책홍보와 말산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기반조성과 생활승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15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남녀노소 승마인 200여팀이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혼성, 릴레이, 단체 경기 등 10여개 종목에서 기량을 거두는 승마대회가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승마장 일원에서는 각종 승마용품 전시, 승마관련 학교 홍보, 재활승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승마장 옆 낙동강과 국화생산 온실, 경북화훼시험장, 국화축제장이 있어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054)482-30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구미등산아웃도어할인매장-도이터]가을산행, 등산화 어떤게 좋을까 경등산화나 중등산화는 5-10㎜ 정도 큰 제품을 골라야 하지만 등산화의 사이즈 표시는 어디까지나 기준에 불과하므로 직접 신어보고 고르는 게 좋다, 등산용 양말을 신고 끈을 늦춘 상태에서 발가락 끝을 앞으로 붙이고 무릎을 숙인뒤 발뒤꿈치 쪽에 손가락 하나정도 들어가면 적당하다. 발은 아침에 일어나 걷게 되면 서서히 혈액이 발쪽으로 내려와 팽창하는 만큼 신발은 저녁에 선택하는 게 좋다.독일명품 도이터 매장의 캠프라인은 미끄러운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 산악지형의 특성에 맞게 암릉 산행시 접지력이 뛰어나며 미끄럼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릿지엣지’창을 개발해 돌풍을 일으켰다. 릿지엣지는25년 등산화제조기술이 집약된 암벽전용 창으로 미끄럼각도를 67도까지, 내마모율 강도를114까지 끌어올려진 제품이다.동양인과 서양인의 생김새가 다르듯 발모양도 다르기에 캠프라인은 한국인의 발 형태에 맞춘 라스트를 갖추어 더욱 편안한 신발로 각광 받고 있다. 구미 형곡동에 위치한 도이터 매장에서는 캠프라인 전품목 모델을 취급하고 있다.도움말 도이터 구미점(054-455-6363)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구미자기주도학습-에스코드스쿨 조남호강연회] “넌,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중 어디에 갈거니?” 공부해결사 조남호 초청 강연회가 구미 에스코드스쿨(원장 조헌구) 주최로 지난 4일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조남호는 이날 강연회에서 자기주도BEFORE학습법과 서울대 합격생들의 시간관리법 그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코드1의 ‘계획’과 공부의지는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한 코드2의 ‘마음’에 대해 설명했다.에스코드1 계획-동그라미계획표와 사각계획표조남호는 초등학교 첫 방학이 시작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흔히 그려보는 동그라미 방학계획표를 그리며 말문을 열었다. 피자 자르듯 선을 그으며 7시 기상, 8시 아침식사, 9시 공부, 10시 휴식 시간…, 밤 10시 꿈나라로 이어지는 동그라미 계획표는 길게는 고등학교 방학 때까지 이어지곤 했다.그 동그라미 계획표를 만들고는 “가슴이 벅차요, 꼭 지켜서 유익한 방학을 만들거예요”하고 굳은 다짐을 했지만 끝에는 늘 실패하는 이유가 있다고 조남호는 설명했다. 이 계획표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며 기대감이 너무 커서 한번만 어긋나도 바로 작심삼일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 조남호는 동그라미계획표 대신 시간표 형태의 ‘사각계획표’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하루 일과와 일주일 단위의 목표를 설정하는 등 장기적인 계획표를 만어야 단기적으로 차근차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주일 계획표 중 일요일은 여지를 남겨 비워두고,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엔 일요일은 실컷 노는 당근이 되고, 목표에 미달했을 땐 일요일이 미달한 목표를 채우는 채찍이 되도록 미션위주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에스코드2 마음-공부의지 어디서 오는가조남호는 “공부 잘 하는 학생의 마음속에는 ‘열등감’이 부모에게는 ‘믿음’이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열등감은 자신이 속한 환경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생겨나는 일종의 ‘콤플렉스’라는 것. 이 콤플렉스(-)는 다른 장점요인(+)을 가져와서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열등감이 동기부여로예를 들어, 부모님이 첫째 형만 좋아하고 자신은 외면 받고 있다고 생각할 때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하거나, 집안이 가난해서 그것을 극복하려는 마음이 생기거나, 못생겨서 여자 친구가 없을 때 “서울대만 가봐라 미스코리아가 줄을 선다”라는 식의 동기부여는 공부의지를 불태우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입양 된 스티브잡스가 IT천재가 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 아닐까. 그렇다고 열등감이 없는 아이에게 단점을 찾아내 일부로 열등감을 심어 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바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조남호는 진학 상담 차 찾아 온 한 여학생에게 “서울대 연고대 서강대 중 어디에 갈거니”라고 묻자, 그 여학생이 펑펑 울었다는 사례를 들며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여학생은 명문대에 가고 싶었지만 집에서는 아무도 기대를 하지 않았고 주위에서는 물어보는 사람조차 없었다. 공부하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아무도 기대를 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부모의 믿음이 원하는 대학으로 조남호는 서울대에 입학한 자신도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에서 한 문제가 틀렸는데, 어머니는 “시험문제가 잘못됐을 거야. 그럴리가 없어. 우리 아들이 한 것이 맞아”라며 끊임없는 기대와 지지를 보내준 어머니의 ‘믿음’이라는 인생관이 자신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로 인도 했다는 것이다.조남호 3차 강연회 12월에긴 시간임에도 무척이나 짧게 느껴진 이번 강연회에서 조남호는 “에스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에서 플래너 작성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공부법을 배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12월 6일 3차 강연회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계속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스터디코드 대표인 조남호는 12월 중 MBC-TV에서 방영될 ‘공부 잘하는 공부법(가칭)’시리즈 물을 녹화 중이며, 3차 조남호 강연회 참석 예약은 에스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054-458-8887)로 하면 된다.글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구미도자기페인팅공예 구미포크아트-한국포슬린&포크아트]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도자기를 직접 만든다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hand-made)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손으로 만든 화장품, 차, 가방, 구두, 옷 등은 세상에 오직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며 웰빙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최근 생활과 예술을 접목한 ‘포슬린아트(Porcelain Art)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슬린아트는 포슬린이라고 불리는 백자 위에 도자기 전용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구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쉽게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생활도자기로 사용될 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그림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워유럽 왕실이나 귀족들의 취미생활 중 하나라는 포슬린아트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년 정도. 구미에도 포슬린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 구미시 인의동 새천년 사우나 건물 1층 ‘한국포슬린&포크아트’가 바로 그곳. 이곳에 가면 한국포슬린&포크아트협회 이지애 구미인의지부장의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사방의 작품 진열대에는 다양한 모양의 접시와 컵, 용기, 타일 등의 도자기류에 화려한 꽃무늬, 풍경화, 인물 등이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예술성 높은 작품처럼 느껴진다. 또 소장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사람 손으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붓놀림과 뛰어난 색감 등이 도자기를 한층 더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나 이렇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 “포슬린을 배우는 데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배울 수 있다”는 이 지부장은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미포슬린포크아트는 백자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도안에 따라 그림을 새겨서 색칠을 하고 가마에서 온도를 맞춰 2-3번의 굽는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진다. 따라서 전공을 하지 않아도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아이들 색칠 공부하는 것처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공예이다. 체험 작품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 구미 포크아트 강좌는 초, 중, 고급과 사범(자격) 등 과정별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강좌는 1:1 맞춤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강좌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일에 2~3시간 한다면 1개월~1개월 반 정도면 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해 포슬린의 매력에 빠져 창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또 실력을 쌓으면 고가에 판매도 가능하다. 구미인의지부에서는 포슬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슬린 1회 체험’을 하고 있다. 맛보기 체험을 통해 포슬린을 제대로 알 수 있고, 자신의 취미생활로 이어갈 지도 판단할 수 있다. 또 맛보기체험으로 1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해야 할 때 체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손으로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선물하는 것은 다른 선물보다 더 의미가 있을 듯. 주부들 포슬린으로 꿈 찾아가길...포슬린아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가 있다. 특히 주부들의 자신만을 위한 취미생활로 안성맞춤이다. 살림만 하다가 내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성취감이 크고, 작업을 하는 동안 잡념이 사라져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거리가 먼 전공 선택과 취업을 하면서 느끼는 상실감과 내면의 목마름으로 취미생활을 찾다가 포슬린을 접하게 되었다는 이 지부장은 “포슬린을 하면서 내 꿈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더 많은 사람들과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세계적인 포슬린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054)471-7911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l@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