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거제간 내륙철도망 조기구축 포럼 창립 서울-거제간 내륙고속철도망 조기 구축과 박근혜정부 철도공약 실천촉구를 위한 포럼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창립됐다.포럼은 공동대표로 윤진식, 이철우 국회의원을 뽑고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11명의 국회의원이 주관했다.“대한민국대동맥 서울-거제 철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김항곤 성주군수 등 충북, 경북, 경남 1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회원들은 이날 내륙 고속철도가 조기에 착수돼 낙후된 내륙지역 경제발전 및 지역관광자원 활성화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날 교통연구원 이재훈 철도정책기술본부장은 정책세미나에서 "경부고속철도 용량 한계에 대비하고 동북아 연계 교통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내륙을 통과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내륙철도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그는 "경부고속철도 서울~시흥 구간이 이미 용량부족의 한계에 직면했으며 2020년이면 평택~오송 구간도 용량 한계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 "내륙지역의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등 신 성장거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고속철도 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서울 수서~용문, 이천 부발~충주~문경에 이르는 중부내륙선과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선을 연결해 국토를 한 번에 종단하는 내륙고속철도를 만들자는 것이 포럼의 구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거제시, 에너지절약으로 ‘대통령표창’ 거제시가‘절전가향왕’ 선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등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절전가향왕’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고장중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올해 처음 시상하는 대회다. 정부차원에서 최초로 선발하는 ‘절전가향왕’은 절전대책 기간인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 지자체의 절전활동을 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광역지자체는 3곳, 기초지자체 중에서 10곳을 선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 한만희 차관이 지난주 김한표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월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포상대상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6월말 2억원의 인센티브를 각 지자체에 지급할 예정이고,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간사 7월 중 선정 김한표의원 "시민뜻 최대반영 매각작업 신중해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보유하다가 지난 2월 금융위원회로 전입된 대우조선해양 주식 17.15%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가 선정될 전망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손병두 사무국장으로부터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현물로 전입된 대우조선해양 주식 17.15%에 대해, 공적자금 조기 회수 차원에서 매각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대면보고를 받았다. 금융위원회가 보유한 17.15% 지분 매각을 위한 보고자료에 의하면 ▲경쟁입찰을 통한 공동매각 ▲단독 경쟁입찰 매각 ▲블록세일 매각 등이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 적정 매수자 확보가 어려워져 회수시기는 지연될 것이라 예측했다.다만, 현재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31.46%)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영권 이양과 같은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의 향토기업인 대우조선해양 주식을 매각할 때, 거제시민들과 대우조선 임직원들의 뜻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며 “조급하게 주식을 매각하는 것보다, 향후 2014년부터 상승세로 접어들 조선산업을 대비해 경쟁력있고 투자여력이 있는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및 구축함 등을 건조하므로 방위사업법 및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제한이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주식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며 “상장주식인 만큼 주가 영향 소지 등을 감한, 매각 일정 등 향후 매각 작업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7월중에 매각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8월에는 매각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매각할 지분은 17.15%로 현재 가 2만5000원 기준으로 약 8000억원 정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사등 성포항에 종합수산물센터 건립 3층 규모 위판장 회센타 등 2017년 준공 예정 사등면 성포항에 위판장과 회센터, 위락시설, 친수공간을 갖춘 종합수산물센터가 오는 2017년 준공 계획이다.종합수산물센터는 13,880㎡(4200평) 부지에 3361㎡ 규모의 3층 건물 1동에 위판장과 회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주변에는 위락시설과 수변 전망테크, 휴게마당, 해안산책로, 잔디마당, 비치파라솔, 파고라, 주차장 등도 갖춘다.총사업비 150억원(민자 40억원, 재정사업 1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성포어촌계가 특수목적의 영어법인을 설립해 부지조성비 40억원을 출자하고, 상부시설인 친수공간과 부대시설은 재정사업(국?도비 100억원, 시비 10억원)으로 계획됐다.현재 선착장이 있는 인근 수역을 매립 확장해 건립예정인 이 센터는 단순 위판과 판매, 집하 기능에서 벗어나 가공과 포장, 신재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존의 지저분한 어시장 환경도 정비, 공공성과 수익성을 갖춘 휴식?체험의 씨푸드(seafood)센터다.수산물의 위판과 판매, 회센터, 휴식공간을 집적한 성포 씨푸드센터는 생산자인 어촌계가 직접 운영에 참여함에 따라 어민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으로 적정 어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거제시는 오는 6월 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해 10월 중앙연안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거제시 100년 변천 과정'' 온라인 서비스 거제시는시 홈페이지 ''거제 영상기록관'' 코너를 개설하고 ''거제 100년 역사 변천과정''을 공개한다.시는 민간 소장자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진 2414점, 동영상 14점, 서적 15권, 고문서 917점을 수집했다.이 가운데 파일작업을 끝낸 사진 1211점, 동영상 2점을 1차 공개한다.영상기록관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생활, 새마을운동, 지역 산업발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대별로 분류해 선보인다.내년에는 기증받은 고문서를 전자파일로 제작해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시는 관련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지심도 ''국방과학연구소'' 이전 탄력 서이말등대 인근 대체부지 6억 들여 구입, 상호교환 거제시가 줄곧 추진해 온 일운면 지심도의 거제시 환원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거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집행부가 제출한 지심도 국방과학연구소 해상시험소(연면적 1,280제곱미터) 대체 예정부지 매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시는 이에 따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48-6번지 등 서이말등대 인근 2필지 148,028제곱미터를 6억원을 들여 매입해 국방과학연구소 대체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체부지의 소유주는 지성학원으로 이전합의서(안) 검토와 함께 국방부와 최종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완료되면 6월중으로 예정부지를 매입하고 7월부터는 실시설계에 들어가 늦어도 12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해 상호교환방식으로 부지를 교환한다는 방침이다.거제시는 지심도가 군사시설에서 해제되면 환경부의 친환경적 기본계획에 의거, 생태환경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2차대전 말기 일본군이 점령해 포대까지 설치하는 등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 당한 쓰라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지심도는 늦은 봄까지 만개한 붉은 동백꽃 군락지로도 유명하다.KBS2 ''1박2일''프로에 의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전국에 소개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일부지역이 군사시설구역으로 묶여 있어 출입제한을 받아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친일 김백일 동상 철거 못한다 김백일 동상 철거 항소심, 거제 패소 친일 김백일 장군의 동상 철거소송에서 거제시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이에따라 김백일 동상은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남겨질 가능성이 커졌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행정부(부장판사 진성철)는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가 거제시장을 상대로 낸 ‘동상 철거명령 및 철거대집행 계고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거제시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측의 손을 들어줬다.기념사업회는 김백일 장군의 공을 기려 지난 2011년 5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동상을 세웠지만 경남도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거제시가 강제철거하겠다는 계고장을 보내자,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경남도는 동상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영향검토를 하지 않은 무단설치물이라고 주장했지만 승인 당시 거제시가 동상의 설치 위치와 크기, 규격 재질 등을 승인 조건으로 포함했기 때문에 사실상 문화재 영향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돼 동상의 철거를 명한 것은 위법하다”고 밝혔다.또 “고 김백일 장군은 흥남철수작전 당시 중공군의 포위 속에서 민간인 피난민 약 10만명을 선박에 승선시켜 안전지대로 피난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동상이 반공교육의 장으로 이용되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흥남철수작전 기념비 옆에 설치돼 유적공원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볼 때 이번 처분의 취소가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기념사업회도 “동상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문화재 보존관리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 동상 옆에 흥남철수작전기념비도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공익에 아무런 위해를 주지 않는다”는 기념사업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승소판결했다.한편 김백일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군을 토벌한 간도 특설대 중대장 등 친일행적에따라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009년 확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 1005명에도 포함됐다. 김백일 동상은 기념사업회 주도로 속초시에 추진되다 시민반대에 부딪히자 기습적으로 거제에 세워졌다. 거제시민단체들은 철거운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어서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달아공원 100면, 해저터널 주차장 조성 통영시가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달아공원 주변에 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든다.또 해저터널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도 40면 추가 조성한다.통영시는 1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달아공원과 해저터널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달아공원 인근에 조성된 주차시설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00㎡면적에 승용차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지난 2011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변경(주차장) 결정 고시를 받아 지난해 12월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지난달 설계용역 및 토지보상에 대한 잠정 합의를 마무리한 상태다.이달 중 분할측량,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빠르면 7월 중 공사를 시작, 12월께 완공할 계획이다.해저터널 주차장은 976㎡부지에 주차면수 40면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소요 사업비로 12억원을 책정했다.지난해 4월부터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3필지 318㎡에 보상절차를 완료했지만 나머지 2필지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재감정 및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중 조성 공사를 시작해 늦어도 내년 중 완료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대명리조트 거제'' 14일 개장…관광명소 도약 거제시 최초의 리조트 시설인 ‘대명리조트 거제’가 오는 14일 개장한다.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명소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010년 11월 착공, 2년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대명리조트 거제’는 4만9176㎡부지에 516실 규모인 콘도미니엄 3개동, 부속 건물 4개동 등 총 7개동으로 되어 있다.지하 4층, 지상 28층으로 건축된 리조트에는 총 762대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노래방, 게임장, 탁구장, 연회장, 세미나실, 일반 음식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관광휴양도시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워터파크 오션베이(아쿠아월드)는 동시 수용인원이 3564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로 관광객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많은 관광객이 거제를 찾아왔지만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부족으로 거제에서 하루 관광 후 숙박은 인근 시군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거제는 스쳐가는 관광지로 인식되어 왔다.대명리조트 거제의 개장에 따라 단체숙박과 즐길거리가 확보돼, 거제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7월 초에 칠천량 해전공원, 9월 중에 포로수용소 테마파크를 개관,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개장하는 ''대명리조트 거제''와 함께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한화리조트가 2015년 준공되면 거제시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김한표 의원, 새누리 거제당협위원장 임명 김한표 의원은 10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제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조직강화특위의 보고를 받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상이한 4개 지역(경남 거제시, 충남 논산·계룡·금산, 충남 아산, 충남 서산시·태안군)에 대해 기존의 당협위원장을 미승인하고, 현역 국회의원(김한표 의원, 이인제 의원, 이명수 의원, 성완종 의원)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김한표 의원은 “그간 당내 문제로 인해 새누리당 당원 및 거제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새누리당 거제시 당원협의회를 개편하여 거제시 새누리당의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을 당원 및 거제시민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