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영 케이블카 개통 5주년…야간운행 검토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개통 5주년을 맞아 야간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19일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에 지난 18일 개통 5년째로 누적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공사는 새로운 컨텐츠로 ''야간 케이블카'' 운행을 검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인력충원과 현재 10시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에 기계적인 무리가 없는지를 용역을 통해 분석할 방침이다.케이블카 상부역사에는 통영 야경 감상은 물론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할 계획이다.이 전망대는 케이블카 수익금 중 100억원을 투자하면 설치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전망대 공사는 헬기와 현재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공사기간과 공사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야간 케이블카가 운행되면 숙박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국 관광객 유치에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공사는 분석했다.이상균 사장은 "야간 전망대가 설치되면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 하부역사와 미륵산 정상(해발 461m) 인근 상부역사까지 1975m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로 2008년 4월18일 개통됐다.지난 2일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해 하루 평균 3918명이 케이블카를 이용, 남해안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이길종 도의원 "300만원대 아파트는 특혜, 절차문제" 이길종 도의원은 언론기고를 통해 거제시가 추진중인 ‘300만원대 아파트’가 특혜 시비는 물론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원칙적으로‘불가능한 행정절차’를 억지로 바꾸면서 추진하려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사업자는 특혜를 얻는 셈이고, 거제시는 공약사업을 달성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주장이다.이의원은 "거제시 사업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 예산 1억 원을 거제시의회에 보고하지 않은 채 집행한 것만 봐도 분명해진다"고 주장했다. 도 "향후에 또 다른 아파트사업자가 분양가 조정을 빌미로 농림지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바꿔달라 한다면 어쩔 것인지 되묻고 싶다" 며 "손익계산에 철저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면서까지 무리한 공약을 추진하는 거제시의 행정행위가 정말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고교, 시험문제 유출 사실로 드러나 지난달 거제지역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이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31일 거제경찰서에 교사를 고발하고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게 건네 준 종이를 분석한 결과 실제 수학시험문제를 축소복사해서 그대로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교사를 경찰서에 고발하고 사립고인 K고에 대해 중징계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미소금융 거제지점 3년간 20억원 지원 미소금융 거제지점(대표 오정림)이 오는 6월 23일 개점 3주년을 맞이한다.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저소득?저신용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단순한 자금지원만이 아닌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지원과 사업홍보 등 지속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거제지점은 그동안 155명에게 20억 1950원을 지원해 창업 및 사업운영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전통시장에서 2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1년 주메뉴의 원재료값이 폭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미소금융을 알게 돼 문의한 후 대출지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식당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또 최근에는 식당의 인테리어 개선을 위해 다시 추가지원을 받았다. 거제지점 관계자는 “운영이 어렵거나 급히 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미소금융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불황과 각종 악재 속에서 생계를 위해 힘들게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이며, 금융소외계층인 영세자영업자들은 고금리 대부업체를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순간에 미소금융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거제지점은 현장을 중시하는 지점운영 방식과 지역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또한 거제지점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 대출을 새롭게 공모해 지원토록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제51회 옥포대첩기념제전 14~16일 충무공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1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포대첩기념공원 및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옥포대첩기념제전은 의식행사 등 5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옥포만 해전에서 이순신과 원균이 첫 승첩을 거둔 역사적 의미도 되새긴다.행사는 첫 날인 14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저녁 7시 옥포중앙공원에서 KNN 쇼 유랑극단 시민노래자랑과 불꽃놀이가 초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15일에는 본 행사로 오전 11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식후행사로 해군군악대 의장대 시범과 유진박 공연, 우금치 공연, 하나연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대회, 석전대회, 윷놀이대회가 면?동 대항으로 열린다.이날 오후 4시에는 시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 이번 행사의 백미인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진목초등학교를 출발해 옥포중앙사거리와 옥포시내 일원으로 진행된다. 이 행렬에는 조선 수군과 거북선, 취타대 연주, 옥포해전씬, 강강술래 등을 재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고현만 매립 정말 필요한가?” 7일 오후 7시, 환경포럼 ''고현만 세미나'' 통영거제환경연합은 ''고현만 매립 필요한가?'' 를 주제로한 세미나를 7일 오후 7시 고현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다.사회는 박광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대표가 맡고 윤일성 부산대교수가 ''도시개발사업의 방향과 사례소개''를, 지찬혁 환경연합 사무국장이 ''연안매립사업의 현주소''를 주제발표한다. 토론은 거제시민사회단체연대협의회(9개단체)와 거제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다.환경연합은 "고현항재개발사업은 항만재개발사업의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사실상 택지개발사업"이라면서 " 해양오염, 침수피해, 구도심상권 침체 등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환경, 생태, 지속가능성을 점검해 보고 고현만 매립사업이 정말로 필요한지 시민적 논의를 위한 출발점을 위해 세미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세미나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고현항 장승포항 사곡만 등에 대한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거제시, 현대산업개발 입찰제한 1개월로 감경 시민단체 "시와 기업 결탁의혹, 자료공개하라" 성명 거제시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입찰제한 5개월''에서 ''입찰제한 1개월''로 행정처분을 감경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거제지역시민단체연대회의는 4일 성명을 발표하고 "거제시의 행정처분 경감결정은 절차와 내용의 정당성이 결여된 부당한 결정"이라며 "행정처분을 보류하고 대법원의 최종선고를 기다릴 것"을 요구했다.또한 권민호 시장에게는 "경감처분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규명, 해소하기 위해 모든 회의록을 공개하고, 재심의 결정을 거부하는 것이 잘못을 바로잡는 최선의 길"이라며 압박했다. 시민연대는 "법적근거가 희박한 회의기구 설치 등 과정에서 시와 현대산업개발간 사전결탁 의혹이 짙다. 계약심의위원회 결정은 시민의 명예와 정당한 행정행위를 기업의 돈과 맞바꾼 것"이라고 성토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거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5월 31일 현대산업개발이 요청한 입찰제한 기간 감경 건을 심의하고 입찰제한 기간을 종전 5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처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계약심의위원은 부당한 논의에 반발해 퇴장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부정당업자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경우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거나 그 밖에 정상을 참작할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그 입찰 참가자격의 제한기간을 경감할 수 있다. 현산 1조원대 이득, 거제시 떡고물은? 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한이 5개월이 될 경우 모든 관급공사압찰참가가 제한돼 수주손실액이 1조 2629억원이 추정된다고 밝힌바 있다.거제시의 경감처분이 효력을 발휘할 경우 현대산업개발은 산술적으로 1조원대의 이득을 보게 된다.업체는 경감될 경우 공증 등을 거쳐 거제시를 지원하기로 한만큼 이득에 따른 지원규모가 벌써부터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2008년 장승포-옥포구간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하지도 않은 공사를 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해, 총 공사비 60억 원 중 약 45억원을 편취해 관련자 10명이 형사처벌을 받은 사건이다.시는 현대산업개발이 편취한 45억 원에 대해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함으로써 이 금액을 돌려받았다. 시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5개월간의 입찰제한 결정을 내렸고, 현대산업개발은 이 결정이 부당하다며 ‘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해 1심(현대산업개발승소), 2심(거제시승소)을 거쳐 6월중 대법원판결이 예정돼 있다.거제시의 경감처분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측은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거제경실련 협동조합 강좌 거제경실련이 협동조합과 관련한 강좌를 마련했다.''함께하는 대안경제! 협동조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5월 첫 주부터 5주간 총 5강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대학교 B동(본관 뒷건물) 2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70명 선착순으로 수강인원을 한정했다. 수강료는 2만원.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이번 강좌는 거제시를 비롯하여 아이쿱생협 거제지부, 인드라망생협 거제지부, 거제지역언론협의회, 경남도민일보, 우전주택, 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 등이 후원한다.협동조합을 알고, 배우고 싶어하는 거제시민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거제경실련은 "협동조합이 그 의미를 살리려면 설립과 운영에 관한 실무적 절차 뿐 만 아니라 협동조합운영의 역사, 정의와 원칙 등에 관한 분명한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번 강좌를 준비한 배경을 설명했다.접수문의 : 거제경실련 사무국(637-9451, 010-4435-5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삼성중, 컨테이너선 7척 6429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칠레 선사인 CSAV사로부터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6,429억원(약 5억7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LNG선 2척을 4,623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이틀새 1조1천억원을 수주한 셈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1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칠레 CSAV사는 50여 척의 선대를 보유한 남미 최대의 선사로 이전에도 삼성중공업에 8,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는 수 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은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통영국제음악당 운영비 연간 50억원 통영국제음악재단 발족 2부 8개팀 약 40명으로 운영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통영국제음악당 운영을 위해 한해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의회 보고회를 통해 통영국제음악당 운영 통영국제음악재단을 발족하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대표(CEO) 등 2부 8개 팀에 약 40명으로 구성하는 계획을 설명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은 음악당과 국제음악제, 시민문화회관, 도천테마기념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이사장은 통영시장이 당연직으로 하고 대표(CEO)는 국제공모 및 개방형 추천방식을 병행해 채용하도록 했다.연간 운영비는 50억 원으로, 인건비 13억5천여만 원, 경상경비 9억7천여만 원, 공연비 등으로 26억7천여만 원을 계상했다.인건비 중 대표(CEO)는 연봉 14만불 한도에서 협의토록 했으며 본부장급 2명에 1억 원, 팀장급 8명에 3억2천만 원, 팀원 29명에 6억 원, 비상근인 부이사장(자문역) 2명에 8천만 원, 자문위원 4명에 1억 원을 각각 책정했다.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통영국제음악당은 총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돼 1,3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리허설룸,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