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 삼성조선 거제사랑상품권 51억원 구매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는 추석을 맞아 28억 3천여 만 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주)에서도 올해 추석맞이 사원 선물로 약23억 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 구매가 예정되어 있어 거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거제사랑상품권은 거제지역의 가맹점 1,500여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가맹점은 주로 전통시장 및 로드샵, 주유소, 마트 등이다.한편,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거제사랑상품권 고객을 차별대우하지 말자며 가맹점들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거제시에서도 가맹점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 거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고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
- 1세대 1주택자 양도세감면 신청하세요 85㎡이하, 6억원이하 감면 확인서 발급 중 거제시는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시 5년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 감면대상자에 대한 확인·날인을 시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양도세 한시감면은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발표 이후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 시행되어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 사이 취득하는 연면적85㎡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의 신축주택 및 미분양주택,기존주택을 매수할 경우 향후 5년간 해당 주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감면대상 기존주택은 4월1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1세대 구성원이 매매계약일 현재 국내에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는 경우로 해당 주택의 취득등기일로부터 매매계약일 까지의 기간이 2년 이상인 주택이어야 한다. 또한,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는 종전주택을 1년 이상 보유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고 그 날로부터 3년 이내에 2년 이상을 보유한 종전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감면대상 주택에 해당된다. 확인신청은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매도인이 직접 신청하는 경우 신분증, 매매계약서 2부,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고, 매도인의 자필서명이 들어간 위임장 및 신분증 사본이 있는 경우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거제시청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담당(055-639-3624)에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
- 대우조선노조 4,000명 ''위안부 추모비'' 건립기금 지원 지난 22일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추모비 건립기금 모금운동에 400여 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초 ‘일본군위안부 거제지역 추모비건립 추진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인권회복과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운동에 나섰다. 4,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건립기금을 기탁한 대우조선 노동조합 성만호 위원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일제시대 가난하고 힘없는 어린 소녀와 여성에게 가해진 잔혹한 성폭력 범죄로써 여성들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인권과 역사의 문제”라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그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 정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모비 건립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추진위에 밝혔다. 추모비 건립 추진위 박명옥 상임대표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거제시, 거제교육청, 어린 학생들의 참여에 이어 대우조선 노동자들까지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많은 시민들이 모금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추모비 건립을 위한 ‘1인 나눔 저금통 릴레이모금운동’과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거리모금운동’에도 시민들의 귀한 뜻과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모비건립추진위는 올 연말 거제에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거제블루시티투어 동백관광과 새출발 거제시가 오는 8월 31일 (주)대우투어(대표 김창규)와 거제블루시티투어 운영 위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지난 7월 신규사업자를 공개모집해 선정된 (주)동백관광(대표 정희민)과 8월 22일 거제블루시티투어 운영협약을 체결했다.(주)동백관광은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 동안 거제블루시티투어를 운영하게 된다.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운행방법에서 보조금 지원방법, 운행코스 등을 재정비해 새롭게 출발한다.보조금 지원방법은 기존 운행여부와 관계없이 수입과 지출의 차액만큼 월별 지급했던 지원금을 일일 원가계산에 따라 실제 시티투어 운행일에 한해 수입과 지출의 차액만큼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운행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며, 운행코스는 요트체험, 20인 이상 단체맞춤코스 제공 등 새로운 코스를 추가해 운행한다.또한 시티투어 승하차 장소를 1곳 추가해 고현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승강장, 대명리조트 내 버스대기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쉽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 거제블루시티투어 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하루 1회, 요일별 세 가지 코스 및 해상주의보 발효 시 운행되는 육로투어 코스로 운행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각 코스는 외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포함하여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거제시, 한국지방자치경영 산업경제부문 대상 거제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평가에서 산업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8회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 활동내용을 각 분야에 걸쳐 전문심사위원단이 평가해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과를 이룬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알려져 있다.올해 산업경제부문 대상을 받은 거제시는 조선산업을 대체하고 거제를 세계적인 해양플랜트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구축과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일반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칠천량해전공원, 포로수용소테마파크, 자연생태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평가는 창의혁신, 산업경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총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거제 야4당 내년 지방선거 후보단일화 합의 후보단일화 추진위 구성…12월까지 단일후보 확정, 무소속 제외 거제지역 야 4당이 내년 6·4 지방선거와 관련, 시장선거와 도의원 선거에 야권단일후보를 내기로 최종 합의했다. 야권단일후보에 무소속은 제외키로도 했다.민주당 변광용 위원장, 통합진보당 이길종 위원장, 정의당 정호준 위원장, 노동당 나양주 위원장 등 야 4당 위원장들은 지난 22일 오후 7시 고현동 장춘향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들은 10월 말까지 각 당에서 시장 후보를 낸 후 조율을 거쳐 단일후보를 추대하되 조율이 원만치 않을 경우 여론조사 경선 등을 통해 12월말까지 야권단일후보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도의원 야권단일후보는 시장후보가 확정된 이후 역시 같은 절차를 통해 2월말까지 확정키로 했다.시장후보를 내는 당에서는 도의원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것과 무소속 후보는 야권후보단일화에서 제외한다는데도 합의했다. 정당,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야권후보단일화 추진위를 구성하고 선거과정에서 공천제 여부와 관계없이 ‘야권단일후보’라는 명칭을 부여키로도 했다. 야 4당 대표들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 및 도의원 3석 확보를 목표로 정당 간 황금분할을 통한 후보단일화를 이루는 등 내년 지방선거 관련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취해가자는데도 뜻을 같이했다.시장 야권단일후보가 확정되면 야 4당은 공동선대본을 구성, 자금, 기획, 조직 등 제반 선거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해 가는데도 합의했다.야 4당 대표들은 이 외에 시의원 선거구에는 각 당에서 1명씩 후보를 내 야 4당간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야당 후보의 당선 확률을 높이자는데도 합의했다.또한 야 4당 대표들은 공천제 폐지여부와 관계없이 이 같은 후보단일화 합의를 지켜가고 ‘야권단일후보’란 명칭을 고유하게 쓴다는 뜻을 같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거제경실련, 국정원 대선개입 특검 도입 주장 거제경실련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국정원 대선개입과 관련 국회는 특검 도입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국정원 직원들의 인터넷 댓글행위를 통한 대선개입과 경찰의 수사축소 의혹, NLL정상회의록 유출과 활용, 공개 의혹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위해서는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또 박근혜 대통령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즉각적인 해임을 통해 국정원 개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정치권은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이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이며, 헌법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새누리당이 또다시 이번 국정조사에서처럼 진상규명을 바라는 특검 도입을 반대하고, 관련자 감싸기에 나선다면 국민적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삼성협력사 기숙사 건립 ''적법하다'' 거제시 ''특혜'' 보도에 반박자료내 거제시도시계획위원회가 장평동 산176번지 일원 임야에 삼성중공업 협력사 기숙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관련, 일부 언론에서 ‘특혜’라고 지적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보도로, 실제로는 법적 하자가 없는 적법행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협력사의 오랜 숙원인 ‘숙소난 해결’이라는 공익성도 반영한 결정이라는 평가다.거제시는 26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기숙사 건립계획은 ㈜삼일기업 외 27개사가 신청한 공동사업(기숙사 144세대 864실 외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일부)으로써, 이 건의 개발행위 허가를 처리하게 된 계기는 거제시의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위에서 조선협력사 숙소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함에 따라, 시에서 법적 검토를 거쳐 행정절차를 진행했던 것이라고 밝혔다.거제시는 또 경남지역 모 일간지에서 ''주거 상업 공업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행위는 도시계획심의위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자연녹지는 심의대상이 아닌데도 도시계획심의위를 열어 허가해 준 것은 특혜''라는 취지로 보도한 것은 명백한 왜곡보도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에서 개발행위 허가규모는 용도지역별 규모에 따라 도시계획심의위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시행령에서도 녹지지역과 비도시지역도 개발행위시 면적과 무관하게 도시계획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거제시는 특히 상위법령에서 정한 내용을 하위법령인 거제시 도시계획조례에서 정한 내용은 도시계획조례 제25조 2항 ''녹지지역과 비도시지역에서 정한 도시계획심의 대상과 경미한 경우 도시계획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결국 자연녹지에서도 도시계획심의를 당연히 득해야 하고, 그 심의를 득하면 개발행위허가 면적(자연녹지 1만㎡)이 초과돼도 개발행위 허가가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거제시는 다만 이 조항(도시계획조례 제25조)을 이용해 아무나 개발하고자 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거제 조선산업의 주 성장동력 사업자인 삼성중공업 1회(금번). 대우조선해양 1회로 국한해 개발행위 허가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이와 관련, 거제시 도시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삼성중공업 본사가 아닌 협력업체 직원들의 숙소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협력사 직원들의 숙소 부족에 따른 근로환경을 개선시키고, 협력사들의 과도한 경비부담을 덜어줘, 궁극적으로는 양대조선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고급 아파트 진입로 특혜 도로 원상회복 우회전 사고위험 높고 특혜의혹 일어, 상동방면 다시 2차선으로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특정아파트 진입로 특혜논란을 빚었던 독봉산 웰빙공원 인근 새 교차로가 다시 조성된다.거제시 관계자는 독봉산공원 인근 교차로와 관련 27일 시와 경찰서, 건축주가 협의를 갖고 상동방면을 원래대로 2차선으로 되돌리고 청목 아델하임아파트 방면은 1차선으로 설계변경해 9월중 재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독봉산 웰빙공원 인근에 입주 준비중인 204세대의 ''상동 아델하임’아파트측이 진입로 도로를 개설하면서 대로 2-2호 왕복4차선도로의 우회전 구간을 교차로로 바꾸고 진입로를 개설했다.아파트측은 교차로를 만들면서 약 40m 가량의 중앙분리대 화단을 없애고 아델하임방면으로는 직진 2차선을 만들고, 상동방면은 기존 2개차로에서 1개차로로 줄였다.이 때문에 2개 차로를 달려오던 상문동방향 차량들이 1개차로로 줄어드는 병목구간인 이곳에서 끼어들기나, 급정거를 하면서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이 높은 상황이다.특히 이곳의 갓길에는 50~60대의 화물차량, 대형버스, 건설장비 등이 상습주차하는 곳인데다가 급커브지점이어서 운전자마다 사고위험이 높다고 한목소리다.대동다숲 주민 김모(45)씨는 "2차로 였을 때도 직각에 가까운 급커브여서 아슬아슬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2차로를 1차로로 바꾼후 사고위험이 몇배나 높아졌다"면서 "몇세대 되지않은 고급아파트 진입로에 유리한 설계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김상덕 개인택시 기사는 "통행량 등을 봐서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설계여서 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면서 " "뒤늦게나마 상동방면 2차로를 확보한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거제시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인 대로2-2호선은 아델하임 아파트를 지나 상문고등학교 인근까지까지 연장할 계획으로, 향후 도시계획도로가 완전한 모습을 갖췄을 때를 고려해 미리 2개 차선을 아파트방향으로 낸 것이라면서 특혜는 전혀 아니라고 설명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상동동 김명옥씨 경남 최초 국가공인 한자사범 합격 상동동 김명옥씨가 제59회 대한검정회가 실시한 한자자격검정시험에서 경남에서 처음으로 한자사범시험에 합격하였다. 한자. 한문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자들의 대한검정회 사범시험은 5,000-5,500자의 한자와 한자어, 한시, 단문장, 장문장, 고문진보, 논어, 대학, 중용, 맹자 등 방대한 분량의 학습량이기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시험이다. 김씨는 4차례의 낙방 끝에 금번 5월 25일 치러진 시험에서 마침내 합격을 하였다.김씨는 거제향교 유림의 일원으로 향교의 여러 행사와 인성교육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거제고현초등학교와 다숲도서관에서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김씨는 “가르치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어야 한자가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고 한자마다 자원과 뜻이 있어 이야기로 만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면 아이들은 재미도 있고 기억하기가 쉽다.”고 말하며, “한자와 얽힌 우리나라의 역사나, 중국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우면 더욱 흥미있고 유익하다.”고 말한다. 김씨는 한자에 대해 "우리 한글은 창제되기 이전은 말할 나위도 없고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대부분 한자에 의해 기록되어 왔다. 한자는 동아시아의 공통 문자이며 바로 우리의 문자이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한자로 창작되었으며 한자로 전승되었고, 고전은 과거의 체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고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다양한 삶의 양태 속에서 인간 주체들끼리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지향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함께 배우고 익히며 삶의 지혜를 터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씨는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과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한자를 아는 만큼 중국어 익히기가 매우 쉽고 재미있다고 말한다.특히 한자를 익히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권성우의 한자왕도’의 저자 권성우 선생님과 한자지도사, 훈장, 사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양고전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신 문곡 박차은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묵묵히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