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 미래 50년 전략산업 36건 선정 거제, 해양플랜트 장목관광 지세포 해양레포츠 경남도가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산업 36건을 시군별로 정해 25일 발표했다.지역별로 보면 거제는 해양플랜트 생산단지조성과 장목관광단지 정상화,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창원의 경우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과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창원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마산 재생프로젝트 등 4건이 선정됐다.진주와 사천은 초전동을 중심으로 한 진주 부흥 프로젝트와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이, 김해는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이 전략산업으로 분류됐다.밀양은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과 신공항 건설이 포함됐다. 의령의 정곡 일반산업단지와 합천의 양전산업단지 조성은 향후 군 성장의 핵심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산청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권은 항노화산업이 공통적으로 담겼다.또 창녕은 낙동강 워터플렉스 조성과 대합IC 건설, 고성은 관광휴양지 조성 및 조선해양산업 특구 육성, 남해는 국제 관광휴양지 조성 등이 전략산업에 포함됐다.거창의 경우 승강기밸리 조성과 첨단벤처밸리 연구단지 조성, 함양은 산삼휴양밸리 조성과 다곡 및 백운리조트 건설, 합천은 삼가 양전 산업단지 조성과 황강변 녹색선도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경남도 허성곤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경남도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추진해 온 6대 권역별 발전전략 등을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별로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거제시 안전총괄과, 여성가족과 신설 5급 사무관 2명, 정원11명 늘어 7월 정기인사 거제시가 안전총괄과와 여성가족과를 신설하는 등 일부 직제를 개편한다.시는 5월 31일 ‘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 정례회에 의안을 상정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행정지원국을 안전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행정국에 안전총괄과를 신설한다.또 주민생활국에 여성가족과를 신설하고, 정보통신과를 안전행정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조선&경제과를 조선경제과로, 건설방재과를 재해예방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안전총괄과 및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라 과장급 사무관 2명 등 일부 승진 인사요인도 발생한다. 안전총괄과 신설로 4명의 정원이 늘어나고 여성가족과 신설로 사회복지직 7명의 정원도 늘어난다. 운전기능직 3명이 일반직으로 전환되고, 사무기능직 6명이 일반직(행정)으로 전환된다.이번 행정기구 개편으로 거제시 총 정원은 1013명에서 1024명으로 늘어난다.시는 이번 조례안이 거제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될 경우 경남도의 입안심사를 거쳐 7월 중순께 직제를 개편할 계획이다. 직제개편에 맞춰 사무관 2명 승진 등 일부 인사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정부의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침에 따른 각 지방자치단체 안전총괄 전담부서 설치 방침을 따른 조치다.신설되는 안전총괄과는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안전수준 진단·분석,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운영 등 사회적 재난대응 및 학교폭력·가정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를 담당한다.또 여성가족과는 기존 방대한 사회복지업무 세분화하면서 여성과 가족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한다.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걸어서 거제 한 바퀴’ 세번째 걷기 시작 9일 50여명 참가 출발, 매월 걷기 2회, 달빛걷기 1회 ''걸어서 거제 한 바퀴''는 9일 거제면 반곡서원을 시작으로 명진마을, 오송마을, 죽림마을을 거쳐 죽림해수욕장에서 세번째 모임의 첫걸음을 마쳤다. 이날 초·중·고 학생, 회사원, 주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거제 역사, 문화재 설명, 지명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걷기를 진행했다.''걸어서 거제 한 바퀴'' 세번째 모임은 매월 주간 걷기2회, 야간 달빛걷기 1회 등 3회씩 진행할 계획이다.걷기에 참여한 시민 곽영은씨는 “결혼한지 20년이 넘게 거제에 살고 있지만 거제만큼 걷기 좋은 조건은 없는데 우연하게 소식을 듣고 참여할 수 이었다. 해안선을 따라서 거제를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석했지만 우리고장을 알 수 있도록 걷는것이 신선하다. 어른들 보다 청소년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 청소년들이 우리 거제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또한 학생 변미경양은 “오늘 친구가 늦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혼자 조용히 걸을 수 있어서 생각을 많이 해서 좋았다. 또한 명진마을의 600년 이상된 느티나무를 직접보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걷기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좋은 벗 홈페이지(http://sunwoogf.com)를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거제를 조선해양플랜트 메카로 키워야" 김한표 의원 주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 세계적 조선산업 도시인 거제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는 한목소리가 나옸다.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2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한표 의원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메카인 거제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기술개발, 기자재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해양플랜트 핵심역량 확보하고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자,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사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무는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는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현재 위치를 지켜내야 하며 1위 자리 유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종갑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은 거제시에 구축중인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를 소개하며 3단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설계·엔지니어링 인력 확보와 기자재 국산화 등 미래 해양 신산업 창출 및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삼남 거제시 전략산업담당관은 거제시가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 생산단지를 소개하며 설계부터 제작까지 총괄역량을 갖춘 해양플랜트 전문 생산단지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훈 경남대 조선해양IT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산업계를 대표해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고급인력이 부족하므로 산업지원센터가 빨리 구축돼 최고수준의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당부했고, 하문근 삼성중공업 전무는 현장에서는 고급인력과 생산인력 모두 부족하며 기자재 국산화는 정부 지원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규태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장은 기술인력의 양성도 필요하지만 당장 시급한 것은 기능인력이며 정부지원은 대기업위주이므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하태범 한국선급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산유국이 아니라 플랜트마켓을 전체를 선점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오일메이저를 양성해야 하며 기자재산업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장은 작년 3월 거제에 설립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소개하며 현재 플랜트를 생산해도 외국에서 시험운전을 하고 있으므로 정부가 추진하는 해상시험설비를 거제로 유치해 엔지니어링 능력과 기술력을 집중, 거제를 해양플랜트의 베이스캠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효제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해양플랜트 산업은 인력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중소기업은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노르웨이 등에서 실시하는 산학협력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나 인센티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기술, 기자재 등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정부도 고민을 하고 있다며 플랜트 관련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 효율적 투자가 이루어지며 지원센터가 최대한 빨리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규종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오늘 제기된 인력, 기자재, 기술 등 모든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플랜트시장 방향에 따라 정부의 정책방향을 선도적으로 변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김재홍 산업부 차관,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강정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거제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인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거제 ''섬앤섬길'' 중 이순신 길 개통 해안따라 20개 구간 걷는 길 순차적 개통 예정 제주 올레길, 지리산에 둘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섬&섬길이 있다.섬&섬길의 한 구간인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완성돼 19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가졌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총 20 구간 중 옥포항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까지 8.3㎞의 탐방로이다. 거제시에서는 거제 섬&섬길 18개 구간 265㎞를 중앙부처 사업공모 등에 꾸준히 응모해 2016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섬앤섬길은 북부권에 1~6Route인 ‘대봉산 해안경관산책길’, ‘칠천량 해전길’, ‘맹종죽순 체험길’, ‘대금산 진달래길(등산코스)’, ‘앵산꾀꼬리길’, ‘대금산 진달래길(트레킹코스)’이다.서부권에는 7~11Route의 ‘가조도 노을 길’, ‘고려촌 문화체험길’, ‘산달도 해안일주길’, ‘거제역사문화 탐방길’, ‘계룡산 둘레길’을 중부권에는 12~13Route의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길’, ‘양지암등대길-녹색경관길’이다. 마지막으로 남부권에는 14~18Route의 ‘천주교 순례길-국토생태탐방로 1노선’, ‘지세포성 탐방길-국토생태탐방로 2노선’, ‘학동 동백숲길’, ‘바람의 언덕길’, ‘무지개길’을 계획하고 있다.이 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2011년에 제18Route인 남부면에 있는 ‘무지개길’을 거제시 자체예산으로 확보함으로써 섬&섬길 사업의 첫 삽을 떠, 제12Route인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2012년도 사업으로 완료했다. 제14Route인 일운면 공곶이 일원의 천주교 순례길(국토생태탐방로 1노선)과 제15Route인 지세포성 탐방길(국토생태탐방로 2노선)은 환경부 사업공모에 당선되어 2012년 4억, 2013년에 11억을 확보해 공사 진행 중에 있다.거제시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섬&섬길을 조속히 완성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개통식 행사를 계속해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건립 릴레이모금 시작 거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명옥)는 금년 연말이전에 추모비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확정하고, 건립에 따른 건립비 모금을 위한 “1인 나눔 릴레이모금운동”을 시작했다.건립위원회는 거제시민단체 연대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7월 3일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장 협조요청 면담과 “1인 나눔릴레이모금”저금통을 전달했으며, 또 7월 8일에는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거제시장을 면담하고 건립예산 지원요청을 했다. 거제시 추모비건립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 대표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각 대표단 분담금과 건립위원 100명, 각 학교 모금운동 전개와 거리모금운동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박명옥 상임대표는 “일본은 일제강점기 침략전쟁 수행이라는 미명하에 이 땅의 어린 소녀와 여성들을 강제로 위안부로 끌고 가 성노예로 고통 받게 했다. 수많은 할머니들의 가슴에 맺힌 한 많은 상처와 일본의 만행을 온전히 담아 역사에 남겨두고자 추모비를 건립한다.”고 건립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뜻 깊은 추모비 건립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하며 이를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애국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해양스포츠축제 ‘바다로 세계로’ 31일 거제서 개막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여름, 올해도 해양스포츠의 메카 거제에서는 MBC경남이 주최·주관하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바다로 세계로’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섬, 거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는 물론 각종 체험·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다. 올해는 특히 성년의 나이 20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해진 체험·관람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올해 행사 가운데 가장 눈에 뛰는 프로그램은 역시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MBC경남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과 ‘열전노래방’을 사흘동안 거제 와현해수욕장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전파로만 라디오를 즐기던 청취자는 물론, 거제시민들에게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막일인 7월 31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더 블루 콘서트’, 불꽃놀이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마련된다. 역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는 ‘더 블루 콘서트’에는 샤이니, 엠블랙, 서문탁, 노브레인, M.I.K. 미소걸스를 비롯한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축제 기간 주 행사장인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수상오토바이, 국제 핀수영, 세계여자 슈퍼비치발리볼, 전국 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대회가 펼쳐져 전국에 생방송 된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헤나염색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수상 오토바이 체험, 아쿠아 슬라이드, 모래 속 보물을 찾아라 같은 체험 행사와 이색 멍게비빔밥 파티, 복불복 팥빙수 만들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이다.특히 점프대에서 뛰어 내려 매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날리는 ''블롭 점프대''는 최근 TV 등을 통해 소개된 익스트림 레포츠이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팔색조 보러 거제시청으로 오세요 팔색조가 거제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거제시는 23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된 팔색조의 박제를 거제시청 본관 2층 전시실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이 박제는 지난 5월 옥포동에서 창문에 부딪쳐 죽은 채로 발견된 팔색조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박제 전문가가 2개월 여 작업을 거쳐 만든 것이다.시는 죽은 팔색조의 활용을 두고 고민하다 살아있는 팔색조를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 사실에 착안, 박제로 만들어 거제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교육자료로 활용키로 하고, 박제를 해 이날 전시실에 전시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팔색조는 매우 아름답고 희귀한 새로 실제 팔색조를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면서 “팔색조 박제 전시품이 시민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연기념물 제204호로 지정된 팔색조는 동남 아시아지역, 한국과 일본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는 봄에 찾아와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나는 희귀한 여름새다. 몸길이는 18cm. 무지개 색깔에 검정색을 더 가지고 있어 팔색조라 한다. 1968년 5월 30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거제 학동 동백나무숲 및 팔색조 도래지도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대우조선해양 거제 죽림 하기휴양소 개장 직원가족과 지역민 이용, 8월 18일까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지역민이 무료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죽림 하기 휴양소를 19일 개장했다. 거제면 오수리 죽림해수욕장에 위치한 이 하기휴양소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매년 여름 직원들의 복지지원 차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총 15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 하기휴양소는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수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텐트 11개와 평상 40개를 설치했으며, 모래사장에는 배구대, 족구대 등 체육시설을 마련해 각종 모임 및 단합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수상레저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간이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했으며, 셔틀버스 운행, 승용차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 등 최소한의 부대비용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530m의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죽림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청정 해역으로 주위의 어느 해수욕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깨끗하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지난 198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 하기휴양소는 지난 한해만 1일 평균 250여명이 방문, 7700여명 이상이 죽림하기휴양소를 이용했다. 문의는 죽림하기휴양소 관리실(055-635-0942)로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대우조선해양 23년 무분규 임협 타결 기본급 7500원 인상, 성과금 350% 등 대우조선해양 (사장 고재호)이 2013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하며 2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19일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 2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7150 명의 조합원 중 697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3945명(56.6%)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5월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지 70여 일만에 합의안을 이끌어내 하기 휴가전 협상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원 인상 ▲성과배분상여금 350% ▲회사 주식매입 지원금 200% ▲교섭타결 격려금 280만원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다. 특히 사측에서는 협력사를 회사의 영속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협력사 지원에 대한 노동조합의 건의를 받아들여 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을 통해 동반성장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어려운 와중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해준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한단계 성숙된 노사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