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현교회, 캄보디아에 진료센터 개설 열악한 시설 확충, 약품, 의료시설 확대, 의료봉사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가 캄보디아 원주민을 위한 진료센터를 개설하며 인도주의 실천에 나섰다.이번에 고현교회가 설립한 진료센터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생활이 열악한 산악 밀림지대인 몬돌끼리주 원주민을 위한 시설이다.몬돌끼리는 캄보디아 24개 주 가운데 가장 방대한 면적을 갖고 있지만 프놈펜에서도 500여 km나 떨어져 있는 북쪽 산악지대라 특히 의료혜택이 열악한 지역이다.인구 15만 여 명인 몬돌끼리주는 주청사가 있는 곳에도 병원은 전무하고 보건진료소가 있긴 하지만 치료가 가능한 의료인은 없는 실정이다.게다가 한국과 같은 의료보험제도가 없다보니 수도인 프놈펜에서도 의료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워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봉사하고 싶어도 유사시 치료 걱정으로 중도 포기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5년 전부터 이곳에 김윤탁 선교사를 파송하며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선교 사업에 착수한 이후 교회 내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하는 등 원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그래서 올해는 진료센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됐고 남선교회가 주축이 돼 모금운동을 펼쳐 지난 5월부터 이곳에 진료센터 건축에 착수, 7월 중순 완공했다.이에 지난 달 22일부터 일주일 간 박정곤 담임목사, 박광윤 선교위원장 등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료센터를 개원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박정곤 목사는 개원예배를 인도하는 자리에서 진료센터명을 ‘캄보디아 베데스다 진료센터’라고 명명하고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국기가 새겨진 진료센터명패를 내걸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선교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민족이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교, 병원, 교회가 만들어졌고 음악, 미슬, 체육은 물론 정치, 문화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의사 알렌 선교사가 설립한 광혜원이 세브란스병원을 탄생시켰고 이 일을 계기로 오늘날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세계적인 의술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가 설립한 이 베데스다는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시설이지만 몬돌끼리의 원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알의 밀알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고현교회는 진료센터는 개원했지만 발전기에 의존하고 빗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현지사정을 확인하고 열악한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과 단기선교, 의료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고현교회는 오래전부터 의료봉사팀(신세계내과, 고운치과, 정안과, 서울아동의원)을 구성해 외국인들과 어려운 성도, 이웃교회를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 의료봉사도 이미 157차를 넘어섰고 여름휴가 기간엔 해외의료봉사까지 도맡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적조 피해 사상 최대 예상, 어류 방류 결정 사상 최대의 적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양식장 어류의 피해가 예상될 경우 어류를 방류하기로 했다.이에따라 현재 지원되는 재난지원금 보조 한도액 5000만과 자부담분 20%에서 자부담분 20%를 지원해 보조금이 70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방류할 경우 어류 폐사에 따른 수거ㆍ처리비 및 폐사 발생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등에 대한 예방효과는 물론 어류 자원조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한편 적조로 인한 경남도 양식서류 폐사 피해액은 5일 현재 140억원에 달한다. 피해액을 단순 비교하면 1995년 308억 원보다 적어 역대 두 번째이다. 그러나 피해 마릿수와 피해액 산정기준이 바뀐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 어류 피해 마릿수는 1710만 마리로 1995년 1297만 마리보다 453만 마리가 더 많다.‘어업재해 피해조사 보고 및 복구지원 요령’에 따라 지원단가 산정기준이 변경돼 현재 피해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1995년 당시에는 2년간 평균 시세로 피해액을 산정했으나 2009년 8월부터는 치어나 성어 입식비 등 복구비 기준으로 바뀌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7월 26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미주 지역 고객사와 지난 2주간 총 2척의 173,400㎥ 급 LNG 운반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이 선박들에는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인 만디젤 & 터보(MAN Diesel & Turbo)社의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ME-GI engine)과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함께 장착된다. 한편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총 25척/기, 약 79억 달러 상당의 일반상선과 해양제품, 특수선 등을 수주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칠천도 옥계 오토캠핑장 개장 거제시는 하청면 칠천도 옥계마을에 오토캠핑장을 조성, 7월 27일 개장했다.하청면 연구리 414-9번지에 위치한 옥계 오토캠핑장은 주차면 28면으로 규모는 작지만, 식수대, 전기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옥계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야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인근에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유일한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을 재조명하는 칠천량 해전공원이 개관되어 학생들을 위한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레저타운이 있어 거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 캠핑장은 거제시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마을회 소유 부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 옥계마을회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 관리하며.예약은 ☎010-4564-563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거제시 불법주차 예고 없이 즉시 단속 거제시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당초 단속을 10분 정도 예고 후 확정 단속했으나 8월부터 길모퉁이,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 등 주정차차량은 예고시간 없이 즉시 단속과 견인으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 불감증 해소와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해 교통체증을 해소키 위한 것이다” 고 전했다. 또 “불법주정차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고,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거제시 대중교통 이용이 ‘확’ 편해진다.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웹 서비스 시행5일부터 고현&rarr부산행 시외버스 인터넷예매 시내버스 운행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여 줄 거제시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웹 서비스가 8월 1일부터 시행됐다.이는 그간 PC버전만 제공되어 불편하다는 거제시 버스정보시스템(http://bis.geoje.go.kr)을 개선, 시내버스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거제시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의 주소는 http://bis.geoje.go.kr/m 로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해당 주소를 최초 입력한 후, ‘북마크에 추가-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하면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이미 구축되어 있는 ‘거제시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게 링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현발 부산행 시외버스 노선의 인터넷 예매제가 8월 5일부터 시행됐다. 시외버스 총 좌석의 70%에 한해 출발일 1주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다.이는 급증한 이용객에 비해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하여 부산행 시외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용객들의 호소에 시에서 고현터미널과 시외버스 운송업체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이끌어 낸 결과이다.다만, 부산발 고현행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는 부산서부터미널과 시외버스 운송업체 간의 내부사정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로 양방향 예매제 시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현발 부산행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는 지난 2012년 3월 거제-부산 간 시외버스 좌석제 최초 시행 시 함께 도입되었다가 신평역 중간 정차에 따른 소송 등 각종 문제점 발생으로 중단된 상태였다.마지막으로 고현-동래지하철역 경유-부산 노포동 간 시외버스가 2013년 8월 1일부터 기존 9회에서 12회로 3회 증회됐다. 이번 증회운행은 지난 6월 기존 6회에서 9회로 증회운행 된 이후 불과 2개월 만의 일이다. 시외버스 관련 운행시간 확인,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생활정보-교통정보-시외버스’란을 참고하거나,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 http://www.busterminal.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2013 경남민족예술제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 2013 경남민족예술제가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8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사)경남민예총 회원 100여명의 공연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남민족예술제는 (사)경남민예총이 주최하여 지역민들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잔치로 해마다 경남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지역의 실력있는 단체들이 출연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한 한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가 될 것이다. 지역민들은 오랜만에 민족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경남지역에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된다.공연은 문화공간 한누리의 화려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도북춤, 난타, 노래, 수레악기 퍼포먼스가 다양하게 펼쳐지며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지휘로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아리랑 난장은 즐기는 축제의 전형을 보여줄 것이다.(사)경남민예총은 2005년 9월에 창립하여 민족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연대와 공동실천을 통하여 문화예술운동의 성과를 대중화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예술인 단체이다. 2013 경남민족예술제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사)경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남민예총 진주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행사문의 : 진주민예총 사무국(☎055-756-7010/담당:강준우 010-3351-56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고현항 재개발사업사업은 땅장사 뷴양면적 30%에서 58%로 크게 늘어나 거제시가 재추진 중인 고현항 재개발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공공성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는 민간자본 7000억원을 들여 고현항 공유수면 61만4568㎡를 매립해 항만, 마리나호텔, 아파트 등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매립된 토지는 항만시설 5만6911㎡(9.26%), 공공시설 6만8338㎡(36.76%), 유치시설 33만1744㎡(53.98%) 등으로 이용될 계획이다.지난 13일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그러나 앞서 사업을 포기했던 삼성중공업이 계획했을 때 분양부지 비율이 30%이었으나 이번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시가 공공성을 포기, 민간사업자 배불리기를 뒷받침 해주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은 "항만시설 중에도 마리나나 호텔, 일부 상가가 포함돼 있어 실제 분양부지 비율은 57.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그는 "현재의 토지이용계획대로라면 평당 800만원에 분양하더라도 6824억원의 이익이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2008년 삼성중공업과 업무협약으로 시작했으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2011년 사업 참여를 포기하자 시가 지난해 사업자를 공모로 전환했다.이 공모를 통해 부강종합건설과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 이들을 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9월 중 해수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오는 11~12월께 착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거제시 ''현산사건'' 감사원 감사청구, 검찰 고발 "70억원 기부와 경감처분은 대가다" 주장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거제시의 현대산업개발 입찰자격제한 경감처분 변경 결정에 대해 4일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시민연대는 감사청구 이유서에서 "현대산업개발 사건은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부당이익을 취득한 엄중한 사건으로,부정당업체 제재를 강력하게 해야 함에도 거제시(계약심의위)는 오히려 재심의를 통해 당초 결정을 번복함으로써 입찰제도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법률적 근거도 없는 명확하지 않은 사유를 들어 경감시켜 부정당업체에 대한 특혜는 물론, 뇌물수수의 의혹이 제기된다"며 "이번 사건은 향후 부정당업체로 제재 받은 기업들이 악용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어 면밀한 감사를 통해, 잘 못된 점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주장했다.또 시민연대는 "70억원 기부 체납과 입찰제한기간 경감 처분 사이의 대가 관계에 대해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공통의 인식 및 양해가 있었다는 점에서, ‘부정한 청탁’이 인정되며, 부당결부원칙의 위반과 제3자 뇌물공여죄 등의 혐의로 거제시장과 현대산업개발을 대검에 고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나누는 기쁨'' 거제 자원봉사단 창단 줄이어 최근 언론과 매스컴을 통한 자원봉사 홍보와 사람들의 인식변화로 인해 거제시에서 자원봉사단 창단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창단된 봉사동아리만 7개 단체에 이른다.신규 창단 봉사동아리는 ‘씨앗나눔봉사단’, ‘행복이봉사단’, ‘진달래밑반찬봉사단’, ‘아리랑봉사단’, ‘서문플라자봉사단’, ‘거제시학원연합봉사단’, ‘좋은이웃봉사단’이다.‘씨앗나눔봉사단’ 은 학원강사, 이,미용기술자, 상담사, 음악, 미술, 사물놀이 봉사자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거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재능나눔을 하는 봉사단이다. ‘행복이봉사단’과 ‘진달래 밑반찬봉사단’ 은 독거노인의 집청소와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봉사를 맡았다. ‘서문플라자봉사단’ 은 병원안내 및 병자들에게 독서 나눔봉사를 하고 있으며, ‘아리랑봉사단’과 ‘좋은이웃봉사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불문, 대상불문으로 다양한 봉사를 지원한다.오정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허브(hub)가 되어 모든 복지의 연계처가 되어야 된다” 며 “봉사를 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기관 및 시설은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해 서로 협력하고 연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또“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