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조선노조 일방매각 반대 상경집회 대우조선노조 간부들은 지난 12일 상경해 금융위와 산업은행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전개했다. 노조는 이는 집회에서 금융위의 일방적 매각 진행과 부적격 주관사 선정 철회, 산업은행의 무리한 경영간섭 등을 규탄했다.성만호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금융위가 부적격 주관사 선정을 철회하지 않고 공적자금의 회수만을 위해 앞뒤 없이 무원칙적으로 매각을 진행하거나 바람직한 매각을 바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와 참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우조선 전 구성원들 및 지역민이 죽음을 각오한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일방적 매각을 철회하지 않으면 노동조합과 지역민의 강고한 연대투쟁에 부딪힐 것을 시사했다.또 산업은행 규탄대회에서는 “산업은행은 지난 10년 동안 과도한 MOU체결로 경영자를 압박하고, 그를 통해 노사자율의 원칙까지 침해해 가면서, 우리의 땀의 대가를 가만히 않아 도둑질 해가고 있다”밝히고, “대우조선에 대한 경영간섭과 과도한 MOU 체결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현장에 있는 모든 동지들과 함께 산업은행 타격 투쟁을 전개 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거제교육청, 모범학원 지정서 전달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도교육청의 2013년도 모범학원 및 교습소 지정운영계획에 따라 모범학원 및 교습소로 지정된 학원들에 대하여 16일 ‘2013년도 모범학원 및 교습소 지정서’를 교부했다.이번에 지정된 모범학원 및 교습소는 키즈클럽펀랭귀지어학원, 아카데미학원, 어린음악대그림비음악학원, 카이학원, 하림학원, 한아카데미초등전문학원, 한신음악학원, 수마루수학교습소, 진국어논술전문교습소로 총 9곳이다.모범학원은 학원 운영 기간이 3년 이상이고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았으며 학원비 시범공개에 동의하고 제반 법규를 준수하며 각종 민원 등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학원 중에서 거제시학원연합회의 추천 또는 교육지원청의 자체 추천을 받아 모범학원 지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모범학원으로 지정된 학원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학원 정기 지도점검에서 제외되고 행정적 혜택이 있을 시 우선적으로 부여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22일 조선·해양플랜트 활성화 세미나 거제시가 7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김한표 국회의원 주최, 거제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세미나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계획 등을 발표, 시민들이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거제를 지탱할 산업인 해양플랜트 산업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거제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거제섬꽃축제 참여단체 공개모집 8월 16일까지, 공연 전시 경연 등 70여 단체 거제섬꽃축제는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한다.제8회 축제는 ‘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를 슬로건으로 11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공개모집하는 단체는 공연, 문화전시, 경연, 체험, 자원봉사로 모집기간은 17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이며,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거제섬꽃축제 홈페이지 공개모집 공고문 신청서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작성하면 된다.공연은 학생, 직장, 일반 동호회 대상으로, 고전ㆍ현대음악, 풍물, 무용, 연극, 댄스, 락 공연 등 20개 단체, 문화전시는 야생화, 분재, 사진, 미술, 공예 등 10개 단체, 경연은 백일장, 사생대회, 디카촬영, 판소리경창 등 5개 단체, 체험은 퍼포먼스, 민속ㆍ현대공예, 천연염색, 각종아트 등 20개 단체, 자원봉사는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출입구관리, 주차관리에 종사할 20개 단체의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주소지나 사업장이 거제시에 있는 단체를 우선으로 하며, 다른 지역의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문의 :639-64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국도대체우회도로 아주~상동 간 도로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국도대체우회도로 2공구인 아주~상동 간 도로 공사가 완료돼 지난 12일 오후 2시 개통했다. 국대도 2공구는 도로연장 4.92km, 폭20m(4차로)에 총사업비 1556억 원을 투입해 2002년 2월부터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거제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당초계획 보다 6개월 빨리 도로를 개통해 지역주민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이것과 더불어 국대도 3공구인 상동~장평 간 도로도 여름 관광성수기를 맞아 지난 6일부터 주말에는 24시간 도로를 개방해 고현시가지 및 옥포지역의 교통정체 없이 관광지로 이동 할 수 있게 됐다.다만 2016년 3월 준공예정인 국대도 1공구(일운~아주)가 완료되지 않아 상동에서 아주동 방향으로 통행시 아주1교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차량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거제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연장 15.16km 총사업비 3582억 원으로 2002년 2월 착공해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연초농협, 이·감사 선거 무효 논란 이사 선출절차 정관위배, 정관개정 농협법위반 주장 연초농협(조합장 옥선호)이 지난달 14일 개최된 임시총회 및 이사·감사 선거가 정관과 상위법인 농협법을 위배해 원천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이 농협의 한 대의원은 이사·감사 선거가 조합 정관에 위배되므로 무효이며, 기존 이사(4년)·감사(3년) 임기만료일 시점을 2월28일로 변경키로 한 총회의결도 상위법인 농협법에 저촉된다면서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민원을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소집된 임시총회에서 이사로 출마한 지역별(마을)후보는 한내 1명, 오비 1명, 연사·임전·효촌 2명, 송정·천곡·이목 3명, 다공·명동·덕치 2명, 양지·죽전·관암·야부 2명 등 11명이었으며, 감사 후보는 6명이 출마했다.이 중 1명이 단독출마한 한내와 오비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채 대의원 임시총회가 소집됐다.이럴 경우 이 농협 정관 제101조(선거방법) 및 제105조(당선인결정)에 의거 전체 대의원 총회를 통해 이사를 선출해야 함에도, 이날 총회직전에 각 마을별 대의원 8~11명이 지역별 이사를 1명씩 선출 확정토록 해 정관을 위배 했으며, 이 같은 사항은 정관 102조(선거공고)에 따라 선거공고시 ‘선거하여야 할 임원 및 그 정수 등’ 대의원들에게 사전에 알릴사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다.또 이사 4년, 감사 3년의 임기로 선거기일이 달라 이를 효율적으로 바로 잡기 위해 매년 임기만료일 시점을 2월28일로 변경키로 해 감사 임기단축을 전제로 정관을 개정후 즉시 이를 적용, 선거를 강행한 행위는 상위법인 농협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이 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21일 또 다시 임시총회를 소집, 감사 선거는 정당하나 정관을 위배해 잘못 선출된 이사 선거에 대해서도 대의원들에게 추인을 요청하는 선거를 실시해 이를 확정했다.이 과정에서 선거용지에 당초 당선 결정한 이사에 대해 기표한 용지는 유효투표, 탈락된 후보에 대해 기표한 용지는 무효로 처리해 버렸다는 것.이 같은 연초농협 선거관리위원회측의 잘못으로 당초 예정에도 없던 선거비용을 지출해 예산을 낭비하고, 후보자에 대한 범죄사실등 자격확인 미흡, 농지원부대조 등 조합원 자격확인 소홀과 조합정관 제139조 제6항에 따라 조합원은 영업시간내 언제든지 명부 열람 및 사본을 청구할수 있는데도 이를 거부한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이 대의원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등의 답변을 받아보고 조합측의 조치를 지켜본 후, 추가로 사법당국에 이사·감사 선거 무효확인소송 등을 통해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거제경실련, 제8기 어린이 경제 캠프 11일부터 선착순 50명 참가 신청 접수 거제경실련이 7월 27~28일(1박 2일) <제8기 어린이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를 진행한다.거제경실련이 주최하는 ‘어린이 경제 캠프’는 초등학교 4~6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의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바람직한 지역경제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8년째 이어 오고 있다.김용운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주)대우조선해양 견학을 비롯하여 하나은행 윤상말 지점장이 ‘어린이 금융교실’ 강사로 나서며, 시장체험과 벼룩시장 등 경제교육과 더불어 놀이 참여 활동을 병행해 ‘놀면서 배우는’ 경제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부터 거제경실련 사무국을 통해 50명의 어린이 경제 캠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문의 : 거제경실련 사무국 637-94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대우조선해양, 6조 ‘야말 프로젝트’ 수주 눈앞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50억달러(약 6조원)에 이르는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쇄빙선 건조 계약을 사실상 수주했다. 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러시아 민영 가스회사인 노바텍과 LNG 쇄빙선 16척에 대한 ‘슬롯 리저베이션 협약’을 최근 맺었다. 이 협약은 선박 발주사가 조선사에 곧 최종 계약을 맺을 테니 도크(배를 건조하는 시설)를 미리 비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방을 쓰겠다고 호텔에 예약하는 것과 마찬가지 개념으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보다 더 진전된 단계”라고 설명했다.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할 배는 러시아 서(西)시베리아 야말반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실어 나르는 데 투입된다. 얼음을 깨부수고 나갈 수 있는 쇄빙선이어서 척당 가격은 일반 LNG선(17만㎥ 기준)에 비해 1억달러가량 높은 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주는 2, 3척씩 수년간에 걸쳐 이뤄질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연말께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일 조선사가 수주한 상선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경남도, 거제해양플랜트 산단조성 지원 박차 지난달 17일 발대식을 한 ‘경남도 창조산업 육성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지사)’ 산하 ‘해양플랜트산업 육성 지원단’ 첫 회의가 지난 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영주 책임 연구원을 단장으로 3개 분과 20명의 행정, 학계, 전문가, 기업인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대통령, 도지사 공약 실현을 위한 경남의 창조산업 육성사업(거제해양플랜트, 밀양나노, 사천항공) 중 해양플랜트산업 분야로 거제 해양플랜트 생산단지 조성의 정책 자문과 국토부 국정과제 구체화 반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해양조선산업 중장기 육성계획’과 거제시의 ‘거제 해양플랜트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에 이어 참석자 토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의 필요성 인식을 같이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추진 전략에 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또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 앞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경남도와 거제시의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을 위해 참석한 지원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거제에 해양플랜트 산업단지가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권민호 시장은 특히 “대우?삼성의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설계, 제작까지 총괄역량을 갖춘 세계일류 해양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단조성 사업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대우조선노조, 매각주관사 선정에 강력반발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우조선노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이해상충관계에 있는 매각주관사를 선정한 것에 대해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조선업 경쟁업체인 삼성중공업과 같은 기업군에 속해 대우조선해양의 기밀에 대한 유출방지 확약이 어려운 업체라는 주장이다.또 삼성증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대우건설을 매각했던 주관사로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을 맡기게 되면 또다른 혼란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골드만삭스에 대해서는 "2008년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가 노조가 중국 조선소와의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 매각 주관사에서 철회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부적격 주관사 선정으로 발생되는 이해상충 문제로 인해 매각이 중단 또는 실패로 이어진다면 그 책임은 정부와 금융위원회에 있음을 분명 밝혀둔다"고 말했다.노조는 매각투쟁 관련 전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총파업을 결의한 뒤 12일부터 ''부적격 매각 주관사'' 퇴출을 위한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가간다는 방침이다. 거제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