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인구 25만 눈앞, 고령인구 8% 2013 상반기 주민등록인구통계 리플릿 제작 거제시는 인구추이, 계층별 인구, 행정 구역별 인구, 외국인 분포현황을 수록한 『2013 상반기 주민등록인구통계』 리플릿 1,000부를 제작 배부했다.주민등록인구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3 상반기 현재 92,023세대, 239,368명으로 2012년말(90,793세대, 236,944명) 대비 1,230세대, 2,424명이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거제시의 평균연령은 35.6세이며, 연령별 분포는 30~40대 인구가 89,614명(37.4%)으로 가장 많았고, 계층별 인구는 유년층인구(0~14세) 46,505명(19%), 생산가능인구(15~64세) 174,731명(73%), 고령인구(65세이상) 18,132명(8%)으로 전년도 대비 유년층 인구(전년도 46,535명)는 소폭 감소한 반면, 생산가능인구 (전년도 172,699명), 고령인구(전년도 17,710명) 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상반기 현재 10,131명으로 2012년말 9,028명보다 1,103명(12.2%)이 증가하였으며,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 1,001명, 우즈베키스탄 885명, 미국 673명, 한국계중국인 606명, 필리핀 604명, 중국 537명 등이다.외국인을 포함한 거제시 전체 인구는 249,499명으로 집계됐다.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통계정보 홈페이지(http://stat.geoje.go.kr) 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제52회 한산대첩축제 14~18일 열려 통제영 낙성식, 뮤지컬 이순신 공연 등 다채 제52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14~18일 ''지화자!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통영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통제영 복원 사업 완공을 축하하는 낙성식과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세미나, 군점 재현 등이 세병관에서 열린다. 삼도수군통제영 행렬 및 군점 수조재현, 한산대첩 재현, 거북노트노젓기대회 등도 준비됐다.축제 첫째날 오전 11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로 불발된 한산섬 두억리 한산대첩기념비 제막식이 열린다.오후 2시 국가사적지 제402호 통제영 완공을 축하하는 삼도수군통제영 낙성식이 통제영 망일루 앞에서 열린다.병선마당에서는 통제영 전통무예 24반 무예 시연과 통영진춤이 개막 사전 공연으로 펼쳐진다.개막공연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이순신''이 공연된다.둘째날 오전 11시 통제영 세병관에서는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우리의 꿈은 파도를 타고가 진행되고, 오후 2시 통제영 백화당과 세병관에서 어린이 인형극 지화자, 통제영과 전통국악공연 지화자, 통제영이 계속된다.오후 3시 중영에서는 24반 무예 시연과 함께 그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통제영 그리기 대회도 동시 열린다.4시에는 통제영 낙성기념 통제영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특별한 세마나가 개최된다.오후 6시 강구안 병선마당으로 옮겨 24반 무예 앙콜 공연과 한산대첩 421주년 해군의장대 시범 및 축하공연이 통영 밤바다를 수놓는다.16일에는 세병관에서 한산대첩 바로알기 승전고를 울려라로 행사가 시작된다.통영해병대 8.17상륙작전 63주년 기념식이 열린다.해병대통영상륙작전 63주년 기념식 및 의장대 시범, 축하공연,세병관 만들기 대회, 통제영 낙성기념 남해안별신굿 공연, 자매도시 초청 과천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8월 17일 토요일 에는 오전 10시 병선마당 강구안바다 거북보트노젓기 대회로 이날 축제는 시작된다.이어 1592 임진년 한산대첩 승리의 재현은 역사적 현장인 한산도 앞바다에서 펼쳐진다.8월 18일 일요일 오후3시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공연이 세병관에서 열리고, 영호남교류 명량대첩축제 초청 강강술래 공연과 통영관악합주단 축하공연이 연이어 병선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오후 7시30분 도남동 특설무대에서는 통제영낙성기념 KBS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거제시 인구 25만 돌파 눈앞 95년 15만, 2006년 20만 꾸준히 늘어나 거제시는 7월말 현재 거제시 인구수가 내?외국인 포함 24만 9949명으로 25만 돌파를 앞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성별로는 남자가 13만 3585명, 여자가 11만 6364명이며, 2006년 초 20만 명을 돌파한 후 약 7년 6개월 만이다.1995년 시군통합 당시 15만여 명이던 거제시 인구는 이후 매년 1.1%에서 4.3%씩 꾸준하게 증가해 왔다.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08년으로 4.3%가 증가했고, 2009년 이후로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인구 20만(내외국인 포함)을 돌파했던 2006년 이후 거제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거제시는 2006년 초 인구 20만을 돌파했다. 당시 내국인은 약 4만 4000여명, 외국인은 약 6000여명이 증가했다.내국인 인구 증가율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가 2010년에는 1.3%로 다소 둔화됐다. 이후 매년 약 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외국인 인구 증가율은 2006년 대비 두 배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거제시는 2006년 인구 20만이었던 당시 유치원 포함 학교수는 102개교에서 118개교로 16개교가 증가했고, 의료기관수는 157곳에서 202곳으로 늘어나 45곳이 증가했다.연간 관광객수는 430만여 명에서 510만여 명으로 늘어나 약 80만여 명이 증가했고, 등록 자동차수는 6만5000여대에서 9만 여대로 늘어나 약 2만5000여대가 증가했다.사업체수는 1만1695개 업체에서 1만3359개 업체(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자료에 의함)로 늘어나 1664개 업체가 증가했다.지역내총생산(GRDP)은 2006년 5조4000억원에서 2010년 9조8000억 원으로 약 4조4000억원이 증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9
- 거제경찰, 헤어진 가족 25년 만에 찾아줘 거제경찰서 연초파출소 대원들이 헤어진 가족을 25년 만에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2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윤모(29·여)씨가 어릴때 헤어진 친척들과 아버지 산소라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하다 지난 18일 연초파출소를 찾아 도움을 호소했다.윤씨는 지난 1985년 연초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는 그녀가 태어난 그 해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출산 후 언어와 기억을 상실, 정신지체장애를 앓게 돼 그녀가 4살 되던 무렵 외가로 가면서 가족과 헤어졌다.윤씨의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연초파출소 윤형덕 2팀장은 주민등록초본에 등재된 그녀의 친척을 찾았으나 모두 뿔뿔이 흩어져 연락처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윤 팀장은 그녀의 옛 주소지 마을을 찾아 마을 노인들을 상대로 수소문하던 중 그녀의 4촌 오빠의 연락처를 알게 돼 사촌오빠가 살고 있는 집으로 그녀를 안내해 가족을 되찾을 수 있었다.윤씨는 “그동안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지만 이렇게 찾게 돼 다행이다”며 “25년째 헤어져 지내던 4촌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고현항 재개발 협상자 선정…사업 급물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로 거제빅아일랜드PFV(주)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해양수산부는 거제시에서 제안한 사업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로 거제빅아일랜드PFV(주)를 지정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협상이 완료되고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거제시의 위상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면모에 걸맞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거제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역점 사업이다.고현항은 여객부두(330m)와 일반부두(130m)를 새롭게 설치하고,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공공용지(22만6000㎡), 주거용지(17만㎡), 상업 및 업무용지(7만5000㎡) 등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해수부 관계자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됨에 따라 도시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친수공간 주변으로 특성화된 상권개발이 기존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경우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거제시보 새 이름 공모에 참여하세요 9월 25일~10월 24일까지 우편, 메일, 방문 접수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거제시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 이름을 공모한다.공모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1명당 2가지 이내 신청가능하며, 글자 수는 일곱자 이내다.공모 주제는 거제시를 가장 잘 표현하거나, 시민과의 친근감을 나타내거나, 거제시의 힘, 기상, 그리고 비전 등을 담고 있으면 된다.심사기준은 공모 주제를 얼마나 충족했는가, 상징성, 참신성 등을 볼 예정이다.접수는 방문(9월 25일~10월 24일)하거나, 우편은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분(우체국 당일 소인분)에 한해 받는다.전자메일은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gongbo3381@korea.kr로,접수처는 거제시 계룡로 125 거제시청 문화공보과 거제시보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단, 같은 이름이 여러 건 접수될 경우 가장 먼저 접수된 작품만 유효작품으로 인정한다. 참여신청서는 거제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 가작 2명에게 각각 30만 원, 장려 4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당선작은 12월호 거제시보(11월 발행) 및 개별통보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부산 사상-거제 시외버스 예매제 시행 지난 2013년 8월 5일부터 시작된 거제 고현&rarr부산 사상행 시외버스 예매제 시행에 이어 부산 사상&rarr거제(고현, 장승포)행 시외버스 또한 예매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거제&harr부산 간 시외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산 사상발 예매는 기존 고현발 시외버스 예매제와 동일하게 출발일 일주일 전부터 시행하며, 출발일 당일 현장발권 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70%(약28석)에 해당하는 좌석에 대해 현장/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다만 부산 사상에서 출발하여 중간경유지인 신평, 김해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중간경유지 매표소의 전산시스템 부재로 기배정된 좌석 수만큼(신평: 10석, 김해공항: 5석) 현지에서 선착순으로 매표하며 차량에 빈 좌석이 많을 경우 추가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인터넷 예매제 시행과 함께 신평, 김해공항 경유노선의 운행시간 및 횟수가 일부 변경될 예정이니 자세한 운행시간 확인 및 인터넷 예매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 또는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http://www.busterminal.or.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예매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송정-문동간 도로 "양정 들판 아닌 산쪽으로 가라" 양정 주민 강력요구, 거제시 "무리한 요구 공기연장 우려" 송정~문동간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건설과 관련, 양정마을 주민들이 양정마을 들판을 관통하는 노선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도로 선형을 산 쪽으로 옮겨 터널구간으로 건설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지난 6일 사업주관청인 부산지방국도관리청과 거제시를 직접 방문 접수한데 이어, 10일에는 설계사에도 같은 건의서를 송부했다.마을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지난해 5월 수양동 발전협의회에서 동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국지도 58호선 노선을 마을에서 떨어진 산 쪽으로 이동해 터널구간으로 건설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며 “그런데 수양동발전협의회에서 지난해 11월 동민들에게 상세한 얘기도 하지 않고, 문서도 보여주지 않은 채 동민들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다시 만들어 올 1월말 부산국도관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수양동발전협이 올 1월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 낸 건의서는 당초 건의서 내용(노선의 산 쪽 이동을 통한 터널구간 건설)과 달리 양정들판을 관통하는 노선”이라며 “이는 절대다수 마을주민들의 생각과 전혀 다른, 산자락 구간 일부 땅 임자들의 일방적 주장으로써, 최초 건의했던 내용대로 마을에서 떨어진 산 쪽으로 노선을 지정해 건설해 달라”고 강조했다.양정마을 신기민 이장은 “국지도 노선의 양정마을 관통사실은 지난 7월말 300만원대 아파트 부지와 국지도 노선의 우회도로 연결구간이 중첩된다는 지적이 일면서 처음 알려졌다”며 “이후 양정마을에서는 8월24일 마을 긴급대동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2일 마을비상대책위를 꾸려 건의서 문안을 작성한 이달초 관계기관에 각각 접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 이장은 또 “지난 9일 2차 비상대책위를 열어 설계사인 동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시한 안(노선 명시 없음)과 양정소류지를 통과하는 안, 칠보정사 위쪽 100m 지점 임야를 통과하는 안 등 3개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으나, 결국 설계사가 제시한 안이 배제되고 산 쪽 이동을 요구한 노선이 마을의견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거제시관계자는 “정부 사업비로 추진되는 국지도 58호선은 전체사업비가 2299억에 이르는 큰 공사다. 때문에 사업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터널구간 개설 등을 무리하게 요구할 수 없는 처지”라며 “너무 무리한 요구로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면, 사업기간만 마냥 연장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손해는 결국 거제시민이 보게 된다”고 애둘러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이관계자는 또 “국지도 58호선의 동지역 구간 보상은 거제시가 맡아야 하고, 개설 후 터널관리비까지 시가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사업비 부담에 시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임을 감안, 주민요구와 정부의견이 적절한 조화가 이뤄지는 방향에서 노선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은 지난 4월10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며, 오는15년 3월말 실시설계가 완료된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곧바로 공사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노선 총 길이 5.82㎞며, 공사비는 2299억원이다. 총공사비 중 동지역 구간보상은 거제시가 부담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거제 둔덕에 4만평 코스모스 10월3일까지 개장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에 ''청마꽃들''이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장한다.''청마꽃들''은 방하마을 15ha(4만 5000평)의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해 8월 상순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한 후 올 들어 두번째로 가을개장을 하게 됐다.''청마꽃들에 靑馬가 산다''는 주제로 개장되는 이번 청마꽃들 개장행사에는 방하마을 일대가 만개한 코스모스꽃 천지가 되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봄 개장에서 예상치 못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가을개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 된다. 거제시는 ''청마 꽃들''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을 위해 청마조형물, 풍차, 원두막, 벤치, 이동식화장실,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고 농산물직거래장터, 향토음식점, 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청마꽃들 축제''는 유래없는 긴 여름가뭄과 폭염으로 생육불량, 외래해충 발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둔덕면민과 기관단체에서 앞장서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거제시 관광객 지난해보다 25% 증가 올 여름 거제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거제를 찾은 관광객은 2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7만여 명에 비해 41만여명이 증가했다. 유료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96만 여명으로 작년 동기 62만여 명보다 34만여 명(55%) 증가했다. 무료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112만여 명으로 작년 동기 104만여 명보다 7만여 명(7%) 증가했다.거제시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대통령기록전시관, 조선해양문화관, 청마기념관, 자연휴양림 등을 찾은 관광객은 32만 8천여 명으로 작년 동기 27만여 명보다 5만 8천여 명(21%)이 증가했다.외도, 해금강, 지심도 등을 관광하기 위해 유람선이나 도선을 이용한 인원도 31만 3천여 명으로 작년 동기 21만 4천여 명에 비해 9만 8천여 명(46%)이 증가했다.특히 올 6월 개장한 대명리조트에도 두 달 동안 26만 8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하지만, 해수욕장의 경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적조와 해파리, 그리고 유난히 심했던 폭염 등의 영향으로 인해 48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년 59만 여명에 비해 1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오는 10월 1일 개장하는 포로수용소 테마파크 등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적극 홍보하고, 2층 시티투어 버스 도입 운영, 외국인 등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청마 꽃들축제·거제 섬꽃축제 개최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