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로명주소로 바꾸고 경품도 받으세요! 거제시는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으로 은행, 카드, 통신, 보험회사 등에 등록된 자신의 주소를 한 번의 신청으로 도로명주소로 바꿀 수 있다.캠페인 참여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www.juso.go.kr)나KT주소변경서비스 (www.ktmoving.com)에 접속하여 자신이 가입한 은행, 카드, 통신, 쇼핑몰, 보험회사(116개사) 등을 선택하면 해당 회사에 신청사항을 통지하여 신청인의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변경되고, 주소변경 결과는 신청인의 메일로 통지된다.캠페인 기간에 주소변경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하여 자동차(1대), TV(5대), 온누리상품권(8백매)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만큼 주소변경 사이트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주소를 변경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대우조선노조, STX조선 대표에 대우조선 부사장 내정 반발 대우조선노조는 채권단이 STX조선해양 후임 대표에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내정한 데 대해 반발했다.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최근 발간한 노보를 통해 “박 부사장은 1982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부사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얼마 전까지 생산 총괄과 현재는 특수선 사업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회사의 모든 분야에 대한 기술과 기밀을 모두 섭렵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런 사람을 대우조선의 경쟁사인 STX조선의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것은 요즘 유행하는 슈퍼갑의 횡포이며, 대우조선해양의 독보적인 해양 플랜트 기술을 경쟁사에 유출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대우조선해양 최고의 정보와 기술을 취득한 고위 임원이 경쟁사의 대표이사로 내정되기까지 그 누구도 몰랐다”며 “만일 박 부사장이 경쟁사인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로 이직하게 된다면 대우조선해양이 감당해야할 피해는 매각의 파장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로인해 “대우조선해양의 생산정보 및 기술도 하루아침에 경쟁사로 넘어가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은 뒤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노조는 “언론에 보도된 다른 한편으로는 대주주인 산은이 STX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에게 대한조선에 이어 STX조선해양까지 위탁경영을 맡기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며 “그러나 진정 STX조선해양의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빠른 정상화를 원한다면 상호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등기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이 아니라 전문경영인을 공개채용 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전했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거제시,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거제시가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지난 2011년 11월 1일 이 제도가 시행된 후 첫 사례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지난 8월말 거제시를 방문했다.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여행객 35명은 관내 특급호텔에서 이틀간 숙박,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문동폭포 등 거제시 관내를 여행하고 통영시, 부산시, 서울시를 둘러본 후 출국했다. 거제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한 여행사에 10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거제시는 관내 여행사에서도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통해 국내여행사들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4대강 비리'' 거제관광개발공사 사장 구속 설평국(6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4대강 건설과 관련,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거제시는 지난 6일 4대강 건설사업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설평국 사장을 입찰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설 사장은 2009년 현대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근무 당시 4대강 건설 입찰 과정에서 가격 담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설 사장은 삼성물산과 GS건설, SK건설 등 임원과 함께 4대강 사업의 1차 턴키 공사 과정에 참여해 지분율 담합과 입찰 때 가격을 조작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거제시는 설 사장이 구속됨에 따라 직위해제하고 개발공사 사장직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개발공사 규정에 따라 사장 직무대리는 상임이사가 맡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설 사장은 현대건설을 퇴임한 후 지난해 1월 출범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초대 사장으로 선임돼 재직 중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일본군‘위안부’ 바로알기 청소년 UCC 공모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일본군‘위안부’ 정의, 우리 손으로!를 주제로한 UCC 공모전을 연다.공모형식은 3분 이내의 동영상물로 해상도 640×480픽셀 이상의 avi, wmv, mpeg 형식이다.시상내역은 대상인정의상(1명) 상금 30만원 외 상장을 비롯해 금상, 은사으 동상 등을 시상한다.자세한 문의는 위안부모임 055-649-8150, tyeunbi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옥산골프장, 피해보상 환경평가 재실시하라" 거제면 옥산 화원마을 주민 항의집회 거제면 옥산, 화원마을 주민 200여명은 지난 9일 거제시청앞에서 거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과관련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시청앞 집회이후 사업주의 피해보상,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거제시의 책임 있는 조치 등을 요구하며 고현시가지를 도는 거리행진도 벌였다.주민피해대책위 하거호 위원장은 “골프장 건설에 따른 피해에 대해 인근 주민들에게 보상 한 푼 안해 준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며 “비가 조금만 와도 계룡산 절개지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흙탕물 때문에 식수오염은 물론 거제만 양식어장까지 황폐화시키고 있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이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진양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업주는 이제라도 주민들이 지정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맡겨 어업피해조사를 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길종 도의원도 “주민들이 이렇게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헤아려 환경영향평가 재조사에 적극 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주민대표들은 권민호 거제시장과 면담을 갖고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했으며, 이에 대해 권시장은 “사업주와 주민대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조만간 양측이 만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주인 ㈜다원종건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흙탕물은 침사지와 저류조에서 침전시킨 뒤 방류하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주민들이 흙탕물에 의한 피해내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보상부터 요구하니 딱한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농약살포 예상피해와 관련해서는 “무해성분 약품을 사용하는데다, 저류지에서 정화된 물을 최종 방류하기 때문에 유해성분의 바다유출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거제 시외버스터미널 어디로 이전하나? 시의회 산건위 제3안 연초천변 제시, 절차하자 주장도 시외버스터미널 위치를 두고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거제시가 제출한 시외버스터미널 위치에 대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신임생)가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제3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연초쪽과 상동쪽을 주장하는 시의원들의 의견이 팽팽한데다 절차상 하자문제도 도마에 올랐다.9일 산건위는 ''2020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안)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중 ''여객터미널 입지 계획안''에 대해 시가 제시한 연초면 작은예수의 집 인근 지역(연사리 1231-4번지 일원 5만㎡)은 도심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용역 결과에도 어긋난 만큼 ''부적격''하다고 의결했다.또 시가 2009년 9월 종합터미널 입지 타당성 용역 조사결과에 따라 당초 확정한 연사들녘도 연초고등학교 신설에 따른 정화구역 지정으로 과업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렵다고 판단하고, 제3의 장소인 ''연초천 강변쪽''으로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한편 "13일로 예정된 주민공청회를 먼저 열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게 예의에도 맞고 순서가 옳은 게 아니냐"는 의원들이 지적이 이어졌으나 시 관계자는 "꼭 주민공청회를 먼저해야 하는 건 아니다.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면 된다"고 답해 논란이다.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는 요식절차에 그칠 공산이 커보이기 때문이다.한편 버스터미널 입지와 관련 신현지역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상문동 등 타지역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해 13일 열린 거제시의회 본회의에서 버스터미널 위치지정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관심이다.한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문제는 지난 2008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거제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돼 만들어 졌다. 당시 이전 후보지로는 송정 나들목(IC) 인근, 상동리 일원, 사등 신계지구 일원 등 3곳 중 2009년 최종용역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송정 나들목 인근이 최적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거제시는 연사들판을 시외버스터미널부지로 확정했으나 현 권민호 시장 당선이후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현대산업개발 사건 거제시 현장 감사 감사원은 거제시민연대협의회에서 제출한 ''특별감사청구''와 관련, 9월 2일부터 담당 감사관들을 거제시에 파견, 현지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시민연대협의회는 지난 7월4일 "거제시장은 ''현산''의 부정한 청탁을 받아 그 댓가로 70억 상당의 공익사업을 약속받고 입찰참여 제한기간을 종전 5개월에서 1개월로 감경시켜 줬다"며 감사원에 ''특별감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거제시장과 현대산업개발회장, 대표이사 등 3명을 뇌물수수 및 제3자 뇌물제공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
- 거제시, 상수도 위탁 재계약 300억 절감, 공무원 특별성급 거제시 첫 특별승급자로 뛰어난 업무실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도시과 정종진 담당주사(시설6급)가 선정됐다.특별승급제도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실적에 따른 보상을 주고자 하는 권민호 시장의 방침에 따라 올 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특별승급이 되면 1호봉이 늘어나게 되어 보수와 연금 등에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정종진 담당주사는 상하수도과 상수시설담당으로 4년 여 동안 재직하면서 기존 수자원공사와 체결되어 있는 상수도 위탁계약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5월 23일 전국 최초로 변경위탁계약을 이끌어냄으로써 227억 원의 위탁 대가 절감 및 79억원의 투자비 절감, 용수 공급 안정화 등 300억 원대의 시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정 계장은 불리하게 되어있던 기존 조항들을 개선하기 위해 32차례의 조정회의와 중앙부처 중재 요청, 수십 차례의 변호사 및 회계사 자문,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설득·협의하는 등 수 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 이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거제시에서는 이번 특별승급 시행으로 공무원 사기와 조직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
- 거제대학 취업률 전국 3위, 취업명문 자랑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교육부가 지난 8월 29일에 발표한 전국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은 85.9%로 최종집계 돼 전국 대학/산업대학, 전문대학 330개 대학 중 3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금년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한 지난 4년간(2010~2013년) 전국 전문대학 기준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에 대한 맞춤형교육을 실행하기 때문이다. 거제대학교 최근 4년간(2010년 ~ 2013년) 취업률 추이를 보면 2010년70.4%, 2011년 77.5%, 2012년 80.4%를 기록했다.전공별 전국 취업률 순위에서도 기계분야 전국 1위(93.5%), 해양분양 전국 4위(86.0%), 전기분야 4위(85.7%), 경영·경제분야 3위(79.0), 유아교육 4위(97.0%), 간호학과 21위(80.7%)를 기록했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학과가 4위권 이내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거제대학교의 간호학과 취업률(80.7%)이 타과 대비 전국 순위에서 다소 낮은 이유는 전문대학 중 가장 먼저 4년제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중소형 병원 취업이 아닌 대형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등에 합격한 졸업생들의 임용대기가 길어져서 취업률에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호학과장은 임용대기자 모두가 발령을 받는 연말에는 취업률이 95%이상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번 취업통계조사 결과 거제대학교는 모든 학과에서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업교육의 산실로 육성하고자 교육부가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의 위상에 걸 맞는 한국의 대표 전문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지영 거제대학교 총장은 “학과별로 취업률 향상을 독려했고, 교수들은 산업현장을 뛰어다니며, 좀 더 좋은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가지 조건을 붙여서 취업률 1위라고 홍보하는 대학은 많지만, 우리는 책임지는 3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